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부모교육 참가자 모집 파주시 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6월 29일, 30일에 ‘부모 교육-행복한 자녀, 건강한 부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로 하여금 청소년기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해 자녀 지도에 도움을 주고 양질의 교육을 통해 지역내 성인들의 지속적인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교육 내용은 ▲ 행복한 부모를 위한 양육스트레스 관리 ▲슈퍼맘의 행복한 자녀와 함께하는 대화기술 ▲충분히 좋은 부모-자녀 관계 등이며, 파주 관내 학부모,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전화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소는 파주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 031-946-0022, 949-79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파주시, 아이돌보미 모집합니다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6월 24일까지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자녀 양육에 관한 전문 지식과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육아 서비스 전문가로, 파주지역에 거주자로 신체 건강한 65세 이하의 활동 희망자는 누구가 지원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양성교육 신청서1부, 이력서 1부, 주민등록등본1부, 관련자격증사본과 경력증명서, 반명함판사진 3장이다. 교육일정은 7월 6일 월요일부터 2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031-949-91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고양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생 모집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으로 돌보미 양성교육생을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만 65세 이하의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보육교사,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총 50시간의 교육을 수료하면 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건강가정지원센터로 직접 방문접수 해야 한다. 문의 031-969-40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원 포트(1 port) 복강경 자궁절제술이 궁금하다 자궁 및 난소에 발병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종양, 자궁 외 임신 등 부인과 질환으로 수술을 고민 중인 여성들에게 복강경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할 필요 없이 배에 작은 구멍을 뚫고 기구를 삽입해 손이 닿지 않는 부위까지도 카메라와 수술기구가 들어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 여기서 더 나아가 복부에 3개에서 4개의 구멍을 뚫어 복부에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는 기존 복강경 수술에서 배꼽 주위 1개의 구멍만 내 수술하는 ‘1 Port'' 복강경 수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자궁 외 임신 환자에게 원 포트 복강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는 일산제일병원 이종표 원장에게 원 포트 복강경 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들어보았다. Q 원 포트 복강경 수술이란? 복강경 수술은 배꼽을 중심으로 구멍을 3~4개 뚫고 도관을 삽입, 이곳에 카메라와 복강경기구 등을 따로 투입하고 모니터로 보면서 수술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방법보다 한 단계 발전해 흉터를 획기적으로 줄인 최신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일명 LESS : Laparo Endoscopic Single Site Surgery)기법 즉 ‘1 Port 복강경 수술’이 국내에 도입돼 각종 수술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자궁은 다른 장기에 비해 배꼽으로부터 먼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원 포트 복강경 수술은 그 동안 어려운 수술 중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나 2008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래로 국내 몇몇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최신 수술법이다. Q 원 포트 복강경 수술의 장점은?