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영화제 작품 공모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성낙원)는 “대한민국, 우리가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작품을 공모한다. 대상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작품내용은 모든 장르(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실험영화 등)이며 작품시간에는 제한이 없다. 응모는 8월 21일까지며 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www.dima.or.kr)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와 청소년심사를 통해 수상작품이 결정된다. 본선 진출 작품은 9월 중순 발표되고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대전광역시청, 멀티플렉스 상영관 등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문의 042-254-4851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발표(프리젠테이션)능력을 키워라 청중을 상대로 효과적으로 본인의 의사를 잘 전달 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스킬( Presentation Skill)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본인이 전달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박식한 이론 및 준비 노력이 필요하다. ▶ 시간 설계가 가장 중요-정해진 시간 안에 진행해야하는 게 발표(프리젠테이션)의 숙명. 주어진 시간보다 다소 짧게 발표(프리젠테이션)이 끝날 수 있도록 하라. 시간 독촉을 받기 시작하면 발표(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프레젠테이션에 집중할 수 없다. 1페이지당 30초 정도로 계산하면 전체적인 프레젠테이션의 흐름을 매끄럽게 이끌어갈 수 있다. ▶ 청중의 니즈(needs·수요)를 파악하라 -?프레젠테이션은 듣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작업이다. 청중이 무엇을 원하는지 미리 조사하고, 프레젠테이션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그 니즈에 맞춰 재구성한다.▶ 발표(프레젠테이션)환경을 미리 조사하라 ?발표(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장소나 그곳의 장비 상황들을 사전 점검하라. 준비한 내용을 얼마나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미리 점검해야 한다. 한번이라도 직접 가본 곳에서는 불안감이나 긴장도가 줄어드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 결론&rarr본론&rarr결론의 구성 -프레젠테이션 초반부터 청중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절반은 실패한 셈이다. 초반에 결론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한 다음 다시 한번 결론을 강조하는 패턴이 성공 프레젠테이션의 비밀이다. ▶ 키워드는 3~4개로 제한해라 - 정해진 시간 안에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모두 전달하려면 그 중에서도 가장 강조해야 하는 것,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내용만을 선택해야 한다. ▶ 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하라-메시지를 추상적인 어휘로 설명해봐야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알 수가 없다. 물론 기억할 수도 없다. 메시지를 구체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 적절한 이미지나 다이어그램으로 비주얼한 프레젠테이션이 되도록 한다. 청각과 함께 시각적인 자극을 함께 주면 이해하기도 쉽고 청중들이 기억할 확률도 높아진다. ▶ Q&A에 대처하라 -Q&A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 리스트를 만들고 미리 답변도 준비해둔다. 모든 질문을 예상할 수는 없겠지만, 준비한 질문 중 하나라도 건진다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미처 준비하지 못한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도 여유있게 대처할 수 있다. <span style="FONT-SIZE: 10pt 2010-07-02
- 기미- 부작용 없고 효과적인 한방치료 기미는 얼굴에 생기는 갈색의 불규칙한 모양의 반점으로 주로 양쪽 볼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과색소성 피부질환입니다. 기미의 발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임신이나 경구 피임약의 복용은 혈중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혹은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을 증가시켜 기미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노출은 기미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외에 유전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기미는 한방에서 황갈반이라고 칭하며 주요 원인 장기를 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방에서의 간에 대한 기능적인 측면을 볼 때, 스트레스와 혈액순환, 피로의 문제가 기미와 관련이 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간과 자궁을 비롯한 전신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경우 피부의 혈액순환도 좋지 못하여 진피와 표피의 영양공급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됨으로써 피부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짐에 따라 외부자극에 대한 피부의 대응력이 약하게 되어 기미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이 가장 대표적인 기미의 발생 원인이지만 간 이외의 다른 장기들도 연관이 많이 있습니다. 