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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변화하는 수능,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할까?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 입시를 치루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입시 체계가 급변을 예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고2, 고1, 중3 학생들은 각각 다른 방식의 수능을 치러야한다. 대입을 위한 중요 관문인 수학능력시험이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이에 맞는 공부법에 대한 탐색과 고민도 깊어진다. 수학은 범위가 줄고 영어는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등 상대적으로 쉬워지고 있지만 국어과목의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수능에서 변별력을 가진 과목으로 주목받는 국어. 수능 국어과목 변화와 공부법에 대해 시대정신학원 정규영 원장에게 들었다.난이도 높은 언어와 매체(문법) 선택과목으로정 원장은 “국어과목의 변화는 타 과목에 비해 많지 않다. 현재 수능국어는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독서(비문학) 4개 분야로 나뉘는데 문법 분야가 ‘언어와 매체’로 바뀌고 수능에서 ‘화법과 작문’중 선택할 수 있도록 변화 된다”고 설명했다.“현재 수능 기준으로 보면 ‘화법과 작문’이 ‘언어와 매체’ 즉 ‘문법’보다 쉽고 범위도 좁아 대부분의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렇다면 국어 시험은 더 쉬워지는 것일까?정 원장은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국어 과목의 난이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왜 어떤 방향으로 어려워지는지를 알아야 한다. 수능의 변화를 보면 국어가 단순한 지식을 전하는 암기과목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는 과목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읽힌다”이해력과 해석하는 능력 키우는 국어국어 특히 독서분야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이 핵심이다.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하는 독서, 비문학 분야는 정보를 읽고 이해한 후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분야다. 이해하고 해석한 후 새로운 정보로 분석 재가공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능력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정 원장은 “국어의 핵심은 잘 읽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그는 “잘 읽어야 기억이 남고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할 수 있다. 그래야 질문에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시대정신 학원에서는 독서를 한 후 요약하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국어 과목을 단순히 지식을 쌓는 과목이라 생각하면 상황마다 외워야 할 분량만 엄청나게 많아진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보다 지문을 읽고 제대로 요약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이 외에도 어휘력을 키우는 것도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 원장은 “어휘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은 중3 겨울방학이다. 한자어나 한자성어, 순 우리말 등 당다양한 어휘를 알고 구사할 수 있어야 글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요즘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어휘 구사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시간이 그나마 나는 중3겨울 방학동안 어휘 훈련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한 정규영 원장은 3년 전 동산고등학교 앞에 시대정신 학원을 오픈했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실력을 인정받던 정 원장은 동산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동산고 앞에 본원을 개설하고 올 초 고잔신도시에 분원을 개원했다. “저도 안산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로서 안산지역 후배들의 대학 진학 실적을 보면 안타까운 점이 많다. 특히 서울대학교 진학률을 보면 지방 소도시 수준에 불과하다. 후배들이 좀 더 나은 교육혜택을 받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2018-10-24
