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식품안전 실버감시단 위촉 안산시는 속칭 ''떳다방'' 피해예방을 위한 안산식품안전 실버감시단을 위촉했다.떳다방은 어르신을 행사나 저가 미끼상품으로 유인, 효능이 없는 제품을 비싼 값에 판매하는 영업 형태를 말한다.시는 4월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어르신 8명과 일반소비자감시원 7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식품안전 실버감시단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향후 식품안전 실버감시단은 떳다방 등에서 허위과대광고 하는 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관계기관에 제공하고 경로당 등에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 계몽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에는 공무원과 함께 단속에도 참여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계약제 교원 상한연령 만 65세로 늘린다 경기도내 계약제 교원의 상한 연령이 만 62세에서 65세로 늘어난다.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영규)는 8일 ‘2010년도 상?하반기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합의로 계약제 교원에 대해 예외적으로 65세까지 임용이 가능해져 계약제 교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주거 및 통학여건에 따라 교원들이 선호하는 학교(특구역?갑구역 학교)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도교육청과 교총은 지난 1월부터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상견례와 소위원회, 실무교섭 등 모두 12차례의 교섭을 벌였다. 최근 교원인사 및 임용제도 13개 조항, 교원복지 및 근무조건 6개, 교원의 전문성 및 교권신장 6개, 교육환경 개선 16개, 전문직 교원단체 지원 3개, 보칙 3개 등 모두 47개항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경기교총은 당초 63개항을 요구했으나 법렵상 교섭?협의 대상이 아닌 ‘교육과정,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은 협의를 통해 제외했다. 이번 교섭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계법령에 따른 교섭 원칙을 준수, 교섭 관행을 한 단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선진한국의 원동력, 희망 주는 ‘과학기술’ 경기도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선진한국의 원동력, 꿈과 희망을 주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올해는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과학을 가까이 체험?탐구할 수 있도록 견학 및 캠프축제, 경연대회, 강연회 및 연수 등 지역별 특색에 맞게 다채로운 형태가 진행된다. 견학 및 캠프축제는 성남교육지원청의 소외지역 초등학생 과천과학관 탐방 등 3개 지역교육청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과학실험 및 동식물 체험 등에 1만8000명이 참여하는 캠프축제를 연다.경연대회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8개 지역교육청이 과학전람회, 광명 등 13곳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양평 등 10곳이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연다. 이들 대회는 지역별로 100~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강연회와 연수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23일 도과학교육원에서 교원 및 전문직 370여명과 함께 과학의 날 기념 표창장 전수식과 함께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연다. 김포교육지원청 등 8개 지역교육청은 과학자와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군포의왕 등 6곳에서는 과학실험?발명교육?과학 관련 테마연수, 발명 및 영재학생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온 국민의 과학생활화를 위해 다채로운 교육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천체관측이나 과학골든벨 등 재밌는 프로그램이 곳곳에 준비되는 만큼 많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과학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이 곧 국력’임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와 경기도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gise.kr)에서 볼 수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인터넷게임 중독 아동 치료서비스 안산시는 지역사회 복지사업으로 인터넷게임 중독 아동치료서비스(바우처)를 실시한다.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과다사용에 대한 조기개입을 통해 중독으로 발전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게임중독 치료비는 정부지원금 16만원에 본인부담금 2만원이다. 치료서비스 신청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의 만18세 이하 아동이며 학교부적응 및 정서 행동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층 아동을 우선선발한다. 