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시, 대구공항 통합이전 제시에 검증 포기 검토 대구시가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대신 정부가 발표한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검증을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반발하는 대구시에게 선물보따리를 풀어놓은데 이어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서도 절차적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박대통령은 이날 김해 공항확장안 발표로 중단된 대구공항을 군공항과 통합이전하고 이를 위한 정부내 전담팀(TF)를 구성해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박대통령의 이같은 지시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추진중인 김해공항 확장안 용역결과에 대한 검증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대통령이 용역결과의 공정성을 인정한데다 대구공항 통합이전이라는 대안까지 제시한 마당에 더 이상 정부의 용역결과에 대해 시비를 걸기가 쉽지않기 때문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달 21일 김해공항 확장안 발표를 수용할 수 없다며 국통교통부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최종 용역결과 보고서를 검증한 후 시민의견을 수렴해 수용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즉시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도 등과 용역검증단을 꾸려 검증작업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만든 국회 용역검증단(단장 주호영의원)과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대구시는 당초 이달 중 신공항 입지용역 수행기관인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최종용역보고서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네받으면 이달말쯤 해외기관과 검증용역을 정식 체결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이미 호주와 미국 등의 공항전문기관과 접촉해 2곳으로부터 참여의사를 받아둔 상태다. 이미 예산도 5억원 정도 확보했다. 대구경북연구원에 용역비로 지원된 예산의 일부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대구시 신공항 용역결과 검증단은 내부적으로 검증작업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전문가와 연구기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이들 전문가와 기관들이 국토교통부의 눈치를 보며 선뜻 참여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전문기관은 섭외난에 비용문제까지 걸려 있어 난감한 상황이다. 여기에 박대통령의 대구공항 통합이전지시도 나와 내심 검증을 포기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검증결과가 공정했다고 규정하고 대안까지 내놓은 마당에 대구시가 나서 시비를 가리려고 대드는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검증의 실효성이 없어졌다는 의미다.대구시 관계자는 “대통령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지시로 검증의 명분이 사라졌다고 보는 의견도 많아 시민과 약속한 검증후 수용여부 결정방침에 대한 출구전략을 짜야할 상황”이라며 “정부에 구성된 TF팀에 군공항과 이전될 대구공항의 규모와 재정투자여부 등을 연계해 전략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5
- 인터뷰 │ 한동수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시·군은 도에서 일방적으로 추천하는 인사를 부단체장으로 받아야 합니다. 투표로 선출된 시장과 군수의 주민대표성을 무시하는 처사일뿐 아니라 지방자치법에도 맞지 않습니다."한동수(사진·청송군수)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지난 1일 임기가 시작된 직후 내일신문과 인터뷰에서 "지방자치 역사에 맞게 광역-기초지자체간 인사교류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단체장은 단체장과 손발을 맞춰야 할 핵심 인력인데 정년퇴직을 앞둔 고참 간부를 부단체장으로 추천하는 지금 방식으로는 지자체 운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한 회장은 시장과 군수가 지역 실정을 감안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추천해 임용할 수 있도록 원칙과 기준을 새롭게 정하자고 제안했다.그는 "시·군도 도의 인력운영 상황을 고려해야 하지만 지방자치법상 임용권자인 만큼 그 권한을 되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시장과 군수가 2배수 범위에서 추천하고 도지사도 2배수를 권고, 상호 합의점을 찾는 방식도 있다"고 설명했다.시·군 인재난과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하위직 인사교류 활성화도 도와 시군 상생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청송군을 비롯해 경북 북부지역 기초지자체는 몇년 전부터 행정·복지 공무원 응시자격을 해당 지자체 거주자로 제한했고 신규 임용 후 7년간 새롭게 인력충원이 되지 않으면 전출 자체를 원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경쟁률이 낮은 기초지자체 시험에서 합격한 뒤 자리를 옮기는 사례가 빈번해서다.한 회장은 "공무원들이 인근 도시지역이나 광역지자체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전출 금지 각서까지 받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5
