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립합창단, 세계종교음악축제 개막공연 안산시립합창단(지휘자 박신화)이 지난 2일 로마 교황청 산하 산 크리소고노(San Crisogono) 성당에서 열린 제4회 세계종교음악축제 개막식에서 1시간의 특별 단독공연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헝가리, 크로아티아, 덴마크, 노르웨이 등 12개국 18개팀이 참여해 4일간 성스러운 종교음악을 연주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안산시립합창단은 이 축제에서 목마른 사슴 등 9곡의 감미롭고 고요한 성가극을 선보여 성당을 가득매운 1000여명의 참가자로부터 10여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특히 개막미사를 집전한 산 크리소고노 성당의 Valentino Miserachs-Grau(발렌티노 미세라크스 그라우) 신부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고요하면서 성스러운 연주를 펼친 안산시립합창단에 감사를 표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안산시는 ‘2010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한다.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과 수질검사를 비롯한 수돗물 관련 상식 등을 수록해 안산지 지역 전 세대(28만)에 이 보고서를 배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수도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품질보고서는 안산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지,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 안산시 메일링서비스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우리는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들” 수요일 오전 8시40분 이호초등학교. 10여명의 엄마가 학교 도서관에 모였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그림동화책 읽어주는 날. 8시45분이 되자 엄마들은 책을 한 권씩 들고 1~2학년 교실로 흩어진다. 엄마들이 동화를 들려주는 시간은 불과 10여분. 하지만 아이들이 눈과 귀를 모아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엄마들은 큰 보람을 느낀다. 애들 그림책이 소설보다 어려워이호초 도서관 명예사서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은 올해로 4년째다. 처음에는 도서관내에서 주 2회 점심시간에 책을 읽어주기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매주 수요일 아침 1~2학년 교실로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다들 내 아이에게 책을 더 가까이 하게 해주자는 마음으로 책 읽어주기를 시작했지만 활동을 하면서 엄마들은 자신들이 더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애들에게 책을 읽어 준다는 게 단순하게 ‘읽어주기만’ 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내가 먼저 열심히 읽어보지 않으면 전달이 잘 안돼요. 이야기를 듣고 애들이 질문을 하면 대답해 주면서 ‘애들이 오늘 이 정도는 얻어가는구나’ 하는 마음에 뿌듯한 마음이 들죠.” (한주연 씨)“화, 목요일날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면서 아이들 앞에 서는 게 편해졌어요. 처음에는 떨리고 두려워서 연습을 많이 했죠. 다른 엄마들이 하는 걸 보면서 배우는 것도 많아요. 그림책 대신 슬라이드를 만들어서 보여주기도 하고 그러죠. (김금옥 씨) 책 읽어주는 엄마들은 처음엔 그림책이 쉬운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소설보다 애들 그림책이 더 어려워 연구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활동 초기에는 책 내용이나 상황에 대해 설명도 많이 해주고 교훈을 줘야 한다는 강박감도 들었는데 지금은 읽고 나서 어떤 점이 재미있니? 너희가 주인공이 되면 어떻게 할 거 같니? 이런 질문과 애들 대답으로도 만족할 수 있게 됐어요. 책을 읽어주면서 저도 많이 성장하는 거 같아요.” (박미라 씨)결혼 전 어린이집 교사였던 류미경 씨는 그동안 주부로만 지내다 10년 만에 다시 아이들 앞에 섰다. “도서관 활동 하면서 내 자신에 변화를 느껴요. 집에 있으면 그냥 퍼져 있을 텐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 엄마들끼리 모이고 각자 연구도 하면서 움직이게 되니까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자신감이 생겨요.” 숨겨둔 재능도 발휘해요명예사서 활동을 하면서 엄마들은 숨겨두었던 재능도 발휘하고 있다. 전미화씨는 책을 읽어줄 때 교실 뒤쪽에 앉은 아이들에게도 잘 보이도록 아예 그림책 한권을 그래도 옮겨 그려 커다란 책으로 만들어서 읽어준다. 원래책보다 5~6배는 큰 책이다. “아이들 기억에 좀 더 남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큰 그림책을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죠. 그림책을 읽어줄 때는 글을 읽기에 바빴는데 그림을 직접 따라 그리면서보니 글에 담기지 않은 이야기가 그림 속에 있음을 깨닫게 됐죠. 애들 그림책이 단순한 게 아니란 걸 알았어요.” 셋째아이를 임신 중인 강화연 씨는 책을 읽어주면서 ‘깨어있는 느낌’을 가진단다. “동화구연가는 아니지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할지, 다양한 목소리로 연습을 하죠.” 강 씨는 한 달에 한 번씩 점심시간에 도서관에서 영어동화 읽어주기도 하고 있다. 임신 중이지만 자신이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책 읽어주는 일을 하겠다고 한다.