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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1운동, 안산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기 3·1운동이 올해 100주년을 맞는다.100년 전 그날, 안산은 어땠을까? 당시 인구 8천이던 수암면에서는 2천여 명이 거리로 나와 대규모 만세시위가 열렸고, 옛 관리들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던 비석거리(수암동 498-5)에는 현재 3.1운동 기념비가 세워졌다.방방곡곡에 만세함성이 울려 퍼지던 3월, 안산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역사를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 수암동 만세길 걷기1919년 서울에서 봉기한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3월 30일 수암 비석거리, 4월 1일 반월장터, 4월 4일 군자면사무소 등지의 만세운동에 4천여 명이 참여했다. 그 중 비석거리 만세운동은 인근 18개 리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안산 최대의 만세운동이다. 주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면사무소, 주재소, 보통학교, 향교 등을 돌며 독립만세를 외쳤다.100년 전 그때를 생각하며 후손들이 수암동 만세길(원후마을-비석거리-안산초등학교-안산향교)을 함께 걷는다.-일시/장소 : 3월 1일(금) 오전 10시, 안산초등학교 출발-문의 : 615안산본부■ 3.1운동 유적지답사 및 경기만 평화번영 기원 순례매년 수암 비석거리 3.1만세운동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던 안산지역사연구모임에서는 수암동 비석거리 답사 후 경기만 평화번영 기원 순례를 한다.버스 2대로 출발해 안산초교(안산 보통학교 터)-수암 주재소 터-비석거리(안산3.1운동기념비)-독립유공자 유익수 묘(부곡동)-독립유공자 김병권 묘(화정리)-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코스로 답사한다.원일중학교 신대광 수석교사와 경기만포럼 김갑곤 사무국장이 유적지 해설을 맡았다.-문의 : 안산지역사연구모임■ 안산시 ‘3.1운동 기념식’그동안 안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되던 ‘3.1운동 기념식’이 올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100주년을 기념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진행하는 행사장에는 대형 태극기와 소녀상이 설치되며, 해돋이극장 메인홀에서는 3.1운동 사진전이 열린다.군악대, 시립국악단, 극단 이유의 공연 등 시민들이 3.1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체감하고 함께 재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2016년부터 안산시 3.1절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극단 이유는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순칠 선열을 주인공으로 한 연극 ‘1919 독립의 꽃 안산’을 무대에 올리며 독립에 대한 갈망을 그려낸다.-일시/장소 : 3월 1일(금) 10:00~13:00,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땟골 삼거리, ‘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 건립 출범식3월 17일 땟골삼거리에서는 ‘대한국민의회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과 ‘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건립 출범식’이 열린다.강화도 조약(1905)으로 연해주로 밀려나 고려인이 된 사람들. 올해는 고려인들이 연해주를 개척한 지 154년, 연해주에서 처음으로 항일의병을 일으킨 지 116년이 되는 해다. ‘기억되지 않은 독립운동사’로 불리는 고려인들의 항일투쟁을 기억하는 기념비를 국내에 건립하는 ‘고려인 독립운동 기념비’ 건립 사업은 이날 발족대회를 거쳐 올해 안에 기념비를 세우게 된다.-참여문의 : 사단법인 너머(안산시 단원구 지곡로6길 37)■ 중앙도서관, ‘3.1운동&임정수립 100주년’ 특집영화 상영중앙도서관은 3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에 3.1절 특집 영화를 상영한다.친일파를 둘러싼 숨막히는 작전 ‘암살’(3/2),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쳤던 의열단의 신념을 다룬 영화 ‘밀정’(3/9), 가슴 먹먹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 ‘눈길’(3/16), 묻으려 할수록 드러나는 역사 관동대학살을 다룬 ‘박열’(3/23), 절절한 슬픔과 좌절 속에서도 한 편의 서정시를 길어 올리던 청년 ‘동주’(3/30)를 보며 비극의 역사 속에서 열정적으로 살다간 선열들의 삶을 반추해보자.-일시/장소 : 3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 2019-02-27
- 안산에서 in 서울하기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어느 정도 성적을 얻어야 대학에 갈 수 있을까?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면 2019학년 수능 지원자 수는 약 60만명 서울대부터 서울시립대까지 서울소재 11개 대학 총 모집 인원은 3만 8천여명이니 약 6%이다. 계산상으로 2등급 초반 정도면 in서울은 가능하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중학교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간다는 특목고 자사고 아이들이 상위권 대학부터 채우고 나면 그야말로 일반계고교에서 서울지역 대학에 진학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방법이 없지는 않다. 올해 서울지역 대학에 합격한 안산지역 일반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맥이 보일 것이다.대학마다 원하는 인재상 달라철저히 분석해 대비해야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합격박은서(경안고 졸업)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에 합격한 박은서양은 수시 카드 6장을 교과1, 학생부 종합 5개에 지원했다. 