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 이해 강좌’ 진행 전국에서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산다는 안산시. 2011년 2월 현재 67개국 4만 300여명의 외국인이 등록돼 있다. 안산시 인구의 약 6%를 차지하는 다문화 이웃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국가적으로 다문화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지만 외국인에 대한 한국사회의 거리감은 여전히 크다. 시민들의 다문화 이해를 높이는 강좌가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하고, 안산의 다문화현황과 시책소개. 다문화체험(외국음식 맛보기)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 현장체험을 하는 시간이다. 지난 4월 16일은 그 첫째 시간으로 ''한국의 다문화사회 다시 생각해보기''(강사 오경석)가 진행됐다. 다문화 이웃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강의였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안산시의 다문화 정책소개에 이어 외국음식 맛보기가 있었다. 중국식탕수육인 ‘꿔바로우’와 인도의 ‘난’과 ‘커리’, 네팔의 ‘라씨’등이 차려진 테이블에서 외국인 다문화강사들과 서로 어울려 음식을 먹고,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를 걸었다. 다문화마을 특구에 처음 와본 사람들은 외국인이 더 많고 이색적인 풍경을 무척 흥미로워하는 모습이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이해교육은 11월까지 총 6회, 6월만 빼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10~13시)에 열린다. 5월 21일은 다문화마을 원곡동 이야기, 7월 16일은 안산의 무지개빛 다문화 컨텐츠, 8월20일은 안산시 외국인 노동자의 삶과 희망, 9월 17일은 사회적 소수자(난민)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다문화, 10월 15일은 함께 알아보는 다문화 관련법, 11월 19일은 한국의 다문화정책과 미래비전 강의가 준비돼 있다. 문의: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031-481-3302, 3298)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학부모끼리 학교의 교육참여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용인에버랜드 캐빈호스텔에서 경기교육사랑 학부모지원단(이하 경사단)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학교교육 지원활동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여협육의 학교문화 정착’과 ‘학부모의 학교교육 지원방법 및 경로’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다른 학부모에게 학교교육 참여활동을 연수 및 컨설팅할 수 있는 ‘학부모 친화적 학부모 리더’ 육성에 주안점을 뒀다.또 도교육청 학부모정책 지원사업 방향, 경기혁신교육의 철학과 방향,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이관주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선생님과 학부모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행복한 동행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며 “참여와 소통의 학교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경사단은 앞으로 단위학교 학부모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각종 연수 및 컨설팅을 지역 단위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네번째 경기국제보트쇼 기대 만발 내달 8~12일 화성시 전곡항, 안산시 탄도항 일원서 개최국내외 350여개 업체 참가, 요트·보트 체험프로그램 풍성 ◇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6월 화려한 막을 올린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4회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축제이자 국제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짧은 기간에 아시아의 대표 보트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보트쇼는 기업과 바이어간 실질적 거래 창출이 가능하도록 ‘타깃 마케팅’ 추진, 요트 퍼레이드, 각종 해양레저 전시회 및 컨퍼런스, 다양한 체험 행사와 볼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이미 참가 기업들의 신청이 쇄도해 전시장 면적을 대거 늘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에는 국내 90개, 해외 103개 전시업체를 비롯해 투자 회사 160여개를 합한 총 350여개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영국의 유명 보트메이커인 ‘선시커(Sunseeker)’, 세계 5위의 프랑스 최대 보트제조업체인 ‘베네토(Beneteau)’와 독일, 캐나다, 미국, 호주 등 세계 유수의 보트·요트 및 마리나 업체들이 참여한다.도는 전시장 면적을 지난해보다 800㎡ 늘린 1만1천200㎡로 확장했다. 