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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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및 장애인 큰잔치에 놀러오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에서는 ‘제10회 노인 및 장애인 큰잔치’를 연다. 오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2시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벌써 10회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잔치로는 대전 최대규모로 주목받고 있는 행사다. 초청인원은 2000여명이며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도 700여명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에겐 다양한 체험들이 주어진다. 위문공연(대전연예인협회 주관), 나눔장터(의류, 가전 등), 먹거리장터(육계장, 떡, 전, 과일, 차와음료 등) 놀이한마당(풍선다트놀이, 투호놀이, 장기, 바둑 등) 등의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무료영정사진촬영(액자제공), 건강검진(양방 한방). 이미용봉사, 이동목욕봉사, 발마사지, 수지침(고려수지침), 각종상담(일반법률, 가정법률, 가정폭력, 성폭력, 소비자 상담) 등이 있다. 배현숙 국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실 노인과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고 있고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작은 사랑이 모이면 큰 사랑의 물결을 이룰 수 있기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문의 : 242-2700유혜련 리포터 yoo2585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충청 시·도지사 당선자 ‘세종시 원안 촉구’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세종시 원안 사수 의지를 모으는 것으로 사실상 첫 활동을 시작했다.자유선진당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와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까지 충청권 광역단체장 당선자 3명은 8일 오후 2시 충남 연기군 금남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만나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고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회동은 이시종 당선자측이 제안했고, 성명서 초안은 안희정 당선자 측이 맡았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세종시를 경제과학도시로 수정하려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한 충청권 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이번 선거를 통해 이뤄졌음을 강조한 뒤 세종시를 원안대로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야당 출신의 충청권 광역단체장 당선자 3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원안 사수를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이들이 첫 공식 행보로 세종시 원안 추진을 선택함에 따라 그동안 원안 추진을 주장했던 충청권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도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종시 수정 여부를 놓고 충청권이 또다시 목소리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세종시 출구 전략을 놓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대타협을 이뤄낼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2
- 산림청, 몽골사막에서 나무심기 행사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제16회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6월17일)’을 맞아 10일부터 4일간 몽골 현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녹색사업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는 몽골 룬솜 지역의 조림지에서 한국인 30명, 현지인 170명 등 200여명이 참여해 400여 그루의 포플러 나무를 심게 된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지난 3~4월 있었던 ‘사막화방지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에 참가했던 시민 15명도 참여했다.산림청 관계자는 “몽골은 국토의 90%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을 정도로 사막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황사발생 피해 등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국제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산림청은 지난 2007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128억원을 들여 몽골 고비사막(달란자드가드)과 인근 룬솜 지역에 3000㏊의 산림과 양묘장(2곳) 등을 조성키로 하고 지금까지 400여㏊에서 조림을 마쳤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2
