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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에 맞춰 추는 라인댄스로 자신감 업그레이드! 아침마다 학교와 직장으로 나가는 가족들 뒤치다꺼리 하느라 바쁜 주부들. 오후에는 집안일과 방과 후 자녀들을 보살피느라 한가할 틈이 없다. 나만의 취미생활을 만들고 싶은 주부들에게 라인댄스는 음악과 함께 몸을 움직이는 스포츠이자 친구도 사귀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다. 무더운 한여름에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목동타운홀 라인댄스 반을 찾았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주 2~3회씩 다양한 음악에 맞춰 댄스 즐기는 라인댄스 반 회원들7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 양천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한 목동타운홀에는 남편과 자녀들을 일터와 학교로 보낸 주부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이들은 목동타운홀 라인댄스 반 수강생들. 다소 이른 시간이지만 준비해 온 댄스복으로 갈아입고 수업 시작 전 준비운동을 하는 모습이 베테랑답다. 라인댄스 반은 목동타운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매주 월·수·금 오전 9시와 오전 10시에 1시간씩 라인댄스 고급반과 중급반이 운영되며 화·목 오전 10시에는 입문반이 운영된다. 목동타운홀 운영관리 책임자인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정리나 주임은 “2011년 목동타운홀 개장과 더불어 시작된 라인댄스 반은 입문, 중급, 고급반뿐 아니라 시니어 중급 및 고급반까지 총 5개 반에 각각 20여명의 회원들이 댄스를 익히고 즐긴다”라고 설명한다. 평일 오전 및 오후 시간대에 수업이 진행돼 수강생들은 대부분 40~50대 주부들이다.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추는 춤으로 특별한 파트너 없이 앞줄과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추는 선무(線舞)이다. 전신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 오랫동안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자잘한 근육을 사용하므로 활동량이 늘어나 체지방 감소 등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래서인지 회원들의 몸매는 다들 늘씬하다. 목동타운홀 라인댄스 반을 맡고 있는 권안나 강사는 49년째 춤을 추고 있는 타고난 춤꾼이다. “힙합, 펑키, 재즈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라인댄스는 전신운동으로 주부들의 우울증 치료에 최고의 묘약”이라며 “우리 회원들 중에는 라인댄스를 통해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찾고 댄스 강사로 활동하는 분들도 있다”라고 설명한다.;; 라인댄스 통해 삶의 활력 찾고 대회 수상의 기쁨까지 누려권 강사와 회원들은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춤을 소화한다. 고급반답게 특별한 지도나 설명이 없어도 그간 배운 동작과 스텝을 따라하며 우아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취미삼아 라인댄스를 시작했다는 이양순 회원은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니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다”라며 “댄스를 배운 뒤 주부 우울증에서 벗어나게 돼 이제는 남편이 먼저 댄스수업을 챙긴다”라고 자랑한다. 라인댄스를 꾸준히 계속하고 있는 유순영 회원은 “라인댄스는 어렵지 않고 과격하지 않아 오랫동안 즐기기 좋고 특히 좋은 음악과 함께 해 생활의 활력이 된다”고 설명한다. 권 강사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몸매를 자랑하며 멋진 춤동작을 시범으로 보여준다. “대부분 오랫동안 라인댄스를 취미로 즐긴 주부들이라 몸이 유연할 뿐 아니라 춤 실력이 수준급이에요. 이제는 댄스스포츠가 대중화돼 외부 대회가 많이 열리죠.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회원들은 수업이 없는 시간에도 모여 함께 호흡을 맞추고 연습을 해요. 당연히 결과가 좋을 수밖에 없죠.” 아름다운 춤사위만큼이나 이들의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작년 11월에는 제13회 종로구청장기 댄스스포츠대회에서 단체전 최우수상 및 개인전 1종목에서 1~3등을, 같은 해 10월에는 제6회 동작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에서 단체전 1등, 5월에는 제6회 양천구청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단체전 대상을 수상해 존재감을 뽐냈다.알록달록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댄스복을 입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목동타운홀 라인댄스 반 회원들의 모습에서 행복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주부들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미니 인터뷰>권안나 강사“라인댄스는 우울증에 빠진 주부들을 바로 세우는 특효약이죠”“어렸을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해 지금까지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양천구 댄스스포츠협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점검하죠. 자기를 잃어버리고 무기력에 빠져 있던 주부들이 춤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나아가 자아실현까지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뿌듯해요. 회원들끼리 친해져서 수업이 끝나면 싸가지고 온 간식을 나눠먹기도 하고 오래된 친구처럼 지내죠.” 유순영 회원“아침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 활력이 넘쳐요”“목동타운홀 라인댄스 반은 1년여 전부터 수강하기 시작했어요. 그전에도 춤은 좀 배웠죠. 라인댄스는 따라 하기가 쉬워 주부들의 취미생활로는 ‘딱’이에요. 아침마다 좋아하는 팝송이나 라틴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따라하면 하루 종일 활력이 넘쳐요. 라인댄스는 전 세계적으로 춤 동작이 통일돼 있어 두뇌발달이나 중년여성들의 치매예방에 아주 좋아요.” 이양순 회원“라인댄스 시작하니 몸과 마음이 젊어지고 예뻐졌어요”“라인댄스를 시작하고부터 우울증과 무기력에서 벗어나게 됐어요. 멋진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니까 몸매도 예뻐지고 표정도 밝아지고요. 작년에 유럽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이태리 피렌체 광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저도 모르게 배웠던 라인댄스를 가볍게 따라하게 되더라고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함부로 더 시원하고 특별하게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모기마저도 사라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더위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르고 있다. 목구멍이 싸르르 하게 시원하고 다양한 재료와 색감과 특별한 데코레이션으로 눈까지 즐거워 더위는 잊게 만드는 곳, 우리 동네 이색 빙수 맛 집을 찾아가 폭염을 이겨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빙수 위 살포시 올라앉은 꽃송이가양역; ‘뚜스뚜스’등촌동 ‘뚜스뚜스’는 이미 브런치 카페로 소문이 자자하다. 