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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람&사람들 - ‘강남엄마VS목동엄마, 베스트맘 따라잡기’ 이태형대표 베스트맘이 전하는 엄마와 아이의 행복비법, 전수받으러 오세요! ‘아이들 아침 무얼 먹이세요?’ ‘11단지로 이사했는데 궁금한 게 많아요’ ‘2단지 쪽 유치원 추천해주세요’ ‘10단지 근처 7세남아 친구 찾아요’ ‘목동에서 초등학교는 어디가 좋은가요?’ 길은 네비(네비게이션)에게 묻고, 모르는 건 네이버에 물어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듯 우리네 일상이 인터넷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된지 오래다. 그렇다면 목동엄마들은 육아비법과 교육정보를 어디에서 얻고 있을까? 당당하게 ‘강남엄마VS목동엄마, 베스트맘 따라잡기 네이버 카페’라고 대답하는 이가 있다. 강남과 목동주부 뿐만 아니라 최고 엄마가 되고 싶은 전국의 주부들에게 온갖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커뮤니티 ‘강남엄마VS목동엄마’ 운영자 베스트맘 이태형(44세)대표. 그가 운영 중인 커뮤니티 안을 속속들이 들여다보자. 어머나, 베스트맘이 남자였어? 유치원과 초등생 자녀를 둔 주부들을 주타깃으로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운영 중인 이태형대표. ‘베스트맘의 육아&교육비법 대결’을 내세운 베스트맘은 닉네임만으로 당연 주부일 거라고 짐작한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다. 주부가 아닌 남성이라는 점이 독특한데 이대표는 엄마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가고 싶어서 닉네임을 그렇게 정했단다. 그는 ‘강남엄마vs목동엄마, 베스트맘 따라잡기''(www.bestmomi.com)를 지난 2007년 개설한 후 현재 45,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대표카페로 발전시킨 장본인. 네이버의 750만개 카페 중 상위 0.1%,?그중에서도 카페매니저와?회원들의 활동이 많고, 정보의 질이 우수하며, 공공성이 높은?극소수 우수 카페에게만 부여되는 대표카페 엠블럼이 카페 메인 화면에 자랑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카페명만 보면 강남과 목동 주부만을 대상으로 할 거 같지만 예상을 뒤엎고 이 카페의 회원은 이른바 전국구. 하루 6천~1만 명의 회원이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 방문하고 있다는데 이 가운데 우리 지역 회원은 30~40%. “4년 전쯤 우연히 초등교사인 지인과 함께 이 카페를 개설한 후 잠시 잊고 지내다가 1년 후 쯤 들어가 보니 신기하게도 회원 수가 늘어있더군요.” 그 후 암으로 모친을 떠나보낸 외로움을 카페 운영을 하며 달랠 수 있었다는 그는 어머니가 경영하던 유치원을 운영하며 그동안 터득한 육아와 교육 비법을 카페를 통해 공유하고 싶었다. 한때 작가, 기자, 강사, 벤처전문가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경영서 교육서 소설 시 등 다양한 서적을 집필하기도 했고 교육칼럼니스트로도 활약하는 등 관심분야가 넓은 멀티플레이어다. 하지만 그가 가장 애착을 갖는 분야는 육아와 교육. 그래서 자신의 닉네임 ‘베스트맘’을 무척 좋아한다는데 그가 온라인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엄마와 아이의 행복’이라고 주저 없이 말한다. 1년 전 불과 25,000명이었던 회원이 현재 45,000명으로 급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남다른 노력 때문. 한 달 평균 6,0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고 하니 올해 말이 되면 10만 회원은 거뜬히 돌파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이 그의 예상. “이웃 간에도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익명으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는 온라인커뮤니티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창구가 아닐까요?” 이대표는 육아와 교육 정보뿐 아니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소통과 정보교환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까지 “얼마 전 개관한 해누리타운 영어도서관을 이용해 본 회원들이 저희 카페에 불편사항과 개선할 점 등을 공유하는 것을 보며 의견들을 정리해서 관계자에게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고 고심 끝에 행동으로 옮겼죠” 이대표는 구청관계자로부터 시정할 수 있는 사항들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카페 회원들의 반응은 칭찬과 격려로 뜨거웠다는데 축하와 환영의 댓글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현실을 변화시키는, 행동하는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이대표는 단순한 수다는 시간 낭비일 수 있다고 덧붙인다. “그 일이 있은 후 악덕 교회와 불친절한 병원 문제까지도 해결해 달라는 회원이 있어서 난감했다“며 웃음 짓는 이대표는 다양한 시도도 진행해왔다. 작년엔 회원들을 대상으로 베스트소아과를 뽑기도 했고 현재는 무상급식 찬반투표도 진행하고 있다고. 