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공원내 금지행위 위반 과태료 최고 10만원 부과 안산시는 오는 8월부터는 공원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애완견을 통제할 수 있는 줄을 착용하지 않는 행위, 식물을 훼손하는 행위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이를 7월 한 달간 홍보하고,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6일부터 집중 단속키로 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공원시설 훼손, 동반한 애완동물을 통제할 수 있는 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하는 행위, 행상 또는 노점에 의한 상행위, 지정된 장소 외의 장소에서의 야영행위, 취사행위 및 불을 피우는 행위, 이륜이상의 바퀴가 있는 동력장치를 이용해 차도 외의 장소에 출입하는 행위 등으로 사안에 따라 3~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성포도서관, ‘가족독서퀴즈 골든벨’ 개최 성포도서관에서 ‘가족독서퀴즈 골든벨’을 개최 한다.가족독서퀴즈 골든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가족이 문제를 풀어 마지막 1가족이 남을 때까지 진행되는 서바이벌 독서퀴즈대회로, 9월 24일 오후 1시부터 감골시민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안산시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가족이다. 참가시에는 반드시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 부모와 자녀, 형제, 자매 등 2인 1조로 구성해야한다.진행방식은 선정도서 10권(도서관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공고)을 읽고, 출제된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대상 1가족, 최우수 1가족, 우수 3가족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한다.참여를 원하시는 가족은 성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등을 참조하면 된다.문의 : 성포도서관(031-481-27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어깨 통증 - 여성들의 운명인가? 여성들은 일생을 살다보면 어깨통증과 거의, 반드시 사귀어야 한다. 근육과 골격이 약한 상태에서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닐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다보면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진다. 아가씨 때는 늘 조금씩만 먹고 상체운동을 덜 하니 근육이 발달이 안 되서 역시 어깨가 잘 다친다. 결혼을 하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고통이 시작된다. 시장을 보러 다니고, 무거운 과일을 들고 다니고, 아이를 업고 다니고, 안고 다니느라 어깨의 근육과 인대, 힘줄은 늘 늘어지고 찢어지게 된다. 한번 늘어진 조직은 조금만 당겨도 계속 더 늘어지므로 근육은 더 늘어짐을 막아보려고 뭉쳐지게 된다. 이때 어깨의 근육이 뭉쳤다고 풀어주려고 아무리 주물러도 소용은 없다. 원인은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인대와 힘줄은 관절을 꽉 잡아주고, 움직일 때 근육이 강한 힘을 내게 해준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동작을 하거나(‘삐끗’하는 경우), 무거운 것을 들고 오래 버티면 이런 조직들이 늘어지게(찢어지게) 된다. 한번 늘어진 인대와 힘줄은 일평생 다시 전과 같이 버티는 힘을 가지지 못한다. 마치 ‘불어버린 풍선’과 같게 된다. 불어버린 풍선은 바람을 뺀 후 다시 불 때는 전보다 약한 힘으로도 불어지게 된다. 이와 같이 무리를 해서 한번 늘어진 조직은 며칠 쉬면 좀 나아지지만 다음에 무리하면 쉽게 다시 늘어진다. 그래서 한번 다친 곳은 평생 두고 두고 다시 아파온다. 조금만 힘든 일을 해도 며칠씩 아프게 된다.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서 어깨가 잘 늘어진다. 근육과 인대가 약하고, 무거운 것을 들고 오래 걸어다닐 일이 남자들보다 더 자주 있기 때문이다. 한번 늘어지면 약간만 무리를 해도 일평생 통증이 재발할 수 있다니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러나 이제는 의학이 발달하여 여성들의 한숨을 재워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체외충격파’란 새로운 개념의 치료기는 모든 만성통증을 근본적으로 없애주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기구다. 늘어진 조직을 다시 원래대로 강하게 만들어서 전과 같이 잘 버티게 해 주는 것이다. 이 치료는 일주에 한번씩 3-5회 정도만 하면 된다. 