동국대학교 법학과 학교장 추천전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성균인재전형,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과 숙명여대 법학과 학생부교과전형에 응시했다. 법조인을 꿈꾼다는 박은서 양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와 숙명여대 법학과에 합격한 후 로스쿨 진학에 유리한 서울시립대를 선택했다. 은서 양은 “중학교 때부터 법조인이 되고 싶었다.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해 서울시립대학을 선택했다. 수시 전형 모두 법조인을 목표로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수시에서 어떤 전략을 사용했나?고등학교 1학년 때는 학교생활을 즐기느라 내신 성적이 2.7로 좋은 편이 아니었다. 2학년부터 정말 열심히 내신 준비를 해서 1,2,3학년 평균 1.9 등급이 나왔다. 자율동아리, 교내대회에도 빠지지 않고 참가하며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갔다. 나름 성실한 학교생활에 자신 있었고 나의 진로도 확고했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이 나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숙명여대 교과전형은 수시 안전장치였고, 동국대, 건국대, 시립대는 내 성적에 맞춰서 지원했다고 생각했다. 성균관대와 이화여대는 상향 지원이었는데 이화여대는 수능최저인 3합 5등급을 맞추면 가능할 것이라 기대했다.수능공부는 어떻게 했나?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처럼 수능에 올인 하지는 못했다. 수시를 염두해 두고 있었기 때문에 중간 기말 고사에 집중했고 수능공부는 틈틈이 준비했었다. 오히려 수시 원서접수를 끝내고 수능최저등급이 있는 학교에 지원했기 때문에 그 때부터 수능공부에 주력했다. 모의고사 성적이 한번도 3합 5를 넘겨본 적이 없어서 큰 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결과는 어려웠던 국어만 4등급을 받고 나머지는 다 1등급을 받아 3합5를 맞출 수 있었다.대입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무엇보다 입시 정보가 부족했다.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아니었다.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 달라 제대로 파악해서 준비하기가 어려웠다. 수능을 잘 보고 최저등급을 맞춘 학교는 무난히 합격할 거라 생각했는데 1차 서류전형 통과도 쉽지 않더라. 그 때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나름 학교가 제시한 인재상에 맞춰서 준비한다고 했는데 자기소개서에서 나를 ?잘 못 보여준 것 같아 아쉬웠다. 시립대학교는 서류통과 후 면접이 있는 전형이었다. 1차 통과 후 면접을 철저히 준비해 무난히 면접을 치룰 수 있었다.안산지역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학교 활동에 즐기듯이 참여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하는 동아리, 각종 대회, 학생회 활동 등을 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때는 하고 내신공부를 할 때는 집중해서 한다면 알찬 고등학교생활을 보내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취미로 시작한 미술, 전공이 되다학업과 실기 병행위해선 체력 길러야경안고를 졸업한 김나연양은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무렵 취미로 시작한 미술에서 진로를 찾았다. 수시원서 5장 모두 디자인 관련 실기전형에 지원했다. 미술 수시모집에서 실기전형은 고교내신 성적과 실기성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나연 양은 동덕여대 패션디자인, 건국대 리빙디자인, 경희대 의류디자인, 인하대 의류디자인, 성신여대 공예과에 지원해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에 최종합격했다. 나연 양은 “미술 실기전형도 모의고사처럼 많이 접해봐야 한다. 미리 준비했지만 막상 실제 시험을 보면서 많이 긴장되고 힘들었다. 실기전형을 여러학교에서 보다보니 요령이 생겨 거의 마지막에 본 시험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미술 전공은 어떻게 시작했나?미술을 좋아했었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취미삼아 계속해 보고 싶어서 미술학원에 등록했다. 아무래도 고등학생이다보니 스트레스도 많고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미술하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보자’는 마음이었는데 미술 관련 진로가 생각보다 많고 제 적성하고도 잘 맞아 진로를 결정했다.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한 것 같다. 디자인 중에서도 의류 디자인을 하고 싶다. 수시지원한 대학에서 공부를 계속할 수 있어서 기쁘다.내신은 어떻게 준비했나?미술전공은 전 과목 내신 점수가 필요한 게 아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국어, 영어, 사탐 내신을 반영하는데 3학년 평균 내신점수는 3.8이었다. 워낙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다 보니 내신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시험 공부를 하면서는 내신따기 쉬운 고등학교로 진학할 걸하는 후회를 하기도 했다. 수시를 준비할 예정이기 때문에 내신과 실기 모두 소홀히 할 수 없어 부담이 많았다.실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학교에서는 미술자율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했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이 아니라 실기전형으로 원서를 지원했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잘 활용하지는 못했다. 디자인계열이다 보니 화면구성에 대한 연습을 가장 많이 했다. 미술전공은 학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학원에서 미술대학 입시정보 실기경향분석을 해 줬다. 고등학교 3학년에서는 모의고사 준비처럼 실기도 준비를 한다.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일단 실기전형 경쟁률이 아주 높다. 동덕여대 실기전형 경쟁률은 40:1이었고 다른 학교들도 비슷하다. 경쟁률이 높다 보니 심리적인 부담감이 크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공부와 그림을 둘 다 병행해야 하니가 시간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체력소비가 많아 힘들었다. 밤 10시까지 그림그리고 와서 다시 한 밤중에는 내신공부를 했어야 했다. 미술 실기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고3 되기 전에 체력을 꼭 키우라고 권하고 싶다. 2019-02-27