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장선생님 훈화 대신 명예사서 어머니가 독서 방송을 들려준다. 한때 배우로 활동했던 엄마가 직접 파워포인트 자료도 만들고 자신이 나레이터가 되어 방송하니까 진짜 방송을 틀어주는 걸로 착각하는 아이가 많다. 또 그달 방송에 나간 책은 도서관에서 꾸준히 대출이 된다고 한다.“5월에 ‘책의날’ 행사를 할 때는 어머니들이 각반 담임선생님의 캐리커처를 넣은 서표를 직접 만들어 전교생에게 나눠줬어요. 반응이 아주 좋았죠. 대단한 건 학교에서 시키는 게 아니라 어머니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이런 걸 해보고 싶다고 아이디어를 내시는 거예요. 명예사서 어머니들이 하고 싶다는 일은 교장, 교감선생님도 늘 ‘오케이’ 결재를 해주시고 지원하니까 더 열심히 다양하게 활동을 하실 수 있죠.”(김진희 사서)이호초 명예사서 어머니들은 지난 6월부터 독서토론 동아리도 하나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면서 책에 매료돼, 엄마들도 더 많이 공부하고 싶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주꾸미 전문점 ‘위대한 쭈꾸미’ 오픈 고잔역 인근에 주꾸미 전문점 ‘위대한 쭈꾸미’가 오픈했다. 위대한 쭈꾸미는 직접 만든 양념에 알싸한 감칠맛을 더해 입맛 없는 여름철 제대로 된 쭈꾸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이 집의 메뉴를 보면 쭈꾸미볶음(8000원), 쭈꾸미+삼겹살볶음(1만원), 해물쭈꾸미야채볶음(1만4000원) 등이다. 점심특선으로 쭈꾸미알밥(7000원), 쭈꾸미비빔밥(5000원) 등도 준비돼 있다. 양념쭈꾸미는 포장판매도 가능하며, 고잔신도시 지역은 배달도 가능하다.쭈꾸미는 원래 철분과 타우린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좋다. 특히 칼로리가 낮고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또 쭈꾸미에는 두뇌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DHA가 함유되어 있고, 먹물에는 뮤코다당이라는 물질이 있어 숙취해소에 탁월하다. 위치 : 단원구 고잔동 688-1번지문의 : 문의 031-403-26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당신의 얼굴과 몸매 5년 젊어지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에는 자연스럽게 세월의 흔적이 남게 된다. ‘쌩얼’, ‘얼짱’ 등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외모에 대한 관심으로 보다 젊고, 좋은 인상을 남에게 줄 수 있는 얼굴을 원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안티에이징’ 관련 상품으로 줄기세포 피부 관리가 요즘 대세이며, 보다 젊어 보이기 위한 동안얼굴 만들기 바람이 불고 있다. 40대 이후 주로 원하는 시술이 이 ‘젊어지는’ 시술에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우선 5년 젋어지는 목적으로 푹 꺼진 볼과 팔자 및 이마를 보정하는 시술이 있다. 소위 젊어 보이는 지방이식이나, 자가혈필러 등이다. 다음은 탈모치료이다. 여성이나 남성이나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대머리형 탈모는 엄청난 스트레스이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는 탈모로 이어지기 때문에 팍 늙어 보이는 원인이 머리카락 때문이기도 하다. 얼굴이 실제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대머리는 초기인 경우, 관리나 예방만으로 가능하지만, 중기에 접어든 경우나 유전적인 경우는 마지막으로 전문 탈모클리닉을 거쳐 , 모발이식까지도 생각해야 한다. 타입별, 진행별로 시술법을 달리해야 한다.다음은 보톡스, 필러등의 쁘띠 성형이다30대는 눈가와 미간에 표정주름이 생기고 출산으로 인한 일시적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 30대 후반에는 입가에 소위 ‘8자’주름이 자리를 잡기 시작해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한다. 눈 양 옆에 웃을 때마다 생기는 까치발 주름도 나타나기 시작하며 눈 밑 지방도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아래로 쳐지기 시작한다.40대가 되면 시력이 저하되어 사물을 볼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상을 쓰게 되어 미간에 내천자 주름이 형성되며, 눈꺼풀이 쳐져 내려오기 시작해서, 이마에도 주름이 자리를 잡게 된다. 또한 눈 밑 지방주머니가 불룩해짐과 동시에 피부 또한 늘어지게 된다. 40대 후반 이후에는 급격하게 얼굴살이 빠지게 된다. 50대 이후는 쌍꺼풀도 속 쌍꺼풀처럼 보이고 입 가장자리로 심술주머니처럼 볼이 쳐져 내려오게 된다.마지막으로 지방흡입술을 통한 체형관리이다. 요즘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몸매가 드러나서 옷으로 가리기 힘들어지게 되어, 많은 여성들이 비만클리닉을 문의 하고 있다. 많은 다이어트로 요요를 경험한 여성들은 약물이나 관리로는 쉽게 원하는 체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 빠른 체형관리목적으로 특수 ppc주사나, 관리 및 체형수술, 일명 지방성형수술을 선호한다. 