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어린이신문 지난 1일 창간 대구어린이신문(http://kidsnews.daegu.go.kr)이 지난 1일 창간했다. 인터넷신문으로 발행되는 대구어린이신문은 어린이기자단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로 꾸며진다.대구시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선발된 제1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1년 간 활동하게 된다.어린이기자단은 우리학교, 우리친구, 우리사회 소식 등을 어린이들의 호기심 가득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매호마다 특집기사와 함께 어린이기자단이 뽐내는 자유롭고 다양한 분야의 솜씨로 채워진다. 시는 어린이기자단의 행사취재와 현장탐방, 인터뷰 등을 기획하고 기사의 첨삭지도, 기자윤리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애향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어린이기자단이 활발한 취재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움과 동시에 보다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창간사에서 “어린이기자단이 전하는 소중한 이야기가 어린이신문을 통해 세상에 널리 퍼져나가고, 더욱 행복한 대구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시는 오는 18일까지 대구어린이기자단 80여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각 초등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홍보담당관실(053-803-2243)로 연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5
- 아프리카 장인의 숨결, 대구에 불어넣다 우리에게 기아에 허덕이는 곳, 황폐한 대륙으로만 알려졌던 아프리카. 생존의 문제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던 그곳에 세계 현대미술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예술작품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짐바브웨의 그레이트 짐바브웨 유적을 만든 쇼나인이 창조해낸 쇼나 조각이 그것이다. 이름마저 생소한 아프리카 쇼나 조각. 이것을 대구에 최초로 선보인 사람이 바로 최근 개관한 쇼움갤러리 김수현 관장이다.“원래 조각작품에 관심이 많았어요. 해외여행을 나가면 꼭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들르곤 했는데 그 단단한 대리석으로 마치 손에 닿으면 움직일 듯 부드러운 곡선을 표현한 작품들을 보며 한동안 그 자리를 떠날 수 없을 정도로 매료되곤 했습니다. 쇼나조각을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아프리카에서 이토록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며 우아한 작품이 나올 수 있을지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으니까요.”김수현 관장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쇼나조각을 접하고 한두점 작품을 모으게 되면서 쇼나조각에 빠져들었다. 작품을 공부하고 아프리카에 대해 알게 되면서 미지의 그곳을 직접 가보고 싶다는 열망을 가졌다. 결국 지난 2010년 그녀는 돌의 왕국 짐바브웨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김 관장은 “스케치 한 장 없이 돌멩이 위에 맨발로 서서 오직 정과 끌만을 가지고 살아있는 듯 아름다운 조각을 만들어내는 그들을 보면서 그들의 천부적 영감에 감탄했다”며 “쇼나 조각가들의 작업현장은 열악하다. 그 열악한 환경에서 이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작품활동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다. 그 뒤로 여유가 생기면 아프리카로 달려가 조각가를 만나고 작품을 사오곤 했다. 그렇게 모은 작품들을 나 혼자만 감상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 갤러리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한다.최근 그녀는 동구 효목동과 수성구 만촌동에 각각 본관과 신관의 갤러리를 마련해 그녀가 꾸준히 모아온 작품과 아프리카에서 친분을 쌓은 인연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5명의 쇼나 작가가 무상 제공한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김 관장은 “후대에 돈을 물려주기보다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훨씬 좋은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인재의 가장 큰 덕목이 문화시민의식 아니겠냐”며 “이 갤러리를 아프리카의 영혼을 담은 쇼나조각을 대구에 소개하고 커피한잔 하며 문화에 대한 토론도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한다.이어 김 관장은 “쇼나조각은 유럽에는 널리 알려졌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권에는 매우 생소한 분야”라며 “아직 바람에 그칠 뿐이지만 언젠가는 중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쇼나조각을 알리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문의 : 053-745-9890위치 : 본관 동구 효목2동 510-1 / 신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98 S큐브빌딩 12층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6
- 대구시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공모 대구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넓히고자 2016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기업(조직)을 오는 3월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사회적기업통합관리시스템(www.seis.or.kr) 및 업체 소재지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하며, 구?군과 대구시의 사전 검토 및 대구시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요건은 법인이나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정하는 조직형태를 갖추고, 공고일이 속하는 달의 직전 3개월 이상 기간 동안 유급 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동 기간에 유급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고 있어야 하며,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 고용이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것이어야 한다.시는 올해 일자리창출 사업비(1인당 인건비 주40시간 기준, 월96만원)와 사업개발비(예비 5천만원, 인증 1억원 이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신규지정은 물론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 지원 등 모든 재정지원 사업이 사회적기업통합관리시스템(www.seis.or.kr) 입력을 통해 신청토록 업무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 회계실무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6일 시스템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www.daegu.go.kr) 및 구?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 대구시 사회적경제과 053-803-64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6
