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삭하고 싱그럽게 다이어트 되는 한 끼 덥고 만사가 귀찮을 때는 한 끼 차려 먹는 것도 힘들다. 그럴 때 냉장고 안에 있는 채소, 과일 툭툭 씻어서 접시에 놓고 소스만 뿌려 먹어도 든든하다. 뱃속 거북하지 않으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여러 재료를 먹을 수 있고 게다가 맛있기까지 하다면 금상첨화. 꼭 고기를 먹지 않아도 포만감 느끼며 즐거운 식사가 가능하다. 우리 동네 샐러드 맛 집을 찾아가 보자.오목교역 ‘일 돌체 파니엔테’다양한 스페인 스타일 샐러드오목교역에 위치한 ‘일 돌체 파니엔테’는 ‘달콤한 게으름’이라는 뜻이다. 상호그대로 ‘파니엔테’ 들어서면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천장은 시원하게 높고 오픈 형 주방은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파니엔테’는 메뉴가 유독 맛보지 못했던 것들이 많아서 기대하며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대표 메뉴 중에는 ‘스테이크 샐러드’가 있는데 육즙이 살아있는 스테이크가 채소와 버섯, 구운 마늘과 함께 나와 비주얼부터 탄성을 지르게 만든다. 스테이크 고기는 부드럽고 가지, 호박, 버섯, 파프리카와 함께 먹으니 감칠맛이 난다. 소스도 달콤새콤해 채소에도 고기에도 잘 어울려 고소한 맛을 낸다. ‘파니엔테’에는 와인 메뉴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어 스테이크 샐러드나 다른 메뉴들과 어울려 식욕을 돋운다. 매일 비슷비슷한 메뉴와 음식에 질려 갈 때쯤 독특하고 새로운 맛을 느껴볼 수 있는 ‘파니엔테’방문을 추천한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329-6문의 02-848-1717마곡동 ‘브런치 팩토리’샐러드로 브런치 하는 재미 마곡 엠밸리 15단지 상가에 위치한 ‘브런치 팩토리’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브런치 맛 집의 분위기를 짙게 풍긴다. 들어서면 음료수가 줄지어 들어서 있고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진열 냉장고가 있어 눈으로 바로 보고 골라 테이크아웃 해 갈 수 있다. 브런치 가게답게 샐러드도 다양함을 자랑하지만 히트 메뉴는 ‘콥 샐러드’다. 올리브 슬라이스, 토마토, 치커리, 옥수수 콘, 베이컨, 메추리알, 모짜렐라 치즈, 체다 치즈에 닭 가슴살까지 줄지어 넉넉하게 담아 신선하고 화려한 색깔을 자랑한다. 샐러드라고 무시 못 하게 양도 부실하지 않고 넉넉해 접시의 바닥이 보이려면 한참 걸린다. 다른 메뉴인 샌드위치, 파니니도 가격대비 훌륭한 맛으로 인기다. 위치 강서구 마곡 중앙로 36 마곡엠밸리 15단지 상가 102호문의 070-4136-2631문래동 ‘BACO(바코)#41’감각 있는 실내장식으로 눈도 즐거워문래동 ‘BACO#41'의 파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실내는 배신이라도 하듯 핑크색이 사면을 둘러싸고 있어 깜짝 놀라게 한다. 벽마다 장식돼 있는 심슨가족들(미국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팝 아트 그림과 노란색 피규어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핑크색 벽과 잘 어울리며 눈길을 끈다. 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 자리에서 앉아 먹으면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샐러드 종류는 세 가지다. 유자 샐러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치킨 시저 샐러드인데 그 중 유자샐러드는 신선한 토마토와 새싹채소, 견과류, 올리브위에 ’BACO#41'에서 만든 유자청 소스를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유자 샐러드는 ‘BACO#41'의 대표 메뉴로 모든 세트 메뉴에 구성되 샌드위치나 파스타를 먹기 전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치 영등포구 문래로 77 문래동 대동 오피스텔문의 02-2068-9253 2016-08-26
- 작년에 놓친 대상… 올해 새로운 분야로 도전해 획득 지난 7월 16~17일 한국교원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에서 마포중학교(교장 한영호) 3학년 DH팀(성동현, 김동현 학생, 지도교사 권석영)이 사물인터넷 메이커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고생들이 기술 체험과 과제 해결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제7회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은 로봇 Makers 대회, 오토마타 Makers 대회, 사물인터넷 Makers 대회, 3D 프린팅 Makers 대회, 융합 Makers 토론대회 등 5가지 분야로 경연을 벌였다.자신만의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구현“대상을 받아 정말 기뻐요. 작년에 대상을 아깝게 놓쳤기 때문에 기쁨이 두 배로 큰 거 같아요. 대회 초반에는 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점점 결과물이 나오고 다른 팀의 결과물을 보면서 대상에 대한 확신이 들더라고요.”DH팀이 참여한 사물인터넷 Makers 부분은 오렌지보드로 각종 센서와 모터 등에 프로그램을 입력한 후, 목재로 모형 집을 만들어 센서와 모터, 부저 등을 각각 맞는 위치에 설치해 자신들만의 사물인터넷 아이디어를 구현시키는 대회다.DH팀의 성동현, 김동현 학생은 창의공학반 동아리 친구로 지난해 로봇 Makers 부문에 출전해 아쉽게 대상을 놓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새로 생긴 사물인터넷 부문에 지원했다.대회 준비기간이 기말고사와 겹쳐 연습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대회 이틀 전부터 방과 후에 학교에 남아 지도 선생님이 대회 준비를 위해 마련해 준 아두이노 관련 도서를 읽으며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대충이나마 익혔다. 이후 직접 프로그램을 입력해 미리 구동을 시켜보기도 했다. 목공 작업은 동아리인 창의공학반에서 많이 해봤기 때문에 따로 연습이 필요하지는 않았다.처음 접하는 프로그래밍, 밤새 익혀대회를 준비하면서 프로그래밍이 가장 큰 벽이었다. 처음 접해보는 프로그램 언어 간의 상호 관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지 못했고 책에 나오는 것이 아닌 자신들이 원하는 명령을 프로그래밍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명령문 간의 충돌을 찾아내 고치는 작업도 만만치 않았다. 