카페가 유명세를 타면서 협력업체로부터 협찬도 쇄도하고 있단다. 책서평단이나 공연체험단 등이 주를 이룬다는데 이대표는 책이나 티켓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료로 나누어 주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 회원들의 시간을 공연히 낭비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선정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일정 미션을 통과한 분들에게 공연티켓이나 책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차원에서 무척 보람있어요”라는 이태형대표. 회원들이 학원이나 유치원에 대한 비판성 글을 게시할 때 관련 학원이나 유치원으로부터 압력 아닌 압력을 받곤 하지만 글쓴이가 음해하거나 불손한 의도가 없는 한 절대로 글을 삭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이대표. 이 점이 카페 운영의 고충이긴 하지만 옥석을 가리는데 일조를 할 수 있음에 희열을 느낀다고. 각 방송사의 방송작가들이 출연자 섭외 요청도 많이 해온다는데 카페 회원을 소개시켜주고 회원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점도 보람 중의 보람이라고. 카페에서 진행한 이벤트(콘테스트)를 통해 1등을 차지한 회원이 우울증을 극복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며 커다란 행복감을 맛보았다는 이대표는 얼마 전 여성포털사이트를 인수해 리뉴얼중이라는데 5~6월쯤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란다. 이 역시 여성을 위한 온라인커뮤니티라고. 이 카페의 모토인 ‘엄마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태형대표에게서 베스트맘의 향기가 물씬 묻어 나온다. 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인형극 ‘해님과 달님’ 인형극으로 만나는 전래동화 ‘해님과 달님’이 3월31일부터 4월17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한다.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각색한 인형극 ‘햇님과 달님’은 아이들이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나누며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우리나라 민화에 늘 등장하는 호랑이를 코믹하고 재치있게 표현하여 무섭기만 한 호랑이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는 오누이를 집에 두고, 떡을 팔러 산을 넘어 갔다. 숲속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해 허기진 호랑이가 살고 있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숲속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자 이 때 호랑이의 눈에 산길을 넘어오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배고픈 호랑이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하면서 떡을 모두 빼앗아 먹고 엄마까지 잡아먹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오누이는 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데... 이번 공연은 극단 앨리스의 작품.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표어를 가지고 창단한 어린이전문 인형극단이다. 앨리스는 수많은 공연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녹음방식을 지양하고, 라이브 방식을 택하고 있기에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인형극과 함께 즐기는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3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국민건강 보험 공단 걷기운동교실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지사는 오는 4월 11일(월)부터 용왕산 근린공원에서 2011년 비만프로젝트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교실을 개소한다. 양천구생활체육회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운동교실은 유산소 걷기 운동을 통하여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비만, 고혈압 등을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참여 희망주민을 대상으로 주3회(월, 목, 금)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접수는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방문 접수해야 한다. 2640-4210양천 공원 실내텃밭 분양! 양천구는 봄을 맞아 가정 내에서 채소와 공기 정화식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실내텃밭을 분양한다. 텃밭크기는 2,430㎠(가로 60×세로 39×높이 19)이고, 배합토, 황토, 유기질 비료로 채워져 중량은 12㎏가량이다. 