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12월3째주 도서관소식 마두도서관 ▶ 다채로운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마두도서관에서 알찬 겨울 방학생활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1월4일부터 6일까지 팬시우드(나무)를 이용해 캐릭터 소품을 만들어보는 ‘아기자기 재미있는 팬시우드’시간이 6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연령별 참여일자 확인 필요, 재료비 별도) 또한 초등1~3학년, 4~6학년을 대상으로 1월 10일부터 ‘신나는 어린이 경제교실’이 진행된다. 북아트로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도 1월16일부터 이틀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준비된다. 12월27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문의: 031-8075-9063 대화도서관 ▶ 겨울방학 특강 운영 대화도서관에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우선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한지체험’이 1월5일부터 1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한지로 만드는 여러 가지 공예품을 알아보고, 그림액자 만들기, 한지서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중학교 1~3학년을 위한 강좌 ‘청소년 스피치&리더십’이 1월4일부터 1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자기소개 기법과 자세법, 파워 음성 만들기, 주제 토론 및 발표 등 알찬 내용의 강좌가 회차별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12월26일 오전10시부터 대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접수인원은 각각 20명, 25명이다. 문의: 031-8075-9124 주엽어린이도서관 ▶ 청소년 자원봉사 모집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현재 중, 고등학생(2012년 중학생 1학년은 안됨)으로 책 정리 및 서가 정리 활동을 하게 된다. 1기는 2012년 1월2일부터 11일까지, 2기는 1월12일부터 20일까지, 3기는 1월22일부터 2월2일까지 오전, 오후 타임으로 각각 나뉘어 모집한다. 평일, 기수별 7일간 활동 후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12월22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수별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백양초, 훈훈한 ‘작은 음악회’ 열려 백양초등학교에서 지난 12월17일, 숭실대 만돌린 오케스트라 OB팀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백양초 학부모회 기타 동아리 회원들과 숭실대 만돌린 오케스트라 OB팀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해 준비된 것으로, 2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이를 위해 학부모회 기타동아리 회원 6명은 지난 5월부터 주1회씩 꾸준히 연습해왔다. 숭실대 만돌린 오케스트라 OB팀은 정기적인 합주모임을 통해 평창 오지 마을을 찾아가 연주회를 열고, 꾸준히 재능기부를 실천해 온 음악 모임이다. 올해 처음 열린 백양초 작은 음악회에선 학생들과 함께 캐롤송을 부르며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 1부에서는 학부모회 기타 동아리가 ‘코끼리 아저씨’ 등 6곡을 연주했고, 2부에서는 숭실대 음악팀이 ‘꿈길에서’ ‘펜실바니아 폴카’ ‘춤추는 고양이’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을 연주했다. 백양초 측은 학생들이 교내에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음악공연이라는 점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풍동초,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고양시 풍동초등학교(교장 박승규)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03년부터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을 해왔는데, 올해에는 공모 주제를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실 수업방법 개선 우수학교>로 정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했다. 경기도에서는 풍동초등학교를 포함해 초등 8개교, 중등 11개교가 선정됐다. 풍동초등학교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단위 학교의 특성에 따라 창의적으로 편성, 운영했다. 크게는 배움 중심 수업을 통한 교실 수업 방법 개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 서술형 논술형 평가방법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풍동초는 2009 개정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 경험과 학교 구성원들의 개선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아래 학년군별 강화모형을 개발. 적용하고, 블록 타임제, 교과교실제 등을 운영했다. 교사들은 새로운 수업방법의 연구와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왔으며, NTTP와 연구회 활동을 통해 수업 기술을 향상시켰다. 에코리더스쿨, 토룡이 환경교실, 하천살리기 운동, 학교에서 즐기는 문화공연, 웰빙 S라인 교실 등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성장 참조형 평가결과의 통지, 학력향상 목표관리제 운영, 기초학력 담임 책임지도, 서술형 평가 50%이상 확대 실시 등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0~2011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기초학력 미달 학생 0%를 기록했다. 풍동초 측은 2012년에는 더불어 사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도전, 배움, 나눔을 통한 三樂교육과정 운영으로, 아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추운 날씨, 손끝이 창백해지면 레이노 증후근 의심을 추운 날씨 때문인지 얼마 전 방송에서 레이노 질환에 대해서 다루는 것을 보았다.