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생의 축소판 뮤지컬로 세상과 만나자 장면 하나, 벌써 2009년의 일이지만,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부인인 미쉘 오바마와 부르스를 추는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장면 둘, 얼마 전 치러진 서울시장 선거 기간 중 모 방송사가 생중계한 후보자간 토론프로. 사회자가 생뚱맞게도 열띤 논쟁을 잠시 가라앉히려는 듯, 각자 좋아하는 노래를 묻고 불러보라고 한다. 남성후보의 선곡이나 노래실력도 별로였지만, 내가 보기에 참 민망한 장면은 여성후보자가 평소에 자주 부른다며 꺼내든 열창 카드가 ‘서울의 찬가’ 였으니.... 자유롭고 융통성 있는 다중인격자가 되자 오바마 부부의 댄스를 보며 ‘초강대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취임식장에서 참 경망스럽네.’라고 생각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오히려 대통령 취임식이라는 딱딱한 행사에 유머와 낭만을 더한 그 친화력이 얼마나 부러운지. 반대로 두 번째 예를 보면서 참 안타까웠다. 노래야 각자 취향이 있는 것이기에 가곡이던, 팝송이던, 아이돌의 댄스곡을 좋아하던 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해야 한다. 그래서 인기 높은 정치인이 하필 관변곡의 성격이 짙은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노래 부르는 것을 비꼴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만약 그녀가 조금만 다른 선곡에 적당한 액션까지 곁들여 수백만 시청자를 흐믓하게 했다면 투표를 앞둔 사람들의 표심이 얼마나 흔들렸을까라는 상상을 해보니 안쓰러웠던 것이다. ‘노동의 종말’, ‘엔트로피’ 등의 저서로 유명한 미래학자 제레미 레프킨은 그의 또 다른 저서 ‘소유의 종말’에서 미래에는 세상 모든 상황이 연극무대와 같다고 했다. 그리고 세상이라는 연극무대에 맞춰 낮에는 성실한 직장인, 사랑할 때는 로미오와 줄리엣, 아이와 놀 때는 삐에로처럼 말과 행동을 연극처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 해야 생존 할 수 있다고 했다. 옛날 같으면 일관성 없는 사람이라고 흉이 될 지도 모르는 다중 인격이 장점이 된다는 것이다. 끼와 열정으로 나의 브랜드 가치를 올려라 엄청난 교육열로 인한 세계 최고의 대학 진학률이 말해 주듯이 우리 사회는 지적 부문만 따지면 인재과잉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아직 우리사회의 인재 판단 기준이 점수, 간판, 수상경력 등 스팩에 목을 메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진정한 개인의 능력 다시 말해 지적인 부문 뿐 아니라 인성, 소통의 능력, 개인적 매력, 인내, 리더쉽 등의 능력이 더욱 대우 받을 날이 오고 있고, 벌써 왔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들은 일찍부터 입시경쟁에 갇혀 자기를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국내 대학에서 강의하는 많은 외국석학들이 지적하는 바는 늘 비슷하다. 한국 학생들은 똑똑한데, 토론이나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떨어진는 것. 21세기에는 자기를 표현하는 사람이 매력이 있으며, 열정이 있다고 인정받는다. 비슷한 정도의 지식과 내면을 가졌다면 자기 표현력이 뛰어나고,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훨씬 훌륭한 성과를 남길 가능성이 크다. 세상에 대한 자신감, 뮤지컬로 키울 수 있어 간혹 어린 학생 가운데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오는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이런 결심을 한 배경에는 화려한 무대 주인공의 이미지만이 있음을 많이 본다. 뮤지컬 배우의 길이 험난하다는 식의 훈계조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뮤지컬 입문의 목적을 전문 배우의 길로 한정지으면 뮤지컬을 익히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즐거움을 놓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뮤지컬은 종합예술이다. 문학, 춤, 연기, 노래는 물론 의상, 무대미술에 조명, 음향공학까지 인류가 오랫동안 축적한 예술과 테크놀로지가 현대적인 장르로 정착한 것이다. 하지만 이 복잡한 예술 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이다. 사람 내면의 순수한 감정들을 끄집어 내어 기술을 입히는 것이 핵심. 자신의 감정이 연기와 춤, 노래로 표현이 될 때 그 감정들은 새로운 것들로 변화한다. 그것은 자신감, 창조성, 성취욕, 땀에 대한 믿음, 날 억압하던 스트레스에 대한 해방 같은 것들이다. 