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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대 비위자 ‘관리직 진출자격 박탈’ 앞으로 금품·향응수수 등 중대비위를 저지른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은 교장과 5급 승진 등 관리직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1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달부터 5대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은 5급 승진자격은 물론 교장 중임 및 교장공모제, 초빙교원 등의 자격이 박탈되고, 징계 감경도 배제된다. 5대 비위는 △금품 및 향응수수 △성폭력 △시험지 유출 및 성적조작 △상습 학생 폭행 △인사관련 비위다.도교육청은 또 200만원 이상 공금횡령이 확인된 직원의 ‘즉시 직위해제’를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일반직 3급 및 3급 상당 전문직 이상의 고위공직자에 대해 개인별 청렴도를 평가하고, 교직원·학부모·시민단체 등 민관이 협력하는 자율감찰팀도 발족한다. 자율감찰팀은 25개 지역교육청별로 1팀씩 운영하며 비위관련 정보수집 및 암행감찰, 취약분야 모니터링 등을 한다.이밖에 지역교육청 평가 시 직원 청렴도 반영 비율을 현재의 4% 보다 더 확대하고, 금품을 받은 공무원이 즉시 자진신고할 경우 3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청렴정책의 핵심은 부패 공직자의 경우 관리자나 간부가 될 수 없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집중 못하는 우리 아이 혹시 코가 문제? 초등 2학년 남자아이를 둔 김정미(가명. 고잔동)씨. 어느 날 아이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아이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같으니 병원에 한번 데려 가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어릴때는 순했던 아이가 어느 때부턴가 짜증이 늘면서 산만해졌지만 그런 말까지 듣게 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혹시, 하는 마음에 정신과 대신 한의원을 찾은 김씨, 아이의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하면 문제가 사라진다는 말에 한방 치료를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치료 2~3주가 지나면서 아이가 훨씬 순해지더니 2개월이 지나면서 좋아졌다. 어릴 때부터 지속된 비염이 축농증으로 진행되면서 아이가 숙면을 못 취하다보니 짜증을 내고 주의집중을 못하게 된 것이었다.코감기가 축농증으로?제중당한의원 박재현 원장은 “유·아동기에 코 질환이 있으면 성장도 잘 안된다”고 말한다. 코가 막히면 깊은 잠을 못자서 성장호르몬이 덜 나오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도 잘 걸리게 되는 악순환이 된다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늘 징징대고 짜증낸다면 혹시 코 질환이 있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어디가 아픈지는 표현은 못하지만 몸이 안 좋기 때문에 징징대고 짜증을 내는 것이다. 심한 아이는 생후 6~7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니는 5~6세 때까지 코감기를 달고 살기도 한다. 면역력이 약한데 단체생활을 하다 보니 감기가 떨어졌다 싶으면 걸리기를 반복하며 치료도 잘 안 되는 것이다. 이런 아이를 그냥 방치해두면 성장발육에도 지장이 있다. “성장문제로 찾아오는 아이들 중에는 축농증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축농증은 얼굴 뼈안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증세인데 심한 경우에는 머리가 아프고 누런 코가 나오고 입에서 악취도 납니다. 단순한 코감기나 비염이라 여겼는데 한 달 두 달씩 지속됐을 경우 엑스레이 찍어보면 대개 부비동에 염증이 있어요.”코의 병이 중이염 된다일교차가 심하고 황사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면 비염환자가 늘어난다. 콧물 코막힘 같은 알러지성 비염은 축농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조기에 잘 치료하는 것이 좋다. 유치원 때부터 비염을 앓아온 한 초등학교 6학년생은 수업시간에 두통으로 집중을 못해 한의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비염과 축농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한방치료 석달 만에 약을 먹지 않고 식염수 세척과 생활수칙을 지키기만 해도 될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 한방에서는 자연요법으로 비염 축농증 치료가 가능하다. 축농증의 경우 부비동 염증을 없애고 비점막을 강화하며 아이체질에 맞게 몸의 면역력을 올려주기 위해 비강세척, 약물도포, 탕약 등으로 치료한다. 비염, 축농증을 치료하고 나면 이후에는 감기도 자연치료가 잘 된다. 