- 영어를 잘하는 방법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요 ... ”항상 학원 문을 열고 상담하러 오는 학생들의 일반적인 표정은, 해맑은 얼굴 뒤에 영어에 대한 그림자가 있다는 것이다.미국사람들이 모두 잘하는 영어를 왜 우리는 이토록 많은 시간과 금전을 투자하는 데도, 결국에 실패하고 마는 것일까 ?사실,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운다는 것 ... 결코 싶지 않은 일이다.가끔은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내가, 한국어의 철자라든가, 표현에 혼돈스러워 하면서,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들은 한글을 얼마나 어려워 할까 ?” 하는 질문을 해보기도 한다.교육이 짧은 외딴 시골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잘하는 우리말 한글을 말이다.“영어를 잘하는 비결 ..., ” “영어를 어떻게 해야 성적과 실력이 함께 오를 수 있을까 ?”누구나 알고 있는 뻔하게 들리는, 그러나 진짜 사실인 방법도 있을테고, 내가 생각하는, 그래서 말해주고 싶은 방법도 있다. 아쉽게도 오늘 내게 주어진 지면의 양은 1000자 정도여서, 맘 편히 이런 저런 얘를 해가면 논지에 접근하기는 힘들 것 같다. 그럼에도, 이 짧은 글이 뭔가는 전달하고자 하는 바램은 여전하다.우선, 모두가 알고 있는 뻔한 답은 “성실함”이다. 단순한 의무감에 빠진 성실함이 아닌, 습관 같은 자연스런 “성실함”이다.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펴는 듯한, 저녁에 배고프면, 냉장고 문을 열어보는 것 같은 본능적인 “성실함”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성실함을 위해서는 몇 가지 장치와 영어는 하는(=배우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이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 다시말해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이 학생이라면, 학생뿐만이 아니라, 주변에 부모님이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제부터가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 이란 완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본인뿐만이 아닌, 주변에 있는 사람도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영어를 잘하려고 미국에 가면, 본인 혼자 잘해서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주변 환경이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더 직접적으로 말하면,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만들기 위한, 주변 장치로서 학원만으로는 역부족하고,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물론, 혼자서도 잘하는 학생도 있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못하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에 차이가 있듯이, 우등생의 부모님과 열등생의 부모님들 사이에도 공통점과 차이점은 분명 있고, 이제는 그동안 20년 넘게 학생들을 수업하면서 알고 있는 펙트(fact)만을 공개하고자 한다.그래서, 다음편의 글에서는 진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이고, 어떤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가를 말해보고자 한다. 그것이,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면, 나 역시 이렇게 원고료 없는 글을 쓰지 않겠지만, 꼭 영어를 배우는 학생을 가진 학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들이라서, 다시 한번 용기와 시간을 내서 글을 이어서 써보고 싶다.하빅선영어백성진원장031-403-1504 2019-02-27
- 수학 공부의 계획표 대학을 가는 방법은 수시의 학생부 종합, 교과, 논술과 정시의 수능이 있습니다. 종합은 특목고 학생들 그들만의 리그에 해당하는 방법이고, 교과는 고교 1학년 1학기 첫 시험에 이미 성골, 진골, 6두품과 나머지로 결정된다고들 합니다. 수리논술은 수학만 특별하게 잘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형입니다. 나머지가 수능인데 뽑는 인원이 적고, 교과를 병행하다 보니 시간적으로 실력적으로 재학생들은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킬러문항 몇 개에 등급이 좌우되는 수능이 되면서 재수 시장만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입시를 관통하는 큰 흐름인 수학에 있어서,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 실력에 문제가 생겼음을 인식했다는 것은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 주인공 같은 스토리를 쓰지 않는 한 별다른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반면, 현재 초등 고학년이거나 중학생이라면 아직 대책이 있습니다.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이며, 어떤 전형이 자기에게 최적인 것인지를 고민하고 준비할 시간이 있는 것입니다. 