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 최대규모 ‘상록수 올래체육관’ 건립 본오동에 안산시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인 ‘상록수 올래체육관’이 건립된다. 1만3230㎡의 부지에 총 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되는 올래체육관은 201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좌석은 2865석(가변석 924석 포함), 연면적은 9833.17㎡이다.안산시는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에 본오공원내 건립현장에서 지역주민, 관내 기관, 단체장 등 약 400여명을 초청, 상록수 올래체육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중앙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포식 5월25일 중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김철민 안산시장, 임용담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한 책 읽기 선포식이 있었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을 그 도서관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이 함께 읽고 공유하는 범시민 독서 참여 운동이다.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되어 현재 영국, 호주 등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안산 외에 인근 군포, 김해시 등의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다. 선포식에는 선정도서 중 하나인 ‘도가니’의 공지영 작가가 참석해 ‘책 읽는 안산’의 출발을 축하했으며 식후 행사로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집필 동기 등을 소개 했다.올해 한도서관 한 책 읽기의 주제는 소통(疏通). 하희용 중앙도서관 관장은 “선정 도서는 교육계,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13명의 선정위원이 세 차례 모임을 갖고 토의 한 후 결정된 것으로 시민이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으며 사회적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주제를 다룬 도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의 하이라이트는 선정 도서 발표. 연령별, 계층별로 총 9권의 책이 선정되었는데 성인 대상 도서는 도가니 외 2종, 청소년은 진중권, 정재승의 크로스 외 2종, 어린이는 이혜란의 우리 가족입니다 외 2종이 각각 선정 되었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5월부터 11월까지 북클럽, 저자 강연회, 독서토론대회,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 모집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후에는 우수 참여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질 예정. 현재 북클럽을 모집 하고 있으며 구성원은 1팀당 최소 3명 이상을 원칙으로 한다.자세한 것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카페(cafe.daum.net/ansanbook)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1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계층별도서명저자출판사출판년도일반도가니공지영창비2009불통의 시대 소통을 읽다도미니크 불통살림2011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2008청소년크로스진중권,정재승웅진지식하우스2009불량가족레시피손현주문학동네2011불량한자전거여행김남중창비2009어린이장건우한테 미안합니다이경화바람의아이들2007우리 가족입니다이혜란보림2009나와 조금 다를뿐이야이금이푸른책들2008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부곡복지관, 기금 마련 ''하루카페'' 열어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6월10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반딧불이 하루카페''를 연다. 지역주민과 인근 상가, 사업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11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물품바자회, 연꽃차 시음회, 먹을거리 판매, 경기도립국악단공연 라이브음악카페 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돼있다. 하루카페를 통해 모인 기금은 복지관 후원금으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반딧불이 하루카페에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고 음식을 사먹는 것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도움을 주는 셈이다. 한편 이날 원활한 진행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140명으로 행사진행 보조, 축하공연 보조, 특별이벤트보조, 복지관주변정리 정돈 등의 일을 할 봉사요원이다. 희망시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해준다.문의 : 031-417-3677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3개월 이상 된 애완견 무료등록 시행 애완견을 기르는 집에서 개는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 개와 함께 생활하면서 즐거움을 얻는 것은 물론이요, 때로 사람이 개로부터 위로를 받는다. 개는 인간과 교감할 줄 알며, 충성심또한 높아서 TV프로그램에서 주인을 잃은 개가 주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은 가슴을 저밀정도다. 그래서 개는 오랜 세월 함께 지내는 대표 ''반려동물''이다. 자식처럼 기르던 애완견을 잃어버렸을 때 주인의 충격도 크다. 개가 굶주린 상태로 추위에 떨며 거리를 헤메고 있지나 않은지 다치지나 않았는지 마음이 아파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안산시는 올해도 반려동물(개) 무료등록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동물등록은 보호법 제5조(등록대상동물의 등록 등)제1항의 규정에 따라 등록대상(개)의 보호와 유기방지를 위해 월령 3개월 이상인 동물(개)을 등록하게 하는 것이다. 등록대상 동물은 가정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키우는 3개월 이상인 개다.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 사육중인 개에 대해서는 시범기간 동안 3000마리를 등록 수수료 없이 무료 등록 해준다. 반려동물 등록기간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안산시 관내 동물병원 31개소에서 전자칩 주입으로 등록을 할 수 있다. 동물병원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작성한 후 개의 정보가 담긴 작은 전자칩을 개의 몸에 주입시술하고 귀가하면 된다. 전산입력절차가 끝난 후 개의 소유자가 동물병원에 방문해 등록증 수령을 수령하면 된다. 