중이염은 귓병이지만 코에 문제가 있을 때 잘나타난다. 코감기나 비염이 중이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코 안쪽에는 귀로 연결되는 관이 있는데 성인의 경우 형태가 휘어져 있지만 아이들은 짧고, 일직선으로 생겨서 코의 세균이 쉽게 귀로 넘어가게 됩니다. 소아기에 급성으로 화농성중이염이 생기면 귓속 통증이 심해 갑자기 아프다고 울기도 합니다”면역력 높여주는 한방치료중이염의 경우 양방에서는 항생제를 투여해 귓속 치료를 하지만 한방에서는 문제의 근원이 되는 코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중이염을 낫게 한다. 한방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질환 뿐만 아니라 사람의 체질을 보고 약한 부분을 보하며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보약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잔병에 걸리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는 것이다. 한창 자라야 할 아이 때 병치레를 자주 하면 성장발육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아이 때 코 질환을 예방하려면 찬 음식을 멀리 하라”고 강조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빙과류 같은 게 몸에 좋지 않아요. 몸을 차갑게 하면 폐가 타격을 받으면서 폐가 주관하는 코와 목이 많이 나빠지죠. 여름에 덥다고 찬 것을 많이 먹으면 그 여파가 환절기에 비염으로 나타납니다. 찬 음식 주의하고 스트레스를 안 받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아이들 성장에 좋습니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실력과 인성을 담아 낼 ‘영어 그릇’ 키우는 곳 영어를 잘하지는 못해도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한번 쯤 들어 본 이름 문단열. 외국 유학 한번 가지 않고도 유학파 보다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그의 키워드는 재미, 펀(fun)이다, 각종 방송사 영어교육프로그램의 인기 강사였던 그가 밴드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영어를 가르치던 모습이 우리 기억 속에 아직까지 남아 있다. 그런 그가 자기 이름을 걸고 영어전문학원을 열었다.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잉글리쉬가 바로 그것. 스펀지에 물을 부으면 놀라운 속도로 스며들 듯 새로운 영어의 그릇을 만들어 주는 아이스펀지 안산 고잔 캠퍼스를 찾았다.유치부-오감 자극을 통해 영어 그릇을 만들다우리 아이 세대에는 영어가 필수 조건임에 두 말할 나위가 없다.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를 둔 많은 부모들은 경제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일반 교육기관에 비해 영어 노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은 영어전문 어학원에 보내기로 결정한다. 그렇다면 아이를 무작정 어학원에 보내는 것만이 능사일까? 물론 아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분위기가 가장 먼저 고려돼야 한다. 분위기란 어학원의 교육이념과 목표, 적합한 프로그램과 수업방식 그리고 환경을 포함한다. 취학 전 아이들은 그야말로 스펀지다. 듣고, 만지고, 눈으로 보는, 그리고 냄새와 맛을 통해 습득이 이뤄진다. 즉 신체의 오감이 모두 학습 인지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아이스펀지는 아이들의 이런 신체 능력을 이용해야만 진정한 언어습득이 이뤄지다는 판단에 따라 스펀지 타임을 통해 체험하며 sensory words를 체득하게 한다. 스펀지타임에는 미술놀이, 과학탐구, 사물조작 등을 통해 실컷 만지고 들으면서 영어를 습득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바탕이 된 아이는 모국어처럼 감각적인 표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스펀지타임 외에 아이스펀지의 또 다른 영어 학습 특징은 단어의 확장.흔히 ‘물건을 깨뜨리다’ 라는 뜻으로 많이 쓰는 break의 다양한 표현들을 익히도록 하는 것도 아이스펀지의 장점이다. 기구 따위가 잘 작동되지 않을 때(crack), 친구끼리 밀 때(crash), 날쌔게 움직일 때 (snap) 등을 알려주며 break가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음을 알려준다. 유치부는 나이별로 반을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레벨과 연차별로 반을 편성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주5일 5교시로 대상 연령은 5~7세다. 한반 정원은 12명 내외.초등부-언어능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집중 프로그램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재와 교육하는 선생님. 