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1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천안?아산 대학 경쟁률 상승해 201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천안?아산에 위치한 대학들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과 인접한 천안?아산 대학에 대한 선호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2월 23일 마감된 대학 별 정시모집 원서접수 현황을 보면 백석대학교는 1733명 모집에 1만2324명이 지원해 지난해 경쟁률 5.03 대 1보다 상승한 7.11 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스포츠과학부가 32명 모집에 713명이 지원, 22.28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독교실용음악과가 13.41 대 1, 치위생학과가 12.55 대 1로 뒤를 이었다. 나군에서는 기독교실용음악과가 25명 모집에 315명이 지원, 12.6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응급구조학과가 11.71 대 1, 물리치료학과가 11.1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호서대학교는 1682명 모집에 1만3286명이 지원해 지난해 4.98 대 1보다 상승한 7.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바일시스템공학전공은 5명 모집에 115명이 지원해 2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환경공학과는 10명 모집에 149명이 지원해 1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는 1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남서울대학교는 전체 1695명 모집에 총 1만7221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10.16 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22.58 대 1을 기록했고 그 뒤로 시각정보디자인학과 22.09 대 1, 환경조형학과 18.26 대 1 순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예능계열은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3603명이 지원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1336명 모집에 1만1663명이 지원, 8.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96 대 1의 경쟁률에 비해 상승한 수치. 생활음악과 보컬전공은 5명 모집에 521명이 지원해 104.2 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환경자원경제학과와 동물자원학과도 14.42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치의예과는 3.77 대 1, 의예과는 8.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사렛대학교는 726명 모집에 4795명이 지원해 평균 6.6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음악학부 실용음악전공으로 14명 모집에 324명이 지원, 23.1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1187명 모집에 6883명이 지원, 5.80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5.49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 정원의 53.9%를 뽑는 아산 순천향대학교는 1363명 모집에 1만101명이 몰려 7.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기술교육대는 554명 모집에 3138명이 지원해 5.7 대 1(지난해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자궁경부암과 자궁근종, 정기 검진이 최고의 예방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악성 질환의 하나인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가운데 3.0%로 전체 7위를 차지한다. 자궁경부암은 부인암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지만 유일하게 원인이 밝혀진 암이기도 하다. 자궁근종 역시 가임기 여성의 20~50%에게 발병하는 종양이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30~40대에 주로 발생하는데 요즘은 미혼여성에게도 증가하는 추세다. 정기 검진으로 조기발견 가능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원인으로 알려졌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의 피부에 흔하게 생기는 바이러스다.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해서 감염되어 면역체계에 의해 바이러스가 제거되지 못하게 되면 결국 편평상피세포에 변형을 일으켜 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궁경부암은 암으로 진행되기 전단계 즉 전구암 단계에서 발견되어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다. 씨엘 여성클리닉 김태은 원장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전암단계에서 발견되면 100%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HPV가 원인이므로 정기적인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1~2년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성관계 후에 출혈이 있거나 폐경이 된 여성이 출혈을 보이는 경우,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나올 때는 자궁경부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자궁경부암이 전암단계에서 발견되면 자궁경부원추절제술과 같이 자궁을 보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 이상의 병변이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전자궁적축술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와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암 백신은 성관계 전에 맞아야암 중에서 자궁경부암은 예방백신이 개발된 유일한 암이다. 