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음까지 자연색으로 물들었어요~ 지난 4~6월 매주 월요일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파주시가 마련한 천염염색 교육이 호평 속에 끝마쳤다. 이번 교육에서 시민들은 인공의 화학 염료가 아닌 자초, 대황, 쪽, 홍화 등 천연염료를 이용해 건강을 생각하고, 매염제를 최소한으로 사용해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웰빙(Well-Being)교육을 받았다. 교육생 김기숙씨는 “요즘은 주위에 온통 자극적인 색이 넘쳐나는데 천연염색은 천연염색만이 가지는 은은한 자연 고유의 색을 느낄 수 있어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것 같아 너무 좋고, 더불어 내 몸과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천연염색을 했던 모시, 무명, 생명주, 익명주 등은 이어서 진행되는 규방공예 교육을 통해 모시조각보, 무명가방, 바늘꽂이, 골무 등 옛 것의 아름다움과 오늘날의 실용성, 그리고 나만의 개성이 조화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6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진행되는 ‘규방공예’교육신청은 6월 19일(금)까지 전화접수로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팀 031-940-48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헤이리 아트팩토리 북아트전 예술과 감성의 무한충전소 헤이리 아트팩토리에서는 6월 20일~7월 12일까지 북아트전 ‘떠도는 삶-주제에 의한 4가지 변주곡’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이상희, 김나래, 오혜진, 김선아 네 명의 북아티스트가 모여 공통 주제인 ‘떠도는 삶’에 의한 북아트 작품을 전시합니다. 시카고와 런던 등지에서 공부하며, 서울을 오가는 세 명의 작가와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강의와 작업을 하는 이상희 시인의 경우와 같이 대개 삶이란 떠도는 것이며 물의 흐름이 그렇듯 한 자리에 고착될 수 없다는 것, 결국 떠도는 삶 그 자체로써 일하고 사랑하며 공동체를 이룰 수밖에 없다는…. 그런 이야기를 아티스트 북과 설치 작업으로 풀어내면서 관객과 소통하려 합니다. 30여 점 이상의 아티스트 북과 함께, 책의 한계를 넘어선 설치로서의 북아트를 작품으로 보여 줄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기회로 새로 만나 교감한 네 명의 작가가 장지에 각각 12장씩 이미지를 넣어 서로 연결한 공동 작품도 설치합니다.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북아트의 세계에 새로운 세계를 접하여 만나보세요. 문의 031-957-1054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 무용가 이용덕 어린 시절의 꿈들은 한 순간 어떤 영감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영화 속의 한 장면, 위인전 속의 한 구절 등 짧지만 강렬하게 가슴에 필이 꽂히는 순간 말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무용가로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용덕(47)씨. 그의 꿈도 초등학교 3학년 때 우연히 수원의 한 국악원에서 꼭두각시 춤을 보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순탄대로는 아니었다.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 때 주저앉았다면 지금 같은 행복감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무용에 입문할 수 있었던 큰 힘은 어머니 “지금 생각해보면 참 단순하고 유치(?)하기도 했던 꼭두각시 춤이 왜 그리 아름답게 보이던지 그 날 이후로 무용이 하고 싶어 몸살이 났다”고 웃는 이용덕씨. 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 그가 열 살 남짓하던 당시에는 무용을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 무용학원도 거의 없던 시절이기도 했지만 그의 아버지는 “여자가 많이 배워봐야 소용 없다”고 생각하던 완고하고 보수적인 양반. 그런 아버지 몰래 그를 지원해 준 것은 어머니였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내내 무용을 할 수 있었고 대학 무용과에 입학했지만, 그 때까지 아버지는 대학도 다른 과로 진학한 줄 아셨다고.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무용을 하도록 지원해줬다 하면 집이 좀 사는가 보다 생각하겠지만 그건 아니었다”는 이용덕씨. 물질적인 도움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중고등학교 시절 오빠의 도움도 받고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스스로 학비를 벌어야 했다. 한 해 벌어 한 해 학교 다니고 또 휴학을 거듭하다보니 졸업도 남들보다 한참이나 늦었고 석사과정도 대학졸업 후 10년 만에야 끝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무용을 포기하지 않았던 힘은 부모님이었다. 어머니는 꿈을 꺾지 않도록 지켜준 정신적인 지주였고 장단과 시조를 즐기던 아버지는 비록 반대는 했지만 그에게 예인(藝人)의 기질을 물려주었기 때문이다. 할수록 빠져드는 한국무용의 매력 “일반인들이 보는 것보다 한국무용은 참 어렵고 힘든 춤이에요. 