- 미래 인재를 키우는 학원 - 에꼴 드 에르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100년 전에도 통했을까? 우리 아이가 지금 배우는 공부는 그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서도 여전히 유효할까? 우리가 그랬듯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치라 한 현자의 가르침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능력은 스스로 생각하고 해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놀이처럼 쉽고 재밌게, 생각하고 답을 구하는 방법을 익히는 학원이 있다. 그림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상상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를 길러내는 새로운 형태의 미술학원 ‘에꼴 드 에르떼’를 찾았다.인류와 함께 성장한 예술 그 속에 답 있다인류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예술은 인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원동력이었다. 현대 예술 교육의 목표는 모든 아이를 예술가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이 풍부한 인간으로 키워내는 것이다. 창의성을 갖춘 인간은 어떤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미래를 살아가야하는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능력이다.‘에꼴 드 에르떼’ 성숙 원장은 “기존에 있는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미술교육이 아니라 생각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진짜 미술 교육이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해야한다. 무엇을 그릴지 어떤 것을 그릴지 먼저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잘 표현하기 위해 상상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말한다.생각하고 답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바로 그림 그리기의 시작이라는 것이다.유아기,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 ‘그림’그림으로 생각에르떼하고 표현하는 과정 중요특히 두뇌 발달이 가장 활발한 4세부터 10세까지 아이들에게 미술은 세상을 보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성 원장은 “유아기 아이들은 말하기도 서투르고 글로 표현하기는 더욱 어려운 나이죠.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표현하는데 그림만큼 좋은 매체도 없어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기존의 형태를 따라 그리는 그림 공부에서는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사과를 사과처럼 그리고 사람을 사람처럼 그리는 그림을 아이들에게 요구할 수는 없어요. 똑 같이 그리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아이가 생각한 것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그림이죠. 그러니 그림을 그린 아이에게 잘 그렸다. 못 그렸다 평가하는 말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미술교육에서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 아이의 그림을 어른의 시각에서 잘 그렸다 못 그렸다 재단하지 않고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그림을 통해 아이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어떤 생각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나눠야 한다.1996년 고영일 아동미술교육 연구소로 출발한 ‘에꼴드에르떼’는 초록별 미술학교, 올리브 나무 아트스쿨, 에르떼어린이미술관, 에꼴드에르떼, 미술관숙제 미술교실을 전개하며 미술교육의 힘을 알려온 곳이다. 고잔신도시 에이스프라자에 위치한 ‘에꼴드 에르떼’ 안산점은 미술교육을 전공한 성숙 원장이 운영 중이다. 대림아파트 단지내 상가에서 8년 정도 운영하다 지난 9월 이곳(스카이프라자 307호)으로 이전했다. 취학 전 유아(4세~7세)들은 체험을 통한 그리기 놀이 프로그램을 학령기 어린이(7세~10세)들은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그림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18-10-24
- 중학교 상위권? 이제는 고등학교 하위권? 무엇이 문제인가? 날씨가 어느덧 찬바람이 불어오고 쌀쌀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겨울이라는 계절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계절입니다. 짧고 금방 지나가서 무언가 해볼 것도 없는 여름방학과는 다르게 기간도 길고 학년도 바뀌는 만큼 준비하고 고민할 것도 많은 계절이기 때문입니다.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이야기중 하나가 ‘우리 애가 중학교 때는 상위권이었습니다.’, 또는 ‘제가 중학교 때는 조금만 공부해도 점수가 높았습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왜 대다수의 아이들이 중학교 때는 성적이 좋았다가 고등학교만 올라가면 어디 가서 점수를 말하기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로 교과서에 있습니다.