꿈은 꾸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루기 위해 존재한다. 어떤 분야든 새로이 시작하는 건 두렵고 불안하다. 할 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 결여 때문일 수도, 자신을 바라 볼 다른 이의 시선이 불편해서 일수도 있다.하지만 꼭 재능을 타고나야만 그 분야에 발을 디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경험하고 도전할 권리는 있다. 다만 그걸 막고 있는 최대의 적은 자기 자신 뿐. 위축되어 있는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주고 감정이 이끄는 대로 나를 놓아줄 용기만 있다면 자신이 융통성 있는 열정적인 사람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로 뮤지컬이 그렇게 만들어 줄 것이다. 기고자 한애리 원장 문의 031-919-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주막보리밥 애니골점 (구)미토샤브 건물로 이전 오픈 옛날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를 기본으로 옛날국밥 코다리찜 녹두전 도토리묵 제육볶음 주꾸미볶음 동동주 등의 토속음식으로 유명한 ‘주막보리밥애니골점’이 애니골 외식타운 내 구)미토샤브가 있던 자리로 이전 오픈했다. 이집의 모든 메뉴는 만원 안팎으로 저렴해 입맛에 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맛은 기본, 양까지 푸짐하다.이곳의 가장 인기 메뉴는 옛날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 그리고 코다리찜이다. 옛날보리밥은 매일 아침 직접 무친 10여 가지의 싱싱한 웰빙 제철나물에 빨간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찰보리밥을 비벼먹는다. 시레기털레기는 경기도 사투리로 야채와 마른새우 등의 해산물을 넣어 끓인 얼큰하고 시원한 시레기 국물에 밀가루를 반죽해 적당한 크기로 떼어 넣어 익힌 수제비의 일종이다. 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는 환상의 조화를 이뤄 예전 할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하던 향수를 달래 준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실내인테리어와 각종 룸을 비롯한 단체석이 준비되어 있어 모임을 갖기에 안성맞춤이다. 문의 주막보리밥 애니골점 031-908-56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파이처럼 겹겹이 쌓은 고깃살, 그 특별한 맛 “한 눈에 봐도 푸짐할 정도로 두툼한 고깃살을 소스에 푹~찍어 먹는 맛, 다른 돈가스 집과 차별된 맛이에요” 문촌마을 허창식 독자는 이렇게 돈가스전문점 ‘밀피유’를 추천한다. 메뉴판을 보니 허창식 독자의 말대로 뭔가 특별함이 있을 것 같단 기대를 먼저 하게 된다. 일반 돈가스 집이라면 로스가스, 히레가스 등의 메뉴가 보통인데, 여긴 조금 다르다. 고소한 마늘향이 특징인 ‘마늘돈가스’ 흑후추만의 독특한 알싸함을 주무기로 하는 ‘블랙페퍼돈가스’ 초록색 기운이 가득할 것 같은 ‘허브돈가스’ 등 참으로 다채롭다. 우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허브돈가스와 돈부리를 선택했다. 곧 커다란 대접에 양배추 샐러드가 수북이 담겨 나온다. 먹을 만큼 덜어 소스를 뿌려먹는 데, 과일 특유의 달콤함과 새콤함, 간장의 짭조롬한 맛이 어우러진 소스가 맛있다. 양배추를 다 먹었나 싶더니, 또 리필해준다. 드디어 돈가스다. 깃발 장식을 하고 나온 돈가스는 보기만 해도 두툼하다. 그런데 이곳 돈가스, 고깃살이 무려 25겹이란다. 속을 들여다보니 한 겹의 살을 통째 튀겨낸 돈가스와는 달리 종이를 겹겹이 쌓은 것처럼 포개진 고깃살이 보인다. 여기서 잠깐, 밀피유란 프랑스어로 ‘천장의 잎’이라고 하는데 여러 겹의 파이 껍질로 만든 과자를 말한다. 또 이 곳 돈가스는 그 밀피유 과자를 이미지해서 만든 돈가스라고 한다. 돈가스는 튀김옷이 바삭한데다 느끼함이 전혀 없고, 두툼한 고깃살은 담백하다. 씹을 때마다 풍기는 허브향도 일품이다. 돈부리는 밀피유의 인기 메뉴인 것 같다. 손님 테이블마다 돈부리 한 그릇씩은 주문해 있다. 밥 위에 돈가스와 계란, 각종 재료를 얹어 비벼먹는 돈부리의 맛도 독자의 추천을 받을 만하다. 밀피유는 모든 재료를 카놀라유를 사용해 튀겨내 건강을 더 생각했다고 한다. 돈가스 외에 돈부리나 그밖에 몇 개의 메뉴는 점심특선이라 일정시간 내에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메뉴: 허브돈가스, 플랜돈가스, 마늘돈가스, 부추김치돈가스, 돈부리, 우동 등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웨스턴돔 247호 휴무: 별도 휴무일 없음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 오후9시15분(주문가능)주차: 주차장 이용문의: 031-904-99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손수 만든 두부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두리원손두부’ 국산 콩으로 정직하게 만들어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은 ‘두리원손두부’. 