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자궁이나 난소에 혹이 있어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서 환자의 배꼽을 1.5~2cm 정도 절개한 후 단일통로를 만드는 포트(관)을 장착하고 내시경과 2개의 수술기구를 동시에 투입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배꼽 라인 주변 1개의 구멍만 내 여름철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데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수술 흔적이 남지 않아 미혼 여성이나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 포트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2~3일 만에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고 기존의 복강경 수술보다 육안으로 보이는 흉터도 없고 통증과 수술 후 정신적 후유증도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Q 원 포트 복강경 수술은 모든 부인과 수술에 가능한가? 원 포트 복강경 수술은 자궁 외 임신이나 난소낭종,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등의 절제술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대해 적용 가능하나 자궁근종, 난소낭종의 크기가 커 절제해야 할 부분이 크거나, 전체적으로 절제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행할 수 없다. 원 포트 복강경 수술,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까? 원 포트 복강경 수술은 수술 부위의 조직 손상이나 유착이 적어 합병증을 크게 걱정할 필요 없고 무엇보다 흉터가 남지 않아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산부인과병원들이 복강경 수술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또한 병원의 부인과수술 수준과 역량을 대변해주는 바로미터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원 포트 복강경 수술은 개복할 필요 없이 배에 1개의 작은 구멍만을 뚫고 기구를 삽입해 손이 닿지 않는 부위까지도 카메라와 수술기구가 들어가 정밀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의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부인과 병원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인지도를 살펴야 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복강경 수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전문의료장비는 제대로 도입해 사용하는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확보되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일산제일병원 이종표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 고양시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가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3년 11월 창단 이후 송년음악회, 사랑의 음악회, 동요음악회, 노래하는 분수대 개막공연, 환경의 날 맞이 콘서트, 청소년 콘서트, 에버랜드 합창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체코프라하청소년합창단’과의 협연에서는 한국 전통민요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하나가 됐으며, ‘빈소년합창단’ 내한공연 시 우정출연으로 맑고 투명한 하모니로 소년소녀합창단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2006년 2월에는 ‘한국합창심포지엄’에 초청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War Requiem’에 출연해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선보였고 우리가곡 민요 외국민요 성가곡 뮤지컬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들려주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 종류의 스테이지로 준비한 이번 연주회의 레퍼토리는 창작합창곡 위주로 꾸며진다. 합창전문 작곡가 우효원이 현대적인 새로운 감각으로 작곡한 ‘Gloria’ ‘얘들아, 놀자’ ‘해금아리랑’을 들려주며 박정선의 ‘소쩍새’ 그리고 영국민요인 ‘Four Season’ 중에서 봄과 여름노래를 선보인다. 티켓은 전석 3000원. 문의 031-967-9618, 공연 예매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허브의 계절에 만나는 ‘허브 이야기’ 푸르름이 가득한 5월. 은은한 허브의 향이 매혹적이다. 화려한 꽃의 절정기를 보여줬던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는 길목인 지금, 허브의 향긋함이 꽤 기분 좋다. 요즘은 허브를 즐기는 마니아를 넘어 일반화 되는 추세로, 특히 건강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인공적인 제품보다는 자연친화적인 허브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허브는 먼저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붐이 일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 허브를 도입하면서 일상생활에 활용하게 되었다. 현재는 전국 각지에 대형 허브 농장과 허브 숍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우리 지역 인근에도 허브를 만날 수 있는 유명 허브 농장과 허브 숍이 즐비한데, 허브의 향을 느껴볼 곳으로 파주의 ‘프로방스’와 원당의 ‘허브마을’을 소개한다. 