- 수성구 영세음식점 운영 지원 나선다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음식점을 돕기 위한 ‘영세 식품접객업소 식품안전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영세 음식점 10개소를 선정하고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한 운영상의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을 마련, 업소의 매출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수성구는 영업부진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영세 음식점의 폐업과 실업 등의 피해를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이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성구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로 영업장 신고면적 150㎡이하, 종사자 수 5인 이하,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업소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 053-666-2671)로 신청하면 심사 평가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단순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의 위축된 외식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6
- 대구시, 노후경유차 저공해화사업 실시 대구시는 올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33억원을 투입, 경유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개조 시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대상차량은 대구시에 등록된 총 중량 2.5톤 이상 차량으로 1999년~2005년 사이 등록되고, 지방세 등 체납 사실이 없는 경유 차량이다.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시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160만원부터 1005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저공해엔진개조 시에는 승합차는 389만원, 화물차는 4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두 경우 모두 차량 소유자의 자기부담률은 장치비의 10%정도이다.이와 함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해서는 연간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하고, 저공해 엔진 개조 차량은 폐차 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한다.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참여한 차량은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차량 말소 시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부착된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경유차(2.5톤 이상) 1만709대에 대해 저공해 사업을 진행하여 총 1276톤에 달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했다. 이를 통해 대기질이 2006년도 54㎍/㎥에서 2015년 46㎍/㎥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문의 : 대구시 환경정책과 053-803-42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6
- 대구 표준지공시지가 전년 대비 8.44% 올라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대구 1만3230필지)의 공시지가를 23일 결정?공시했다.이번에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이 4.47% 상승했으며, 대구는 8.44%로 전년도 상승률 5.76%에 비해 상승폭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구?군별로는 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따른 상승요인으로 수성구가 12.71%의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대구국가산업단지 및 테크노폴리스 등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공장용지를 중심으로 한 달성군이 10.35%, 서대구 KTX역사 개발 기대 심리로 서구가 8.67% 순으로 개발사업이 진행?완료된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해당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오는 3월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에 토지소유가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할 수 있다.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평가를 거친 뒤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5일 조정 공시한다.대구시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에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5월 31일 공시할 예정이며, 정부 3.0시대를 맞이해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로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6
- 가로수 무단 전지 ‘절대 하지 마세요’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가로수 무단전지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렸다. 수성구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달구벌대로 수성네거리 신축건물 주변 가로수 아홉 그루가 심하게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수성구는 지난 12일 즉시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 제21조1항에 의거 건축주와 관련자들을 수성경찰서에 고발조치를 완료했으며 가로수 훼손에 따른 변상금 부과조치도 진행 중이다. 가로수를 전지할 때는 관할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건축주는 가로수가 신축건물을 가려 임대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도시의 가로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산소를 공급해 주고 무더운 여름철 도시 열섬현상 완화, 시원한 그늘 제공, 차도와 인도를 분리해 차량으로부터 건물과 보행시민의 안전을 제공 해주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입증되어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9
- ‘제2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후보자 공모 대구시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여 다른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단체)을 ‘제2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수상 후보자 공모를 통해 장애극복부문과 장애봉사부문 등 2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모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단체)으로 구청장 군수, 복지 부문 비영리법인?단체가 추천할 수 있으며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시는 오는 3월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4월 20일 열리는 ‘2016년 대구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때 시상할 방침이다.수상 후보자 추천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daegu.go.kr/공지사항, 고시공고)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또는 단체소재지 구?군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장애인복지과(053-803-3282) 및 구?군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9