희망자는 매월 15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서류를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인터넷중독선별검사지(안산 YMCA아동청소년가족상담소 무료 발급) 또는 NIA 정보문화포털(http://www.iapc.or.kr)에서 인터넷중독 자가검사결과 프린트물을 제출해야 한다. 치료서비스 내용은 심리검사, 치료 설계를 위한 워크숍, 심리상담, 가족기능을 위한 캠프, 인터넷 게임 대체활동. 자기주도를 위한 멘토링 , 부모상담 및 교육 등이다. 문의: 안산YMCA 아동청소년가족상담소 031-484-0010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제주 흑돼지 전문점 ‘제주흑다돈’ 오픈 제주도의 명품 흑돼지브랜드 ‘제주흑다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식당이 사동 서원호텔 인근에 오픈했다. 가족단위의 손님부터 단체회식까지 가능하도록 부대시설을 갖췄다는 이 식당은 생산에서부터 가공, 포장 등 유통 전 과정을 중점 관리하는 ‘HACCP인증’을 받은 제주도 흑돼지만 취급한다. 제주 흑돼지는 껍데기와 털이 검어 일반돼지와 외관상으로 구분될 뿐만 아니라 마블링지수가 일반 백돼지보다 높아 부드럽고 고소하다. 또한 고기조직이 견고해서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흑다돈 문의 : 031-408-95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안산시약사회,‘심야응급 약국’ 확대 운영 안산시 약사회(회장 오흥설)는 평일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심야응급약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약사회에 따르면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던 기존 고잔동 소재 그랜드약국(031-403-0333)에 이어 선부동에 있는 구민사약국(031-403-2913) 1곳을 추가 운영한다.이번에 확대되는 구민사약국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11시부터 익일 2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익일 2시까지 운영된다.취급 품목은 구급용 일반의약품(소화제, 감기약, 진통제 등) 및 의약외품이다. 다만 처방전에 의한 처방조제는 불가능하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약사회(031-484-3614)와 상록수·단원보건소(031-481-5939, 031-481-3416)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상록구 신청사 개청 상록구 신청사 개청식이 지난 3일 상록구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개청식은 안산시립 합창단 및 국악단, 상록구어머니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 테이프컷팅,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이어졌다.신청사는 총 사업비 358억원으로 2009년 3월 공사를 시작, 2011년 1월에 완공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2만103㎡의 신청사는 구민들을 위한 예식장으로도 활용될 ‘다목적 대강당’, 구민정보센터 ‘e-끌림’, 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 권혁수 구청장은 “최소한의 사무공간을 제외한 시설들을 구민에게 개방,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구청으로 만들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꽃을 만지며 꽃을 닮아가는 사람 어떤 가수는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라고 노래했다. 하지만 꽃을 만지는 사람은 아가씨뿐만 아니라 아줌마도, 아저씨, 총각도 예쁘다. 부부가 닮듯 꽃을 만지며 꽃을 닮아가는 사람. 봄이 오는 길목에서 꽃 같은 두 사람을 만났다.꽃 같은 사람-홍연숙 팔공산 아랫자락에 있는 그녀의 고향집은 봄이 되면 사방이 꽃 천지였다. 꽃을 좋아하는 부모님은 온갖 꽃을 마당에 심었고 꽃들은 뿌리를 박고 내리며 봄을 잡아끌었다. 초등학교 4학년이던 그녀는 학교가 끝나면 가방을 마루에 집어던져 놓고 바구니를 들고 들로 뛰어 나갔다. 손톱에 까맣게 때가 끼도록 흙을 헤집으며 냉이를 캐던 꼬마는 어느 날 자기가 서 있던 곳에 우뚝 서서 현기증을 느꼈다. 작은 야생화가 지천으로 핀 그곳에서 그녀는 마음을 꽃에게 빼앗겨버렸다. 냉이 캐던 소녀는 숙녀가 되어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늘 꽃을 놓지 않았다. 아직 꽃 피려면 한참 남은 한 겨울, 산에 들어가 겨우 멍울진 진달래꽃 가지를 잘라와 미지근한 물에 담가 놓고 겨우내 꽃을 기다리던 그녀였다. 결혼하면서 기르던 50여개의 화분을 옮겨오자 그녀의 ‘꽃사랑’을 알고 있던 남편도 놀랄 정도였다고. 결혼 후 복지관 등에서 꽃꽂이강사를 하던 그녀는 주위 사람들의 권유와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꽃집을 연다. 꽃집 주인이 된 것은 16년 전, 처음 개업한 그 자리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꽃을 만지며 사람을 만난다. 꽃집을 하면서 가장 많이 얻은 것은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만남. 얼마 전 꽃을 사러 온 한 고객은 “큰 아이 대학 졸업식 꽃을 사러 왔다. 아이 유치원 졸업부터 대학 졸업까지 이곳에서 축하 꽃을 샀다. 우리 가족에게 의미 있는 곳이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요즘 그녀의 마음을 빼앗고 있는 꽃은 야생화. 