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즐기는 키즈카페 ‘어린왕자’ 일산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가끔 아이들과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게 마련이다.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키즈카페 ‘어린왕자’는 다양한 놀이 시설과 음식 메뉴, 안락한 환경 등 엄마들의 희망 사항을 두루 갖춘? 곳으로 입소문 나 있다.?아이들의 놀이공간은 넓은 홀 옆쪽으로 놀이방을 마련되어 있어서 어디에서나 보육교사와 함께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놀이방은 5세 이하 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토들러 존(Toddler Zone), 5세~7세 아동에게 적합한 플레이 존(Play Zone)으로 분리돼 있다. 부대시설로 수유실과 북카페가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전문 파티 플래너가 진행하는 생일파티도 가능하다.문의: 031-908-33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아침을 효소로 바꿔봐!! 바람이 쌀쌀해진 어느 날, 40대 후반의 여성이 찾아와 머리가 갑갑하고, 식사 후에는 속이 더부룩 하다고 호소하였다. 평소 식습관을 물어보니,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보통식, 저녁은 가능한 소식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고기는 주로 아침에 먹는 편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고혈압에 고지혈증, 둘째 딸아이는 비만이라 걱정이 된다고 했다. 이런 경우 효소단식을 권한다. 5일 동안의 효소단식은 그동안 한 번도 쉬지 못했던 소화 장기에 휴식을 주면서, 효소공급을 통해 낡은 세포, 병든 세포를 복구해준다. 뿐만 아니라 몸속에 남아있는 숙변을 배출해주고 체지방위주의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 보통 5일 동안의 효소단식과 5일 동안 죽을 먹는 보식을 통하여 몸의 노폐물이 배출되면 몸의 질환이 완화되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 후부터는 아침식사를 효소로 대신하고 점심, 저녁 2끼 식으로 생활하기를 권 한다 이렇게 되면 매일 17시간 이상의 반 단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침을 효소로 바꾸어 실천하는 효소 반 단식 프로그램은 꾸준히만 한다면 내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81가지 키토산산야초 효소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효소가 풍부하여 몸에 필요한 영양소 보충에 도움이 되고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신체의 에너지가 배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노폐물 배출이 극대화된다. 먼저 소화기능이 좋아지는 것을 시작으로 두통, 만성피로, 비염, 아토피등 알레르기 질환이 개선 될 뿐 만 아니라 3개월 이상 꾸준히 하게 되면 체지방위주로 3킬로 이상 빠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류마티스와 같은 자가 면역 질환들도 몸의 독소와 깊은 관계가 있어 효소 반 단식을 통해 독소배출이 잘되면 통증이 줄어들게 된다. 아침반단식을 시작하고 열흘 정도 지나 건강강의에 참석한 그녀는 얼굴이 맑아지고 많이 편해 보였다. 무엇보다 항상 더 부룩 했던 속이 편해진 게 제일 좋다는 그녀는 아이들은 아직 함께하지 못하지만 점차 아침식사 양을 줄이면서 효소를 복용하고 있고 다음 주부터는 죽으로 바꾸려한다고 했다. 그리고 겨울방학에 온 가족이 효소단식 하는 것을 계기로 아침을 효소로 대신하고 더불어 함께 찾아올 여유를 꿈꾸고 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건강지킴이 변혜경 대표031-91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토리온 저온산소 찜질방 폭포 아래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한다. 왜 그럴까? 음이온 덕분이다. 폭포에서 발생한 음이온으로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알콜 분해가 왕성하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음이온이 적혈구 엉킴을 개선한다는 것은 수많은 의학적 연구 결과에서 관찰된 바다. 음이온의 효과를 아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전기석 토르말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토리온 저온산소 찜질방은 토르말린이 가진 치유효과를 이용한 공간이다. 신비의 돌 토르말린전기석 토르말린은 수분에 접촉하면 전기 분해를 일으키고 음이온을 방출한다. 일본 PHP 연구소에 따르면 폭포 옆에서 방출되는 음이온은 10,000개, 토르말린 1cc에 포함된 음이온의 개수는 약 2,000개다. 토르말린은 항상 전기를 띠고 있어 물 분자를 음 이온화 하고 약 알칼리화 한다. 물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으며 원적외선을 방사한다. 잘게 부수어도 성질이 달라지지 않는다. 온도가 10도 높아지면 효과가 배가 된다. 물에 접촉하면 마그네슘, 철, 붕소, 규소 등 토르말린 내의 원소가 녹아 나와 물 자체를 미네랄 화한다. 물에 토르말린을 넣으면 전압에 의해 물 분자가 작아져 세포에서 잘 흡수한다. 물이 매끈하고 부드러운 맛이 된다. 토르말린은 식품첨가물 및 화장품 원료로 일본 후생노동성이 인가했다. 1996년에 시행된 신식품첨가물규제에 대한 후생성 고시 120호에 명시되어 있다. 토리온 찜질방은 놀라운 돌, 토르말린의 효과를 활용해 만들었다. 입속에 넣어도 유해하지 않고 식품에 넣어도 안전하다고 밝혀진 토르말린을 나노화했다. 토르말린 나노 300, 백금나노, 금나노 6 등 특허물질로 바닥과 벽면 천정을 시공했다. 