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요양원에서 봉사하며 생각이 넓어졌어요” 신서 2012는 2012년도에 신서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들이 만든 자원봉사단체다. 학교에서 공식 운영되던 샤프론봉사단이 없어지자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었던 학생들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이들은 2주에 한 번씩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의 식사 수발과 목욕시켜드리기, 말벗 해드리기 등의 활동을 한다. 이들의 활동을 지켜보던 구청에서 도움을 요청해 공원청소도 정기적으로 하게 됐다. 창단된 지 4년, 당시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회원들은 어느새 고등학생이 됐다.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신서 2012 회원 중 안수민(명덕외고 2), 김수연(대원외고 1), 이재훈(양정고 1), 지수민(이대부고 1) 학생들을 만났다.‘샤프론봉사단’에서 ‘신서 2012’로신서 2012 회원들은 현재 신서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부터 2012년 당시 신서중학교를 다녔던 학생까지 중1부터 고3까지의 학년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한 달에 두 번 토요일 오전에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미소들실버케어센터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 돼 드리기, 식사 수발, 산책, 매니큐어 발라드리기, 휠체어 닦기 등의 활동을 3~4시간씩 한다.김수연(대원외고 1) 회원은 “저희 증조할머니가 미소들실버케어센터에 계셨는데 마침 그곳에서 봉사자를 구하고 있었고 우리도 봉사활동을 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이라 그곳에서 어르신들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요양원에서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요양원에는 주로 연세가 많으시거나 요즘 유독 많아진 치매 노인들이 계신다. 말동무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손맛사지로 긴장을 풀어드리거나 매니큐어를 발라드리는 등의 작은 일에도 어르신들은 감동을 받곤 한다.고교에서도 교내 노인봉사동아리 만들어식사하시는 것을 거들 때는 아직 학생들이라 쉽지만은 않다. 먹지로 드시라고 권해 아이 얼굴에 국물을 뱉은 적도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얼굴을 닦고 웃을 수 있는 여유는 요양원 봉사에서 얻은 노하우다.안수민(명덕외고 2) 회원은 “오늘 날씨가 어떤지 창문을 열어서 보여주기도 하고 사소하지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면 좋아하신다”며 “때로는 할머니가 ‘손녀’라고 부르시고 다음번에 가서 인사를 하면 얼굴도 기억하신다”고 기뻐한다. 때론 정을 주고받았던 어르신들이 돌아가셨을 때는 아이들의 마음도 힘들다. 지수민(이대부고 1) 학생은 “갈 때마다 인사를 드리는 100세 가까이 되신 할머니가 계셨는데 어느 날 가보니 돌아가셨다”며 “더 자주 와서 인사드려야 하는 건데 하는 서운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전한다.중학교 때 봉사경험이 좋다고 생각돼 고등학교에 가서도 요양원 봉사 동아리를 만든 친구도 있다. 김수연양은 “중학교 때 경험으로 고등학교에서도 노인봉사동아리를 만들어 친구들과 학교 주변에서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창단된 첫해에는 연말 어르신들을 위해 트로트 가요에 안무까지 준비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비장의 무기로 위문공연을 하기도 했다.봉사활동 요청 곳곳에서 이어져신서 2012 회원들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양천구청에서도 봉사활동 요청이 이어졌다. 한 달에 두 번 계남공원에서 환경미화 직업을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재훈(양정고 1) 회원은 “공원에서 휴지 줍기와 나무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적은 팻말을 걸어두는 등 작은 활동을 했지만 작년 여름 양천구청에서 ‘이 공원은 신서 2012의 도움으로 아름답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는 안내판을 세워주기도 했다”고 밝힌다.방학 때는 독거노인 반찬 배달봉사도 원하는 가정에서 진행했다. 이렇게 봉사로 쌓인 시간이 1년 약 60시간이었다.요양원 봉사로 노인복지 관심봉사활동을 하면서 제일 많이 배운 것 또한 회원들이다. 안수민양은 “노인층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우리 사회는 고령화되고 있다”며 “노인학대라든지 시설부족 등의 문제가 해결될 방안을 찾아야 한다. 어르신들과 소통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그런 활동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한다.지수민양은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하다 보면 헌신하게 되고 변하게 된다”며 “학교에서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봉사를 시작하지만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봉사활동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전한다.봉사활동으로 꿈 또한 확실해졌다. 김수연양은 학교에서 전공하고 있는 스페인어를 할머니들에게 가르쳐주면서 스페인어 전공을 활용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이재훈군은 “친할머니가 아플 때 큰 병원에서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고 의사가 되고 싶었다”며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을 도와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확실해졌다”고 말한다. 2016-02-16
- 우리아이 영어, ‘스타일별 학습 코칭법’ 정면승부학원 우리아이 영어, ‘스타일별 학습 코칭법’ 필자는 목동에서 고등부 영어를 가르친 지 12년째다. 오랜 경험으로 아이들이 어떤 부분에서 힘들어하고 아이들 마다 자신이 가진 문제점을 상담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필자가 그동안 상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장 보편적인 영어공부 방법의 잘못 된 점과 고쳐야 할 방법을 제시한다. 이 글은 2~5등급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타입1. 가장 치명적인 적-집중력 부재, 게임하듯 해야 <span lang 2015-07-16