- 성공과 실패의 핵심요소 : 주의력(Attention) "주의야말로 모든 것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핵심적 요소이다" 이말은 심리학계의 모짜르트라고 불리우는 소련의 심리학자 비고츠키의 말이다. 인간에게 있어 기억력이라고 하는 것이 모든 두뇌활동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기억력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이 주의력(Attention)이다. 수많은 정보들이 주변에 넘쳐나지만 그것에 주목하고 자신의 장기기억에 집어넣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선택적 주의력(Selective Attention)특히 선택적 주의력(Selective Attention)은 많은 정보들 속에서 우리의 주의가 필요한 부분에 의도적으로 접근하게 해주며 이렇게 함으로써 좀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 인체는 초당 수억비트의 정보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고자 두뇌의 인지적 자원들을 동원한다면 두뇌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금방 전복되어 버리고 말 것이다. 따라서 선택적 주의력은 두뇌기능의 보호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기능으로 특히 인간은 이 기능이 여타의 생명체들보다 월등하게 뛰어나다고 할 수 있으며 인간들 사이에서도 이 선택적 주의력은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어서 이것이 학습과 직결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의와 장기기억(Long Term Memory) 주의는 정보를 장기기억에 집어넣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의식적인 주의집중은 두뇌신경전달물질 중 각성과 집중에 관여하는 도파민 성분을 방출하여 신경회로에 변화를 가져온다. 반복적인 자극을 통하여 신경세포 의 핵에 작용하게 되고 영구히 꺼지지 않는 기억의 스위치를 작동시켜 주게 된다. 이 꺼지지 않는 스위치는 기억의 장기화를 유도하고 그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게 하며, 추후 기억 속에서 사라진 듯한 정보들을 간단한 회상절차만으로도 다시 장기기억화 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기능이다. 학습을 잘하기 위해서 왜 주의집중이 필요한지 뇌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이다. 주의와 동기부여 학습자 스스로 이러한 내적인 의지를 발휘하여 학습을 하는 것을 자발적 동기에 의한 학습이라 말한다. 학습상담을 진행하면서 부모님들로부터 자녀들의 자발적 동기부족을 듣게 되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볼 때 거의 모든 아이들은 자발적 학습동기를 가지고 태어났으나 어느 순간부터 이러한 동기가 조금씩 숨어버린 것 이었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탐험하듯이 살아가는데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이 탐험이 멈추어 버린 것이다. 자동차가 급브레이크를 밟듯이 갑자기 멈추게 되면 멈춰서는 것을 인식하게 되지만 서서히 속도가 줄게 되면 인식하기 어려운 것처럼 아이들의 동기가 조금씩 조금씩 사라지게 되면 부모나 본인도 그러한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 유태인 부모들의 자녀교육법 중 주목할 만한 사항 중 하나가 식사를 같이 하며 대화와 질문을 유도하는 것이 있다. 이들은 이러한 시간을 통하여 자녀들의 현재 상태를 항상 모니터링하며 파악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대화를 통해 자녀들에게 지식보다는 지혜와 부모의 철학을 전달 하여 동기를 부여한다. 내적인 동기부여가 부족한 경우 외적인 주의집중 자극을 통하여 조금씩 조금씩 회복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회복의 기간은 부모와 학생모두에게 인내와 노력을 요구하게 되는데 좋은 도구 나 학습법은 이러한 과정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도와준다. 내적인 동기가 강화될 때 주의집중은 더욱 힘을 발휘하게 되며 이것을 통하여 성과를 거두게 되면 다시 동기가 강화되는 선순환의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아쉽게도 학습에서 쉽고 빠른 지름길은 존재하지 않으나 이렇게 정성(주의집중)을 들여 하나하나 쌓아가듯이 나아가는 것이 학습의 정도로 성공할 수 있는 진정한 지름길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얼굴의 기분 나쁜 포인트 ‘점’ 피부과전문의 이은주 원장 어느 동네에 숫자 5라고 하는 아이와 4.5라고 하는 아이가 살았는데 4.5는 매일 5에게 기가 죽어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5가 4.5를 만났는데 아는 척도 안하고 심지어는 무시한 채 지나가더란다. 화가 난 5는 4.5를 붙잡고 혼을 내줄 양으로 씩씩 거렸는데 4.5의 한마디에 그만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뭐라고 했을까? 4.5의 한 마디는 “나 점 뺐어...!” --> 4.5에서 45로 변신한 거죠! 위의 이야기는 어느 상담사의 재담이었는데 이렇듯 마음의 점(상처)을 빼는 일이야 말로 그 사람을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주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고 그 사람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게 하기도 하고 자신감을 주기도 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점’ 콤플렉스 우리 얼굴도 똑같아서 점이 눈에 띄게 많거나 큰 점은 컴플렉스가 될 수 있다. 예전에는 얼굴 한가운데에 큰 점이 있으면 복점이라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인상에 마이너스 효과를 주기 때문에 아무도 복점을 갖고 싶어 하지 않는다. 더구나 최근에는 점을 치료한 후에도 세안이나 자외선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운동이나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아 누구나 간단히 병원에만 가면 치료를 받아 보기 싫은 점들을 제거 할 수 있다. 하지만 크기가 아주 크거나 깊이 있는 점들은 여러 번 치료를 해야 되고 피부 타입에 따라서 약간의 흔적이 남을 수 있는데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을 잘 받는다면 크게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사춘기가 지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은 재생이 잘 안되기 때문에 치료 후 흉이 남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얼굴에 여드름이 난 이후에 점을 빼는 것이 좋다. 점의 종류와 원인아울러 일반적인 점 외에도 빨간 반점(반점 : 크기가 1cm 이상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편평한 병변)이나 갈색 반점(밀크 커피색 모반), 푸른 반점 등이 있을 때에는 가까운 피부과에 가셔서 반점의 종류가 무엇인지 진료한 후 치료시기를 결정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혈관종이나 화염상 모반과 같은 붉은 반점이나 푸른 반점(오타 모반)의 병들은 일찍 치료를 할수록 효과가 좋다. 피부에 생기는 점의 원인은 발생학적인 돌연변이나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이므로 누구의 잘못이나 과실로 발생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원하는 점을 빼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깨끗한 얼굴로 살아 갈 수 있다. 