실내텃밭은 냄새 없는 목재 껍데기 등을 발효한 완숙제품을 배합토로 사용하고, 부족한 영양분 보충을 위한 황토를 섞은 후, 유기질 비료를 별도로 뿌려준다. 채소 모종은 상추, 쑥갓, 치커리, 케일, 겨자채, 근대, 청경채 중 주민이 원하는 모종 10개 정도 선택해 심을 수 있다. 4월 1일~2일 양천공원에서 오전 10시 ~ 오후 5시 선착순 분양하며 현장에서 가족끼리 채소를 심을 수 있도록 채소 모종과 배합토 및 모종삽 등을 제공한다.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텃밭 1개당 1만원으로 총 1,000개 분양하며 수익금은 양천구 해누리 푸드마켓에 기부한다. 2620-3453장애청소년 주말여가프로그램 봉사자 모집 목동복지관에서는 장애청소년과 함께 주말여가프로그램을 직접 계획, 진행할 봉사자를 모집한다. 장애청소년 집단프로그램 운영에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4월 9일~11월 12일(매월 2째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다. 월 1회 장애청소년들(10명)과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경증 지적, 발달 장애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신청은 충원 시 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 2651-2332나무 심는 날! 우리 함께 희망을 심어요 양천구는 4월 5일(화) 식목일을 맞이하여 관내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구민과 함께하는 ‘다함께 희망양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양천구 거주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희망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각 가정의 소중한 추억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수목식재 후 수목표찰을 걸어 둘 예정이다. 식재 예정지는 지난 태풍 피해 지역인 신정3동 계남근린공원 생태통로 주변(약 4,000㎡)으로 이번 행사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 하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1일~4월 1일까지 선착순 접수 받는다. 또 양천구에서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와 집중호우로 훼손된 산림을 주민들과 함께 복원하고 건강한 숲으로 가꾸기 위한 ‘다함께 희망숲 만들기’는 6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와 다함께 희망숲 만들기 문의 2620-3570양천을 빛낸 사람들! 양천구민상 추천해주세요 양천구에서는 각계각층에서 살기 좋은 희망양천 만들기에 기여하고 50만 구민의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선행 구민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건전한 구민생활 기풍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18회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찾고 있다. 시상부문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의 총 8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를 수상대상으로 한다. 수상후보자는 공고일(2011.3.15)기준 3년 이상 계속 양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으로(단체제외) 추천은 4월 8일(금)까지 동주민센터(부서 포함)에 비치된 추천서식을 작성하여 추천권자(각 부문별 관계기관장(동장 및 부서장 포함), 학교장 및 양천구의회 의원 또는 10인 이상 구민이 연명)로부터 추천을 받아 수상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부서 포함)에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민의 날 행사시(개최일시 미정)구민상 유공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문의는 각 동주민센터 및 양천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2620-3093 강서구, 소비자 물가 모니터 요원 모집 강서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소비자 물가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강서구 거주 3년 이상인 자로서 지역 물가에 관심이 많은 주부로 소비자 물가 모니터 활동에 지장이 없으며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엑셀)으로 기본적인 문서작성 가능해야 한다. 