곧 초중고 12년의 공부에 있어서 어디쯤에서 무슨 수학을 공부하고 있어야 하는지를 파악하고, 가능한지를 점검하는 제대로된 준비가 필요합니다.대치동에서는 평균 4.2년의 선행을 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초6이 수학의 정석을 푼다는 것인데, 흉내만 내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옆 집 아이의 선행 소식에 덜컥 따라했다가 어려운 문제를 대충하거나, 거부하는 습관이 생긴다든지, 반복을 해도 잊어버렸다는 말을 쉽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이해, 사고의 수준에 맞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 부족하다면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공부를 해야 조금이라도 미리 준비해서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태우 원장히즈매쓰학원문의 031-410-0038 2019-02-20
- 적정 체온으로 면역력을 높여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온과 건강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연구결과 체온이 낮은 사람은 질병에 취약한 반면 적정체온을 유지하면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 때문에 몸 속 체온을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보조프로그램이 인기다. 근적외선을 이용 심부온도를 높이는 ‘전신심부온열요법’을 도입한 BM건강센터도 바로 이런 곳이다.건강 체온 37.2를 지켜라인간의 적정체온은 36.5~37.2도. 하지만 체온은 측정 시간과 부위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측정으로 내 체온이 몇 도인지 단정할 수 없다. 또한 피부온도와 몸의 중심체온, 심부온도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체온에 따른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선 일정한 측정값에 평균치가 필요하다.BM건강센터 정세환 센터장은 “체온측정과 혈류검사와 혈액검사 등 좀 더 정밀한 검사를 통해 건강한 체온과 신진대사가 활발한지 파악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노화 이외에도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식,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적정체온보다 낮아지는 경우가 전 세대보다 더욱 많아지고 있다. 체온저하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초기엔 피로감, 수족냉증, 가벼운 감기부터 시작해 후엔 심혈관질환이나 암같이 중대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말한다.특별한 몸의 이상증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계속되고 자주 염증, 부종이 지속될 경우 심부열을 높이는 온열테라피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근적외선 전신 온열기로 심부체온 상승BM건강센터는 근적외선을 이용한 전신온열기로 심부체온을 올려주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근적외선이란 적외선 영역 중 태양의 복사열에 가장 가까운 파장으로 공기를 가열하지 않고 물체에만 열 파장을 전달하는 단파장 광선이다. 특히 근적외선은 세포재생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LED 마스크 팩도 근적외선의 피부재생효과를 이용한 제품이다.정 센터장은 “근적외선은 암치료와 피부질환 심한 화상으로 인한 흉터제거 등에 사용되는 빛 파장이다. 우리 센터에서는 근적외선이 몸속 깊숙이 침투하여 심부체온을 효율적으로 상승시켜 이에 따른 치유효과를 극대화한 온열요법기구를 구비하고 있다”고 말한다.BM건강센터의 전신온열기는 기존의 원적외선 장비에 비해 피부 온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체험시 피부를 뜨겁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심부체온을 올리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온열요법 누구에게 필요할까?BM 건강센터의 전신심부온열요법은 ‘물로 여과시키는 특수 제작된 할로겐 램프‘의 온열기 속에서 1회 1시간~1시간 30분 체험을 받도록 설계됐다. 전신 심부온열기에서 따뜻해진 몸은 많은 땀을 배출하는데 사우나에서 흘리는 수분이 많은 땀이 아니라 체내 노폐물 함량이 높은 탁한 땀을 배출한다.온열요법의 효과를 체험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BM건강센터 방문객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정 센터장은 “여성분들은 갱년기 전후 몸의 변화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나 항암치료 후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고 싶은 분, 만성스트레스에 노출된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신다. 20~30회 꾸준히 온열요법을 받고나면 체온 변화와 함께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활기가 넘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2019-02-20
