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담열테라피 전문점 ''더원스킨케어'' 겨울철 냉기관리 체험 이벤트 담열테라피 더원스킨케어에서 겨울철을 맞아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KBS의『생로병사의비밀』 ‘열이 몸을 살린다’편에는 저체온증인 사람은 암에 걸리기 쉽고, 반대로 체온을 1도만 올려주어도 면역력이 5~6배 높아진다는 내용이 나온다. 더원스킨케어는 이처럼 현대의학이 밝혀낸 체온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론과 몸 속에 열을 직접 전달하는 전통방식인 뜸을 결합한 담열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즉 뜸의 원리를 이용한 빛과 파동으로 인체 담열점에 42도의 열을 넣어 뼛속 냉기를 뽑아낸다는 것. 단 한번의 체험으로도 체온을 올려서 면역력을 향상시켜주고 피부문제와 고질적 비만, 저체온증으로 인한 다양한 고민들을 해결한다고 한다.체온이 더욱 떨어지는 겨울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서 피부관리 1인1회 2만원, 담열테라피 1인 1회 3만원에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31-907-88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11월4째주(906호)의 문화소식 #연극&clubs<늘근도둑이야기> 일시: 11월 27일까지,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월요일 공연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 &clubs연극 <커튼콜의 유령> 일시: 12월 2일~31일, 화 수 목 금 20:00, 토 15:00/19:00, 일 15:00(월요일 공연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문의: 1577-7766 #클래식, 콘서트&clubs2011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5 - 뮤지션 하림과 집시&피쉬 오케스트라일시: 11월 24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 &clubs2011 조용필 일산 콘서트일시: 11월 26일, 19:00장소: KINTEX 5홀티켓: VIP석 12만원/R석 11만원/S석 10만원/A석 9만원/B석 7만원 문의: 02-541-7110 &clubs2011 이문세 붉은노을일시: 11월 25일~26일, 25일 20:00, 2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9만9000원/S석 8만8000원/A석 6만6000원문의: 02-747-1252 &clubs유키구라모토 콘서트 일시: 11월 25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9만9000원/S석 7만7000원/A석 5만5000원문의: 1588-4430 &clubs2011 아람누리 에듀클래식 4 일시: 11월 26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원 문의: 1577-7766 &clubs지오바니 미라바시 with 스트링 일시: 11월 27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문의: 02-941-1150&clubs헨델의 메시아 일시: 12월 1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VIP석 8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1만원문의: 031-471-1756 &clubs2011 수험생을 위한 ''천원의 행복'' 음악회 일시: 12월 2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000원&clubs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일시: 12월 2일~3일, 2일 20:00, 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7만원/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 #전시&clubs창작그룹 오기-린드버그들의 비행 일시: 11월 24일~25일,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입장료: 6000원문의: 031-960-0173/010-6204-6309 &clubs2011 아람미술관 한.호수교 50주년 기획전시일시: 12월 11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관람료: 3000원&clubs고양 ARTIST 365 일시: 12월 11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clubs제 7회 오색전일시: 11월 26일~12월 2일,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문의: 031-960-0182&clubs제 6회 고양서가협회원전일시: 11월 26일~30일, 10:00~18:00장소:‘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문의:031-960-0182&clubs이문배 기획전 ‘예술을 말하다 - sound of silence’일시: 12월 4일까지장소: 헤이리 한·갤러리&clubsEnthusiasm - 열의전(熱意展)일시: 11월 27일까지장소: 헤이리 진아트갤러리&clubs김태은 개인전 JSA 공동감시구역일시: 12월 11일까지장소: 헤이리 리앤박갤러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2013 입시 제도를 넘기 위한 확실한 대비방법1 1. 2012 수시 전형들이 이제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하지만, 2012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로, 2013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의 경우, 고민이 더 깊어갈 수밖에 없다. 더욱이 상위권 대학인 서울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특기자 전형의 경우 1차 선발인원을 수시모집인원과 큰 차이 없이 2배수 이내에서 뽑아, 최상위권 수험생의 경우는 지원 전략이 원하는 대학합격을 위해 더욱 중요해졌다. 