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험전보다 시험후가 더 중요하다 CNN어학원 & CNN영어전문학원 이동희 원장031-401-8688 / www.cnnschool.co.kr 중간고사가 끝났다.학생들은 우선 시험이 끝났다는 안도감으로, 학부모들은 한 차례 전쟁이 끝났다는 생각으로 잠깐 여유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다. 시험결과가 일주일이면 나오기 때문이다. 몇몇 최상위권 학생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결과에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학부모들 역시 자녀에 대한 성적에 그리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러다보니 시험 결과를 두고 자녀와 학부모들은 신경전을 벌인다. 자녀는 자녀대로 자신의 성적에 대한 변명을 준비하고, 학부모는 이런 변명에 대하여 감정적으로 대하기 쉽다.여기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감정과 감정의 대립은 결코 자녀의 학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녀이든 학부모이든 자신의 감정에 너무 솔직한 나머지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만 양쪽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지 상처의 흔적밖에 없다. 게다가 학생과 학부모간에 학습의 악순환에 걸리면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즉, 자녀는 더욱 공부를 하지 않고, 학부모는 더욱 세차게 몰아치면서 대립의 상황만이 전개되는 것이다.이런 학습의 악순환을 막기 위하여 학생과 학부모는 시험의 결과보다 개선할 수 있는 시험대비 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고 도움이 된다.예를 들어, 자녀의 시험 대비를 위하여 부모가 TV보는 것을 스스로 자제한다든가, 손님을 집에 초대하는 것을 미룬다던가, 컴퓨터 사용을 일시 중단하는 것은 좋은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데 효과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녀의 컴퓨터 게임 이용에 대하여 명확히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말 속담에 ‘오십보백보’라는 말이 있다. 컴퓨터 게임을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학습에 방해가 되는 것은 동일하다. 따라서 시험대비기간에는 아예 플러그를 뽑거나 암호를 걸어두거나 아니면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인터넷을 일시 정지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사실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하루에 한 시간씩 게임을 하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부모와 약속을 한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서 스스로의 통제력을 읽고 게임에 몰두하기 쉽다. 또한 허락을 하지 않으면 자녀는 오히려 게임을 허락해 주지 않으면 공부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따라서 만일 자녀가 평소에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는 경우라면, 차라리 평일이 아닌 주말에 시간을 정해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차라리 더 나을 수도 있다.이제 다음 기말고사 시험대비를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원칙들을 확인해 보자.먼저 주요과목인 영어, 국어, 수학은 이해하고 암기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집중이 잘되고, 오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시간대에 공부를 하고, 단순 지식을 암기하는 과목은 자투리 시간, 점심시간, 또는 자율학습 시간에 공부하도록 하자. 그리고 영어, 국어, 수학에서 틀린 문제는 반드시 정리해 두고,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잘못된 학습 방법과 그 개선방안은 차후에 있을 기말고사를 위하여 노트에 정리해서 부모와 공유하도록 하자.마지막으로 학습에서 가장 나쁜 것은 좋지 못한 결과가 아니라 운 좋게 나오는 좋은 결과이다.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스로 느끼고 고민하고 정리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들이도록 지금부터 기말고사를 위하여 자신의 잘못된 점들을 고쳐나가도록 하자. 이런 태도는 결국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과 자기개발에서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학습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제주 흑다돈’ 어린이·어버이날 이벤트 사동 서원호텔 인근에 있는 ‘제주 흑다돈’에서 어린이 날, 어버이 날 기념으로 점심시간에 즉석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1000원에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오전 12시 ~ 오후 3시에 방문하는 손님에게만 제공된다. 제주 흑다돈은 생산에서 가공 포장 등 유통 전 과정을 중점 관리하는 ‘HACCP인증’을 받은 100% 제주산 무항생제 흑돼지만을 취급하는 곳이다. 제주도는 지역단위로는 유일하게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은 곳이므로 청정 먹을거리로 안심할 수 있다.