- 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 ‘슈퍼로보월드’ 개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이 여름방학을 맞아 로봇과 인공지능 로봇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슈퍼로보월드’를 개최한다.오는 8월 31일까지 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세돌과 알파고와의 바둑대결로 전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인공지능(AI)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로봇산업이 몰고 올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며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특별전은 총 11개의 전시프로그램과 2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높이 3M의 초대형 장군 로봇을 만나볼 수 있는 ‘로봇 연대기’는 로봇의 정의와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며 각 연대기에 맞춘 로봇을 전시해 로봇과학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로봇과 인간의 대결 ‘인공지능 로봇 체험’ 코너도 눈여결 볼 만 하다. 미로찾기, 큐브맞추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벌이는 로봇과의 한판승부는 체험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존’도 빠질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 직접 로봇을 디자인해보는 ‘나도 로봇디자이너’, 로봇조종사가 되어 폭발물을 제거하는 ‘폭발물을 제거하라’,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는 ‘드론 조종사’는 단순 전시체험에 그치지 않고 미래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진로교육을 제공한다.;이 밖에 반주에 맞춰 드럼을 연주하는 연주로봇, 대형 휴머노이드와 소형 로봇의 합동 댄스공연, 로봇 물고기, 날아다니는 물고기 등도 관심을 끄는 전시물이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로봇천재 한재권 박사가 진행하는 특별강연과 ‘2016 STAEM CUP 로봇 경진대회’ 등이 있다.자세한 사항 및 예약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국립대구과학관 053-670-6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5
- 대구공항· k-2통합이전 ‘TK’민심 달래질까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공항과 K-2기지 통합이전 지시가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김해공항 확장으로 박근혜정부에 등을 돌린 ‘TK’(대구경북)지역의 민심이 돌아설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시한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정치적 고향이자 새누리당 텃밭의 민심을 수습해 집권후반기 국정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속셈으로 풀어놓은 선물보따리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소속의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치권은 박대통령의 선물에 일제히 환영했지만 밑바닥 민심까지 되돌릴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대구공항문제 해결과 함께; 사드를 대구경북지역 한 곳에 배치하려는 일종의 패키지 전략이라는 지적까지 나와 민심수습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은 시각도 있다. 현재 사드 배치지역으로 경북 성주와 칠곡지역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대구 경북지역의 민심은 신공항 백지화이어 사드까지 배치한다면 그야말로 폭발할 지경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해 대구공항과 K-2이전 카드를 내밀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미 레임덕에 접어든 박근혜정부가 대구공항과 K-2이전에 대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않고 ‘립서비스’에 그칠 경우, 박근혜정부에 대한 TK민심의 이반을 오히려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미래 항공 수요 대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김해 신공항 건설 결정으로 현재 군과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대구공항 이전 추진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안다”며 “대구공항은 K-2와 통합이전해 군과 주민 기대를 충족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전 절차는 관련 법규에 따라서 대구 시민들도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근 지역에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고 정부내에 전담팀(TF)를 구성해서 지자체 및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대구공항 이전이 조속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대구경북정치권은 이에 화답하듯; 먼저 환영입장을 내놨다.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11일 모임을 갖고 박대통령의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바람직한 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환영하지만 정부가 조속한 시일내에 TF팀을 구성해 이전 대상지 그리고 앞으로의 세부재정계획 부분들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만들어서 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결단을 내린 대통령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절차와 과정을 신속하게 하고 동의를 얻어 대통령의 결단을 구체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도 “남부권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정부의 책임 인식과 해법 제시 차원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그러나 대구경북지역 일각에서는 민심수습용 대구공항 통합이전이라며 민감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신공항 사태에 이어 대구 경북이 다시 대통령의 정치적 결정에 놀아나서는 안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교 교수는 “박대통령이 정치적 판단으로 대구공항 통합이전 선물을 주면서 신공항과 사드배치 반발까지 무마하려 한다면 대구경북지역 민심의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며 “민심무마용이라는 의구심을 떨쳐내려면 빠른 시일안에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구체 계획을 내놓고 사드배치지역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5