동물등록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생명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481-2323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고향마을 행복학습관 개관 안산시가 사할린 고향마을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시설인 ‘고향마을 행복학습관’ 개관식을 지난 24일 상록구 사동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철민 안산시장, 고향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안산 고향마을 행복학습관은 교육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펼치는 ‘경기 행복학습마을 만들기’프로그램 사업으로, 기존 사할린 고향마을 복지관 2층 강당, 1층 학습준비실, 컴퓨터실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조성했다. 행복학습관은 향후 기체조, 고향마을 주민 행복교육, 어울림마당,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교육운영 강사 모집 안산시는 하반기 여성비전센터 정규과정 운영강사를 모집한다.모집과정은 중국어(초급, 심화), 독서논술지도사, 예·다도지도사 등 과정별 강사 각1명씩 총 3명이다.신청 기간은 6월 7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장소는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사무실이다. 응모자격, 제출서류 등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031-481-27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 라식수술 받은 것” 중1 때부터 안경을 착용해 온 했던 조은산 씨(21세). 대학 2학년이던 지난해 여름 안과에서 라식수술을 받고 안경과 렌즈에서 해방됐다. 수술 전에는 미관상 거의 렌즈를 끼고 살았는데, 언젠가부터 오후만 되면 눈이 시리고 따가워서 견디기가 힘들었다. 눈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눈 각막에 이상이 없고 두께도 두터워 라식수술을 해도 회복이 빠르겠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안심이 되어 일주일 뒤 수술을 받았다. 수술 다음 날엔 맨눈으로 멀리 있는 글씨가 보이는 게 어찌나 신기하던지,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기분이었다. 수술 당일 밤 눈이 좀 불편했고, 2주일간 안약을 넣으며 눈을 관리한 후에는 아무런 문제가 전혀 없었다. 흔히 나타난다는 안구건조증도 나타나지 않았다. 수술 후 1년이 돼 가는 요즘, 시력은 1.0을 유지하고 있다 .조씨는 자신이 라식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산다.보편화 된 라식수술제약회사 세일즈맨 유진우 씨(30세)는 지난겨울 라식수술로 시력을 되찾았다. 눈을 수술한다는 게 두려워 오랫동안 미뤄오다가, 경험 많은 의사를 선택해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일상생활이 편해졌고, 인상이 훨씬 좋아졌다는 말을 듣는 유씨. "지금까지 제일 잘 한 일이 라식수술 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요즘 안과의 라식수술은 성형외과의 쌍꺼풀수술만큼 일반화됐다. 연휴나 방학을 앞두면 안과에는 라식수술에 대한 문의가 잇따른다. 하지만 라식수술의 부작용이 거론 될 때면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이 생긴다. 이에 대해 안산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라식수술은 의사가 기준 대로만 지켜서 수술하면 무척 안전하다. 라식수술 도입 초기와 달리 요즘은 의료장비가 무척 발달하고 의사의 경험도 많이 쌓여 수술의 안정성에 대해 별로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라식은 눈의 각막을 깎아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수술에 적합한 나이는 만 18세 이상. 성장이 멈춰 더 이상 시력악화가 진행되지 않아야 한다. 라식의 장점은 수술 후 통증이 없고, 정확한 시력교정효과가 있다는 것. 수술 후 하루만 지나도 시력이 90%정도 회복되고 각막혼탁도 적다.정밀검사, 의사선택 중요근시라고 다 라식수술이 가능한 건 아니다. 근시가 아주 심하거나 각막이 너무 얇은 사람은 라식이 적합하지 않다. 라식수술이 가능한 시력은 -12디옵터까지의 근시나 -4디옵터까지의 난시, +4디옵터까지의 원시다. 또 각막의 두께가 480㎛ 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다. 눈이 너무 작거나 많이 돌출된 눈,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크면 라식수술이 어렵다. 라식수술이 적합하지 않는 사람은 라섹수술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라섹은 각막이 얇거나 눈이 너무 작거나 동공이 크고 건성안이 심한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수술 후 통증과 3개월 정도 안약을 넣어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2주 정도 지나면 최대교정시력의 70~80%가 나온다. 고도근시의 경우 라섹수술 후 각막이 재생되면서 각막혼탁과 근시 재발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두꺼워진 만큼 다시 각막을 깎으면 해결된다. 라식수술을 하려면 수술 전 눈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는 것이 무척중요하다. 아벨리노각막이영양증처럼 유전적으로 각막이상이 있는 사람이 수술을 받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수술 전 검사에서 각막의 두께와 동공크기, 안압측정, 굴절이상, 각막지형도 등 정밀하게 체크한 후 검사결과에 따라 의사는 수술여부를 선택하고, 환자의 생활양식에 따라 어떤 시술이 적합할지 결정한다.” 고 설명했다. 라식수술은 눈을 다루는 일인 만큼 무척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일이다. 그런 만큼 안과병원을 선택할 때는 상술에 흔들리지 않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비가 싼 곳보다는 임상경험이 많고 환자의 인생을 생각하는 의사라야 수술 결정에 있어서나 수술과정, 수술 후에도 책임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도움말: 안산한빛안과 김규섭 원장)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풀무원 그린체 가맹점 모집 26년 전통의 풀무원건강생활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중인 분들과 미래의 성공을 함께 하기 위해 역량이 있는 사업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의 방문판매 영업 경험자 및 건강사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사업가면 가능하다. 