맛있는 커피 맛도 맛이지만 다양한 브런치 메뉴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뚜스뚜스의 앙금꽃 빙수메뉴는 세 가지로 말차 앙금꽃빙수, 팥 앙금꽃빙수, 베리 꽃빙수로 빙수 위 화려한 꽃들이 피어난다. 케이크로도 각광을 받은 앙금꽃을 빙수위에도 만들어 놓아 먹기 아까울 정도로 보기 아름답다. 팥앙금 꽃빙수의 경우 우유를 부드럽게 갈고 달달한 팥과 찹쌀떡, 슬라이스 아몬드 등 다양한 재료에 입안도 즐겁고 눈도 호강이다.;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45길 92가격; 팥앙금꽃빙수(R) 9,900원문의; 02-3663-0000 눈꽃빙수와 다양한 재료의 콜라보목동역 ‘커피 메이킹’ 목동역 카페 ‘커피 메이킹’은 실내로 들어서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진다. 주방 위 줄지어 서 있는 건담들의 모습도 반갑고 한 켠에 놓여진 책꽂이의 책들도 정겹다. 에어컨으로인해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무릎담요 배려도 따뜻하다. 커피 메이킹의 눈꽃빙수는 부드럽고 곱게 갈아진 우유 얼음위에 망고, 오레오, 초코 등 다양한 재료들을 주문대로 만들어 준다. 얹어진 재료들을 맛보고 난 뒤에는 시리얼을 놓아 먹을 수 있도록 함께 준다. 부드러운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빙수로 맛이 일품이다.;위치; 양천구 목동로 11길 6문의; 02-6489-9345 동글동글 멜론빙수탑화곡동 ‘올리브 & 뽀빠이’ 화곡동 ‘올리브 & 뽀빠이’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레스토랑으로 주택가 안쪽에 위치해 한적하고 모던한 건물이 여유롭다. 특히 파스타와 피자가 유명하다. 지하에는 커피 아카데미가 있어 커피의 맛도 다시 찾을 정도로 훌륭하다. ‘올리브 & 뽀빠이’의 빙수메뉴는 2페이지나 될 정도로 많지만 그 중 멜론빙수가 유명하다. 생 멜론을 동글동글하게 탑처럼 쌓아 달콤하고 부드러운 우유빙수위에 장식해 사진을 찍게 만드는 비주얼이다. 멜론을 다 먹고 나면 함께 준 달콤한 팥을 다시 우유빙수위에 얹어 섞어 먹으면 달달한 팥빙수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위치; 강서구 화곡로 15길 15가격; 멜론 빙수 12,000원문의; 02-6465-3595 건강까지 챙기는 빙수등촌동 ‘고양이 똥’ 등촌동 ‘고양이 똥’은 커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빈티지한 인테리어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는 커피 맛을 더 좋게 만든다. 고영이똥의 빙수 메뉴는 밀크빙수와 흑임자 빙수다. 흑임자 빙수는 우유를 서걱서걱 거칠게 갈아 나온 느낌으로 그 위에 몸에 좋은 흑임자를 솔솔 뿌렸다. 흑임자 가루와 달달한 팥이 어우러지면서 시리얼과 떡까지 얹어줘 마지막까지 맛있고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 흑임자를 먹을 기회가 그다지 없다면 ‘고양이똥’카페에서는 건강까지 생각한 흑임자 빙수를 먹어보자.;;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59가길 13가격; 흑임자빙수 10,000원문의; 02-6013-1281 다양한 빙수의 향연신정동 ‘엘가 커피’ 신정동 ‘엘가 커피’는 커피와 빙수를 전문으로 한다. 빙수를 전문으로 하는 만큼 그 메뉴도 다양해 메뉴를 한 번에 읽기도 숨찰 지경이다. 잡곡빙수, 망고치빙이(치즈케이크빙수), 초코치빙이, 슈퍼 땅콩빙수 등 기본적인 과일이 들어가는 빙수이외에도 맛도 식감도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진 빙수가 많아 고민하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엘가 커피는 전국 4대 빙수 유명 맛 집이라고 하며 국내산 수제 팥을 사용하여 빙수를 만든다고 한다.; 위치; 양천구 신정중앙로 107문의; 02-334-7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신경향과 고난도 문제에 대처하는 고2의 만점 국어공부법 지난 6월 모의 평가 이후 국어 과목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커다란 불안감을 몰고 왔다. 일주일에 한 번 슬쩍 공부해도 무리가 없다고 미뤄놓았던 언어영역의 문제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경향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체감 난이도 또한 상상을 초월했다. 201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현 고2들은 국어 과목을 제대로 분석해보고 파헤쳐 대처해야 한다. 일선 학교 국어과 교사들의 도움말을 중심으로 국어 신경향 문제들을 정리해 보고 남은 2016년 만점 받을 수 있는 국어 공부법을 짚어보자. 박선; ninano33@naver.com도움말; 이승철 교사(목동여자고등학교) 이현숙 교사(금옥여자고등학교) 김채범 교사(마포고등학교) 달라진 국어 과목의 난이도와 변별력 추이그동안 국어는 쉬운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학 등의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낮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쉬운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커지면서 그나마 변별력을 갖기 위해서는 국어 과목의 난이도를 높이는 것이 불가피하게 보인다. 국어문제들은 매년 조금씩의 난이도 조정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쉬운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6월 모의고사는; A, B형이 통합되는 첫 해의 평가원 문제인 동시에 평년 대비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원 점수 기준으로 1등급 커트라인이 90점을 기록할 정도였다.; 신경향 문제들의 해부와 고2의 현명한 대처법1. 중세국어 지문의 출현그렇다면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든 신경향 문제들을 짚어보고 대처 할 수 있는 공부법을 짚어보자.첫 번째는 11번~12번의 문법문제로 중세국어가 지문의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기존에는 현대문법을 알고 있으면 추론하여 풀어 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면 6월 모의고사에서는 순수 중세국어 문제가 출제되었다. 중세 국어의 지문을 처음 접할 경우 굉장히 당황할 수 있는 문제 유형들이다. ★★★ 고2의 대처방법은 ‘독서와 문법’과목의 중세 국어 부분을 지나치지 말고 심도 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중세 국어에 대한 전반적인 문법과 표기법등을 좀 더 자세하게 정리하고 숙지할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B형에서만 출제되었던 중세 국어 관련 지식이 이번 시험에서 적극적으로 다루어졌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A형과 B형이 통합이 된 이상 이과 학생들이 그동안 간과해 온 중세 국어에 대한 꼼꼼한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고려가요의 문학사적 내용 출제두 번째는 25번~27번의 문학문제로 기존의 수능에서는 고전시가 부분이 조선시대 ‘시조’와 ‘가사’에 편중돼 출제가 되었다. 하지만 6월 모의고사에서는 ‘고려가요’부분이 출제되었고 지문에는 고려가요의 문학사(文學史)적 적인 내용이 출제되었다.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유형으로 볼 수 있다. ★★★ 고2의 대처방법은 문학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문학사 부분을 평상시 정독하고 ‘고대가요 ~ 시조·가사’에 이르는 한국 문학의 흐름을 정리한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가 될 것이다. 