피부의 영양상태를 개선되기 위해서는 우선 소화기능이 좋아져야 하고 소화된 영양소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심폐기능이 좋아야 하며, 노폐물이 잘 배출되기 위해서는 신장의 기능이 좋아야 합니다. 이러한 신진대사의 과정 중에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어 기미를 유발하는 지를 살펴서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한방 치료의 장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미의 빠른 치료를 위해서 레이져나 MTS, 필링 등의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의 결과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시술 직후에는 많이 개선 된 것 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시술 이후 더 악화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치료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시술은 근본적인 치료라기보다는 묵은 각질을 제거하여 일시적으로 피부톤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치료가 불필요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를 하기에 앞서 몸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가 선행 되어야 부작용 없이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차마고도의 출발지, 메콩강가의 무릉도원 징홍(景洪) 온 몸의 관절을 해체시킬 듯 사정없이 덜컹대는 고물 버스에 몸을 싣고 푸얼을 떠나 징홍에 도착한 것은 새벽 한 시다. 이전보다 교통 사정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150km를 다섯 시간 정도 걸려 달렸으니 시속 30km 남짓한 속도로 달린 셈이다. 버스 정류장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에 숙소를 정한다. 시설은 남루하지만 꽤 역사가 있어 보인다. 방의 크기는 1인실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호텔 2인실의 2-3배에 달한다. 실내가 그리 깔끔하지는 못하지만 싼 가격과 넓은 객실이 넉넉한 인심을 대변하는 듯하여 흡족하다. 징홍(景洪)의 옛 이름은 멍바라나시(?巴拉娜西)다. ‘멍바라나시’는 ‘이상향’을 뜻하는 다이족(?族)말이라고 한다. ‘샹그리라’나 ‘무릉도원’, 혹은 ‘유토피아’와 같은 말인 셈이다. 이름에서부터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일 것이란 기대감이 생긴다. 윈난성(雲南省)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징홍. 이곳 사람들은 ‘징홍’이라는 중국식 명칭보다는 ‘반나(版納)’라고 부르기를 좋아한다. 도시 전체를 돌아보는데 한 나절도 채 걸리지 않을 만큼 조그만 곳이지만 차마고도(茶馬古道)의 출발지로 유서 깊은 도시이며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과 통하는 국제도시다. 중국의 56개 민족 가운데 자그마치 26개 민족이 집중 거주하는 지역으로 시솽반나 다이족 자치주(西雙版納?族自治州)의 중심도시이기도 하다. 성(省)급에 해당되는 중국 내 다섯 개의 자치구(自治區)와 달리 자치주(自治州)는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내륙의 한족(漢族)도시와는 한 눈에 문화적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날씨도 어느 동남아 국가처럼 후덥지근하고 길거리의 표지판은 다이족 언어와 한자가 병기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길을 걷다보면 화려한 복장의 여인들이나 머리를 삭발하고 누런 승복을 입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장난기 어린 소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황금색의 화려한 지붕을 머리에 인 사원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들어온다. 사원의 입구는 황금 칠을 입은 두 마리 사자가 지키고 있다. 이곳의 다이족 남자 아이들은 태국처럼 일정 기간 출가생활을 한단다. 그저 몇 시간의 버스를 탓을 뿐인데 중국이면서 전혀 중국 같지 않은 모습이 낯설다. 가끔은 여기가 공산 국가 중국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지명조차도 발음이 쉽지 않다. 대부분은 중국어가 아니라 소수민족의 언어를 중국어로 음역한 것들이다. 시솽반나, 멍하이, 멍양, 멍한, 거덩, 간란바, 다루오...., 호텔 문을 나서니 윈난의 여느 도시처럼 길가에는 푸얼차를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징홍에도 최근 들어 푸얼차 열풍이 드세졌단다. 50여 곳에 불과하던 차 가게가 200곳 이상으로 불어나고, 멍하이에는 개인 차창(茶廠 - 말린 찻잎를 제품의 형태로 제작하는 공장)이 근래에 60여 곳 이상이 새로 생겨났다고 한다. 