자궁경부암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유두종바이러스 중 자궁경부암을 주로 일으키는 고위험군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항체를 형성시켜 자궁경부암에 대해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인다. 리즈산부인과 강남II 여경아 원장은 “성관계가 시작되기 전에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면서 “세계보건기구 권고안에 따르면 9~13세 모든 여아에게 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접종가능 시기는 만 55세까지며 이미 성관계가 있는 여성의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약 8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방접종은 6개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여성호르몬이 원인으로 월경과다가 많아자궁근종은 자궁 벽 내의 근육조직에서 단일 종양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때로는 크기가 다른 여러 개의 종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자궁근종에 생기는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종은 에스트로겐을 더 많이 생산하는 시기인 임신 중에는 더 크게 자라는 경우가 있으며,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는 폐경기에는 대부분 근종의 크기가 줄어든다. 자궁근종의 증세를 보면 출혈과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기간이 아닐 때 출혈이 있으며 생리주기도 길어진다. 복부 팽만감과 빈뇨, 성교 시 통증, 허리아랫부분과 골반 등에도 통증이 있다. 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기도 하다. 자궁적출은 피하고 최소 침습술 원해일반적으로 자궁근종 치료에는 자궁적출술과 개복을 하는 근종제거술이 있다. 또 절개를 최소로 하는 자궁근종 치료법으로는 복강경을 이용한 근종제거술, 자궁에 연결된 동맥에 미립자를 삽입해서 혈액공급을 차단하는 자궁동맥색전술이 있다. 최근에는 입원이나 마취, 절개를 하지 않아 시술 다음날부터 정상생활이 가능한 ‘MRI(자기 공명 영상 촬영)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도 있다. 차(CHA)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는 “자궁근종 치료법이 나날이 다양해지면서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면서 “근종을 조기에 발견하면 환자 생활에 최대한 지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여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 교수는 “근종의 치료는 근종의 크기보다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시작되어야 한다”면서 “자궁을 적출하는 단계까지 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근종을 발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근종을 일찍 발견하면 할수록 치료의 선택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자궁 적출 후 여성 건강관리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 해 자궁 질환으로 자궁을 적출한 여성이 7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자궁적출술을 받으면 생리가 없어지므로 난소의 기능이 정상적인지 갱년기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 폐경기에 나타나는 안면홍조나 불면증 우울증 야간에 땀을 흘리는 증상 등이 발생하면 갱년기가 온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증세가 경미하면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사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갱년기 호르몬 검사를 시행해서 폐경이 다가오는 시점을 알아야 한다. 폐경기라고 진단이 내려지면 그 다음에 폐경기 관리가 이루어져야한다. 자궁을 적출한 경우에도 정기 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 김태은 원장은 “자궁을 적출한 여성은 자신이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 정확하게 알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자궁경부를 남겨두는 ‘부분 자궁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자궁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과 동일한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완전자궁절제술’ 시행하여 자궁경부가 남아있지 않더라도 정기 점진을 통해 질의 봉합부분을 관찰하고 세포 검사를 통해 질에 발생할 수 있는 평편상피의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충남테크노파크, 2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획득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07년 12월 충남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0년 12월 2회에 걸쳐 연속으로 재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부주관 서비스품질 인증제도이다.