문학사(文學史)가 출제된 25번 문제가 암기식으로 풀어내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문학사의 간단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지문을 참고한다면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작품에 원전(고어)표기가 그대로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고전문학 작품의 원전 독해 연습도 평상시 여유 있는 시간에 충분히 해 둘 필요가 있다. 3.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지문 등장세 번째로 28번~33번의 지문으로 융합영역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제도 5문제고 지문의 길이도 상당히 긴데다가 기존의 두 지문이 하나의 지문으로 합쳐진 모양새를 하고 있어 학생 입장에서는 많은 부담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나왔던 독서의 지문이 대개 4~5단이었는데 이번에 7단 구성의 긴 지문으로 출제되어 큰 변화를 보인 부분이다. ★★★ 고2의 대처 방법은 글의 길이와 문단의 수가 늘어나면 지문의 전체적인 구조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구조적인 독해를 할 때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문항수도 늘어나면서 더욱 세밀한 독해가 요구되었다. 다소 긴 지문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는 ‘과학과 예술’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가 융합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문제유형으로 너무 큰 부담은 가지지 말고 평소 독서나 지문독해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아두어야 한다. 2016년 남은 기간 고2의 효율적인 국어 공부법일선 교사들은 국어 과목의 경우 2017학년도 수능이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올해가 국어 A, B형 체제에서 통합 유형 체제로 전환되는 첫해이기 때문이고 이로 인해 올해 시험에서 지문의 구성 방식, 문제의 유형, 난이도 등에서 일정한 변화가 생기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입시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한 평가는 아직 뭐라고 장담하기는 이르다. 따라서 현 고2 입장에서는 일단 올해 치러지는 수능의 방향성과 이에 따르는 평가 등을 잘 눈여겨 봐 둘;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1. 고득점의 향방은 문법문제5문제가 출제되는 문법은 다른 부분인 화법, 작문, 독서, 문학과는 달리 암기 공부 방법의 형태를 보이고 있고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했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수준차이가 극명하게 보인다. ★★★ 국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미리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법은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해서 체계를 먼저 잡고 복습하는 방법으로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혼자 공부하게 되면 외우는 것에 골몰해서 큰 틀을 놓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문법은 개념의 틀을 잡아가야 실패의 확률이 적다. 또, 현재 3등급 이하로 나오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매일 꾸준히 문제를 접해보기 바란다. 독서 지문의 경우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천천히 정독하여 한 문제라도 정확히 풀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학교 수업과 병행해 각각의 갈래(고전소설, 고전시가, 현대소설, 현대시)위주로 학습을 진행한다면 효과적이다. 2. 지문에 대한 해석능력을 키워라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도 보았듯 긴 지문을 읽고 소화할 수 있는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복잡한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기위한 독해 능력을 키우는 것은 당연하다. 지문에 대한 해석 능력은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끝까지 풀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서 지문에 대한 지배력을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이 때 수능 지문은 대단히 구조적으로 완결된 짜임새를 갖는 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글의 구조적 독해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지문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 생기면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수능 문제들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몇 개의 출제 요소와 원리로 구성된다. 따라서 문제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출제 요소와 원리를 분석하고 문제를 유형화 한 후 문제 유형에 따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또, 아무 문제집이나 풀려고 하지 말고 출제 원리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평가원 기출 문제와 교육청 학력 평가 기출문제 등으로 학습의 출발점을 삼는 것이 중요 2016-08-13
- 코딩이 어려워? … 마우스만 클릭하면 ‘OK’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바둑기사 이세돌의 대결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후 소프트웨어(SW)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게다가 2018년부터 초·중학교에 SW 교육이 전면 의무화되면서 코딩 열풍은 걷잡을 수가 없다. 이런 관심 속에서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도 SW 연구, 선도학교로 선정된 900개 학교의 명단을 공개했다. 교과 시간 이외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SW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SW 선도학교 마포중학교(교장 한영호)를 찾았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소프트웨어 교육, 뮛이 중한디?프로그래밍이라고 하면 까만 컴퓨터 바탕화면에 하얀 글씨가 나열되면서 뭔가 영어로 타이핑해야 해결될 것 같은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 먼저 떠오른다. 게다가 C언어, JAVA(자바)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미리 알아야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도 앞선다. 하지만 SW 선도학교인 마포중학교에서는 이런 염려는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다. 