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청년뉴딜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 일자리센터는 ‘2011년도 상반기 청년뉴딜 교육프로그램’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29일까지이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만 30세 미만(군필자 만32세까지)의 취업 희망자면 된다. 단 재학생, 휴학생, 중도포기자, 기존 청년뉴딜 참여자, 국가 또는 경기도내 전문교육 및 현장실습참가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며 운영기간은 5월2일부터 6월10일까지다.또한 10월까지 총4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취업전문 직업상담사와 1대1 개인 역량탐색과 밀착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고, 구직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 등 집중적인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문의 : 일자리센터(031-481-28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시화호 북측간석지 공유수면 불법행위 단속강화 안산시는 불법형질변경, 무단점용, 무허가건출물 등 불법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화호 북측간석지 공유수면(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시화방조제 건설로 조성된 시화호와 간석지는 쓰레기 투기, 불법형질변경, 무허가 건축, 무단점용 등 불법행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6조 및 제39조 규정에 따라 반월특수지역으로 지정?고시되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농작물을 불법으로 경작하고 무허가로 가설건축물을 점유하는 등 불법행위가 이루어졌다. 이에 공유수면 관리부서인 안산시 관광해양과에서는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한 행위자를 추적해 원상회복 계고, 자진철거 명령 및 행정대집행을 시행한 바 있다.최경호 관광해양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처분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통해 보다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본오1동 자전거 도로 일제정비 상록구 본오1동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자전거 도로 전체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또 자전거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전용 접수창구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4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추진되는 이번 자전거 도로 일제정비는 해안로 등 본오1동 관내 주요도로 22㎞에 대해 실시된다.한편 본오1동은 매월 에너지 절약 관련 주민교육을 실시하고 해안로 및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등에 코스모스 추억길을 조성 등 주민의 녹색생활 조기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살빼기 성공률 95% 살을 빼는 가장 원칙적인 방법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런데 적게 먹기가 쉽지 않고, 많이 움직이는 것도 처음에나 가능하지 어느 순간부터 슬슬 귀찮음이 몰려오는 것이 문제다. 또한 살을 다 빼고 나도 결국 먹는 양이 증가하고, 운동이나 활동도 원래대로 줄어드니 살이 다시 찌는 요요현상이 문제가 된다. 이 세 가지만 잡을 수 있다면 그나마 체중감량과 유지가 좀 더 쉬울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강한 식욕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 역시 식욕억제제가 가장 좋다. 혼자서 노력해도 2kg 정도 체중이 감소한 후에는 식욕이 매우 강해져서 힘들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고 먹다보면 어느새 체중감소는 중단되고 요요현상이 시작된다. 혹자는 다이어트약이 얼마나 독하면 몸속의 지방을 ‘좍’ 녹여서 빼버릴까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다이어트약은 식욕을 좀 잡아줄 뿐 그런 나쁜약이 아니다. 언론에서는 이를 ‘마약’이라고 혹평하기도 한다. 그러나 마약과 비슷한 성질을 일부 가지고 있어서 약을 끊으면 며칠 좀 피곤한 것 뿐 그런 문제 있는 약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운동하고 적게 먹어서 빼야지 약을 이용해서 빼면 안 좋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스스로 노력해서 빼기는 극히 어렵다. 또한 스스로 빼든, 약으로 빼든 건강에 미치는 효과는 똑같다. 약으로 뺀다고 몸이 망가지거나 요요현상이 더 오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혼자서 엄청난 양의 운동으로 감량한 경우 관절염이 올 수도 있고, 그 운동을 중단했을 때 요요현상이 더 심할 수 있다. 그러니 식욕억제제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오히려 이를 잘 이용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일 것이다. 