펀(fun) 영어의 기틀을 마련한 문단열씨가 직접 제작해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 낸 자체 교재는 한국 아이들에게 적합하게 편집 되었다. 특히 초등 프로그램은 언어를 습득함과 동시에 지식도 쌓을 수 있는 통합적 교수법을 활용하는데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4대 영역이 완전하게 자기화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초등 프로그램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격 양성을 위해 논리적 언사 구사력과 유창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치부 과정을 끝낸 아이는 미국 교과서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적응 할 수 있는데(My sidewalks) 이 과정에서는 발표, 토의, 토론을 통하여 영어 습득이 심화된다. 이 과정은 언어능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어집중 프로그램이다. 초등 과정은 6개월 과정의 basic을 시작으로,intermediate(10개월),upper intermediate(10개월) 과정 후에는 advanced와 master과정이 진행된다. 김임숙 원장은 아이스펀지의 장점을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의 영어 습득이라고 말한다.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교재, 전문 교사 인증 제도를 통과한 원어민 교사와 2개 언어를 말하는 한국인 교사의 이중 교육 시스템은 우리 어학원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라고 재차 강조한다. 아이스펀지는 오프라인의 수업과 연계된 온라인 수업을 이용해 학습 내용의 반복 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요에서부터 팝송, CNN뉴스 청취까지 다양한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다. 240여권의 다양한 레벨별 영어동화를 읽을 수 있는 e-라이브러리 시스템은 가장 인기 있는 학습 콘텐츠다. 또한 연 2회 영어말하기 인증 시험과 수준별 평가 및 숙제 제도로 차별화된 학사관리를 하고 있는 것도 아이스펀지의 장점, 고잔캠퍼스에서는 현재 초등부 주 5회반과 주3회(월수금)반을 모집하고 있으며. 위치는 고잔 신도시 네오빌 6단지 건너편이다.문의전화 : 031-414-1205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안산시행복예절관 오는 16일 차문화대전 열어 제1회 안산시 차(茶)문화대전이 4월 16일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열린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 식전행사(가야금병창 대금연주)와 다도대회로 이어진다. 대회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다양한 차와 함께 격식과 절제미를 갖춘 다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행사다. 한편 안산시행복예절관은 3월부터 청소년예절지도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반 다도반 전문반 각 3개월 과정으로 현재 각 반마다 20~30명이 참가 중이다. 기본반은 청소년예절 지도자가 되기 위한 기본과정으로, 예절다도교육의 기본내용과 도자기 실습, 세계의 차문화, 통과의례(전통성년례, 혼례, 상례, 제례), 복장예절, 생활예절의 전반적인 과정을 익히고 체험한다. 다도과정은 생활차, 접빈다례, 말차 등 차에 대한 공부를 한다. 격식을 갖춘 다도 행위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가지며 청소년지도자로서 자질을 키우게 된다. 전문과정은 생활 속 예절을 청소년수업에 활용 접목 할 수 있는 교수법과 발표방법, 청소년심리 등을 배우며, 청소년예절지도자로서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익히게 된다. 전문 과정을 거치면 청소년예절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안산시행복예절관 031-475-0323~4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지구촌 어린이 합창단 발대식 개최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 제2기 지구촌어린이합창단 발대식이 지난 26일 외국인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지구촌어린이합창단 후원사인 하나UBS자산운용 이종석본부장, 글로벌아동센터 강은이 센터장, 합창단 관계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민아 지구촌어린이합창단 지휘자는 “합창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음악교육은 물론이고 자신감을 얻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지구촌어린이합창단은 2009년 12월 다문화연주회 ‘모두콘서트’를 계기로 결성되어, 2010년 전국다문화어린이합창대회 금상수상, 안산시민노래자랑 인기대상, 2011년 안산정론대상을 수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동안 리프팅 ‘티알라인’이 인기라는데… 여자들을 가장 속상하게 하는 것은 말 안 듣는 아이들도 아니요, 소파에 널 부러 있는 남편도 아니다. 