두 세 번만 하면 벌써 덜 아프기 시작하고, 치료를 마친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대부분의 통증은 사라진다. 장을 보고, 힘든 일을 해도 웬만해서는 다시 아파지지 않는다. ‘체외충격파’기구는 어깨뿐만 아니라 뒷목, 등, 허리, 손목, 손가락, 무릎, 발목, 발바닥 등 전신의 어느 곳이라도 만성적인 통증은 모두 완치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다. 노인이 돼서도 통증 없이 살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 시대인가? 누가의원 통증클리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발마사지로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한다 지난 월요일, 고잔동에 있는 한 병원에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이곳에 온 것이 처음이 아닌 듯 동선이 자연스러웠다. 어르신들도 병문안 온 손녀를 반기는 듯 격의 없었고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마사지용 크림을 챙긴 후 아이들이 간 곳은 입원실. 아이들의 방문 날짜를 기억하는 어르신들은 ‘어서 오라’고 손짓을 했다.봉사의 즐거움을 알다자원봉사가 입시에 반영 되면서 청소년들의 봉사 활동은 내용과 질에서 비약적인 확산이 있었다. 호사가들은 ‘봉사활동을 위한 봉사활동’이라면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고 실재 부작용 사례가 제시되기도 했다. 하지만 봉사활동이 선의의 목적을 가진 소수의 선행도 보다는 다수의 참여가 필요한 것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된 것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아직 청소년 봉사활동은 단순 업무 위주의 일회용이며 획일적인 것이 사실. 이런 문제를 고민한 경안고등학교 장희걸, 조성용 선생님은 지속가능하며,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무엇일까 고민을 했다. 그래서 생긴 것이 ‘경안고 행복나누미’.두 선생님은 ‘마사지’로 봉사활동 컨셉을 잡은 후 1·2학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아이들은 흥미로워했고 많은 수가 지원을 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발마사지 전문 강사가 와서 특강을 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서로의 발을 마사지 하며 발마사지 방법과 기술을 배웠다. 우리 몸의 중요한 부분이면서 외면 받아 온 발을 만지며 아이들은 발의 소중함을 느꼈다. 여기저기서 간지럽다고 낄낄거리며 웃는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아파. 살살해’하는 말도 들려왔다. 그렇게 두 시간의 교육이 끝나자 아이들은 어설프나마 ‘준전문가(?)’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병원과 협약식을 하고 사전 답사를 하러 왔다. “현충일은 관계자와 인사 후 병원 분위기를 파악하고 돌아갈 생각 이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당장 마사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해서 그날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장희걸 선생님은 그날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현재 마사지봉사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인원은 32명. 월요일 14명, 금요일 18명이다. 참여시간은 각각 1시간씩이고 한명이 평균 2-3명의 어르신들에게 마사지를 해 드린다. 발마사지 공고가 났을 때 ‘앞으로 진로와 관련이 있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겠다’ 싶어 얼른 신청 했다는 윤이슬 학생은 장래 희망이 사회복지사. 오늘은 2명의 할머니에게 발마사지를 했다.“제가 마사지를 해 드린 할머니는 오늘 3번째 만남인데 지난 주 까지는 저를 알아보지 못하는 듯 매번 이름을 물어보고, 학교가 어디냐고 물어 봤어요. 왜 왔냐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오늘은 이름을 묻더니 손이 예쁘다, 공부는 잘 하느냐 하면서 관심을 가져 주었다”며 좋아 했다.봉사는 나눔의 실천적 활동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듯 봉사도 해 본 사람이 잘 하는 것일까? 행복나누미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학교장에게 건의한 조성용 선생님은 대학시절 학습봉사를 하면서 봉사의 보람을 배웠다. 그때 경험이 자신의 인생에 큰 자산이 되었음을 알기에 제자들이 의무가 아닌 즐거움의 봉사활동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강했다. 그래서 몇 해 전에는 학습봉사 ‘배움 나누미를, 그리고 이번에 행복 나누미를 기획했다.