테크닉에 집중되는 타 무용 장르에 비해 한국무용은 전통무용 살풀이, 승무, 민속무용, 궁중무용, 검무 등 너무나 다양해 30여 년 무용을 하면서도 부채, 장구, 북, 타악 등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죠.” 한국무용 중에서도 그가 매료된 것은 태평무. 가슴 속 깊이 박힌 내면의 것을 절제된 동작으로 풀어내는 살풀이에 비해 웅장하고 화려하고 우아한 태평무에 더 끌린단다. 지난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에 이어 2006년 전북무형문화재 제7-2호 정읍설장고를 이수한 그는 그동안 경희대 경인여대 강사, 고양시 무용협회 이사, 통일문화예술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10여 년째 세원고 연극부의 한국무용을 지도하고 있고 총신대학에서 실버무용 담당 교수로 재직하는 등 무용가로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부로서의 역할, 최선을 다하려 노력 한 해에 수차례 지방과 해외 무대가 그를 기다리지만, 무대 밖에서는 그도 아내 엄마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다. 자기 일을 가진 여성들이 대부분 일과 가정, 둘 다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부분 포기하거나 타협한다고 하지만 이용덕씨는 무대 밖에서는 주부로서의 역할에 소홀하지 하려고 무던히도 애썼다고 토로한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다 남편도 예술과는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하는 터라 “충실하려고 했던 것보다 그렇게 해야만 했던 상황이었다는 것이 맞다”는 그는 공연을 앞두고 새벽까지 연습해야 하는 상황을 남편이 이해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이해가 안 돼 서운하기도 했지만 세월이 지나고 보니 한다고 해도 많은 것이 부족했을 남편이 지금은 오히려 감사하다고 한다. 이제 “무용을 하지 않으면 못 사는 여자”로 인정해주고 반 쯤 포기한 남편은 그렇지만, 고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는 무용보다 ‘엄마’로서의 역할이 우선. “엄마의 따스함을 충분히 느끼면서 크게 하고 싶다”는 그는 힘들지만 100%는 아니라도 최선을 다하는 며느리, 아내, 엄마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고 한다. 정말 좋아하는 일 할 수 있어 행복 한 때 부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시간을 겪으면서 “물리적인 통증보다 무용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더 아팠다”는 그는 오히려 무대에 서자 그 아픔이 없어졌다고 할 정도로 너무나 무용을 사랑한다. 또 좋아하는 일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는 것, 앞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단다. 더 행복한 것은 나이가 들면 은퇴하는 것이 보통인 다른 일에 비해 무용은 나이가 들수록 완숙미가 더해져 더 동작이 완벽하고 아름다워진다는 것. 팔십이 넘은 나이에도 우아한 동작으로 후배들을 매료시키는 선배 무용가들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꿈꾼다는 무용가 이용덕. 한국무용은 동작이 정적인 것이 많은데다 끊임없이 다음 동작을 외워야 하는 등 노년의 몸과 정신을 건강을 위해서 더 없이 좋다고 한다. 그가 실버무용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도 그 때문이다. 노인과 주부들에게 실버무용을 전파해 바른 자세와 우울증을 떨치는 좋은 취미생활로 가꿔나가는데 초석이 되고 싶다고 한다. 그의 큰 꿈은 외국인들이 더 극찬하는 한국무용이 ‘태양의 서커스’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로 더 많은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것. 그의 춤사위는 부드럽지만 꿈을 향한 열정은 뜨겁고 강하기만 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명지병원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6월 25일 오후 2시30분부터 90분간 신관 7층 대강당에서 ‘대변의 색깔로 알아보는 몸의 건강’과 ‘노령에서의 통증관리’ 등 두 가지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한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건강강좌에서 외과 박재균 교수는 ‘대변의 색깔로 알아보는 몸의 건강’이라는 주제를 통해 혈변이 의미하는 몸의 질환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는 ‘노령에서의 통증관리’라는 주제를 통해 나이가 들면 늘어나는 통증의 유형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명지병원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한 정기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무료 주차권 제공. 문의 외과 031-810-6330 재활의학과 031-810-64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국제합창대회에서 3개 부분 수상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막내단원 6살 민기(오른쪽 사진). 드디어 6월 5일 손꼽아 기다리던 비행기를 탔습니다. 