게다가, 2013입시에서는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명문대들이 수시모집 선발인원을 확대하여 대학의 학생 선발권을 강화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예비 고3 수험생의 경우, 미리 자신에게 맞는 전형에 대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가 온 것이다. 2. 다가올 2013 입시의 큰 흐름은, 수시에서는 기존의 스펙이나 점수 위주 선발에서 잠재력 위주 선발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평가의 방식이 바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의 수시 전형은 보다 다양화될 것이다. 서울대의 경우, 정시에서 2012학년도에 1213명을 선발하던 것을 2013년에는 643명으로 대폭 줄여 선발한다. 대신 기존의 특기자 전형을 없애고 수시 일반전형을 신설해 특기자 전형보다 많이 증가한 1733명을 선발한다. 그 중 인문계의 경우, 사회과학계열의 모집인원이 2012보다 더 늘어난다. 이러한 흐름은 서울대만의 예외적인 변화가 아니어서 이에 대비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중론이다. 3. 수시 전형 중 논술전형은, 현실적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잠재력을 평가받을 결과물을 많이 준비하지 못한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전형이다. 그런데 2012수시의 경우, 그 출제경향에 상당한 변화가 감지되어 주의를 요한다. 연세대의 경우, 2012 수시 논술 시험에서 기본적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수험생들이 평소에 생활 속에서도 직간접 경험을 통해 익숙하게 경험하거나 생각해본 주제들을 자기 사고를 통해 응용할 수 있는 지를 평가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사례로부터 원리를 추출해내는 능력, 사회과학적 실험의 의미를 해석해내는 추론능력, 그리고 제시문의 종합적 이해를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특정한 유형의 대비를 통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는 연세대의 방침이 구체화된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고려대나 서강대도 출제의 세부적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평소에 미리 논리적 독해를 바탕으로 한 현상의 본질파악 능력을 기르지 않고서는 합격 수준의 답안을 제출하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러한 논술문제의 변화는 체계적인 준비없이 수시논술시험을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이제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최선인지 말하고자 한다. 우선, 이번 겨울에는 독해력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생각은 정확한 논지파악과 차별화된 사고과정에서 나오는 것이다. 고전의 반열에 오른 텍스트와 가상적 상황을 제시하는 다양한 텍스트들을 다양하게 접하여 사고하는 차원높은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훈련이다. 필요에 따라 간헐적으로 논술기출문제를 푸는 방식만으로는 체계적인 독해훈련이 부족하게 되어 사고를 확장하는 밑바탕이 튼튼하지 못하게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이 준비하는 대학의 논술출제수준에 맞는 텍스트를 꾸준히 읽고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만 수시논술 시험에 가까워질수록 안정감 있는 글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4. 자신의 잠재력을 찾는 것은 자신이 해 온 대내외적 활동에서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2학년도 수시 입학사정관제의 결과를 놓고 보면, 내신 성적만 우위에 있지 활동이 꾸준하지 않은 지원자들이, 내신 평균이 상당히 낮지만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해 온 친구에 비해 불합격한 경우가 많았다. 내신은 별로 좋지 않아도 꾸준히 2년 이상 동아리 활동을 해 온 친구들이 좋은 결과를 낸 사례가 많았다. 2013입시에서는 대학이 입학사정관제를 앞서 본 바와 같이 확대해 나갈 경우 이러한 역전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문제는 자신의 가능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사장시키는 경우이다. 상담을 해 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지원 전략을 차근히 세워나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수능이 예측가능성이 없어질수록, 독자적인 입시대책을 세우고 꾸준히 자기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혼란을 겪지 않고 수험기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한웅논술연구소 031-906-7959www.한웅논술.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수학을 잘 하려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워야 한다! 중학교 1학년인 동수 엄마는 요즘 수학 때문에 고민이 여간 많은 게 아니다. 곧 기말시험이 다가오는데 아무래도 수학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초6때 이미 중3과정 선행까지 마쳤다. 나름 수학공부를 많이 시켰는데 이상하게도 중학교에 올라와서는 학교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학문제는 개념이해를 묻는 유형과 개념에 기초한 문제응용단계로 나누어진다. 