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선한 조개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살아 있는 조개구이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 ‘무한조개구이 따조’ 일산점이 지난 1일 오픈했다. 이곳의 모든 조개류는 연안부두에서 매일 아침 7시경에 공수해와 살아있는 그대로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 키조개, 가리비, 대하, 굴, 새우, 참조개, 바지락 등 12종의 조개류를 갖추고 있다. 추가 주문시 원하는 조개를 무한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국물로 떠 먹는 얼큰어묵탕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이 1만6000원, 소인(초등학생까지)은 8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다. 장항동 벧엘교회 맞은편 메리트윈 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902-9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고양지역소식 12월 2째주(908호) 고양시, 2012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신청 접수고양시는 12월16일까지 ‘2012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노인복지사업 관련 관내 기관단체들이며, 지원 분야는 각급 노인 단체 운영지원 및 지도육성,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사업, 지역 단위 자립기반 조성 사업 및 자활능력 향상사업, 그 밖에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사업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해당된다. 특히 고양시는 2011년도부터 자립기반 조성과 자활능력향상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2011년도 노인복지기금은 19개 단체 38개 사업에 총 9천6백여만 원을 지원해 기금운영의 투명성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또는 각 구청 및 동 주민센터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시청 노인/장애인과(031-8075-3295)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11개 업체 인증서 수여고양시는 관내 중소기업 중 기술력과 경쟁력이 우수하여 성장 잠재력이 크고, 신기술개발을 통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의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2011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주)파인텍, (주)유한그린텍, (주)플랜두, (주)어텍, (주)미디어라이프, (주)우일프라텍, (주)동문, (주)이앤에프, 하나리빙, 브이앤아이(주), (주)우정엠피에스 등 11개 기업이다. 일산서구, 배달음식 대상 조리책임 실명제 시범 실시일산서구는 12월말까지 김밥 도시락 등을 조리 배달하고 있는 식품접객업소 51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시간, 보관방법 등 조리 정보 표시 권장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식품접객업소에서 조리 배달되고 있는 식품은 유통기한, 보관방법 등에 대한 표시를 식품위생법에 명시하지 않고 있으나, 김밥, 치킨, 족발 등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많아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시범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배달음식 대상 조리책임 실명제’는 김밥 도시락, 치킨, 족발 등 주문 판매하는 경우, 먹고 남은 음식물을 포장해 가져가는 경우 등에 실시한다. 조리식품에 대한 기본정보인 업소명, 유통기한, 보관방법 등을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했다. 문의 일산서구 산업위생과 담당자 김경남 8075-7285 아름다운 한옥 형태의 고양문화원사 준공일산서구 대화동 노래하는 분수대 인근에 아름다운 한옥 형태의 고양문화원사가 준공했다. 2010년 1월 터파기를 시작으로 1년 9개월 만에 개원하게 된 고양문화원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부지면적 20,158.6㎡, 건물면적 2,315㎡)로 약 69여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전통 한옥 건물로 지어졌다. 고양문화원사는 전통문화 전수실 및 공연장 등 다양한 기능이 부여된 문화공간으로 인근의 킨텍스 및 호수공원, 한류월드 등과 연계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한옥 문화원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야외 공연은 물론 폐백실도 마련하여 전통 혼례식과 같은 한국 전통의례의 재현 및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고양문화원사 건립을 위해 봉암 이경무 옹이 34억원을 출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웍앤톡 롯데몰 김포공항점 12월 9일 오픈 LS네트웍스에서 런칭한 아웃도어 라이프 멀티숍 웍앤톡이 대한민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인 롯데몰 김포공항에 들어선다. 웍앤톡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12월 9일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대의 몰링파크인 롯데몰 김포공항을 찾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전파하게 된다. 