생활 속으로 들어온 허브 허브는 집에서 재배하면서 생생함을 즐기고, 수확 한 후에는 포푸리와 말린 허브, 그리고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상쾌한 허브의 향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신선한 허브를 욕조에 넣어 입욕제로 이용하면, 피로 해소, 미용 등에 좋다. 또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을 취할 때 허브 차 한 잔으로 기분전환도 할 수 있으며, 허브를 첨가하여 허브 오일과 허브 비니거를 만들어 드레싱으로 사용하거나 고기나 생선 요리에 사용하기도 한다. 한편 잘 말린 허브를 베갯속, 신발장, 옷장, 이불장 등에 넣어 두면 방향, 탈취제로 이용할 수 있고, 주머니를 만들어 말린 허브를 넣어 두면 향낭으로 사용된다. 허브는 이렇게 우리 일상생활 전반에 고루 적용되어 요리, 음료수, 향신료, 화장품, 방향제, 방충, 살균, 꽃꽂이, 염색 등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이처럼 버릴 것 하나 없는 허브는 ‘신이 준 선물이다’. ‘허브는 죽어도 허브다’라는 극찬이 끊이질 않는다. #365일 허브의 은은함을 즐길 수 있는 파주에 위치한 프로방스는 레스토랑과 패션, 허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테마형 마을이다. 건물과 인테리어 색감이 유럽풍의 아기자기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며, 요리, 리빙, 쇼핑, 인테리어 등 여러 가지 테마 속에 허브가 자연스레 녹아있어 은은한 허브 향기를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원스톱으로 이 모든 것이 가능하여 가족단위나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 이다. 허브의 기운을 듬뿍 담은 프로방스의 ‘허브 숍’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허브 향이 가득하여 생활의 활력이 넘치는 곳이다. 허브 숍에는 포푸리부터 허브비누, 허브 향, 초, 화장품, 바쓰 볼, 목욕제품, 치약, 방향제, 향수, 오일, 부케, 허브 쿠션, 허브 차까지 수백 가지의 허브 관련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더욱이 아름다운 프로방스 가구와 아름다운 색감은 전시된 허브 제품을 더욱 빛이 나게 한다. 요즘 젊은 맘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방스 그릇 역시 허브를 모티브로 프로방스만의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을 담아내고 있다. 프로방스는 이렇게 마을 곳곳에서 은은한 허브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또한 풍성한 곳이다. 프로방스에서는 현재 ‘브라보 허브’ (BRAVO Herb 5th PROVENCE Herb Festival )라는 주제로 5번째 허브 축제가 한창이다. 6월 14일까지 열리는 프로방스 허브 축제는 멋진 째즈 공연을 비롯한 여러 가지 공연과 여러 생활 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축제 기간 내에 프로방스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가게인 한우가든 정육점, Pizza 쏘렌토, 레스토랑인 프로방스 마농(manon),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커피의 그윽한 향을 맛 볼 수 있는 카페 Caf''e Rose, 켈빈클라인, 발렌시아 등의 Fashion Village가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문의 프로방스 031-944-4776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생생한 허브의 향을 그대로 원당허브마을에서는 허브 농장이 있어 더욱 생생하게 허브를 체험할 수 있다. 농장에서 재배하는 다양한 종의 허브를 시판을 하고 있으며, 예쁜 꽃들이 만발하여 언제나 아름다운 곳으로. 농장 안에 허브 용품을 전시한 허브 숍도 운영하고 있다. 허브마을에서는 허브 차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 모두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무료 시음 할 수 있는 허브 차 ‘리콜라’는 13가지의 허브 혼합차로 기관지, 피로회복, 감기, 식후 소화 작용, 스트레스 해소, 기분 향상에 효과적이라 허브마을의 인기 품목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원당 허브마을에서는 집에서 키우던 허브가 병이 나거나 이상이 생기면 치료를 한 후 다시 돌려주는 허브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담 없이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 허브의 다양한 이용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과정에서는 허브와 관련된 건강 상식을 알려줄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아이들에게 자연체험을 통한 건강과 사랑을 가르쳐 준다. 체험과정은 초 만들기 과정, 허브심기 과정, 비누 만들기 과정이 있다. 특히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은 일요일 오후 2시, 4시 타임이 무료로 진행이 되어, 오는 이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문의 원당허브마을 031-967-8246 #그 외 허브를 만날 수 있는 곳 그 외 허브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원당 허브랜드’와 ‘김포 허브랜드’가 있다. 