문의 : 031-408-95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중,고등학교 현격한 공부 차이 -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극복해보자. 신 학년 첫 중간고사 시즌이다 보통 학부모라면 ‘그래도 지난 겨우내 우리 자녀가 학원서 종일 공부하다 왔으니 잘 치를거야’ 또는 ‘이번에도 내신 성적이 지난 학년에 비해 여전히 향상 기미가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지‘ 기대와 우려를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컨대 공부를 제대로 잘했다는 최종판단 결과는, 마라톤으로 비유한다면 결승선 직전 고3 수험생이 돼 수능 준비할 무렵에야 확실한 윤곽이 나타날 것이다. 그때 가서 본인이 희망했던 진로대로 입시에 성공 하기 위해선, 오래전 중학생부터 쌓아온 평소 학습역량 및 공부의지, 배경지식, 습관 등이 얼마큼 형성 되어 있느냐에 따라 사실상 최후의 승자가 판가름 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그동안 수많은 상담을 통해 안타깝게도 중학교때 우등생이었던 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간뒤 열등생으로 바뀐 사례를 자주 접해왔다. 그 근본 원인 중 하나가 ‘중학교와 엄연히 다른 고등학교 공부 차이에 대한 확실한 인식 및 준비 부족’ 때문이다. 학생들 지도하면서 내신 성적은 중.상위권인데 학습 코치를 해보면 진짜실력은 못 갖춘 경우를 많이 본다.과목과 분량이 적었던 중학시절은 별 기반 학습 없이도 머리가 좋거나 시험 기간 반짝 벼락치기로 단기간 집중해서, 사교육 의존 억지 공부 시켜서 그럭저럭 버티기가 가능한 공부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후 수시로 치러보는 수능형 모의 고사에서는 그런 식의 공부는 절대 통하지 않게 된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성적이 급락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뒤늦게 찾아오시는 고1,2 학부모들을 흔히 만날 수 있다. 왜 그럴까? 주된 이유는 학습분량이 방대하고 난이도가 높아져 부모가 도와줄 여지가 거의 없는 고교시절에도, 학년만 높아졌지 스스로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공부할 줄 아는 힘 곧 자기만의 올바른 학습법, 마음가짐, 제대로 된 학습 습관 등이 여전히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개념 원리 이해도 미흡한 채 과외나 학원 같은 수동적 학습에 너무 익숙하다 보니 어려워진 수업 내용, 빨라진 진도를 따라 잡기가 여간해서 쉽지 않게 된 것이다.그럼, 훗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최상위권 우등생이 되려면(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저학년부터 늦기전에 올바른 공부방법 및 학습자세를 기르기 위해선)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될까? 모범적인 학습태도 변화와 현행 입시의 대세인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려면 어떤 방향으로 지도함이 가장 바람직 할까?에듀플렉스에서 생각하는 『7가지 공부 습관』의 핵심내용을 토대로 조언코자 한다.첫째, 목표를 명확히 하고 늘 계획 세워 공부하자.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같은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승부인 만큼, 오랜 시간 장래 목표에 맞는 체계적 계획 수립 하에 똑같은 페이스로 꾸준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둘째, 이해 위주로 학습하자. 암기 할 때도 이해와 사고의 단계를 거치지 않은 단순 암기는 무의미하며 과학적으로도 우리 두뇌의 기억구조상 오래 기억 할수 없다고 한다. 남에게 자신 있고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을 때야 말로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셋째, 스스로 능동적으로 공부하자. 공부는 힘들어도 혼자서 고민하고 문제 해결 해보려 애쓰는 과정을 통해 터득해 나갈 때, 가장 기억에 잘 남는 법이다. 타율적인 공부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학업 성취도 제고는 바라기 어렵다.넷째, 공부 내용의 핵심을 잘 정리하자. 고등학교 3년간 아니, 결국 12년간 내용을 복습 해야 되는 상황에서 평소 자기만의 꼼꼼한 핵심정리 노트가 없다면, 아마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우를 범할지도 모른다.다섯째, 암기는 효율과 효과를 따져서 하자. 적은 노력으로 많은 결과를 얻는게 효율이고 노력과 상관없이 결과가 좋게 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 공부이다. 역시 과목별 특성에 맞는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 암기를 병행해 나가야 한다.여섯째, 심화 학습을 피하지 말자. 난이도가 높다는 이유로 어려운 문제를 회피하면 발전이 없고 우등생자리 또한 보장되지 않는다. 과감히 도전해야 더 큰 성취감을 얻는다.일곱째, 반복 또 반복해서 공부하자. 중장기적 관점에서 거시적이고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만이 배운 걸 잊어 버리지 않고 내면화된 실력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처음 힘들겠지만, 위의 7가지 학습 습관을 지키려 노력해 보라. 분명 다른 사람 보다 훌륭한 기회를 많이 잡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언젠가 원하던 꿈의 목표점에 남보다저만치 여유롭게 앞서 나가,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할 것이다. 