보트쇼 기간 동안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거래가 이뤄지도록 ‘타깃 마케팅(Target Marketing)’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력 바이어와 오피니언 리더 등을 행사에 초청해 기업과 소비자, 바이어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다양한 전시회와 컨퍼런스도 준비했다. 9일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2011 아시아 해양 콘퍼런스’가 ‘한국 레저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보트쇼 전시장 내 콘퍼런스 존에서 열린다. 8일, 10일에는 13개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전시기업 설명회’가 열린다. 또한 11~12일 전문 강사들의 ‘한반도 해양대탐험’, ‘수상레저 안전법 교육’, ‘바다지도 보는 법’ 등 해양레저강습도 있다.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쾌속으로 해상을 질주하는 파워보트의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파워보트 시승체험, 고품격 해양레저 스포츠인 크루즈요트 체험, 전곡항과 제부도를 오가는 유람선 탑승 체험 등 가족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땅 위에서 수상 에어볼 체험과 서핑 발란스 보드 체험, 어린이 페달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탄도항 특별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배의 역사와 바다세상 콘텐츠, 샌드 체험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한편 10개국 24개 팀이 참여하는 다문화공연과 각 국의 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세계음식관도 보트쇼 기간 동안 문을 연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페이스 페인팅, 가족티셔츠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바다사진 출사교육 등이 진행되며, ‘경기도 바로알기 퀴즈대회’, ‘직장인 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레크레이션·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 및 공연이 보트쇼의 흥을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곡항과 탄도항을 왕복 운행하는 요트열차인 트램카도 상시 운행된다. 전태헌 도 경제투자실장은 “올해로 4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가 경기도 서해안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양레저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기국제보트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oreaboatshow.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목 어깨 통증 호소하면 척추측만증 의심을 최근 우리나라에서 여고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을 확인한 결과 전체의 15%인 150여명 정도의 학생이 측만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져 있어 뒤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I자로 바르지 않고 S자나 C자 모형으로 구부러지거나 회전이 일어난 상태를 말한다. 주로 14세 이전 성장이 갑자기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에 남자보다 여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내원한 환자 가운데도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허리나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검사를 해보면 이처럼 척추가 휘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학생 및 사무직에 종사하는 경우에 장시간 한 가지 자세를 유지하거나 움츠리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어깨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통증이 나타나며, 성인이 되어도 척추가 굳어져 꾸부정한 척추를 갖게 되므로 척추관절염 등의 퇴행성 변화가 빨리 오게 된다. 이 뿐 아니라 휘어진 척추는 요통, 목이나 등의 다양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내과적 질환까지 야기 할 수 있다. 더 방치하게 된다면 교정이 불가능 할 정도로 휘어지게 되며 호흡곤란이나 기타 여러 이유로 수술 등을 해서 척추전체에 쇠막대로 고정시키게 되는 최악의 상태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측만증은 초기에 통증이 없어 본인과 가족들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며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알면서도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질환을 방치하면 외형적으로 척추변형이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될 때에는 이미 질환이 많이 진행되어 목,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각종 허리 질환을 유발한 상태이므로 치료를 하더라도 기간이 오래 걸리며 치료효과도 떨어진다. 또한 휘어지거나 틀어진 척추나 골반은 성장발달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때문에 평소에 어깨의 높이가 다르게 보이거나 등이 굽어보이는 자세를 가졌다면 검사를 통해 조기에 치료를 해야 한다. 측만증은 척추가 휘는 것이니 교정을 하면 당연히 휜 정도에 따라서 본인의 숨겨진 키를 더 찾을 수 있고, 성장기에 있다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된다. 