강서구 내 지정 구역의 업소를 방문하여 가격 정보 확인하는 일을 하며 4월~12월까지 근무 가능해야 한다. 3월 31일까지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자격증(소지자에 한함), 자기소개서를 강서구청 본관 6층 지역경제과로 본인이 방문 접수해야 한다. 2600-6282 허준박물관, 박물관대학 강좌 실시 허준박물관은 ''전통문화를 담는 그릇 - 박물관기행''이라는 주제로 4월 12일(화)~6월 7일(화), 매주 화 · 목요일 10시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4회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 모집기간은 4월 5일(화)까지이며 접수비는 25,000원이다. 3661-8686제1기 건강백세 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강서구보건소에서는 노년층의 운동실천율과 지속률을 높여 대사성 질환자 및 근골격계 질환자를 관리, 구민건강 생활실천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강서구 거주 65세이상 저 체력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4월 4일~5월 25일 매주 월, 수요일 주 2회(오후 3시~오후 4시)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의자, 바벨, 매트 등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을 한다. 2600-5985컴퓨터기초,활용, 블로그만들기 무료특강 노동부 지정 시사직업전문학교에서는 컴맹탈출을 꿈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컴퓨터기초,활용, 블로그만들기 무료특강을 연다. 4월 12일~14일에는 윈도우 기초와 인터넷 활용교육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컴퓨터 기초를, 4월 4일~7일에는 윈도우 기초, 인터넷, 문서활용교육으로 쉽게 배워 보는 컴퓨터 활용을 배운다. 4월 20일~21에는 네이버 블러그 제작과 꾸미기로 인기있는 나만의 블러그 만들기를 교육한다. 전화로 사전등록한 경우에만 참석이 가능하다. 위치는 5호선 발산역 4번출구이다. 3662-3360 중풍예방교실 참여자 모집 강서구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중풍예방교실''을 4월 6일~6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오후 1시 30분~오후 3시)에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서구 거주 45~65세 고혈압, 당뇨 질환자로 선착순 전화접수하면 되고 허준박물관(가양동) 시청각실에서 기초검사, 중풍관련 한의사 강의, 중풍예방 기공체조 등의 프로그램으로 중풍 예방에 도움을 준다. 2600-5987 4월 출산준비교실 참여자 모집 강서보건소는 건강한 아이, 행복한 엄마를 위한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임신 24주 이상의 임산부 선착순 30명이며 4월 7일, 14일(첫째, 둘째 목요일)에 분만과정, 라마즈 및 감통 호흡법, 분만 동영상, 감통 분만 맛사지 2011-03-30
- 레이저 질성형술이란? 에스우먼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송경민 원장 레이저 질성형술은 출산 등의 원인으로 이완된 질 벽과 주위구조를 복원하여 성감이 저하되거나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에게 성적 만족감을 극대화시켜주는 수술이다. 따라서 젊음과 성적인 만족감 그리고 내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성적만족감은 마찰력을 느끼는 질내 외부의 직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출산과 회음부 손상은 골반 근육의 이완을 초래한다. 레이저 질성형술은 질 내외부의 직경을 줄이고 성감을 느끼는데 중요한 질 바깥쪽 부위와 회음부를 레이저로 수술하는 최신 기법이다. 골반 근육의 이완은 요실금, 항문탈출, 자궁탈, 방광류 및 직장류와 동반될 수 있다. 성적인 관점에서 보면 골반 근육의 이완은 성교 시 오르가즘의 소실과 질 내의 감각 저하, 오르가즘시 소변의 누출, 요실금과 동반되어 성적욕구의 이차적 소실 및 흥분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 정신적, 감정적인 불만은 여성 골반의 기능저하에 흔히 동반되며 성적인 만족감을 더욱 악화시킨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성적인 매력의 상실을 원치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저 질성형수술은 이완된 질 구조를 다시 젊은 상태로 만들어 성적 만족감을 증가시켜준다. 소위 이쁜이 수술로 통용되며 그간 시행되어 온 수술법을 한층 보강한 레이저 질성형수술은 정확한 시술과 빠른 회복, 수술 후 통증 감소, 흉터 없는 시술로 미용학적, 기능적 만족도를 높이는 수술이다. 레이저 수술과 일반 수술의 차이점 회음성형술에 있어서 레이저 장비만이 모든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간의 직접 경험한 소견으로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 상처회복이 빠르며 정상적인 성생활로의 회복이 빠르다. 또한 기존수술에 비해 흉이 적게 생기거나 없으며 출혈이 적고 회복기에 통증이 적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는 직접수술을 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 다양한 마취방법의 적용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수술시간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직장생활이나 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데에는 개인차가 있겠으나 보통 3~4주 정도 걸린다. 4주에서 6주 정도는 금욕하는 게 좋으며, 제 모양을 갖추려면 3~4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탈모와 여드름의 잘못된 상식 탈모 피부 전문 더한의원 김우식 원장 날씨가 건조해 지면서 피부도 거칠어지고 탈모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탈모와 피부질환의 대표인 여드름에 대한 잘못 알려진 정보을 바로 잡아보자. 