다음으로 운동 문제인데, 운동을 갑자기 많이 하면 관절염, 인대손상, 힘줄 손상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발바닥, 발목, 무릎 등의 불편감을 봐 가면서 다치지 않을 정도로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매일, 하루 한 시간 정도가 좋다. 다리가 아프면 하루 이틀 쉬면서 수영, 근력운동 등 다른 운동을 한다. 체력이 되면 점차 더 해도 된다. 운동하다가 지겨워지면 친구들과 같이 하던지, 비만클리닉에 다니면서 잔소리도 듣고 하다보면 더 잘 지속할 수 있다. 문제는 살을 빼는 것보다도 요요현상을 잡는 것이다. 수개월 후 살이 다시 쪄버리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체중을 유지할 때는 술을 마시지 말고, 운동을 불규칙하게나마 일주에 3회 정도만 하면 어느 정도 유지가 된다. 바빠지거나, 정신적으로 열 받거나(?) 우울한 일이 생기면 모든 운동을 중단할 수 있으니 이때는 위기다. 빨리 병원에 와서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서 잠시 운동 못하는 동안만이라도 약을 이용해서 먹는 양을 조절하려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초등생 때부터 시작한 ‘탁구 인생’ 안산시청 탁구단(감독 이재훈, 코치 김건섭)이 지난 4월 14~17일 충북 제천에서 치러진 2011춘계회장기한국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단식 1위(신아름), 여자복식 2위(박진성 신아름), 혼합복식 2위(문영상 안초롱), 남자복식 1위 (김건환 김영만)로 여자단체 우승과 남자단체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가히 전국 최고의 탁구실력이라 하겠다. 시청탁구단을 만나기 위해 벚꽃이 만개한 길을 달려 올림픽기념관 지하 탁구장을 찾았다.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간씩 이곳에서 훈련을 한단다. 인터뷰는 편의상 여자탁구단만 하기로 했다.초등학교 때 진로가 정해지다 안산시청여자탁구선수는 6명이다. 유윤미, 박진선, 남예진, 안초롱, 신아름, 노우진. 모두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20대들이다. 그런데 탁구를 잘해 더 환하게 빛이 난다. 인생의 진로가 이렇게 일찍 결정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탁구단원은 모두 초등학교 때부터 ‘탁구인생’을 시작했다. 탁구란 어릴 때부터 해야 감각이 길러지는 운동. 짧게는 13년 많게는 17년이란 세월을 매일같이 탁구채를 들고 살아왔다. 이렇게 벚꽃이 흐드러진 봄날에도 지하탁구장에서 땀으로 옷을 적셔가며 탁구를 치고 또 친다. 탁구가 직업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신아름은 탁구채를 잡은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단체우승에 여자단식 1위 여자복식 2위를 했다. “여태껏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맨날 준우승만 하고 고비를 못 넘기고 접전 끝에 지곤 했거든요.” 탁구 시작한 지 16년. 탁구선수로서 좋은 점은 다른 친구들처럼 취업 때문에 고민하지 않았다는 것. “탁구 외에 딴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 이유는 딴것을 해본 적이 없어서다.팀 분위기가 우승을 만든다여자탁구단에서 탁구경력이 가장 오래된 사람은 주장 유윤미다. 삼성생명-동대문구청-서울시청을 거쳐 올 1월에 안산시청에 합류했지만 주장으로서 팀을 잘 리드한다. “팀 분위기가 안 좋으면 아무리 실력 있는 선수라도 우승을 못합니다. 잘하는 선수는 팀이 있어서 잘했고 좋은 성적을 못 내면 팀을 위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삼성에서 출전기회를 못 잡다가 동대문구청에 가면서 베이스로 뛰고 좋은 성적을 내면서 탁구에 재미를 느끼게 됐다는 유윤미. 맨 처음 잡은 게 탁구채였고 지금은 “인생을 탁구에 맞췄다”고 했다. “17년을 탁구 하고 있지만 지금도 하루하루 느낌이 달라요.”남예진은 스무 살을 갓 넘긴 팀의 막내다. 어릴 때 통통하고 운동체질도 아니었는데 직업선수가 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탁구반에 들어가 몇 달 만에 전국대회에서 1등을 한 게 계기다. 다 고만고만하게 ‘똑딱볼’을 치는 수준이었는데 1등이라는 것이 탁구를 계속하게 했다. “제가 뭘 해도 꾸준하게 하는 편이에요. 못해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했더니 여기까지 왔네요.” 박진선은 탁구라켓 잡은 지 16년이다. 안산단원 중에서는 제일 고참. 한동안 몸이 안 좋아 슬럼프를 겪었다. “몸이 아프니까 자유 시간 없고, 남들 하는 거 못해보는 이 일이 더 싫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어요. 다 같이 고생한 거 생각나고 서로 위안이 되고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면 더 강한 팀이 될 거 살아요.”합숙하니까 연애도 하기 힘들어노우진과 안초롱은 올해 1월에 삼성생명에서 안산시청으로 옮겨왔다. 안초롱이 친하게 지내는 신아름의 권유에 따른 것이다. “안산은 분위기가 좋아요. 올해 멤버가 반이나 바뀌었는데도 분위기가 좋으니까 3개월 만에 시합 나가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죠.”(노우진) 운동선수들이라 다 성격이 좋아 잘 화합하는 거 아닌가 물으니 운동하는 사람이라고 다 성격 좋은 거 아니란다. 안초롱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혼합복식에서 문영상과 팀을 이뤄 준우승을 했다. 이적한지 3개월 만에 팀이 우승을 해서 기뻤단다. “삼성에서 몸이 아파 2년 쉬었는데 여기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죠. 