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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필의 <유권자와 함께 묻다>이회창 대표, 한국정치의 내일을 말하다! "이 대통령 인사, 측근만 돌려쓰는 게 문제다"이원집정부제보다 ''강소국 연방제'' 개헌 필요정부의 천안함, 연평도 사태 대응 아주 잘못했다선진당, 충청권 현안 해결과 이익 대변에 성과내일신문은 창간 17주년(일간 10주년)을 맞이해 <한국정치의 내일을 말하다>라는 기획인터뷰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여야의 대선주자를 비롯한 유력 정치인, 대표적인 지식인 등을 독자들과 함께 인터뷰해 정치 발전의 사회적 공론과 비전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의 인터뷰는 6일 오후 국회 자유선진당 대표실에서 진행됐다. - 편집자 - - 작년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포격을 둘러싸고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데, 북한의 이른바 대남전략과 이명박 정부의 국방안보사태에 대한 대처에 대해 평가해달라.북의 대남전략은 항상 같다. 전부터 최근까지 시종일관 변함이 없다. 무력과 평화공세를 번갈아 쓰면서 한국을 다루는 것이다. 말하자면 지난번에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도 무력도발을 해놓고 적당한 시점이 지난 다음 평화공세로 대화하자고 해서 이쪽에 혼란을 야기시킨다. 남한에 무력도발을 해 남북경색을 일으킨 다음에 평화공세를 펴서 남남갈등 일으키면서 북한이 주도적으로 푸는 것처럼 한다. 그런 다음 남쪽으로부터 얻어낼 걸 얻어내는 수법이다. 그것은 김대중 노무현 때부터 평화를 구걸하고 평화를 돈으로 사는 식의 대북정책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결코 대북정책이 처음부터 대결일변도로 북한을 몰아부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차피 대북정책의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구축이고 평화공존이다. 문제는 어떻게 평화를 만들고 지킬 것이냐다.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간 대북정책의 결과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무력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해서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달래고 돈을 주고 하는 식으로는 효과가 없다. - 최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개헌추진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자유선진당의 개헌논의에 대한 입장 및 개헌의 내용과 방향에 대해 설명해달라. 특히 이원집정부제 권력구조 개헌에 대한 입장을 설명해달라.안상수 대표가 신년인사차 왔을 때 개헌에 관한 얘기를 나눈 건 사실이다. 둘이 합의한 것은 아니고, 나는 나대로 견해를 말하고 안대표는 자신의 견해를 말했다. 우리는 지금 분권국가로의 국가대개조가 필요하다. 강소국 연방제로 가면 헌법은 당연히 분권국가구조 헌법으로 바뀌어야 한다. 크게는 중앙정부 지방정부로 이원화하고, 중앙정부의 권력구조에 관해서는 외교나 국방, 통일문제 같은 것은 중앙정부, 그 밖의 연방차원의 업무는 중앙정부가, 그 밖의 국가가 맡고 있는 것은 지방이 하자는 것이다. 중앙정부의 권력구조는 대통령제와 내각제가 있을 수 있는데,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구조 안에서 권력구조는 대통령은 마치 연방과 지방의 권력분산을 했듯이 대통령은 외교국방통일을 맡고 그 밖의 연방차원 업무는 총리가 맡도록 하고, 총리는 국회에서 선출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다. 행정부 이외에 중앙정부에 대응하는 의회는 양원제로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일각에서는 ''이원집정부제 하에서 이 대표가 대통령을 하고, 한나라당내 친이계가 총리해서 내치를 맡는다''는 개헌합의 가능성이 회자되고 있는데. 그런 정치적 동기나 그림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웃음) 21세기에 헌법자체가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신념으로 개헌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 중앙집중제형이나 20세형 국가구조로는 못 뛴다. 국가대개조와 거기에 맞는 헌법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문제는 총리를 국회에서 선출한다는 점에서 대통령과 총리가 다른 정당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원집정부제 얘기가 나오지만, 우리가 말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연방제 수준의 국가개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다르다. 그리고 대통령과 총리의 책임분산을 정하지 않은 현행 대통령제에서도 대통령이 권력분산의지가 확고하면 실제로 총리에게 많은 역할을 줄 수 있다. - 원내 제3당으로서의 한계와 의미 있는 역할은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달라.우리는 양당제로 운영이 됐고, 그런 정치관행이 굳어온 나라다. 제3당에 대한 인식도 없고 제3당의 역할을 인정하는데 매우 인색하다. 제3당을 인정하는 것이 마치 정치가 왜곡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시각도 있다. 그런데 실제로 제3당의 존재와 의미가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두 당이 항상 부딪히며 싸우고, 토론과 논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등을 돌린다. 그러다가 멱살잡이하고 나중에는 주먹으로 안 되니 망치나온다. 이것은 망조다. 지금처럼 170석 넘는 의석을 가지고 걸핏하면 직권상정 하려는 한나라당과 어차피 표결로 가면 질 것 같으니까 처음부터 농성으로 가는 민주당과 이런 두 당의 대립갈등을 푸는 것은 제3당인 자유선진당 밖에 없다. - 원내 교섭단체가 아니어서 예산 획득 등 충청권의 실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말해달라.