유전적 탈모는 치료되지 않는다? 유전적 요인을 거스를 수는 없겠지만 10대~30대에 나타나는 탈모는 건강 이상의 징후로 50대 이후에 나타날 탈모가 조기에 나타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 탈모가 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하나, 젋은 나이에 탈모가 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샴푸를 잘 쓰면 탈모가 낫는다? 초기에 탈모증세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병원보다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샴푸로 치료효과를 보려고 한다. 하지만 탈모는 서서히 진행되므로 탈모를 인지한 시기엔 이미 탈모증상이 1~2년 경과한 경우가 많다. 자가 치료로 치료시기를 놓치기 보다는 더 늦기 전에 전문적인 치료에 임하는 것이 최선.원형탈모, 산후탈모는 놔두면 저절로 낫는다? 원형탈모는 울화(鬱火,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고, 산후탈모는 혈허(血虛,혈이 부족함)에 의해 나타난다. 탈모의 원인인 울화와 혈허가 개선되면 머리카락은 저절로 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울화와 혈허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그로인해 모근이 말라서 머리카락이 다시 나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다. 그냥 막연히 방치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진단를 받는 것이 우선. 성인 여드름은 화장품의 독 때문? 과거엔 화장품 성분 중에 여드름을 악화 시키는 성분이 있었지만 요즘은 화장품의 품질이 많이 좋아져서 그럴 염려는 안 해도 될 것 같다. 오히려 화장을 지울 때 과도한 이중세안으로 얼굴을 자극해서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중세안 보다는 한 번의 세안으로 화장을 지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여드름을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 여드름이 나면 자주 세안을 해야 한다? 여드름이 있을 때는 세안을 자주 하는 것이 악화 원인이 될 수가 있다. 세안을 하면서 자꾸 얼굴을 비비면 마찰열로 인해 피부온도가 상승하고 그로인해 염증이 가중되기 때문. 덧붙여서 세안은 하루 1회면 충분.여드름과 여드름흉터는 완치 되지 않는다? 여드름은 피부의 염증이지만 근본 원인을 진단해보면 오장육부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가 더 많다. 여드름의 근본적인 속 치료를 하지 않고 피부치료에만 치중하면 계속 재발할 수밖에 없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의 치료를 피부치료에만 국한하지 않고 한약으로 오장육부를 치료하는 속 치료를 병행해서 치료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목4동 이정훈 독자 추천 맛집 ''완산골 명가'' 목동점 제철이라 더 맛있는 주꾸미, 매콤 달콤 부드러운 맛 해마다 봄이면 주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봄이 되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주꾸미다. 지금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 주꾸미는 저칼로리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영양만점의 건강음식이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환절기 나른함을 해결해 줄 보양음식으로 제철 요리인 주꾸미는 안 먹으면 손해라는 이정훈(46) 독자의 추천 맛집은 목4동의 ‘완산골 명가’. 주말 가족 외식으로도 좋고 친구들과 한잔할 때 술안주로도 좋은 ‘완산골 명가’의 불주꾸미는 아삭한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담백하고, 매콤 달콤 부드러운 맛이 그만이란다. 곰달래길에 위치한 이곳은 문을 연지 1년이 채 안 된 되었지만 음식 맛도 좋고 집과 가까워 늦은 시간에도 맛있는 불주꾸미를 맛볼 수 있기에 자주 이용하고 있는 정훈씨는 “이곳의 불주꾸미가 맛있는 것은 양념된 주꾸미와 콩나물이 따로 나오는 것이 맛의 포인트”라며 불주꾸미를 맛있게 먹으려면 두터운 불판에서 매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주꾸미가 익을 때 익혀서 따로 나온 아삭한 콩나물을 넣어서 주꾸미와 함께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주꾸미와 콩나물을 함께 넣어 요리해서 나오는 경우는 먹다보면 불 조절을 잘 못하면 콩나물이 너무 익어 질겨져서 콩나물의 아작한 맛을 놓치기 쉬운데, 콩나물이 딱 먹기 좋은 상태로 익혀서 따로 나오기 때문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완산골 명가의 메인 메뉴는 콩나물 국밥과 불주꾸미. 콩나물국밥에 나오는 반찬은 4가지, 기본 찬인 김치와 깍두기에 장아찌나 젓갈이 나오고 나머지 한가지는 그날 그날 다르게 준비한다. 