레이노 현상이란 추위나 스트레스 등에 노출되었을 때 손이나 발끝, 코끝 등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수축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귓불 등이 추위나 찬물에 노출되어 창백해지거나 푸르게 벼하는 현상이 있고 감각의 이상과 함께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다시 따뜻하게 되면 피부 색깔이 붉게 돌아오게 된다.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9배정도 높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찬물에 간혹 빨래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의 노출과, 요즘같이 한겨울에도 보온이 잘 안 되는 옷차림 때문이어서 인지 20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전체 인구의 10%가량은 이 현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10%가량에서도 레이노 현상을 보이고 있다. 가정에서 손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얼음물에 5~10초 정도 담갔다가 꺼냈을 때 손끝이나 마디, 손바닥의 일부가 하얗게 변한다면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야한다.이외에도 혈관초음파 또는 전신 체온을 측정하는 검사 등을 실시한다. 류마티스 환자들은 질환과 연관이 있는 피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레이노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추위나 찬물의 노출에 피하여 손, 발을 보호하는 것이다. 냉장고에서 차가운 음식을 꺼낼 때 맨 손으로 하지 않는다거나, 에어컨 바람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경우다. 실제로 레이노증후근 환자들은 겨울 뿐 아니라 더운 여럼철 에어컨바람에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 증상이 심한 경우 실내에서도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진동을 유발하는 행동을 피하고 평소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생활습관에서 레이노 현상을 개선시킬 수 없다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손 끝, 발 끝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도와준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주사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혈관 수축 기능을 하는 신경을 수술을 통해서 일부 제거하기도 한다.요즘같이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 외출 시 손난로를 가지고 다니는 등의 생활의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빛과소금내과김우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논술의 영향력 커지는 입시, 전략적 준비로 대학의 문을 열자 대학입시의 키워드는 수시와 논술이다. 서울대는 2013학년도부터 수시모집 정원을 현행 60%에서 80% 수준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입시의 대세가 정시에서 수시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발표다. 수시모집 비중이 늘어나면서 논술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수시와 논술은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남들 보다 한발 앞서 준비해야만 제대로 된 결실을 거둘 수 있다. 과학전문 학원으로 일산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온 최영과학학원이 수시논술 전문 학원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과학 수학 전문 수업에 영어와 언어 등의 수업을 병행하고, 전략적인 수시 준비와 논술 수업으로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돕고자 한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최영 수시전문학원의 최재영 원장을 만나 보았다. Q> 과학 수학전문 학원에서 수시 전문학원으로 변화를 모색한 이유는 무엇인가?중학생이건 고등학생이건 최종 목표는 대학이다. 학생들이 최종목표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다. 또한 최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공부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바라는 마음도 컸다. 입시제도만 제대로 파악해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대학 진학이 한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수학 과학 프로그램에 만족스러워하는 기존의 학생들이 수시와 논술 준비도 함께 해주길 희망했다. 이런 요구에 맞춰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수시 전문 학원으로 도약하려고 한다. Q>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가?우선 고등부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이를 위해 송파 목동 등지에서 활동한 경력이 20년 이상 된 전문가 선생님들을 영입했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수학 과학 전문반 외에 영어와 언어, 논술 수업이 추가됐다. 학생들의 내신준비부터 수시, 논술 준비까지 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중등부의 경우 내신관리와 특목입시 준비를 지원하며, 고등부의 경우 내신관리와 수능, 수시전형과 논술 준비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Q> 논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논술은 어떻게 가르치나?고교내신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게 되면 내신으로 학생 간 학력 수준을 구분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결국 대학 입시는 논술, 면접, 입학사정관제 등이 중점이 될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1학기까지 언어 논술 준비를 철저히 시키려고 한다. 