다양한 패션브랜드들이 모여있는 쇼핑몰 2층에 500 m²(150평)규모의 대형매장으로 입점하게 되는 웍앤톡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롯데몰 김포공항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멀티브랜드숍으로 머렐, 킨, 콜럼비아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100여 개의 엄선된 아웃도어 전문브랜드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도보여행, 캠핑, 하이킹,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맞춘 전문용품을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으며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롯데몰 김포공항점에는 웍앤톡 매장 중 처음으로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인 픽퍼포먼스를 숍인숍 형태의 별도 매장을 준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캠핑문화의 확산에 발맞춰 콜맨을 비롯한 캠핑용품 파트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웍앤톡은 롯데몰 김포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12월 9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아웃도어 용품을 최대 49%까지 세일하는 다양한 상품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더불어 도보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웍앤톡은 롯데몰 김포공항점 지하 2층에 위치해있으며, 5,9호선 지하철 김포공항역과 연결되어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6116-55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우리지역 되살림 매장을 찾아서 봄부터 시작해 가을까지 살림꾼의 주머니 사정을 헤아려주던 고양시알뜰장터가 겨울을 맞아 휴식기에 들어갔다. 때맞춰 들려온 반가운 소식, 정발산동에 세 곳의 되살림 매장이 문을 열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단다. 지구도 살리고 살림도 살리고, 여성과 노년층 일자리까지 만드는 착한 가게 세 곳을 둘러보았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시니어클럽 생산품 판매 및 재활용 나눔 ‘이야기가 있는 가게’전국 최초의 노인 일자리 전문매장 어르신의, 어르신에 의한, 어르신을 위한 가게다. 고양시니어클럽을 비롯해 전국의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 수제비누와 참기름, 발효식품, 웰빙 간식, 천연 조미료와 잡화류가 있다. 판매도 어르신들이 맡는다. ‘이야기가 있는 가게’는 노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사업장에서 생산한 물품들과 재활용 기증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 재활용품 기증과 교환도 할 수 있다. 노년층에는 일자리를,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만들어 갈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장이 무척 깔끔한 것이 인상적이다. 각지의 시니어클럽 생산물품들이 진열대에 곱게 포장 되어 올려 진 가운데, 참기름과 된장 종류가 눈에 띈다. 이 매장의 주력 상품이기도 하다. 후원업체에서 기증한 옷들도 다양하다. 백화점 매장에서 수십만 원에 팔던 겨울 외투가 3~5만원으로 저렴하다. 이월상품이기는 하지만 바로 입어도 손색없을 만큼 세련됐다. 기증 물품 중에는 아동복이 많다. 장난감 찻잔 풀세트도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매장 지킴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리본공예품과 쿠션, 에코백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핸드메이드 머리핀이 1~2천 원으로 저렴하다. 중고 의류와 물품도 판매하며 기증도 받는다. 쇼핑몰(www.sysenior.com)이 개설돼 컴퓨터를 통해 집에서도 편하게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지킴이 심순옥 어르신은 “일자리 창출 강좌를 듣고 급여를 받으며 천연비누 만들기 등 공예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무언가 하는 일이 생겼다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687번지(저동초등학교 옆)문의 031-967-2611특징 시니어물품, 후원기증 물품판매 한살림 워커즈콜렉티브가 만든 ‘꿈마네’꿈꾸는 아줌마들의 되살림 공방 워커즈콜렉티브는 일종의 협동조합으로 고용주와 고용인이 따로 없는 평등한 관계의 사업장을 말한다. 유럽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활성화 되어 있다. ‘꿈꾸는 아줌마들의 가게’라는 뜻으로 이름 붙인 ‘꿈마네’는 고양파주한살림 조합원들이 2009년 11월부터 준비했다. 김윤경, 김승희, 박숙경, 이정애, 최태선, 임정희(대표)씨 등 6명이 공동 출자해 올해 초 문을 열었다. 매장의 절반가량은 재봉틀이 놓인 작업장이다. 버려지는 물품들이 가방, 앞치마, 지갑, 냄비받침, 쿠션 등 생활 소품으로 되살아난다. 선물용으로 적합한 핸드메이드 물품들을 주문 제작하기도 한다. 매달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는 리폼강좌를 연다. 매달 3만 원을 내면 총 10시간 동안 공방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물품을 기증하면 친환경 수세미를 증정하며, 순 이익의 3%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매장 내 1천원 중고 옷 코너가 눈에 띈다. 