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비스품질 및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에게 수여된다.3년마다 재심사가 이루어지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에서 충남테크노파크는 장원철 원장의 서비스 경영철학 리더십 부분에 이어 고객만족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개발과 교육시스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충남테크노파크 장원철 원장은 "이번 서비스품질 재인증은 충남테크노파크가 기업지원 기관으로서 고객 만족과 요구에 심혈을 기울여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인 기업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향상된 서비스품질과 더불어 고객만족 우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테크노파크는 지식경제부와 충남도, 지역 대학 등이 출연한 지역산업육성 거점기관으로, 충남의 4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경제성장을 선도하고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천안시, 탄소포인트제 시행 가정에 2000만원 인센티브 지급 천안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녹색시범아파트 입주자 및 시범학교(2개소 신사초등학교, 천남중학교)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에너지를 절약한 가정에 총 2000만원의 현금인센티브를 지급했다.‘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을 통해 감축시킨 온실가스량 만큼을 포인트로 환산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쌍용동 월봉청솔1·2차아파트, 쌍용주공9단지 1차, 구성동 신성미소지움, 청당동 벽산블루밍, 불당아이파크 등 6개 아파트단지 1523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9만3986kwh의 전기를 절약했다. 이를 통해 한전의 전기판매단가(주택용 98.07원/kwh, 2009년도 기준)로 계산하여 약 922만원의 전기료 절감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천안시는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며, 에너지절약과 분리수거 등을 통하여 창출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는 무한하다고 보고 새는 전기를 잡고 현금도 받는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천안시 관계자는 “2011년에는 탄소포인트제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전기 및 수도 부문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범시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인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탄소포인트제’에 참여를 원하면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직접 가입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서를 작성, 환경위생과(041-521-5408)로 제출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유가네물소리, 나눔의 쌀 전달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유가네물소리 유영동 대표가 관내 저소득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의 쌀을 기탁해 왔다.유영동 대표는 지난 20일 재천안호남향우회 이취임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사회복지시설 및 무료급식소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0포(370만원 상당)를 천안시에 전달해 왔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도서관의 풍성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아이들의 즐거운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이에 천안시중앙도서관과 아산시립도서관은 모처럼의 여유를 누리는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풍성한 강좌를 마련한다. 도서관마다 마련된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강좌를 찾을 수 있다. 준비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천안 =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2011년도 어린이 겨울 독서교실 및 특강’을 마련하고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마다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2011년도 어린이 겨울 독서교실 및 특강’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유아(부모 포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두정도서관의 ‘주인공과 함께 희노애락 감성여행’ 등 16개 강좌를 마련했다. 특강은 내년 1월 4일부터 1월 21일까지 중앙, 쌍용, 두정, 성거, 아우내, 도솔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겨울 독서교실’을 마련한다. 