불주꾸미를 시키면 기본 4가지 찬에 미역국과 샐러드가 더해지는데, “매콤한 불주꾸미로 입안이 얼얼해질 때 담백한 미역국을 함께 먹는 것도 불주꾸미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이정훈 독자는 귀띔한다. 불판에서 콩나물과 함께 익어가는 맛있는 주꾸미를 먹고 나면 마지막 단계인 볶음밥 차례. 매콤한 주꾸미를 먹고 난 국물에 송송 썬 김치와 콩나물, 각종 야채와 김 등을 넣어 쓱쓱 비벼진 볶음밥을 철판에서 노릇하게 익혀서 먹는 맛은 정훈씨네 아이들이 제일 기다리는 시간이다. 정훈씨는 “여름이면 가족 모두가 자주 먹는 메뉴인 깔끔하고 시원한 냉면도 맛있다”고 덧붙였다. 메 뉴 : 콩나물국밥 . 황태콩나물국밥 . 전주떡갈비비빔밥 . 불주꾸미덮밥 6,000원, 궁중떡갈비 . 불주꾸미(2인분이상1인분)9,000원, 주꾸미삽겹살11,000원, 볶음밥2,000원 위 치 : 목4동 777-29 영업시간 : 24시간 휴 일 : 연중 무휴 주 차 : 건물 옆 주차 3대 문 의 : 6052-99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목 1동 김인아 독자 추천 맛집 ‘오늘은 재영이네 家’ 비교불허, 도톰하고 푸짐한 솥뚜껑삼겹살 구제역의 여파로 삼겹살이 금겹살이 된지 오래다. 오죽하면 지난 삼겹살데이에 별다른 큰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갔을까. 하지만 제아무리 가격이 올랐어도 삼겹살의 인기가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는 사실을 ‘오늘은 재영이네 家’에 가면 실감하게 된다. 저녁 시간에 매장을 가득 채운 고객들의 80~90%가 삼겹살을 먹고 있기 때문. 삼겹살을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요량으로 집에서 구워 먹는 방법을 몇 번 시도해 보았지만 먹고 난 후 뒤처리는 고스란히 주부의 몫이라 쉽지 않았다는 김인아 독자. “요즘 음식점들이 대부분 체인 형태로 운영되다보니 체계적이긴 하지만 왠지 정이 가지 않는데 이곳은 동네에서 입소문난 소규모 음식점이라서 더 친근한 것 같아요”라며 주인장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집이라 더 믿음이 간다고 김인아 독자는 이곳을 우리 동네 맛집으로 적극 추천한다. 국내산 쌀, 김치, 쇠고기, 돼지고기를 사용하니 믿을 수 있고 집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 번거롭지 않고 게다가 가격까지 착해 일석삼조라고. 이곳의 삼겹살은 일명 솥뚜껑에 굽는 것이 특징. 불판이 돔 형태로 되어 있어 밑에서 올라오는 화력의 손실을 막아주고?구울 때 생기는 기름을 밑으로 흘러내리게 한다. 중심을 따라 생긴 동심원의 돌기는 굽고 있는 고기가 불판 아래로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준다. 이렇듯 삼겹살과 궁합이 딱 맞는 솥뚜껑 위로?도톰한 삼겹살과 김치, 버섯, 감자, 두부, 콩나물무침이 올라앉으면 지글지글 익는 소리부터 귀가 즐겁다. 적당히 노릇노릇 익고 나면 이젠 입이 즐거워야 할 차례. 신선한 상추 위에 잘 익은 삼겹살과 보들보들 구워진 김치와 콩나물, 파채가 쌈장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한다. 김인아 독자는 ‘돼지김치볶음’도 자주 주문한다. 적당히 잘 숙성된 김치와 큼직하게 썰어진 돼지고기가 볶아져 나와 밥도둑이 될 만큼 식욕을 돋우는 메뉴라고. 돼지김치찌개 역시 여느 음식점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고기양이 많고 김치도 듬뿍 들어가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간다. 동네 작은 음식점에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방문해 시식해 보면 금세 알 수 있을 것이다. 메 뉴: 돼지김치찌개 6,000원 돼지김치볶음 7,000원 생삼겹살 10,000원 생오겹살 11,000원 제육볶음 9,000원 김치전 5,000원 위 치 : 목1동 목동굿모닝탑 1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 매주 일요일 주 차 : 지하주차장 문 의 : 2648-07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CLO에듀 토론식 수업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찾다. 준비된 영어교육으로 진정한 영어실력을 키워야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외국인을 만나도 인사 밖에 못 하고 깊은 대화를 나눌 줄 모르는 정도로는 영어를 할 수 있다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결국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고 영어로 된 정보를 읽고 쓰는 능력, 즉 자유롭고 깊이 있는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 사람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의사소통을 잘 하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으려면 영어를 다양한 지식과 함께 습득하면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CLO에듀는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닌 자기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영어로 표현해 내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평범한 영어 실력으로 출발해 상당한 영어 실력으로 만들어 주는 CLO에듀 김영순 원장을 만나 보았다.