산성화된 체질을 약알칼리 체질로 바꾸는 토리말린 찜질 유영자 대표는 “찜질을 하는 동안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고 혈액이 정화되며 항산화 작용이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몸속 세포와 피부 세포를 살리는 에너지 샤워를 받는다”는 것이다. 인체와 가까운 38~39도에서 찜질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적다. 유 대표는 이 밖의 효과로 사고 후유증과 타박상의 빠른 회복, 수술 후 체력 회복, 마비와 통증 사라짐, 집중력과 기억력 상승,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토피 피부염과 습진이 개선되고 생리통과 두통이 가벼워진다. 산성화된 체질을 약알칼리 체질로 바꾸어 노화를 막고 활력을 증진한다고 설명한다. 아궁이 생불 캄리좌훈 요법찜질을 한 다음에 캄리좌훈을 곁들이면 효과가 높다고 유 대표는 설명한다. 캄리좌훈 요법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아궁이 생불을 응용한 좌훈 요법이다. 캄리좌훈에 쓰이는 숯은 지름 5cm로 좌훈을 위해 특수 제작되었다. 숯 위에 각종 약재를 올리고 앉아 있으면 강한 살균력으로 냉 대하, 여성 질환을 개선한다. 출산 후 이완된 자궁과 질 수축, 몸의 부기를 내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냉증 개선은 물론이고 하복부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생리통과 요통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사례 1. 고혈압 약 줄이고 두통도 사라져10여 년 간 고혈압 약을 복용해 오던 황미희(40대 중반) 씨는 1년 전 약의 용량을 반절 정도 줄였다. 황 씨는 토리온 찜질방에 다닌 효과라고 믿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토리온 찜질방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혈압 수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수영, 등산을 꾸준히 하다가 작년부터 찜질방에만 다녔어요. 병원에서 약을 줄이면서 지켜보자고 하더니 올해에는 약 종류를 약한 것으로 바꿔 먹으래요.”토리온 찜질방을 다닌 지 여섯 달 지나니 편두통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진통제를 언제부턴가 먹지 않고 있다.“저염식도 하고 운동도 꾸준히 했는데 별차도가 없었어요. 일 년 전부터 제가 한 것은 여기 토리온 찜질방 나온 것 뿐 이에요.”황 씨는 “저온 찜질방이라 처음에는 땀이 안 나다가 30분 지나면 땀이 나기 시작해, 몸 전체에서 줄줄 흐른다”고 찜질 과정을 설명한다.140mmHg을 넘어가던 황 씨의 요즘 혈압은 안정권인 110mmHg이다. 사례 2. 30년 앓은 건선, 토리말린 찜질로 효과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을 30년 째 앓고 있는 김주영(가명, 40대 중반) 씨는 지난해 가을부터 1년 여 토리온 찜질방을 이용하고 있다. 변화가 나타난 것은 다닌 지 한 달 무렵부터였다. “한 달 만에 서서히 사라지더니 두 달 돼가니 모두 사라졌어요.”토리온 찜질방 덕분에 올 여름을 잘 넘겼다며 웃는 김주영 씨는 요즘 늦가을 환절기라 다시 자주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고온이 아니라서 하기 편리하고 피부가 부드러워져요. 머릿결도 린스 한 것처럼 부드러워지죠. 이제 환절기에 병원에 가지 않아도 토리온 찜질방에 다니는 것만으로 효과를 충분히 보고 있어요.” 문의 031-907-861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12월 10일까지 진행하는 무료 이벤트토리온 찜질방에서는 본격적으로 추위가 찾아오는 겨울을 맞아 토리온 저온산소찜질방을 무료로 체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을 가져오면 찜질방은 무료, 좌훈은 50% 할인. (할인가격 7,500원(정상가 15,000원), 1장 2인 사용 가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덕양구 동물응급구조 네트워크 구축 “위험에 빠진 동물, 이렇게 구조하세요”덕양구는 교통사고나 건물 배수구 등 구조물에 갇혀 구조가 필요한 유기동물에 대한 야간 및 휴일 응급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방재청에서는 긴급 상황 시 구조인력 집중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동물 구조 등 비응급상황에 대한 구조, 구급 요청을 소방서가 거절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응급상황에 처한 유기동물에 대한 보호 문제가 대두됐다. 덕양구에서는 고양시 유기동물보호소를 응급구조센터로 활용하고, 야간 및 휴일에는 상황이 발생하면 구청 당직자가 유기동물보호소로 유기동물을 이송토록 했다. 건물 구조물에 대한 철거가 필요한 경우 소유권자의 동의를 거쳐 응급구조를 실시한다. 단 복구는 소유권자 부담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구조가 시급한 동물을 발견한 때는 구청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문의 덕양구 행정지원과 담당자 한동일 8075-50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 참관 희망자 선착순 모집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 26일 오전 10시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2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관을 희망하는 고양시민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고양시 사회단체나 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12월15일까지 참가자를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세계 꽃 올림피아드’로 개최되는 내년 국제꽃박람회의 개막식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막 첫날 박람회를 감상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밖에도 꽃박람회재단에서는 내년 꽃박람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시민아이디어공모, 공연단체모집, 자원활동가모집, 시민드림홍보팀구성, 시민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준비 운영하고 있다. 