중앙도서관은 ‘독서를 통한 스피치 리더십’을, 쌍용도서관에서는 ‘놀면서 익히는 논술’을, 두정도서관에서는 ‘주인공과 함께 희노애락 감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성거도서관에서는 ‘생각 꿈틀 책 만들기’를, 아우내도서관은 ‘재미있는 체험 역사논술’을, 도솔도서관에서는 ‘나니아 연대기와 판타지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배워볼 기회도 마련한다.이와 함께 어린이 특화 도서관인 두정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 동화와 함께 여행 △ 영어랑 동화랑 △ 요리랑 맛있는 책놀이 등 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쌍용도서관에서는 유아를 위해 △ 맘&키즈 마음읽기 놀이 △ 책 속의 겨울이야기 △ 캐릭터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등이 마련되고 아우내도서관은 ‘겨울, 이야기 눈이 펑펑’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할 경우 중앙·쌍용·두정·도솔분관은 인터넷으로, 성거·아우내분관은 전화 및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고 교재비 및 재료비만 본인부담이다. 문의 : 천안시중앙도서관. 041-521-2805■ 아산 = 아산시립도서관(관장 윤재원)은 방학을 맞이하여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어려서부터 독서습관 형성 및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강좌는 ‘책은 내 친구’, ‘역사나라’, ‘토피어리’, ‘굿 스피치’로 시립도서관 중 4개의 도서관(송곡, 둔포, 배방, 어린이)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아이들의 방학과제 및 수업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명의 어린이들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운영기간은 내년 1월 4일(화)부터 1월 7일(금)까지 총 4일간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2, 3학년으로 선착순 120명이다. 접수는 오는 22일(수)부터 31일(금)까지로 방문 및 전화접수가 가능하다.문의 : 아산시립도서관. 041-537-3952.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천안교육지원청, 충남 학생 흡연예방 글짓기대회 우수 성적 거양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충남 학생 흡연예방 글짓기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금상 2개를 비롯 동상 2개 등 총4개가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지난 17일(금) 밝혔다.이번 글짓기대회 금상에는 천안신방중 3학년 김다운(지도교사 조은숙), 천안두정고 2학년 이연수(지도교사 문후희) 학생이, 동상에 천안청룡초 5학년 정현직, 천안성정중 3학년 현은미 학생이 입상하였으며 금상을 받은 학생을 지도한 지도교사들에게도 교육감표창이 수여됐다이번 글짓기대회는 평소 학생들의 흡연 실태를 파악하고 보건교육과정 운영 시 활용함은 물론 학생 스스로가 담배를 피우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해보고 금연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전국 우수 GnB어학원으로 선정된 GnB두정캠퍼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영어교육정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다시 한 번 영어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가속화되는 글로벌화로 인해 영어는 국어만큼이나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처럼 영어열풍이 불고 있는데 실질적인 영어교육시스템과 혁신적인 영어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로 영어 능력을 갖추는데 중요한 ‘언어 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영어교육방법’을 제시하는 GnB영어전문교육㈜(대표 김장수). 현재 국내에는 1500여개의 GnB영어전문학원·어학원이 있는데 그중 2010년 GnB 10주년 행사에서 전국 우수 GnB어학원으로 선정된 곳이 있다. 바로 천안 두정동에 위치한 두정GnB어학원이다. 수준별 영어교육으로 차별화 GnB영어전문교육은 2000년 ‘영어가 되는 영어교육을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오프라인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출발한 교육기업이다. 15년간의 임상실험을 통해 축적된 영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도 영어가 안 되는 이유는 영어의 어순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말 어순에 익숙한 학생들이 영어식 어순에 익숙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GnB영어프로그램 및 학습시스템이다. GnB는 단계로 구분된 수준별 영어 교육프로그램으로 최상의 교육효과를 내고 있다. 5~7세 대상의 기초단계, 초등 1~3학년 대상의 1, 2단계, 초등 4~6학년 대상의 3단계, 중학단계 등으로 구분되며 각 단계 내에서도 수준별 영어교육이 가능하도록 체계화되어 있다. 특히 원어민에 의한 영어교육에 있어 GnB어학원·GnB영어전문학원의 생각은 확고하다. 학생들이 영어식 어순이 터득되고 영어문장생성능력이 길러진 후,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일상생활영어 정도는 할 수 있고, 더불어 교실에서 원어민이 말하는 교실영어표현을 알아들을 수 있고 교과과정을 영어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한국인과 원어민에 의한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특허 받은 ‘생각단위’와 ‘연결질문’ 영어학습법GnB는 우리말 구조와는 전혀 다른 영어 문장 속 ‘생각단위’와 그 단위 사이에 존재하는 ‘연결질문’을 통한 영어 말하기 교육방법으로 영어식 어순을 자연스럽게 터득시키고 나아가 영어문장생성능력을 길러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게 한다. 