영어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영어토론의 기본은 듣기와 말하기다. 그 중 듣기가 더 중요하다. 상대방의 의견을 정확히 듣고 이해해야만 토론이 가능하다. 아무리 영어로 유창하게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어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자세를 배우지 못했다면 토론이 불가능하다.” 영어토론 능력은 어떻게 기르는 것인가? “영어토론을 잘하기 위해선 먼저 충분한 양의 배경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배경지식은 단연 영어독서에서 나온다. 독서를 주제별로 깊이 있게 꾸준히 해야 어느 때곤 꺼내 쓸 수 있는 자신의 배경지식이 되는 것이다. 영어 토론을 하다보면 학생들의 취약점이 무엇인지 바로 들어난다. 말하기가 부족한지 문법이 부족한지, 어휘 실력이 부족한지 바로 나타난다. 이를 보완해 가며 영어 실력을 기르다보면 영어토론 능력 또한 향상된다.”영어를 잘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CLO에듀의 학생들은 정도를 걷는다. 토론식 수업을 하고 있지만 영어의 전반적인 학습을 중요시한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활용되는 것이 토론이다. CLO에듀의 학생들은 내신은 물론 영어인증시험에도 강하고, 말하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물론 학생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적어도 초등학교 때까지는 1차적으로 듣기 말하기는 능숙하게 마스터해야 한다는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 그다음이 쓰기이다. 듣기 말하기가 깊이 있지 않으면 쓰기에도 한계가 있다.”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돼야 CLO에듀는 우수한 강사진 선발과 교육, 철저한 학생관리와 검증된 커리큘럼으로 꾸준한 성장을 해온 어학원이다. 특히 CLO에듀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나아가 특목고 준비와 수능 준비까지 가능하도록 전문화돼 있다. 우수한 강사들의 강의 노하우를 체계화 해 강사 교육에 주력했다. 학원 운영에서 가장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강사 문제다. 강사채용과 교육, 관리 등은 일반 학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이를 위해 우수한 강사진 확보와 교육에 전념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을 체계화 하는데도 주력했다. CLO에듀 프로그램은 예비7세반, 예비 초등학교 1학년 특별반, 미국 초/중고등학교 과정반, 주니어 iBT토플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등부 주말반도 운영 TOEIC Speaking, TOEFL, TEPS 등 수업이 진행된다. 문의 2686-0521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목동초 박찬혁 학생(CLO에듀, 2년차)CLO에듀는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준다. 인터뷰 직전 박찬혁 학생은 학원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 학습을 한 시간 동안 하고 왔다. 수업을 받으러 온 학원에서 학생이 스스로 영어공부를 했다니 궁금했다. 박찬혁 학생은 기존 암기식 수업과 시험위주의 영어학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자신에게 적합한 영어 학원을 찾던 중 CLO에듀 어학원을 알게 됐다고 한다. “학원에서 일상적으로 영어를 사용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들이 마음에 들었다”며 “무엇보다 좋은 것은 영어토론을 준비하며 내 자신이 나날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CLO에듀는 수업시간에 영어로 토론식 수업을 합니다. 수업을 위해 숙제를 하고 자료를 준비하다 보면 제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토론 수업을 마치고나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2
- 백반증 오라클피부과의원 김완수 원장 지구상에는 많은 질환들이 있고, 많은 질병들이 정복되고 있지만 아직도 정복해야할 질환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피부질환도 마찬가지인데 그중에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백반증이라는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하여 써보고자 합니다. 백반증은 전세계적으로 1~2% 정도에서 발생하는 멜라닌세포가 피부에서 없어지는 질환이다. 멜라닌세포는 신경능선에서 유래하며, 다수의 가지돌기를 갖는 세포로 피부에서는 기저층에 기저세포와 1:10정도 비율로 존재하는데 이런 멜라닌세포가 사라진 것입니다. 왜 사라졌는지에 관한 이론들은 많은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릅니다. 대표적인 이론은 자가면역 이론으로 본인의 면역세포에 의해 파괴된다는 이론입니다. 즉 우리 몸에서 외부의 적들을 물리쳐야 하는데 군대가 내부의 멜라닌세포를 외부의 적으로 오인 사격했다는 얘기입니다. 