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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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질을 잘못 알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비염이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그러나 진단 시에 비강 내의 염증반응 자체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등의 증상의 유무에 근거를 두고 진단이 이뤄진다. 하지만 문제는 비염은 여러 가지 원인 및 병태 생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대부분의 환자들이 “비염은 잘 낫지 않고, 증상이 좋아졌다가 다시 재발하는 난치병”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증상은 단순하게 보여도 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언뜻 보면 똑같은 비염도 체질이 다르면 치료법도 완전히 달라진다. 그런 만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체질을 먼저 아는 것이 치료의 지름길. 체질 분석에 따른 정확한 비염의 원인을 찾아 제대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두동 창천한의원 장동빈 원장은 체질을 16가지로 세분화 해 그에 맞는 맞춤치료로 비염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16가지 체질분석은 조선말기 한의학자 이제마의 사상체질의학을 기본바탕으로 스위스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의 분석심리학에 근거한 심리분석을 보강한 것. 이제마가 창시한 주역의 태극설에 의한 태양, 소양, 태음 소음의 4가지 체질을 선천적인 심리 경향 분석을 통해 각 체질별 4가지로 다시 세분화해 그에 적합한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확한 체질분석 후 맞춤치료로 면역력 증강, 비염 등 모든 병증 개선 효과 커태양인의 비염(조성燥性비염)은 코의 점막이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어 얇아져 있고 코를 풀 때 간혹 피가 묻어나오며 재채기를 동반하고 막힌 듯 뚫려 있는 양상으로 숨쉬기 불편한 양상을 보인다. 건조한 기운이 많은 가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소양인의 비염(열성熱性비염)은 코의 점막이 지속적인 염증(炎症)으로 인해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점막은 약해져 있어 코를 풀 때 코피가 잘나며 콧물이 매우 끈적거리고 딱지가 져있어 숨쉬기 불편한 양상을 보인다. 뜨거운 기운이 많은 여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태음인의 비염(습성濕性비염)은 코의 점막이 두껍게 부풀어져 있고 콧물의 양은 많으며 코가 완전히 막혀 냄새를 맡지 못하고 숨쉬기 불편한 양상을 보인다. 습한 기운이 많은 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소음인의 비염(한성寒性비염)은 코의 점막이 지속적인 담증(痰症)으로 인해 둔감해져 있고 콧물은 끈기가 적어 흐르는 양상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콧물이 흘러 숨쉬기 불편한 양상을 보인다. 차가운 기운이 많은 겨울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이렇듯 비염은 호흡곤란을 초래해 체내 산소량 부족으로 이어진다. 지속적인 산소 공급량 부족은 집중력 저하, 만성적 피로를 유발시켜 학습 및 근무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만성 소모성 질환을 유발시킨다. 창천한의원의 체질에 따른 비염 치료는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하므로 국소적 염증 제거에만 치우친 여타 비염 치료 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 및 낮은 재발률을 나타낸다. 장동빈 원장은 “물리적 기초검사 및 병증에 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확한 체질분석 후 현재 질병상태를 진단한다. 그 후 체질침 체질한약 체질왕뜸요법 체질사혈요법 체질첩대요법 체질향기요법 등 각 체질에 맞는 맞춤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동시에 체질 개선의 이득을 함께 볼 수 있다. 근본적으로 체질개선이 이뤄지면 인체 면역력 증가로 인해 비염뿐만 아니라 여타 감염성 질환의 치료,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모든 병은 몸의 불균형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생기는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의 가장 약한 부분부터 병증이 나타나는데 비염은 비강이 작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환절기에 오장육부 균형을 잡아주는 체질치료로 겨울철 심해지는 비염, 아토피, 천식 예방비염, 아토피, 천식은 증상을 호전시키는 일회성 치료로는 완치할 수 없다. 코막힘이나 콧물 등을 잠시 완화시키는 치료는 당장 치료효과는 기대할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몸의 자생력을 떨어뜨리는 셈. 특히 아이들은 증상이 심할 경우 우선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필요이상의 치료를 하는 경우도 많다. 장동빈 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특히 겨울철 감기 비염 천식 등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봄 가을에 미리 체질한약을 복용해 몸의 균형 상태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몸의 균형이 허물어져 장기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지나치게 강해지는 데 있다. 