여자들을 가장 속상하게 하는 것은 늘어진 턱살, 늘어진 볼 살이다. 자글자글한 주름까지 더해지면 완벽한 ‘3종 세트’다. 자연이 선사한 ‘3종 세트’를 불만스럽게 보고만 있을 것인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할 것인가? 자연의 선물이 고맙지 않은 30대 후반의 김 모씨. 동안 만들기에 좋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다가 탄력 있고 갸름한 V라인 해법으로 도입된 티알라인(TRline)을 알게 된다. 엔비클리닉 기문상 원장은 티알라인(TRline)의 장점으로 안전성과 시술 시간의 간편성을 꼽는다. “이 리프팅 기법은 피부에 실을 넣어 주름개선과 탄력, 미백에 필요한 세포질을 스스로 생성하게 하는 안전한 시술로 이중 턱과 볼 살 처진 곳, 늘어진 턱 주변에 간단하게 실을 넣는 리프팅 방법으로 요즘 리프팅 시술에서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티알라인(TRline)의 T는 실을 뜻하는 Thread. 시술에 사용되는 4등급 실은 인체에 들어가 6개월 정도면 녹아 없어지는 실로 내과에서 심장 수술 등에 사용된다고 한다. 기존에 사용되는 인위적인 방법과는 전혀 다른 리프팅인 것이다. 안전성도 확보되었다는 뜻. R은 다시 젊어짐, 회춘, 원기 회복을 뜻하는 Rejuvenation. 즉 실을 이용한 행복한 리프팅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술시간은 15분만 정도갸름하고 탄력 있는 동안 만들기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 예뻐지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김 씨는 알고 있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얼굴 크기와 엣지 있는 각 때문에 ‘얼큰이’, ‘큰바위 얼굴’로 불린 그녀는 다른 것은 참고 견딜 수 있지만 시술 시간이 긴 것은 무섭고 두렵다. 지난 24일 대한 미용웰빙학회 세미나에서 실연시술을 한 바 있는 기원장은 이 시술법이 김씨처럼 수술을 두려워하는 하는 분들에게 적당한 리프팅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티알라인(TRline)의 가장 큰 장점은 시술 시간이 다른 리프팅에 비해 현저히 짧다는 것입니다. 실과 바늘을 이용한 시술로 시간도 단축되고 통증이나 회복기간이 짧은 것도 메리트지요. 얼마 전 점심시간에 잠깐 와서 시술을 한 분은 15분 만에 달라진 얼굴을 보고 10년 전 얼굴로 돌아간 것 같다며 좋아 했습니다. 이 시술은 시술 즉시 피부가 올라가 당겨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세포 조직이 조직적으로 피부 콜라겐을 수축시켜 피부가 탱탱하도록 유지시켜 줍니다.” 이 시술법은 얼굴 외에 늘어진 팔뚝, 뱃살, 엉덩이 등의 몸매 교정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으며 보톡스와 필러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 얇은 주름을 없애고 싶을 때도 이용 할 수 있다. “예전 시술은 시술 후 딱지가 진다거나 붉은기가 있어 애로점이 많았는데 이 시술은 외상 흔적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더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이 녹으면서 조직이 서로 네트워크화 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워요. 외상이 없기 때문에 바로 세안과 화장도 가능한 것도 특이점입니다.” 티알라인(TRline)의 효과적인 리프팅을 위해서는 2주에 한번 씩, 총 3회 시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동안 얼굴의 조건은 내추럴한 자연미요즘 동안 만들기의 화두는 자연미. 밝고 화사한 얼굴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움은 동안 얼굴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기 원장은 “요즘은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런 시술이 선호되고 있다. 지나치게 인위적인 얼굴을 보고 동안 얼굴이라고 하지는 않는다”며 “병원에서 하는 시술도 점차 간단하면서 통증 없이, 회복력 강한 방법이 개발 되는 추세인데 중요한 것은 동안 얼굴을 만들기 위해 개발 된 다양한 치료법을 각각의 목적에 맞게 선택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도움말 _ 엔비클리닉 안산점 기문상 원장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0