원당 종마 공원 근처에 위치한 ‘원당 허브랜드’는 고양시에서도 꽤 큰 규모로, 농장 안의 허브 숍에서는 다양한 허브용품과 허브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허브 차 무료 시음으로 허브의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넓은 허브카페가 있어 가족이나 연인끼리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다양한 허브 제품을 파는 ‘라빌레뜨 허브마을’ 과 덕이동에 위치한 허브 숍 ‘위드허브’, 닥터 피쉬로 더욱 유명한 ‘허브향기마을’도 허브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하며, 허브의 쟈스민이나 일랑일랑 향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원당허브랜드 031-966-0365 www.wondangherbland.co.kr 김포허브랜드 031-988-0366 www.kimpoherbland.kr 라빌레뜨허브마을 031-941-8506 위드허브 031-923-4225 www.withherb.com 허브향기마을 031-923-80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멋쟁이들이 쉬즈미로 가는 까닭은? 진정한 패션리더는 브랜드에 구애받지 않는다. 고급스런 명품 옷에 값싼 패션 잡화로 크로스 코디를 해도 마냥 멋스럽기만 한 이들은, 굳이 신상품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오히려 대량으로 유통되는 신상 브랜드 상품이 자신의 개성을 연출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생각에 구제의류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구제의류는 이제 ‘얻어 입는 옷’ 혹은 ‘남이 입던 옷’의 개념을 넘어, 독특한 개성을 연출하려는 패션 피플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빈티지 패션(vintage fashion)의 꾸준한 인기로 구제 의류는 더욱 각광 받고 있는 추세. 우리 지역에도 구제의류로 유명한 곳이 있어 찾아보았다. 그곳은 바로 여성 구제의류 전문점 ‘쉬즈미’이다. 그랜드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쉬즈미’는 일산 멋쟁이들의 사랑방과도 같은 곳이다. 백화점의 고급 의류 구비 ‘쉬즈미’ 깔끔하게 정돈된 ‘쉬즈미’ 매장에는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 여성 의류로 가득하다. 최근에는 화려한 쉬폰 원피스가 인기이며, 그 외 청바지나 볼레로도 인기 품목 중의 하나이다. 국내 유명 백화점에 입점한 고급 브랜드 제품을 최저가격에 만날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쉬즈미’의 또 다른 인기비결은 바로 빠른 상품 회전율이다. ‘쉬즈미’를 찾는 고객 대부분은 단골손님으로 높은 충성도를 보이는데, 매일 찾는 손님을 위해서라도 매일매일 새로운 상품을 디스플레이한다고 한다. 이러한 장경숙 사장의 노력은 90%라는 높은 소진율을 자랑하기에 이른다. “보다 좋은 물품 확보를 위해 남들 보다 좀 더 일찍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쉬즈미’의 운영 노하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발품을 많이 팔수록 좀 더 싼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이윤을 나눠 드릴 수 있거든요.” ‘사랑방''으로 통하는 쉬즈미 ‘쉬즈미’는 일산 뿐 아니라 파주, 김포 등의 경기 인근 지역을 포함해 서울, 심지어 해외까지 단골이 고루 퍼져 있다. 그리고 제품 판매를 넘어 손님이 편안하게 들러 구경하고, 차 한 잔 할 수 있는 하나의 ‘사랑방’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어,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불광동에 사는 김미선(38)씨는 “일산에 살다가 불광동으로 이사를 갔는데도 일산의 쉬즈미까지 와서 옷을 산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아무 때나 와서 편하게 입어보고, 차 한 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이 시간이 너무나 즐겁다”고 말한다. “쉬즈미에 오면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이 싸악~ 사라집니다. 여기에 오면 항상 새로운 에너지가 충만해짐을 느끼거든요. 무엇보다 각자 개인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옷을 마음껏 입어 볼 수 있고, 올 때마다 새로운 옷들이 가득하여 다시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엽동에 사는 송화선(42)씨 역시 5년째 ‘쉬즈미’의 단골이다. 쉬즈미 2호 일산점 오픈 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쉬즈미’가 최근 일산서구 보건소 사거리 향균회관 건너편에 2호점을 오픈했다. 