영어공부를 할 때 영어문장들을 생각의 단위로 나누어 보고 조립해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연습을 하면서 영어문장의 구성원리가 자연스럽게 습득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 다음 영어문장 속 ‘생각단위’와 ‘생각단위’ 사이에서 생겨나는 ‘연결질문’을 사용한 말하기 연습을 한다. ‘연결질문’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연습은 영어의 문장구조가 체득되어 다음에 올 말에 대한 언어예측 능력을 길러주어 실질적인 직독직해, 직청직해, 영어순간 말하기 능력을 길러준다. 즉, 영어의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능력이 동시에 해결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생각단위’와 ‘연결질문’에 의한 영어학습법은 국내에서 특허로 등록, 현재 세계특허 출원 중에 있다.강력한 영문법교육과 철저하고 지속적인 교사교육GnB영어 문법교육은 문법을 위한 문법교육이 아닌 영어로 듣기ㆍ말하기ㆍ읽기ㆍ쓰기에 활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실질적인 영문법교육을 지향한다. 기초 단계부터 실시하는 체계적이면서도 확실한 영어문장 분석연습을 통해 아무리 어려운 영어문장이라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또 학생들에게 이 땅에서도 영어가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영어교육을 할 수 있도록 매달 본사에서는 GnB교사ㆍ학원장기본교육을 실시하여 우수한 GnB영어전문 교사를 양성하고 본사 및 본부 주최의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온라인 단어학습 프로그램어휘실력향상을 극대화한 온라인 단어 학습 프로그램인 GnB Voca-race을 운영하고 있다. GnB Voca-race는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영어 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으로 실제 원어민의 발음을 반복해서 듣고 타이핑을 치면서 외우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단어를 효과적으로 암기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어휘실력이 향상돼 학습효과가 크다는 평가이다. 두정 GnB두정캠퍼스의 송미라원장2010년 GnB 10주년 행사에서 전국 우수 GnB어학원으로 선정된 두정 GnB 프랜차이즈 송미라 원장은 “지난 몇 해 동안 우리 학원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영어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참으로 행복하고 뜻 깊은 연말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현재 영어교육은 단지 영어를 배운다는 차원을 지나 지구촌 사회를 살아가는 생존의 도구를 습득하는 방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영어교육에 대해 숲을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송미라 원장은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 모두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첫째, 점진적인 영어 실력의 향상을 줄 수 있도록 각 단계별 학습 목표에 신경을 써야 한다. 둘째, 시험은 학습 목표와 방향이 일치하며, 학생들의 현재 능력을 파악하는 아주 유용한 도구이기에 학생을 오래 알아온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진행되어야 바람직하다. 셋째, 선생들의 능력배양과 더불어 목표에 걸맞은 교수법 적용이 요구된다. 넷째, 학습자들의 인지적 발달과 학습목표가 조화를 이룬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섯째, 언어의 습득과정은 길고 많은 노력이 요구되므로 학부모가 가지고 있는 조급한 기대심리를 버려야 한다. 성공적인 영어교육을 위해서는 선생님, 학생, 교재, 그리고 학습법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앞으로 다양한 매체와 결합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에 선생들은 학습목표에 맞는 학습법을 개발해야 하며, 교재 또한 학습자의 수요와 수준 및 목표와 부합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선택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자발적인 학습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자발적 의지가 성공적인 학습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송미라 원장은 “어학원장으로서 우리 자녀들의 삶의 가치를 높여 줄 수 있도록 앞의 내용을 100% 실천하는 동시에 계속 계발하는 자세를 고수하는 것”이 새해 소원이라고 했다.위치 및 문의 : 두정초등학교 앞 한성빌딩 4층. 041-567-5223조명옥리포터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닥터윤(Dr. Yoon) 영어학원 윤성훈 원장 잘 나가는 학원 원장이 대치동에서 수업을 하는 이유초등 4, 5, 6학년, 아이의 학습을 잡을 수 있는 적기엄마가 중심을 잡아야 교육과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달랑 한 주 남은 2010년. 여기저기서 대입 소식이 들린다. 그 모습에 덩달아 환호성을, 혹은 안타까운 탄성을 내뱉게 된다. 대한민국에 사는 이상 그 졸아드는 마음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아이들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일 대학입시, 그래서 아이들은 그토록 노력한다. 