특히 미니 지방흡입수술이 권장되는 시기가 요즘인데, 여름이 다가와 바캉스나 여행을 앞두고, 복부, 팔뚝, 허벅지, 종아리 등의 지방이 많은 부위는 미니지방흡입술을 통해 부분 마취만으로 시술받는다면 한시간정도 후면 당장 안 맞던 옷들을 맞게 하는 마법의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안산시,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개최 안산시는 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4회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산의 관광’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1일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12일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주관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에서 하고 있는데, 안산시의 지역축제, 문화제, 관광체험사진, 숨겨진 관광명소 등 안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금상 1명(시상금 300만원)을 비롯, 총 86명에게 16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010년도의 경우 총 131명이 참여, 538점을 출품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 홈페이지(www.paskansan.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반월·시화공단 구도고도화 노력 눈길 박순자 의원은 반월 시화공단을 첨단산업단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비롯해 모두 8개 분야에 28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그 중 박 의원측이 완료했다고 밝힌 것은 9개 공약이다. 나머지 19개 공약은 진행 중이며 이행불가한 공약은 없다고 답했다.그러나 본지는 이행완료했다고 밝힌 공약 중 ‘중앙역-경기테크노파크 노선을 포함하는 신안산선 유치’는 아직 미완성된 것으로 판단했다. 중앙역까지는 정부 고시에 의해 확정됐지만 경기테크노파크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박 의원이 세부공약까지 모두 이행했다고 답한 공약은 노후 연립·아파트 재건축 지원이다. 박 의원은 고잔동 중앙주공 1·2단지 재건축 시기를 앞당겼고, 초지 원곡동 재건축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반월·시화공단, 첨단산업단지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노후공단 활성화를 위한 재정비특별법안 마련,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건립 공약을 이행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반월 시화공단 ‘QWL밸리 조성사업’은 반월시화 남동 구미 익산 등 4개 시범공단에 정부가 2013년 상반기까지 1조3562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단을 첨단산업단지로 만드는 사업이다.박 의원측은 또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조기 착공’과 ‘구봉항과 홀곳항에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포트 건설’ 공약도 이행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대부도 방아머리 지역에 300척 규모의 거점형 마리나항이 2012까지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안산천·화정천 생태하천 복원’ ‘거리와 학교에 CCTV 확대설치’ 공약도 이행완료했다고 표기했다.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안산 실현’ 공약은 모두 ‘노력중’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빈곤아이를 생각하는 국회연구회’ 대표로 활동하면서 법적·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외국어고등학교 기숙형공립고교 설립추진은 임기내에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 노후 연립·아파트 재건축 지원과 안산·화정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은 안산시가 담당할 영역이어서 박 의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정확한 공약이행정도를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이라고 답변한 공약들도 마찬가지다. 안산시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이 의원의 역할을 구분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이광재 한국메니패스토실천본부 사무처장은 “지역공약 평가에서 몇 개의 공약을 이행했느냐보다 핵심공약이 어떻게 됐느냐가 중요하다”며 “국회의원은 국정공약과 지역공약, 이에 대한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오늘, 사랑스런 그녀와 스파게티 먹는 날 프로방스 스타일을 좋아하고 스파게티, 스테이크를 좋아하다면 이곳을 기억하자. 고잔동 신도시 우리은행 건물 2층에 있는 ‘토마토아저씨’는 우선 예쁘다. 가게 문을 열자 다채로운 컬러와 자연스러운 원목 가구, 다양한 꽃과 식물, 나무가 방문자를 반긴다. 그리고 솔솔 풍기는 향긋한 내음. 멋과 맛이 살아있는 곳이다.종류도 많고 비싸지 않아예쁘게 꾸며진 가게에 들어서자 갑자기 더워진 날에 지쳤던 기분이 상쾌해진다. ‘알프스 소녀’가 되어 시원한 초록 체크 식탁보가 깔려 있는 곳에 동행자와 앉았다. 오감을 자극하는 색과 맛을 몸은 이미 감지하고 있었다. 하나 있는 초등학생 딸이 파스타 마니아여서 안산의 유명 파스타 집은 거의 섭렵했다는 동행은 “종류도 많고 가격도 비싸지 않다‘고 했다. 둘이 먹기에는 다소 많아 보이지만 세 가지를 주문했다. 스파게티 위에 햄버거가 올려 진 햄버거미트 스파게티는 아이들도 좋아할 메뉴. 스파게티와 햄버거를 동시에 먹을 수 있어 재미있다. 그릴에 구워 기름기 없는 햄버거를 미트 스파게티 소스에 묻혀 먹는 맛이 일품이다. 해산물이 가득한 해산물크림 스파게티는 ‘땅콩을 갈아 넣은 것처럼’ 고소하다. 땅콩을 넣은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비결이 뭘까 궁금해진다. 면은 쫄깃하고, 잘 불지 않아 탱탱하게 살아있는 느낌 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담백한 맛의 감베로니 크림 피자가 나왔다. 