불린 콩을 맷돌에 갈아 비지를 짜내고 순수한 국물을 100℃로 끓인다. 깨끗하게 걸러낸 바닷물로 간수를 해서 단백질을 응고시킨다. 보드랍고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두부가 탄생한다. 두리원이 두부를 만드는 방식이다. 첨가물 하나 없이 만든 두부는 냉장고에 넣어도 이틀을 견디지 못한다. 상온에 두지 못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홍대에서 두부 요리로 이름난 ‘두리원’이 일산동구 설문동으로 옮겨 문을 연것이 지난 8월. 다른 이유도 아닌, ‘너무 장사가 잘 돼서’ 샘내는 집 주인에게 가게를 내주어야 했기 때문이다. 단골들이 알면 땅을 칠 노릇이지만, 황명철 대표는 “괜찮다”며 호탕하게 웃는다. 오히려 “격 높은 두부 요리로 일산에 자리 잡겠다”고 말한다. ‘두리원’은 오로지 국산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로 정직하게 요리하는 집이다. 가수 서수남 씨, 윤도현 씨가 아끼는 음식점으로 알려졌으며, 각종 매체는 물론이고 일본 방송과 홍대를 찾는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 외국인은 두리원에서 두부를 맛보고 감동해 주인 내외와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그는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여행하고 맛있는 음식점을 소개하는 사람이다. 지구촌 곳곳의 내로라하는 음식을 맛 본 그의 한국 이름은 ‘이두부’. 그러나 이것은 두리원이 간직한 수많은 사연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식객 많기로 유명한 일산에서 정통 두부를 선보이기 위해 ‘두리원’은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다. 생각 있는 식객을 위해!‘두리원’은 너른 마당과 정원을 갖추고 있다. 홀과 주방도 널찍하다. 홍대 시절보다는 공간이 여유롭다. 메뉴는 대폭 줄였다. 일단 순수한 두부 맛으로 알리고 다시 메뉴를 다양하게 만들 계획이다.‘생각 있는 식객을 위해! 두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를 모토로 삼는 집답게 정통 두부 요리로 승부를 걸기 위해서다.황 대표는 “손두부에도 격이 있다”는 말을 강조한다. 그의 집은 충청도 3대 부자 중 하나로 손꼽혔다. 어릴 적, 집에는 늘 손님들이 북적거렸고 자연스레 여러 음식들을 맛보며 자랐다. 음식 솜씨 좋은 어머니 손끝에서 나오는 요리들은 잊을 수 없는 맛으로 아로새겨졌다. 출판일을 하다 요리에 이끌려 두부 요리점을 차리게 된 것도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하나의 재료로 사람들이 생각도 못할 요리를 만들어 차리던 어머니처럼 황 대표도 즐겁게 색다르게 음식을 만든다. 하지만 정직하게, 순수하게 만드는 원칙은 놓지 않는다. 그래서 고기보다 더 비싼 국산 콩을 쓰고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 방부제가 없어 한나절만 밖에 놔두어도 쉬어서 먹지 못한다. 조리과정에서 행여나 금속 성분이 들어 갈까봐 알루미늄이 아닌 스테인리스로 된 가마솥을 주문 제작했다. 몸은 혼을 담는 그릇이기에 몸이 먹을 음식에 정성을 다한다. 마음이 담긴 요리는 사람을 끈다. ‘두리원’이 맛집으로 명성을 날린 단 하나의 이유다. 자연만 담은 두부의 맛 황대표가 지향하는 것은 가장 자연에 가까운 두부의 맛이다. “많은 양념, 강한 양념을 하지 않아요.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양념만 가지고 만들고 다른 것을 첨가하지도 않아요.”주부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 두부를 만들 때 거품제거제, 유화제, 황산칼슘을 넣는 곳도 있단다. 한 모를 만들 양으로 열모를 만드는 비법도 암암리에 전해진다고. “우리 문화는 아직도 고기에 길들여진 문화예요. 회식 가서도 고기 먹어야만 먹은 것 같지. 건강 음식 먹었다고 하면 ‘그까짓 순두부’라고 말하는 환경이죠. 샐러드에 소스나 얹어서 주면 대단한 건 줄 알지만 제철에 나는 먹을거리가 가장 좋은 거죠.”오해, 불신, 무시는 내버려 둔 채 황 대표는 묵묵히 두부를 만든다. 두부 본래의 맛을 찾아 연구를 거듭해 가면서 말이다.“ 콩 1kg이 만원인데 싸게 푸짐하게 달라는 것은 어렵죠. 저희는 손님이 손님을 데리고 오는 집이에요. 천천히 기다릴 거예요. 진짜 내 음식이 좋은 사람은 오는 거죠.” ‘두리원’에는 모두부, 돌솥순두부, 순두부전골, 두부보쌈 등이 준비되어 있다. 생각 있는 식객만 오라는 ‘두리원’에게 이제 일산의 객들이 대답해 주어야 할 때다. 