합창단 형 누나들과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노래와 사물놀이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6월 9일~18일까지의 일정으로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하고자 멀리 오스트리아로 떠났습니다. 희귀병(누난증후군)을 가진 민기, 뒤틀리는 몸을 휠체어에 의지한 혜영이, 누군가와 눈을 맞추기도 쉽지 않은 자폐성향의 예원이, 동글동글 사랑스러운 다운증후군 유정이 유진이 영은이, 아슬아슬 피노키오처럼 걷는 태진이…. 모두의 아픔은 다양하지만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노래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픈 커다란 꿈은 모두 똑같았습니다. ‘세계합창올림픽조직위원회’ 정식 초청! 대회역사상 최초의 장애인팀 출전!! 정말 불가능할 줄 알았습니다. 대회참가를 위한 엄청난 비용, 경제악화, 후원감소, 유류비폭등, 항공료인상, 환률 급등…. 준비하는 1년 동안 슬픈 뉴스가 계속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기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준 소중한 인연을 하나하나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사와 악보를 읽을 줄 모르는 이들이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독일어, 라틴어로 노래를 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영혼의 소리로’ 담당 사회복지사 박꽃송이씨의 가슴 울리는 편지에 이어 낭보가 들려왔다.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들로만 구성된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Voice of the Soul)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2009 안톤 브루크너 국제합창대회’에서 참가특별상을 비롯해 3개상을 수상했다. 안톤 브루크너 국제합창대회에 장애인합창단이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트리아, 독일 등 13개국 2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혼의 소리로’는 한국을 대표해 남녀혼성 부문에 참가해 자장가, 아베마리아, 강강술래, 나는 행복하고 싶어 등 4곡을 합창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영혼의 소리로’는 참가특별상과 함께 특별연주상, 특별지휘자상 등 3개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기간 내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한국 고유음악인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1000여명의 관람객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안톤 부르크너 국제합창대회는 세계합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4300여개 합창단이 참가하는 등 국제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행신2동 정인철 독자 추천 ‘대복반점’ 행신2동에 사는 정인철 독자는 중국요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점심식사로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자장면, 짬뽕을 먹는 정씨는 그야말로 중국요리 마니아로 꼽을 수 있겠다. 하지만 최근 TV 보도를 보거나 과거의 안 좋은 기억으로 인해 꼭 방문해 본 중국집에서 음식을 시켜먹게 된다고. 예전에는 눈에 띄는 전단지를 보고 중국 음식을 주문하고, 맛이 있으면 계속 그곳에 시켜 먹었는데, 정작 그 중국 요리집의 위생 상태를 직접 보고는 충격을 받은 적이 몇 번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문해서 먹어 본 곳에서 음식을 시키거나 맛있는 배달 음식은 꼭 한번 그 음식점을 방문해보기도 한다. 장항동에 직장이 있는 정씨는 종종 대복반점에서 음식을 시켜먹는데, 이곳의 음식은 정말 푸짐하고 맛있다고 말한다. 특히, 삼선짬뽕은 깔끔한 국물과 푸짐한 해물, 야채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다고 칭찬했다. 물론 그곳의 위생 상태는 점검했다. 정씨가 추천해준 삼선짬뽕과 자장면, 탕수육을 시키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로 군만두도 나왔다. 통통한 군만두를 먹는 동안 나온 삼선짬뽕은 푸짐함에 순간 놀랐다. 젓가락으로 휘젓기 전에도 오징어, 주꾸미, 소라, 새우 등 다양한 해물과 야채가 한가득 보이니 없던 식욕까지 불러일으키는 듯했다. 다양한 해물의 맛을 즐기며 먹기에도 안성맞춤인데다 깔끔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은 짬뽕 한 그릇을 후루룩 해치우게 만들었다. 함께 주문한 자장면과 탕수육도 맛이 깔끔했다. 자장면은 느끼하지 않고 면발이 좋아서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식사하는 내내 배달 전화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니 이곳이 맛집임을 실감했다. ● 메 뉴 : 자장면, 짬뽕, 삼선짬뽕, 탕수육, 팔보채 등 ● 위 치 : 장항1동 농협옆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07-87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김건모 2009 전국투어 일산 콘서트 소울(Soul)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장르의 음악(레게, 일렉트로닉, 소울, 보사노바, 펑키, 블루스, 하우스, 발라드). 