동수도 아마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응용을 요구하는 문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로 올라가면 문제해결력이 요구되는 문항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단원별 개념이해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가능하며 우열을 가리기도 힘들다.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응용단계에서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은 개념이해가 아니라 창의적 문제해결력에서 좌우된다. 선행학습이 필요한지 그렇지 않은지는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들다. 수학의 학년구분은 편의상의 편성일 뿐 학생의 능력과는 무관하지 않을까? 요즘 유행하고 있는 창의사고력 수업은 문제해결 과정에서 해당학년의 지식뿐 아니라 그 이상의 수학지식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실제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런 종류의 수업에 훨씬 흥미도 많이 느끼고 재미있어 한다. 경시나 영재교육원 시험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꾸준하게 하는 것이 학생이 지속적인 흥미를 갖게 하고 교육효과 또한 훨씬 좋다. 시험을 앞둔 집중적인 수업 방식은 당장의 효과만 바라는 근시안적인 방법이다.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무엇을 의미하며, 언제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가? 창의적 문제해결력이란 습득한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활용하는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지식은 무용지물이다. 미국의 국립영재연구센터 소장인 조셉 렌즐리 박사는 영재의 정의를 평균이상의 능력, 창의성, 과제집착력으로 보고 있다.창의성과 과제집착력을 길러 주기위해서 필자는 교구수업을 추천한다. 특히나 심화교규수업은 먼저 흥미가 있으면서 쉽게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주어지는 활동이다.교구수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하노이탑’ 교구의 경우 원반의 최소 이동횟수의 시행착오를 통하여 규칙을 찾게 하고, 막대를 4개로 늘리거나, 같은 크기의 원반이 2개씩이면 이동 횟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흥미로운 고민을 하게 한다. 평면도형에서 창의성과 과제 집착력을 키우기에는 작도가 아주 효과적이다. “아래의 도형에서 주어진 점을 지나면서 도형의 넓이를 이등분하는 선분을 작도하고 설명하라”①②③④①번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만 나머지 문제는 많은 고민을 하게 한다. 그렇다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주 어려운 수학적 지식이 사용될까? 아니다. 기본적인 작도법과 밑변과 높이가 같은 삼각형은 넓이가 같다는 지식만으로 충분하다. 작도는 어떤 지식이 필요한지를 판단하게 하고, 작도하는 과정에 평면도형의 원리를 체험하게 하며, 수학적 기호로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하면서도 집착하게 해준다. 단계별 작도 수업을 진행한 후 중등 선행을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힘들지 않게 도형 문제를 해결한다.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에서 선호하는 인재는 지식만이 많은 인재를 원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제와 수시에서 논술시험이 무엇을 의미 하는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식의 많고 적음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누가 창의적으로 다양하게 문제에 접근하며, 과제에 집착하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학생은 힘들게 암기하고 몇 번씩 반복하지 않아도 공부를 잘 할 수밖에 없다. In put의 양이 곧 Out put이 되리라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우리아이를 결코 일류로 만들 수 없다. 학생들을 지도할 때는 지식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지식은 누구나 줄 수 있고, 원하면 얼마든지 수중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해결력을 위한 “사고습관”을 갖게 하여 스스로 창의적 과제집착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매쓰온영재교육 전재용 원장교육문의 031-917-7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맞춤형 코칭으로 인생목표와 공부방법 찾기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일산지구회(회장 권희평) 부설 코칭센터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격?흥미?심리?학습능력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각 개인에게 적합한 코칭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칭은 질문방식을 많이 활용하는데, 티칭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명령보다는 좋은 질문을 함으로써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고 감성적으로 탁월한 관계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런 코칭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과 인생목표를 찾아 성공적인 인생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서는 특히 2011년도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코칭심리학을 전공한 석?