특히 어린이 청바지가 다양하다. 기증 물품도 판매하지만 주력하는 분야는 리폼, 즉 되살림이다. 청바지로 만든 바구니는 디자인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아기 물건을 담아도 안전한 환경호르몬 제로의 물품이다. 넥타이로 만든 가방은 실크 소재로 부드럽다. 핸드폰 주머니, 작은 인형과 소품, 가방 등을 만든 솜씨가 수준급이다. 중고 기증품에 비해 리폼 제품은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그러나 많은 돈을 들여 집안에 환경호르몬을 내뿜는 새 물건을 들일 것인지, 아이디어로 새롭게 탄생한 물품을 들일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직접 품을 들여 만든 가방과 앞치마의 매력도 만만치 않다. 김윤경 씨는 일반 기업체와 달리 사장이 따로 없이 평등한 워커즈콜렉티브 구조에 매력을 느껴 참여했다. 그는 “문을 여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출근길에 느끼는 ‘내 가게’라는 뿌듯함은 더 좋다”며 웃었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717-4번지 양지건영 3단지 정문 앞 문의 031-919-7891특징 수작업 리폼 물품 판매, 1천원 중고코너, 공방운영 두레생협 돌봄과 나눔의 공간 ‘선물’공정무역 커피 마시며 재활용품 나누는 사랑방 가진 것을 두루 나누는 공동체를 꿈꾸는 두레생협의 정신을 오롯이 담은 공간이다. 매장 안에는 기증받은 중고 물품과 조합원들이 손수 만든 물품들이 있다. 물품을 기증하면 ‘두루’라고 이름 붙은 지역 화폐를 적립해 준다. 그것으로 매장 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지역 화폐란 일정 지역 안에서 통용되는 공동체 화폐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대전의 한밭레츠가 성공 사례로 알려져 있다. 운영 책임을 맡은 박경희 두레생협 이사는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뿐 아니라 각자 가진 재능과 품을 나누는 돌봄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한다. 매장 안에는 아동복, 가방, 신발, 성인 의류, 책 등 중고 기증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가격도 2~3천 원 안팎으로 저렴하다. 눈에 띄는 것은 두레생협 조합원들이 직접 만든 물품들이다. 핸드메이드 비누, 천연 화장품, 수세미와 면 생리대, 퀼트 제품 들을 만든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천연 화장품은 아이크림, 달팽이 크림, 립밤 등 겨울철 피부에 필요한 제품들이 갖추어져 있다. 하얀 천위에 곱게 수를 놓은 행주는 살림꾼들의 시선을 빼앗을 만하다. 규방공예로 만든 주머니와 뜨개질로 만든 핸드폰 고리가 앙증맞다. 눈에 보이는 물건 외에 보이지 않는 재능도 나눈다. 그동 2011-12-18
- 고양시약사밴드 ‘나르코틱스(Narcotics)’ 약사들이 유쾌한 반란을 꿈꾸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 종일 약국경영으로 바쁜 그들이 밴드를 결성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대학생 딸을 둔 50대 가장부터 갓 약사가 된 20대 청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약사들의 밴드 ‘나르코틱스(Narcotics)’를 소개한다. 그들을 만나러 간 늦은 밤 9시, 스튜디오 ‘락’에서는 생애 첫 공연을 앞둔 나르코틱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열정만은 우리가 최고컴컴한 통로를 지나 터질 듯한 비트소리가 울리는 지하 연습실에 도착했다. 그 안에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나르코틱스’ 밴드가 있었다. 문준석 약사가 힘찬 드럼과 기타, 키보드 연주에 맞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창하고 있다. 여러 악기에서 뿜어내는 강렬한 연주와 퍼포먼스가 완벽하진 않아도 음악에 대한 열정만은 어느 밴드 못지않다. 팀을 이끌고 있는 드러머 송경재 약사는 “신향순 약사와 대학 동문인데, 음악에 대한 갈증이 있어서, 밴드를 해보자고 제의했다”며 일화를 소개한다. 신향순 약사와 홍종호 약사, 그리고 대학후배인 최일혁 약사가 흔쾌히 동참하면서 약사들의 밴드가 결성됐다. 그것이 ‘나르코틱스’ 밴드의 시작이었다. 중독성 강한 ‘나르코틱스’창단한지 1년 반이 넘은 ‘Narcotics’는 아이러니하게도 ‘마약’이라는 뜻이다. 송경재 약사는 “중독성 강한 밴드라는 뜻이에요. 원래는 톡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밴드 이름이랑 같더라고요. 그래서 비슷한 뜻을 가진 ‘나르코틱스’로 정했죠”라고 설명한다. 나르코틱스의 멤버는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모두 중독성 강한 밴드 음악에 빠진 이들이다. 그래도 팀의 주축이 되는 멤버는 50대의 창단 멤버들이다. “송경재(드럼), 신향순(키보드), 홍종호(기타), 최일혁(보컬) 이렇게 네 명이 밴드를 이끌고 있죠” 나머지 멤버는 고양시 약사회를 통해 합류한 20대의 문준석(보컬), 이종봉 약사(베이스 기타)와 40대의 강영숙(보컬), 박경숙(보컬) 약사이다. 지금은 9명의 약사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송경재 약사는 “약사밴드로는 전국에서 두 번째”라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삶의 활력과 젊음 되찾아 나르코틱스를 만든 송경재 약사는 성균관대학교 약사밴드 Pharos (등대)를 창단한 장본인이다. 30년 동안 밴드활동을 해온 그는 지금도 후배들과 정기 공연을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약사밴드를 창단했다고 한다. “저에게 음악은 최고의 행복이에요. 먹고사는 것만 해결되면 음악 해야 돼(웃음).” 