중학교 교과서를 보면 학습의 중요 포인트가 뜻의 전달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특히 암기과목 같은 과학 사회 역사 같은 과목들은 정보의 일치 불일치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과 올바를 용어와 개념의 연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풀이 반복이나 개념 반복등의 단기 암기 방식으로 얼마든지 상위권까지 도달할 수 있는 내용이 평가 항목으로 출제됩니다.하지만 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면 이론의 주장, 원리, 근거, 사건의 분석 등 1차적인 정보전달이 학습의 목적이 아니라 현상과 사건의 의의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을 평가하게 됩니다.이 차이가 중학교과 고등학교의 성적변화의 원인이 됩니다. 평가 기준이 바뀌었는데 여전히 기존의 학습방법을 고집하게 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베어버린 학습습관! 고등학교를 들어가기 전에 바꾸어 줘야할 것은 단순히 고등과정을 배우는 새로운 학원이 아니라 고등학교 학습의도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발전된 학습 습관입니다.대학교 시절 가끔 시험을 치룰 때 교수님들이 오픈북 테스트를 했던 경험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 학생들을 좋아하기 보다는 울상을 짓게 됩니다. 책을 아무리 보고 있어도 도대체 답이란 녀석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명 개념과 이론과 공식을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답을 찾을 수 없는 경험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요?바로 사고의 흐름입니다. 뇌의 연산과정은 한번 쉬운 길을 찾게 되면 자꾸만 쉬운 길만 찾아가게 되고 어렵고 복잡한 사고과정을 무의식중에 기피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유소년기 아이들이 영상매체에 길들여지게 되면 발생하게 되는 팝콘 브레인 현상이 있습니다. 뇌가 강한 시각적인 자극에 익숙해지게 되면 적은 반응에는 쉽게 움직이기 않게 바뀌기 때문에 활자와 멀어지고 집중력과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현상입니다.문제는 울고 보채는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던 위험성이 상시 핸드폰을 떼어 놓지 않는 누구나 해당하는 위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현대의 광고 매체만 봐도 지류(신문, 전단등)에서 온라인으로 온라인에서도 이제는 영상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블로그가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짧은 토막 영상이 유행이 된 것처럼 우리의 뇌는 이미 큰 자극에 익숙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자극적인 자극에 익숙해진 뇌를 가지고 심도 깊은 사고과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과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바뀌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인공지능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신문물들과 대결할 수 있는 인간의 강점인 만큼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보다 더 사고하는 능력이 중요하지 않을까요?에듀플렉스 안산중앙점 031)405-5666주설호원장 2018-10-24
- 이태리 정통 레스토랑 시칠리아에서 즐기는 가을여행 올 가을은 유난히 색이 곱고 맑다. ‘친구도 볼 겸 안산으로 가을여행을 가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생각난 곳은 성호기념관과 근처에 있는 이태리식 레스토랑이었다.단풍이 든 숲 속 옆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시칠리아! 들국화가 그려진 벽화와 마당에 열린 탐스런 감 그리고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 하지만 우리를 놀라게 한 것은 따로 있었다. 리코타 치즈피자를 한 입 먹은 친구는 얇지만 부드러운 피자 맛에 감탄하며 외쳤다.“와~ 진짜 이태리에 여행 온 것 같아!”깊어가는 가을, 한적한 안산 식물원 근처에서 즐기는 지중해 식 맛 여행을 소개한다.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정통 이태리 요리의 특징은 각각의 재료에 들어있는 자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시칠리아의 주인장 이현경 대표는 요리연구가로 특별히 이태리요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이태리 요리를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화에 맞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그래도 끝까지 고집하는 것은 자연의 맛, 순수하고 건강한 맛을 그대로 지켜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의 고집이 통한 것일까? 이곳의 음식은 담백하지만 풍성한 맛을 듬뿍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재료를 선정하는 까다로움과 음식에 대한 철학 그리고 조리하는 방법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품격 있는 맛, 겸손한 가격에 놀라고정제되지 않은 이탈리아 산 밀가루 3가지를 조합해 반죽하고 24시간 저온 숙성한 도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맛이 깊다. 