모는 장기가 균등한 세력을 유지할 때 우리 몸은 가장 편안한 상태를 경험하게 되고 정신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청천한의원의 체질치료는 인체장기의 균형을 찾아주고 신경계통, 분비계통, 신진대사의 균형을 잡아주어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체질치료법은 단순한 증상의 완화나 일시적인 질병의 치료가 아닌 질환의 근본원인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몸의 상태를 최적으로 만드는 가정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면역기능이 최적화되면 체내 치유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되고 비염이나 만성피로, 비만 등 고질병이나 난치병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요즘 현대인들에게 잦은 우울증 등 정신질환도 건강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체질치료로 정신과적 문제도 개선되는 사례가 많다.(도움말 청천한의원 장동빈 원장)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아이의 그림습관에 대한 귀큰여우 창작소의 철학 원장 박윤정 부모들이 상담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우리 아이는 “작게만 그려요”, “예쁜것만 그리려고 해요”, “자동차(혹은 공룡)만 그려요”, “핑크색만 칠하려고 해요”, “색칠하기를 너무 싫어해요”와 같은 질문들이다. 이런 질문들을 갖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아동기에 비슷하게 나타나는 그림의 특징으로 함축 시킬 수 있다. 똑같은 대상을 똑같은 색깔로 계속 칠한다. 여러 장면의 모습을 한 곳에 그린다. 한 가지 사물만 계속 그린다(자동차, 공룡, 공주, 관심 있는 만화주인공 등). 사람처럼 그린다. 옆으로 나란히 늘어놓아 그리는 등이다.아이의 그림을 볼 때는 ‘잘’ 그린 그림과 ‘못’ 그린 그림, 또는 ‘옳은’ 그림과 ‘잘못된’ 그림으로 나누지 말아야 한다. 대신에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있나 를 살펴보아야 한다. 아이의 작품은 아이가 보고 느낀 ‘세상의 표현’이다. 그래서 어린 아이 그림을 보면 그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잘’ 그린 그림 vs ‘못’ 그린 그림, ‘옳은‘ 그림 vs ’잘못된‘ 그림의 구분은 성립 자체가 안 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작품 속에 아이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작품마다 다른 표현도 없거니와 누구나 똑같은 도식을 똑같이 되풀이해서 그려내고 있을 뿐이다.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우선, 그림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치게 많이 그리게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아이들이 보고 겪는 것 때문이다. 대부분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벗어나, 도시의 콘크리트 건물 속, 텔레비전과 컴퓨터 오락, 집 밖에 나서면 획일화된 상품 광고 간판, 가장 눈에 잘 띄는 색만 골라쓰는 불빛들, 호기심을 끌기 위한 캐릭터 상품들. 아이들이 도무지 보고 마음에 새겨 둘 만한 것이 없다. 이미 완벽해져 있어서 눈으로는 보이되 마음으로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귀큰여우 창작소는 프랑스 에꼴 데 보자르식 작가주의 미술 교육으로 답한다. 첫째, 아이의 그림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아이가 그리는 그림에 이렇게 그려라, 저렇게 그려라하면서 간섭하면 작품 속에 아이 모습을 나타낼 수가 없을 뿐더러 점점 그림 그리는 일에서 멀어져 가게 된다. 예술 선진국 프랑스의 미술교육법도 이 부분에서 우리나라의 교육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둘째, 지나치게 많이 그리지 않게 한다. 대표적인 예로 어린왕자에 나오는 보아뱀을 들 수가 있다. 결과만 본다면 특이한 뱀 한 마리이지만 그 속에는 Story가 들어있다. 아이가 충분히 그리고 싶은 일이 생각나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셋째, 최대한 많은 경험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귀큰여우 창작소에는 영상수업이 있다. 그러나 단순한 참고이미지나 동영상을 보여주는 수업이 아니다. 생각을 이끌어내는 법,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법 그리고 생각을 이끌어 낼 때 필요한 다양한 간접경험이 영상교육 시간에 이루어진다. 넷째, 아이의 표현을 존중하며 정리할 수 있는 브리핑시간을 갖는다. 아이의 작품활동에서 ‘표현’이 중요한 만큼 표현에 대한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이 반복되면 어떤 것을 표현하던지 자신에 넘치게 된다. 자신의 작품에 자신감을 가진 아이는 무엇을 표현하던지 거침이 없다. 다섯째, 재료의 탐색! 도구의 탐색이다. 귀큰여우 창작소는 작품에 사용되는 어떤 재료든, 아이들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교실만한 공간에 재료실을 두고 1,000여가지의 재료들을 마련해 두었다. 아이의 선택에 따라 작품의 방향과 결과가 달리한다. 여섯째, 창의미술 교사의 전문 교육이 이루어진다. 미술을 전공하고 창의미술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사진으로 구성되어 교육법 또한 매우 다르다. 질문 하나에도 결과물을 유도하는 질문이 아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질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모두가 다른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한다. 답안지가 없는 미술교육은 지금까지 발전해왔고 지금도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전해야만 한다. 국내 최대 작가주의 미술학원 귀큰여우 창작소는 “The Best가 되는 것보다 Only 1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철학을 갖고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오늘도 연구하고 있다. 일산본원 : 912-9790 교하원 : 939-9790운정원 : 941-4484 금릉원 : 911-9730김포신도시(Open예정) : 912-97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8