시합에 나가니까 팀을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이들은 하나같이 “여자라면 탁구선수가 가장 좋은 직업”이라고 말한다. 운동을 하고, 실업팀에서 뛰다가 나중엔 생활체육 지도하면 되니까 직업도 보장이 된다고. 하지만 직업선수로서의 애환도 있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과도하게 연습을 하다가 몸이 망가질 수도 있고 늘 합숙을 하니 자유생활도 없다.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낮 시간에는 자유시간이 있는데 토요일은 밤 10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들어와야 한다. 한창 빛나는 나이에 연애도 한번 제대로 해보기 힘들다. 그래서 어쩌나 했더니, “그래도 살짝살짝 하고는 있다”며 다들 까르르 웃는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오티콘 보청기, 어버이날 특가 행사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안산센터에서 5월 8일 어버이날 맞이 특별행사인 ‘부모님과 함께 보청기를~’ 진행한다. 특별행사는 특가 할인 등을 내용으로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신규 보청기 구입시 특가 할인 △기존 타사 보청기 우대 보상 판매 △배터리 5박스 증정(오티콘 오픈형이나 6채널급 이상 구입시) △양이 구입시 추가할인 및 전기 습기 제거기 증정 등이 진행된다. 또 모든 장애인, 80세 이상 어르신, 단원노인회(경로당) 회원, 안산자원봉사가족 등도 우대를 할 예정이다.한편, 오티콘 보청기 안산센터에서는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가정 방문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오티콘 보청기 안산센터(031-482-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꽃의 계절 봄, 평강식물원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우리의 봄은 늘 꽃과 함께 찾아온다. 여기저기 골짜기마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꽃바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가슴 가득 설렘만 남는다. 꽃의 계절 봄에 아주 특별한 꽃들의 향연(饗宴)이 한창인 곳이 있다. 다양한 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평강식물원(www.peacelandkorea.com)’이 그곳이다. 평강한의원은 비염치료로 잘 알려진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한의학 박사)에 의해 조성된 곳으로 희귀한 고산식물들이 자생지와 같은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원으로 유명하다. 18만평의 정원에 12개의 테마가든이 있으며 사라져 가는 희귀식물과 외국의 유용 식물자원 등도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12개의 테마가든 중 ‘암석원(Rock Garden)’이 고산(高山)식물들을 위한 공간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이곳에는 백두산, 한라산, 로키산맥, 히말라야, 알프스 등에서 온 1000여 종의 희귀식물들이 자라고 있요즘 평강식물원에 가면 활짝 펼쳐진 잔디광장, 눈을 돌리면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봄꽃,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녹색 정원, 아담한 산 중턱에는 형형색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드라마 촬영 장소로 활용되면서 ‘드라마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식물원 내 세트장에서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가 촬영 중이다.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꽃만으로 부족함이 있다면 오감을 느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자연해설가와 함께 평강의 자연과 정원을 탐방하면서 나무와 봄꽃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안산지역 관공서가 친절해졌다 관공서, 하면 딱딱함이 연상되지만 이제 옛말이 될 모양이다. 요즘 관공서가 점점 친절해지고 있다. 관공서 이미지 변화에는 주민을 위해 조성한 문화 예술, 휴식, 레저공간이 한몫을 하고 있다. 관공서에 일을 보러 왔다가도 이런 공간이 있어 더 둘러보고 싶고, 더 머물고 싶게 만든다. 어쩐지 민원업무도 더욱 친절하게 처리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청사를 새로 지으면서 주민들의 문화 복지공간을 늘리는 경향이다.편안한 휴식 문화 공간 제공지난 3월 새청사로 입주한 상록구청 청사 1층에는 휴게공간 e-끌림이 있다.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있는 공간이다. 600여권의 책과 신문이 있는 북카페, 컴퓨터 8대가 있는 인터넷 공간, 편안히 앉아 쉴 수 있는 소파 등을 들여놓았다. 개인 노트북을 가져가서 이용할 수도 있게 했다. 이끌림 공간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19~18시까지다. 1층의 널찍한 로비는 전시장으로도 쓰인다. 지난 19일에는 마침 사2동 미래경영센터 서양화반의 작품이 전시 중이었다. 5월부터는 상록시민홀을 시민들의 웨딩홀로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3층으로 올라가면 옥상공원으로 연결이 된다. 