깨끗한 얼굴은 깨끗한 인상으로 이어져 사회 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자신에게는 새로운 자신감의 근간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박종설 교수 지난 5월은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 스승의 날(5월 15일), 부부의 날(5월 21일) 등, 가정의 달에 걸맞게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유독 많은 달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서서히 관심 밖으로 되어가는 기념일이 하나 있다. 5월 셋째 주 월요일이 매년 성년의 날로 지정되어 있어 올해는 5월 17일이 성년의 날이었다. 미래 꿈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인정받는 날인 것이다. 청소년을 교육하는 기관에 있다 보니, “요즘 아이들 어때?”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이 질문을 하는 의도는 결코, 긍정적인 답을 원하지 않는 느낌을 더 많이 받는다. 물론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있거나, 사고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서로의 인격체로서 인정해 줄 수는 없을까? 머리에 물들인다고, 귀걸이를 한다고, 조금은 자유분방하다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우리시대 청소년의 역할 청소년에 대한 국가정책은 또 어떠한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부부처의 개편에 따라, 2008년 2월 문화관광부 산하의 국가청소년위원회가 해체되면서부터, 청소년담당 부처는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정책실로 통합되었다. 그 이후로 문화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를 오가며, 아동과 통합되거나 정책의 정체성조차도 파악이 안 될 정도다. 청소년의 비행을 질책하기 이전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정책을 중요시해야하며, 국가적 차원에서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책의 지원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정작 세상을 바꾼 주인공은 그 시대의 청소년들이 아니었던가? 가까운 근대사만 보더라도 4.19혁명의 주역도 젊은이요, 광주항쟁, 수많은 젊은이들이 간첩으로 몰리면서 까지도 민주화를 외치던 80년대, 2002년 붉은 물결, 스스로 “질서! 질서!”를 외치며 시위문화를 바꾼 촛불시위의 시작도 청소년이요, 얼마 전 동계 올림픽의 감동을 전해준 것도 청소년이었다. 우리도 청소년일 때 어른들로부터, “요즘 애들은 **지가 없어~!”라는 말을 많이 들으며 자랐지만, 그 때의 청소년이, 지금은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재의 나이고, 지금 “요즘 아이들 어때?”라는 소리를 듣는 현재의 청소년들도, 역시 미래의 중추적인 사회의 일원이 될 것이다. 졸탁동시 부족한 것은 사회나 어른들이 환경조성을 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현재 핵가족 사회에서 살고 있다. 옛날 우리가 자라던 때는,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이모, 삼촌이 한 집에 모여 살았고, 형, 동생들도 많았다. 한집에 사는 식구가 많다보니, 나에게 주어진 행동반경이나, 위치가 한정될 수밖에 없었고, 배려를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을 하나나 둘밖에 낳지 않다보니, 배려를 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들도 모르게 자기중심적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환경을 조성한 것도 사회요 어른이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환경을 바꾸어야하는 것도 사회와 어른이다. 아이들 스스로 단체생활의 기회를 늘리고, 점수따기위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봉사의 의미와 기쁨을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사회와 어른들의 몫일 것이다. 한자 성어에 졸탁동시(?啄同時)라는 말이 있다. 이 뜻은 어미 새가 알을 품은 지 스무 하루가 되면, 알속의 새끼는 껍질을 톡톡 쪼는데, 이를 ‘졸(?)’이라 한다. 이 소리를 듣고 어미 새가 탁탁 껍질을 쪼는데, 이를 ‘탁(啄)’이라 한다. 이렇게 ‘졸’과 ‘탁’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 졸탁동시가 주는 메시지는 여러 의미도 있지만,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닌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졸’과 ‘탁’이 조화롭게 잘 이루어진다면, 화목한 가정, 분규 없는 기업문화, 사제 간에 하나가 되는 바람직한 교육 풍토, 이념갈등이 없는 평화로운 사회가 제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청소년의 잘못을 방관과 질책보다는, 관심과 격려로 졸(?)과 탁(啄)이 되어 신구가 하나가 되고, 하나의 인격체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의 인정과, 부족한 것은 채워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비상에듀, 수험생을 위한 대학합격설명회 개최’ 오는 19일(토) 오후 7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비상교육의 고등 온라인교육 사이트 비상에듀(www.visangedu.com)가 수험생을 위한 대학합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 입시 화두가 되고 있는 EBS 70% 연계 출제 의미와 활용 방안, 6.10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합격 지원 전략, 수능 학습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강연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비상에듀 진영성 평가이사가 6.10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정시 및 수시 지원 전략, 가채점결과를 바탕으로 한 예상 등급컷, 지원가능대학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비상에듀 언어, 수리, 외국어 담당 추경문, 고동국, 오렌지 등 스타강사진이 무대에 올라 ‘2011 EBS연계 출제 활용 방안 및 영역별 만점학습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6.10 모평 가채점결과로 분석한 배치표와 2011학년도 입시자료집을 제공한다. 