요즘 핫한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룰렛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텍스트 기반의 프로그램인 아닌 마우스를 이용해 블록들을 끌어당기는 것만으로도 코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19일 오후, 마포중학교 5층 컴퓨터실에는 SW 교육을 받기 위해 창의공학반 학생들 24명이 모였다. 이날은 네이버 엔트리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소프트웨어 교육 미션 릴레이’로 코딩에 도전한다. 학생들이 도전할 미션은 ‘무한도전 복불복 룰렛을 만들어라’이다.“마포중학교 학생들이 매년 준비하고 있는 FLL대회에 나갔다고 가정해보자. 배가 엄청 고픈데 선생님이 없다면 누군가가 밥을 사야 되겠지? 밥을 살 사람을 어떻게 뽑을까?”선생님의 질문에 “가위바위보” “제비뽑기” “룰렛” 등 다양한 대답이 쏟아졌고 여러 의견 중에서 컴퓨터 코딩에 선택된 것은 “복불복 룰렛”이었다. “한번 걸렸다고 내기가 아까우니까 여러 번 돌려서 가장 많이 나온 사람으로 정해보자.”;게임과 같은 형태로 코딩 배워컴퓨터를 켜자 화면에 무한도전 5명의 멤버들 이름이 나열되고 룰렛을 돌릴 때마다 화살표가 3~5바퀴 돌아가는 코드로 바꿔야 한다. 여기에 룰렛을 돌릴 때 결과에 해당하는 변수가 증가하도록 먼저 코딩하는 팀이 1등을 하게 된다.2명이 한 팀을 이뤄 룰렛이 돌아갈 때 각도를 계산하며 숫자를 입력한다. “경계선이 겹치면 안 되니까 얼마를 빼야하지?” “룰렛 화살표가 3~5바퀴는 돌아야 하니까 143도인가?” 생각한 숫자를 컴퓨터에 입력하자 룰렛이 돌기 시작한다. 하지만 3바퀴를 넘지 못하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기억나 수정하기를 몇 번 드디어 코딩이 완성됐다.SW 선도학교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권석영 교사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 코딩이아니라 엔트리, 스크래치 등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 다양한 명령어 블록들을 조합해 학생들 스스로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며 “게임 같은 형태로 코딩을 배우면 학생들이 SW를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SW 선도학교인 마포중은 지난해부터 SW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됐고 내년까지 지속해서 SW 교육 기반 마련 및 확산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정규 과목인 기술·가정 수업 시간 외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3D 프린터, 아두이노와 사물인터넷(loT), EV3, 로봇, 코드 알지(Code org) 등의 SW 체험을 한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포중학교의 SW 교육은 단지 프로그래밍만 배우는 것은 아니다. 권 교사는 “SW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해결력뿐만 아니라 컴퓨팅적 사고(CT) 능력을 신장시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SW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SW 교육성과는 이미 나타났다.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에 출전해 사물인터넷 Makers 대회에서 대상, 로봇 Makers 대회 은상,; 3D프린팅 Makers 대회 은상을 비롯해 융합 Makers 토론대회 금상, 오토마타 Makers 대회 금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휩쓸었다. 또한 학교 축제인 ‘더펄논큰잔치’에서 SW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3학년 성동현 학생“코딩 생각보다 쉬워요”“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지만 유명한 프로그램을 게임으로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면 코딩이 끝나니까 접근하기가 쉬웠어요. 아두이노는 명령어가 복잡하고 어려웠는데 엔트리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해결돼 편했고 계산 착각만 하지 않았다면 더 빨리 코딩할 수 있었는데 아깝네요.” 3학년 정재민 학생“일상생활에서 코딩이 다양하게 활용돼요”“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을 입력만 하면 맞든 틀리든 실행되니까 코딩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게 됐어요. 코딩의 기초 논리를 블록화해서 눈으로 볼 수 있으니 금방 익히게 됩니다. 더구나 TV 프로그램을 코딩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코딩이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학년 윤찬 학생“코딩으로 문제해결력 길러요”룰렛이 3~5번 돌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 숫자를 대입해 봐도 결과가 나오지 않아요. 팀원이랑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 서로의 의견대로 모두 대입해봤을 때 문제가 해결되더라고요. 한 번에 해결되지 않았지만 문제점이 무엇일까 생각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이 키워지고 여러 변수에 대 2016-08-13
- 내가 우리 학교 독서짱… 양정중학교 2학년 유정재 며칠 전 중학생들의 독서량이 줄어든 탓에 국어 실력이 저하됐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지만, 도서관이나 교실에서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책을 읽는 학생들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 학교 독서짱은 누구일까?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학생 중에서 그림책이나 만화책, 중복해서 빌린 경우를 제외하고 책을 가장 많이 읽은 학생 중 사서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우리 학교 독서짱을 만났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다독상 수상에 이은 독후 활동상까지 양정중학교(교장 윤일수)의 독서짱으로 소개받은 2학년 유정재 학생은 올해 1학기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한 학생이자 독후 활동으로도 상을 받았다. 작년에도 대출 1위를 했을 만큼 책 읽기를 좋아한다. 정재군이 책 마니아가 된 건 해외주재원이었던 부모님을 따라 여러 나라에 머물면서 그 나라 문화를 알아보려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다.“해외주재원이었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 다양한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 나라를 여행하기 위해 그 나라에 대한 역사, 문화, 언어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책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책 읽는 흥미가 더 커졌습니다.”스토리북 중 특히 각국의 신화를 좋아했던 정재군은 이후 판타지 소설을 탐독하다 최근 시사적인 사회과학 도서를 주로 읽는다. 재미있게 읽은 책은 토니 세바의 <에너지 혁명 2030>과 임영익 변호사가 쓴 <메타생각>이다. “<에너지 혁명 2030>에서 바이오 에너지에 대한 글을 보면서 과학자들의 연구에 대한 태도와 신념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됐어요. 특히 친구들에게 <메타생각>을 권하고 싶어요. 수와 식으로만 알던 수학을 ‘생각의 기술’을 통해 생각을 전환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수학에 대한 사고를 전환해 발상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 좋은 습관, 아침 독서 30분정재군은 주로 아침에 책을 읽는다. 