공간구성이 독특한 이 옥상공원에서 나무계단을 걸어내려오면 바로 지상이다. 청사 옆에 야외체육시설, 어린이놀이터까지 있어서 주민들에게 개방된 관공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여기가 박물관? 아니 보건소상록수보건소만큼 독특한 문화공간이 마련된 곳은 없을 것 같다. 보건소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전시장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 선조들의 ''의약도구전시관''이다. 옛날에 약초를 캐고 다듬어 약으로 만들어 먹기까지의 도구가 전시돼 있다. 약틀 약작두 약껍질대 약톱 약삽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도구와는 조금 다른 도구들이 흥미를 자아낸다. 그 뒤쪽에는 한약재 전시대도 있다. 생약제와 민들레 등 건재, 향기좋은 약재 등 80여종의 한약재를 전시해놓았다. 1층 로비와 2층 빈 공간에 그림도 전시하고 있다. 상록수보건소의 또 다른 특별공간은 뒷마당에 있다. 보건소 뒤쪽에 약초공원과 농기구전시관을 조성해놓았다. 견학장소로 인기다. 약초공원은 15종의 약초와 36종의 나무가 심겨져있다. 농기구전시관도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농사기구가 전시돼 있어 아이들에게는 신기함을, 중년이상의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한다.북카페, 골프연습장도... 푸르지오 6,7,9차 아파트 가운데 지점에 새로 지어진 사3동주민센터 4층에 있는 북카페는 근사하다. 알록달록한 책장과 책상, 의자가 있어 분위기가 무척 밝다. 어른 도서보다 어린이 도서가 많이 비치돼있다.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컴퓨터 2대, 널찍한 소파와 커피자판기도 있다. 이곳에서 책을 읽고 있던 유선민(청석초4)양은 책을 많이 읽을 수있어서 거의 매일 오고 있다고 했다. 주민센터 3층에는 골프연습장도 마련돼 있다. 이제 막 새 청사를 오픈했지만 골프교실이며 미래경영센터 프로그램은 벌써 다 정원이 찼다. 이렇다 할 문화공간이 없었던 동네에 주민센터가 생김으로써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초지동주민센터도 골프교실을 특화돼 있고, 최근 새로 입주한 청사에 골프연습장을 조성했다. 여성회관 맞은편에 있는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건물 밖의 인공 ‘워터-폴’이 눈길을 끈다. 계단이라 여겼던 곳에서 물이 쏟아져 내리면서 시원스러운 풍경을 연출한다. 눈이 즐거워지는 기분이다. 워터 폴은 빗물을 이용하며, 하루 4회 가동한다고 한다. 실내에는 상록수(水) 브랜드 홍보관도 있다. 일동주민센터는 최근 새청사로 이전하면서 ''학교 밖 꿈나무안심학교''를 운영한다.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20명을 오후 8시까지 돌봐줄 예정이다. 초지동주민센터도 골프교실을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곡본동은 4층에 전망휴게실을 마련해 주민들의 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샤브샤브전문점 ‘미작샤브샤브’ 이전오픈 중앙동에 있던 정통 샤브샤브전문점 ‘미작샤브샤브’가 지난 15일 고잔신도시로 네오빌6단지 인근으로 이전 오픈했다. 안산 미작샤브샤브는 입소문을 타며 몇 차례 방송에도 소개된 맛집이다. 버섯과 한약재 등 20여 가지 재료를 5시간 이상 고아서 만든 육수, 최상급의 등심, 그리고 고기와 야채 맛을 더욱 좋게 하는 소스가 일품이다.이번에 이전 오픈을 하면서 낙지메뉴를 추가로 선보이는 등 기존의 메뉴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가격의 대중화를 선언, 저렴한 가격으로 정통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미작샤브샤브에 가면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재미있다. 끊이는 음식이니 뭔가 가열도구가 있을 법 한데 식탁 위에 놓이는 건 육수가 담긴 흰 종이소쿠리 뿐이다. 좀 있으면 종이소쿠리에 담긴 육수가 보글보글 끓어오른다. 바로 인덕션레이지를 쓰기 때문이다. 종이소쿠리의 종이는 고기의 기름기는 흡수하고 식재료의 천연맛과 영양을 보존하는 인체에 무해한 특수종이다. 미작샤브샤브의 메뉴는 소고기샤브(1만2000원), 산낙지가 들어가는 해물샤브(1만5000원), 산낙지철판(1만5000원), 산낙지 한접시(1만3000원) 등이다. 또 점심특선메뉴로 낙지덮밥(5000원), 낙지전골(6000원), 소고기샤브(8000원) 등이 준비돼 있다. 문의 : 미작샤브샤브(031-482-52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0
- 보건소,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단원ㆍ상록수보건소는 예비신혼부부와 첫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무료 건강검진 항목은 임신 전에 풍진(여성), 빈혈, 혈액형, 적혈구수, 백혈구수, B형간염, 매독, 에이즈, 엑스선 검사 등이다.신청은 예비신혼부부는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를, 첫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부부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신 전에는 신혼부부 건강검진을, 임신 초기에는 모성검사와 엽산제 지원을, 임신중기에는 철분제지원과 출산준비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의 : 단원보건소(031-481-2554) 상록수보건소(031-481-59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