문과건 이과건 공통적으로 언어논술을 준비해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학년 2학기부터 수리논술 준비가 필요한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수리논술은 어느 정도 수학 실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수학실력 향상과 수리논술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Q>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앞으로 수시모집 비율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은 단지 비율로 파악해서는 안 된다. 비율이 같다고 하더라도 정시모집이 훨씬 체감경쟁률이 높다. 전략적으로 수시전형 준비를 한다면 대학을 뒤집을 수 있을 만한 성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해 남보다 조금 앞서 준비해야 한다. 학생들의 내신관리를 위해 현행 수업과 한 학기 정도의 선행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무리한 선행이 아닌 학생들이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선행은 내신관리에 도움을 준다. 아무래도 예습을 한 후 수업을 듣게 되면 이해도가 빠르고 학습에 자신감이 생겨 성적이 오르게 된다. 수능최저등급에 대한 대비로 수능시험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대학에서 원하는 수능최저 등급만 맞출 수 있다면 수시 논술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전략적으로 수시전형을 노려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지원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라도 수능을 통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 개개인의 성적과 특성을 고려해 맞춤식 진로지도를 펼치고 있다. Q>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2012년 교과서 개편으로 교과 내용이 다소 어려워졌다. 고등학교의 교과내용이 중등과정으로 내려온 경우도 있고, 대학교재의 내용이 고등과정에 내려오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은 복습과 예습을 병행해 공부할 것을 권한다. 이과계열을 지망하는 중고등학생은 방학동안 과학 공부를 집중적으로 해두면 내신관리와 논술대비에 한결 유리할 것이다. 수학은 문제를 푸는 감각이 중요하다. 매일 수학을 공부하면 좋지만 힘들다면 적어도 2~3일에 한 번씩은 꼭 수학 문제를 풀어 감각을 익혀둬야 한다. 여유가 있는 방학동안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볼 것을 권한다. 미리 진로를 정하고 목표대학과 학과를 선택해 둔다면 대학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진다. 희망대학의 입학 정보를 미리 알고 준비하면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문의 031-919-9091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YES영도에서 말하는 특별한 영어교육, ‘통합 학습법’ <YES영도 어학원 석주영 부원장>영어가 외국어인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를 잘 배우고 빨리 배우려면 반드시 문자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 듣고 말하기에만 치우치면 학습 효과가 지속되기 어려우며, 집에서 영어 학습을 혼자 꾸준히 하기도 어렵다.영도어학원 석주영 부원장은 “‘읽기를 바탕으로 듣기와 말하기를 한다.’ 곧 주어진 스토리를 읽고 나서 그 내용에 대해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바로 YES영도어학원의 영어 수업모습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읽기 중심 ‘통합적 학습법’이라고 합니다.” 라고 말한다. 읽기(Reading)독해는 해석, 번역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단어, 문장을 하나씩 번역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것과 한 번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굳이 우리 나라말로 옮기지 않고 그대로 이해할 수 있는 독해능력은 다르다.YES영도어학원의 독해수업은 ‘영어를 통한 영어학습’으로 외국인 선생님이 가르치기 때문에 번역이 이루어질 수 없으며 학생들은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문맥 속에서 자연스럽게 또는 교사의 영어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든 설명이 영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듣기 능력도 함께 향상된다. 다양한 글의 주제파악, 전체적인 흐름파악, 추론, 결론 유도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통해서 전반적인 독해 능력을 향상시킨다.외국인 선생이 일방적으로 설명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내용에 대한 질문으로 대답을 유도해 내면서 이해를 도와준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은 강사와의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듣기(Listening)일반적인 듣기 학습은 카세트 테이프나 뉴스프로그램 내용만 암기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일상 회화에서 사용해 볼 기회가 많지 않다. 영도학원의 듣기 교육 교재는 스토리 북이지만 외국인 선생님이 이야기 내용뿐 아니라 부연설명까지도 영어로 하기 때문에 수업 시간동안 많은 다양한 Input을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외국인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계속적으로 질문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 주의 깊게 질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게 수업시간 동안 계속 교사의 질문에 대답을 함으로써 상황대처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많은 것을 듣고 이해하게 되는 진정한 의미의 듣기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외국인 선생님의 정확한 발음 즉, 정확한 강세와 억양을 통한 듣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들은 것을 표현할 경우에도 자신들이 들은 대로 정확한 강세와 억양을 사용할 수 있다. 