배움 나누미는 현재에도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의 학습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나누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은 자기 시간을 남에게 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몸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삶이 담긴 발을 만지면서 개인의 역사를, 앞으로 자신의 삶의 방식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 하지 않을까요?”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든다는 선생님은 마침 마사지를 마치고 나온 아이들을 향해 수고했다며 어깨를 두들겨 주었다. 밝은 표정으로 병실을 나온 2학년 신혜경 학생은 마사지 해 준 할머니가 ‘저리던 발이 마사지 받고 안 아프다’고 했다며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자랑했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일대일 맞춤과외 알선업체 스터디119 인기 과외중개료와 시범과외비 없어안산에 있는 한 과외 알선업체가 특별한 시스템을 운영,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맞춤과외 컨설팅기업인 ‘스터디119’가 그곳이다. 이곳에서는 과외중개료와 시범과외비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학부모들은 돈을 들이지 않고 시범과외를 통해 강사진의 실력을 검증할 수 있다. 만약 선택한 강사가 자녀와 맞지 않을 것 같으면 다시 시범과외를 무료로 진행해서 자녀에게 맞는 강사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스터디119에서는 강사진들의 학력보증, 합리적인 과외 가격, 과외 가격 공개 등을 통해 투명성을 보장하고 있다.스터디119 나승근 대표는 “과외를 생각하는 학부모들 중에는 과외의 효과를 잘 알면서도 과외업체가 검증된 곳인지, 강사진의 실력은 우수한지 등을 알지 못해 선택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스터디119는 학부모들의 이런 격정은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문의 : 1644-50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더 높이 날수 있는 힘, 공부의 내공을 키운다 올해 고1부터 과학이 융합과학으로 바뀌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 한권으로 묶여 과학을 더욱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우주생성원리의 경우 우주대폭발 뒤 수소핵융합 반응을 비롯해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분야가 다 관련이 있기 때문에 따로 배우는 것보다 같이 다뤄줘야 더 잘 이해가 된다. 융합과학이 더 재미있다고? 하지만 융합과학은 이과를 지망하려는 학생도 어렵다고 말할 정도다. 그런 가운데서 빛을 발하는 학생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미리 실험과학수업을 해 왔던 학생들이다. 이론만 외운 아이들과 달리 실험을 통해 몸으로 익힌 학생들은 융합과학이 더 재미있다고 말한다. 고1 과학이 융합과학으로 바뀌면서 더 주가를 올리는 학원이 안산에 있다. 바로 비상학원이다. 5년 전 과학실험중심수업으로 문을 연 이 학원은 현재 과학 수학 영어 전문학원으로 운영 중이다. 비상학원의 과학반은 학교 교육과정 내 모든 과학실험과 이론과학을 병행하는 수업을 한다. 과학반은 각반 5명의 소수인원으로 각 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실험을 스스로 다 해보며 그 과정에서 과학의 원리를 습득하고 실험결과 분석과 데이터 해석과 보고서까지 작성한다.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실험이에요. 실험 전에 가설을 세우고 실험 결과물에서 원인분석을 하고 문제해결 고리를 찾아내며, 관련 책을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쑥쑥 자라게 되죠.” 과학실험이 창의력 길러 비상학원 고영선 원장은 “학교 시험 100점을 맞는 아이가 아니라 과학적 사고를 갖는 아이를 길러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소의 눈을 해부하고 물리 화학 실험을 직접 해보면서 과학을 공부해온 아이들은 실험 노하우가 쌓이고 창의적 사고력이 발달하면서 초·중 과학탐구대회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4년간 비상학원에서 실험과학반부터 영재과학반과 로봇반에 다닌 김병국(석호중 3)군은 중학생이 되어 동산고 정보과학영재교육원 교육생에 선발됐고 세계로봇올림피아드대회 본선에 2회 출전, 올해는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입상해 과학영재로서의 자질을 드러냈다. 비상학원 과학반은 실험과학반(초)과 영재과학반(초3~6), 로봇창의과학반(초·중), 중·고 과학반을 개설하고 있다. 수학반은 초등반과 중등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때부터 부터 탄탄한 개념정리와 함께 서술형문제 강화로 수리 구술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는 영어도 비상학원에서 영어반은 올 3월에 새로 개설됐다. 