특히 오징어먹물을 이용한 도우는 DHA와 오메가쓰리가 풍부하고 조미료 없이도 감칠맛이 좋다. 이 도우에 자연산 임실치즈와 리코타 치즈를 올려 화산석 화덕에 485℃ 고온에서 구워내 겉만 바삭하고 속은 매우 부드럽다. 맛과 식감도 일품이지만 먹고 난 후 소화가 잘 된다. 리코타 치즈피자를 먹던 친구는 “이렇게 느끼하지 않은 피자는 처음”이라며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신이 났다. 뽀얀 치즈에 초록색 양상추를 가득 올린 피자 한 판 가격은 만원이 조금 넘는다. 맛에 비해 가격이 너무 겸손해 주인장의 맘씨가 궁금해 질 정도였다. 이 대표는 “귀하고 값이 나가는 재료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이익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자주 찾아오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것은 그대로 하고 오직 가격만을 훅~ 내렸다”고 전했다.파스타의 고향, 시칠리아해산물이 풍부한 이태리 남부의 섬 시칠리아는 ‘파스타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상록구 이동에 있는 시칠리아 역시 파스타의 맛이 매우 풍성하다. 제철을 맞는 꽃게 한마리를 통째로 올린 꽃게로제 파스타는 한 잎만 먹어도 입안이 완전 뿌듯하다. 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이런 맛이라니. 진한 게살 파스타에 상큼한 야채 피클, 한 입 먹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여유롭게 창밖의 가을풍경에 빠져 보았다. 도심에 숲이 울창하고 그 안에 멋진 공간과 분위기 게다가 근사한 맛의 지중해식 요리에 빠지는 시간은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이 될 듯도 하다. 시칠리아 파스타 소스는 정통 이현경 대표의 자부심으로 이탈리아 남단에서 재배된 롱고바디 토마토 홀을 이용한다. 여기에 호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소고기와 뉴질랜드 산 버터로 맛을 더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깊은 풍미를 더한다. 최고의 재료를 이용해 정성을 쏟아 만든이곳의 음식에는 이 대표의 마음이 담겨있다. “나는 음식을 만들 때, 먹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길 기도하며 만든다. 마음이 행복해 지길 바란다.” 2018-10-24
- 지역주민 사랑받는 병원-김장호 성형외과 외모도 실력 중 하나로 평가받는 시대. 성형은 더 이상 여성의 전유물도 아니고 젊은이의 특권도 아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좀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혹은 좀 더 젊어 보이기 위해 성형을 선택한다. 성형이 보편화 되면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병원도 늘어나고 있다. ‘성형은 강남에서 해야 한다’는 공식을 깨고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성형외과가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있는 안산 김장호성형외과. 2001년 개원해 18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뭘까?처음부터 끝까지상담부터 마무리까지 원장이 직접 진행안산 중앙동에 위치한 김장호 성형외과에는 ‘상담실장’이 따로 없다. 치과나 성형외과에 근무하는 상담실장은 환자가 의사를 만나기 전 수술부위와 수술비용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김장호 원장은 “환자를 직접 보고 필요한 수술이 필요한 부위를 결정하고 수술방향을 정한다. 아무리 경험이 많은 상담실장이라도 전문의와 같을 순 없다. 환자 상담부터 수술 후 마무리까지 원장의 책임 하에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간 신뢰가 높아진다”고 말한다.지역에서 15년 넘겨 일하면서 김장호성형외과의 가장 큰 자산은 ‘환자들의 신뢰’다.“지역은 금방 입소문이 퍼지는 곳이다. 작은 실수도 병원 운영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그 만큼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환자와 소송을 대비해 전문 변호인까지 고용하는 강남의 성형외과와는 영업방식 자체부터 다르다.선택과 집중잘할 수 있는 수술만 진행 만족도 높아지역에서 사랑받는 병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김장호 성형외가는 진료 분야를 줄이고 만족도가 높은 분야로만 집중했다. “우리 병원이 다른 병원에 비해 가장 경쟁력 있게 진료하는 분야는 눈·코 수술이다”고 자신하는 김장호 원장.쌍꺼풀 수술 , 상안검 성형술, 눈매교정술(남,여), 뒷트임 수술 등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눈 수술과 다크서클 개선을 위한 눈 밑 수술, 코 성형, 미세지방이식 성형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병원에서 원장의 역할이 크다보니 아무래도 수술시간이 긴 진료는 피하게 되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분야 환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눈·코 수술을 많이 하게 됐다”입 소문이 나면서 다른 병원에서 눈 성형을 한 후 재수술을 위해 찾아오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자연스러움수술 안 한 듯 자연미 추구김장호 성형외과의 목표는 ‘수술 안 한 듯 자연스러운 성형’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쌍꺼풀이라고 자신의 얼굴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성형해야 만족도가 높은 법. 