이 모든 장르가 김건모의 목소리를 만나 멋진 Groove를 만들어 내는 느낌! 아무리 들어도 그때마다 깊고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음악이 바로 김건모의 음악이다.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건모의 Groove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느껴보자! 미다스 손, 작곡가 김창환과 조우… 앨범 로 돌아오다! 과거 ‘잘못된 만남’ 이라는 곡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기네스 기록을 세운 김건모가 그 당시 함께 했던 가요계의 미다스 손인 김창환과 다시 만나 새로운 앨범 를 가지고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9년 방송활동을 접으면서 전국투어 콘서트에 몰입한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0개 도시(서울, 인천, 김해, 대전, 대구, 전주, 울산, 분당, 일산, 제주) 순회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2006년 이후 첫 전국투어콘서트로 그 동안 국민가수로 2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의 팬들에게 현재의 왕성한 방송활동과 함께 프로듀서 김창환과의 재결합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와 팬들을 재결합 시킨다는 취지의 콘셉트로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그리고 현재의 ‘Kiss’까지 모든 히트곡을 총망라한 김건모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무대를 만드는데 그 의의를 둔다. 더욱이 이번 공연 무대 연출의 일부를 구준엽이, 안무를 강원래가 담당하고 있는 등 김창환 사단 모두가 총집합하여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김건모 김창환 사단과 함께 떠나는 추억의 음악여행 김건모는 1968년 1월 13일생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가수이자 독특한 음색과 디스코풍 댄스곡으로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1994년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1994년부터 1996년까지 3년 연속으로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01년에 서울가요대상을 수상한 대단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1992년 1집 발매부터 올해 17년째의 활동을 맞이하는 김건모는 많은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만큼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대한민국의 대표가수이다. 또한 1995년 3집 의 앨범판매량이 330만장을 기록하여 기네스에 오르기도 했다. 12집의 앨범을 발매할 만큼 오랫동안 우리나라 대중음악과 함께 했고, 가수로써 현재에도 활동 중이다. 한국연예협회에서 선정되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고 현재 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 가수부문 회장으로서 활동하며 여러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가수로써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90년대 김건모-김창환 콤비의 음악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더할 수 없는 행복감으로 추억의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며, 지금 세대의 젊은이들은 왜 그들이 그토록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되었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엄마와 딸이 아버지와 아들이 이번 공연을 함께 보며 행복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시 : 6월 26일~27일, 26일 오후 8시, 27일 오후 7시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으뜸자리 9만9000원 / 좋은자리 8만8000원/편한자리 7만7000원 / 시야 제한석 3만원(일부 시야 장애가 있을 수 있음) ▷문의 : 02-720-8500, 에스앤드에스엔터테인먼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칼국수 전문점 ‘옹고집’ 오늘 점심 메뉴는 무엇으로 할까? 이럴 때 많은 이들이 찾는 메뉴 중 칼국수를 빼놓을 수 없다. 두어 집 건너 한 집마다 국수집이 들어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중적인 메뉴로 꼽히는 국수. 그런 만큼 어지간히 맛있지 않으면 소문나기 어렵다. 대화동사무소 뒤 편에 자리한 칼국수전문점 ‘옹고집’은 한번 다녀간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칼국수의 명가(名家)로 발돋움 하고 있는 집. 