측만증 치료는 다른 치료에 비해 치료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므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하며 조기에 발견할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성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상록구 집단급식소 및 무료급식소 위생 점검 상록구는 20일부터 6월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집단급식소 및 무료급식소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집단급식소 및 무료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원료의 적정성(유통기한 경과,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각종 식품 보관상태, △조리장 청결 등 위생상태, △건강진단 등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상태, △좋은식단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위생 지도점검 시 조리종사자 손과 조리기구(칼, 도마 등)에 대해 미생물 간이킷트 검사를 병행 실시, 식중독균의 검출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전국 자전거도로 안산시 구간 금년 내 완공 예정 전국 6103Km를 잇는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사업의 안산시 구간이 금년 내에 완공될 예정이다.안산시에 따르면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사업에서 안산시 구간은 15.6Km이며 그중 2.7km는 2010년에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완료한 상태이다. 나머지 구간인 반월산업공단를 잇는 별망로 및 해안로 구간은 42억원을 투입, 5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말 완공할 계획이다.시는 반월산업공단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은 공단 근로자의 자전거 출·퇴근 확대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이어져 주차난, 에너지 과소비,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악화, 교통사고 등의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남 아산시, 경남 창원시 등과 함께 전국 자전거 거점 육성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2010부터 2012까지 3년 동안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안산·공단역은 출퇴근을 위한 공단·다문화권역, 중앙·고잔역은 주거·업무·쇼핑을 위한 생활·업무권역, 한대앞·상록수역은 통학을 위한 학교권역 등 3개의 자전거 친화권역으로 구분, 각각의 이용행태에 맞는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뒷맛에 끌리는 ‘수타辛짬뽕’ ‘중국집’이 아니라 ‘짬뽕집’이다. 짬뽕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게이름도 ‘수타辛짬뽕’이라 붙였다. 한대앞역에서 대로를 따라 푸르지오2차아파트 가는 길 중간쯤에 있는 ‘수타辛짬뽕’집. 대로에서 살짝 들어간 곳에 있지만 빨간색에 커다란 글씨가 쓰인 간판이 대로에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 이 집 주인, 지난 1월 12일 SBS 생활의 달인 ''자장면의 달인''편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또 지난 5월 6일에는 MBC 제1회 한·중 웰빙 자장대회에 출연해서 결승전에 진출하기도 했다.‘수타辛짬뽕’이란 간판이 붙었다고 해서 짬뽕만 파는 집이 아니다. 자장면도 있고 볶음밥도 있고 탕수육 양장피 팔보채 다 있다. 그러면서도 짬뽕종류가 다양한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해물백짬뽕, 해물짬뽕, 해물신짬뽕, 해물냉짬뽕에 해물짬뽕밥까지 있으니….사골육수에 해물이 듬뿍 ‘수타신짬뽕’집에 가면 ‘간판’ 메뉴인 ‘수타신짬뽕’을 먹어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친구랑 둘이 가서 둘 다 ‘수타신짬뽕’을 주문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짬뽕을 시키면 자장면도 먹고 싶어지는 법. 게다가 짬뽕전문점의 자장면은 어떤지도 궁금하지 않은가. 우리는 사이좋게 짬뽕과 자장면을 하나씩 주문했다. 주문한지 10분도 안 돼 짬뽕과 자장면이 식탁에 차려졌다. 가격은 일반음식점 수준인데 음식모양새가 고급 중식당 수준이란 게 마음에 든다. 먼저 짬뽕 국물을 한번 떠 먹어본다. 꽤 얼큰하다. 고추의 매운 맛만 강렬한 게 아니라 시원하면서도 진하고 구수한 맛이 입안에 남는 독특한 맛이다. 국물 속 해물도 푸짐하다. 같이 간 친구는 “술 마실 때 딱 어울리는 국물”이란다. 이 집 짬뽕국물은 사골을 12시간 이상 고아 낸 육수로 만든다. 사골육수에다 꽃게 왕새우 맛조개 쭈꾸미 오징어 낙지 등 푸짐한 해물과 버섯 야채를 넣고 경북 영양산 고춧가루를 볶아 짬뽕국물 맛을 낸다고 한다.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 속에 잠긴 수타면은 국물의 매운맛을 중화해주면서 쫄깃한 느낌이 매력적이다.손맛이 들어 더 맛있는 수타면 이 집엔 자장면이 ‘수타짜장면’ 한가지 밖에 없다. 수타면은 자장면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할까. 센 불에 볶아 만든 자장소스에 부드러우면서 찰진 면을 비벼 먹는데, 꼬들꼬들한 돼지고기 조각과 부드러운 감자가 씹힌다. 옛날에 외식이 뭔지도 모르던 시절 어쩌다 한번 먹어봤던 ‘짜장면’의 추억이 떠오른다. 