말하기(Speaking)우리나라 영어 학습자들 중 토플이나 토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어느 정도 알아듣기는 하는데 말문이 열리지 않는 불완전한 영어 학습자, 즉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영어에 대한 이론만을 지닌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영도어학원의 말하기 교육은 계속되는 교사의 질문에 정확한 문장이 아니라도 나름대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다. 점점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학생들의 표현 능력도 향상된다.처음에는 단어 하나만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 하지만 점차로 완전한 문장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의사 표현을 하게 된다. 수업의 주요 소재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듣고 외국인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나름대로 상상력을 동원하여 본문 내용전에 일어났던 일이나 후에 일어날 일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story telling''능력을 키울 수 있다. 쓰기(Writing)쓰기는 한국말로 된 문장을 그대로 영어로 옮겨 적는 영작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한국말을 잘 하는 것과 글로 표현하는 것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영어 교육에 있어서도 듣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과 글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에는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영도어학원의 쓰기 교육은 베이직 과정에서의 스토리 북에 대한 교사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쓰는 연습을 한다. 주니어 과정에서는 수업시간 동안 교사와 학생의 질문 대답을 통해서 스토리 북의 이야기를 다시 학생들 나름대로의 표현으로 재구성하거나 등장인물과 사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글로 쓰게 함으로써 쓰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미국 학교 반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개념들에 대한 토론과 논쟁,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활동들로 세상에 대한 학생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에세이 쓰기를 통해 주제와 질문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설명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게 된다. 백마캠퍼스 031-908-5999주엽캠퍼스 031-919-7800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왜, 배변시간을 줄여야 하나? 제일항도외과 서균원장소위 모든 수험생이 원한다는 하늘대학 중 한 곳에 다니는 복학생 K씨. 지금은 고시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일 분, 일 초도 아깝다던 K씨가 방학기간인 얼마 전 본 병원에서 치질수술을 받았으니.환자들이 치질에 걸리게 된 이유가 한 두 가지로 좌우되는 것은 아니겠으나, 그래도 의심되는 생활 습관은 드러난다. 문진결과 K씨의 경우 공부에 몰두하다 보니 앉아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길다.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이 필요한데, 또 다시 고시공부에 올인하다보니 항문에 압력이 가해지는 시간이 많아졌다. 또한 아침을 먹지 않는 습관도 있었다. 모범생의 경우 아침을 거르지 않는다는데, K씨는 중고생일 때부터 아침을 거르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아침을 거르면 변의를 유발하는 위, 대장 반사운동의 기회 한번을 잃게 된다. 그래서 곡기가 부담되면 우유에 빵 한 조각이라도 꼭 아침에 먹기를 권한다.그런데 K씨에게는 이 외에 치질 발생에 가장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의심되는 버릇이 있었으니. 바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것. 처음에는 중학교 시험기간 동안 시간이 부족하여 화장실에서까지 책을 들고 가 읽었는데, 그렇게 암기가 잘 되었다. 그 이후로 화장실에 갈 때마다 영어 암기장, 소설, 신문 심지어 정말 풀리지 않아서 열 받고 있던 수학 문제와 연필까지 들고 들어갔단다. 자연히 배변시간은 늘어났고, 최근에는 고시책을 들고 20분 가까이 앉아 있는다고 했다. 어쩌면 아침을 거르게 된 버릇도 먹을 때보다 배출할 때의 기분이 더 좋아서였는지 모른다.대변을 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항문 쿠션 조직이 내려가 늘어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아무리 복원력이 있는 조직이라 해도 오래된 고무질이 헐거워 지듯이 늘어진 시간이 길어지면, 또한 무리하게 힘을 주면 복원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생긴다. 치핵을 수술로 제거했다 하더라도 계속 배변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수술 한 자리 외의 쿠션 조직이 늘어나서 새로 치핵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은 꼭 힘을 주어서만이 아니다. 화장실 좌식 구조가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항문 주위 조직이 늘어나게 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화장실에서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사람이 많다는데, 그 행복감은 3분 이내로 끊어주는 것이 좋다. 