흔히들 “우리 음식점은 정성을 다 한다”고 말하지만 ‘옹고집’의 배정연 대표는 일단 맛을 본 고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할 정도로 정말 고집스럽게 손님의 밥상에 칼국수 한 그릇을 내놓기까지 “가족이 먹는 것 이상의 정성”을 다한다. 안면도에서 공수한 싱싱한 바지락 맛있는 음식의 기본은 뭐니 뭐니 해도 좋은 식재료. 옹고집의 대표 메뉴인 바지락칼국수는 매일 새벽 안면도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바지락을 사용해 특유의 시원한 맛이 그만이다. 또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뒷맛이 깔끔한 것은 물론 깨끗이 손질한 바지락을 조리 직전에 넣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고 국물 맛이 개운하다. 면발은 최상급 밀가루에 소금과 물만을 넣어 깔끔하게 반죽해서 뽑는다. 백년초 복분자 뽕잎 등 우리 몸에 좋은 웰빙 재료를 넣고 직접 뽑아낸 면발이 시원한 바지락과 만난 ‘바지락칼국수’의 맛은 일산 뿐 아니라 서울, 안산, 인천 등지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 다른 인기 메뉴 팥칼국수. 팥옹심이도 깐깐하게 고른 질 좋은 팥을 직접 맷돌에 갈아 끓여내 걸쭉하고 팥 특유의 구수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팥칼국수의 면은 반죽에 팥가루를 같이 넣는다. 그래서 여느 곳에 비해 더 진하고 구수한 팥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차츰 찾는 이가 많은 ‘검정 냉콩국수’ 또한 웰빙 트랜드에 맞게 100% 국산 검정콩을 사용해 하루 2번 그때그때 직접 맷돌에 갈아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팥이나 콩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알맞게 삶아내는 것이 첫 번째 관건이고 두 번째로는 삶으면서 말끔하게 거품을 걷어내 줘야 쓴맛이 없다”고 설명하는 주인장. 특히 팥은 껍질을 일일이 다 걸러내고 팥알맹이만 사용해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이런 정성 덕분에 옹고집의 칼국수 한 그릇은 “믿고 먹을 만한 곳이 없다”는 깐깐한 손님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킬 정도로 진정한 웰빙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선한 해물이 가득한 얼큰수제비 이렇게 짧은 시간에 입소문이 나게 된 비결은 결벽하다 싶을 정도로 고집스럽게 정성을 다하는 주인장의 노력을 손님들이 직접 느끼고 소문을 내주기 때문이라고. 주인장 배정연씨 부부는 “지역주민들은 대화동사무소 뒤라고 하면 쉽게 찾아오지만 우리 가게가 단독주택가에 있다 보니 외지에서 오는 손님은 몇 바퀴나 돌다가 겨우 찾아왔다는 경우가 많다”며 어렵게 찾아온 손님들이 “찾아온 보람이 있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칭찬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고 한다. 칼국수 뿐 아니라 28가지 몸에 좋은 재료를 넣어 빚은 왕만두는 한두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속이 꽉 들어차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 만두를 좋아하지 않는 손님도 이 집 왕만두를 한 번 맛보면 “왕만두 맛이 특별하다”며 칭찬할 정도로 맛있다. 아침 10시에 문 열자마자 해장을 위해 찾을 정도로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얼큰수제비’는 꾸준히 찾은 이가 많은 메뉴. 바지락 오징어 홍합 쭈꾸미 등 신선한 해물로 맛을 낸 시원하고 얼큰한 수제비는 해장용으로도 그만이다. 이외 낙지볶음, 해물파전, 들깨칼국수 등 어느 것이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는 것이 이곳을 찾는 이들의 이구동성이다. 여기에 모든 메뉴에 제공되는 보리밥과 열무김치를 참기름과 함께 쓱쓱 비벼먹는 맛 또한 일품. 일부러 이것만 찾는 손님도 있다고 한다. 김치 하나에도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는 주인장은 단맛을 낼 때 설탕 대신 과일을 갈아 넣고, 광천 젓갈 등 최상급 재료만을 고집한다. 열무김치는 조금씩 자주 담가 내 늘 신선하고 아삭한 맛을, 배추김치는 얼마 전까지 고소한 겨울배추만을 어렵게 찾아내 담가낼 정도로 어느 것 하나 소홀이 넘어가는 것이 없다. 이렇게 정성으로 맛을 낸 김치는 원래 판매 목적이 아니었지만 많은 손님들이 요청해 판매도 한다. 식사 후 디저트로 내놓는 수정과와 보리강정, 감자떡까지 인심까지 넉넉한 데다 가격까지 착한 옹고집.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고 간다”는 말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집이다. 하나 더 현금결제시 10%, 카드결제시 3%를 적립(단 왕만두와 김치는 제외)해주는 보너스카드제를 마련, 1만 원 이상이면 언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문의 031-925-2828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피아노 삼매경에 빠진 주부 삼총사 같은 드라마 열풍 탓일까? 요즘 악기를 새롭게 배우는 성인들이 많아졌다. 이들이 배우는 악기 중 가장 선호하고 있는 악기는 단연 피아노. 소리를 내기 어려운 바이올린이나 플루트 등에 비해 피아노는 대중적이면서 배우기가 수월하다고 한다. 피아노 삼매경에 빠진 주부들을 만나 보았다. 피아노의 추억 주부 한순자(50)씨는 평소 아름답게 늙어 가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나이 들어도 멋있어 보이고 스스로 멋지게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피아노다. 