박사팀을 구성,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진로, 리더십에 관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일산지구회 부설 코칭센터 www.kaysis.co.kr. 031-932-13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시각장애인과 청소년 통합밴드 ‘샤이니너스(Shine in us)’ 지난 9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청소년들로 결성된 통합밴드 ‘샤이니너스(shine in us)’의 공연이 열렸다.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떡일만한 유명 밴드의 공연은 아니었지만 공연장은 관객으로 넘쳐났다. 400여명이 넘는 관중들은 이들의 공연에 열광했고, 그들이 보여준 감동의 무대는 따뜻했다. 겨울의 길목에서 ‘샤이니너스’팀을 만났다.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 어른과 청소년. 얼핏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그들을 하나로 만들어 준 것은 음악이었다. 보이는 것 너머 음악으로 하나가 된 그들은 아름답게 빛났다. 편견은 마음의 장애,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 줄어들길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현)에서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벗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 어깨동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세연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나 캠페인은 많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에 대해 고민하다가 샤이니너스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4명의 시각장애인과 5명의 비장애 청소년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9명으로 구성된 샤이니너스는 음악 감독 김형민씨의 지도로 탄탄히 음악실력을 쌓았고, 여느 밴드 못지않은 멋진 공연을 펼쳤다. 고양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박찬식 회장은 샤이니너스에서 베이스 기타를 연주한다. 박회장은 “학교와 학원생활로 바쁠 텐데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주었다”며 “덕분에 좋은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좀 줄어들길 희망한다”며 “길을 잃고 헤매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중산고 2학년 오승은 학생은 비장애 청소년 참가자 중 보컬을 맡았다. “학교 안 울타리에서만 살아온 저에게 샤이니너스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처음 시각장애인밴드를 만났을 때 낯설음은 잠깐이었어요. 시각장애인을 만나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느끼는 생소함 같은 것이었죠.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연습을 해온 지난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아빠같고 삼촌같은 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편견은 마음의 장애라는 것도 깨달았답니다.” 샤이니너스는 오랜 시간 기억될 소중한 추억시각장애인 밴드팀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보이지 않는 장애를 극복한 팀이다. 연주만 듣고서는 그들의 장애를 알아채기 어렵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다. 그들의 노력하는 모습은 청소년들에게 큰 자극이 됐다. 중산고 2학년 이나희 학생은 이번 공연에서 베이스기타를 연주했다. 악기하나 다룰 줄 모르지만 샤이니너스가 무작정 좋아 함께하고 싶었단다. 그래서 그 때부터 베이스 기타를 배웠다. 이나희 학생은 “뒤늦게 베이스 기타를 배우며 정말 연습을 많이 했는데, 삼촌들은 늘 우리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하셨다”며 “그런 삼촌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가르침이 됐다”고 전했다. 일렉기타를 맡은 장성중 3학년 송진석 학생은 “삼촌들은 정말 실력있는 밴드라고 생각한다”며 “그 실력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연습에서 나온 결과라는 사실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중산고 1학년 명지훈 학생은 키보드 연주자다. 키보드 파트너인 김형중씨는 시각장애인 밴드팀에서도 중증장애를 안고 있다. 함께 공연준비를 하며 형중씨의 동선을 체크해주고, 키보드 앞에 앉혀주는 역할은 지훈 학생의 몫이었다. 유독 말수가 없는 지훈 학생은 형중씨와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읽어가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이제 고3이 되는 승은 학생과 나희 학생은 올해를 끝으로 샤이니너스 활동을 중단한다. 그 자리는 아마 또 다른 후배들이 채워갈 것이다. “공연이 끝나고 살짝 허탈했습니다.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함께 해온 누나들과 이젠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컸거든요. 샤이니너스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우리 모두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아요.”(성사중 3학년 김형기 학생)사진제공 마이대디 스튜디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훈육이 ‘자존감’을 무너지게 하는 것일까? 