- 우호성 사주살롱-타고난 명보다 오는 운이 더 중요하다 ;19대 총선을 6개월 앞둔 2015년 9월, 그의 명조(命造)를 처음 본 순간 깜짝 놀랐다. 그는 고위 공무원 출신이고, 고위 관료이면 관성이 뚜렷한법인데 그의 명조엔 관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개되는 운을 본 다음 순간 또 한 번 놀랐다. 참 기막히게도 관운이 아름답게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그렇지!”;;그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터라 먼저 선거운을 관찰해보니 장땡이패를 쥐고 있는 형국으로서 당선 확률이 매우 높았다. 그 근거는 첫째 운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10년 주기의 대운(2006년 10월~2016년 9월)에 관운과 인복운(인성/印星운)이 함께 아름답게 와 있다는 점, 둘째 2016년에도 인복운이 발생하는 데다 천우신조(천을귀인)가 온다는 점, 셋째 여론이 형성되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에 인복운이 충만하다는 점, 넷째 후보를 결정하는 2016년 2월과 3월에 내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받는 기회(식상/食傷운)와 함께 천우신조(월덕합.2월)가 온다는 점, 다섯째 본격 선거운동을 펼치는 4월의 관운이 좋다는 점, 여섯째 선거당일에도 관운이 찬란하고 천우신조(천을귀인)가 온다는 점 등이었다. 선거는 상대가 있는 게임이어서 상대의 운도 함께 봐야 하지만, 이렇게 대운·연운·월운·일운에 걸쳐서 선거운이 양호하게 오면 “틀림없이 당선된다!”고 능히 호언장담할 만했다. 결국 그는 운대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다시 그의 명조를 면밀히 살펴보자. 특이하게도 그에겐 학문 코드인; 인성이 없고, 권력·명예 코드인 관성은 전무하다. 그런데도 어떻게 명문대 법대에 들어가고 고시에 합격했을까? 고위 관료를 지내고 국회의원이 됐을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그 비밀은 운에 숨어 있었다. 그는 다행히도 또 다른 학문코드인 식상을 갖고 있는 데다 2대운(16세~25세)과 3대운(26세~35세)에서 인성운을 만난다. 그래서 고교 때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에 입학했고 대학 때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26세 때 고시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4대운(36~45세)과 5대운(46세/2006년 10월~55세/2016년 9월)에서 비로소 황금빛 관운을 만난다. 그리하여 고위 공무원으로 승승장구하고 국회의원에도 당선됐다.;;그런데 만약 그가 19대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고 2020년 20대 총선에 나선다면 어떻게 될까? 2016년 10월 이후의 대운은 관운이 쇠약한 시기이므로 당선 가능성은 낮다. 이 점에서 보면 관운과 인복운이 절정을 이룬 시기(2015년과 2016년 상반기)에 도전장을 내고 성공을 거둔 것은 탁월한 ‘기회 선택’이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기회 선택’을 잘 한 건 천우신조 코드가 3개나 든 명조를 타고난 덕분이라고 본다. ;명에는 부족한 공부운이 20년 동안 줄기차게 온 덕분에 공부를 통해 입신양명하고, 명에는 전무한 관운이 대운 20년 동안 끊임없이 온 덕분에 관직을 통해 부귀공명을 누리니, 참 아름다운 인생이다. 그의 인생은 웅변한다. “타고난 명보다 오는 운이 더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대구시, 7월부터 학교절대정화구역을 금연구역 지정 7월 1일부터 대구 전체 초?중?고등학교 449개소의 절대정화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학교 전체가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구광역시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일부 학교절대정화구역 등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대구시는 학교 절대정화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대구시 교육청, 구?군 보건소와 수차례의 회의와 협의를 가진 끝에 전체 초?중?고등학교 절대정화구역의 금연구역 지정을 공동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대구시 전체 초?중?고등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미터 이내인 학교절대정화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구역 내 흡연 단속은 구?군별로 3개월에서 6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고 시행되는데, 북구청이 9월 16일부터 단속을 시작하고, 서구청이 마지막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단속에 나선다. 절대정화구역 내에서 흡연 시 2 ~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는 구?군 보건소,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교절대정화구역에 금연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흡연학생 금연상담 및 비흡연학생 흡연예방교육, 학교 주변 금연 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파티마병원 개원 60주년 ‘비전2020’ 선포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지난 1일 병원 내 링크홀에서 개원60주년 기념식 및 비전2020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석(마오로 수녀) 대구포교성베네딕도 수녀회 재단이사장, 정종섭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광역시 부시장, 강대식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등 각계인사와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파티마병원은 개원60주년을 맞아 ‘환자중심 최우선 1·2·3’라는 비전문을 내세우고, ▲이념강화▲진료전문화 ▲고객경험관리 ▲공간마스터플랜▲경영관리시스템 5대 중점분야와 20개의 핵심전략과제로 비전을 수립, 생명 존중으로 걸어온 6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 ‘환자 최우선 중심병원’ ‘진료중심 병원’ 구현이라는 미래 100년 향한 도약의 의지를 밝혔다.이 비전문에는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방식에 환자를 최우선으로 두며, 고객만족도 1위 진료적정성 평가 1등급을 유지하며, 3일 평균 외래환자 3000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하자는 포부가 담겨있다.