- 상급학교 입학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초등학생, 본격적인 사춘기를 예고하는 중학생, 대학입시로 내달려야 하는 고등학생.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아이들의 마음가짐도 예사롭지 않지만 학부모들의 부담감도 커진다.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아이가 힘들어 할 때 어떤 조언을 들려줘야 할까?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산지역 교육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새 학기 시작을 앞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슬기로운 초등생활2월 19일,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예비초등학부모를 위한 강좌가 열렸다.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의 저자 김수현 교사가 현직 초등교사로서 무엇이 중요한 가치인지 제대로 알지 못해 흔들리는 예비 초등학부모에게 강조하는 것들을 정리했다.학교는 성실한 아이를 원한다초등 학교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키워드는 ‘똑똑함’이나 ‘명석한 두뇌’가 아닌 ‘성실’과 ‘사회성’이다.성실함은 어릴 적부터 가족으로부터 보고 듣고 배워서 천천히 스며들어 체득되는 귀한 덕목이다. 작은 규칙이 생활 속에 쌓여 자연스레 성실의 덕목을 배우도록 부모가 잘 이끌어야한다. 성실함의 기본은 정리정돈. 입학을 앞두고 가정에서는 △물건 정리하기 △학용품, 가방에 이름쓰기 △손 씻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바른 식습관 들이기 △스스로 옷 입고 벗기 △화장실 혼자가기 △우유팩 열기 △가위질과 풀칠 등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아이는 믿는 만큼 자란다학교는 지식만을 습득하는 곳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유치원생의 모습을 미처 벗지 못한 병아리 같은 아이들이 교실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첫걸음을 시작한다.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고 싶다면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칭찬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이들은 부모나 교사가 믿어주는 만큼 그 역량을 발휘한다. 또, 좋은 친구를 사귀라는 말 대신에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라고 가르치며 마음을 베푸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어야 한다.김수현 교사는 “성실함과 인내심은 초등학교 시절뿐만 아니라 앞으로 아이가 인생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비마다 큰 원동력이 된다”며 “초등 입학을 앞두고 긴장하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며 비빌 언덕이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3월에는 학습보다는 적응에 초점을 맞춰야하므로 아이와 스킨십을 자주 하면서 방과 후에는 충분히 휴식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잘 할 수 있다’라는 응원을 하며 마음을 어루만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교과 공부 준비는 엄마 손에 달렸다머릿속에 들어 있는 많은 지식과 영어,수학암산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만족을 위해 열심히 하는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수많은 사교육과 선행학습 등 학부모들의 빗나간 교육열은 자칫 아이에게 쉽게 포기하는 방법만 알려줄 수 있다.초등 1학년 공부는 엄마가 충분히 지도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받아쓰기와 간단한 수 세기, 연산이 전부다. 나머지는 주제 통합 공부를 하게 된다. 과거 ‘즐거운 생활’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이 없어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웃’ ‘우리나라’ ‘가족’ 등의 주제 통합 교과서가 생겨났다. 종전에 비해 학습 부담을 경감시키고,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우는 놀이와 통합교육을 강조하는 교육을 한다.모든 공부의 기본, ‘국어사용 능력’수학 교과에 ‘스토리텔링’ 방식이 도입되면서 초등 1학년 교사들은 국어사용 능력을 갖춘 아이가 학교생활에도 성공을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므로 취학 전에 한글은 80% 이상 깨우치면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 한글습득은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주면서 생활 주변의 사물을 통글자로 외우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한글을 뗀 아이에게는 낱말의 뜻을 설명하도록 유도하면서 책을 읽어주고 부모와 많은 대화를 나누다보면 어휘력과 더불어 말하기 실력이 향상된다.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을 미리 읽히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인다.자신감의 근간, ‘연산’1학년 수학은 1~100까지의 숫자 세기와 한 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연산을 암산하는 연습을 권장한다. 2학기에는 받아 올림이 있는 한 자릿수의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준비면 된다.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중학교입학 전 알면 적응하기 좋은 다섯 가지2019년 중학생이 되는 학생들은 요즘 자신에게 맞는 교복을 준비 중이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또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도 대견함과 함께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염려도 생기기 마련. 어떤 마음가짐으로 입학하면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 좋을지 정리해 보았다.자유학년제가 궁금하다면안산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 담당 장학사는 안산의 29개 중학교가 2019년부터 전 학년이(1학년은 자유학년, 2·3학년은 연계 자유학년) 자유학기를 경험하게 되므로 입학할 학교의 ‘학교 알리미 서비스’, ‘정보공시’를 통해 전년도 자유학년 운영계획을 확인해볼 것”을 권했다. 