하지만 손에 쥔 나침반은 내내 빙빙 돈다. 가야 할 곳은 저 멀리 보이는데 가는 길은 불투명 혹은 울퉁불퉁하다. 이 길이 과연 옳은 길인가도 모호하다. 특히 영어는 더욱 그러하다. 영어의 중요성은 이제 누구 하나 부정하지 않는다. 글로벌시대의 주역으로 살기 위한 기본임도 인식한다. 교육정책도 점점 언어로서의 영어로 전환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대로다. 학교시험은 여전히 문법 위주다. 그러니 중심을 잡고 길게 가는 것이 어렵다. 이때 닥터윤 영어학원 윤성훈 원장은 지금 시점에서, 그리고 천안에서 가야 할 영어교육의 길을 제시한다. 윤성훈 원장을 만나 영어교육정책의 현재와 앞으로 영어교육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스물여덟에 이룬 EBS 수능영어강사. “학원강사는 내 천직이다” = “항상 진지하고 노력한다.” “아이들 가르치는데 신심을 다한다.” “천안에 그런 원장 한 둘만 더 있어도 바랄게 없겠다.”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학원 원장들의 윤성훈 원장에 대한 평가다. 무림고수가 고수를 인정하려 하지 않듯 같은 업계에서 좋은 평을 듣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 윤성훈 원장은 겸손하다. 좋게 봐주는 것이라 그저 웃는다. 하지만 과분한 평가는 아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친구의 권유로 9개월 정도 야학 동아리를 하면서 ‘가르친다’는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배우고자, 이루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길을 일러주는 기쁨을 안 거지요. 그래서 제대 후 학원강사를 시작했는데 2년 반 동안 최고의 단과선생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강남에 있는 여러 대형학원을 거치며 80명이던 학원을 1년이 안 되어 1200명까지 늘리기도 했으니까요. 스물여덟에 EBS 수능영어강사로 활동했을 만큼 인정받았지요. 졸업 후 대학원과 유학을 다녀오며 소위 전문직이라는 다른 일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알았지요. 학원강사가 제 천직이라는 것을요.”그렇게 윤 원장은 대치동에서 다시 학원강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곧 충격을 받는다. 엄마들 사이에 도는 ‘대치동 엄마’ 이론이 있다. “아이가 공부하다가 힘들어 하면 A지역 엄마는 유학을 알아보고 D지역 엄마는 선물을 사준다. 하지만 대치동 엄마는 아이가 힘들어하는 과목을 직접 수강하러 나선다”는 이야기다. 그 대치동의 교육열기를 제대로 느끼게 된 것이다. ◆ 대치동에서의 4년, 영어교육의 가야 할 방향을 깨닫다 = 나름대로 수능영어강사로 자리를 잡았다고 여겼는데 그는 너무나 작은 존재였다. 윤성훈 원장은 “왜 교육의 중심으로 대치동을 꼽는 지 그때 알았다”면서 “다시 영어에 대한 모든 것을 공부했고 그때 공부했던 4년이 가장 많이 성장했던 기간”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때의 기억은 지금까지도 그의 생활을 좌우한다. “우리나라 교육 정책과 현실을 제대로 알려면 대치동을 읽어야 합니다. 교육 1번지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니거든요. 모든 지역에서 아직도 문법과 독해를 길로 여길 때 대치동은 토플 또는 텝스식으로 바뀌었지요. 얼마 후 그것이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방향이 되었고요. 그곳에서 4년 동안 요구를 맞추기 위해 밤 새워 공부하다 보니 저 자신을 제대로 단련시킬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하다. 천안에서 탄탄하게 자리 잡은 유명 학원의 원장이지만, 그 우수하다는 아이들이 모인 한일고에서 수업을 하는 그지만, 윤 원장은 매주 대치동에서 수업을 한다. 바쁘기로 치면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을 그다. 대기 학생이 있어도 너무 바빠 아이들 교육에 누수가 있을까 싶어 반을 늘리지 않는 그다. 그럼에도 대치동 수업을 끌어간다. 교육의 방향과 흐름을 읽기 위해서다. 하물며 대치동 학원 전단지 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체크한다. 그것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실시간으로 닥터윤 영어학원에서 펼쳐진다. 닥터윤 영어학원이 아이들 실력향상은 물론 입시지도에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실적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작년 43명, 올해는 48명이 특목고에 진학했다. 전무후무한 실적이다.◆ 지금은 영어교육의 전환기, 패러다임이 바뀐다 = 영어는 이제 언어다. 공부 혹은 시험과목이기 전에 생활의 기반인 시대다. 정부 정책도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접근하려 한다. 학교에 원어민 선생님을 투입하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더욱이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2012년 도입, 2013년부터 대입수시 외국어 특기자 전형자료로 활용하고 이 시험을 수능영어시험으로 대체할 지 2012년에 결정한다고 한 바 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은 고교 2학년이면 2급이나 3급 중 하나를 택해서 여러 번 본 후 일정 점수가 나오면 그를 적용하는 방식. 결정된다면 2016년부터 수능영어시험을 대체하게 된다. 수능영어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조금 더 실생활에 가까운 읽기-말하기-쓰기-듣기에 집중하라는 의도가 담겨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지금 당장의 성적이 아니라 훗날 자유롭게 영어로 사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때를 준비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 중심을 지속하기 어렵다. 