날마다 그 행복을 유지하고, 치질이라는 새로운 고통을 얻지 않기 위해서라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항문질환’ 있다면 정확한 검진이 우선해야 혼자서 고통을 감수하며 지내는 질환중 하나가 항문질환이다. 가벼운 항문질환이 있어도 일상생활에서 위생에 유의한다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위생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목욕이나 샤워는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른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수술할 경우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탈모, 척추측만증 & 휜다리 고민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결과 지난 5년 동안 우리나라 탈모환자는 24.8%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2009년 기준으로 20~30대에서 남성 환자가 많았지만 40대 이상에서는 오히려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탈모는 이제 남녀노소 관계없이 나타나는 질환이란 것을 증명하고 있다. 탈모와 마찬가지로 척추측만증이나 휜다리 등도 학교나 직장에서 장시간 앉아 있어햐 하는 환경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원인 모르는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기 장애 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쑥쑥 자라야 할 시기에 잘 크지 않는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최근 탈모나 척추측만증·휜다리 등을 치료하는데 일시적인 증상 치료가 아닌 원인을 찾아내 근원적인 치유가 이뤄지는 한방치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두동에 위치한 후한의원 일산점은 의료진 한 사람의 일괄적인 치료가 아닌 탈모전문 송영호 원장와 척추측만증·휜다리 전문 임준성 원장이 각각 전문클리닉을 운영,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져 환자만족도가 높다. 또 하나, 후 한의원은 탈모 비만 피부 여성클리닉 전문으로 전국 14개 지점 네트워크를 통해 각 질환에 대한 다양한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타 병원보다 탁월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탈모방지, 발모치료, 양모치료 3가지 치료법이 함께 이뤄져야후한의원 탈모치료는 미분화된 모근을 정상모근으로 길러 모발의 실제적인 수를 늘려주는 발모치료가 치료의 중심. 기존 모근의 숫자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존모근에다 새로운 모근의 수를 더해 머리카락의 실제적인 숫자가 늘어나도록 근원적인 치료가 이루어진다. 또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더라도 기존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터. 그래서 발모와 탈모방지 치료가 동시에 이뤄지며, 또 치료초기 가늘게 나오는 모발을 정상적으로 두껍고 튼튼한 모발로 변화시켜주는 양모치료도 함께 이뤄진다. 송영호 원장은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두피와 모발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탈모란 몸 속 오장육부에 이상이 생길 때 발생하는 것으로 두피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몸 내부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탈모방지치료,발모치료, 양모치료 삼위일체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 후 한의원은첫째, 두피의 열을 내려주고 기혈을 막힘없이 소통시켜 호르몬균형을 맞추고 모근재생능력을 북돋우는 ‘한약 복용’. 둘째, 굵고 튼튼한 모발이 자라도록 특별 정제된 ‘한약약침 시술’. 셋째, 탈모부위의 두피를 자극해 두피혈액순환을 돕고 건선, 아토피, 지루성두피 등 악성피부질환의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매화침’. 넷째, 탈모를 억제하는 한약추출물을 강한 공기압으로 두피에 주입해 지저분한 이물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두피순환과 탈모조장물질을 억제하는 ‘한약두피스케일링’. 다섯째, 두피순환을 도와 탈모방지, 발모, 육모를 돕는 외용제와 한방성분 샴푸 ‘홈케어’ 등 체계적인 한방탈모치료가 이루어진다.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혹시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휜다리만 교정해도 키 1~2cm 커져 척추측만증은 주로 10~15세의 성장기 여학생에게서 주로 발견되지만, 체형의 이상 외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신체검사 또는 함께 목욕을 하면서 한쪽 어깨나 등, 허리가 다른 쪽보다 튀어나온 것을 보고 처음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척추측만증은 성장기에 주로 발병하는 만큼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편. 척추가 20도 정도 휘어진 환자가 60도 이상으로 진행되는데 불과 2~3개월 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다.임준성 원장은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평소 나쁜 자세나 무거운 가방을 드는 습관에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 이런 것들은 증상을 악화시키기는 하지만 근본원인은 아니라는 것. 이보다는 골반의 불안정성과 스트레스가 척추측만증의 주요 원인이다. 골반의 밸런스는 측만증과 관계가 많다. 또 지금은 통증이 없더라도 이후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운 만큼 7살 전후부터 정기적으로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척추측만증이나 휜다리는 외형적인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 대부분 틀어진 척추교정만 해도 1~2cm 정도의 키를 찾을 수 있다. 