전년도에 어떤 주제로 자유학기 활동이 이뤄졌는지를 통해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2019년 자유학년제 운영계획은 4월 초 공시예정임.)주제 선택활동과 성장학습 이해하라미래사회에 필요한 차세대 인재요건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창의성과 사고력이다. 학교에서는 현재 직면하고 있거나 미래에 직면할 다양한 도전들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삶의 역량을 기르도록 주제선택활동을 학기별 2개영역 이상 운영한다. 교과에서 확장된 다양한 주제로 학생의 희망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9년에는 안산의 6개 중학교가 ‘교육부 연계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며 학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급을 재편성하여 운영하므로 학생들이 원하는 학습주제를 다양하게 선택케 하려는 의미가 크다.과정중심평가로 기록 된다‘시험’을 보며 점수나 등수로 평가를 받던 부모 세대와 다르게 현 중학교의 평가방법은 과정을 중시하는 상시평가와 관찰평가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것도 모든 학생의 성취수준 및 성장과 발달 등에 관한 사항을 문장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중학교 2학년에는 지필 정기고사가 실시되는데,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2학년 1학기 지필평가 횟수를 1회 이내로 축소하기를 권장하고 있다.열린 마음으로 바라보자장학사는 “질풍노도의 시기 또 예측하기 어려운 사춘기에 마음 편하게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부모의 관심이 특별히 필요하다”며 “부모들이 내 자녀만을 우선으로 하는 마음보다는 ‘우리 자녀들’에 대해 고민하며 열린 마음으로 모두 ‘우리의 아이들’로 품어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자녀와 함께 준비지난 1월 대부분 중학교 예비소집에서 신입생 인적성검사가 실시되었고, 2월 말 반이 확정되고 교과서가 배부되고 나면 3월엔 입학식이다. 3월 중순에 학부모 참관수업과 총회 때 학교도 둘러보고 담임 성생님도 만나 학급별 운영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3월 증명사진 제출이 있으니 방학동안 교복을 입고 미리 찍어두고, 사물함을 배정받으면 쓸 자물쇠를 준비하면 좋겠다. 자습서나 참고서 2019-02-20
- 봄맞이 ‘살림살이 전시회’가 열린 공간 “그릇 파는 매장에서 커피를 텀블러에 담아 주는데, 다음에 텀블러를 들고 오면 저렴하게 차를 마실 수 있다,” 동네 모임에서 마당발인 한 주부의 제안으로 가게 된 중앙동 ‘플레이스 엘엘’은 분명 주방에 필요한 살림살이를 파는 공간이다. 하지만 300여 평의 넓고 높은 공간에 가득한 살림의 지혜와 친환경적 삶에 대한 실천방향이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어 쇼핑하는 내내 감성과 공감이 함께 한다. 사실 구매자보다는 전시회에 온 듯 구경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곳은 락앤락 제품이 주를 이루지만, 그 외에 총 28개의 업체의 물건들이 콜라보를 이루고 있다. 1층에서 집 밥과 누룽지를 만들기 좋은 곱돌솥이나 소형전자제품을 보고, 1.5층에 가면 발효찰현미나 발효귀리 등 건강잡곡을 만날 수 있다. 포장은 잡곡보관 전용용기에 담아 살 수 있는데 부엌에 잡곡을 진열만 해도 근사한 인테리어가 될 것 같다.2층 입구에서 친환경 섬유향수를 체험하고 아토피에 좋은 비누나 샴푸를 보면, 그 옆에 관련된 도서나 친환경세제 또는 담을 수 있는 용기로 연결된다. 저장하기 좋은 그릇과 조리용품 그리고 보온용품 게다가 생활용품과 여행용품 등 한 매장에서 약 2천여 가지 품목이 가족건강과 환경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생각할 수 있도록 진열되어 있다.락앤락 홍보팀 박성은 담당자는 “플레이스 엘엘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받는 곳”이라며 “안산은 최근 유동인구가 증가해 젊은 부부와 중년 그리고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거주하는 곳이라 실험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2층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텀블러와 커피가 만난 ‘카페 엘엘’이다. 향긋한 아메리카노를 텀블러에 주문하면 5900원이고, 다음에 텀블러를 가지고 와서 리필하면 15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오후 9시이다.위치: 안산시 단원구 고잔로 72 센트럴타워 1~2층문의: 031-245-8866 2019-02-20
- 미대 진학을 원하는 안산지역 예비 고1을 위한 제언 입시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시험은 대체로 쉬워지는 반면 전공적합성과 진로를 위한 학생의 탐구정도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다. 이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도 변화하고 있다. 중학생부터 자유학기제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게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아예 전공을 염두하고 교과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미술 전공을 원하는 학생들도 이런 교육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미리미리 대입을 준비한다면 3년 후 훨씬 나은 실적을 거둘 수 있다. 변화한 환경에 맞춘 미대입시전략 안산그린섬미술학원 최중호 디자인원장에게 들었다.디자인으로 승부하는 미래 산업디자인 전공 전망 밝아최중호 디자인 원장은 먼저 미술대학에 대한 편견부터 걷어내야 바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한다. “예전엔 미술대학이라고 하면 회화 조소 등 전통 미술 전공을 떠올리지만 요즘은 95%가 디자인 전공이고 5%가 회화전공이다. 디자인 전공도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영상디자인, 실내디자인, 무대디자인, 패션디자인, 공예디자인으로 나눠져 있고 각 전공보다 선택할 수 있는 직업군은 다양하다. ‘미술 전공해 밥벌이 하기 어렵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라고 말하는 최 원장. 