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성대학교 구미보청기 세라톤 산학협력 MOU 체결 휴먼 특성화 대학인 대구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와 경북 유일의 보청기 전문 제조업체인 구미 세라톤 보청기(대표 선준영)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재활과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이번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구미보청기 세라톤의 주요 협약 내용은 ①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동관심사 연구 ②학생들의 현장실습과 현장연수(인턴십)에 관한사항 ③졸업생취업 및 관련 정보제공에 관한 사항 ④각 기관 보유시설 기자재의 공동활용 ⑤산업체 현장에 맞는 주문식 교과 과정 및 교재 공동연구개발 등을 골자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보청기 ‘세라톤’은 수성대학교 재활과(학과장 장창호)와 정보 및 인적교류를 통해 산학 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 등 수도권 대도시에 편중되어 있는 국내 보청기 전문 제조사와는 달리 지역 내에 기반을 둔 보청기 제조회사라는 장점을 살려 지역 의료기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난청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미 원평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라톤 보청기는 매년 난청인들에게 보청기 기증을 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식약처 인증을 통한 제조사의 이점을 살려 보청기 유통 및 판매 A/S까지 구축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08
- 대구 새마을문고 수성구지부, 지하철 책읽기 캠페인 새마을문고 수성구지부(회장 김부곤)가 지난 21일 퇴근시간에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신세계한의원 안견안과 마린슐레수영장 에스신경외과 앞 지상철 황금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책 읽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대구시민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하철을 타면 휴대폰은 이제 그만하고 독서를 하자는 취지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부는 시민들에게 기업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후원받은 MBC라디오 아침 여성시대 책자 800권을 나누어 주고 독서분위기를 조성했다.대구 수성구새마을회 하윤수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수성구새마을문고가 회원들 간 단합된 힘을 보여 지역주민들의 문화 수준을 한단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수성구지부는 2018년 지하철 책 읽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조직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03
- 대구맛집 탐방 ‘대구식객단’ 모집 대구시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대구 음식 우수성 홍보, 맛집 발굴,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 및 친절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제9기 대구식객단 39명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1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음식관련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18세 이상의 대구시민으로, 음식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제9기 대구식객단은 70명을 위촉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제8기 식객단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31명을 우선 선발하고, 39명을 신규로 선발한다. 대구식객단 선발결과는 오는 1월 17일 대구음식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 공지된다.대구식객단으로 선발되면 대구 수성구 달서구 들안길 맛집 한우 횟집 중화요리 삼겹살 삼계탕 한정식 등 각종 음식 홍보와 정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내용 등을 대구음식누리집 대구푸드에 입력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구 음식을 홍보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맡는다.대구시청 식품관리과는 대구식객단원이 활동한 대구 맛집 홍보활동 등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 평가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 지급과 식객단 초청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대구시장 표창도 수여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03
- [신간] 원종태 시인 두번째 시집 ‘빗방울화석’ 출간 경남 거제출신 원종태 시인(전 내일신문 기자, 거제통영오늘신문 대표)이 첫 시집 풀꽃경배에 이어 두번째 시집 『빗방울 화석』(푸른사상 시선 84)을 최근 펴내 문단에 신선한 빗방물이 떨어지며 목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 주고 있다.표제작을 비롯해 63편의 시가 4부로 나눠 담겨있다. 대체로 여행과 산행과정에서 얻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세계의 존재 양태와 관계성에 대해 궁구한 시편들이 많다. 이른바 '장소시', '여행시'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박형준 문학평론가는 이번 시집이 "’소멸의 미학’을 담고 있다"며 "여기에는 사물과 대상을 바라보는 시인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배어 있다. 풀, 꽃, 나무, 새, 들, 산, 바다, 하늘 등과 같이, 그가 ‘경배’하고 있는 자연의 양태는 모두 우리의 기억/자리에서 사라져버렸거나, 사라지고 있는 것들"이라고 말한다. 또 "원종태 시인의 새 작품집 『빗방울 화석』에서도, 인간 존재의 한계와 현존 가능성에 대한 물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시적 탐구 행위는 자아와 세계, 혹은 차안과 피안의 경계를 허물며, 서정시가 추구하는 미적 합일의 경지를 구현한다. 시인은 과장되지 않은 시선과 위트 넘치는 표현으로, 우주의 질서와 존재의 근원을 응시하고 있다. 이러한 시적 경향성은, 첫 시집 『풀꽃 경배』를 가로질러 두 번째 시집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 거제통영오늘신문 대표 원종태 시인은 자연을 관조(觀照)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그리고 속세의 잡다한 사연을 추억하거나 통속화하지도 않는다. 