고 원장은 “영어는 문과생이든 이과생이든 공부해야하는 과목인데, 고등학생들은 여러 학원 다니면 스케줄 짜기도 어렵기 때문에 고심 끝에 좋은 선생님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영어교육에 대해서도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벌써 각반 인원이 다 찰 정도다. “중학교 때까지는 내신 90점 100점을 받던 애가 고등학교 올라가 모의고사에서 영어가 50점 60점밖에 안 나온다면 영어 내공이 없기 때문이에요. 중학교 때까지는 영어교과서내에서만 문제를 출제하니까 그것만 공부하면 성적이 잘 나오는데 고등학교 시험은 학교 교과서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독해능력이 있어야 해요. 평상시에 영어내공을 쌓아야 한다는 거죠.”비상학원 김대선 영어과장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평상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비상학원의 영어수업은 독해문장을 통해 문법 영작을 다 병행 지도한다. 이런 방식의 수업을 통해 영어공부를 스스로 하는 능력을 키우고 수능모의고사 영어문제를 잘 풀 수 있는 요령도 터득하게 한다.비상학원의 특이한 점은 학원 시작초기에 함께한 강사들이 한 사람도 안 바뀌고 5~6년째 그대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영선 원장에게는 특별한 리더십이 있는 걸까. 고 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학원에서는 선생과 학부모, 학생 3박자가 잘 맞아야 해요. 어머님들이 믿고 맡겨주셨는데 선생이 바뀌면 아이들이 잘 적응을 못하잖아요. 선생님들이 오래 있으면 애들 성향을 다 알고 있어서 지도도 더 잘 할 수 있지요. 저는 어머님들이나 우리 선생님들이 다 고마워요.”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2011년 상반기, 잊지 못할 나만의 추억상자 2011년 상반기가 지났다. 꽃 피는가 하면 여름휴가 오고, 이러다 조금 있으면 눈 오는 것이 아닐까! 시간은 기다리는 사람 없는데도 맹렬히 앞을 향해 달려간다. 일상의 편평함이 두려워지고 지루해지는 순간이다. 그럴 때 내 손안의 휴대폰처럼 3차원 입체적인 삶이 어디 있나 찾아보자. ‘나는 가수다’ 청중 평가단으로 참여한- 박윤경 씨 시작부터 좋든 싫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청중 평가단으로 참여한 박윤경(고잔동) 씨. 프로그램 위상이 높아지면서 청중 평가단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녀는 시작부터 참여해 모두 다섯 번 평가단 활동을 했다. “나가수 평가단을 했다고 하면 모두들 부러워해요. 어떻게 하면 평가단에 참여 할 수 있는지 수 없이 질문을 해요”나가수 평가단 활동으로 2011년 상반기가 너무 즐거웠다는 그녀, 아직도 가수들의 주옥같은 노래가 귀에서 맴 돈다고 한다. 그녀가 평가단에 참여한 계기는 프로그램 방영 전 우연히 방송국의 티저 광고를 본 것. 평소 노래에 관심에 많았다는 그녀는 잠깐 나온 평가단 공개모집을 놓치지 않았다. 합창반 활동 등 자신의 ‘음악이력’을 꼼꼼하게 적은 덕분에 보기 좋게 합격한 그녀는 심금을 울리는 노래에 울고 웃었다.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파르르 손가락을 떠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을, 노래 후 거의 탈진할 정도로 혼신을 다하는 가수에게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나가수 특징은 평가단의 생생한 표정이 클로즈업 된다는 것. 그녀도 한 회에 2~3번의 단독 컷을 받았다. 덕분에 그녀는 동네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아이들 선생님도 아는 체를 했다고. 프로그램 녹화가 있는 날은 유난스레 비가 많이 왔는데도 장대비를 뚫고 일산의 스튜디오까지 한 시간을 빠지지 않고 달려갔다. 현재는 초기 평가단이 모두 교체 된 상태다. 프로그램이 상영되는 날은 불문곡직. 무슨 일이 있어도 본방사수를 원칙으로 한다. “집에서 봐도 그때 그 순간이 기억나서 짜릿 하다”는 그녀. 매회 최선을 다하는 가수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당연히 참가! 남편과 함께 ‘아내를 부탁해’ 출연한 -이선희 씨 MBC everyone의 ‘아내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선희(본오동) 씨. 1시간 상영 프로에 2회 나갔으니 분량으로 치면 거의 영화 한편을 찍은 셈이다. 촬영 기간도 10일 정도 소요됐다. 시간 가리고 않고 들이 닥치는 촬영 팀에게 짜증 한번 내지 않고 촬영해 임해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지면을 통해 전했다. 프로그램 테마는 ‘갱년기 부부’갱년기 부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면을 보여주고, 크고 작은 트러블의 해결책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남편과 친구처럼 지내는 그녀는 방송에 나가면 싫은 장면도 있을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없었다고 말한다. 