산업이 발전할수록 디자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기 때문에 디자인 관련 직업들의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다.최 원장은 “또 하나 미술을 전공하려는 사람들이 가진 편견 중 하나는 ‘공부 해보다 안 되면 미술로 바꿔야지’라는 생각”이라고 꼬집는다.사회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디자인 전공자에게 요구하는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 그는 디자인 전공자로 성장하기 위해 일찍부터 기본 소양을 갖춘 실력자만이 치열한 미술대학 입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진로결정 했다면 고1부터 미술활동보고서 준비미술대학 입시는 수시와 정시 비율이 5:5정도. 수시는 내신과 실기, 정시는 수능성적과 실기점수로 평가한다. 수능이 약한 안산지역 학생들이 내신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최 원장은 “다만 미술 전공을 정하고 원하는 학교에서 반영하는 과목을 잘 살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학교가 어떤 과목의 성적을 반영하는지 파악해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말한다.또한 수시전형 중 상위권 학교나 학생부 종합을 원할 경우 1학년부터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미술 전공 관련 서적을 읽고 독후기록을 남긴다든지 전시회를 다녀온 후 전시회 티켓과 간단한 소감 기록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 미술부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 후 소감을 기록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최 원장은 “사소한 것 같지만 3년간 꾸준히 기록하고 쌓아놓으면 대입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에서 큰 도움을 받는다. 미술활동은 학교 수업 시수가 많지 않아 외부 전시회 관람이나 실기대회 참가에 대해 자소서에 작성한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실기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학교에서는 어떤 미술교사를 만나는지에 따라 학생지도가 천차만별이다. 다행이 의욕이 넘치는 미술교사를 만난다면 입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행운이 모든 학생들에게 따라주지 않는 것이 현실. 이때는 미술입시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최 원장은 “미대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기다. 미술에 소질이 있어 미대진학을 결정했다면 고등학교 1학년부터 꾸준히 연습하면 무난히 원하는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만들 수 있다. 그린섬 학원 올해 고3 생은 90% 이상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고 말한다. 최 원장은 미술학원 선택 시 실기실력 향상과 함께 학교별 출제경향 분석해 지도하는지 다양한 미술활동을 위한 지도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눈여겨 봐야한다고 강조한다.그린섬미술학원은 예비미대 입시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매년 봄 가을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9-02-13
-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필수 어플 추천 스마트폰에 장착된 애플리케이션을 보면 사용자의 연령과 취향을 짐작할 수 있다. 야식을 즐긴다면 배달 어플이, 여행을 좋아한다면 숙박과 교통 어플이 깔려있을 터. 급식알리미 어플로는 학령을 구분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김급식, 중학생은 장급식, 초등학생은 최급식, 이런 식이다.학업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어떤 어플이 필요할까? 학업과 실생활에 유용한 어플을 추천해본다.■ 항상 배고픈 고딩들을 위한 급식알리미 ‘김급식’학교에 가면 가장 기다려지는 점심시간. 오늘은 뭐가 나올지 궁금해 하는 반 친구들에게 메뉴를 미리 알려주는 급식요정이 되어보자.‘김급식’은 학교를 설정하면 그날의 급식뿐만 아니라 식단 칼로리도 알 수 있고 포인트를 적립하면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1석3조 앱이다. 실시간 급식정보 이외에도 학사일정과 시간표, 스케줄도 확인할 수 있다.■ 영단어 암기 ‘스피드 고교보카’영어의 기본은 단어. 그걸 알면서도 단어는 잘 외워지지 않는다.영어 단어장 암기 어플 ‘스피드 보카’는 영단어를 이미지로 익히도록 되어 단어가 기억에 쏙쏙 남는다. 영단어를 직관적으로 묘사한 플래시카드 이미지로 영어단어를 떠올리는 훈련을 하며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지루하지 않게 지속적으로 영단어를 학습할 수 있다. 챕터별로 미흡한 단어들을 모아 다시 복습하는 반복 학습을 통해 영어단어를 영구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 스터디플래너 ‘투데잇’오늘 하루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어플 ‘투데잇’은 공부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나, 습관개선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유용하다.하루 계획을 자동으로 분배하는 자동분배 알고리즘, 타입별로 계획을 생성할 수 있는 상세계획과 카테고리 구성으로 계획별 진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톱워치, 디데이 설정 등 다양한 기능으로 실천의지를 극대화한다. 공유가 가능한 투데잇 앱으로 친구들과 함께 계획을 세운다면 높게 느껴지던 정상에 한층 수월하게 다다르지 않을까?■ 진로설정의 길잡이 ‘유니헬프’입시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후배를 위해 대학생 선배들이 나섰다. 