그의 시는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처로운 탄식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인간의 시간을 함께 아우르고자 한다"고 평했다. 추천사에서 맹문재 시인은 "해가 지고 별이 뜨고 꽃 피고 지고 운행이라는”(「위성」) 자연의 질서와 역동성과 생명력을 광장의 촛불에서 발견하고 기꺼이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아무 소설가는 "그는 참 맑고 투명한 사람이다. 투명하게 앉아서 보고 엎드려서 보고 서서 보고 무릎 꿇고 보고 눈 감고도 본다. 피지 않은 꽃 피어날 그 꽃을 기다리면서 자신은 그저 아무것도 아니어서 좋다고 노래하는 시인. 빗방울 화석처럼 그의 투명한 노래도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시간을 살게 될 것이다."며 말했다.원종태시인은 부산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내일신문에 입사, 기자의 길을 걷다가 시(詩)와 함께할 시(時)라는 것을 깨닫고 메마른 시(市)를 떠나 자연으로 시선(視線)을 돌렸다. 지난 1994년 <지평의 문학>에 「향우회」 외 7편을 게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첫 시집 ‘풀꽃경배’를 냈다. 한국작가회의와 거제민예총회원이며, 거제통영오늘신문 대표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26
- 대구 수성구 정책실명제 총 40여건 선정 공개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하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구민의 알 권리 충족에 힘을 쏟고 있다.수성구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에 따르면 정책실명제 대상은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되는 정책, 1억원 이상의 다수 주민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정책, 10억원 이상의 공사 또는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 용역사업 등이다. 수성구는 매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 있으며, 제도가 정착화 된 2012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총 40여건의 사업을 선정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는 △범어동 주민센터 이전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수성못 관광명소화 사업 등 총 10개 사업을 선정했다.수성구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사업관리 이력을 중점관리하고, 지속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정책실명제 대상자를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실명관리 대상 범위를 정책의 내용이나 성질에 따라 입안자, 결재자, 설계자 등 사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을 포함하도록 함으로써 정책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있다. 한편,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수성구 홈페이지-열린혁신 정보공개-정책실명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26
- 대구 수성구새마을회, 필리핀 바탕가스시에 헌옷 기증 대구시 수성구새마을회(회장 하윤수, 사무국장 류충하)가 지난 12일 자매도시 필리핀 바탕가스시에 헌옷 25박스 1천200백 여벌을 보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수성구새마을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새마을운동의 목표인 인류공영을 실천하고 원조 공여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진행하고 있다.대구시 수성구새마을회는 헌옷 기증을 위해 각 동 새마을회원으로부터 재활용 가능한 의류를 수집하였으며 수선과 분류 작업을 거쳐 선별했다.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헌옷기증 외 지역 로타리클럽과 연계하여 바탕가스 현지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양 도시간 학생교류 지원, 공연단 상호 방문 공연 등 교육 · 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 대구실내빙상장,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행사 열어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실내빙상장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가는 해 오는 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15일부터 45일간 진행한다.이번 사은행사는 빙상장 이용고객 중 12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계획이다.사은품 이벤트는 내년 1월 28일까지 현장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1월 31일 추첨 후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대구실내빙상장은 지역 유일의 국제경기장 규격 빙상장으로 지역 빙상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일반 이용객의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일 2500원~3500원(장비 대여료 별도)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 2018년 대구 일반고 1학년 학급 수, 20학급 줄어든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2018학년도 일반고 신입생 학급을 지난해 657개 학급에서 637개 학급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일반고로 전환된 수성구 경신고 신입생 학급은 10개 학급에서 9개 학급으로 줄어든다.이번 학급 수 감축은 고교 신입생이 2만3천명으로 올해보다 3천700명이 감소하는 데 따른 것이다. 대구에선 2015학년도 3만1천46명, 2016학년도 3만603명, 2017학년도 2만6천720명 등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내년엔 사립고 학급 감축이 공립고보다 많다. 올해는 공립고 위주로 학급이 줄었지만 내년엔 전체 감축 대상 학교 19곳 가운데 사립고가 14곳에 이른다. 대구에는 사립고가 공립고보다 많다. 지역별 전년 대비 신입생 비율을 보면 중구 76.9%, 수성구 78.3%로 가장 적었다. 달성군 116.5%, 동구는 91.5%로 높았다. 이는 공동주택 조성에 따른 달성군·동구지역의 인구 유입 효과 때문인 것으로 대구시교육청은 분석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입생 고교 지원 예비조사를 통해 지역별 학생 수·학교 선호도 등을 최대한 반영해 학급 감축을 결정했다"며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에서 24명으로 조정해 급격한 감축은 피했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 여드름 사마귀 점 빼기 등 피부과 치료 이렇게 방학이 되거나 수능이 끝나 혹은 졸업을 하면 학생들은 점을 빼거나 사마귀 여드름 치료와 같은 피부과 진료다.