- 경북도청 이전터 활용방안 정치 쟁점화 우려 대구시 북구에 있는 경북도청 청사가 내년 2월 안동과 예천의 신도시로 이전하기로 확정됨에 따라 기존부지인 경북도청 이전터 활용방안을 두고 ‘갑론을박’의 논란이 본격화되고 있다.경북도청 이전터는 경북도청이 신도시로 이전하면 도청이전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국비를 투입해 기존 청사부지를 매입해야 하나 활용방안 용역 등이 늦어지면서 경북도가 소유권을 가지고 빈 청사와 부지를 상당기간 관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경북도와 이전터와 건물에 대한 사용협의를 추진해 왔다. 대구시가 민간건물를 임대해 사용하는 대구시의 일부 부서를 옮겨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경북도도 현재 사용중인 30개동의 건물 가운데 도청이전이후에도 남아 있게 될 부서가 사용할 8개동을 제외한 22개동을 대구시에 무상임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는 “이전터 활용방안중 하나로 대구시청 일부 부서를 이전해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양측 실무자선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며 “도청이전터가 국가소유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유휴건물의 관리와 예산절감 등의 차원에서 대구시가 일부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이같은 협의 추진에 대해 정치권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경북도청이 소재한 북구 갑지역구의 권은희 국회의원과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하나같이 대구시청을 이전해 행정과 경제복합타운으로 건설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정치신인들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는 권은희 의원은 최근 내년 총선을 의식한 듯 대구시와 경북도가 최종합의하지 않은 사안인데도 “도청 이전터 임시 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대구시 별관 부서 이전이 확정됐고, 이전 인력은 대구시 본청 인력의 약 50%인 700~800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북구갑 출마를 위해 최근 공직을 사퇴한 정태옥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양명모 전 대구시의회 의원, 전광삼 전 청와대 춘추관장 등의 출마예정자들도 ‘대구시청 이전 + &prop“에 적극 동의하는 입장이다. 다만 검사출신인 박형수 변호사는 최근 이전을 추진중인 대구지방법원과 대구지방검찰청을 이전에 법조타운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북구 출신을 제외한 대구시의회 소속 당당수 의원들은 대구시청 일부 부서의 이전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대구시청 일부 부서의 이전에 동의 할 수 없다며 두류정수장 부지, 어린이회관 부지 등의 후보지가 이미 나와 있는 마당에 도청이전터에 대구시청 이전 추진은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경북도청 현부지는 총 14만451㎡로 현재 43개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경북도가 30개동, 경북도교육청이 6개동, 경북지방경찰청이 6개동, 경북도 선관위가 1개동을 각각 사용하고 있다. 도청이전특별법에 따라 경북도와 문화재인 충남도의 기존청사를 국비를 들여 매입하기로 되어 있어 국토교통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청이전터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을 추진중이며 용역결과에 따라 활용방안이 확정되면 국비를 투입해 정부가 매입하게 된다. 경북도청부지는 약 2000억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한마루학원,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및 기재방법 특강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생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학교교육과정에 의거하여 학교에서 실시한 각종 교육과정의 이수상황만을 나열하기보다는 학생들의 꿈과 끼, 그리고 탐색활동을 통해 학생이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전체적으로 잘 드러나도록 충실하게 기록해야 한다.” 이 말은 교육부에서 각급학교 교사들에게 배부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앞부분 유의사항에 나오는 말이다. 그만큼 생활기록부는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을 한 눈에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며 초중등교육법에 의거하여 준영구 보존되므로 평생 자신을 평가하는 지침으로 따라오는 자료이다.때문에 기재를 맡은 교사들에게는 대단히 부담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하는 자료이기도 하다. 학교생활기록부 허위사실 기재는 ‘학생성적관련 비위’로 간주되어 교사 징계 양정 기준을 적용하며 징계의 감경에서도 제외될 정도이다.게다가 현행 입시제도에서 생활기록부는 학생부 중심 전형의 중요한 전형 요소가 되어 첫째로는 학생 자신이, 다음으로는 학부모가 수시로 열람하며 관리해야 되는 자료이기도 하다.특히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생의 활동과 자기소개서, 추천서만을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므로 기재요령을 숙지하여 입시에 유리하게 기재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학생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때는 입시가 임박한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이다. 그것은 입시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실수이다.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반영하는 학생활동은 3학년 1학기(8월 31일 기준)까지이며 모든 활동은 일회적인 것 보다는 일관되게 지속된 활동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담임 교사의 종합의견 같은 것은 학년 중간이 아니라 학년말에 학생을 충분히 관찰한 후 기재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3학년 종합의견은 입시에 반영되지도 않는다.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 후 2학년말까지의 학생부관리와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학생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입시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피상적이고 관념적인 학생부 관리에 대한 이야기나 정보보다는 교육부에서 발행하는 기재요령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로부터 정보를 얻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수성구 한마루학원 홍성동 원장은 “해마다 바뀌는 대학입시라고 하지만 몇 해 전부터 변함없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해가 갈수록 전형요소로서의 변별력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10월 24일(토) 열리는 특강에서 학생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학생이나 학부형 모두가 바르게 이해하여 자신의 학교 활동이 최선으로 기재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한마루학원 053-756-45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