설명회 예약은 비상에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 www.visangedu.com문의 : 1544-7390 / 042-242-6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마음 한의사 이계복 원장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존재하고 있는 것의 대표는 ‘마음’이다. 예부터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며 마치 사람마음을 알 수 없는 것처럼 표현하는데 이건 진실이 아니다. 한술 더 떠서 ‘내 마음 나도 몰라’ 이런 말까지 서슴없이 하다니. ‘신즉기지가(身則氣之家)’ 이 말은 우리 몸이 기(氣)가 머무는 집이 된다는 뜻이다. 기(氣)란 에너지가 아니다. 흔히 어떤 힘이나 파장 같은 걸로 기(氣)를 생각하는데 그것은 역(力)이라고 하고 여기서 말하는 기(氣)는 마음이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피의 통로가 혈관이라면 마음의 통로는 경락이다. 시중에 경락마사지라고 적어 놓고 피로를 풀고 신체활동을 촉진시킬 목적으로 지압을 행하는 곳들이 있는데 엄밀히 말해 경락이란 용어는 한의학적 전문용어이며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을 영위하는 생명선이기에 보거나 만지거나 할 대상이 아니다. 이러한 경락위에 경혈이 존재하고 있어 침자치료를 행하는데, 침을 놓음으로 생화학적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침자치료의 일차목표는 마음을 일깨우는데 있다. 나태하고 병든 마음(경심)을 일깨워 원활한 생명활동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침자치료의 가장 큰 목표이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 2010-06-01
- 박한표의 <프랑스 식탁 문화와 매너> 커피라는 명칭은 에티오피아의 커피 원산지인 카파(Kaffa)라는 지명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아랍어인 Qahwa, 즉 ‘식물에서 만들어진 포도주’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17세기 초 유럽에 소개된 커피는 ‘아라비아의 포도주’라고 불리기도 했다. 보통 3대 커피 하면 아라비카, 로브스터, 리베리카를 가리킨다. 그러나 지금은 리베리카가 거의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아라비카에서 분류된 마일드와 브라질, 로브스터를 3대 커피라고 부른다. ● 마일드는 에티오피아의 고산지대가 원산지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산출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마일드의 대표적인 커피 종으로는 모카, 콜롬비아,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엘살바도르, 멕시코 등이 있다. ●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산출량을 자랑하며 주로 블렌딩의 기초로 사용된다. 특히 브라질 산토스는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데 대표적인 종으로는 블루 마운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등이 있다. ● 로브스터는 중앙아프리카 콩고지방이 원산지이며 쓴맛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종으로는 인스턴트커피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아이보리코스트와 우간다, 앙골라, 인도네시아종이 있다. 커피 전문점이나 호텔 커피숍에 가보면 원두커피에 다양한 재료를 첨가한 다양한 이름의 커피 상품들이 메뉴 판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 상품을 흔히 ‘어렌지드 커피(arranged coffee)''라 부르는데,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 2010-06-01
- 지역예술가, 주부들이 살린다 박관우 작가-선택 ONE 대전은 예술의 볼모지라고 말한다. 볼모지에서 예술가로 살아가는 일의 고단함은 말하지 않아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독일의 경우에는 지역 예술가들을 살리는 일에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돕고 있다고 한다. 예술품을 구입함으로 느끼는 포만감은 경제적인 이득 외에도 다양하다. 첫째. 예술에 대한 사랑, 둘째. 투자 수익에 대한 기대, 셋째.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상류사회로 진입하는 길이 된다는 믿음 등이다. 집안에 걸어두고 즐기는 것 뿐 아니라 투자가치로서 그림에 관심이 있다면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이 있다. 과연 이 돈을 주고 이 작품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자신만의 기준은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미술 관련 서적을 읽고 미술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유명 작가의 이름만 보고 그림을 사는 것보다 그 작가의 재능을 보고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지역의 재능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구입하는 일도 필요하다. 그들의 작품을 구입함으로 지역예술가들을 돕고 지역예술계를 살리는 일이란 점을 인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박관우 화백도 작가의 재능을 감지하고 투자 목적으로 그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작가다. 한국미술대상전(국전)에서 12번의 특선 및 입선한 저력 있는 작가란 점도 있다. 또한 유화, 판화, 수채화, 조각으로 15회가 넘는 개인전을 가졌다. 그의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매력을 발산한다는 점도 있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생동감은 집안의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는 점도 주목하는 이유다. “경제한파가 몰아치면 더더욱 추위를 느끼는 것은 예술가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많은 대전지역 예술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식 있는 주부들 사이에선 명품 옷 한 벌 보다 재능있는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구입해 예술가들의 배고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 예술가의 한 사람으로 희망을 느낍니다.”<span style="FO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