한편 파티마병원은 환자와 가족이 진료실과 병원시설을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브랜드 경험 디자인’을 비롯해 지난해 9월 지역최초로 문을 연 여성건강센터를 통해 여성질환 원스톱 의료시스템 구축, 지난 3월 당뇨환자 실명에방을 위한 전국 최초 당뇨안과센터 신설 등 선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수성못에 복합기능 관광안내소 설치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수성못에 관광객 맞춤형 정보제공과 편의서비스를 전담하기 위한 수성못 관광안내소를 설치,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수성못 관광안내소는 상화동산 동편입구에 27㎡(구 8평)규모로 도서대여,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관광서비스와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복합기능을 제공한다.관광안내소에는 스토리텔러 2~3명이 상주하며, 평일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주말·공휴일은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해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수성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명소, 지역축제, 문화공연 등 관광정보와 교통·숙박·음식점·쇼핑 안내, 관광홍보물 배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관광안내소에서는 북카페도 운영된다. 이용계층의 다양성을 고려해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1,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율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또 맞춤형 엽서를 제작하고 비치하는 느린우체통도 마련했다. 관광객들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픈 이야기를 적어 관광안내소 옆 느린우체통에 넣어두면 1년 뒤 수신자에게 배달되는 시스템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대구공항 존치 시 이전사업비 조달 불가 대구시가 영남권 신공항으로 유치하려했던 밀양공항 백지화의 여파로 K2공군기지 이전사업 무산위기라는 날벼락을 맞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1일 영남권 신공항의 대안으로 결정한 부산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구공항 존치를 포함시킴에 따라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되던 K2이전사업도 불가능해 진 것. 국토부는 김해공항 확장으로 3800만명을 수용하고 K2와 같이 이전하려던 대구공항에서 200만명을 수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로써 K2부지개발을 통한 이전사업비 조달을 위해서는 대구국제공항의 민항기능도 폐쇄해야 하나 현재로선 대구공항을 유지시킬 수 밖에 없어 군공항이전 및 지원특별법에 규정된 ‘기부 대 양여’방식의 K2이전사업은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기부 대 양여’방식은 사업시행자가 자금을 조달해 군이 원하는 장소에 새로운 기지를 건설해 국가에 기부하고 정부로부터 이전 후적지를 양여받아 개발수익으로 사업비를 충당하는 것.대구공항이 존치되면 K2이전사업비 조달이 불가능해 진다. 이로써 조만간 결정될 국방부의 이전 적정성 승인도 기약할 수 없게 됐다.;대구시는 2007년과 2012년 대통령 선거공약과 국정과제에 포함된 K2이전사업을 추진해 지난 2013년 3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공포에 따라 2014년 5월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또 2015년 2월 K2신기지 기본구상안도 제시됐다.;시는 지난해 11월에는 이전건의서 수정안을 국방부에 내고 최근까지 국방부 자문단 감담회를 세차례 개최하는 등 이전사업을 손조롭게 진행했다. 특히 올하반기중에는 이전사업 적정성 평가를 끝내고 2018년까지 이전부지를 선정해 오는 2026년까지 이전사업과 이전후적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영남권 신공항 후폭풍이 발목을 잡았다. 국방부도 지난달 29일 이전사업 적정성검토 평가단 구성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잠정 유보했다. 대구시가 대구공항 존치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해 회의자료를 제출하지 않기 때문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부의 대구공항존치 발표 때문에 K2이전이 어렵게 됐다”며 “K2이전문제를 원점으로 돌린 정부가 먼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최대 260만명 항공수요 용량에 육박한 대구공항의 존치와 확장 및 군공항만 이전 또는 동시이전 등의 대안을 두고 정부와 협의를 벌일 방침이다. ;K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이태훈 대구달서 구청장 처남 6급 별정직 채용 국회의원의 친인척 보좌관 채용이 여론의 몰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한 구청장도 친인척을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대구 달서구는 지난 4월 21일 구모(51)씨를 6급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했다. 대구의 중소기업에 근무했던 구씨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수행비서로 정무보좌업무를 맡아왔다.그러나 최근 구씨가 이 태훈 구청장의 처남인 사실이 드러나 특별채용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일었다.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달서구청장이 처남을 6급 별정직 수행비서로 특별채용한 것은 불법이나 특혜가 아니더라도 인사권과 각종 인·허가권을 가진 집행기관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부적절하고 심각한 문제”라며 별정직 수행비서의 해임과 구청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민선 구청장은 6급과 7급 비서진을 별정직으로 별도의 채용공고없이 특별채용할 수 있어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며 “정치경험이 전무한 구청장이 법적인 문제만 검토하고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아 빚어진 일”이라고 말했다.달서구청은 이 구청장의 처남채용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4일 오후 “구씨가 사표를 제출했으며 조만간 절차에 따라 사표가 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