- 우리 아이, 학습량을 늘리는 것보다 학습형태를 먼저 파악하라! 에듀플렉스 목동 우리 아이, 학습량을 늘리는 것보다 학습형태를 먼저 파악하라! 시험문제는 날로 어려워지고, 대학입시 전형들은 복잡해고 있건만 우리 아이는 천하태평인 듯 행동이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어 걱정인 학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요즘은 방학이 마음껏 놀라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학생들도 다 안다. 충전을 함과 동시에 한 학기 동안의 나의 학습을 평가하고, 다음 학기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 이번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무작정 여러 학원을 보내 진도를 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가 올바른 방향과 방법으로 학습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다. 그 점검의 방법 중 하나로 ‘CHAMP학습법’과 ‘7316테스트<span lang="E 2015-07-16
-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풍선확장술’로 치료 본앤본정형외과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풍선확장술’로 치료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질환 중 하나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노화로 인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나 다리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은 오랜 시간 조금씩 뼈, 인대, 근육 등이 퇴화되면서 척추관이 좁아져 나타난다. 척추관협착증의 발병 원인은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개 노화에 따른 영향으로, 40~50대에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병이 생기면 일차적으로 보전적인 치료인 약물치료, 보조기 착용 등을 시행하지만, 효과가 크지 않지 않아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span style="BACKGROUND: # 2015-07-16
- 영등포문화재단,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 콘서트-노닐다’ 개최 영등포문화재단,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 콘서트-노닐다’ 개최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광복절 기념 특별공연으로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 콘서트-노닐다’를 개최한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체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ascii 2015-07-16
-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라! 멘토솔루션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라! 요즘 학부모가 소홀히 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이제는 ‘수능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앞으로의 입시 전략의 열쇠는 수능 점수 1점과의 경쟁이 아니라 ‘미래 교육의 트렌드를 누가 먼저 빨리 읽고 준비해 나가느냐’이다. 이제까지는 수능 점수에 따라 서열화 되어 있는 명문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면, 앞으로는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알맞은 ‘맞춤식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대학입시는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포함한 비교과를 중시한다. 즉<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ascii 2015-07-16
- 두뇌학습으로 우리아이 두뇌기능을 높여주자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목동점 두뇌학습으로 우리아이 두뇌기능을 높여주자 박우식 원장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목동점 두뇌학습기능 검사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못하는 아이,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어찌할 바를 모를 때 꼭 한 번 해봐야 하는 것이 바로 두뇌학습기능검사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학습문제의 해결책을 주로 학교와 학원 중심의 지식전달과 공부의 양으로 승부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잘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경우에 아이가 학습을 하는 기초인 두뇌의 학습유형과 두뇌학습기능을 살펴볼 2015-07-16
- 여름방학 맞이 중·고교생 진로관련 봉사 프로그램 모음 여름방학 맞이 중·고교생 진로관련 봉사 프로그램 모음 이번 여름 진로 탐색하고 봉사도 할까?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방학이면 거창한 계획만 세워놓고 실천하지 못했던 경우가 많다. 2015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이해 우리지역 중·고교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진로관련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모아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꿈을 찾는 Summer Dream School (7~8월 프로그램) 현장 직업체험 기아대책 NGO 활동가 및 한울어린이집 보육교사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015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꿈을 찾는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2015-07-16
- 663호 학교소식 7월3주 663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p class="0" style="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tab-stops: left blank -1301.4pt left blank -1261.4pt left blank -1221.4pt left blank -1181.4pt left blank -1141.4pt left blank -1101.4pt left blank -1061.4pt left blank 40.0pt left blank 80.0pt left blank 120.0pt l 2015-07-16
- 여드름-아그네스로 재발없이 해결 예인피부과 목동점 여드름-아그네스로 재발없이 해결 예인피부과 목동점 최병익 원장 여드름은 피부의 피지량이 증가하면서 모공내의 이상각화, 여드름균의 이상증식으로 일어나는 염증 반응을 말한다. 여드름은 종류별로 면포성 여드름(비염증성), 염증성 여드름(구진성), 농포성 여드름(화농성)으로 나뉜다. 면포성 여드름은 좁쌀 크기의 흰색 알갱이 같은 것이 피부에 돋아난 형태다. <span style="BACKGROUND: #fffff 201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