- 경기, 유치원도 2학기부터 무상급식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3일 수원 동남보건대 부속 유치원을 방문해 “초등학교에 이어 유치원도 올 2학기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도내 공·사립 유치원 원아(3~5세) 15만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입게 된다. 그러나 어린이집이나 영어, 미술학원 등에 다니는 아동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도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급식에 6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이미 지원되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268억원을 제외하면 332억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무상급식비와 마찬가지로 시·군과 57대 43의 비율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그러나 올해는 자치단체의 예산확보가 어려운 만큼 2학기 유치원 무상급식예산 166억원 전액을 도교육청이 부담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지자체의 내년도 예산편성에 유치원 무상급식비 부담금 편성을 요청할 방침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0
- 김상곤, 중·고교 교육과정 ‘4+2제’ 추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창의지성교육''을 중심으로 중·고교 교육과정을 근본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현재 ''3+3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중고교 교육과정을 ''4+2 체제''로 바꾸고 평가방식도 창의성 평가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김 교육감은 2일 취임 2년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를 대한민국 교육개혁을 선도하고 미래교육의 대안을 제시하는 ''혁신교육 선진자치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우선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해 초·중등 교육내용을 전면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중학교 3년과 고교 1년을 연계한 4년을 ''창의지성교육과정''으로, 고교 2~3학년을 ''창의형 진학진로과정''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평가방식도 창의성 평가체제로 전환한다.교원 임용방식과 교원연수 체제도 전면 쇄신하기로 했다. 단편적 지식을 재는 현행 임용고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논리적 사고력, 교과지도의 전문성은 물론 면접 등을 통해 교사로서의 품성과 자질 등을 평가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교원 자질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새로운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각급 학교에 행정실과 교무실을 통합한 교육지원실 운영 및 교육행정 전담인력 확충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연구와 학생지도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정비하기로 했다.김 교육감은 특히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일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무상급식을 유치원과 중학교 전체로 점차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고등학교와 유아교육의 의무교육화도 정부에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무상급식은 중학교 한 학년에 약 400억원, 유치원은 370억원 정도가 추가로 소요될 전망"이라며 "내년부터 중학교로 확대하되 몇 개 학년을 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인권 및 평화능력을 중시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대책도 정비하기로 했다.김 교육감은 이를 위해 "정부가 규제와 간섭을 과감하게 줄이고 지역 교육자치를 지원하는 체제로 역할을 전환하고 교육과정 편성·운영권, 교원 임용권과 징계권을 시·도교육감에게 이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교육감은 "정부 교육정책은 본질적인 문제해결보다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거나 일관성을 상실해 불신을 가중시켜 온 게 사실"이라며 "''혁신교육 선진자치지역''은 근본적이고 일관된 교육철학에 기초해 대한민국 공교육의 모델과 기준을 제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0