에듀플렉스 정현구 원장410-48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안산시, 야간 부부 출산 준비 교실 운영 단원보건소는 직장 일 때문에 바쁜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해 남편과 함께하는 ‘행복한 야간 부부 출산 준비교실’을 마련했다.5월부터 9월까지 회기당 2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야간 부부 출산 준비 교실은 영재 태교와 부성 태교의 중요성,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마사지, 라마즈 분만법, 모유수유 성공법, 산욕기 관리 등이 운영된다.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태교, 분만 감통 호흡법 등 출산 전 준비부터 출산 후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 등 꼭 필요한 내용만 2주 프로그램으로 압축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바쁜 예비 엄마 아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단원보건소(031-481-2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당신도 지금 다이어트 중? 다이어트 목표는 ‘건강한 몸 만들기’ 1박 2일에 걸쳐 옷장 정리를 마친 주부 남모씨는 지금 의욕상실 중이다. 대부분의 주부들이 그렇듯 그녀도 철 지난 옷을 입어 보며 버릴 것과 취할 것 그리고 몸을 가늠해보곤 하였다. 문제는 너무 변해버린 몸매. 작년 봄에 열심히 입었던 분홍 재킷은 어깨, 팔이 꽉 조여 입기가 불가능했다. 인과응보다. 조절 없이 먹은 식욕과 적은 활동량은 그녀 몸에 정직하게 구현되어 있었다. 살이란 이름으로…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기 살을 빼기로 작정한 사람들은 무작정 운동을 시작한다. 그녀 주위에도 그런 시행착오를 거친 사람들이 여럿 있다. 혹은 쉽게 다이어트 할 요량으로 무리수를 뒀다가 오히려 몸만 상하고 실패한 사람들도 봤다.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예쁜 몸매를 갖기 위한 첫 걸음은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굳은 의지. 그 후에는 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한다면 얼마의 체중 감량을 원하는지 생각했다. 우선 갑자기 불어 난 체중으로 몸 전체가 무거웠다. 좋지 않던 무릎도 늘어난 체중 지탱에 무리가 왔는지 자주 아파왔다. 좋아하던 옷을 못 입게 되는 상실감도 다이어트 결심에 한몫을 했다. 누가의원 최두영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의 근육 활동량은 감소하고 활동량은 떨어져 체중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건강을 위해서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무작정 안 먹을 수도 없고, 대체식품 복용도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 근육 손실 없이 지방을 분해할 수 과학적인 운동관리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체중이 감소해요. 체중 감소는 몸의 활력을 떨어트려 대사속도도 느려지고, 근육양도 감소하죠. 이런 경우, 처방된 운동량과 방법을 잘 지키면 힘든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어요.”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자신의 체중의 5%만 감량해도 건강과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1~2kg만 감량해도 몸이 날아갈 것 같다고 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은 주3~4회 1시간의 운동이 좋다. 수영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걷기가 관절 등에 무리가 된다고 생각되면 수영이나 스트레칭 등을 교대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꾸준한 운동은 요요 현상도 최소화 할 수 있다. 다이어트 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은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적이다. “우리 몸은 원래 상태로 복구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요요현상은 그 현상의 하나입니다. 요요현상은 식욕증가와 운동 감소 등 대부분 생활의 변화로 생겨나는데,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 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남씨의 경우 1주일에 3일 정도 운동은 할만 했지만 문제는 식욕이었다. 평소보다 음식 섭취량을 줄인데다 운동을 하며 열량을 소비하자 공복의 허전함이 찾아왔다. 이럴 때에는 권장 음식 섭취량을 취한 후 처방된 식욕억제제의 도움을 받았다. 그녀에게 음식 과잉섭취의 주범은 간식. 음식은 의지만으로 제어가 힘들었다. 하지만 간식을 줄이니 식사가 일정하게 지켜졌다. 그릇에 오목하게 푼 밥이 처음엔 적게 느껴졌는데 일주일이 지나자 같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왔다. 일상화되었던 간식섭취가 자연스럽게 밥 위주의 식단으로 개선되었다. 섭취량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 사과 한 개를 먹었다. 다이어트 도전 일주일 후, 주위 사람들이 표정이 밝아지고 생기가 있다며 반응을 보인다. 최 원장은 “어느 정도 체중 감량에 속도가 붙으면 처음 보다 강도를 높여 숨차고 땀이 나게 하루 한 시간하는 것이 적당하다. 