또한 매월 6일 창업오리엔테이션(휴무시 익일 운영)을 개최하며 매월 30일 까지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문의: 02-2186-8669 www.pulmuoneh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도, 큐렉소·시흥센트럴병원 등과 로봇인공관절수술 지원협약 경기도는 16일 오전 상황실에서 저소득층 노인 로봇인공관절 수술 지원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한기윤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경훈 큐렉소 대표이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병근 박애병원 이사장, 고영관 비전병원장, 김윤희 센트럴병원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가 무릎 등 관절 손상으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큐렉소, 시흥 센트럴병원, 평택 박애병원, 의정부 비전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노인 로봇인공관절수술 지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무한돌봄대상자 등 60세 이상 도내 저소득층 노인들이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첨단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로봇인공관절 수술은 정확한 컴퓨터 측정을 거친 로봇의 정밀한 시술로 기존 관절 수술에 비해 오차를 현저히 낮춘 첨단 관절수술법이다.이를 위해 도내 벤처기업 큐렉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ROBODOC)’을 병원 3개소에 공급,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로봇인공관절 수술대상자의 개인부담금과 의료보험 비급여 품목을 지원한다.도는 무릎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첨단 로봇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3개 병원은 시술을 담당하고, 수술 대상자의 개인부담금도 지원할 예정이다.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수술경비 중 개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 전액을 도와 협약기관이 지원해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 의료급여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한돌봄대상자는 도가 부담해야 할 금액 중 20%만 분담하고 나머지 비용은 협약기관에서 지원받는다. 도는 협약기간인 2년 동안 120여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앞으로 도는 도내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과 연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정책을 시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김문수 지사는 “의료 품질과 가격 면에서 한국 의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여러 기관들이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첨단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주)아이엔피, 종이로 접어 만드는 로봇 시리즈 페이봇 출시 페이봇의 장점은 완구를 조립하는 것만으로도 종이 접기의 다양한 효과를 그대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종이 접기를 할 때에는 손을 정교하게 사용해야 하고 집중력과 문제해결력 등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우뇌를 자극, 창의력과 공간지각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디자인, 균형감, 색채조화, 꾸미기 등 예술 감각을 익히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서울 사당에 사는 김영대(38)씨는 어린이날 아이들 선물로 ‘페이봇(PABOT)’이라는 종이로 접어 만드는 로봇 시리즈를 사줄 생각이다. 얼마 전 완구전문점에서 우연히 알게된 페이봇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인 자신도 푹 빠졌기 때문이다. 김씨의 설명이다. “두 아이 모두 로봇을 좋아하는데 플라스틱 제품은 혹시나 ‘아이들에게 해가 있을까’ 싶어서 망설여질 때가 많았죠. 그러다가 알게된 것이 종이로 접어서 만드는 로봇 시리즈 페이봇입니다. 실제로 보면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보다 더 멋지고 정교해요. 종이접기가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효과가 크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어린이날 선물로 페이봇을 결정했어요.”종이 접기의 장점 고스란히 담겨 있어최근 김씨처럼 아이들 선물로 페이봇을 사주려는 부모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을 페이봇은 입소문을 타면서 부모들 사이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것. 페이봇은 (주)아이엔피가 창의력 향상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종이로 만드는 로봇 완구 시리즈이다. 아이엔피 박병운 사장을 비롯한 연구진들이 3년여의 연구 끝에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출시했다. 현재 가이아드 워(GAIAD WAR)라는 우주 전쟁 스토리를 배경으로 5개국 15개 모델이 제작 중이며, 2개국 6개 모델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페이봇은 고급 종이에 금·은박 등 특수 코팅을 입혀 화려한 외관과 환상적인 이미지를 자랑하며, 플라스틱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로봇의 이미지를 우수하게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종이를 소재로 채택, 어린이들의 정서 순화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엔피 박병운 사장은 “교육적 효과와 정서 함양의 효과가 충분히 검증된 종이 접기를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페이봇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며 “썩지 않는 플라스틱 완구들과 달리 페이봇은 종이를 소재로 채택,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아이들의 정서 순화에도 도움이 되는 차세대 어린이 완구”라고 말했다. 페이봇의 장점은 완구를 조립하는 것만으로도 종이 접기의 다양한 효과를 그대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종이 접기를 할 때에는 손을 정교하게 사용해야 하고 집중력과 문제해결력 등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우뇌를 자극, 창의력과 공간지각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디자인, 균형감, 색채조화, 꾸미기 등 예술 감각을 익히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페이봇은 이런 종이 접기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한국종이접기협회 송홍연 회장은 “페이봇은 간단한 종이접기 기술을 통해 멋진 모습의 로봇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측면이 있는 만큼 추천할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봇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의 바이어로부터 3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홍콩 등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 토이저러스 완구 매장,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제품 가격은 모델에 따라 1만3500원~1만8800원이다.문의 : www.pabot.net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