김 원장은 오랜 노하우와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매를 찾아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쌍꺼풀뿐만 아니라 나이 들어가면서 생기는 눈꺼풀 쳐짐이나 눈밑 다크써클을 없애기 위해 찾아오는 여성들도 많다. 김 원장은 “노화는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된 것이다. 너무 과도한 수술은 오히려 보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 눈 밑 다크서클을 제거할 때는 피부 절제 없이 진행하거나 피부 절제량을 최소화해서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찾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2018-10-17
- 안산 다이어트, 탄수화물 중독증 잡고 시작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는 일 년 내내 계속 되죠, 날이 덥든 춥든!패션을 선두 하는 분들은 추운 날 진가를 발휘한다는 말이 있듯이, 안산 시내만 나가봐도 날은 추워졌지만 오히려 패션센스는 더욱 뽐내게 되는데, 패션을 위해서는 날씬한 몸매는 필수 요소겠죠?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꼭 알아야 하는 것, 바로 탄수화물 중독증이랍니다!탄수화물은 에너지 공급원으로 권장량 이상을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한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되고, 지방이 계속 쌓이면 만성 피로는 물론 비만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져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지방간 등의 원인이 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탄수화물 중독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답니다. 밥을 먹은 후, 혹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습관적으로 초콜릿, 과자, 빵 등의 단 음식을 찾는다거나 단 것을 먹지 못했을 때 불안하고 짜증이 난다면 탄수화물 중독일 확률이 매우 높답니다.탄수화물 중독증을 해결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요?첫 번째. 빵이 먹고 싶을 땐 통밀 빵으로 먹기다이어트와 건강에 안 좋은 건 알지만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죠!하지만 드실 거라면 혈당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착한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늘려보세요.흰 밀가루 빵보다는 통밀 빵으로, 흰쌀밥보다는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먹는 겁니다. 체내 혈당량이 높게 올라가지 않고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지 않아 비만이나 당뇨까지 예방할 수 있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두 번째. 일주일에 한번은 삼겹살 먹기저탄수화물, 저지방으로 먹게 되면 먹고 폭식의 위험성이 커지는 법!탄수화물 중독이 위험한 이유 중 한나가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저혈당 증세가 일어나게 되는데 충분한 단백질과 여러 영양분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가끔은 지방이 있는 삼겹살을 일주일에 한번정도 섭취해도 가능하단 말씀!날이 추워져도 안산천이나 근처 노적봉에 운동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조금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 식습관을 변경해보세요!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며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성공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날씬한 내몸 37도 안산점다이어트플래너 최현해실장 2018-10-17