나무숲미술심리치료연구소박계영 소장031-906-6885http://bolg.naver.com/gye68 부모 관점에서의 훈육은 아이에게 좌절감이 들게 한다. 부모는 부모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아이는 아이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기 때문에 서로 힘든 상황을 만든다. 아이는 현재 진행형으로만 상황을 판단하고 느끼기 때문에 아이관점에서는 지금 이 상황이 가장 중요하고, 지금 원하는 것이 당장 되지 않을 때 좌절감을 느낀다. 그래서 떼를 쓰게 된다. 부모가 나중에 해준다고 약속을 하여도 아이에게는 느낌이 없고, 결과가 없는 믿을 수 없는 약속 일 뿐인 것이다. 어떤 부모들은 야단을 치거나 훈육을 하게 되면 아이가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야단을 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자존감’에 대한 오해로 아이들을 오냐 오냐 받아주는 것만이 자존감(기를 죽이지 않는 것)을 높이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자존감’은 ‘스스로 잘 났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나는 참 괜찮은 아이야’ ‘나는 참 바른 아이야.’라고 느끼고, 아이가 건강한 마음으로 어디에서나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야 말로‘진정한 자존감’이다. 적절한 훈육은 오히려 아이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기를 살려주는 길이 된다. 잘 가르치고, 잘 양육하는 것이 좋은 훈육이고, 부모가 아이를 위해 꼭 해야 하고 올바르게 처신하는 행동이 ‘훈육’인 것이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자유롭게 정해 놓은 틀이 없이 아이를 교육하는 것 같은데, 공공장소에서 공공질서를 지키지 않을 경우, 엄하고 단호하게 훈육을 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집에서의 자율과 사회에서의 자율은 다르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10~20여년 전만해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절대 하지 못하게 가르쳐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내 관점에서만 내 아이를 바라보며‘민주’와 ‘방임’을 혼돈하고 있는 부모가 많아지면서 잘못된 양육을 하고 있다. 아이에게 아무런 지침 없이 엄격한 훈육을 피하는 것이 결코 좋은 훈육 방법은 아니다. 습관적으로 떼를 쓰는 아이는 부모가 기준선이 없이 아이에게 자존감을 떨어트리지 않으려고, 또는 부모가 편하려고 들어주었기 때문에 습관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는 해도 괜찮은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훈육을 하지 않은 결과라고 부모들은 자각하지 못한다. 이를 해결해 나아가려면 아이와 그 기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훈육의 기준도 세워야 한다. 아이는 하지 못하게 해놓고 부모가 그 행동을 하거나, 부모가 바쁠 때는 해도 무관한 행동이라면 아이는 혼란스러워 할 것이다. 문제 행동에서 아이가 혼동하고 있을 때 명확하게 구분지어 훈육을 하여야 한다. 다음에 그런 문제 행동을 하지 않고 행동했을 경우는 많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훈육은 문제 행동이 생기지 않게‘예방차원’에서 교육을 하는 것이다. 사전에 경고만 하고 해결 대안을 제시하였으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고치지 않는 경우는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진정한 훈육이다. 아이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었기 때문에 아이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게 된다. 훈육 후에는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그 일로 잔소리가 아닌 교훈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부모의 충고를 받아들여야 하는 지를 짧고 명확하게 말해주어야 한다.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사회적인 관점에서 옳은 것인지, 어른에게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고,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하는지, 공공장소에서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인간의 도덕적 품성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육의 힘을 써야 한다. 아이들은 어른 보다 창의성도 많고 비상하다. 아이는 전략을 가지고 부모를 대하는 데, 반면 부모의 훈육에는 전략이 없다. 어떤 때는 화가 나서 아이를 미워하고, 내쫒기도 하고, 막말을 하거나, 때리고 나면 부모들은 곧 뒤돌아서서 자괴감에 빠지고 죄책감에 시달린다. 상담을 해 보면, 많은 엄마들 대부분이 그런 상황이 다시 오게 되면 또 다시 같은 방법으로 훈육하게 된다. 아이가 잘못한 것 이상으로 처벌을 하게 되는 것은, 사실 엄마 아빠, 자신의 스트레스와 해결되지 않는 내적갈등이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에 따라 훈육을 하고 있지는 않은 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올바른 훈육은 훈육 뒤에 부모의 기분이 나빠지고 후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뿌듯함이 있어야 하고 부모로써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유능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같은시간 공부로 더 좋은 수학성적, 베리타스룩스메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수학전문학원 베리타스룩스메에서 예비고1반을 모집한다. 