- 50년간 변치 않고 이어온 냉면맛 ‘할매냉면’집 추억이 다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지나간 날들이 그립다. 그 때 그 친구가 보고 싶고, 그 때 그 곳에 가고 싶어지고, 그 때 그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 맛은 이삼십년이 지난 지금도 입안에 남아있다. 그래선지 요즘은 ''옛날''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마케팅이 인기다. 이름도 일부러 옛날식으로 붙이고 포장이나 가게 인테리어도 70년대 풍으로 해서 그때 그 시절이 그리운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냉면맛’으로만 승부한다 중앙동 메가넥스 뒤편에 할매냉면집도 추억을 자극하는 집이다. 이름도 그렇거니와 가게 간판도 가게규모도 거의 학교 앞 분식집 수준인데 냉면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살짝 더위가 느껴지던 날, 냉면을 무척 좋아하는 친구와 할매냉면집 냉면을 먹어보자며 나섰다. 가게는 한 스무 명만 들어서면 꽉 찰 정도로 작지만, 냉면 종류가 많은 걸 보면 냉면전문집 답다. 물냉면 비빔냉면 옛날냉면 열무냉면 회냉면 온면…. 이 집은 ‘냉면맛’으로 승부하는 집이다. 가게주인의 추천메뉴는 ‘옛날냉면’. 특별히 벽에다 ‘옛날냉면이란?’ 하면서 설명을 해놓았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옛날냉면과 회냉면을 주문한다. 냉면을 기다리며 벽에 붙은 설명을 읽어본 즉 ‘옛날냉면은 물냉면종류로 새콤 달콤 매콤하며 물냉면보다 맛이 진하다’는 것이다. 그 아래쪽 괄호 속에 있는 부연설명을 보면 50년 전 할머니는 옛날냉면 한 가지만 고집을 했고 그때는 냉면 한 그릇을 15원(150환)에 판매했다고 한다. 친구와 나는 30년 전에는 냉면가격이 얼마였던가 기억을 더듬는다. 당시 학생 시내버스요금이 몇 십원 단위였으니 냉면값은 200~250원쯤 했을까?추억과 함께 먹는 옛날냉면옛날냉면이 식탁에 놓였다. 불그레한 색깔의 얼음육수에 면을 저어 먹으며 친구는 “옛날 광화문에 있던 분식집 냉면이 참 맛있었는데 그 집 냉면과 모양도 맛도 똑같다”며 감탄한다. 육수를 떠 먹어보니 정말 새콤하고 달콤하고 매콤한 비율이 어느 하나도 지나치지 않은 게 참 맛있다. “고등학교 때 공부 좀 잘하는 애들이랑 친했는데 시험 끝나고 나서 누가 1등하면 한턱낸다고 광화문에 가서 냉면을 사곤 했어. 완전 그 맛이야. 진짜로 옛날냉면이네.” 친구는 냉면을 먹으며 추억을 이야기한다. 내가 먹는 회냉면도 딱 적당한 맛이다. 양념의 매운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달콤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기분을 전환시킨다. 우리는 추억의 힘에 이끌려 열무냉면까지 먹어보기로 한다. 열무김치가 들어간 열무냉면은 옛날냉면과 또 다른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열무김치가 들어가 시원하고 순수한 맛이 난다. 옛날냉면 회냉면 열무냉면이 다 각각 다른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오후 4시경이라 처음에는 손님이 우리뿐이었는데 냉면을 먹는 사이에 손님이 줄을 잇는다. 주부 세 명이 들어와 앉더니, 중년남자 2명, 젊은 남녀 한쌍, 혼자 온 손님이 차례차례로 들어오더니 포장해 간다는 손님까지 들어왔다. 내 뒤에 자리잡은 젊은 남녀가 메뉴판을 보면서 물냉면을 시킬까 비빔냉면을 시킬까 고민한다. 내 친구는 그 모습을 보면서 옛날냉면이나 열무냉면 맛있다고 알려주고 싶단다. 작은 가게 안이 복작거린다. 역시 맛있는 집은 알려지기 마련인가보다. 하지만 가게가 작으니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어 그냥 가는 손님도 많단다. 할매냉면집 냉면의 제 맛을 즐기며 먹고 싶다면 식사시간이 살짝 지난 후에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할매냉면집은 전 메뉴를 포장판매도 하고 있다. 냉면의 경우 면을 알맞게 삶은 후 급속냉각을 해서 포장판매하기 때문에 집에 가서도 가게에서 먹는 것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옛날냉면 비빔냉면 물냉면 5000원, 열무냉면 6000원, 회냉면 7000원.(할매냉면: 031-484-5858)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0
- 안산시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 KB금융지주가 온실가스 감축과 푸른 숲 조성을 위해 안산시, (사)생명의숲국민운동 등과 함께 나무 심기에 나섰다.KB금융은 29일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임직원과 안산시민 등 16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안산시 노적봉 공원 일대(1.3ha)에 1만 3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KB탄소중립의 숲’조성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숲’은 기업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상응하는 만큼의 나무를 심어 배출한 탄소를 흡수, 상쇄시키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이다. 이번 안산 탄소중립의 숲은 제 2호다. KB금융은 지난 2009년 11월에 경기도 용인시 경기도유림 일대에 제1호 KB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KB금융측은 이번에 조성된 숲을 통해 연간 46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탄소중립의 숲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