학교 수업을 시작하기 30분 전 도서관에 미리 도착해 관심 있는 책을 고르고 대출을 하고 책을 읽는다. 아침자습시간과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도 활용한다. “중학생이 되면서 늘어난 학습량으로 장시간 독서에 할애할 수가 없어 자투리 시간을 많이 활용합니다. 특히 아침 일찍 문을 여는 도서관 때문에 오히려 아침 독서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고 이런 습관이 책을 더 가까이하는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신간 도서 중심으로 선택책은 학교 도서관의 신간 도서를 중심으로 고른다. 또한 서점에 들러 한 달에 4~5권정도 인문, 과학, 사회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구입해 읽기도 한다. 읽은 책 중 인상 깊었던 것은 선택해 독서 이력 프로그램(DLS)에 기록한다. 이렇게 기록한 것이 양정중에서 두 번째로 많아 독후 활동상도 받았다.책 마니아 정재군의 장래 희망은 ‘의사’다. 외국 생활을 하면서 의료 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는 다문화 가정의 인권을 지켜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외국생활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한 다문화 가정의 인권에 관심이 생겼어요. 특히 국내에서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 분야와 관련된 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방학 동안 책 읽고 쓴 독후감으로 공모전 참가해 볼까? 엊그제 시작한 방학이 어느덧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남은 방학을 보람 있게 마무리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은 그간 미뤄뒀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정리해 공모전에 참가해보면 어떨까? 남은 방학 동안 준비해 응모해 볼만한 독후감 공모전을 모아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2016 우수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환경부는 2016년 우수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대상은 초등 1~3학년 및 4~6학년, 중·고등학생, 일반인이며 환경부에서 선정한 우수 환경도서(총 860권) 중 택일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9월 23일까지이며 홈페이지 내 원고지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우편발송하면 된다. 초등 저학년부는 200자 원고지 4~6매, 초등 고학년부는 원고지 6~8매, 중·고등부는 원고지 9~11매 또는 A4 2~3매, 대학생 및 일반부는 원고지 11~13매 또는 A4 2~3매이다. 시상은 개인 103명에게 상금 1,036만 원, 단체 6개교에 420만 원 상당의 우수환경도서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12월에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문의 070-4350-6029; http://library.me.go.kr/bookcontest 2016 청소년 북토큰 도서 독후감 대회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2016 청소년 북토큰 도서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기간은 9월 30일이며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등학생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상 도서는 2016 청소년 북토큰 추천도서 70종이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은 책 소개 및 추천 글쓰기 1,500자 내외, 중학생은 에세이 쓰기 2,000자 내외이다. 시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총 132명과 우수지도교사상, 단체 5개교를 시상한다. 문의 02-913-9583; http://booktoken.or.kr 2016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대한불교조계종은 2016 화쟁(和諍)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연다. 대상 도서는 추천도서를 포함해 <간디>와 관련된 도서 일체이다. 참가대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이며 응모기간은 8월 22일~9월 12일이다. 초등부 및 중·고등부는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혹은 A4 용지 1장 내외이며 대학 및 일반부는 원고지 15매 내외 혹은 A4 용지 1장반 내외이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없다. 시상은 부문별로 13명에게 대상 및 장려상, 특별상, 단체상을 수여한다. 입상자 발표는 9월 28일이며 시상식은 10월 8일이다. 문의 02-2011-1926; hwajaeng@buddhism.or.kr 제23회 영남일보 책읽기상 독서감상문 공모전영남일보는 제23회 영남일보 책읽기상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연다. 대상은 전국 초등 및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이다. 응모기간은 9월 5일까지이며 영남일보가 선정한 추천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는 200자 원고지 기준 5~6매, 중·고등부는 원고지 8~10매, 대학·일반부는 원고지 15매 내외이다. 접수는 영남일보 문화사업부로 우편접수하며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시상내역은 초등부 28명, 중고등부 28명, 대학·일반부 16명에게 각각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하며 초등 및 중·고등부에 한해 우수단체상 및 우수지도자상도 시상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4일 영남일보 신문과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문의 053-757-5442 제2회 세종도서 독서감상문대회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제2회 세종도서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어린이(초등학생), 청소년(중·고등학생), 일반인이며 응모마감은 8월 31일이다. 2015년도 세종도서 문학 나눔 선정도서(총 510종)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분량은 초등 저학년부 600~800자 내외, 초등 고학년부 1,000~2,000자 내외, 청소년부 및 일반부 1,500~2,500자 내외이다. 결과 발표는 10월 중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시상은 대상 등 개인 55명, 단체 5곳에 상장과 도서상품권을 수여한다. 문의 02-2143-5870; http://sj.kpipa.or.kr 제4회 현진건 소설 독후감 공모전현진건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4회 현진건 소설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대상 도서는 현진건 소설(단편 및 중장편 포함)에 한한다. 