기타를 치고 있는 홍종호 약사도 대학시절 밴드 활동을 했던 터라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 “20년 동안 계속 갈망했는데, 가슴 한구석에 잠자고 있던 열정이 되살아나 이렇게 내 삶에 활력이 준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바이올린과 합창을 해 온 신향순 약사는 “키보드는 처음이라 새로운 도전 과제였지만, 밴드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젊음을 되찾았다”고 한다. 강영숙 약사는 “이 나이에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있어 좋다”며, “음악과 함께 하니 무료할 틈이 없다”고 말한다. 고양시 약사회 부회장인 최일혁 약사도 밴드 활동을 통해 얻은 게 많다. “하루 종일 폐쇄된 공간에 있다가 이렇게 노래하면 흥에 겨워 스트레스가 절로 풀려요(웃음).” 12월 2일 첫 무대에 올라나르코틱스 밴드는 지난 12월 2일 저녁 문예회관에서 첫 선을 보였다. 그동안 틈틈이 연습해온 연주 실력으로 ‘고양시 약사회 자선송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어려운 아이들과 1촌을 맺는 자리라 더욱 의미 있었다. 이날의 연주는 ‘Dancing Queen’ 외 나 어떡해, 사람이 꽃모다 아름다워, 여행을 떠나요, 사노라면, 너에게만, 사랑해요 등의 7080 음악이다. 강영숙 약사는 “그동안 늦은 귀가로 가족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기로 했지만, 첫 공연을 앞두고는 가족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렸다”고 한다. 박경숙 약사는 “저마다 사는 곳도 다르고, 약국도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회상한다. 우리지역 대표 ‘실버밴드’가 될 때까지조금은 무료했던 삶에 새 인생을 찾아 준 밴드활동. 홍종호 약사는 “꿈을 갖고 있지만,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다”며 “이 열정이 사그라지지 않도록 더 열심히 연주하고 싶다”고 한다. 신향순 약사는 “내 꿈은 실버밴드예요. 이대로 계속 10주년 20주년을 맞이해가면서 할머니가 되어서도 무대에 오르고 싶어요. 노래하면서 즐겁게 보내는 노후, 생각만 해도 멋지잖아요(웃음)?”라며 웃는다. 송경재 약사는 “앞으로 더 많은 약사들과 함께, 음악으로 호흡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 밴드가 되고 싶다”며 밴드활동의 포부를 밝힌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에스테틱 수입 브랜드 총판 및 스킨케어 전문점 ‘뷰티피아’ 일산지역은 이미 피부 관리 숍이 포화상태이다. 많은 관리 숍이 난립하면서 관리의 수준보다 가격경쟁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뷰티피아의 김철회 대표는 “치열한 가격경쟁은 제대로 된 화장품을 쓸 수 없게 한다”며, “피부 개선을 위한 관리와 기능성이 무시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 “에스테틱 시장이 커지는 만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현장 경험을 살린 생동감 넘치는 마케팅과 해박한 지식이 필요한 때”라고 꼬집는다. 세계에서 인정한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만 모았다는 ’뷰티피아’에서는 “정확한 제품으로 제대로 된 관리를 하라”고 주문한다. 세계적 명성의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총판뷰티피아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을 취급한다. 대표 브랜드는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페인 등 화장품 선진국에서 들여온 제품들이다. 김철회 대표는 “뷰티피아는 일산지역에서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총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병원과 피부 관리 숍에 엄선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지요” 라고 설명한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들은 철저한 안정성 검사로 전 세계 유명뷰티 숍과 스파에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개발 특허를 가진 제품들로 피부 개선을 위한 기능성에 초점을 둡니다.”(김철회 대표)뷰티피아도 수십 년 동안 검증된 기능성 제품을 사용해 가맹점의 만족도가 높다. 급하게 필요한 제품들을 바로 공급해 주는 시스템도 자랑거리다. 덕분에 일산 총판 4년째인 뷰티피아의 가맹점은 200군데가 넘는다. 김철회 대표는 “피부미용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가격적인 부담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며, “케어의 자신감은 정확한 제품으로 관리할 때 나온다”고 강조한다. 피부 관리 숍 컨설팅 및 창업지원뷰티피아에서는 수입 브랜드 전문점 창업과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피부 관리에 필요한 제품부터 부자재, 소모품, 그리고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까지 모든 정보를 아낌없이 지원한다. 그 중에서도 현장에 맞는 마케팅과 제품 선별은 가장 큰 장점이다. “회사마다 대표 라인이 있는데, 관리 숍 현실에 맞는 브랜드 제품을 추천해 줍니다. 또, 시행착오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관리 프로그램까지 개발해 줍니다.”(김철회 대표)김철회 대표는 “기본적인 관리 실력만 있다면, 매장 위치부터 제품 선택, 관리 프로그램, 고객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누구보다 우리 지역의 시장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대처가 가능하지요”라고 말한다. 