그야말로 ‘옛날짜장면’ 맛이다. 수타면은 기계면처럼 면발이 균일하지는 않지만 기계면에 비해 더 부드럽고 쫄깃한 느낌을 준다. 기계면은 적당한 비율로 반죽을 해서 기계에 넣으면 금방 면을 뽑을 수 있는 반면 수타면은 사람이 직접 반죽을 잡고 수도 없이 치고 두드려 면발에 찰기와 끈기를 더하기 때문이다. 수타면은 사람의 손맛이 많이 들어간 만큼 더 맛이 있다고 할까.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더부룩한데 수타면을 먹으면 속이 편안하다는 사람도 있다. 하여간 이 집 짬뽕과 자장면은 음식의 맛과 질에 비해 가격이 무척 싸다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후식도 요즘 애들 말로 표현하자면 ‘대박’이다. 일반 중식당에서 1인당 한 두개 분량으로 후식을 주는 것과 달리 이 집은 고구마맛탕을 후식으로 준비해 커다란 접시에 담아놓고 먹고 싶은 만큼 직접 떠먹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두 사람 음식값이 만원도 안되는 서민적인 가격에 비해 훌륭한 음식을 먹고 나니 고구마맛탕을 마음껏 먹는다는 게 미안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두 접시나 떠와 먹었다. 배도 부른데 달콤한 것까지 먹으니 행복하다.신선한 재료 사용, 특별요리도 주문가능수타신짬뽕 음식은 질적으로 꽤 고급스러운 면이 있다. 중국음식의 재료는 간편한 통조림제품이 많은데도 시판 통조림을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를 고집한다. 볶음밥 소스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정도로 손맛을 중시하는 식당이다. 주방장이 고급중식집 주방장 출신이라 요리 메뉴판에 나와 있지 않은 특별요리도 주문만 하면 내놓을 수 있다. 단 특별히 고급요리를 부탁할 때는 손이 많이 가므로 하루 전에 주문해야 가능하다. 이 집에서는 중국의 수정방, 오량액, 주귀주, 마오타이주 같은 20~30만원씩 하는 최고급술에서부터 중국맥주 칭따오(5000원)까지도 갖춰놓고 고급음식점보다 싼 가격에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쓸쓸한 밤, 술 한잔이 생각날 때 두세 명이 경제적으로 마실 수 있는 약주세트 메뉴도 있다. 탕수육과 짬뽕탕에 소주 한 병이 1만9000원, 양장피와 짬뽕탕에 연태고량주 한병이 2만9000원. 수타辛짬뽕 : 031-415-3385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부곡복지관 ‘깨달음의 축제’ 열어 지난 14일 부곡복지관에서는 ‘지금 이 순간의 의미와 행복찾기’- 깨달음의 축제 가 열렸다. 지역주민들이 인성 및 명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내면의 자아성찰과 자기계발을 돕는 시간이었다. 주요행사로 건강 108배와 명상(자기계발 명상, 자비명상, 간화선) 프로그램, 다도체험이 진행됐다. 명상교육은 대구 보현사 지우주지스님, 인천 행복한절 정호주지스님, 군포 법해사 영경주지스님이 맡았다. 스님과 지역주민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간화선과 자기계발 명상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나 자신 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이 매우 필요한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외 탁본체험, 예쁜 구슬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쌈지 도서관 , 장난감대여센터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과, 부곡무한돌봄의 아웃리치 상담, 정신보건센터의 우울증 및 ADHD 척도검사와 전문적인 상담이 함께 이루어졌다. 폐회식에는 마술공연과 더불어 복지관 방송댄스팀의 공연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단원구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 단원구가 19일부터 단원구청 행정지원과, 대부동 주민센터 2곳에서 ‘생활공구류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관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여 서비스는 각 가정에서 쉽게 비치하기 힘든 생활 공구류를 무료로 대여, 시민들의 긴급 생활민원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무료대여가 가능한 생활 공구 장비로는 가정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전동드릴, 만능사다리, 전기 톱 등 8종 27개 품목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단원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원스톱서비스 운영 단원보건소는 23일부터 고잔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건강원스톱서비스는 심뇌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이루어진 건강원스톱서비스팀이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평가해 건강 상담 및 교육을 개인별 맞춤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서비스 제공 기간은 대상자의 건강위험정도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로 다르게 적용되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혈중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혈압, 체성분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동 주민센터별 방문 일정표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