위치 일산동구 설문동 197-6문의 031-976-60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백석2동, 孝드림 사업 ‘사랑나눔’ 행사 개최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준열)는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10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제공, 이미용 봉사 및 목욕봉사 등 관내 주민들이 따뜻한 손길을 모아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점심식사는 김희성 간사(옛날그맛집 운영)가 제공했고, 이미용 봉사는 박경애 주민자치위원이 담당했다. 또한 장미순 위원(동궁사우나 운영)이 무료 사우나 이용권 제공했다. 이밖에도 주민자치위원들이 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목욕봉사, 청소 및 정리, 차량제공 등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민자치위원회 여미경 위원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사랑나눔 행사가 이제는 우리 주민자치위원회 대표 주민복지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에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힘이 나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孝드림의 날로 정하고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겨울 여행의 모든 것, 경기국제관광박람회 개최 겨울여행 및 축제 정보, 뷰티 페스티벌 등 즐길 거리 다양경기도를 비롯한 국내외 여행상품을 한 곳에 모은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The 9th Gyeonggi International Travel Mart/GITM 2011)’가 오는 12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수의 여행사들이 적극 참여해 박람회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특가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국내 지자체들의 겨울여행코스와 겨울테마체험을 알 수 있는 ‘겨울테마관’이 마련된다. 수능을 마친 예비 숙녀들과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뷰티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TOP 10 여행사들이 참가하여 실용적인 정보와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상담과 구매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트(Mart)형 박람회인 셈이다. 따라서 겨울, 봄, 허니문 여행 등을 준비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관광협회, 코트파가 공동주관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관광박람회 공식홈페이지(www.gitm.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 경기관광공사 홍보사업팀 031-259-6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취업여성, 보육료 지원해드립니다 고양시는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지역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취업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첫째는 국공립보육료의 20%를, 둘째는 국공립보육료의 50%를 만1세(23개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고자 하는 취업여성은 지원조건에 맞는 경우 신청을 하도록 하고 특히, 자녀가 정부지원보육료 신청에서 제외되는 경우라도 취업여성 보육료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특색사업인 취업여성 보육료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보육료 지원 사업과 중복 지원되지 않으며 자녀의 신청 연령에 제한이 있으므로 이점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취업여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일산 쓰레기소각장 준공검사 부실의혹” 경기도 고양시 일산 쓰레기소각장이 시험가동 중 코크스를 과다 사용하고 다이옥신과 비산재 배출량이 기준치를 수차례 초과했음에도 준공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당시 준공검사가 부실하게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재준 경기도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2월 5일에서 3월 10까지 소각장 시운전 과정에서 설계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는데도 준공검사를 득한 사실이 이번 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며 준공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코크스 사용의 경우 5%인 설계기준을 초과한 날이 한 달 중 총 12일(2월 15~23일, 3월 4~6일)에 달했다. 