지인의 소개로 방송 출연 제의를 받은 그녀는 방송국에 가서 깜짝 놀란 것이 신청자가 많다는 것. 최종 후보까지 오른 팀이 무려 6팀이나 되었다. 6:1의 경쟁률에서 선발된 비결은? 프로그램 촬영감독은 “제가 이 프로그램 10회 이상 찍었는데 두 분의 연기와 연출이 가장 자연스럽고 좋다”고 말했다. 결론은 탁월한 연기력 덕분. 이 프로그램 출연 덕분에 그녀는 혜은이, 이영자, 홍지민 등이 출연한 뮤지컬 ‘메노포즈’에 배우로 참여할 기회를 가졌다. 안무 연습이 힘들었지만 뮤지컬 무대에 선다는 마음에 몸에 멍이 드는 것도 모르고 연습을 했다고. 특히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뮤지컬 에 같이 출연한 홍지민은 핸드폰 번호 튼 사이. 지금도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다. ‘넌센세이션’ 안산 공연 후에도 만났다. 이번 방송출연으로 ‘도전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는 그녀. 다음엔 사극 오디션을 보고 싶다고 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마음 버려 게임중독에서 탈출 게임중독이 질병이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에 따르면 2008년 게임중독 치료를 처음 시작한 이후 2년 만에 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2배로 늘었다고 한다. 게임중독은 특히 성장기 아이의 건강을 크게 해친다. 식욕부진에 따른 영양불균형으로 발육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수면부족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정서적으로도 공격적이고 충동적으로 변하기 쉽고 또래 집단과 어울리지 못하고 우울감도 잘 느낀다고 한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가 2007~2009년 2년간 싱가포르에 있는 12개 초등학교 3,034명을 대상으로 게임 시간과 공격성·충동성·사회부적응·우울감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당 게임시간이 24시간 이상인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모든 면에서 수치가 1.5배 정도 높았다. 게임중독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의 원인을 찾아내고 그 마음의 뿌리를 없애는 것이 가장 근원적인 치료 방법이다. 4학년 때부터 게임을 시작한 송유석(중2)군은 하루 7~8시간을 PC방에서 보냈고 일요일엔 12시간 넘게 게임을 하기도 했다. 뒤늦게 이 사실은 안 엄마 손민경씨는 매일 PC방으로 아들을 찾아다녀야 했고, 그럴수록 유석이는 짜증이 심해지고 버릇없이 대드는 일이 잦아졌다. 심지어는 게임비를 마련하기 위해 엄마 지갑에 손을 대기도 했다. 손씨는 아들의 손을 잡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유석이도 게임만 하는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해야 되겠다 생각은 했지만 자제가 되지 않았다. 수업시간에도 온통 게임 생각뿐이었고 수업이 끝나면 자신도 모르게 PC방으로 향했다. 그런 유석이가 게임중독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건 5학년 여름 방학 때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에 다녀오면서부터다. 수련을 하면서 게임에 대한 마음을 가장 많이 버렸다. 눈을 감으면 네 살 때부터 했던 수많은 게임이 떠올랐다. 50종류가 넘는 게임들이 마음속에 사진처럼 찍혀서 쌓여 있었는데, 그 마음사진을 하나하나 떠올려 버렸다. 컴퓨터도 버리고 그동안 갔던 PC방도 버렸다. 엄마한테 혼났던 것도 게임 때문에 싸웠던 것도 친구들에게 인정받아서 기분 좋았던 것도 모두 버렸다. 그러자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머리가 맑아졌고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갔다. 이후 방학 때마다 청소년 캠프에 갔던 유석이는 점차 게임을 자제할 수 있게 됐다. “엄마가 1시간만 하라고 하면 정말 딱 한 시간만 해요. 이제는 내 자신을 통제할 수가 있어요. 다른 때는 게임 생각이 별로 안 나요.” 게임중독에서 벗어나자 산만했던 수업 태도가 좋아져 성적도 올랐다. 두 번이나 전학을 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자신감도 되찾아 6학년 때는 반장에 뽑히기도 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제 할 일은 알아서 잘 한다. 스스로를 자제하기 힘든 건 마음에 쌓인 게 많아서이고, 버리지 않으면 그 가짜마음에 따라 살 수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유석군. 