갑자기 운동량을 늘려 발이 불편해지면 1~2일 정도 걷기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저녁에 식욕이 당길 때는 텔레비전 시청 시간에 제자리 걷기, 스트레칭 등을 하면 식욕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체중조절은 운동하는 습관,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핵심이다. 더불어 전문가의 처방과 지시를 잘 따르는 것도 중요하다. 즉, ‘운동’ ‘식이요법’ ‘전문가의 정확한 처방’이 삼위일체 될 때 체중조절 성공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도움말: 누가의원 최두영 원장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제주 흑돼지 전문점 ‘흑다돈’ 봄맞이 이벤트 사동 서원호텔 인근에 위치한 ‘제주 흑다돈’에서 봄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점심시간(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에 제주 흑돼지 생구이를 드시는 고객에 한해 냉면 무료, 양념껍데기 무한 리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행사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제주 흑돼지는 마블링지수가 일반 백돼지보다 높아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장점이다. 또 고기조직이 견고해서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육즙이 풍부하며 조리 후 감량이 적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한편, 제주 흑다돈은 생산에서 가공 포장 등 유통 전 과정을 중점 관리하는 HACCP인증을 받은 100% 제주산 무항생제 흑돼지만을 취급한다. 제주도는 지역단위로는 유일하게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은 곳이다.문의 : 제주흑다돈(031-408-95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우체국 국제우편, 국제전화 무료통화권 제공 안산우체국(국장 김진봉)은 국제우편 이용고객에게 ‘국제전화 무료통화권’ 제공 한다고 밝혔다. 국제특송 EMS, 국제소포(항공, 선편) 등 국제우편 이용고객에게 ‘국제전화 002’ 무료통화권(3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기간은 4월 25일부터 쿠폰이 소진될 때까지이다. 국제전화 무료통화권은 전세계 모든 국가로 무료통화를 할 수 있으며 무료통화권에 적혀있는 ARS번호로 전화번호 등록 후 즉시 이용가능하다. 무료통화권의 유효기간은 24개월이지만 전화번호를 등록한 후 무료통화 금액 유효기간은 2개월이다. 안산시에 있는 모든 우체국에서 이벤트 이용이 가능하다.문의 : 안산우체국 우편영업과(031-483-2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벽화가 있는 안산, “우리 집 앞에 벽화가∼” ‘회색도시’라는 말은 도시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단어다. 도시인의 단절과 우울함을 내포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도시의 어두운 속성을 걷어내려는 노력을 끝없이 해왔다. 그 중 가시적 효과가 뚜렷한 것이 벽화다. 적은 예산으로 도시미관을 쉽게 바꿀 수 있고, 문화적 향유까지 가능한 벽화. 안산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소개한다.테마가 있는 벽화-시민시장 일대“이 길을 10년이 넘게 걸었는데 요즘처럼 예뻐 보인 적이 없어요.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초지동 시민시장 부근에 사는 한 주민은 새로 단장된 벽화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한다. 이곳 시민시장 일대는 요즘 ‘스토리텔링 동네 담장 만들기’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낙후된 담장에 그림을 그려 시민들이 보고 싶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것이 목적. 화랑로 등 4곳에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거리마다 다른 주제로 꾸며져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는데 정약용, 이익선생 같은 위인들의 얼굴에서부터 벌집을 형상화한 자연친화적 그림까지 다양하게 그려진다. 현장에서 만난 정지석 화가는 벽화를 “회색빛 도시에 색을 입히는 일”이라며 벽화가 그려지기 전과 지금의 동네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고 전한다. 장미맨선에 사는 주민은 “집 앞 벽화에 정약용 선생과 글이 그려져 있어 새삼 그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총 23m에 달하는 벽화 조성사업이 완성되는 4월말이면 시민시장 인근은 또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이들이 꿈꾸는 거리-덕성·삼일초등학교 앞벽화가 많이 그려진 곳 중 하나는 초등학교 부근. 특성을 고려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가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인 곳이 고잔동 주공7단지 앞 덕성초등학교 앞 벽화. 이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과, 새, 꽃 등이 그려있다. 담장의 높아 그림의 크기가 크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그려진 정문을 중심으로 좌우로 길게 그려진 벽화는 아이들의 등하교를 즐겁게 하고 상상력을 자극 한다. 빨간 안경을 끼고 벽화 앞을 지다던 한 아이는 “학교 오갈 때 뿐 아니라 영어학원 갈 때도 매일 이 길을 다니는데 다른 길과 달리 심심하지 않아요. 