감베로니 피자는 서양채소인 로메인이 데코레이션 돼있어 색감이 예쁘고 약간 쌉쌀한 맛이 나 피자 특유의 느끼함을 상쇄시켜 준다.고객 믿음 속에 장수하는 가게가 되려고 노력 토마토아저씨 주인은 아저씨가 아니라 예쁘고 상냥한 박승애씨다. 그녀가 가게를 열게 된 과정은 극적이다. 외국 생활을 하다 귀국한지 한 달도 안 된 어느 날, 그녀는 영화 예매 후 근처에 있는 스파게티 전문점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곳이 바로 인연이 된 토마토아저씨. 따뜻한 인테리어, 입에 딱 맡는 음식 맛에 반한 그녀는 일사천리로 가게를 연다. 무방부제, 무색소를 지향하는 회사를 견학하고 레시피를 익히면서 성공의 확신은 신념이 되었다. 세트 메뉴는 개별 제품과 동일한 양과 레시피이지만. 가격은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다.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20%까지 할인되니, 실속파들에겐 꽤 솔깃한 구성이다.돈가스, 스파게티, 샐러드와 음료 두 개가 나가는 기본 세트 외에 다양한 세트 메뉴는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졌다. 가격도 만원 후반 대에서 오만원대까지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토마토아저씨의 세트 메뉴 특징은 기본 구성으로 하되 개별 메뉴를 바꿀 수 있다는 것. 주인은 “개별 메뉴도 여느 파스타 전문점보다 낮은 가격에 책정 되었으며 .세트 메뉴는 그 보다 20% 정도 저렴하다. 양과 질은 변함없는데 가격이 낮아 고객들이 좋아한다”고 하였다. 토마토아저씨의 스테이크는 여느 레스토랑과 달리 전라도 장수산 곱돌판에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인데,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상태로 익혀 먹을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자신이 원하는 상태로 익혀먹는 재미가 있어 즐거운 자리의 이벤트로도 좋을 듯.런치메뉴는 할인된 가격(6000원대~9000원대)으로 즐길 수 있으며, 공부로 지친 학생들의 영양보충에 좋은 주니어 세트메뉴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오래, 믿음가는 가게를 하고 싶다는 주인은 식자재의 무첨가 무방부제 사용은 물론이고 주문된 음식은 1인분씩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중저가임에도 고급 커피와 녹차(어린이는 쥬스)를 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작년 9월 개점에도 요란한 행사 없이 가게에 온 고객에게 수제 쿠키 주는 것으로 대신 했다. 맛과 서비스가 완벽히 호흡을 맞출 때 까지는 조용히 맛으로 승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 덕분일까? 그간 800여명이 넘게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아 5%의 할인을 받았고, 회원 중 5회 이상 방문한 고객도 다수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급의 스파게티,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토마토 아저씨. 즐거운 공간으로 즐겨찾기 등록!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두드림간호학원 치과조무사 전문 과정 개설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두드림간호학원에서 치과조무사 전문 과정을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은 병의원에 입사해 재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습, 취업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는 것이 큰 특징. 그만큼 치과 병의원에 입사했을 때 일정 수준 이상의 실무 능력을 겸비할 수 있다.두드림 간호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과조무사 전문 과정은 1년 과정으로 치과기초부터 치과코디, 기초임상, 치주, 보존, 구강외과,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의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두드림간호학원에서는 특별과정으로 치과 신입직원 직무향상과정, 임시치아 실습과정, 치과상담자 과정, 병원코디네이터 과정, 건강보험청구 전문가 과정 등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정에서 임상경험과 강의경력이 풍부한 강사진이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과 치과조무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의 : 031-410-4222www.dodream.ac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하절기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안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하절기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무상점검은 오는 7월 2~3일 안산와스타디움 공작물주차장 1층에서 진행되며 승용·승합자동차(영업용제외)에 한해 실시한다. 항목은 엔진계통(오일류, 연료, 밸트류 등)을 포함, 새시(변속기, 타이어 등) 및 전장계통(조명, 와이퍼, 에어컨 등), 기타사항 등이다. 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 회원사 350여명이 진행하는데, 교환주기나 마모 상태에 따라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또한 상록·단원구청 산업위생과에서는 배출가스 무료 측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