윤성훈 원장 역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한 마디로 말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는 의견이다. “지금은 전환기입니다. 정책을 이끌어가는 사람들과 공교육현장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사교육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수없이 많은 의견충돌이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정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 입학사정관제, 단답형 주관식에서 통합적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논술형 주관식까지 밀고 나가는데 현장에서 정확한 흐름을 잡지 못하고 있어요. 저는 단언합니다. 지금은 기존의 영어교육방법은 끝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입니다. 미래의 흐름을 읽고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합니다. 학교와 학원이 바뀌어야 천안이 바뀝니다.”◆ 천안에서 영어공부하기. 토플식 영어+수능과 텝스식 둘 다 잡아야 = 2006년, 고3수험생들의 상황을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고 표현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수능, 논술, 내신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아이들의 현실을 꼬집은 말이었다.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동영상이 제작,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굉장한 반향과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트라이앵글도 부족하다. 수능, 논술, 내신 대비는 물론 입학사정관제까지도 준비해야 한다. “준비할 것도 많고 내용도 어려워지니 정부는 수능을 A, B 레벨로 나누고 과목수를 줄이자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상대평가였던 내신을 절대평가로 하고 영어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도입해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겁니다. 그것이 현재 바뀌는 수능의 핵심이지요. 하지만 정작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시험에서 틀리는 내용은 모두 문법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중심을 갖고 언어로서 접근해 영어를 공부하지만 정작 중학교 가서는 모든 게 공염불인 거예요. 모든 걸 접고 다시 문법을 잡아야 하니 학부모와 아이들은 기가 막히지요.”더욱이 천안의 상황은 더욱 2010-12-27
- 청소년 우울증 지난해 천안 정신건강센터에서 천안시내 A중학교 남녀 학생 15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우울증조사(BDI Beak Depression Inventory)에 따르면 상담을 요하는 중증 이상의 우울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206명으로 전체의 13.3%로 조사됐다고 한다. 측정단계 가운데 가장 심각한 상태를 이르는 ‘고위험’에 해당하는 학생은 50명으로 전체 조사대상의 3.2%를 차지했고 다음 단계인 중증이 10.1%인 156명으로 드러났다. 또한 상담을 요하지는 않지만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경증’을 보이는 학생이 21.1%인 327명이나 돼 경증과 중증, 고위험 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전체 조사대상 학생의 3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우울증을 알게 되면 감정을 조절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성인에 비해 낮으므로 그 증상과 후유증 역시 크기 마련이다. 청소년기에는 대부분 가족, 친구, 학교, 학원 등 제한된 관계 속에서 생활하므로 청소년 본인 그리고 주위 구성원들이 조금씩만 노력한다면 쉽게 개선되고 치료될 수 있다. 청소년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적저하와 관심 결여로 나타난다.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구성원과 융화되지 못한 채 자존감 저하, 심리적 불안감과 걱정, 자포자기 등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매사에 의욕을 잃고 잠을 자는 시간이 늘거나 음식의 양이 갑자기 늘거나 주는 증상이 나타나도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소하지 못한다면 학습장애나 두뇌활성능력 저하는 물론 자해나 자살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무엇보다 청소년 우울증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이유는 바로 어린생명의 자기단절. 즉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현실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통계결과가 나왔다. 자칫 감정에 대한 조절능력이 미숙한 상태에서 극단적인 결론인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이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청소년들의 감정과 고민들이 해소되지 않는 원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 우울증을 본원에서는 음양관에 입각한 한방정신상담치료로 인성과 가치관을 건강하게 정립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육체와 정신, 기운을 파악하여 생명력을 살리는 한약을 통해 원기, 체력, 정신력을 회복시켜 불편한 증상의 해소와 함께 두뇌활성능력을 키워줘 학업 성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