노란 오리들이 물에서 놀고 있는 것을 방금 봤는데 어느새 활짝 핀 꽃이 있고, 나뭇가지에 새 두 마리가 노래를 하고... 재미있어요” 한다. 삼일초등학교 담장 벽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위치와 구성으로 얼마 전 재단장을 했다.꼴라쥬 기법으로 구성된 옛이야기-성포도서관 인근 성포 도서관과 성포주민 센터 중간에 있는 개나리길은 안산의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개나리가 만발하는 요즘은 화룡점정! 천정이 노랑꽃으로 도배된 이 길에 볼거리 하나가 더 생겼다. ‘알콩달콩 전래동화 길’로 명명된 벽화가 바로 그것. 이곳 벽화는 다른 곳과 달리 타일의 꼴라쥬(타일처럼 조각을 붙이는 방식) 기법으로 제작 된 것이 특징. 돌담에 색색의 타일이 모양을 이루고 있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꼴라쥬 기법은 조금 떨어져 보면 더 잘 보인다. 도서관에서 내려가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동화는 심청전, 심청의 아버지가 어린 심청을 안고 젓동냥하는 것에서 눈 뜬 아비와 해후하는 장면까지 이어져 있다. 뒤이어 별주부전, 마지막은 흥부와 놀부가 묘사되어 있다. 방금 도서관에서 ‘흥부와 놀부’를 빌렸다는 한 주부는 아이 손을 잡고 타일벽화 앞에서 전래동화 이야기를 들려준다.그 외 벽화가 있는 곳벽화가 그려지는 대부분 장소는 오래된 담장. 그래서 알록달록한 색체의 벽화가 완성됐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안산 문예당 앞 무진빌라 담장도 예외가 아닌 듯. 지은 지 오래된 빌라 담장에 분홍빛 산, 갈색 바위가 빌라 1,2차 단지 끝까지 그려있다. 벽화 끝에서 벽화가 그려지지 않는 건너편을 보니 이곳과 전혀 분위기가 다르다. 상록수역 굴다리와 상록수운동장 펜스에 그려진 벽화도 도시 미관을 높인 곳으로 유명하다. 얼마 전 상록수운동장에 설치된 안산미술협회 작가들의 설치작품도 일종의 벽화기능으로 운동장 분위기를 한결 밝게 했다. 선부동 정지2공원은 ‘아름다운 나의 느티나무 길’이란 테마로 제작된 벽화로 자연과 도시의 교량 역할을 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상록수중학교 정문에 있는 꽃 그림은 이 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그린 벽화로 학교 앞 분위기를 한결 밝게 해 주고 있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학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경기도교육청 ‘학교현장불만제로팀’의 활동이 시작됐다.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원장 허봉규)은 지난 18일 ‘학교현장불만제로팀’ 모니터요원 위촉식을 가졌다.‘학교현장불만제로팀’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입장에서 학교현장의 불만사항을 찾아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연구원은 앞서 도내 초·중·고(보건, 특수, 영양교사 포함) 교원들을 대상으로 불만제로팀에 대한 정책제안을 공모한 결과 130여명의 교원이 신청했다. 연구원은 이들 제안 가운데 참신성 및 문제의식이 출중한 62명을 선정해 이날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했다.‘학교현장불만제로팀’은 요일별로 팀을 짜 일주일에 1회 학교현장의 개선점을 담당자 이메일로 직접 제안하게 된다. 제안영역은 혁신학교 인권 교육과정 사교육 진학 교육복지 교원행정업무경감 등을 중심으로 하되 모든 내용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서현상 교육연구부장은 “불만제로팀을 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파악, 실효성있는 정책을 개발해 학교 구성원들의 교육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행복한 선생님이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 경기도교육청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21일부터 한 달간 ‘선생님 존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김상곤 교육감은 21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선생님 존경’ 캠페인을 알렸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스승의 날은 선생님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선생님은 가르침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날인데 언제부터인가 많은 사람에게 반갑지 않은 날이 됐다”며 “왜곡된 ‘스승의 날’의 본래의미를 복원해야 한다”고 캠페인의 배경을 설명했다.김 교육감은 또 “선생님을 진정으로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게 교실과 교육을 행복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선생님을 존경하고 응원하는 노력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 시행 등으로 과도기적 어려움이 처해 있지만 많은 선생님들이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생님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오는 5월 20일까지 학교별로 △은사님 찾아뵙기 △감사 편지보내기 △선생님 캐리커처 그리기 △감사 전화.문자드리기 △사제동행 걷기대회 △‘선생님 사랑해요’ 영상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선생님 존경’ 캠페인이 의례적인 ‘관제행사’가 아닌 교육자치에 바탕을 둔 자발적 문화캠페인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