분량은 대학·일반부의 경우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중·고등부의 경우 원고지 15매 내외이며 A4 용지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학·일반부의 경우 최우수상 1편 100만 원, 우수상 2편 각 50만 원, 중·고등부의 경우 최우수상 1편 50만 원, 우수상 2편 각 30만 원, 장려상 4편 각 10만 원을 수여한다. 문의 053-744-7445 이충무공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충무공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인(대학생 포함)이며 독후감은 <난중일기>(한문본 및 각 번역서 포함), 답사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한 이충무공 관련 유적지가 대상이다.응모마감일은 8월 31일 오후 6시이며 분량은 초등 및 중·고등부의 경우 A4 용지 1~2매 이내, 일반인의 경우 A4 용지 2매 내외이다.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독후감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문화재청장상, 국회의원상, 현충사관리소장상을 문화상품권과 함께 수여한다. 수상자 발표는 9월 하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문의 041-539-4614; http://hcs.cha.go.kr; yun39@korea.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따뜻한 심성을 지닌 창의 인재를 길러 내는 요람” 강서구 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는 과학중점학교로 우수한 이공계 인재 육성과 과학적인 소양을 지닌 인문학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스승을 존경하고 학생을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창조하는 마포고등학교는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 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의 내용까지 포함하는 동아리가 열정적인 활동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로봇동아리 아이로봇(I-Robot)>미래 로봇 공학을 선도할 인재를 만들어 로봇동아리 아이로봇(지도교사 서성원)은 로봇, 공학, SW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동아리다. 매년 4:1의 경쟁률을 뚫고 신입생들이 선발될 만큼 높은 인기가 있다. 9년 동안 동아리를 이어오면서 3년 연속 세계 로봇대회 출전이라는 업적을 남겼고 2013년 독일 FLL OEC, 2014년 캐나다 Open FLL, 2015년 Asia-Pacific FLL/FTC 대회 등 수많은 세계 대회에 참가하면 수상까지 했다. 최근에는 다른 고등학교와의 로봇 관련 연구 발표대회, 미니 FLL 운영 등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 활동도 많아지고 있다. 2016년 처음 고교 로봇 동아리 연계 연구발표대회(6월)을 통해 로봇 관련 연구, WRO 창작 로봇 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매년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이로봇 동아리는 한 번 경험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홈커밍데이를 통해 선후배간의 만남의 장을 갖고 대학생활, 사회 경험 등에 대한 조언을 주는 등 평생 간직한 소중한 동아리로 기억되고 있다.; <사회과학연구반>사회현안에 대한 깊은 고찰로 시야 넓혀 사회과학연구반(지도교사 주석준)은 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영역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는 활동을 위주로 하는 동아리다.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생각하고 좀 더 폭을 넓혀 사회 문제를 찾아 연구하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자신의 생각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원들의 생각을 골고루 들어보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사회현안 토론의 시간을 2학기에 3~4차례 갖는다. 1년 동안 관심을 가졌던 사회 현안에 대한 꾸준한 토론과 발표를 보고서, 연구를 통해 정리하는 내용으로 마무리 지어 의미 있다. 동아리 내에서도 경제, 경영팀, 심층사회연구팀, 교육연구팀 등의 3~4개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어 심도 깊은 연구가 가능하다. 부원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사를 계획성 있는 연구와 발표를 통해 다양한 포트 폴리오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해마다 동아리 부원들의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물리연구반>자기주도적인 물리 실험을 통해 원리 깨우쳐 물리연구반(지도교사 안재익)은 3년 전에 만들어진 동아리로 물리 실험, 물리 연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물리 연구 동아리다. 현재 2학년 4기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물리 연구반은 1기 때부터 점탄성, 유도코일을 통한 전자기장 형성 등 고등학교 수업에서 나오는 실험들을 위주로 탐구활동을 했고 동아리 축제인 삼개제에 관련 전시물을 전시했다. 2기 때부터는 IYPT(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매년 제시된 주제들을 가져와 조별로 1학기 동안 연구하여, 보고서 및 발표 자료를 작성하고 2학기에 KYPT(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직접 참여 팀을 구성하여 참가신청을 하는 등 실제적인 물리 연구 및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가 만들어질 때부터 학생들의 의견이 주축이 되는 동아리 활동이 위주가 되 의미가 있었고 IYPT에 제시된 주제들과 논문 및 자료들을 직접 번역하고 실제 실험을 실시, 연구하여 발표하는 등, 교과나 학교 수준의 동아리 활동을 넘어서 물리연구 활동을 통해 경험하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된다.; <신문반 (다ᄆᆞᆺ이)>30년 전통의 책임감 있는 마포고 알림이 신문반(지도교사 예범수)은 30년의 전통과 함께 건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치적이고 창의적인 역량으로 ‘마포고 저널’을 발간해 학교 소식과 마포고 학생들의 모습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문 제작 외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 홍보도 담당해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신문반 학생들은 영국문화원이 전 세계적으로 행하고 있는 "Connecting Classrooms(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문화, 수업교류 등으로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facebook에서 운영하고 있는 Humans of Mapo hi^^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영국문화원 Connecting Classrooms의 국제수업교류 홍보영상에 출연하여 마포고 신문반의 위상을 높였다. 2015년 제1회 마포UCC대회 금상수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외교부 최성주 UN대사 초청 간담회 개최는 등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는 동아리다. <문화답사반>우리 문화를 알아가고 찾아가는 재미 문화답사반(지도교사 김찬환)은 꾸준한 답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사회, 문화, 지리, 역사의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찾아가는 동아리다. 2011년 임진각 일대와 철원 지역의 답사를 시작으로 강화도, 공주, 부여, 파주, 충주, 단양, 연천 등 우리나라의 생생한 역사적 사건이 살아 숨 쉬는 곳을 찾아 답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조별 보고서나 답사 보고서의 자료 조사와 작성을 위해 국회 도서관을 찾는 등 보고서 작성을 통해 개인 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나라 사랑주간에는 독도 사진전이나 이달의 독립 운동가를 알아보고 우리 역사 바로알기 특강이나 선배초청 특강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역사와 사회인식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만들어 간다. 2015학년도 ‘FTA의 불편한 진실’이란 주제로 마포탐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 2016-08-13