- 효소를 발효시킨 천연양념으로 맛을 내는 한정식 집 ‘인연’ 인연은 파주 교하읍 야당리 하이 300골프클럽 인근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점이다.이곳은 효소를 발효시킨 양념을 사용하는 곳으로 입 맛 까다로운 고객들 사이에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고운 한옥주변에 항아리가 둘러싸여 있는데 이 장독 안에 천연조미료로 사용되고 있는 효소가 종류별로 가득 차 다. 유산균처럼 발효로써 얻어지는 효소를 이곳에서는 요리에 사용하기 위해 전통 옹기에 1년 이상 숙성시켜 사용하고 있다.가시오가피 오디 이백초 산야초 야생유자 복분자 천년초 오미자 등의 열매와 식물로 효소를 만들어 맛과 효능에 따라서 적절하게 요리해 배합.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신맛 등 오감을 내는 천연조미료로 이용한다. 인연의 메뉴로는 가격대별로 백년가약과 천년약속, 인연만찬이 있다. 올해로 문을 연지 3년이 되는 기념으로 평일 특선정식으로 1인분 1만 4000원을 새롭게 내놓았다. 예약문의 031-949-3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연탄불에 구운 담백한 생선구이 일품!! 비타민 B에 들어있는 니아산 성분이 많아 피부염과 구내염, 야맹증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다는 삼치. 머리가 좋아지는 DHA성분이 많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고등어 등. 생선이 좋은 것은 잘 알지만 집에서 한 번 구워 먹고 나면 잘 빠지지 않는 냄새 때문에 꺼리게 된다는 대화동 조성재 독자. 또 매번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어 냉동실에 보관하다 보니 맛이 뚝 떨어진 생선구이를 상에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그래서 조성재 독자는 예전 어머니가 연탄불 앞에서 정성스럽게 구워주던 그 맛이 그리울 때 대화동 생선구이전문점 ‘동소예’를 찾는단다. 일산서구청 바로 뒤에 위치한 이곳은 점심시간이면 앉을 자리가 없다고 소문난 맛집. 직접 연탄불에 노릇하게 구워낸 생선구이에 반한 단골들이 많단다. 조성재 독자의 추천대로 생선구이 하나 조림 하나를 주문하니 직접 끓인 구수한 숭늉이 먼저 나온다. 이어 나오는 밑반찬은 가짓수는 단출하지만 집 반찬처럼 깔끔하다. 메인메뉴가 드디어 상에 오르고, 노릇하게 잘 구워진 삼치구이와 고등어김치조림에 밥 한 그릇 뚝딱 미각이 즐겁다. 이 집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 냉동실에 얼린 생선을 해동했을 때 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액즙(Drip)은 생선의 영양가나 맛을 뚝 떨어뜨리게 되지만 신선도 높은 생선은 퍽퍽하지 않고 적당한 촉촉함이 느껴지는 식감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지만 이 집 생선구이의 일등공신은 무엇보다 연탄불에 직접 구워 낸다는 것. 기름기와 생선 비린내는 쏙 빼주고,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한 맛 그대로 살려주는 그 맛이 일품이다. 다만 한 가지, 1인분이라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고등어조림의 양이 다소 빈약했다는 느낌이 좀 아쉽다. *메뉴: 고등어구이/삼치구이/임연수구이/굴비구이/고등어김치조림/꽁치김치조림*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88-3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휴일: 매주 일요일*주차: 가능*문의: 031-976-88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마리오&뉴욕솔 저소득층 아동에게 방한신발 증정 여성신발 브랜드 마리오&뉴욕솔(대표 최원전)에서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겨울용 방한신발(어그부츠) 200켤레(700만원상당)를 일산서구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방한용 신발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협력기관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마리오&뉴욕솔은 이번 저소득층 아동 후원뿐만 아니라 송포동 주민센터에 여성용 플랫슈즈 280족(400만원상당)을, 추석 명절에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에 참여해 여성플랫슈즈 600족(900만원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마리오&뉴욕솔 최원전 대표는 “이런 기부를 통해 관련 업체에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겨나는 재고 신발을 해소할 수 있어 좋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이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건강보험공단 이미용 자원봉사단체 물품 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시 일산지사는 지난 15일(화) 일산동구 성석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미용사협회 일산동부지부에 이미용물품을 후원했다. 