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건선 안면홍조 등의 계절적인 질환도 치료를 하게 된다. 학창시절 바쁜 학업으로 인해 치료하지 못했던 여드름, 점빼기 등의 피부과 진료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스트레스 요인이 줄어든 시기에 시작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이러한 질환치료 및 피부관리 등에 대해 대구 수성구 씨엘 피부과의원 이무웅 원장의 도움말을 들어본다.여드름, 염증치료와 흉터치료 종합적으로 시행해야청소년 대부분이 고민하는 피부트러블 중 하나가 여드름 흉터 사마귀 주근깨 등이다. 이중 여드름은 사춘기에만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0대~50대까지 성인여드름 환자도 많아졌다.이 원장은 “수험생이나 취업준비생은 물론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들도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등으로 여드름이 악화되어 내원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여드름을 방치하는 경우 흉터가 생길 수 있고 다른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대한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여드름 치료는 크게 염증을 치료하는 진정단계와 흉터를 치료하는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진정치료 단계에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처방과 주사요법, 레이저 치료, 스케일링 및 필링 등의 치료가 종합적으로 시행된다. 최근에는 영하78도의 극저온과 충격파 진동을 이용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크라이오토닝이 있다.이는 피부신경수용체에 강력한 온도충격을 가해 피부를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치료부위의 피부온도를 2~4도 정도로 급격하게 냉각시키면 한랭혈관반응에 의해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항염작용, 통증완화 등의 치료효과를 보이며 치료부위에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이 증가돼 자연스럽게 피부가 회복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염증성 여드름이 심하고 잦은 재발로 인한 반복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 빠른 여드름치료를 원하는 경우, 치료 후 흉터가 걱정되는 경우 등에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한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흉터의 형태와 피부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선택해야 하므로 전문의 상담은 필수. 초기 여드름 흉터 레이저 치료로는 LDM물방울리프팅, 프락셀, 고주파 치료 등이 있다. LDM물방울리프팅은 기존 프락셀레이저와 달리 통증과 자극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콜라겐 재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히알루론산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줄 뿐 아니라 피부방어력을 강화해 트러블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여드름은 레이저 치료와 함께 피부상태와 타입을 고려한 전문관리를 병행하면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점빼기는 사춘기 이후에, 전문의 상담 필수가장 간단한 피부시술 중 하나로 꼽히는 사마귀 얼굴 점 빼기는 피부과 진료에서 가장 간단하고 일반화된 시술중 하나다. 그러나 점의 종류나 크기, 피부타입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시술방법이나 부가적 치료, 시술 후 예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받는 것이 좋다.점빼기 시술은 피지선이 어느 정도 발달한 상태에서 받아야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사춘기 이후에 시술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 원장은 “점을 빼는데 사용하는 레이저는 점의 크기와 깊이, 위치 등에 따라 선별적으로 사용한다. 점이 크거나 깊은 경우 레이저 시술 후 봉합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흉터 등의 걱정을 최소화하려면 사전에 충분한 상담을 거치고 전문의 숙련도나 임상경험 등도 주의깊게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2
- 대백프라자 앞 대구 신천스케이트장 무료 개장 운영 대구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대봉교 하류 대백프라자 앞 생활체육광장에서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51일간 신천 스케이트장과 민속 썰매장을 운영한다.신천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은 내년 1월 28일까지 51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토·일, 공휴일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9일 개장일에는 입장객들에게 작은 선물과 스케이트 무료대여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기간 중 주1회(화요일) 초보자들을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열린다.대구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입장료는 없이 스케이트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이용객들이 스케이트를 대여할 경우, 시간당 1,000원, 1일 3000원의 대여료를 받는다.대구 신천스케이트장은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앞)에 1620㎡(490.05평)크기로 조성돼 있다. 민속 썰매장은 540㎡의 규모며, 주변에는 매점, 휴게실, 의무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시민들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및 간호사도 배치된다. 반면, 대구과학관은 유료로 운영될 전망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위탁기관인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스케이트장을 만들었다”며 “추운 겨울, 아이들은 물론 가족·연인과 함께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신천 스케이트장을 이용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