중학교 때에 달리 고등학교 시험범위는 두 배에 이르며 난이도와 응용의 정도도 두 배이다. 고등학교 첫 시험은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줄 수 도 있지만 포기하도록 할 만큼 매우 중요한시험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내신대비 및 수준에 따라 선행 심화학습을 진행하며, 1일 복습 1주일 복습 1개월 복습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베리타스룩스메 수업은 강사와 학생이 일대일 대화를 통해 스스로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대화식 공부, 학생들끼리 서로 다른 풀이방법을 주고받으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토론식 수업, 일대일 코칭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1 수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 대상으로 고1(상) 3개월 완성과정인 정규반, 고1(상) 공부를 한 학생대상으로 고1(상)(하) 3개월 완성과정인 선행반, 고1(상)(하) 공부를 한 학생 대상으로 고1(상)(하), 수학I 3개월 완성과정인 특별반이 있다. 특목고 합격생은 용인자사고, 고양외고 등 학교별 반편성을 한다. 문의 031-911-07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디스크도 아닌데 다리 저리고 걷기도 힘들어요 절뚝거리며 걷는 것도 싫고 힘이 들어 가족여행이나 친구모임에 간 게 언제인지도 모른다는 김준현(54)씨의 사정은 딱했다. 스스로 집에 갇혀 지낸 것이 벌써 4년째. 그 기간 동안 통증은 심한데 검사를 하면 이상이 없다는 사실에 답답증까지 더해졌으리라.김씨의 진단 결과는 ‘척추관 협착증’이었다. 척추는 대나무처럼 안쪽이 비어 있어 이 구멍을 통해 신경다발이 지나간다. 척추관 협착증은 글자 그대로 이 척추의 구멍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 허리보다 양쪽다리가 저리다는 호소가 많다. 걸으면 아랫도리가 쪼이는 듯 아프지만 쪼그려 앉거나 쉬면 괜찮아진다. 또 디스크 환자는 바닥이 단단한 요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반면, 협착증 환자는 푹신한 침대에서 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리고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 협착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나이 쉰이 넘어가면서 뼈마디가 굵어지고 뼈와 뼈를 잇는 인대도 두꺼워져 척추관을 좁게 만들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노화에 따라 뼈마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도 닳아 신경압박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다.디스크와 협착증은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려 보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디스크는 무릎을 편 채 20~60도 정도 각도로 다리를 들어보면 한쪽 다리에서 엉덩이, 허벅지, 장딴지 등으로 통증이 오는 반면 협착증은 다리를 들어올리기가 쉽고 대부분 정상으로 나타난다.처음 30분 정도 걷다가 아프던 것이 병이 진행하면서 점차 20분, 10분으로 짧아진다거나 가만히 서 있는 것보다 쭈그리고 앉거나 허리를 굽혀서 통증이 감소된다면 디스크보다 먼저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치료방법으로는 발병 초기엔 적극적인 물리치료와 주사요법이 필요하며 반드시 모든 경우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때 찜질이나 초음파치료 또는 견인장치 등의 물리치료가 효과를 낼 수 있고, 동시에 주사요법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주사요법으로는 경막외 신경차단술이나 선택적 신경차단술 같은 방법이 효과적이며 신경이 눌리는 범위와 정도에 따라 달리 시술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통증이 사라지면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신경차단 주사법은 일반 엉덩이 주사를 맞는 것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뿐이며 부작용은 거의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통증이 계속되거나 자주 재발하면 전문의와 상담해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하나신경외과 김진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묵전문점 “옥” 연말연시 이벤트 건강을 생각하는 전통묵요리전문점 “옥”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말 저녁특선으로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인분 1만원인 참살이밥상을 8천원에 판매한다. 묵전문점 “옥”은 모든 음식에 도토리가 들어가 있는 참살이(웰빙)음식 전문점이다. 식사류, 요리류, 부침류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손님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가 1인분 1만원인 참살이밥상이다. 참살이 밥상은 묵밥, 느불전, 묵무침, 묵잡채, 훈제오리샐러드, 묵들깨탕, 밥, 후식 등을 차례대로 먹을 수 있는 모듬메뉴이다. 단품메뉴가 아쉬운 분들이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연말이벤트가 진행중이니 온가족이 주말저녁에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좋은 기회이다. 탄현동 대림교회 옆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 031-916-82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