- 원스톱 화상 치료로 얼굴도 마음도 활짝~~ 화상은 다른 어떤 상처보다 고통스럽고 이후 오래도록 더 심한 고통을 받는다. 치료 자체에 많은 노력과 전문적인 실력이 요구되는 것도 이런 고통을 깨끗이 없애기 위함이다. 영등포에 위치한 한강수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돼 만든 화상 치료 전문 병원이다. 이미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고 늘 새로운 모습으로 실력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찾아가 보았다.; 전문가 협진진료 시스템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화상치료는 다른 어떤 상처보다 고통이 심하고 상처가 치료된 이후에도 사후에 재활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강수병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방향으로의 협진 진료 시스템으로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재활치료까지 제대로 해내고 있어 환영받고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외과에서는 호흡기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지 검사와 수술을 통해 회복 하게 한다. 몸이 서서히 나아가게 되면 성형치료가 시작되는데 화상 흉터 관리와 상처 부위의 치료가 함께 들어가게 된다. 특히 어르신들은 당뇨나 전신 상태에 따른 조절을 함께 하게 돼 개개인별로 병 이력 상황에 따라 맞춤 진료가 가능하다. 그 이후에는 재활학과와 함께 운동 치료와 상처 부의의 피부 재활이 시작된다, 피부가 튼튼해지도록 돕고 운동을 통해 서서히 본래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다. 화상외상센터 송우진 센터장은 “외과부터 재활의학과까지 한 명의 화상 환자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치료 방법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과정이 한강수병원에서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실제로 환자들의 만족도도 훨씬 높습니다”라고 전한다.;; ;전문 화상 치료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재건치료까지화상의 상처로 인한 고통은 아픔에서도 오지만 자신의 모습이 보기 흉하고 달라진 것을 보고 있는 고통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 한강수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형외과 의사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화상치료 전문병원이기 때문에 화상성형이나 피부 재생 부분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 화상치료는 초기에 정확한 판단을 내려 치료의 방향을 정하는 부분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정확한 판단을 내린 후에는 상처를 빠르게 치료해 흉터의 부위를 최소화 하고 나서 화상 성형의 범위나 방법을 적용하게 된다. 피부 이식 등의 방법을 통해 세균 감염을 막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게 피부의 상태를 정돈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상처치료뿐만이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되돌려 놓으려 애쓴다. 줄기세포 화상치료 시스템 도입화상 치료에도 상처의 범위나 환자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의 방법들이 존재한다. 한강수병원에서는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을 내리고 있어 치료나 재활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특히 미래 각광을 받을 새로운 치료방법들을 시도하고 연구하고 있어 기대가 되는데 줄기세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눈길을 끈다. 줄기세포 화상치료는 환자의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뽑은 뒤 흉터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법으로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고 새로운 피부조직으로 메워주는 역할을 병행해 상처를 빠르게 예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또한 한강수병원에서 도입한 줄기세포 최신 시스템은 초고속으로 분리 추출하여 성장인자의 생존율을 놓이고 살아있는 유핵 세포의 분리 추출이 가능하므로 똑같은 줄기 세포를 치료받더라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전문적인 의료진과 편리하고 따뜻한 진료 시스템화상의 위험은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집안에서 많이 일어난다.; 끓는 물이나 다리미, 드라이어 등에도 아차 하는 순간 사고를 당할 수 있다. 한강수병원에서도 어린이 환자가 많은데 다른 환자들에 비해 세심하고 따뜻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성인과는 달리 피부도 연약하고 성장기인 점을 생각해 보다 전문적이고 특별한 관리에 힘을 쏟고 있어 흉터를 없애는 것 뿐 아니라 성장기의 다른 조직들이 손상되지 않도록 돕고 있다. 한강수병원은 24시간 언제나 열려 있는 병원으로 화상과 같은 긴급한 판단과 치료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특성화 돼 있어 안심할 수 있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여름방학, 중고등 각 학년별 필수 학습내용 방학은 자신의 약점을 보강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고 성실하게 보낸다면 성적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2학기에 배우는 수학 과목은 중 고등학교를 불문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한다. 그런데 여름방학은 겨울에 비해 훨씬 짧다. 그래서 집중력을 가지고 밀도 높게 공부해야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 각 학년별 공부해야 할 내용을 간단히 소개한다.; 중학교 1, 2학년; 1학기에 배우는 대수, 2학기에 나오는 기하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고등학교에서 이과를 희망하는 학생은 공간도형 공간좌표 벡터가 중학교에서 배우는 평면기하에 기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증명과 공식의 유도과정을 직접 연습장에 여러 번 써보며 개념을 습득한다. 