이런 시행착오를 미리 겪어보고 해결책을 찾은 덕분인지 막상 대회장에서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DH팀이 상을 받게 된 이유는 노력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강조한다. 비록 이틀이란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회준비에 사활을 걸었고 밤을 새며 안 되는 부분을 계속 고치고 아이디어도 계속 고민했다. 창의공학반 동아리실로 사용하는 기술실에는 많은 센서와 재료가 있어 이를 토대로 자신들이 구현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도 폭넓게 나올 수 있었다.“우리 팀이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팀워크입니다. 파트너와 초등학교 때부터 의기투합해 서로에 대해 잘 알고 각자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우리에게 대상이라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6-08-25
- 수능성적 유지하려면 경쟁력 갖춘 공부해야 수능을 보고 나면 왜 대부분의 학생들은 성적이 떨어졌다고 할까. 많은 학생과 부모님은 ‘실전 시험이라 또는 긴장이 돼서’라는 말을 많이 한다. 과연 그럴까. 그게 사실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모의고사 응시자 수와 수능 응시자 수의 관계인 역학적 측면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대략 56만 명 정도가 응시하였고, 실제 수능에는 약 58만 명 정도가 시험을 치렀다. 여기에 크나큰 비밀이 숨어있다. 겉으로 드러난 차이만 보자면 9월보다 11월 수능 응시자가 2만 명 정도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단순히 2만 명의 증가로 보면 안 된다. 9월 모의고사에는 응시했지만, 11월 수능에는 응시하지 않는 응시자 수가 4만5000명 정도 되며,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보지 않고 11월 수능에 참여하는 숫자가 무려 6만5000명이다. 그 내면을 살펴보면 성적 하락의 주요 원인을 쉽게 알 수 있다. 응시하지 않는 4만5000명의 수험생은 보통 7~9등급의 하위권 성적의 학생이다. 하지만 수능 때 새로 나타나는 6만5000명의 수험생은 1~3등급의 상위권 학생이이다. 이른바; 반수생이나 상위권 대학생들이다. 하위권 성적의 학생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상위권 학생은 그 수보다 더 많이 응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을 평소처럼 본다면 이러한 원리에 의해 자동으로 성적이 하락하는 것이다. 단순히 실전 시험이라 떨려서 시험을 못 보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이유 때문에 평소 1~2등급을 잘 유지하던 학생이 2~3등급, 또는 그 이하로 성적이 떨어진다.; 그리고 실제 수능 시험장에는 평소 학교나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치를 때와는 다르게 다양하지는 않지만 평소 겪지 않았던 변수도 있다. 예를 들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에 3~4명의 같은 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이 참여해 응시하거나, 2교시 수리 영역 시험에 같은 학교 수학과 학생이 시험을 보면서 가장 못 본 사람이 밥을 사는 내기를 하는 것이다. 서로 내기에서 지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신경 써서 시험을 볼 것이다. 물론, 이들 때문에 등급 컷이나 평균 성적이 급격하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성적을 조금이라도 하락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변수나 응시생 증감의 역학관계에 의해 성적이 하락하지 않으려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 최종 수능 시험에서 생존한 선배들의 과목별 전략을 소개한다. 국어 : 지금처럼 아침 시간이 자유로운 방학에는 실제 수능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기출문제를 풀어볼 것을 권한다. 매일 수능 기출, 9월 평가원,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반복하여 풀어보면서 평가원의 출제의도와 방향 추이 등을 파악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풀이를 한 후 자신의 특정 취약 부분을 다시 집중으로 풀거나 유형 학습, 취약 개념 정리를 하면 좋다.; 그리고 비문학 독해의 특정 종류의 지문 해석이나 풀이가 힘들다면, 인문 사회 과학 예술 기술 등 자신의 취약 부분을 평가원 기출 문제에서 모아 반복해서 읽어보길 추천한다. 수학 : 인문계열 수학의 경우 패턴이 반복되는 것을 고려할 때 평가원 출제 모의고사와 수능 문제를 반복하여 풀고 계속 틀리는 문제는 오답(유형)노트를 만들어 자신만의 취약 부분을 정리하고 보완한다. 이과 수학의 경우 가장 어려운 21, 29, 30번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고정적으로 기하와 벡터, 미적분에서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출문제만으로도 유형 학습이 가능하다. 어떤 개념이 활용됐는지, 개념이 어떻게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지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 가지 방법만이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접근이 가능하므로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 : 수능 영어는 EBS 지문과 연계해서 출제되기 때문에 EBS 지문 분석이 필수다. 외울 정도로 지문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내용이 어렵거나 복잡하여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구조 문법 어휘 등이 있었던 지문은 별도로 모아 반복 학습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 또한 많은 학생의 취약점인 빈칸추론 문제는 논리적 연관관계, 지문 내의 반복되는 부분들을 눈여겨봐야 한다. 반복되는 부분 중 어휘가 어렵고 구조가 복잡한 부분이 빈칸추론 문제로 나올 확률이 높다. 