- 꿈과 열정으로 뭉친 댄스동아리 ‘스피런’ 아이돌, 걸그룹의 영향으로 연예계를 꿈꾸는 아이들이 많다. 중고등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찾아 학교에서 댄스동아리 활동을 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댄스동아리에 들기도 한다.청소년 축제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던 아이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지난 8월, 웰컴투 시민예술시대 무대에 올라 학창시절을 재현하던 ‘스피런’을 만나 이들의 꿈과 열정에 대해 들었다.중학교 댄스동아리가 다시 뭉쳤다12년 전, 본오중학교 댄스동아리 ‘타이밍’에서 강사와 제자로 만났던 이들이 성인이 되어 다시 뭉쳤다. 본오중 댄스동아리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던 아이들은 고등학생이 되자 학업을 위해 뿔뿔이 흩어졌고, 성인이 되면서 무대가 그립다며 서로 연락을 해온 것이다.안산에서 댄스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대입으로 이끌어주던 서은정 강사는 현대무용을 전공한 제자들을 연결해주었고, 사회에 나와 같이 춤을 추고 싶은 청년들이 모여 ‘스피런’을 결성했다. 무용과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전공한 이들이 모여 새로운 융복합 예술을 만들어가는 단체 ‘희담’의 서은정 대표는 “중학교 댄스동아리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던 아이들이 무용을 전공한 이후에도 더 이상 설 무대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스피런의 청사진을 보여준다.선배가 걸어온 길, 이정표가 되다클래식 음악과 실용음악처럼 무용은 순수무용과 실용무용으로 나뉜다. 대학의 무용학과에서는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을 전공할 수 있고, 스트릿댄스, 방송댄스, 힙합, 팝핀 등을 아우르는 실용무용은 대부분 실용전문학교에서 가르친다.순수예술로서의 무용학은 신체의 아름다운 미학이자 인간 본연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측면에서 예술의 총체성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학문을 기반으로 창의성과 감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올바른 인격형성과 몸의 아름다운 선을 갖추게 한다는 장점이 크다. 서 대표는 “대학교 무용학과에서는 외부활동을 제약하는 등 규제가 많다. 학과에서 주최하는 공연 이외의 무대에 서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아르바이트도 하기 힘들다. 학비를 벌어야 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주변인이 될 수밖에 없다”며 제자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난 선택지를 보여준다. 타이밍에서 스피런까지 서 대표와 7년을 함께 한 장소원 학생은 경제적인 현실을 극복하면서 순수예술을 배울 수 있는 단국대 평생교육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있다.젊은 예술인들의 발판이 되다친구이자 리더 최유이 씨의 권유로 스피런에 합류한 임신아 강사는 수원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무용단이나 공연무대로의 진입 문이 좁은 순수예술의 불투명한 비전과 한계에 부딪혀 실용댄스로 진로를 바꾸는 동기들 사이에서 4년 내내 고민이 깊었던 신아 씨는 지역예술가의 길을 걸어온 서 대표를 보면서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고 했다. 서 대표가 스피런을 이끄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순수예술을 발굴하기 위해서란다. 순수예술을 하다 댄스로 전향하는 이들이 늘면서 아이돌 댄스는 현재 포화상태인 반면, 순수무용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이때, 무용의 기본을 바탕으로 몸의 선을 만들고 예술적 감성을 키우면 그 가치가 높아지고 두 장르가 조화를 이루면 시너지가 크다는 것.젊은 예술가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창의적 아이템을 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선배가 있는 스피런의 다양한 무대를 기대해본다. 2018-10-17
- 두피가 마르고, 모발이 떨어지는 계절 “가을부터 겨울까지 모발은 수난의 시대다. 봄이면 물이 오르고 가을이면 낙엽을 떨어뜨리는 나무와 비슷한 원리로 이해하면 된다.”엔비클리닉 안산시흥점 기문상 원장은 탈모를 자연현상에 빗대어 이렇게 말한다. 가을과 겨울은 피부와 두피 모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계절’인 것이다. 떨어지는 낙엽은 멋져도, 줄어드는 머리숱은 그냥 넘길 수 없는 일. 건강한 두피관리와 탈모예방법, 특히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지 짚어보았다.영양과 보습, 두피에게두피는 다른 피부와 다를까? 기 원장은 “두피는 머리의 피부라는 뜻이다”며 “탈모치료를 위해 엔비 탈모센터를 찾는 경우 영양과 보습효과가 좋은 두피스케일링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잇몸치료를 하고 스케일링을 받는 것처럼 두피도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밭이 건강해지면 뿌리는 자연히 좋아진다는 원리이다.머리카락을 사랑하는 방법은 우선 두피관리, 한 올이라도 아깝다면 두피건강 먼저 영양과 보습으로 야무지고 촉촉하게 관리하자.재생과 성장, 모발에게“이미 빠진 모발은 샴푸를 바꾼다고 해결나진 않는다. 샴푸는 치료제가 아닌 각질이나 피지조절등의 역할을 하여 두피환경을 개선을 해줄 뿐이다. 먹는약과 바르는 약을 병용하는 것이 모낭세포의 재생을 돕는 기본이다.” 탈모는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치료가 우선이라는 기 원장의 조언이다. 최근 엔비의원을 찾는 고객들은 두피 모낭세포의 재생과 성장을 위해 성장인자를 비롯, 줄기세포배양액을 포함한 두피메조테라피주사와 전자기장을 일으키는 헤어젠 프로그램으로 탈모치료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긍정적인 생각과 스트레스의 탈출기 원장의 설명에 의하면 가을 탈모의 원인은 복합적이라고 한다. 