그 가짜마음을 버리고 사니 너무 편안하고 행복하다 한다. * 제24기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 7월 29일~8월 16일(19일간)- 문의: 041-731-1103, young.maum.org * 안산 마음수련회 031-475-99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축농증이 심하면 머리가 나빠진다? 아이가 축농증을 앓고 있으면, "우리 아이가 축농증 때문에 머리가 나빠져 성적이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축농증 자체는 다른 급성 화농성 질환처럼 두통이나 발열이 일시적으로 일어 날 수 있지만, 결코 머리가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축농증이란 부비동에 세균이 침범하여 생긴 화농성 염증으로, 농성 분비물(고름 콧물)이 부비동에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때 심한 두통을 느끼지만 농선 분비물이 잘 배설되면 증상은 없어지게 됩니다. 코질환이 있을 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코막힘이나 콧물 등의 증상이 있으면 축농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축농증에 대한 개념과 실질적인 축농증은 엄연히 다릅니다. 축농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또는 부비동염시 자주 보는 만성비염 등의 염증이나 코중격만곡증, 어린이에서 자주 보는 비대증 등의 이상이 있으면 코막힘과 콧물 등 흔히 생각하는 축농증 증상이 나타납니다.코막힘 오래 방치하면, 기억력 감퇴그중 코막힘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그대로 지속시키게 되면 환자는 모든 일에 흥미를 잃고 무관심하게 됩니다. 또한 주의력이 산만하고 기억력 감퇴가 오며, 학생에서는 학업성적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이유로 축농증이 생기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축농증에 관하여 간단히 소개하면, 축농증의 가장 많은 원인은 급성비염, 급성상기도염(감기)입니다. 급성비염 시 코점막 뿐만 아니라 부비동 점막에도 급성 염증이 쉽게 파급되는데, 비강의 염증이 없어지면 보통 함께 치유됩니다. 그러나, 부적절한 치료나 어떤 해부학적 혹은 생리적 조건이 배설을 방해하면 감염된 부비동은 세균 감염의 좋은 배지가 되고, 이것이 부종과 자연공폐쇄의 악순환을 초래하여 만성이됩니다. 아테노이드 비대증(인두편도 비대증), 만성 비염, 코중격만곡증, 알레르기 등이 만성화의 원인이 됩니다.감기는 빨리 치료해야 한다감기는 보통 10일 이내에 치료가 되나, 그렇지 않고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축농증으로의 파급을 암시하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코막힘과 함께 학업성적이 떨어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비점막에 있는 혈관을 확장시켜 코막힘을 일으키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심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맞춤형 지방흡입술과 지방이식술 자신의 배 혹은 엉덩이부위에서 주사기를 이용 지방을 뽑아 잘 정제하여 얼굴의 꺼져있는 부위에 주사로 이식하는 것이 맞춤형 지방이식이다. 이식순서를 살펴보면 1. 상담 및 진찰 2. 주사기를 이용하여 지방이 많은 부위의 지방채취 3. 지방을 정제 4. 주사기를 이용하여 원하는 부위에 이식 5. 몇 개월후 보충주사지방이식의 부위는 야윈 얼굴을 통통하게 얼굴의 깊고 꺼진 주름 미간, 입가, 다크서클, 팔자주름, 이마의 함몰부위, 낮은 코 높일때, 흉터부위 채우거나 턱이 짧을 때, 양쪽 관자놀이 꺼질 경우 등이다.야윈 볼이나 피부를 당겨도 펴지지 않는 깊은 주름 및 입술이 너무 얇은 경우도 지방이식술이 해당되는 부위인데, 본 나이에 비해 훨씬 나이 들어보이거나, 이를테면 없어보이고 가난해 보인다는 얼굴형의 여성들이라면, 젊으나 중년이나, 막론하고 적극 시도해 볼만한 시술이다.또한, 날씨가 더워지면서 체형관리에 대한 부담도 늘어가는 요즘. 여성들의 몸매를 더 이상 숨기기 힘든 시기가 되었다. 바쁘게 살을 빼려니 결국은 맞춤형 지방흡입술이 대세이다.바쁜 직장인들은 일부분만 흡입하여 주말에 시술하고 월요일에 정상출근하는 위켄드 지방흡입술이 좋다. 토요일이나 금요일 저녁에 시술하고 주말에 쉬는 최소화된 단순 흡입술이다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가장 간단하게 하는 런치타임 지방흡입술도 좋다. 마취가 필요없이 1시간 이내 꼭 필요로 하는 부위만 쏙 빼주는 부분 지방흡입술의 대표 해결사이다. 시간이 없어 마취도 부담되고, 시술비용도 부담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시술이다.위의 두가지 맞춤형 지방흡입술은 약물치료나 어떠한 비만치료로도 한계를 느끼는 경우, 살이 빠져도 유난히 특정부위가 안빠질때, 단기간에 원하는 부위만 빼야 할 경우에 적극 해당되며, 시술부위는 복부, 윗배, 아랫배, 옆구리, 등살, 팔뚝, 허벅지, 종아리, 볼살 등이 해당된다. 가장 좋은 경우는 많은 부위의 지방을 빼서, 부족한 부위의 얼굴에 채워주는 경우가 일석이조의 시술이 될 수 있겠다.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