정정래 입시연구소장 하이씨앤씨 입시 논술연구소장강남메가스터디 자기소개서 특강강사조선에듀케이션 입시전략연구소장청명학원 자기소개서 면접 특강강사부천 하이논술 대입 컨설턴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탄탄한 밀착관리로 성적이 쑥쑥 ~~~ 16년이 넘게 한 자리에서 영어 어학원으로 영어를 굳건하게 책임져온 월드 프랩 영수학원은 수학 프로그램을 정착시키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원장이하 강사들의 오랜 시간의 노하우가 원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즐겁게 학습을 하는 것을 넘어서서 성적이 수직상승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오랜 경험으로 만들어진 성적 향상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초2때 온 학생이 어느 새 고2‘월드 프랩 영수학원’의; 임소영 원장은 학생들과 만나온 경력이 깊고 넓다. 지금의 학원도 한자리에서 16년을 운영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왔다. 한번 ‘월드 프랩 영수학원’에 들어오게 되는 학생들은 발을 빼 다른 곳에 갈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학원에 숨어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원생이 된 학생이 이제 고등학교 2학년 되 원장과 눈만 마주쳐도 서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정도다. 장기 수강생들이 많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월드 프랩 영수학원’이 믿고 의지하며 다닐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개개인을 장단점을 밀착 관리하는 시스템원장과 강사들은 학생들이 보다 쉽게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애쓴다. 수업시간에 과제 체크는 말할 것도 없고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그날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원생들 개개인의 취약점을 살펴 내용을 보충해주기도 하고 과제의 양을 조절해 주고 있어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량을 찾아간다. 학습적인 요소뿐만이 아니라 공부만 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부족한 인성적인 부분도 지도하고 있다. 바른 태도와 습관을 잡아주면서 원생들이 즐겁게 서로 배려하는 법도 알려주고 있어 강의실에서는 늘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다. 영어의 기본 원리를 따지는 수업‘월드 프랩 영수학원’은 오랜 시간동안 영어 어학원으로 운영했던 노하우를 살려 영어 학습에 확신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다. 영어도 모국어처럼 익히는 과정과 학습으로 익히는 과정을 병행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임원장은 영어의 기본적인 원리를 따져가면서 차근차근 익히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학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어휘 시험을 철저하게 진행해 배운 단어에 관련한 부분은 확실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한다. 초등 3~4학년이 되면 영어 일기를 쓰게 되는데 어순도 채우고 어법도 알게 되며 어휘를 늘려가는 효과가 있다. 한 예로 초2 때 등록해서 2015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에서 영어 만점자가 2명이 나왔다고 한다. 많은 학원들이 선택한 알파 영어 논술 교재 개발‘월드 프랩 영수학원’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해 내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다가 ‘알파 영어 논술’ 교재를 개발해 냈다. 출판사까지 따로 차려서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들여 만들어 냈는데 반응이 좋아 다른 여러 학원들이 학습 교재로 채택해 사용을 하고 있다. ‘알파 영어 논술’의 장점은 문법으로서 만의 영어가 아니라 몸에 익힌 말을 어순으로 체화해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 어순이 저절로 체화되면서 말하기나 글쓰기 훈련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교재다. 또한 문장을 만들어 내는 훈련도 복잡하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영어로 문장을 만들어 내고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이 두렵지 않다. 한 달에 한번씩 ‘월드 프랩 영수학원’의 원생들은 모두 영어로 스피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이 정한 주제를 조사하고 정리하고 원고까지 써서 다른 원생과 강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말하는 훈련을 통해 영어 자신감도 키우고 자신의 실력도 체크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수학수업수학학원을 다니고 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수학문제를 학생이 푸는 것이 아니라 강사가 앞에서 모두 풀어주는데 문제가 있다. ‘월드 프랩 영수학원’에서는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나가는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학생들이 생각을 거듭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하고 문장제 문제나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들을 깊이 생각하면서 풀어나갈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강사들과 학생들이 서로 믿고 존중하면서 수학을 공부하고 있어 과제의 수행율도 높고 수업 분위기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 ;SNS로 학부모들과 소통원생이 되면 모든 학생들은 임 원장의 컨설팅을 받고 특별 관리를 거쳐 각 반에 배치가 된다. 학원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배려하면서 학습태도나 여러 가지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적응을 돕는다. 