또, 기존의 피부 관리 숍에 컨설팅도 해준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받아들이지 않고 안주된 관리를 해오다, 갑자기 위기감을 느껴 컨설팅을 의뢰해온 원장님이 계십니다. 고객맞춤 전문점으로 탈바꿈하면서 고객의 충성도와 신뢰도가 높아졌습니다.” 꾸준히 사랑받는 뷰티피아의 대표 제품들뷰티라인의 대표적인 제품은 스위스의 멜라도파, 호주의 바이오퍼시픽, 프랑스의 쏘티스. 이태리의 바이오라인 이다 멜라도파는 메디컬필링 라인으로 기미, 광노화로 인한 색소침착, 레이저 시술 후 착색, 모공, 주름, 탄력 및 피부 결을 개선시키는 최신시술이다. “멜라토파의 메디컬 필링 관리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관리 후 바로 메이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 여성에게 인기입니다. 관리 후 홈 케어 제품을 구입하시는 고객도 많으세요.”(김철회 대표)바이오퍼시픽은 천연성분의 여드름관리 라인이다. 유기농100% 천연성분을 사용 세계특허와 호주TGA로부터 메디컬코스메틱으로 공인받은 박리작용과 치료 작용을 동시에 하는 신개념의 스킨케어이다. 김철회 대표는 “바이오퍼시픽 여드름 관리는 요즘 예비 대학생들에게 인기입니다.”쏘티스 에센셜 관리는 국내외 유명 연예인에게 인기 있는 라인이다. 만성 탈수 피부를 위한 집중보습케어로 3단계수분 자동조절 시스템(세계특허)이다. 이외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이태리 유기농 제품 바오라인(이태리에서 명품으로 집중투자하는 화장품이다)과 스위스제품 셀 코스메틱이 있다. 셀 코스메틱은 굉장한 고가로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제품이다. 브랜드별 라인 관리가 특징인 뷰티피아뷰티피아 스킨케어의 특징은 브랜드 라인별 세밀한 관리이다. “각 화장품 브랜드마다 좋은 프로그램 라인이 따로 있어요. 뷰티피아에서는 각 브랜드별 특수라인 관리를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화장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관리효과도 확실하다고 한다. 박소현 실장은 “손맛에 의존하는 관리는 하루 이상 가기가 어렵다”며, “제대로 된 화장품으로 제대로 관리를 받으면 피부 자체가 건강해져 최소 세배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뷰티피아에서는 일반소비자에게 에스테틱브랜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자체적으로많은 이벤트(쇼핑몰행사 화장품지원, 케어고객 고농축 앰플지원등)을 통해 지역 전문점과같이 공생할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뷰티피아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이다. 주말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주말 격주 휴무이다. 위치 라페스타 F동 306호문의 031-901-1939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아이에게 맞는 단계별 영어학습법 며칠 전 필라델피아로 이민을 간 (민)지홍이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담임선생님이 뵙자고 해서 학교에 갔더니 영어를 어디서 어떻게 배웠는지 지홍이는 ESL과정이 필요 없겠다고 하셨단다. 너무 기쁜 마음에 영어를 처음 배운 필자의 학원으로 고맙다는 전화를 하신 것이었다. 지홍이를 만난 것은 5세 때였다. 그 당시 필자는 영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서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가르칠지를 고민하던 신출내기 선생이었다. 그때 어린 지홍이와 함께 오셔서 어떤 식으로 가르치는지 물어 보셨던 지홍이 어머니. 상담 경험이 없는 나는 서툴지만 이런 식으로 가르칠 거라고 모델수업을 아이랑 함께 보여드렸다. 처음에는 약간 어리둥절해 하셨지만 좋아하셨던 기억이 난다. 무엇보다도 지홍이가 아주 좋아해서 어머님에게 믿고 맡겨보라고 큰 소리 쳤었다. 지홍이의 성격과 성향에 맞는 영어로드맵을 만들고 수시로 상의 드리면서 무려 7년을 함께 했다. 위의 지홍이에게 적용한 수업법을 들어 필자가 생각하는 흥미 있고, 재미있으며, 알찬 영어공부법을 제안해보고자 한다. 첫째, 영어를 배우는 환경에 주목하고 싶다.우리는 ESL(영어가 제2모국어) 환경이 아니라 EFL(영어가 외국어)환경에서 영어를 배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ESL 환경은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 영어의 노출이 많은 곳이다. 반면 우리나라, 일본, 프랑스 같은 EFL 환경에서는 영어를 평상시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적이다. 대부분의 영어학습은 ESL에 근간을 두고 있어서 주입식으로 강요하면 자칫 아이들이 영어는 지겹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다양한 교수법들이 있지만 EFL 환경에서는 Krashen, Terrel박사가 제안한 ‘자연적 접근법(Natural Approach)’ : 외국어를 모국어 배우듯 반복하여서 듣고 의미를 파악한 다음 말하기 읽기 쓰기에 접근, James Asher박사의 ‘전신반응학습법(Total Physical Response)’:학습자가 이해 못하는 말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이해를 하면 학습자가 말과 행동을 직접 해보는 방식, ‘의사소통중심언어교수법(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수퍼마켓, 약국, 병원, 공항 등 상황을 설정하여 상황에 맞는 언어를 학습하는 방식 등의 교수법을 근간으로 언어의 4가지 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에 다가가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또한 EFL환경에서는 부족한 영어노출 환경을 늘리기 위해 가정에서의 연계학습이 필요하다. 