아버지가 치는 풍금소리를 듣고 자란 유인옥(50)씨는 아버지 어깨 너머로 조금씩 피아노를 배운 기억이 있다. 결혼을 한 후 자녀들이 다 성장하자 불연 듯 그 때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피아노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유림(40)씨는 어릴 적 피아노를 배운 이후 20년 만에 다시 용기를 내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유림씨는 “무엇이든 쉽게 배울 수 있었던 어릴 적과 달리, 성인이 돼 무엇인가를 새롭게 배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더라”며 “3년 동안 망설이고 고민하다가 피아노를 다시 시작하게 돼 지금은 너무 재미있다”고 전한다. 피아노 삼매경에 빠진 주부 삼총사들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지 1~2년을 넘어섰다. 세 명 모두 처음엔 악보를 익히고 코드를 배우느라 고전을 좀 했다고 한다. 인생을 풍성하게 해준 고마운 피아노 “마음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내 능력을 의심하게 되는 순간도 찾아오고, 더 쉬운 다른 악기를 배울 걸 그랬나 고민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남편과 아이들이 격려해주고, 피아노를 함께 배우며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도 사귀게 돼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답니다. 물론 또 다시 내 자신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 고비가 찾아오겠지만 이제는 그냥 자아도취의 정신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이유림씨) 한순자씨는 피아노를 시작하면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며 마음을 졸였는데, 지금은 ‘내가 해냈구나’ 하는 자신감으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한씨는 “처음 피아노를 배우러 왔는데 70세의 노신사가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았다”며 “나이가 들어 갈수록 인생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자기만의 세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인옥씨는 “일주일에 세 번, 피아노를 배우는 덕분에 삶이 꽤 분주해졌다”며 “아이들이 성장한 후 느슨해진 일상이 계획적인 생활로 바뀌었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음악을 항상 접하며 생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환갑잔치 때 피아노 콘서트 열고 싶어요 한창 피아노 배우는 즐거움에 빠진 이들은 지금 각자 다른 소박한 꿈을 꾸고 있다. 유인옥씨는 “아이들이 결혼할 때 축가 정도는 내 손으로 연주해 주고 싶다”며 “딸 아이에게 이런 소망을 말해줬더니 정말 기뻐했다”고 한다. 한순자씨는 “내 환갑잔치 때는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피아노 콘서트를 열고 싶다”며 “두뇌가 허락하는 한 끝까지 열심히 배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유림씨는 “피아노를 배우다 보니 악보를 보는 것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피아노에 이어 다른 악기도 한번 배워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함께 꾸는 꿈도 있다. 조금 더 실력을 키운 후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노인복지시설이나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가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고 싶다고 한다.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아노 멜로디에 실려 온 세상에 울려 퍼지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실용과 예술성 갖춘 ‘고색한지공예’ 배워볼까 요즘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주부들의 자기계발 욕구가 강해지면서 문화강좌도 점차 전문화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들어서는 경기불황으로 문화센터를 찾는 주부들의 성향도 변하기 시작했다. 취미활동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되거나 나아가 부업이나 창업에도 유리한 강좌를 원하게 된 것이다. 그 중 눈여겨 볼만한 강좌가 바로 ‘고색한지공예’다. 고색한지공예는 검정 한지의 색을 탈색시켜 은은하고 오래된 듯한 색조로 전통기법에 현대적인 기법을 가미해 생활소품 및 가구를 만드는 전통공예다. 과반이나 찻상에 오색한지로 우리 전통문양을 새겨 넣은 오색한지공예에 비해 고색 처리한 한지공예는 단박 눈길을 끌진 않는다. 하지만 처음엔 그저 그렇다가 만날수록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여인처럼 은은하고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다. 