또한 SNS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있는 스피치 대회나 그밖에 학원소식들을 사진과 영상까지 올리면서 학부모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 있어 환영받고 있다. 학생들의 인성도 채우고 꾸준히 성적도 끌어올리면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행복한 학원이라는 환상적인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월드 프랩 영수학원’의 문을 두드려 보자. 문의 02-2652-3035주소 양천구 신정동 1052-11 2층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땅끝마을부터 서울까지 자전거로 우리 땅 종주, 가을엔 자선 콘서트도 열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탤런트 정흥채)와 소아뇌성마비, 소아심장병, 소아암 등 난치성 어린이 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행사를 개최한다.; 종주단은 8월 10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출정식으로 갖고 서울 강서구 구암 근린공원까지 9박 10일 여정으로 868km의 대장정에 올랐다.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정흥채 이사장, 장덕진 사무처장, 나도채 탐험대장은 전 구간을 완주하며, 구간별로 전국 자전거 연합회 지역별 회원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달린다. 또한, 자전거가 지나가는 해당 지역의 땅과 강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들꽃과 들풀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출정식에 앞서 8일에는 정흥채 이사장, 김정록 전 국회의원, 나도채 탐험대장 등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을 찾아 난치성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김승철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과 함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는 케이크 커팅식도 가졌다.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9월 난치성 소아 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안산시, 양주시, 김제시, 홍성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주)ALTON 스포츠, NSR, AD갤러리, MPC partners, (주)C&B cosmetic 등이 후원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가 진행하는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출정식에서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정흥채 이사장(가운데), 장덕진 사무처장(왼쪽에서 3번째), 나도채 탐험대장(오른쪽에서 3번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 6단계 : 6단계 면접 답변은 반드시 두괄식으로 하라 면접 준비를 할 때는 두괄식으로 답변하는 연습을 꼭 하세요. 좋은 답변이란 ‘주장에 근거가 포함’된 답변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수많은 학생의 면접을 보는 데, 한 학생의 길고 지루한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어줄 면접관은 많지 않습니다. 예전에 한 수험생에게 “40명 중 39번째로 면접을 봤는데 면접관이 고개 한 번 안 들고 피곤한 듯 대충 질문해서 ‘나는 운이 없구나’ 하고 생각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학생에게 “명확한 주장과 근거를 가지고 두괄식으로 답변했다면, 결과는 마찬가지였을지 몰라도 면접관들이 관심을 가져줬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체력이 부치는 사람이 나의 면접관이 되지 말라 는 법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하루 종일 면접을 보는데, 모든 수험생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새겨들을 만큼 집중력이 좋은 면접관 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다행히 체력이 좋은 면접관과 만났다 하더라도 길고 지루한 답변에 좋은 평가를 주는 법은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고 그 생각의 근거를 1~2개라도 제시하는 두괄식 답변을 준비하면 실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면접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정해져 있는데, 중요하지도 않은 내 용으로 답변을 채우면 결국 누구 손해일까요? 두괄식으로 답변 하라는 말은 결국 ‘답변할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것부터 답변하고 남은 내용 중 제일 중요한 것부터 답변하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 다. ‘중요한 내용부터 답변하는 것’이 면접의 기본입니다.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 7단계 : 실전 연습을 최대한 많이 하라 지금까지 조언한 대로 실천했다면 질문에 대한 답을 머릿속에 서 나름 잘 정리할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면접은 결국 말로 하는 것이므로, 면접 대비의 마지막 관문은 실전처럼 말해 보는 것입니다. 실전 연습의 핵심은 ‘키워드 중심으로 준비한 답변을 면접장 분위기에 압도당하지 않고 제대로 말하기’입니다. 대입 합격에 필요한 전형요소 중 면접만큼 ‘사전 연습’이 중요 한 시험도 없습니다. 아무리 쉬운 질문이라도 면접관 앞에서 처 음으로 질문을 받는다면 대부분은 머리가 하얘져서 면접을 망치기 십상입니다. 이 글을 읽는 학부모들은 다들 그런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면접 보고 나와서 후회막급했던 경험 말입니다. 이런 경험을 하지 않으려면 실전 연습(모의 면접)을 잘해야 합니다. 모의 면접의 궁극적 목표는 ‘면접장 분위기에 압도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연습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가족끼리 할 수 있는 면접 대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버지가 넥타이를 매고 실제 면접관처럼 질문을 하세요. 