원래 윈난성은 사철 봄 같은 날씨에 강우량과 일조량이 풍부하여 차를 생산하기에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 징홍을 비롯한 시솽반나(西雙版納) 지역은 산이 높고 수량이 풍부한 강이 흐르며 위도상으로 북회귀선(북위 23° 26&prime) 이남 지역이어서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아열대성 기후다. 이곳 징홍을 비롯한 윈난성 남부에서 생산된 대엽종 찻잎을 발효시켜 만든 차가 바로 그 유명한 푸얼차다. 아주 오래 전부터 마방(馬?)들은 오래 묵을수록 좋다는 이 푸얼차와 지역 특산물인 소금을 가득 싣고 말을 몰아 험산준령을 너머 중국 내륙으로, 티베트로, 또 남쪽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지로 장사를 떠났던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구인·구직자에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다양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대전시 일자리 지원센터’가 18일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이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그동안 청년 중·장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으로 산재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합,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맞춤형 취업알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소규모 잡페어(job fair), 일자리박람회, 취업사관학교 등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전문 취업 컨설턴트 4명과 행정지원 2명, 상담보조 2명 등 모두 8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시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일선 5개 자치구에도 전담 직원과 상담사를 배치한 일자리지원센터와 76개 주민센터에 취업지원 창구가 마련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간 가교역할의 중심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구직자나 구인업체는 대전 콜센터(국번없이 120번)를 통하거나 시 일자리지원센터(☎042-864-0019 : 빵빵한 일자리구하기)에 직접 연락하면 다양한 구인·구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아름다운 코를 가져보세요(2) 화살코 성형(긴코 성형) 코가 얼굴 전체 길이의 1/3을 넘어 길고 콧기둥과 입술이 만나는 각도가 90도 이하인 경우를 긴코(화살코)라고 합니다. 긴 코를 가진 경우 얼굴 전체 균형이 깨지며 답답해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입니다. 방법은 경한 경우에는 코끝의 연골을 일부 잘라내주고 위로 올려주며 심한경우는 비중격의 연골도 함께 제거해줍니다. 긴 코는 코끝도 함께 처지므로, 코끝도 올려주고 수술을 통해 코의 길이를 줄이면서 코끝과 입술이 90~105도 각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콧구멍 성형 1. 넓은 콧망울 성형 경한 경우에는 콧기둥에 보조 기둥을 삽입하고 코끝위에 연골이식하면 코끝이 올라가면서 콧방울의 폭도 줄일 수 있으나 심한 경우에 콧방울을 쐐기 모양으로 절제해야 콧망울도 줄이면서 옆으로 뉘어있는 콧구멍도 상하로 긴 타원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저의 병원에서는 유럽피안 리프트에 사용되는 Serdev 실을 이용하여 넓게 벌어진 콧망울을 서로 당겨 실로 묶어주어 자연스럽게 콧망울을 좁혀주면서 코끝도 높아지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2. 함몰된 콧망울 콧망울이 위로 들려 콧구멍이 많이 보이게 되는 변형을 말합니다. 그 원인은 두 가지인데 콧기둥이 앞으로 많이 나와 콧구멍이 들려보이는 경우에는 앞으로 길게 나온 콧기둥의 연골을 제거하며, 콧기둥은 정상이나 비익연골부위가 위축된 경우에는 연골이식을 통해 위축된 비익연골부위를 보강시켜 줍니다. 3. 쳐진 콧망울 <span style="FONT-SIZE: 10pt 2010-07-02
- 냄새, 국물 뚝뚝...음식물쓰레기 고민 끝! 요즘처럼 날이 더워지면 주부들의 커다란 걱정거리 중 하나는 싱크대 속 음식물쓰레기 처리다. 냄새나고 안 치울 수는 없고. 들고 나갈 때면 행여 국물이라도 떨어질까 조심조심 영화에 등장하는 ‘폭탄 제거반’은 저리가라다. 가끔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좀 버려달라는 부탁을 하면 그들의 눈은 화등잔 만해지고는 한다. 주부들의 주방고민 해결 ‘바이오 싱크리더’ 이런 이유로 음식물처리기가 시중에 나오기 시작했다. 그 중 ‘바이오 싱크리더 ’가 주부들 사이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분쇄와 미생물 접종방식을 채택한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로 편리함에 환경에 대한 고민까지 해결하면서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음식물쓰레기처리는 각 가정 주부들의 최대 골칫거리다. 