학원에서 학습한 내용을 큰소리로 읽어보고 가정에서 파트너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경우는 금상첨화일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어 회화교재로 대화의 역할을 번갈아 가면서 주고받는 역할 훈련을 하면 된다. 단 이 경우에 학습 당사자인 학생은 어떤 경우든 영어로 말하고 대답해야한다. 교재에 나온 문장으로만 훈련해도 꾸준히 하면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둘째, 학습자의 적성, 성격, 성향을 고려해야한다.필자는 하루에 10건 이상의 상담을 하는데, 상담을 받은 학생들이 다 똑 같을 수가 없다. 모두에게 같은 방식의 수업을 강요할 수는 없다. 가능하면 학습자의 성격과 성향에 맟추어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EFL 환경의 학습자들은 가는 방법과 방식이 다를 뿐이지 최종목표는 언어의 4가지 영역을 잘 하는 것이다.셋째, 학습자의 단계별 맟춤 학습을 갖자.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해서 높은 단계에서 공부하기를 바라신다. 그런데 실력보다도 무조건 높은 반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 그래서 정확한 상담은 매우 중요하다. 시험 결과로만 학생의 레벨을 정하는 것은 안타깝다. 상담 시 아이의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4가지 역량을 잘 파악해서 그 아이에 맞는 단계를 주는 것부터 중요하다. 상담 내용을 담당선생님께 전달하여 수업 시 학생의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여 이끌어 줄 때 최고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리고 상담 시 못 보고 놓쳤던 부분을 담당선생님이 수업에서 파악한 다음 학습로드맵을 만들면 실패할 확률이 적을 것이다. 파닉스도 안된 학생에게 책을 읽고 문제를 풀고 독후감을 써 오라면 과연 정답이 될 수 있을까?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도 학습자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잘하는 부분은 강조하고 잘 못하는 부분은 보강하면서 학습자의 학습진도에 맞추어 학습량을 늘려야 할 것이다. 이처럼 EFL환경에서의 영어 공부는 날마다 밥을 먹는 것과 같다. 너무 급하게 먹으면 탈이나고 너무 적게 먹으면 영양실조가 걸리는 것처럼 꾸준히 적당해야 한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예비고1 기획 영어학원 모음 ‘안승수영어전문학원’ 예비 고 1을 위한 수능 외국어.TEPS 특강 영어교육 16년 노하우의 TEPS 교육 전문 ‘안승수 영어’에서 특목고 합격생 및 일반고에 진학하는 예비 고 1 학생들을 위한 ''''수능 외국어.TEPS 특강''''을 시작한다. 특강이 끝나는 시점에는 수능 외국어 1등급과 TEPS 고득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수능 외국어와 TEPS 기본반’은 수능 외국어 및 TEPS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알맞은 접근 방법을 제공하는 기본과정이다. 찍기 요령보다는 실력을 향상시켜 어떤 유형에도 대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고취시킨다. ‘TEPS 실전반’은 600점 이상의 중급반과 700점 이상의 고급반으로 나뉜다. 실제시험과 유사하거나 어려운 난이도의 환경으로 수업하며,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강약점을 집중 보완해 100점 이상의 점수 향상을 노린다. 이들 반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그룹 과외식 소수 정예 형태로 수업한다. 서울대 TEPS 교육 전문가인 안승수원장은 2006년에 일산에서 수업을 시작한 이후로 열정적인 강의와 철저한 교재 연구를 통한 직강으로 수능 외국어 1등급과 TEPS 950점 이상의 고득점 학생들을 매년 다수 배출해 오고 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한 장학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위치 일산3동 주민센터 사거리 두레빌딩 4층문의 031-911-7905, http://sse.exam4me2.com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도와주는 ‘이안의어학원’ TEPS 전문학원으로 유명한 이안의어학원에서 예비고1반을 모집한다.예비고 1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2월말까지 기간은 활용하기에 따라 특정 과목의 기본을 확실히 다질 수 있음은 물론이고, 상위권 또는 최상위권으로의 도약이 충분히 가능한 기간이다. 특히 영어의 경우에는 멀리는 수능을 가깝게는 고1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현재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이곳에서는 예비고1 과정으로 TEPS반, 고1 수능 선행반을 모집한다. TEPS는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네 가지 영역의 실력을 골고루 키울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예비고1을 위한 내신 및 모의고사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 TEPS를 통해서 수준 높은 어휘, 문법, 듣기, 독해 등을 다루기 때문에 난이도 높은 문제유형 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 위치 후곡학원가 일산교회 맞은편문의 031-912-2112 절대문법의 ‘네오잉글리쉬’ 네오잉글리쉬는 절대문법과 상대문법을 통합하여 학생들을 영어의 족쇄에서 자유롭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것이 절대 영문법이다’의 저자인 안남철 원장의 강의는 내신과 수능 모두 한번에 잡는다. 