문의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의전팀 031-908-7624/ E-mail(c19652002@korea.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일산서구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일산서구보건소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지난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찾아갔다. 현대백화점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체내 CO(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니코틴의존도 검사, 1:1 맞춤 금연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매주 1회씩 4주에 걸쳐 흡연자의 금연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혼자서 하기 힘든 금연을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사업체 및 지역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접수를 통하여 어디든 달려 가겠다”고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사업체나 단체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2) 혹은 일산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031-8075-4204~4206)으로 전화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고양시 2015년까지 방범용 CCTV 400여대 증설 고양시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135억원을 투자해 방범용 CCTV 400여대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현재 방범용 128개소 570대, 차량인식용 16개소 28대를 운영 중이며, ‘2011년도 방범용 CCTV 설치사업’ 추진에 따라 방범용 CCTV 50개소 추가증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범용 CCTV 설치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 우범지역 및 범죄다발지역을 우선순위로 관할 경찰서의 방범진단 의뢰 결과에 따라 위치를 선정하고 있다. 설치된 CCTV는 방범관제센터(덕양구 행신동)에서 경찰관 책임 하에 24시간 멈춤 없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50개소 증설 사업추진을 하면서 행정안전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가이드라인’을 준용하기 위해 사업에 대한 전면 재설계를 실시하는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설치요청 민원이 나날이 늘고 있는 실정에서 모든 민원 요청사항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단 1대를 설치하더라도 최대의 범죄예방 효율을 낼 수 있어야 하기에 재설계에 신중을 기했다”고 전했다. 문의 행정지원국 정보통신과 담당자 홍성우 8075-2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동네방네 사랑의 김장잔치 열렸네~ 김장은 다들 하셨나요? 김장김치 담그기로 주부들의 일상이 보다 분주한 요즘입니다. 그런데 우리 집 김치 뿐 아니라 이웃 집 김장김치도 함께 담그느라 유독 분주했던 분들이 계시네요. 지난주엔 동네방네 사랑의 김장 담그기 잔치가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김장김치로 사랑을 전하는 마음 따뜻한 이웃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주엽1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진행주엽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지영희)에서는 지난 17과 18일 이틀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엽1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주엽1동 주민센터 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가해 배추 400포기, 무 350개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틀간 담근 김장김치는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및 관내 어려운 이웃 총 45가구에 전달됐다. 지영희 동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을 비롯한 각 단체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수혜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엽2동, 사랑의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주엽2동(동장 최춘복)에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갑작스럽게 뚝 떨어진 기온 속에서도 새마을부녀회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와 문촌7단지ㆍ9단지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 30여명이 함께해 더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담근 400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불우이웃 100여명에게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 하영란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비록 일 년 내내 드실 수 있는 양은 아니지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웃음 지었다. 