전공별 무료 멘토링과 1365 봉사실적인증, 장학금과 과외 찾기까지 가능한 대학,학과,진로설정의 길잡이 ‘유니헬프’를 소개한다.유망학과, 대학공시DB기반의 MCI 순위로 전공별 경쟁력, 학과랭킹을 비교할 수 있는 유니헬프에서는 취업률, 인력수급전망, 대학구조개혁평가, 특성화 등 전공별 빅데이터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또한 학과별 수시,정시 관련 전년도 학생부와 수능 순위, 대학등급과 학과등급, 학과 교수님과 선배의 진로,진학,학습 멘토링과 무료상담도 가능하다.■ 시간제 돌봄서비스 ‘놀담’, ‘째깍악어’동네 형, 언니 같은 대학생 시터가 아이와 함께 뛰어 노는 시간제 놀이 돌봄 서비스 ‘놀담’에서는 원하는 장소와 필요한 스케줄에 따라 놀이를 신청하면 놀이시터가 찾아간다. 하원,하교부터 놀이 돌봄까지, 담당 매니저의 매칭 관리와 놀이 일기를 통해 꼼꼼히 피드백을 해준다.‘째깍악어’는 몇 시간 아이 맡길 곳이 필요한 학부모에게 돌봄선생님을 연결하는 매칭 서비스다. 째깍악어 선생님은 경력이 있는 보육교사 그룹과 재능과 에너지 넘치는 대학생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 1세부터 초등학생 모두 이용 가능하다.■ 육아맘들을 위한 지역 정보 커뮤니티 ‘동네맘’‘동네맘’은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받고 싶은 바쁜 육아맘들을 위한 앱. 또래 아기 맘들과 숨겨진 지역 생활 정보와 살림노하우를 나누며 육아를 함께하는 엄마 커뮤니티로 별도의 절차 없이 간단한 가입만으로 같은 지역,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찾아주며, 지역의 생활,육아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공유한다.■ 퀄리티 있게 새벽배송 ‘마켓컬리’내일의 장보기 ‘마켓컬리’는 깐깐한 미식가와 소비자를 위한 장보기 앱이다. 믿을 수 있는 맛과 품질의 상품을 골라 유용한 레시피와 상세한 컨텐츠로 소개하며, 새벽배송 서비스 샛별배송으로 문 앞에 배달해준다.당일 수확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 프리미엄 정육,수산, 맛집 음식, 쉽게 구할 수 없는 수입,가공 식품,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신선 식재료 외에도 줄서서 먹는 미식가들의 맛집 음식까지 매일의 식탁을 건강하고 새롭게 변화시켜준다. 2019-02-13
- 함께 즐기는 2019년 안산정월대보름달집축제 제3회 안산정월대보름달집축제가 2월 16일(토) 14~19시 안산문화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풍물마당터주와 감골주민회 그리고 안산문화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 축제는 체험과 공연 그리고 지역특색을 지닌 전통문화가 어울린 큰 놀이한마당이라 할 수 있다. 풍물놀이터주의 함주명 단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만들어가는 행사라 더 의미가 있다”며 “세 번째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처음보다 점점 내용이 풍성해고 있고 규모가 커지는 지역축제가 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노력하고 봉사라고 있다”고 전했다.스스로 놀고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부스가 곳곳에 마련되고 오곡밥과 나물 등 음식이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공연 역시 매우 다양하게 펼쳐지는데, 감골어린이풍물단의 사물놀이와 함경도 사자놀음 등 전통예술의 무대를 한껏 즐길 수 있다. 함 단장은 “보름달이 떠오를 무렵 진행되는 지신밟기와 기원하는 고사 그리고 대동놀이와 달집태우기는 이날 최고의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또 이날 안산갈대습지 잔디마당에서도 정월대보름 윷놀이가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토너먼트 방식을 통한 겨루기로 진행되는데 2인 이상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복주머니에 부럼을 담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텀블러를 가지고 갈대습지를 방문하면 전통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환경재단 신진옥 차장은 “생태와 전통이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태안내자들도 한복을 입고 시민들을 안내한다”고 전했다.미니 인터뷰안산천문대 박찬건 천문대장이 전하는 보름달이야기*정월대보름이 세시풍속이 된 천문학적인 근거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음양오행’은 달과 해(월일) 그리고 다섯 가지 육안으로 보이는 행성(화수목금토)을 의미하는 것이다. 지금은 우리의 일주일 즉 요일이 되었으니 생활이 곧 천문학이다*달의 크기가 달라지는 지는 이유지구와 달과의 거리는 보통 약 40만 km 정도인데 올해는 35만 7천km로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평소보다 가깝다. 따라서 가장 작게 보일 때 보다 약 14% 정도 더 크게 보이는 것이다. 달은 지구 주변을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에 지구와 가까울 때는 근지점, 멀리 있을 때는 원지점이라 말한다.*달로 여행을 가는 것이 현실이 될까?유럽에서는 10년 내에 달 여행이 가능하다고 예측되고 있다. 비용의 문제와 위험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하다*오래 전부터 달에 소원을 비는 이유가 있을까?달은 분명 에너지가 있다. 특히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에 관련된 신비한 힘이 작용하는데, 동식물이 생체주기와 리듬에서 그 원리를 찾을 수 있다.*정월보름달을 어디서 보는 것이 가장 좋을까?보름달이 크게 보이는 때는 떠오를 때와 질 때이다,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동남쪽 방향에서 뜨고 새벽 6시쯤 질 것이다. 장소는 어디서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9일이 대보름이지만 오히려 20일 저녁 더 완전한 쟁반모양의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다.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