학생은 실전처럼 시간 안에 답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확인합니다. 말투, 시선 처리, 답변의 논리적 근거 등 확인할 게 많습니다. 만약 학교에서 한다면 친구도 좋지만 학교 선생님이 면접관 역할을 하는 게 더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거울을 보며 예상 질문에 답변해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혼자서도 할 수 있습니다. 거울을 보며 말하는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에 담으면 끝입니다. 거울을 보면서 답을 하다보면 시선 처리나 목소리 같은 비언어적 수단에 주목하게 됩니다. 스피치 강사들이 주로 강조하는 법칙 중에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언어 정보(메시지)가 7퍼센트, 청각 정보(목소리)가 38퍼센트, 시각 정보(외모·표정·옷차림 등)가 55퍼센트의 비중을 차지한다는 법칙입니다. 이 법칙을 환기해본다면 무조건답변 내용에만 신경 쓰기보다는 목소리나 시선 처리에도 신경을 써야함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웃기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겠지만 몇 번 하다보면 다들 진지해지면서 답변 내용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답변할 때 손을 정신없이 흔들 어대는 자기 모습을 확인한 학생도 있고, 불안한 듯 시선 처리가 서투른 모습을 확인한 학생도 있었으며, 지루하게 말꼬리를 계속 이어가는 모습을 잡아낸 학생도 있었습니다. 가족끼리 하든, 선생님께 부탁드려 하든, 모의 면접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면접 자료를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성적이 모 두 1등급이어도, 자기소개서를 멋지게 작성했어도, 실전에서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연습이 면접의 처음 이자 끝입니다. 씨앤씨학원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작은 다육식물도 정성을 다해 키우면 전문가 될 수 있어요 주부들이 취미로 하나둘 모아 키우는 다육식물. 작고 앙증맞은 귀여움에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베란다 한쪽에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고 깨끗해 인기를 끌고 있다. 취미로 키우던 다육식물을 하우스에서 전문적으로 재배, 어엿한 사업가로 변신한 강서구 마곡동 한인옥씨를 만나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8년 전 취미로 기르기 시작한 다육식물, 어엿한 전문 하우스로 재탄생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8월의 어느 날, 9호선 개화역 부근 화훼단지를 찾았다. ‘명원다육’은 다육식물을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판매하는 농장으로 취미로 다육식물을 키우던 한인옥씨가 올 5월에 문을 연 곳이다. “평소에 난이나 각종 식물 기르기를 좋아했어요. 8년 전 우연히 다육식물을 보고 반해서 하나둘 모으기 시작한 것이 화분이 200여개에 이르렀죠.” 하우스 내부를 얼핏 둘러봐도 다른 여타 화원과는 달리 크기나 모양도 다양한 다육식물들로 가득하다.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건조한 날씨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잎이나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일컫는다. 선인장이나 알로에가 대표적이다. 한 대표는 “6천여 종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종류를 자랑하는 다육식물은 크기가 작고 오래 키워도 너무 많이 자라지 않아 집안에서 취미로 키우기에 딱이다”라며 “앙증맞게 귀엽고 키우다보면 꽃까지 볼 수 있어 관상용으로도 그만”이라고 자랑한다.160평에 달하는 하우스에는 국산 다육과 수입산 다육을 비롯해 관엽식물 등 총 5천여 개의 작물을 키우고 있다.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햇빛을 막아주는 검은 차광막을 쳤고 군데군데 대형 선풍기가 돌아가며 바람을 공급해 준다. “2013년 마곡으로 이사 후 통풍이 잘 안 돼서인지 키우던 다육이가 많이 죽었어요. 더 이상 키울 장소도 마땅치 않아 고민하던 차에 전문 다육농장에 월 임대료를 받고 빌려주는 ‘키핑 하우스’가 있다는 걸 알고 집에 있던 다육이들을 그곳으로 옮겼죠.” 키우던 다육식물 중에는 5~10년 정도 된 고가 상품들도 많아서 더 이상의 손실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월 임대료까지 내며 취미로 다육식물을 키우던 한 대표는 이참에 전문 하우스를 운영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고 전기공학을 전공한 큰 아들과 함께 올 5월에 ‘명원다육’을 열게 됐다. 20대 후반의 아들은 시설관리와 배달을 책임지고 엄마는 작물 재배를 맡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혼자서는 엄두를 내기 힘든데 아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가능했어요. 하우스 이름도 아들 이름을 따서 지었죠.”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취미용뿐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많이 팔려다육이 엄마를 자처하는 한 대표는 “다육식물은 2~3천 원대 저렴한 가격에서부터 몇 백만 원에 이르는 고가 상품까지 다양하다”라고 설명한다.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다육식물은 잎이 쭈글쭈글 마를 때 물을 흠뻑 줘야 하고 너무 물을 많이 주면 썩어서 죽는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키워야 하며 흙은 물이 잘 빠져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잎 하나를 떼어 화분에 심어두면 뿌리를 내릴 만큼 번식력이 강하다. 3~5년 정도 정성껏 키운 다육식물은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최근 10만 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난을 대신해 승진이나 생일, 개업 축하용 화분으로 주문이 많다고 한다. 