자외선도 문제이고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의 부족이나 모세혈관이 축소로 인한 혈행장애가 있다. 식습관의 문제나 과도한 다이어트도 탈모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80%가 남성탈모이며, 48%가 20-30대이고 또 년기 여성들과 청소년탈모도 많이 늘고 있다”며 “긍정적인 생각과 스트레스의 탈출이 탈모치료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탈모치료를 위해 엔비의원을 찾아 상담하고,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에서의 노력으로 탈모에서 탈출한 사례도 적지 않다.“탈모치료만으로 7년정도까지 젊어보일수 있다는 것! 치료시기를 놓쳐 모발이식 등 더 어려운 상황을 맞기 전에 한 올의 머리카락도 아끼는 작은 노력들을 하시길 권한다.“엔비가 전하는 탈모예방 행동요령 10가지1. 항산화효과가 많은 음식과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하라.2.지성인지 건성인지에 따라 본인에 맞는 샴푸를 사용한다.3. 머리카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다.4. 천연성분이 많은 약산성 샴푸를 사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듯 감는다.5. 머리를 감을 때 시간을 들여 충분히 헹구어 낸다.6. 매일 한 번은 머리를 감도록 한다.7.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잘 두드려 말리고 미지근한 자연바람을 이용한다.8. 드라이, 고데기, 매직기 등은 가급적 사용을 자제한다.9. 치료기간 동안 파마나 스프레이, 젤, 염색은 피해야 한다.10. 탈모가 예상되면 미리 전문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도록 한다. 2018-10-17
- 안산에서 수시면접 준비하기 안산은 이상하리만큼 수시로 대학에 진학을 하는 경우가 정시보다 많다. 수능이 불과 한 달 여 남은 시점에서 안산지역에 맞는 대입맞춤. “면접”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면접후기를 읽어보면, 질문들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0년대부터 도입된 구조화면접 (Structured Interview)의 영향이다. 구조화면접이란 면접관의 질문과 채점 기준을 미리 정해놓는 방식이다. 면접관이 개인성향에 의존하지 않고 객관적인 문항과 기준으로 판단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학에서 수험생에게 궁금한 것은 “역량, 문제해결능력, 적합도” 이다. 면접관이 합격점을 주려면 미래에 대한 말이 아니라 과거에 한 일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구체적으로 증명 할 수 있어야 한다.우선 면접관들은 수험생이 관심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어떠한 성과를 만들었는지 궁금해 한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성취감이 있었던/가장 어려웠던 일을 말해보시오.」 「왜 우리 학교가 본인을 합격시켜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을 검증하기 위해 몇 차례 추가적인 질문을 던진다. 상황, 행동, 결과의 순으로 물어보는 S.A.R기법이 주로 이용된다.●상황질문: 어떠한 일을 시작한 이유와 구체적인 목표가 무엇이었는가? ●행동질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어떤 것을 느꼈는가? ●결과질문: 결과적으로 성과는 어떠했으며 본인이 기여한 바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가? 적합한 답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기본질문에 답변할 때부터 상황-행동-결과의 순으로 자신의 경험 및 성과를 구체적인 답을 하는 것이 좋다. 장점을 이야기 할 때는 성적에 관한 이야기는 지양하는 것이 좋으며, 단점을 이야기 할 때는 교묘하게 장점을 부각시키지 말며 정확한 약점을 이야기 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할 것을 당부한다.면접은 보통 짧은 시간 내 지원동기, 학과의 관심,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 등으로 학생을 판단하다. 따라서 지원학과에 관련된 경험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엇보다 1분여 주어지는 자기소개가 중요하다. 평범한 내용을 발표한다면 면접관들이 자기소개를 시켜놓고, 서류 등을 보는 경우가 많다, 면접관이 관심을 가질 주제와 화법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회복지학과의 책임감 있는 지원자 A입니다. 저는 봉사동아리 회장으로서 2년간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를 바꿔보면 “홍길동, 이순신, 장보고” “주말마다 양로원에 목욕봉사를 지원해 도와드린 어르신들의 성함입니다. 학업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만 봉사동아리의 회장으로 모범을 보이고 아버님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단 한번도 불참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하며 리더십과 책임감을 배웠습니다.” 라고안산 최강수학학원원장 최동조 2018-10-17