정발산동 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가져지난 18일 정발산동 주민센터 주차장은 초록색 앞치마와 빨간색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김치를 버무리는 사람들로 북적댔다. 바로 정발산동 부녀회(회장 최경자)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린 것. 이날 최경자 부녀회장을 비롯해 부녀회원 15명과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지도자 10여명 총 3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정발산동 부녀회에서 만든 300포기(700㎏분량)의 김장김치는 모두 고양시의 일부 보조와 부녀회 자체 기금으로 구입해 만들었다. 담근 김치는 55상자로 나눠 관내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녀회는 해마다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김치 300㎏을 독거노인세대에게 전달한 바 있다. 마두1동 사랑 담긴 김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마두1동 주민센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16일 마두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담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마두1동 부녀회(회장 곽덕녀)를 비롯해 5개 유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배추 400포기, 무 100개 등 김장김치를 담갔다. 오후에는 담근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정 40세대 및 복지시설 사랑의 집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중산동 이웃돕기에 한마음, 김장나누기 행사 열어중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단 등 관내 모든 직능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에게 전할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갔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되어 재료준비와 배추를 다듬어 절이고 버무리는 등의 전 과정에 직능단체 회원들이 공동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 참석자들은 언 손을 입으로 녹여가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20세대에 전달했다. 탄현동 김장김치로 사랑을 나눠요탄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선혜) 주관으로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비가 많이 내려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부녀회원 및 탄현동 유관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9일에 배추 300포기를 절이고, 20일에는 절인 배추에 각종 양념재료를 준비해 정성스럽고 맛있게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6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선혜 탄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질 좋은 우리 농산물로 정성들여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산동 새마을부녀회, ‘사랑愛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송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보영)는 회원,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 지원할 ‘사랑愛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15일 실시했다. 이번 ‘사랑愛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빈)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한 무 배추를 제공했으며, 이마트(탄현점)에서 양념을 협찬하여 이루어졌다. 안보영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김장배추 한포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고 말했다. 송포동 새마을부녀회, 김치로 전하는 사랑송포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송포동새마을부녀회 주최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600여 포기에 달하는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 65세대(세대당 10kg)에 직접 전달했다. 송포동새마을부녀회 김지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p 2011-11-29