장항동 한지공방 공예마을 맹순화 대표는 “한지를 소재로 한 그림과 공예의 분야는 생활이 서구화될수록 더욱 발전하고 환영받는 추세”라며 “우리의 옛 문화에 대한 향수는 중년층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색다른 매력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늘고 있어 고색한지공예를 배우려는 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 닥나무를 소재로 한 모든 것이 그렇듯이 한지로 만든 지함, 반짇고리, 필통, 소반 등의 소품부터 예단함, 경대, 삼층장 등 가구까지 그 견고함은 쓰면 쓸수록 경이로운 것이어서 한 번 만들면 대를 물려 쓸 정도로 튼튼하고 시간이 갈수록 더 고풍스런 멋을 풍긴다. 한지공예는 한지에 몇 번이고 풀칠을 거듭해야 하는 작업을 거쳐 한 개의 작품이 탄생하기 때문에 손재주보다는 끈기가 필요한 작업. 맹 대표는 그런 작업을 거치고 나면 트렌드인 앤티크 분위기의 가구를 스스로 만들 수 있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저절로 마음수련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우리 전통 문양 대부분이 길상(吉相)이라 집안에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는 의미도 있고, 최근에는 전통문양을 모던한 감각으로 새롭게 디자인 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현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퓨전화의 추세에 발맞춰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한지조명. 한지 사이로 새어나오는 불빛이 은은하고 공장에서 일률적으로 만들어 나오는 기성 조명과 달리 직접 손으로 만들어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는 유일한 것이라 개성파, 신혼부부들을 위한 집들이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다. 고급, 전문가반 수료 후 부업 소자본 창업, 강사로 공예마을 맹순화 대표는 “이전에는 그냥 취미로 수강하는 주부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전문가 과정까지 배워서 부업이나 인터넷쇼핑몰, 방과 후 또는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하려고 하는 이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한다. 또 중급과정까지 배워도 창의성을 발휘하면 자신만의 작품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집을 꾸미는 것은 물론 가계부에서 기념일 선물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 맹 대표는 “굳이 부업이나 선물이 아니라도 고색한지공예는 어떤 분위기에도, 또 많은 작품이 들어차 있어도 튀지 않고 은은하게 동화되는 독특한 멋이 있는데다 친환경소재라 아토피 등 피부가 약한 아이들을 위한 소품으로 좋다”고 한다. 또 이 작업을 하는 동안에는 잡념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일종의 명상효과 같은 것이 있어 주부들의 스트레스 우울증에도 좋은 공예로 각광받고 있다. 강습은 대부분 초급, 중급, 고급, 전문가과정으로 나뉘며 초급~고급까지는 한 과정 당 2~6개월. 강사로 활동하려면 협회의 사범과정을 수료하는 것이 유리하다. 각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나 백화점 문화센터, 우리 지역 여러 곳의 공방에서 배울 수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우리 동네에서 한지공예 배울 수 있는 곳] ●공예마을- 장항동 양지농협 뒤쪽에 위치. 각 동사무소와 문화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맹순화씨의 한지공예공방. 초급·중급·고급 전문가 과정이 있으며 편한 시간에 수강이 가능하다. 오픈은 오전 10시~오후 7시. 매월 2/4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쉰다. 문의 031-908-3620 ●한지로- 정발산동 밤가시마을 명가원설농탕 건너편에 위치. 8월말 건너편 단독택지에 한지공예 강습과 카페를 겸한 주부 아지트 공간으로 재 오픈할 예정. 박로라 대표는 단계별로 주부들이 원하는 작품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픈은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매주 토·일요일은 쉰다. 문의 031-812-5840 ●한지누리 공예방- 풍동 숲속마을 1단지 건너편 라고클리닉 4층에 위치. 하지성 대표는 과정을 나누지 않고 원하는 작품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오픈은 오전 11시~오후 7시(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 일요일은 쉰다. 문의 031-932-4883 ●늘픔한지공예-일산동 일산고등학교 옆 메이저프라자 204호에 위치. 초급 중급 고급 사범반으로 운영되며 현재 20명에 한해 취미반 무료수강생 모집 중. 오픈은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토요일 오전 12시~오후 8시 30분), 일요일은 쉰다. 문의 031-976-7718 http://cafe.naver.com/neulpumlove ●한지공방 솔숲-화정동 롯데마트 옆 화정빌딩 2층에 위치. 취미반 사범반 창업반으로 운영되며 월~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토요일은 문의 후 수강가능, 일요일은 쉰다. 문의 031-970-8900 http://www.hanjigongye.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