자원봉사단체인 대한미용사협회 일산동부지부는 장기요양 시설인 행복의집 외에도 매월 효누림요양원, 한마음 요양원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미용사협회 일산동부지부 최금래 지부장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한 이미용 용품을 적극 활용해 노인성 질환으로부터 고통 받고,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소소한 기쁨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건보공단 박오영 일산지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해 최우선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잠자는 ‘조상 땅’ 찾아드립니다 고양시는 국민의 토지 소유권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란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소유자가 작고해 찾지 못하고 있는 조상의 땅을 지적전산시스템을 통해 조회ㆍ열람하여 권리자에게 찾아 주는 행정서비스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상속인으로, 직접 구청 시민봉사과(지적정보팀)로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무료다. 구비서류는 호적 또는 기본증명서 상 사망정리 된 사망자 정보, 제적등본(‘07.12.31.까지) 기본증명서(’08.1.1.부터),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에 서명을 첨부하여 신청가능하다.문의 일산동구 시민봉사과 담당자 김승옥 8075-61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2011 프로방스 일루미네이션 빛 축제 열려 화려한 컬러와 예쁜 꽃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방스(대표 하명근)가 올 겨울에는 400만개의 LED램프로 국내 최대의 빛 축제를 연다. 이번 개최되는 빛 축제는 ‘빛으로 전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빛 축제 요소의 전 과정이 사랑이라는 테마 속에서 진행된다. 특히 차가운 유혹 속에 사랑을 상징한 국내 최대(180m)의 빛 터널은 백색, 핑크색, 노란색 등이 바뀌면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2011 프로방스 빛 축제’는 1년여의 기획 기간과 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1월 14일 점등식을 개최했고, 내년 1월 31일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프로방스 빛 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프로방스로 (1644-8088)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어머니의 이름으로’ 유은혜 민주당 일산동구위원장이 지난 18일 고양시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 2층 증권문화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어머니의 이름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유 위원장의 자전적 에세이집으로 자신만이 아니라 그의 든든한 후원자인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녹아있다.책은 며느리를 대신해 아이들을 키우고 집안 살림을 도맡아하는 시어머니 이야기와 학생운동 노동운동을 거쳐 정치인으로 변신한 저자의 삶,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만나 삶을 함께 하고 있는지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시어머니는 정치에 나선 며느리에게 “서민들 밥 먹여주는 정치, 우리 이웃들이 웃음을 찾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정치를 하라”고 당부한다. 저자는 “어머니의 헌신에 보답하고 엄마의 행복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한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인영 조배숙 민주당 최고위원,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지원 이석현 의원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위원장은 1980년대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노동운동과 사회운동을 거쳐 민주당 최초의 수석부대변인을 지냈다. 90년대 초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을 만나 정치를 시작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나를 표현하는 매력 있는 작업, 영상에 빠지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난 기계와 친하지 않은데, 내가 어떻게...” “늘 관심은 많았고, 좋은 기회인데 한 번 용기를 내봐?”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 제1기 주부영상미디어 교육을 받기 전 그녀들의 마음은 이랬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시작해 3개월이 지난 지금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던 그녀들이 변했다. “TV는 뭐고 AV는 뭐야?”란 지극히 기초적인 질문으로 시작한 강의가 출사, 은유, 패러디, 아이러니, 감정이입, 영향, 유머, 놀이, 자기탐색, 관찰, 직관 등 창의적인 예술가가 되기 위한 주제를 탐구하고 본격적인 영화촬영실습과 컷을 이어 콘티 구성하기, 붐마이크 사용법과 동시녹음 등을 익히는 총 24번의 강의가 끝난 지금. 수료 후 개별 5컷 영상작업이 한창인 그들은 한결같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평범한 주부의 일상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지난 8월 영상미디어에 관심이 있고 보다 창조적인 삶을 원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및 영상편집, 녹음, 5컷 영화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12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부영상동아리(http://cafe.naver.com/gymczubu)는 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부들이 의기투합, 앞으로 미디어를 이용해 생활 속 창작과 표현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고자 만든 모임. 