그 외 멜라닌세포가 신경능선에서 기원하는 점을 들어 신경체액설도 있고, 티올, 페놀 복합체, 카테콜 유도체 등 멜라닌세포가 멜라닌(색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중간물질이 세포내에 축적되어 파괴된다는 설, 바이러스설, 유전설 등 다양한 설들이 있습니다. 백반증의 발생연령은 다양하나 주로 10세~3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약 30%에서는 백반증의 가족력이 발견됩니다. 피부 어디에나 올수 있으나 특히 손, 발, 무릎, 팔꿈치 등 뼈가 돌출한 부위, 입주위, 코주위, 눈주위 등 구멍 주위, 정강뼈 전면부, 겨드랑이, 손목의 굽힘쪽, 등의 아래쪽에 많이 발생합니다. 피부의 탈색 이외에 홍채와 망막의 색소 이상이 동반 될 수 있으며 갑상샘기능저하 혹은 항진증, 당뇨병, 악성빈혈, 원형탈모증, 홍반성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과의 동반 빈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분절형(한쪽 신경절을 따라 발생)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임상양상과 원인이 조금 다른 것으로 보는데 좀더 어린 나이에 발생하고, 일 년 이내 피부병변이 안정화 되고, 가족력도 없고, 자가면역질환들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백반증은 아직 완전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입니다. 하지만 상당히 정신적인 압박을 주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는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치료를 꾸준하게 한다면 백반증의 증상이 없는 상태로 지낼 수는 있습니다. 가장 앞선 치료법이라고 하는 “엑시머 레이져” 치료도 완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나온 치료법 중에서는 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주일에 2회 정도 3개월 이상 치료하면 어느 정도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생활속에서 일광차단제를 사용하여 햇빛에 의한 화상을 피하고, 피부에 손상이 발생하면 코에브너현상이라고 상처부위에 백반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비타민 C 와 E 등 항산화제가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2
- 등교 거부증(새 학기 증후군) 동진한의원 김도순 원장 3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과 함께 새 학기가 시작됐다. 긴 겨울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맞이한 초등, 중등, 고등학교는 다시 정상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방학 내내 텔레비전을 보며 느긋하게 생활해 온 어린아이들은 학교 입학이나 개학이 무척이나 달갑지 않을 것이다.새 학기가 시작됐을 때 등교를 거부하거나 부모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증상을 ‘등교 거부증’ 또는 ‘새학기 증후군’이라고 부른다.새 학기 증후군이란 아이가 학교에 처음 입학하거나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됐을 때 적응하지 못하고 심리적 ? 육체적인 이상을 나타내는 경우를 말한다. 전체 초등학생의 30% 정도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은 ''등교 거부증''과 ''분리불안장애''이다. ''이별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라고도 하는 등교 거부증은 학령기 아동의 3-5%에서 나타나며 여자 아이들에서 조금 더 많이 나타난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할 때 일시적인 불안반응을 보이는 것은 정상적이다. 유아기 때부터 수줍고 무서움을 많이 타고 기질적으로 행동이 억제되었던 아동들이 많다. 초기 증상으로는 교사와 급우들에 대한 막연한 불평을 늘어놓고, 학교가기를 싫어한다. 학교에 갈 시간이 다가오면 불안해하거나 공포에 질리기도 한다. 난폭해지거나 숨거나 도망을 가기도 한다. 억지로 등교한 후에도 조퇴를 하거나 양호실에 가는 일이 잦다. 모호한 신체증상을 많이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별불안장애는 가족요인과 학교환경요인 등이 원인이 된다. 이외에도 사고나 질병, 수술, 전학, 친구의 사망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할 수 있다. 성격적으로 지나치게 양심적이며, 남을 기쁘게 해주려고 하고, 복종적이며 완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별불안장애에 의한 등교거부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다. 등교하지 않는 날이 길어지면 증상이 굳어진다. 하지만 등교를 너무 지나치게 강요하면 극도의 불안을 보일 수 있다. 아이의 등교거부에 대한 부모의 태도도 상담대상이며, 등교거부나 새 학기 증후의 경우 부모와의 치료관계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아이의 타고난 마음자리에 따른 심리상태와 약점을 정확히 분석해서 부모와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