주엽점(그랜드백화점 건너편 우신프라자 1층)의 인기를 바탕으로 2호점을 오픈했는데, 일산점 역시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특히 일산점에서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쉬즈미’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주엽점의 경우 원피스, 자켓, 코트, 패션잡화류를 1만원, 그 외 상품을 5000원에 판매하는데, 일산점은 모든 의류와 소품을 구분 없이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런 저런 행사가 많은 5월! ‘쉬즈미’에 들러 가벼운 원피스 한 장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문의 주엽점 031-924-3307 일산점 031-975-3020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r.com [미니인터뷰] 쉬즈미 장경숙 사장 Q 구제의류 숍을 운영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 A 구제는 물건공급이 가장 어려운데, 저는 보다 좋은 물건을 많이 구입하게 위해 새벽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쉬즈미를 찾는 손님 대부분은 단골들입니다. 한 1000명 정도 되는데요, 그들 중에는 하루에 한번 씩 오는 분도 있어요. 그런 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기 위해 매일 서너 번씩 새로운 물건을 들여옵니다. 그리고 옷의 상태를 깨끗이 유지하는 것도 관건인데, 저는 옷을 한 장 한 장 손질하여, 가격 대비 옷 상태가 깨끗하고,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계층의 손님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구제의류를 선택하는 요령은? A 가격이 저렴하다고 필요 이상으로 쇼핑하기 보다는, 자신을 빛내 줄 옷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구제의류를 구입할 때는 사이즈의 변형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입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불법주정차 무인단속(CCTV) 운영시간 변경 고양시는 서민경제 회복에 일조하고자 5월 11일부터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의 주차허용시간을 변경하여 운영한다. 당초 주차허용시간 7분을 10분으로 늘리고, 각 구마다 차등적용되던 단속시간을 평일은 오전 8시~오후 9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 일괄 적용한다. 문의 031-8075-34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금연아파트 등록하세요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을 유도하자는 목적으로 금연아파트 등록을 신청 받고 있다. 주민합의를 통해 실내공동구역과 실외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 금연스티커 등 홍보물과 홍보캠페인, 이동금연상담을 지원해준다. 신청할 아파트는 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8075-42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우리 동네 창고형 매장 요즘 치솟는 물가 때문에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절약형 구매가 늘고 있는데요, 알뜰족에게 인기가 있는 진열상품할인점 재활용품점을 취재했습니다. 장난감에서부터 카시트, 유모차에 이르기까지 유아용품을 시중가의 50~8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도 있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홈에버 반품 및 진열상품 30~60% 할인하는 곳도 있어요. 조금만 발품을 팔면 원하는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매장으로~ 자! 떠나 볼까요? 이난숙·김영미·양지연 리포터 #재활용 유아용품 매장 ‘금자동이’ 1998년에 오픈한 금자동이는 유아용품 재활용 전문 매장으로, 온·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중이다. 금자동이는 다양한 장난감에서부터 카시트, 유모차에 이르기까지 유아용품을 시중가의 50~8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본점이자 재활용 공장인 파주 매장에는 박스 불량 제품이나 전시제품과 친환경적으로 재가공된 중고 제품이 진열돼 있으며, 뒷뜰에는 ‘들꽃 놀이터’와 ‘장난감 무덤’이 있다. 들꽃 놀이터는 아이들이 장난감과 흙을 재료로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 운영한다. 장난감 무덤은 금자동이에서 버려지는 장난감을 쌓아놓은 곳으로, 너무 쉽게 버려지는 장난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금자동이 온라인 매장은 매일 판매 제품을 업데이트하지만, 제품의 특수성 때문에 수량이 한정돼 제품이 바로 품절되기도 한다. 하지만 유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과 그동안 쌓인 신뢰도 때문에 꾸준히 찾는 고객들이 많다. 금자동이의 박준성 사장은 “금자동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자전거로, 들어오는 즉시 판매된다”며, “온라인을 통해 활발히 판매되고 있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기 원하는 고객들은 아이와 함께 파주 매장에 방문하면 들꽃놀이터와 장난감 무덤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치는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76-1, 운영시간은 월~토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문의 031-947-8943 www.kumjadonge.co.kr #재고, 덤핑의류 땡 처리 전문 ‘킴스무역’ 얼마 전 TV ‘생방송 투데아’와 ‘신동엽의 있다 없다’에 방송되면서 더 유명해진 식사동 ‘킴스무역’. 