마치 신주 모시듯 조심스레 버리는 일도 일이지만 자칫 엘리베이터 안에서 흘렸을 경우 악취와 함께 받게 되는 따가운 시선들은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아마 모를 것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애초에 음식물쓰레기를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지만 한국인들 식문화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국과 수많은 찬을 고려할 때 일본이나 미국 등 비교적 단조로운 식문화를 가진 나라와는 다르게 상당한 양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닐 만큼 일상화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2013년부터 음식물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음폐수)의 해양투기가 금지되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시급한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최근 정부도 주방용 오물 분쇄기(디스포저)의 도입방안을 추진 중이다. ‘바이오 씽크리더’ 수질오염 문제없고 사용도 편리 먼저 서울시가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적극 보급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먼저 노원구가 191가구에 시범적으로 설치했고, 강서구 아파트단지에도 시범운영을 추진 중이다. 물론 기존 분쇄식의 음식물처리기가 수질오염 등에 문제가 제기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바이오 싱크리더는 음식물쓰레기가 싱크대에서부터 완벽 분쇄 후 유익한 미생물과 섞여 환경에 무해한 상태로 가공된 후 배수구로 흘러가도록 만들어져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바이오싱크리더는 특히 서구식 생활방 2010-07-02
- 면접 때 자신의 관심분야 질문에 대비를.... 올해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입학 전형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자기주도 학습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과정을 중시하는 포트리오와 에세이, 자기소개서, 학업 계획서 등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학생이 자기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자기 PR이 중요해졌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그런데 자기 PR을 가장 잘 할 수 있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데 적극적인 기회는 바로 ‘면접’이다. 면접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학생의 탐구과정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포트폴리오다. 따라서 학생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며 느낀 점과 어려웠던 점, 부딪쳤던 점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자신의 미래 학습 계획과 연결시켜야 한다. 무엇이든지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한 에피소드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이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과장해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면접에서 학생의 에세이나 자기소개서에 대해 묻는다면? 에세이나 자기소개서에는 학생이 살면서 겪었던 중요한 일, 무엇인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 좌절감을 느꼈을 때 어떻게 해냈는지 등의 사적인 경험들이 적혀 있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면접에 임하기 전 반드시 자신이 적은 에세이나 자기소개서를 숙지해야 한다. 또한 그때 겪었던 경험이나 사건에 부딪쳤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었는지,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 괜히 자기 자신을 멋지게 포장하려는 것보다는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면접관이 질문을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학생의 진실한 생각과 답변이기 때문이다.면접에서 학생의 포부나 꿈, 학업 계획에 대해 질문한다면? 학교에서는 학생의 포부나 꿈, 학업 계획서를 제출받는다. 지원자가 어떤 것을 꿈꾸는지, 어떤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지 등을 확인하는 이유는 바로 그 학교에서 필요한 인재인지 또는 학교에서 학습하기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다.따라서 자신이 되고 싶은 미래의 상이나 직업, 어떤 분야를 개발하고 연구하고 싶은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등을 구체적으로 적을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학업 계획이나 목표 없이 단순히 노벨상을 받고 싶다거나 비현실적인 내용을 언급한다면 면접관은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면접,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감각을 익혀라 1. 상대방의 말을 성실하게 듣고 질문의도를 명확히 파악하라_ 면접관이 ‘무엇을 묻고 있는지’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상응하는 적절한 대답을 찾아내는 것이 첫번째 면접요령이다. 인사담당자의 말을 진지한 태도로 청취하는 것은 자신이 말을 많이 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2. 단답형 답변보다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라_ 인사담당자가 ''자신의 장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어왔을 때 학교생활 등에서 책임을 맡고 수행했던 일의 과정과 결과, 어떤 식으로 문제해결을 해 나갔는지에 대해 설명하면 질문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3. 