교섭단체 대표 협의를 중요시하는 국회관행상 교섭단체가 아니라 의사일정과 의사진행에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충청권의 예산 확보는 말씀과 다르다. 대전의 경우 작년대비 7.2% 확보했고, 충남은 8.7%로 작년보다 증액확보해서 일반적으로 총 예산 증가율이 5.7%보다 우리가 더 확보했다. 실제로 충청권과 관련된 현안이나 중요한 문제에서 우리가 잃거나 밀린 것 없다. 고생은 했지만 세종시 원안관철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 일각에서 자유선진당 이미지가 보수를 넘어 수구적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자유선진당의 대국민 소통정책이나 정치적 해결방안은 무엇인가.우선 보수하면 수구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과거에 수구보수라는 말이 나왔을 때처럼 기득권에 안주하고 수와 세력만 믿고 아주 나태하고, 웰빙보수라는 말이 나오듯이 잘살고 잘 먹는 부류의 그건 보수가 아니다. 사실 진정한 보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대한민국 정체성의 핵심가치를 지키는 것이다. 우리는 공정한 보수와 따뜻한 보수의 가치를 추구한다고 말한다. 공정한 보수는 법치와 신뢰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공동체 안에서 공정한 경쟁과 공정한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거다. 그리고 따뜻한 보수는 이런 경쟁에서 낙오하는 약자, 저소득층을 단순히 무슨 시혜가 아니라 차별 없는, 다시 말하자면 잘나가는 강자나 부자의 자유가 아닌 똑같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그런 차원에서 배려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은 그걸 말 그대로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정당이다. 항상 원칙과 정도를 지켜왔다. - 국회가 입법부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다수당의 횡포와 청와대의 시녀로 추락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떤 입장이고, 해결대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한나라당이 제대로 여당, 집권당으로서의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집권당이라는 것은 여당은 대통령이 하자고 해서 따라가는 것이 여당이 아니다. 큰 뱡향의 틀에서 정권이 가야할 방향을 옳게 제대로 가도록 하면서 입법부로서 대통령에 대한 필요한 말이 있으면 하면 된다. 그런데 청와대가 정한대로 따라가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문제이다. 지금 한나라당이 다수의석을 가지고, 다수의석의 힘으로 실현하는 방법인 직권상정 강행처리를 하고 있다. 결국은 입법부가 행정부 대통령의 말처럼 움직이는 것처럼 되고 있다. 그런 면에서 그런 비판에 일리가 있다. 집권당은 어느 길이 가야할 길인지 스스로 판단하고 그 길을 실현하도록 노력해야지 권력핵심의 요구대로 따라가는 것은 옳지 않다. - 2012년 총선 출마 여부와 총선전략에 대해 말해 2011-01-14
- ***공연 및 전시회 안내*** 뮤지컬 &clubs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일정 : 1월 16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 극장 문의 : 1566-7356 &clubs 가족뮤지컬 “알라딘” 일정 : 1월 16일 오후 2시 장소 : 신세계 문화홀 문의 : 640-5511~2. 공연&콘서트 &clubs 탈인형극 ‘팡이의 충치소탕대작전’ 일정 : 1월 18일(화)~23일(일) 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공휴일 - 낮12시, 오후 2시, 4시 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 문의 : 578-1090. &clubs 2011년 천원의 콘서트?“한중연(中韓緣)문화축제” 일정 : 1월 15일(토) 오후 7시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521-5155 &clubs 드로잉:쇼 일정 : 1월 15일(토) 오후 3시장소 : 센터시티 9층 아트홀-G문의 : 559-9191 &clubs 바비킵&부가킹즈 콘서트 일정 : 1월 21일(금) 오후 5시 장소 : 신세계 문화홀 문의 : 640-5511~2 &clubs Friday Night Standing Concert - 장기하와 얼굴들 일정 : 1월 21일(금) 오후 6시 장소 : 갤러리아 센터시티 9층 아트홀-G문의 : 559-9191 상영 &clubs 영화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 일정 : 1월 22일(토)~23일(일) 시간 :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 문의 : 537-3907~8. &clubs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 2” 일정 : 1월 30일(일) 오후 2시. 장소 : 천안박물관 문의 : 521-2823~4. 전시 &clubs 원화전시회 일정 : 1월 18일까지 장소 : 아산시립둔포도서관 1층 로비 문의 : 537-3961. &clubs 군도의 불빛들 (Beacons of Archipelago) 일정 : 12월 09일(목)~2011년 2월 13일(일) 시간 : 오전 11시~오후 7시(월요일은 휴관) 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문의 : 041-640-6264 &clubs 국내 유명작가 수작 전시 일정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매주 일요일 휴관) 장소 : 아산갤러리 문의전화: 041-531-7470 &clubs 부채그림전 일정 : 1월 19일(수)~23일(일) 장소 : 시민문화회관 제3전시실 문의 : 019-361-1213 강연 &clubs 인문학 강좌 ‘문학으로 자아 찾기’ 강사 : 문학평론가 오창은 연구위원 일정 : 1월 18일 오후 7시 장소 : 북카페 산새 문의 : 041-571-3336. 