이미 그 이전부터 TV와 각종 매체에 60여 차례 방송된 이력에다 네이버 검색 1위에 오를 정도로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재고, 덤핑의류 땡 처리 전문매장이다. 번듯한 매장을 기대했다간 실망(?)부터 하게 되는 외관, 주변엔 구제의류 수집창고 등이 늘어서 있어 잘못 찾아온 것 같아 살짝 후회된다면 성급한 오산. 일단 이곳은 시간을 두고 열심히 찾아야 보석을 건질 수 있다. 킴스무역은 원래 공장으로 입구 안에는 일오삼교회가 있다. 말 그대로 공장이었던 이곳에 재고물건과 땡처리 물건, 기타 부도업체의 물건을 쌓아두고 수출 또는 동대문에 공급하던 것이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면서 개인에게도 도매상에게 공급하는 가격 그대로 판매하게 된 것, 일오삼교회 목사인 박흥식 대표는 이곳의 수익금 일부를 산업장애인협회 고양지회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선교와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성인 아동의류 뿐 아니라 속옷,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수 천 수 만 가지를 갖춘 이곳은 중고의류가 아닌 새 것만 판매하며(단 리바이스 청바지 등 유명 외국 브랜드 청바지는 일부 구제), 대부분 소비자가의 10% 부가세 정도의 가격이다. 특히 아동의류는 잘 고르면 유명 브랜드의 옷을 거저 얻는 것과 같아 멋쟁이 엄마들이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을 낼 정도. 매월 두어 차례 홈페이지를 통해 봉투세일을 공지, 이날 고르는 옷 한 벌 당 무조건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7시, 연중무휴. 문의 031-967-2418 http://deres.co.kr #캐릭터 브랜드 아동복 ‘컬리수’ 본사 직영 아울렛 매장 일산 덕이동 양우 시네플랙스 매장 1층에 위치한 컬리수 아울렛 매장은 본사에서 직영하는 매장으로 품질 좋은 컬리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컬리수 브랜드는 0~15세 아동까지를 대상으로 유아, 토들러, 키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밝고 명랑한 캐릭터에 화사한 색상으로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컬리수는 2001년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순수 국내 브랜드다. 속옷부터 외투와 신발, 모자 등의 소품과 침구까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토탈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덕이동 아울렛 매장은 상설할인점으로 이월 상품을 3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현재 매장 오픈 기념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름 티셔츠는 최저가 3000원부터, 반바지류는 5000원부터, 이밖에도 유아용 런닝이나 팬티, 양말 등은 1천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컬리스 아울렛 매장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상품 입고시나 각종 이벤트 행사 시 SMS 문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31-914-0195 #싸게~ 좀 더 싸게 ‘교하아울렛 창고형 할인매장’ 아끼고, 줄이고, 다시 쓰고. 불황이 지속되면서 주부들의 주된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을까’로 집중된다. 찾기 힘들고 번듯한 매장이 아니라도 실속만 있으면 그만. 명품, 가전, 가구 잡화, 의류, 식품, 도서, 유아용품, 완구, 스포츠용품, 골프용품, 침구류, 자동차용품, 주방용품, 계절용품, 욕실용품, 세제류, 철물공구열쇠, 수입용품 기타 등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망라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덕이동 ‘교하아울렛창고형 할인매장’이 바로 그런 곳이다. 사용하기에 지장이 전혀 없는 대부분 포장, 박스훼손, 작은 흠집 등으로 코스트코, 홈플러스, 홈에버 등에서 반품되거나 진열된 상품 등을 30~60% 할인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반품이나 진열상품이라고 해서 크게 손상이 가거나 사용에 하자가 있는 제품이 아니라 대부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스크래치거나 사용에 큰 지장이 없는 것이라 60여 평의 매장에 들여오는 물건 중 아기기저귀나 식료품 등 인기품목은 들어오자마자 팔려나갈 정도로 단골고객이 많다. 특별히 홍보를 하지 않아도 꾸준히 고객이 늘고 있는 이유는 한번 찾은 고객이 개인 블로그나 임신 출산 육아동호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소문을 내기 때문, 들어오는 물건이나 물건이 들어오는 날이 그때그때 달라 부지런히 발품을 팔거나 미리 전화를 걸어 문의하면 남보다 먼저 좋은 물건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위치는 덕이동 패브릭골프연습장 지나 동문2차아파트 옆. 운영시간은 오후 2시~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문의 031-911-82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