현 중3은 겨울방학에 고3 영어에 도전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안남철 원장이 책을 통해 말한 영문법의 절대요소인 단어 배열원리는 간단하다. 유럽인의 언어회로에 공통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보편적 단어배열원리의 기본은 “가장 중요하고 궁금한 순서대로 나열한다” 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막연히 그리고 맹신적으로 배워왔던 것처럼 결코 주어+술어+....순으로 나열되는 것이 아니다. 주어+술어+...순으로 나열되는 문장은 중학교 1학년 수준에서나 볼 수 있을 뿐이다. 독해와 영문법을 동시에 해결할 예비고1를 모집하고 있다. 위치 :일산3동사무소 맞은편 뉴일산코아 307호문의 : 031-919-0588 예비고1, TEPS반 모집하는 ‘더블린학원’ 더블릭학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한 TEPS반을 모집한다. 탭스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이나 탭스 중급반(500점대 이상), 탭스 실전반(700점대 이상)으로 구별되어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시간은 토요일(7시~10시), 일요일(1시~4시)이다. 정규수업 이외에도 담임 강사가 직접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숙제와 테스트를 점검하는 등의 학생 관리를 하고 있다.더블린학원은 국어, 영어, 수학지도와 함께 학생들의 스펙관리를 도와 특목고 입학을 지도하는 학원이다. 2012학년에도 민족사관고 용인외국어고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상산고의 입학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위치 : 일산 후곡학원가 롯데리아 4층문의: 031-918-0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아동미술교육과 지도하는 어른의 생각 행신 소미창조의 아침 정지혜 강사031-938-0358 사람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늙는 것이 일반적인 이야기이다. 사람이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은 어릴 적엔 부모의 영향을 받고 자라면서 교육과 환경을 통해 가치관과 이상이 형성된다.어린이의 미술에 대한 견해는 모두 다르지만 어린이가 부모와 교육,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재능’에 대한 부모들의 생각은 ‘예능은 타고나야 성공한다’고 말한다. 재능이란 모든 사람들에게 한 가지 이상은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어느 한 분야에서 만큼은 남보다 탁월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은 것은 왜일까? 아이들은 창의적인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고 생각한다. 백지상태에다 어떻게, 무슨 색깔로 채워나가느냐 교육을 받는 것부터 그 아이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기도 하고, 그냥 묻혀 지기도 한다. 어른들의 관점과 시점으로 판단하면서부터 아이들은 무언가를 계속 제한 받기 때문에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아이들이 성장하고 중, 고등학생이 되어 ‘창의력 테스트’를 해보면 나타난다. 테스트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고 어려워하고 헤맨다. 이는 고등 교육을 해본 결과다. 왜 그럴까? 우리 어른들은 어린이들을 집에서 학교에서 그렇게 만들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 또한 교육이든, 일상이든 매 순간마다 아이들을 대할 때 어른의 잣대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요하지 않았는지 되돌아 봐야한다. 아동미술에 대해 이것이 정답이라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렵지만 ‘아이들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 고 필자는 주장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가 나오지 않는 아이러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입체파의 거장 피카소는 20대 후반에 왜 갑자기 그림의 방향을 바꾸었을까. 어른들도 이해 못하는 어린이들의 그림으로…. 그것은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진실 된 모습의 예술이 아닐까’ 하고 늦은 가을 생각해 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백신고등학교 천문동아리 한국우주소년단(YAK) 요즘 고등학생들은 바쁘다. 학교에서는 학과 공부, 학원에서는 선행학습과 심화 보충, 주말에는 자원봉사를 하며 틈틈이 진로에 맞는 취미 활동과 시험 스케줄까지 소화해야 한다. 일상이 스펙이고 관리 대상이다. 이러니 언제 하늘 한 번 올려다 볼 틈이 있을까!백신고등학교(교장 노재룡) 천문동아리 한국우주소년단은 ‘그래도 하늘 한 번 보자’고 말하는 친구들이 모인 곳이다. 김정애 지도교사는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하늘과 천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열정과 호기심으로 모여서 격려하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천문 동아리 한국우주소년단은 별을 사랑하는 마음과 호기심으로 반짝거린다. 고양시의 유서 깊은 천문동아리백신고등학교에서 한국우주소년단은 야크로 불린다. 영어 명칭인 영 애스트로넛츠 코리아(Young Astronauts Korea)의 알파벳 첫머리를 딴 것이 야크(YAK)다. 1994년에 생겨난 동아리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것은 2002년이었다. 