스포츠 &clubs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홈경기 1월 15일(토) 오후 3시 삼성화재 1월 23일(일) 오후 2시 LIG 손해보험 문의 : 521-57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입학사정관제 준비안하면 서울대 못 간다!! 서울대에서 1월 11일 서울대에서 입시전형을 발표했습니다.관심 있게 볼 사항은 지방에서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길이던 지역 균형선발전형이 이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지 않으면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그동안의 내신 성적의 2배수를 선발하던 1단계전형이 폐지되고 서류 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학교에서는 지나친 내신경쟁과 인위적인 내신관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학교장의 추천권을 강화하고 지방학생들을 배려해 고교별 추천인원을 3명에서 2명으로 축소하는데 지원자 전원은 서류 평가와 면접을 보게 됩니다.입학사정관제도라고 해서 성적을 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입학사정관을 이용해 성적이 좋은 학생을 뽑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또한 일부 입학사정관들은 “학교 생활를 충실히 했다는 과정을 생활기록부 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입학사정관제의 서류에서 요구하는 것은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1.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에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성과가 있는가?2.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역경을 얼마나 잘 이겨낼 수 있는가?3.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에 잠재력이 있는 있는가?1번과 3번은 어느 정도 준비하지만 2번의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어떤 경우 이 부분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지을 수도 있습니다. 2번의 경우를 통해 지원자는 입사관에게 매우 강한 인상을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1번과 3번에는 오랜 기간 준비된 포트폴리오나 경시대회 수상 이력들이 포함될 것인데 이 이력들도 2번을 잘 활용한다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사실 입사제가 일찍 시작된 미국 유명대학의 학생 선발기준은 실력과 함께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만드는 것입니다. 이 또한 입사제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입니다.이렇게 2번을 잘 준비해 스펙이 뛰어난 지원자들을 제치고 합격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결국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역경을 얼마나 잘 이겨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입사관들은 지원자의 인격과 기치관을 판단하는 것입니다.따라서 스펙이 조금 약하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부각시켜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또한 입사관들은 학과와 관련된 활동이 아니더라도 그 과정에서 지원자의 조직력이나 리더십이 나타난다면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1, 3번에서 이점을 부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얼마 전 고교생이 주최하는 영어경시대회에서 참여했던 부모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진행이나 심사까지도 학생들이 했고 이를 학부모가 입사제의 스펙을 쌓기 위해 지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물론 좋은 취지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좋은 제도가 또 학부모의 재력이나 정보력에 훼손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습니다.한국의 교육은 분명 변해야 합니다. 이 새로운 제도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올바른 인성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용화GnB어학원 최윤정 원장 910-7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천안시, 농림사업 신청 접수 천안시가 다음달 6일까지 2012년도 농림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2012년 시행 농림사업은 ‘토량개량제 지원사업’ 등 자율사업 67개 사업과 ‘중규모 용수개발사업’ 등 공공사업 31개 사업 등 모두 98개 사업이다.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에서는 자율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시청(농축산과), 농업기술센터, 구청(산업환경과),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성 검토 및 신청서류 심사, 농정심의회에서 자금지원 우선순위 조정, 충청남도 농정심의회 자금지원 우선순위 심의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의 정부예산 배분계획에 의거 최종 대상 사업을 결정하게 된다.2012년도 농림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농축산과(521-5481)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한편, 2011년도 천안시의 농림수산사업은 총 46개 사업에 502억원의 예산을 신청한 상태이며, 농업인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생활공감 주부모니터’ 모집합니다 천안시는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해 제안하고 국정 및 지방행정 모니터링, 정책참여 및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게 될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113명이며 자격은 국민제안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참여에 관심이 많은 20~50대 주부다. 