소녀시절 작은 꽃다지 앞에서 전율했던 소녀는 이제 야생화를 보러 전국을 누빈다. 얼마 전에는 백두산에도 다녀왔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수줍게 무리지어 있는 작은 꽃들을 보며 몸이 짜릿했다고 한다. 블로그를 통해 본 그녀의 집은 또 다른 꽃집. 베란다인지 고향집 마당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다양한 꽃과 화초가 가득하다. 200여개의 화분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한 시간여 이야기하고 일어서려니 꽃무리에 파묻혀 있는 그녀의 동그란 얼굴이 마치 꽃 같다.봄 같은 사람-남복현콘크리트 도시에서 앞만 보고 바삐 걷던 한 시민. 걸음을 멈추고 꽃향기 물씬한 꽃집 앞에서 발길을 멈춘다. 초록과 꽃의 향연. 온갖 전기기기에 포위된 책상 주변을 생각하며 화분을 사야지 마음을 먹는다. 알록달록한 꽃 틈에서 두꺼운 잎이 연꽃 모양으로 피어있는 식물이 눈에 띈다. ‘선인장류라 생명력이 강하고 관리를 많이 안 해도 된다’라는 말에 레티지아와 올리버글로우란 다육식물을 선택한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사 온 화분을 컴퓨터 앞에 척 놓으니 햇살이 그의 책상을 떠나지 못한다. 한양대역 앞 화훼단지에서 다육식물 전문점을 운영하는 남복현씨도 많은 꽃집 주인이 그렇듯 꽃을 좋아하던 사람이다. 일부러 찾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꽃집을 하게 됐다는 그녀는 4년 전 다육식물의 매력에 빠져 흔치 않는 다육식물 전문 꽃집으로 업종을 전문화했다. 보유하고 있는 종류도 1000여종이 넘는다. “선인장류인 다육식물은 한 달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되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관리 대신 신경은 많이 써야 하는 식물”이라고 한다. 햇빛과 온도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밤새 식물이 안녕한지 확인하는 것. 하나하나가 다 예뻐서 자고 일어난 아이 볼에 입맞춤 하듯 눈인사를 한다고 한다. 다육식물은 관리만 잘 하면 20년 이상 보고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키우는 보람이 더 나는 식물. 모든 다육식물은 꽃이 피기는 하나 잎 자체가 꽃이자 얼굴이므로 1년 내내 꽃을 보는 기분을 가질 수 있어 집과 사무실에서 고루 키울 수 있다. 난(蘭)처럼 취미 활동이 가능해서 남자 고객도 간혹 온다고 한다. 늘 식물과 있어 마음도 잘 늙지 않는 것 같다는 그녀는 오늘도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향해 꽃처럼 활짝 웃는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도교육청, 3가지 배움약속?3가지 수업약속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교사가 주도하는 교실수업을 앞으로 학습자(학생)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학습자 배움 중심 수업은 학생 개인의 차이를 존중하고, 개별화된 배움의 기회를 보장해 학생들이 교사의 수업을 피동적으로 따라가기보다 스스로 배움을 터득하도록 한다는 것.도교육청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3가지 배움 약속’과 ‘3가지 수업 약속’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3가지 배움 약속’은 학생 스스로 자기가 정한 학습목표를 갖고 수업에 참여하고, 학습자간 서로 협력해 배우며, 배운 내용을 각자 학습일기 등의 형태로 정리하는 것이다.교사들의 ‘3가지 수업 약속’은 학습자 배움 중심의 수업을 설계하고, 모든 학생의 배울 권리를 보장하며, 학습자의 배움을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다.도교육청은 이 같은 약속을 이행할 경우 교실 수업이 계획, 실천, 평가?확인, 환류 과정으로 진행돼 교사가 각 학생의 미진한 학습부분을 파악, 학생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학생이 기록한 학습일기 등을 이용할 경우 교사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부분, 듣지 못한 부분 등을 쉽게 파악해 보충교육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열어 3가지 약속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한 뒤, 다음달부터 지역 순회설명회 등을 통해 각 학교에 약속 실천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도 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우수사례 보급이나 학교현장과의 소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자 배움 중심 수업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즐거움과 열정이 가득한 교실에서 학생들은 즐겁게 배우고 교사들은 가르치는 보람으로 충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출범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안산시는 지난 28일 주부모니터단에 선발된 100여명의 주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주부모니터단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 봉사활동, 워크숍, 간담회, 지역내 행사 참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각종 행사들을 모니터하게 된다.한편, 위촉식 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에너지절약 가두 캠페인’을 통해 시정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