제1기 주부영상동아리 회원은 김은주 김봉미 김미화 김정숙 계나연 박은위 박종분 장민지 조은경 최윤희 홍미숙 씨 등 11명이다. “처음엔 이렇게 푹 빠지게 될 줄 몰랐는데, 강의가 진행되면서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좀 알게 되니까 영상이란 것이 이런 매력이 있구나 싶더라”는 그들은 “각자 나이도 다르고 이력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사람들이 좋은 강의가 있으니 배워볼까 했었는데 서로 이렇게 친하게 될 줄 생각도 못했고 또 동아리를 만들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입을 모은다. 고양영상미디어 홍보담당 김수란 씨는 “강좌를 처음 시작했을 때 걱정이 많았다. 컴퓨터는 요즘 웬만큼 다 익숙하다고 하지만 편집이나 동시녹음 등 강의내용이 기계와 익숙지 않은 주부들에겐 좀 벅차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집안의 대소사가 있을 때 부득이 빠진 경우를 제외하면 결석도 거의 없을 정도로 열의가 대단했다”고. 매 시간 강의에 몰입하고 담당 강사들에게 질문공세가 이어지는 등 성실하고 진지한 강의가 이어졌단다. 1기는 시범적으로 무료로 교육이 이뤄졌지만 2기 부터는 실비의 교육비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리 회원들도 “처음엔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이 그저 그러려니 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한다. 하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펼치는 심도 있는 강의와 잘 갖춰진 첨단 장비, 그리고 실습까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고. 12주의 교육을 통해 “평범한 주부의 일상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그들은 또 새로운 꿈을 꾼다. 새롭게 발견한 자신을 이제 영상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드러내고 표현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싶은 꿈. -짧지만 그 안에 강렬한 메시지 담은 멋진 영상,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장민지 씨(43세)는 “영상동아리 강좌를 듣게 된 것은 강좌의 내용이 여느 문화센터 등에서 하는 것과는 다른 내용이었기 때문에 끌렸다”고 한다. 주부들도 자신 나름의 표현 욕구가 있지만 그것을 묻어두고 살아갈 뿐인데 영상동아리 강좌는 그 욕망을 끄집어내게 만든 계기가 됐다고. 하지만 컴맹 수준(?)이었던 터라 편집기술을 소화시키기 버거워 힘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여전히 실수를 하고 배웠던 것들 모두 다 까먹기도 하고, 같은 걸 여러 번 묻고 반복한다”는 그는 지금 준비하는 개별 작품이 초짜에게 상당히 버거운 작업이지만 할수록 욕심이 난단다. 앞으로 더 잘, 더 섬세하게, 더 울림 있게 표현하고 싶은 것이 희망사항이라고. 홍미숙 씨(37세)는 뇌성마비와 척추손상으로 남들보다 배우는 과정이 더 어려웠다. 특히 어깨통증이 심해 카메라나 캠코더 작업이 몇 배나 힘들었지만 늘 웃는 얼굴로 주위를 밝게 만들었던 인물. 건강이 안 좋아 직장을 잠시 쉬고 있던 차에 무언가 새롭게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찾다가 주부영상동아리에 지원하게 됐다고 한다. 그가 지금 작업 중인 5컷 영상은 “슬픔에 잠겨 있는 사람 앞에 그 사람보다 더 안 좋은 상태에 있는 사람이 나타나 자신의 슬픔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스토리”라고. 그의 꿈은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들을 글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 또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아 요리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한다.김은주 씨(41세)는 영화나 영상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저 감상하는 수준이었다고.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매주 상영하는 영화를 보러왔다가, 우연히 정지용 감독의 ‘영화의 역사’란 강의를 듣게 됐단다. 강의가 끝나고 나오다 우연히 ‘영상동아리’ 모집 공고를 보게 된 것이 영상동아리에 합류하게 된 계기. “그저 감상하던 것에서 실제 영화를 만들어보니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그는 ‘창의적 작가되기’를 통해 글쓰기 작업을 하면서 살아온 4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아직도 파이널 컷이나 영상편집 등 전반적인 과정이 힘들고 어렵지만 자신이 할 수 있을 것이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하나씩 해 낼 때 희열이 대단하단다. 한 편의 영상이 만들어지기 까지 과정 중에 ‘편집’에 매력을 느낀다는 그는 앞으로 좀 더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또 주부영상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만들어 공모전에도 나가보고 싶다고.계나연 씨(37세)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방학 중에 아이에게 보여 줄 영화를 찾다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고. 영상물에 관심이 있던 터에 프로그램이 알차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마음에 들었단다. 역시 “카메라나 캠코더는 찍어봤지만 하나의 주제로 의미를 담은 영화작업을 한다는 젓이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12월에 발표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