비산재는 초기 6일간 발생기록이 아예 남아있지 않았고 기록부 작성일 이후 단 하루도 기준치인 1.26% 이내에 들어온 적이 없었던 것은 물론 최고 5.99%로 4.75배 초과 발생했는데도 적격 처리했다.다이옥신의 경우 2010년 2월 11일 조사한 다이옥신 농도가 0.016, 0.038이었으나 3월 6일 0.009, 0.006만을 적용해 0.01인 설계치를 준수했다고 보고했다.이에 대해 이 의원은 “코크스를 많이 사용하면 열발생량이 늘어 처리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사용량을 규제하지 않았고 다이옥신 농도로 허용치 이내에 들어온 수치만 채택해 적격 처리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특히 고양시가 기존 소각장 연장사용방안에 대한 검토 없이 사용기간이 절반 밖에 지나지 않은 시설을 철거하고 새 시설 건립을 강행한 점, 준공검사 후 적정용량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건설업체측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점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이 의원은 “준공 후 1년반 동안 정상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소각장의 부실시공 문제로 국·도비 등 약 90억원을 반납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행정난맥상에 대해 고양시의 공식 사과와 해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도는 고양시 일산쓰레기 소각장에 대해 1개월 이내에 특별감사를 실시하라”며 “필요하다면 도의회가 행정조사특위를 구성해 진실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고양시 관계자는 “시공사가 12월 8일까지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이후 4월 말까지 재가동한 후 그 때에도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환경공단이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찰안내서에 따르면 기준이 미달할 경우 시공사는 공사비를 반환하고 소각장을 철거해야 한다. 곽태영 윤여운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매워도 다시한번 ‘홍미닭발’ 닭발요리의 대명사 ‘홍미닭발’이 일산 동구청 맞은편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닭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고, 먹어봤을 ‘홍미닭발’. 닭발요리의 양념이 맛있게 맵고,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한 번 맛본 사람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이곳을 처음 찾는 사람에게는 뼈를 발라내지 않고 매운 양념에 버무려 구워 나오는 통닭발을 비롯해 무뼈닭발을 구이 또는 전골로 추천한다. 돼지고기의 오돌오돌하면서도 씹기 편한 부위로 만든 오돌뼈도 역시 매운 맛과 씹는 즐거움으로 인기 높다. 닭 모래주머니도 프라이드나 매운 양념 등 2종류로 즐길 수 있다.문의/ 031-907-27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안단테 커피교실’ 커피전문점 ‘추억의 안단테’는 ‘커피가 있는 문화 공간’이다. 실내에는 7080음악이 흐른다. 전문 바리스타가 만들어 내는 커피들은 품격 있고 다채롭다. 커피전문점 ''''안단테''''에서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교실을 운영중이다. 커피에 대한 이론은 물론 실기와 재미난 커피상식까지 배울 수 있다. 이론과 현장실기가 주1회 2시간씩 6회 진행되며 현장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도 배정되어 있다. 10시~12시에 진행되는 오전반과 오후 3시~5시에 진행되는 오후반이 있다. 수업료는 재료비를 포함한 20만원이다. 한편 오전 11시 이전 방문 고객이나 원두는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억의 안단테 머그잔’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중산동 1-12문의 031-976-3040, 010-5244-23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