- F1꿈나무 카트드라이버 김재현 군 열일곱 청소년에게 해맑다는 표현은 지나칠까. 눈빛이 그랬다. 아버지를 따라 카트레이싱을 구경하러 다니던 때부터 십 년이 지났다. 너무나 원했던 일을 바로 지금 하고 있다. “일곱 살 때부터 꿈이 카레이서였어요. 그 때부터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어요.”김재현(BH팀. 백신고1) 군은 카트전국챔피언십에서 2009년 종합준우승, 2010년 종합 3위, 올해에는 종합 챔피언으로 올랐다. 이달 1일 F1조직위원회와 KDB산업은행이 후원하는 ‘F1 꿈나무'' 4명 중 하나로 뽑혀 5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코너를 빠르게 돌아가는 카트를 보며 눈을 반짝이던 소년. “너무 타보고 싶었지만 다칠까 무서워 차마 타고 싶다고 말하지 못했다”던 일곱 살 아이는 이제 국내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버가 되었다. 카트레이싱 입문 3년 여 만에 베테랑 카트 드라이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했다. 열네 살에 잡은 카트 핸들 0.01초 차이로 1,2등이 갈린다. 레이스가 끝나고 깃발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집중해야 한다. 모터스포츠는 위험하기로 손꼽히는 스포츠다. 바닥에서 불과 2cm 떨어진 높이, 땅의 질감을 오롯이 느끼며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체력 소모도 크다. 시속 100km로 달릴 때 운전자가 느끼는 체감속도는 1.5배인 150km다. 그래도 재현 군은 카트가 좋았다. 기회는 중학교 1학년 때 찾아왔다. 취미로 카트레이싱을 하던 아버지 김병형 씨가 파주 카트랜드에서 “한번 타보겠느냐” 물었다. 재현 군은 망설임 없이 탔고, 곧잘 타는 모습을 본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중고카트를 한 대 사주었다. 아버지는 스트레스 해소하라고 사 준 거였지만 아들한테는 꿈을 향해 가는 첫 걸음인 셈이었다. 주말을 이용해 혼자서 연습하러 다니며 카트레이싱에 빠져 들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탈 수 있는 서킷라이센스를 획득하고 그해 4월에 첫 대회에 나가 순위권에 들었다. 스피드를 동경한 소년, 학교를 나와 카트 드라이버의 길로연령 제한 없는 카트대회에서 성인들과 함께 해도 두각을 드러낼 만큼 재현군은 소질이 있었다. 시상대에 올라가기 시작하는 아들을 보며 아버지는 고민이 깊었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고민을 많이 했죠. 과연 이 길로 어릴 때부터 가서 뭐가 될 수 있나 싶었어요.”고민스럽기는 재현 군도 마찬가지였다. 본격적으로 카트레이싱을 하고 싶지만 학업과 병행하려니 쉽지 않았다. 고민 끝에 학업을 중단하기로 마음먹는다.“힘든 결정이었어요. 중등까지는 의무 교육인데 카트를 타기 위해서 학교를 유예시킨다는 결단이 쉽지 않았죠.”15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대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당시 2년 여 집중적으로 레이싱 훈련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재현 군은 검정고시로 중등 과정을 이수하고 올 초 백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현장 적응력 빠르고 공격적인 레이싱 구사일반인들에게는 컴퓨터 게임 ‘카트라이더’를 통해 익숙해 진 정도로 국내 카트 인구는 많지 않다. 카트드라이버가 되고 싶어도 전문적으로 배울 곳이 마땅치 않다. 재현 군의 아버지는 “팀다운 팀이 몇 개 없을 만큼 모터스포츠 자체가 낙후돼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아버지 김병형 씨는 아들의 경기 지도를 직접 맡는다. 재현 군의 특징인 공격적인 레이싱을 가르친 것도 아버지다. 평소에는 레이싱에 필요한 팔 어깨 가슴 등 근육에 주력해 트레이닝을 한다. 코너링을 할 때 지구 중력의 3배의 압력을 견디는 목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김병형 씨는 재현 군의 장점을 “차의 엔진이나 상태 상황을 빨리 감지하는 점”을 꼽는다. 경기장을 투어하면서 차의 상태가 자주 변하는데 그것을 빨리 잡아낸다는 것이다. 엔지니어와 차, 드라이버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하는 모터스포츠에서 ‘감이 빠른 드라이버’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F1 드라이버를 향해재현 군은 “아버지의 도움이 가장 컸고 해외 시합에서도 배운 것이 많다”고 말한다. 경기 운영이나 테크닉, 드라이빙에 대해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 12월에도 일본 ‘카트 레이스 인 스즈카’에 출전한다. ‘모터스포츠의 천국’이라 불리는 일본 전역에서 올라온 드라이버들과 기량을 겨룬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레이싱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영어 공부도 쉬지 않는다. 재현 군은 여기서 멈추고 싶지 않다. 그의 꿈은 F1드라이버다. 한 여름 두꺼운 카트슈트를 입고 땀을 뻘뻘 흘려도, 시속 160km로 코너를 돌며 목이 꺾일 듯해도 꿈이 있어 힘든 줄 모른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인 F1대회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카트레이싱 대회에서 기량을 갈고 닦아 언젠가 F1드라이버가 되겠다는 재현 군의 꿈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카트레이싱은 어떤 종목?배기량 120cc 엔진을 장착한 소형 경주용 자동차를 타고 달린다. 총알 같은 스피드와 급제동, 코너링 기술로 ‘F1대회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모터스포츠의 원점이라 할 수 있으며,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 등 최고의 F1 드라이버들도 카트를 통해 입문했다. 