오동통한 작은 잎이 귀여운 동미인, 꽃모양의 발리, 피치스엔크림, 올리비아, 아기 손가락 같은 아메치스와 베이비핑거, 방울복랑 등등 모양뿐 아니라 이름도 특이하고 예쁜 수많은 다육이들을 하나둘 키우다 보면 자꾸 새로운 품종이 욕심나게 된다.;품종이 다양해 키우는 재미가 있고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어 다육식물을 취미로 키우는 동호회나 전문 인터넷 쇼핑몰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더해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을 집에서 키워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주부 부업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다육식물의 매력에 빠져 이제 전문 농장까지 운영하게 되니 사람들에게 다육식물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책임감도 느껴요. 다육식물뿐 아니라 모든 식물은 주인이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냐에 달려 있어요. 매일 아침 내가 키우는 식물을 쳐다보고 인사하고 정성을 들이면 식물은 어느새 쑥쑥 잘 자라죠. 말은 하지 않아도 항상 내 곁을 지켜주는 반려식물, 누구나 잘 키울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공에 실은 건강과 우정, 야간족구 함께해요~ 무한한 족구사랑으로 여름밤을 더 뜨겁게 달구는 사람들이 있다. 매주 화, 목요일 저녁이면 어김없이 모여 공 하나에 온 열정을 불사른다. 넘치는 활력과 똘똘 뭉친 팀워크로 건강과 우정,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선유족구단’을 만나보았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족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족구는 양 팀 사이에 네트를 두고 머리와 발을 이용해 상대 팀으로 공을 넘겨 승부를 겨루는 종목이다. 별다른 장비가 필요 없고, 공 하나와 네트, 각 팀별로 선수 4명씩만 있으면 경기 조건이 갖춰진다. 우리 고유의 전통운동인 족구는 삼국시대부터 경기를 했다는 기록으로 볼 때 그 유래가 꽤 오래됐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군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됐는데 요즘은 마을이나 직장, 학교 등의 동호회를 통해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늘어나는 추세다. 선유족구단의 정동인 회장은 “족구는 좁은 공간에서도 공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신운동”이라며 “화려한 기술과 다양한 포지션을 갖춘 구기종목이지만 축구만큼 거칠지 않다. 중년남성은 물론 여성과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서성기 회원은 “중·고등학교에도 족구단이 생겨났고 대학에서 족구 특기자를 뽑기도 한다”며 “족구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점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6연속 종합우승에 빛나는 실력파 족구단선유족구단 회원들은 매주 화, 목요일 저녁에 안양천 오목교 다리 아래의 족구구장에 함께 모여 족구연습을 한다. 주말 낮에도 틈틈이 모여 영등포지역의 마을 팀들과 친선경기를 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원정경기를 간다. 2008년 창단한 선유족구단은 현재 60여명의 회원들이 꾸준히 운동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이들이 오랫동안 족구단에 몸담을 수 있었던 것은 족구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동료애가 한몫했지만 무엇보다 열심히 응원해주는 가족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입을 모은다. 굵직한 경기에는 온 가족이 함께 나와 열렬한 응원전도 펼치는데 덕분에 응원점수가 더해진 영등포 구청장기 대회 종합우승을 6회나 연속으로 차지하고 서울시장기 대회 40대부 우승을 2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 이성권 회원은 “선유족구단의 창단멤버이자 2대 회장으로 족구단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며 “실력은 물론이고 성격도 좋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다. 서로를 향한 끈끈한 정이 있기에 지금까지 모범이 되는 동호회로 운영될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족구는 계속 된다. 쭈욱~한바탕 거친 소나기가 지나가고 남은 빗줄기가 부슬부슬 내리는 저녁 8시, 환하게 불 켜진; 족구구장에 유니폼을 입은 선유족구단 회원들이 하나둘씩 나타났다. 운동을 하기에 좋은 기상조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모인 이유는 색다른 ‘우중 족구’의 매력을 즐기기 위해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비가 와서 물이 고인 구장의 흙을 다지고 챙겨온 간식을 테이블에 정리하면서 몇 시간동안 이어질 경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불쾌지수가 높다는 후텁지근한 날씨에 금세 땀으로 옷이 젖어도 얼굴에는 즐거운 기색이 역력하다. 회원들끼리 돌아가면서 경기를 하는데 운동에 몰두하다보면 자정을 넘기는 일도 일쑤다. 정동인 회장은 “여름이면 시원한 수박과 막걸리로 흘린 땀을 식히고 겨울이면 난로를 피워놓고 군고구마와 계란을 삶아먹기도 하면서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며 웃었다.박종일 회원은 “퇴근 후 저녁시간에 모이다보니 참석률이 높다”며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눈이 오면 눈을 쓸어가며 연습한다. 한겨울 안양천의 칼바람이 매서울 때면 귀마개와 스키장갑으로 중무장을 하고서라도 운동을 즐긴다”고 말했다. 선유족구단 인터넷카페 http://cafe.daum.net/seonyujokgu ;정동인 회장(51세)선유족구단은 365일 열려있습니다. 현재 두 명의 여성회원이 있는데 실력이 남다르고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고 있답니다. 초보자들 또한 기초부터 자세히 가르쳐주니 부담 갖지 마시고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랍니다. 서성기 회원(47세)13년째 족구에 푹 빠져있습니다. 족구를 하기 전 골프를 7~8년 정도 했었는데 족구에 비하면 운동량이 많지 않았지요. 족구를 하면서부터 생각보다 많은 운동량에 건강과 활력을 찾았답니다. 퇴근 후 저녁에 연습하니 직장인에게 더 없이 좋은 취미생활이라 할 수 있겠지요. 정미덕 회원(48세)워낙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남편과 함께 조기축구를 오랫동안 했었어요. 나이가 들면서 족구로 전향했는데 축구에 비해 몸싸움이 심하지 않고 운동량은 많아 만족하고 있답니다. 다른 팀에서 운동하고 있는 남편보다 제 실력이 훨씬 좋아요.;; 이성권 회원(51세)선유초등학교에서 족구 하는 사람들을 보고 군대시절 족구 하던 생각이 나서 찾아갔었답니다. 군대에서만 즐긴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전국 방방곡곡에 동호회가 있고 각종 대회도 많은 것을 확인하고 놀랐습니다. 화려한 기술을 익히다보면 운동에 대한 재미도 올라가지요. 김민재 회원(중1)<img alt=""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김민재회원.jpeg" width="200" heig 2016-08-18