일산 후한의원의 척추측만증·휜다리 클리닉 임준성 원장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척추측만증 치료는 더 나빠지지만 않으면 치료에 성공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치료용 특수 테이블에서 전통적인 추나요법(뼈을 밀고 당겨서 비뚤어진 뼈를 바로 맞추는 방법)을 응용한 근신경학 치료, 특화된 장비를 이용해서 골반과 대퇴부의 잘못된 변위를 바로 잡아주는 고관절 교정치료, 발의 불균형을 잡아줌으로써 경골과 대퇴부의 변위와 밸런스를 잡아주는 족부교정기, 후근 신경절과 척추면역에 도움을 주는 봉약침,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한약 강근탕 복용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아주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도움말 후한의원 송영호, 임준성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스쿨버스-현산초등학교 합창부 아침을 깨우는 소리 아침햇살을 닮은 소리 하나의 울림으로 하나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노래 함께 불러 봐요 <하나의 울림 中 -김소연 교사 작사, 작곡> 오전 8시 현산초등학교 5층 음악실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 매일아침 이곳에 모여 노래연습을 하는 합창부의 노랫소리다. 가늘고 여린 듯하지만, 하나 된 화음은 마음을 움직이는 작은 울림이 있다. 이런 울림의 소리는 여러 합창대회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얼마 전에는 전국체전 초청무대에 올라 그 명성을 입증했다. 김관숙 교감은 “우리 학교의 보물”이라며, 합창부를 소개한다. 오랜 전통,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현산초 합창부는 2003년 제4회 전국어린이합창경연에서 장려상을 타면서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현재 활동 중인 합창부는 4,5,6학년을 합해 모두 60명이다. 남학생 4명으로, 여학생이 대부분이다. 합창부를 이끄는 지도교사는 작곡을 전공한 김소연 교사다. “교장, 교감선생님께서 단복도 직접 마련해주시고, 시간 할애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십니다.”합창부가 대외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저학년의 지원자가 줄을 섰다고 한다. 그래서 합창단을 뽑을 때는 3차 오디션까지 깐깐하게 진행한다. 김소연 교사는 “절대음감이 아니더라도, 노래를 좋아하고 즐기는 아이들에겐 항상 열려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실제 음도 못 잡던 학생이 합창부의 중심인 알토분야를 거뜬히 해내고 있다”며, “발전가능성에 가장 큰 점수를 준다”고 덧붙인다. 마음을 울리는 화음, 미성의 아카펠라 현산초 합창부의 자랑은 아름다운 화음이다. 목소리가 미성처럼 곱고 예뻐 주로 아카펠라 곡을 부른다. 김소연 교사는 “합창은 모아서 내는 목소리 자체가 감동인데요. 저희 합창부는 음량이 크지는 않지만, 소리가 고와 아카펠라와 잘 어울린다”며 인기 비결을 전한다. 또, 탄탄한 기본기도 합창부를 빛나게 한다. “반주가 없는 아카펠라를 소화하려면 호흡과 발성,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져야 해요. 특히 음정 연습을 많이 했어요.”(김소연 교사) 마지막으로 도전정신도 내세울 만하다. 유명한 곡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곡을 선정해, 아이들에게 곡을 완성해 가는 성취감을 맛보게 한다. “난이도가 있는 곡이라 처음에는 어렵지만, 무대에 설 때쯤이면 음악적으로 훌쩍 성장해 있어요.” 성실함, 꿈을 열어가는 자신감으로성실함은 뭐든지 잘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된다. 아침 연습에 성실히 임하는 합창부원들은 다른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학교행사에서 우리 아이들끼리 경쟁할 때가 많아요. 심사하는 입장에서 고민도 되지만, 그 순간 너무 자랑스러워요.”(김소연 교사) 제일 일찍 등교한다는 김규림 학생(5학년 2반)은 “합창부가 되면서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 학교생활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한다. 가수가 꿈이라는 최유빈 학생(5학년 10반)은 “합창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무엇보다 꿈에 다가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다. 검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는 이상화 학생(5학년 4반)은 음악시간에 자신감이 생겨 다른 공부도 즐겁단다. 타고난 음감을 자랑하는 양민영 학생(6학년)은 충만한 음악적 감성으로 피아니스트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행주문화제와 전국체전 초청무대에 올라여러 합창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다보니 지역에서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지난해 행주문화제 에 이어 올해는 제92회 전국체전 개막식에도 참가했다. 전국제천 개막공연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과 화중초 학생들과 함께 ‘손에 손 잡고’와 ‘챔피언’을 불렀다. 그리고 지난해 고양예능대회 최우수에 이어, 올해 제8회 푸른 청소년 문화제 합창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무반주 아카펠라 곡인 ‘가고지고 보고지고’(이동훈 작곡)를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냈다. 김소연 교사는 “항상 참가에 의의를 두지만, 아이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어긋남 없이 해내면 절로 소름이 돋는다”며, 뿌듯해한다. 합창부를 이끄는 힘, 김소연 교사의 남다른 열정“우리 선생님, 친절한 엄마 같아요.” “엄청나게 피아노도 잘 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맛있는 것도 잘 사주셔요.”김소연 교사가 합창부를 맡은 지는 올해로 3년째다. 작곡 전공이라 곡에 대한 이해와 지도력이 탁월하다. 지난 대회에서는 훌륭한 지도자상도 받았다. 처음 합창부를 맡았을 때는 ‘하나의 울림’이라는 곡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또, 대회를 앞두고 ‘리본’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 “출정식처럼 남다른 각오로 노래하자는 뜻이에요(웃음).” 김소연 교사는 “내년에는 고양시 대회를 비롯해 아이들에게 모든 가능성을 열어 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힌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