아마추어천문학회에서 적극 활동하던 김재진 당시 지구과학 교사가 천문관측 중심의 동아리로 탈바꿈시켰다. 그 뒤를 이은 김정애 , 김형오 지구과학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1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시의 유서 깊은 천문동아리로, 해마다 관측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실력을 자랑한다. ‘사람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서 천문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릴 수 있게 돕고, 미래의 천문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학생 30여 명, 지도교사 2명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날씨가 맑은 날 저녁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관측을 하고 있다. 토요일 계발활동 시간에는 망원경 조립과 설치 방법에 대해 배우고 연습한다. 천문학 관련 수업도 진행한다. 김정애 교사는 “야크 학생들은 망원경 설치의 달인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별에 관심 있는 친구들은 교사인 나보다 별과 별자리 이름을 더 많이 알고 있다”며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선후배와 친구들에게 서로 배우며 가르친다. 학교를 떠나 주말 관측도 자주 다니다 보니 사이가 돈독하고 분위기가 따뜻하다. 동아리에서 별의 신기함에 눈뜨다처음부터 별에 관심 있는 학생들만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1학년 박예서 군은 물리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관련된 동아리가 없어서 야크에 가입했다. 박 군은 천문 관측을 하면서 별에 대해 전에 없던 관심이 생겼다. 관측 대회에 나가 처음 보는 망원경을 접하고 토성도 봤을 때 놀라운 기분을 아직도 기억한다. 2학년 고현준 양은 하늘에 반짝거리는 것은 다 위성인 줄 알고 있었다. 고 양은 “의외로 관측할 수 있는 별이 많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정애 교사는 “주말에도 시간을 내서 관측 대회에 나가는 등 하는 일이 많아 힘들지만, 동아리를 맡아주어서 고맙다는 학생들을 보며 안 맡을 수 없다”고 토로한다. 관측 동아리 활동을 하며 달라지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일도 뿌듯하다.2학년 김지영 양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진로를 바꿨다. 관측을 하고 선배들에게 배우면서 천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물리치료사를 꿈꿨지만 이제는 천문대에서 학생들에게 별에 대해 설명하고 보여주는 일을 하고 싶다. 천문대회, 관측봉사 등 외부활동 활발야크는 해마다 천문관측대회에 참여한다. 올해는 5월에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별 축제, 10월 고양 호수공원에서 열린 꿈돌이 과학축제에 다녀왔다. 대한민국 별축제에서는 ‘도전 골든별’이라는 퀴즈대회에 참여, 2학년 김가람 학생이 수상을 하기도 했다. 꿈돌이 과학축제에서는 망원경을 설치하고 천문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태양과 흑점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었다. 학생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저희가 가진 지식을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천문대 견학도 진행한다. 지난 10월에는 양평 국제천문대에서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안드로메다 은하를 관측했다.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을 찾아 천체관측 봉사활동도 벌인다. 어린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고 별자리 판 만들기 활동으로 별자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아 별 헤는 여유를 갖자학생들이 자발적인 열의로 꾸려가다 보니 좌충우돌 에피소드도 많다. 부단장 김륜형 군은 별 축제에서 망원경을 보다 성단을 찾았다고 친구들에게 알렸다. 그러나 그 성단은 행사장의 먼지로 밝혀져 한바탕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천문 대회 행사장에서 낮과 밤 기온 차로 망원경 안에 이슬이 생겨 관측에 차질이 생긴 일 등, 야크 회원들은 즐거운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었다. 어려운 순간도 많다. 김형오 교사는 “별자리 관측 하려고 떠났다가 갑자기 날씨가 바뀌어 목성 하나만 관측하고 돌아올 때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래도 학생들은 관측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다. 맑은 날 밤이면 지도교사들을 찾아와 “날 좋은데 별 한번 보자”며 조른다. 교사들은 사랑스러운 제자들의 청을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요즘 고등학생들에게 별 한번 바라보는 여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하늘을 많이 들여다보면서 여유를 알았으면 좋겠어요. 또 저희는 많이 봤으니까 앞으로는 평범한 시민들에게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올 해 단장을 맡은 2학년 김민정 학생의 말이다. 별을 바라보며 이름 하나 외우는 지식이 아닌, 하늘 올려다 볼 줄 아는 여유를 배워가는 우주소년소녀들 야크. 그네들 말처럼 쌀쌀한 겨울 밤, 별 한번 헤어볼까.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