거짓말을 하지마라_ 자신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계속해서 이어지는 질문에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순간은 모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당신에게 손해가 될 것이다. 4. 결론부터 이야기한다_ 생각과 의사를 면접관에게 전달할 때에는 먼저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 하는 전체적인 구도를 먼저 그려본 뒤 입을 떼는 것이 좋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결론부터 이야기한 뒤 그에 따른 이유와 논거를 차분히 제시한다는 것이다. 5. 산만한 시선은 절대 금물_ 산만한 시선은 아무리 좋은 대답을 한다 해도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인성 등을 평가하는데 결정적인 감점요인이다. 면접관의 눈을 보며 적당한 어조와 빠르기로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뿐만 아니라 면접자의 행동과 시선, 표정등 모든 행동거지가 평가항목이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6. 어미까지 또렷하게 말한다_ 당황하더라도 말끝을 흐리지 않고 마지막 종결 어미까지 뚜렷이 소리 내는 것이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반론, 의문형 등으로 대답을 흐리는 것은 금물이다. “모르겠습니다” 라는 대답은 10초면 유효하다. 상대의 눈을 보며 어깨를 펴고 성실히, 솔직하게 대답한다. 7. 구체적이고 독창적으로 말하라_ 이상론보다는 전달에 구체성을 갖고 개성있고 특징있게 전달한다. 면접을 받는 사람이라는 수동적인 자세보다는 스스로 회사를 면접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라. 회사에 대한 문제점 제시와 해결방안을 함께 말한다면 독창적인 업무수행능력과 능동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8. 끝까지 긴장을 풀지말라_ 인사를 안 하고 뒤돌아 나오거나 허둥대는 모습은 당신에 대한 신뢰를 허물어뜨릴 수도 있다. 정돈된 태도와 바른 인사로 면접 을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독자추천맛집-유기농밥상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볕과 30도가 넘어가는 한 낮의 수은주가 완연한 여름임을 알리는 요즘이다. 이러한 무더위엔 자칫하면 입맛과 함께 건강까지 잃을 수 있어 여름이면 보양식을 챙겨 먹곤 한다. 이럴 때 보양식으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월평동에 위치한 유기농밥상(대표 안준호)에서 보약 한 첩보다 몸에 좋은 웰빙인삼생오리부추구이와 단호박영양밥, 들깨가루를 듬뿍 넣은 흑수제비 등 보양식 3종 세트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유기농밥상은 요리사 경력 20년이 넘는 안준호 대표와 손맛 좋기로 유명한 그의 어머니 합작품으로 탄생해 음식 맛이 좋기로 장안에 화제다. 그 입소문을 따라 찾은 유기농 밥상. 오감을 만족시킬 정도로 맛깔나게 차려진 상차림만으로도 과연 그 입소문이 헛소문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먼저 불판에서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웰빙인삼생오리부추구이가 입맛을 자극한다. 마치 샤브샤브처럼 얇게 슬라이스 해 냉장고에서 일정시간 숙성시킨 후 갈은 인삼과 참기름, 후추 등으로 양념한 생오리와 그윽한 인삼향, 상큼한 부추향이 어우러져 익기도 전에 젓가락을 들고 기다리게 한다. 기다림 끝에 적당히 익은 오리고기를 특별겨자소스에 찍어먹으면 잡냄새 없이 야들야들 부드러운 맛에 입안에 행복이 가득하다. 다음으로 단호박에 은행 대추 해바라기씨 검은콩 호두 무화과 흑미 메쌀 등의 재료를 넣어 쪄 낸 단호박영양밥에는 산과 들의 싱그러움과 건강함이 그대로 들어있는 느낌이다. 달착지근한 단호박맛과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의 맛이 어우러져 흡족한 미소를 짓게 한다. 흑수제비 역시 한번 맛을 보면 단박에 ‘흑수제비마니아’가 될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다. 황태와 갖가지 재료를 넣어 푸~욱 우려낸 육수에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만든 흑수제비의 국물맛은 구수하면서 깊어 쫀득한 흑수제비와 함께 멋진 하모니를 이룬다. 국물을 들이키는 내내 ‘맛있다’는 감탄사가 튀어나오게 하는 흑수제비는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만한 메뉴로 강력추천하고 싶다. 이 외에도 농장에서 직송하는 다양한 쌈채소, 직접 담근 된장에 살이 토실토실 오른 우렁을 넣어 만든 우렁쌈장과 된장찌개, 아삭한 김치에 싸 먹는 흑두부보쌈, 싱싱함이 살아있는 야채샐러드, 묵은 깻잎장아찌와 삭힌 고추장아찌, 맛깔스러운 배추겉절이와 오이소박이, 서리태를 직접 갈아 찹쌀가루를 넣어 만든 검은콩부침개 등 모든 사이드메뉴는 조미료 무첨가로 안 대표와 어머니의 손맛으로 완성되어 상에 오른다. 그래서 그런지 유기농밥상은 어느 것 하나 젓가락이 가지 않는 음식이 없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가 아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가득한 유기농밥상’이었다. 이 정도면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증 받을 만 하지 않을까. 위치 : 월평동 백합네거리 롯데리아 뒷편문의 : 484-1450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