또 다양한 문제로 훈련하기를 권한다. 중학과정을 2학년 때까지 마무리하기를 또한 권한다. 중학교 3학년; 3학년 2학기에 배우는 기하 파트는 중학교 평면기하의 종합 판이다. 따라서 문제가 쉽지 않아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또 시기적으로 고등수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감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고교과정의 고난도 문제에 응용되는 경우가 많고, 1학년 때 도형의 방정식, 2학년 이과로 진학하여 삼각함수의 극한, 기하벡터를 공부할 때 연계성이 강하므로 열심히 공부해 둬야 한다. 동시에 고교과정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국영수과사 모든 양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진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학교; 시기에 심화하여 공부해 두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이야기다. 적어도 수학2 정도까지는 겨울방학 끝날 때 까지 잘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이과를 지망하는 상위권 학생이고 수학1, 2를 기본서 2회 이상, 유형 문제집 2회 이상 꼼꼼하게 본 학생에 한하여 미적분1과 확률과 통계를 공부하기를 권한다. 고등학교는 수시모집 강화로 인해 내신 성적이 중요하다. 2학기에 배우는 것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를 권한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에 공부를 해봐서 느끼겠지만 적당히 공부해서는 절대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수2는 문과학생에게 수능에 직접 출제되는 과목이다. 수열과 지수, 로그는 중학교에서 다루지 않은 생소한 단원이다. 생소하면 어렵게 느껴진다. 짧은 방학기간이지만 적어도 기본서 1권과 유형서 1권은 봐 둬야 학기 중에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고등학교 2학년 문과 문과학생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제발 수학 공부 좀 하라’고. 문과는 수2 미적분1 확률과 통계가 수능에 출제된다. 그러므로 이제 한 과목 남았다. 확률과 통계는 전반적으로 양이 많지 않다. 하지만 경우의 수 순열 조합 단원의 경우 응용문제의 범위가 넓고 정확히 세야 한다는 엄밀함이 더해져 익숙해지기 까지는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내용이 확률문제로 이어지므로 매우 중요하다. 통계는 내용은 생소하나 문제는 그렇게 어려운 부분이 아니므로 개념정리를 잘하고 적응 훈련을 하면 큰 무리가 없다. 시간을 내어 미적분1을 한 번 더 정리한다면 고3 생활이 수월할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이과; 일단 방학 동안 미적분2를 공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미적분1이 다항함수를 가지고 한 것이라면 미적분2는 초월함수라 불리는 지수 로그 삼각함수를 배우고 그것을 가지고 미분 적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데 양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이 한과목만 공부하기에도 여름 방학이 짧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거시적인 안목으로 수능을 생각한다면 이 시기에 기하와 벡터를 한번 정도 공부해야 한다. 많은 학교가 기하와 벡터를 3학년 과정으로 미뤄두고 있으나 3학년은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심화하는 시기이지, 그때 가서 새로운 과목의 공부는 무리다. 물론, 이 2과목을 여름방학 내에 제대로 한번 다 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못한 대부분의 이과 학생은 이번 여름 방학에 수학에 몰입을 해야 진도가 밀리지 않고 3학년 때에 과목 간 밸런스를 고려하며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중1부터 고3까지 6년간은 학생의 인생 방향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어느 때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하다고 말 할 수는 없다. 시험기간에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 문제는 방학이다. 시험의 압박감이 사라진 이때가 학생의 능력차이가 두드러지게 벌어지게 되는 시기다. 카톡과 게임을 그만 두고 지금 당장 책상으로 달려가라. 그리고 공부하라. 이 더운 여름 진한 땀을 흘리는 사람이 2학기에 웃을 것이다. 이승용 강사목동 강대수학 고등부 대표 강사목동 모아수학 고등부 대표 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2017학년도 수시 SKY 전형에 따른 입시 전략 서울대 전형별 입시 전략[ 지역균형선발전형 ] 비교과 관리와 수능최저를 위한 수능준비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여름방학 중 학생부 마무리, 자소서 작성 등을 고려한 학업계획 설정이 필요하다. 면접은 수능이후에 학업소양 확인과 서류검증을 하며 합격자의 86%는 일반고였다. [ 일반전형 ] 평가요소는 지균과 동일하지만 전년도 합격자 분포는 일반고35.9%, 자사고17.5%, 과고/영재고18.4%, 외고/국제고 14.7%였다. 면접은 계열별 제시문을 활용한 심화문제가 출제된다. 독서를 보편적, 효율적인 학습 도구라고 생각하므로 ‘자신만의 독서’가 필수적이다. 연세대 전형별 입시 전략교과수준에 따른 전형 지원의 유·불리가 다르다. [ 1등급 초반 학생부교과전형 ] 전년도 합격자 평균 교과 성적은 인문1.11, 자연1.14, 의치예과1.01이었다. [ 1등급 중반 학교활동우수자전형 ] 전년도 평균 경쟁률은 11.54:1, 학과에 따른 경쟁률 편차가 커서 학과선택이 신중해야 한다. 교과 성적은 정성적으로 평가되는데 전년도 합격자의 평균 등급은 인문 1.35, 자연 1.34 수준이다. 수능 이후에 인성면접을 실시하여 부담이 적다. [ 1등급 후반 특기자전형 ] 특기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평가방식이 동일하지만 수능최저가 없고 심층면접 실시에서 차이점이 있다. 외부스펙을 활용하지 않지만 자소서 항목에 ‘교내’제한을 제거하여 역량을 기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전년도 인문학/사회과학 계열의 합격자 평균은 2.30, 과학공학 3.16 등이다. 고려대 전형별 입시 전략[ 학교장추천전형 ] 교과반영비율이 전년도 80%에서 10% 증가되어 합격자 교과 성적은 소폭 향상될 것이며 전년도에는 인문 1.2, 자연 1.3이었다. 1등급 중반정도라면 융합인재나 낮은 경쟁률의 비선호 학과, 모집단위가 큰 곳의 지원 등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제시문 면접이며 기존과 달리 수능 전에 실시되어 수능 우수자들은 수능 후 면접인 융합인재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융합인재전형 ] 전년도에 인문 평균 2.2~4.3, 자연 1.2~2.9등급에서 합격을 보이는데 인문계열에 특목고 학생들의 집중이 추정된다. 학교생활 충실도와 전공적합성이 핵심이며 입학 후 제2전공을 의무 선택·이수하는 특색과 관련하여 학문간 융합 인재로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므로 자소서 작성 시 참고해야 한다. [ 특기자전형 ] 활동증빙서류에 변화가 있다. 필수에서 선택서류로, 논문 등이 평가에서 제외됐고 제출 가능 페이지 수도 인문5, 자연 3페이지로 축소됐다. 면접은 수능이전이며 제시문 형태로 진행된다. 과학인재전형은 서울대, 전국 의대의 복수 합격자이탈로 188.9%의 높은 충원률을 나타냈다. 열강학원 정희원 입시센터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