-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신선함을 느껴보아요 회와는 다르게 생선 초밥은 밥과 어우러지는 회 한 점의 신선함이 생명이다. 작게 뭉쳐진 밥 위에 얹어진 매끈한 자태는 보는 것만도 입안에 침이 돌지만 먹어가면서 느껴지는 신선함으로; 행복해진다. 사시사철 먹어도 맛있는 우리 동네 초밥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오목교역 ‘스시토라’탱글한 신선함이 생명 오목교역 ‘스시토라’는 초밥 세트 메뉴 구성이 잘 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점심시간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초밥 세트 구성부터 1인이나 2인 세트의 구성이 알차 골라 먹기 좋다. 테이블도 있고 1인 바 형태의 좌석도 있다. 모든 초밥의 재료가 되는 해산물들은 그 신선함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김에 싸서 먹는 산낙지 초밥은 쫄깃한 산낙지의 맛이 먹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맛이다. 장어초밥도 비릿한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맛을 음미하면서 먹기 좋다. 모듬 초밥 2인 이상 주문 시 회 무침을 세비스로 주는데 서비스지만 자꾸 손이 가는 맛이라 모두 환영한다. ‘스시토라’의 초밥은 밥은 작게 뭉쳐져 있고 얹어진 회가 크고 길어 해산물들의 맛을 더 느낄 수 있다.;위치; 양천구 오목로 56길 5문의; 02-6203-0658 화곡동 ‘골목초밥’가성비 훌륭한 초밥 점심특선 화곡동 ‘골목초밥’은 런치 메뉴가 알차다. 초밥과 회덮밥을 기본으로 해 우동과 메밀, 나가사끼 짬뽕까지 구성이 마음에 쏙 들게 만들어져 있다. 모두 7,000원이고 나가사끼 짬뽕이 들어간 구성만 10,000원이다. 초밥도 초밥이지만 살짝 아쉬울 것 같은 때 우동이나 나가사끼 짬뽕은 뱃속을 든든하게 만든다. 초밥의 맛도 고추냉이와 해산물이 어우러져 적당히 먹기 좋아 자꾸 손이 간다. 맛도 맛이지만 가성비가 좋아 강서구청 주변 직장인들이나 친구들끼리 온 손님들이 많다. 주인장과 직원들도 바쁜 시간대지만 친절하고 우동 등을 서비스로 주기도 한다. 런치 메뉴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먹을 수 있다. 위치 강서구 우장산로 15길 43 신성빌딩문의 02-6489-9777 까치산역 ‘스시로드’편안하고 알차게 초밥 먹기까치산역 ‘스시로드’는 홀과 룸이 따로 준비돼 있어 가족, 지인들과 모임하기 좋다. 메뉴는 선택이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고 많이 준비돼 있어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한다. 2~3인분의 모듬 사시미 세트나 3~4인분의 패밀리 세트는 여럿이 둘러 앉아 먹기 알맞고 가격도 착하다. 초밥은 신선한 해산물에 적당히 간이 배어있는 밥이 어우러져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초밥에 올라간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과 풍미를 나타낼 정도로 해산물이 신선해 회로도 만점인 맛이다. 메로 구이는 먹어본 모든 손님들이 엄지를 드는 맛으로 구워진 생선살도 맛있고 간이 맞아 고소함이 입안에 퍼진다. 점심에는 초밥메뉴와 단품 식사메뉴들이 인기고 저녁에는 사시미회와 술 한 잔 하고자 찾는 사람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5나길 50문의 02-2065-5995 영등포동 ‘오타루’맛도 맛이지만 보는 재미는 덤 영등포동 ‘오타루’는 초밥과 다양한 세트 구성의 메뉴들이 눈길이 끈다. 세트 이름도 친구세트, 최강 트리플세트 등 재미있는 이름들이다. 인기 있는 최강 트리플세트는 초밥과 새우튀김, 세 곱빼기 우동의 조합으로 다양한 맛과 우동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놀라운 건 거기에 피자까지 공짜로 나와 아이들도 좋아하는 조합이 된다. 초밥은 새우, 장어, 조개, 연어 등의 해산물에 한우까지 재료에 따라 비교적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 세트에 들어 있는 새우튀김은 바삭하고 새우 살이 통통해 맛있다. 우동 육수는 살짝 매콤한 맛이 입맛을 개운하게 만들어 자꾸 숟가락이 간다. 늘 대기하는 줄이 길어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라 중간에 추가 주문이 힘들어 음식을 주문할 때 한꺼번에 해야 한다. 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 190-1문의 02-2677-5460 신월동 ‘초밥짓는 아저씨’집 앞에서 편안하게 먹는 초밥 재미 신월동 ‘초밥 짓는 아저씨’는 동네에 흔하게 있는 초밥 집 같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오면서 초밥집이 아닌 그냥 밥집 같은 편안함을 안긴다. 초밥을 주문하면 어묵 탕이 나온다. 어묵탕 안에는 국수사리와 배추 등 튼실하게 들어있는 건더기들이 그 맛을 더한다. 국물도 맵지 않고 초밥과 먹기 알맞다. 오픈 형 주방이라서 회를 뜨거나 초밥을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보면서 기다리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가 있다. 두툼하게 회를 떠서 만드는 초밥은 감칠맛이 나는 끝 맛이 자꾸 생각나게 만든다. 출출할 때 간식처럼 간단하게 신선한 회로 초밥을 먹을 수 있어 자리는 늘 만석이다. 위치 양천구 신월 4동(신월문화체육센터 부근)문의 02-2065-9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달콤하고 차가운 유혹? 걱정 말고 즐기세요~ 달콤하고 시원한 국민간식 아이스크림! 부드럽게 녹으면서 착 감기는 그 맛은 칼로리를 걱정하면서도 쉽게 끊기 힘든 유혹이다. 