- 다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학교 함현고등학교는 시흥시 오이오에 있는 평범했던 일반고였다. 고등학교 앞에 ‘특수’또는 ‘자율’이라는 단어가 붙고 선별된 학생들이 앞 다투어 몰리던 시기에 함현공등학교는 ‘자율형공립고(이하 자공고)’로 지정되었고, 이제는 경기도권에서 알아주는 진학 명문고가 되었다. 함현(咸:짜다, 소금기가 있다. 絃:줄, 연결)이라는 학교이름이 지닌 의미 때문일까? 함현고에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그들이 함께 일구어낸 결과는 빛나고 풍성했다. 자율과 규율이 공존하는 함현고에서 우리가 꼭 건져 올려야 할 소금같은 이야기를 모았다.탄탄한 교육과정을 무대로 원하는 대학 마음껏 꿈 꿔라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적극적인 대응 방법은 무엇일까? 10여년이 넘도록 함현고 학생들과 함께 해 온 진기택 교사는 세 가지로 정리했다. “수시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과 정시에서 성과를 얻게 하는 수업 그리고 진로진학 1:1 컨설팅이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생기부 TF팀을 운영해 대입제도 변화 분석과 그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이에 맞게 학생중심수업을 실시한다. 또 강남 유명 논술 강사를 초빙해 대학별 논술지도 및 첨삭 지도가 이루어진다. 함현고를 졸업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17학번 편수진 학생은 “2학년 때 경제신문 토론에서 시사 경제분야의 상식을 키웠고, 토론대회를 준비하며 얻는 비판적 사고는 나만의 값진 재산”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예체능을 전공할 학생들은 미술수업 클러스터 거점학교라는 특징과 활발한 체육 동아리 활동으로 학업과 전공을 동시에 잡기도 한다. 사실 2017~2018학년 함현고의 대입 결과는 놀라웠다. 교사의 새로운 발상과 학생들의 열정 그리고 지자체의 지원으로 탄탄한 교육과정을 만들고 차별적인 교육프로그램 시도가 만든 결과가 아닐까?살아있는 수업시간, 분위기 좋은 스스로 학습 시간“다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학교!” 이는 함현고의 비전이다. 이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은 학생이고 또 교사일 것이다. 휴게실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학교의 장점을 묻자 대체로 비슷한 답이 돌아왔다. “맛있는 급식이 제공되며 좋은 선생님들과 공부할 수 있어 좋다” 또는 “수업시간이 살아있어 집중할 수 있어 좋다”는 것이다. 진기택 교사는 “함현고에 근무하는 교사 대부분은 수업시간 학생들과의 소통과 활동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과 교감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것은 교사로써는 매우 행복한 시간”이라 전했다. 일반고에 비해 월등히 많은 초빙 교사들은 대부분 수업다운 수업을 진행하고자 자원한 교사들이다. 살아있는 학습 때문일까? 2015년 경기도 자공고 운영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던 함현고는 이후 경인교대 교수팀에 의한 경인지역 자공고와 일반고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저사 결과 최상위 학교로 조사되기도 했다. 인성· 감성 · 지성이 조화를 이루어야자공고의 특별함은 교사 초빙권과 과감한 지자체의 지원금이다. 함현고는 시흥시 지원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많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될 수밖에 없다. 교사와 학생들은 ‘진짜 하고 싶은 것’고민할 수밖에 없는데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인성과 감성 프로그램이다. 학생중심 빛깔 있는 학급 만들기는 교우와 교사가 함께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입학식이나 학교행사에 오케스트라를 초청하거나 문화예술인과 만나기도 한다. 교사, 교감으로, 이어서 교장으로 총 15년째 함현고에서 근무 중인 김관 교장은 “실력이 있고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일수록 반드시 인성을 갖춰야 한다”며 “지적능력이 뛰어나 사회적 리더가 되었을 때 도덕적 무장과 따뜻한 인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쉽게도 2021년 3월부터는 일반고로 돌아가지만 ‘다노피 교육’ 즉 ‘다 함께 높이 날고 멀리 보자’는 교육이념과 교육활동은 점점 확산되지 않을까? *함현고 입학설명회지역일정장소시흥2018. 11. 07.(수) 19시함현고 다노피홀(1층)2018. 11. 30.(금) 19시안산2018. 11. 09(금) 19시안산 한양대 에리카 제1학술관부천2018. 11. 16.(금) 19시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원서 접수 기간 : 2018.12.10.(월)~14.(금) 17:00합격자 발표: 2018년 12월 19일 이내입학상담전화: 031-430-8220모집구분모집인원(명)비고정원 내일반 전형(시흥 외 경기도 지역)150․지역인재육성 전형(시흥 지역)150정원의 50%정원 외특례입학대상자6정원의 2%국가유공자 자녀[교육지원대상자]9정원의 3%*2017~2018학년도 함현고 대입결과 대학명인원대학명인원대학명인원서울대7육사·국군간호2외대·시립대20의·치·한·수의예19교대·교원대7건대·동국대·홍익대52연세대(신촌)20서강대14그 외 수도권227고려대(안암)15성균관대25KAIST4한양대21총 합격 건수590포항공대1이화여대11경찰대2중앙대·경희대72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