서킷라이센스를 획득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우리지역 카트레이싱 즐길 곳장소/ 주소 / 연락처(031)파주스피드파크 /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 / 959-0420파주카트랜드 /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 944-9736팡팡체험레져스쿨 / 파주시 탄현면 금산리 / 945-8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⑨롯데마트 주엽점 문화센터 <가정요리교실>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요리’가 아닐까요. 요리 감성시대란 말이 생길 정도로 요리의 위상이 높아졌는데요. 여기, 요리를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요리를 생각하며 더 좋은 내일을 준비하는 행복한 주부들이 있습니다. 특히 취미로 시작한 요리가 그들을 새로운 길로 안내하고 있다는데요. 이번 주 ‘문화센터를 찾아서’는 롯데마트 주엽점의 ‘가정요리교실’에서 보글보글 맛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요리할 때 빛이 나요화요일 오전 10시 10분. 8명의 수강생들이 모여 맛있는 수다가 한창이다. 지난 주 김장을 했다는 김은혜씨가 김치와 돼지고기를 가져온 게다. “오늘 수육해서 같이 먹으려고요.” 다들 요리라면 자신이 있는 듯 자연스럽게 수육 준비를 돕는다. 돼지고기가 불 위에 올려지고, 온기가 퍼질 즈음, 이지현 강사의 수업이 시작됐다. 오늘의 요리는 가자미스테이크와 양송이버섯스프이다. “요리 수업은 보통 4명이서 두세 가지 요리를 하는데, 우리는 1인 1실습을 합니다.” 반장 조이화씨(33세)의 말이다.메인 요리인 가자미의 비늘을 벗기고, 등에 X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 소금을 뿌린다. 야채와 과일들도 씻어 준비하고, 예열된 오븐까지 척척. 함께 요리하는 양송이버섯스프도 채비를 마쳤다. 끊임없는 대화 속에서도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요리, 예상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 완성되었다. 손맛 좋은 사람들은 미적 감각도 타고 났는지, 그릇에 담아내는 솜씨도 보통이 아니다. 어느새 밥까지 지어, 보기 좋게 한상 차렸다. 가정요리반은 수업이 끝나면 다 같이 모여 시식을 한다. 곁들여 차 한 잔하고 나면 오후 1시가 넘는다. 최고 동안인 박미정씨(41세)는 “어울리다 보면 재밌게 놀다가는 기분이 든다”며 “다들 요리 할 때 빛이 나는 사람들이라 함께 하면 마음이 푸근해진다”고 말한다. 수강생은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식탁이 달라졌어요‘엄마의 손맛’을 강조하는 이지현 강사덕에 수강생들의 부엌에 조미료가 사라졌다. 꼼꼼한 수업내용은 요리의 순서를 정하게 했고, 먹을 만큼 만드는 좋은 습관도 몸에 배게 했다. “30년 동안 주부로 살았지만, ‘아무것도 몰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테이블 세팅부터 식탁 차리는 게 너무 달라졌어요.” 맏언니 김영숙씨(56세)의 말이다. 요리를 배운지 8개월 정도 됐다는 김명주(46세)씨는 “요리 하면서 스트레스가 팍팍 풀려선지 우리 집 식탁도 덩달아 즐거워졌다”고 말한다. 실력파로 통하는 조이화씨(33세)는 “요리를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어머님 생신이나 집안의 큰 일 치룰 때 쉬워졌다”고 한다.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해왔다는 이은화씨(39세)는 “어느 날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남편의 충격적인 선언에 요리를 배웠다”며, “요즘은 깐풍기, 햄버그스테이크, 탕수육, 교촌 치킨 등 웬만한 간식은 직접 해결한다”고 자랑한다. 요리로 다른 길을 열어요가정요리반 수업을 들으며, 한식자격증을 딴 수강생이 세 명이나 된다. 조이화, 이은화, 김영숙씨이다. 그들은 지금 12월에 있는 중식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을 앞으로 쭉쭉 나아가게 한데는 이지현 강사의 격려가 결정적이었다.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창업까지 계속 도전하세요.” 이지현 강사는 틈틈이 테이블 세팅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맛집을 함께 다니며 다양한 감성을 자극한다. 올해 쉰여섯인 김영숙씨는 코피를 흘려가며, 4개월 만에 한식자격증을 땄다고 한다. “아들이 유학원을 하고 있는데, 나는 홈스테이를 하려고요. 우리나라 음식을 맛깔나게 해서 외국 학생들 입맛을 확 사로잡을라고. 그게 내 꿈이에요.(웃음)” 타고난 손맛을 자랑하는 조이화씨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열정이 마구 솟구친다고 한다. “요리를 좀 더 체계적으로 배워서 요리 관련 사업을 하고 싶다”며 야무진 고백을 한다. 요리하는 여자, 이지현 강사 이지현 강사야말로 취미로 시작한 요리가 직업이 됐다.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했지만, 늘 요리하는 게 좋았다고 한다. “친구들 밥 해 먹이는 게 취미였다”고 말하는 그는 10년째 요리를 해 오고 있다.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강의를 한지는 4년이 조금 지났다. 김영숙씨은 “너무 자상하고, 차분하고, 점잖으시다”고 이지현 강사를 소개한다. 양송이 스프를 끓이던 최명주씨도 “재밌고, 섬세하세요”라며 거든다.수강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이지현 강사는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 경희대 강의부터 파티 플래너, 컨설팅, 테이블 세팅까지, 하고 있는 일만 해도 여러 가지이다. 이지현 강사는 “매일 갈 곳이 많지만, 여기는 집 같은 곳”이라며 애정을 들어낸다. “무엇보다 가정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수강생들과 함께 해 행복하다”며 “요리를 배우는 데 만 집중하지 말고, 다양하게 보고, 즐기라”고 조언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