요즘 대세 수제 아이스크림은 자극적인 맛으로 승부하던 기존 아이스크림과 다르다. 건강한 레시피와 특별한 제조방법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우리 동네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소개한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가양동 ‘카페 코지스’이탈리아 정통 젤라또의 맛과 향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카페 코지스’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에 아이스크림 재료와 커피머신 등을 공급하는 한아통상(주)의 직영 카페로 이탈리아 프리미엄급 젤라또의 다채롭고 풍부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환한 통유리를 통해 바깥 풍경이 보이는 2층 카페는 넓고 쾌적한 분위기로 편안한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단체 모임도 가능하다. 이곳의 젤라또는 이탈리아의 프리젤사에서 직수입한 원료를 이용해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데 방부제와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천연의 맛과 색을 입힌 건강한 아이스크림이다. 무엇보다 다른 곳에서 흔히 맛보기 어려운 색다른 메뉴는 까다로운 여성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탈리아에서 로스팅한 원두에 젤라또 원료를 넣어 만든 커피 역시 다양한 메뉴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 한아통상의 유태원 총괄이사는 “저지방, 저칼로리의 건강한 젤라또와 100년 전통 회사에서 만든 숙성커피로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를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한아통상(주)은 무료 컨설팅과 유통, 레시피 개발 및 전수 등 개인 카페 창업자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도 하고 있다. ‘카페 코지스’의 직원들은 모두 전문 트레이너들로 조직돼 항상 일관성 있는 맛을 제공한다.;;; ; 가격: 싱글컵 2,800원/ 더블컵 5,300원/ 쓰리컵 8,000원/ 패밀리사이즈 13,000원/ 리얼 헤이즐넛 초코 젤라치노 5,500원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7시, 주말휴무위치: 강서구 양천로 401 강서한강자이타워 B동 2층문의: 02-6968-5522 목동 ‘브알라’마법 같은 기술, 액화질소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브알라 목동점’은 액화질소 아이스크림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가게에 들어서면 커다란 액화질소통과 여러 대의 아이스크림머신이 눈에 들어온다. 주문을 받으면 즉석에서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데 3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손님이 몰리는 날은 잠시 기다려야 하는 여유가 필요하지만 하얀 기체가 쏟아지는 아이스크림 제조과정이 하나의 쇼를 보는 것 같아 지루할 틈이 없다. 영하 198도의 액화질소가 아이스크림 원료를 감싸면서 순식간에 깔끔한 천연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낸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메뉴는 ‘바다소금’ 이다. 천일염을 가미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올렸다.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모든 음료에는 아이스크림 베이스가 들어간다. 바닐라 라떼는 시럽을 쓰지 않고 마다가스카 리얼바닐라빈을 사용했다. ‘브알라 목동점’의 기노일 대표는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질소아이스크림과 제조방법을 보고 손님들이 즐거워하신다”며 “주문 즉시 만드는 질소아이스크림은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인공첨가물이 전혀 없어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아이스크림”이라고 자랑했다.;가격: R 3,800원/ M 5,500원/ L 7,500원 / 아메리카노 1,900원/ 리얼바닐라라떼 3,500원/;;아포카토 4,8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7 하이베라스 1층문의: 02-2653-5697 목동 ‘젤라리소’유기농 원료 젤라또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해요~ 푸른색의 시원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젤라리소 목동성원점’은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젤라리소’는 ‘젤라또’와 ‘밥’을 뜻하는 리조의 합성어로 우리의 주식인 밥과 같은 의미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유기농 원료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당도와 유지방, 공기함유량이 낮아서 부드러운 맛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데 먹고 난 후 깔끔한 뒷맛도 인기를 누리는 비결이다. 젤라또 베이글과 아메리카노 세트 메뉴는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젤라또와 함께 귀여운 데코레이션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알록달록한 색깔의 과일 아이스 바, 젤라또 와플, 젤라또 팬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고객들의 취향을 공략하는 신메뉴 출시와 색다른 이벤트로 눈길을 끈다. ‘젤라리소 목동성원점’의 젊은 대표 하주현씨는 “친환경 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ICEA 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방문하신 손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맛있고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img alt=""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젤라 201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