또한 정책모니터링, 회의 및 워크숍 참석, 나눔·봉사 등 오프라인 활동에 지장이 없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홈페이지(www.oklife.go.kr)에 게시된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 지원서 양식을 작성하여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3기 모니터단은 다음달부터 2013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주요활동은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등이다. 워크숍 활동과 활동에 따른 실비가 지원된다. 또한 우수활동자에게는 포인트 마일리지와 정부표창 등을 수여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아산신도시 2단계 일부지역 개발행위 허용 아산시는 2011년 1월 10일부터 아산신도시 2단계 탕정 택지개발예정지구의 축소예정에 따른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신도시2단계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개발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2005년 12월 아산신도시 2단계 예정지구가 지정되어 행위제한을 전면 실시해 왔으나 택지개발사업시행자인 LH공사의 재정악화로 2차지구의 축소검토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그 동안 주민들이 보상을 요구하여 2009년 9월 LH공사에서 물건조사를 통지한 탕정면 매곡리?갈산리 일원 164만6000㎡는 유보지역으로 주민과 약속과 기본적인 신도시 정형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보차원에서 일부 건축물 대수선, 재해복구 및 재난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 행위를 제외한 모든 행위제한은 종전과 같이 유지된다. 이를 제외한 탕정면 호산리, 동산리 일원 축소 예정지역 1082만6000㎡에 대해서는 행위제한을 완화, 아산시장의 허가를 얻어 개발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도시지역에서 보존녹지수준의 행위로 건폐율 20%, 용적율 80%, 4층이하로 단독주택, 제1종근생(500㎡미만), 창고(농업용), 건축물의 건축, 대수선, 용도변경, 형질변경 등이 이에 해당된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위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탕정면 호산리, 동산리 일원에 각종 개발행위가 가능해져 장기간 개발행위 제한에 따른 주거환경 등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이유 없는 어지럼증, 한방(韓方)에서 치료 박정애씨(42·목천읍)는 오랫동안 어지럼증으로 고생해왔다.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눈앞이 캄캄해지는 일이 잦았다. 그럴 때마다 빈혈이겠거니 여겨 철분제를 복용하곤 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가만히 서 있다가 하늘이 핑 도는 어지럼증을 종종 느껴 생활이 불편할 정도였다. 그래서 소리청 자성당한의원을 찾은 박씨. 놀랍게도 어지럼증의 원인은 빈혈이 아니었다. 바로 전정기관(달팽이관) 장애에 의한 어지럼증이었던 것. “그동안 어지럼증이 빈혈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귀의 문제였더군요. 미리 원인을 알고 치료했으면 고생을 줄일 수 있었는데 너무 후회돼요,” 이후 박씨는 소리청 자성당한의원에서 한약과 약침, 보사법 등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증가하는 어지럼증, 원인 알아야 치료가 쉽다 어지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어지럼증 환자는 2005년 38만6000명에서 2009년 58만5000명으로 51.6% 증가했다. 연령이 많을수록 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여성 환자가 늘고 있다. 여성 환자는 전체 환자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 빈도가 높다. 이는 남성 환자의 2~3배에 달하는 비율이다. 그런데 여성들은 어지럼증이 있을 때 우선 빈혈을 의심한다. 그래서 박씨의 경우처럼 별다른 원인을 찾지 않고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자가진단은 금물이다. 소리청 자성당한의원 박긍열 원장은 “어지럼증은 빈혈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전정기관 장애로 인해 말초성 어지럼증이 발병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면서 “원인은 전정기관의 장애인데 빈혈로 오인해 철분약을 계속 복용하면 뇌척수의 뇌압이 상승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특히 나이가 들면서 어지럼증의 증세가 심해진다면 전정기관 장애가 의심되는 만큼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병적 어지럼증 안에서도 원인 다양해 어지럼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어지럼증은 크게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생리적 어지럼증은 멀미처럼 외부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잠을 충분히 자거나 푹 쉬면 대부분 없어진다. 반면 병적 어지럼증은 철분이 부족하거나 계속되는 추운 날씨로 혈관이나 근육이 수축되면서 나타나는 혈액순환 장애 등이 원인으로 나타난다. 병적 어지럼증은 그 안에서도 비회전성 어지럼증과 회전성 어지럼증으로 나뉜다. 비회전성 어지럼증은 속이 울렁대는 멀미 느낌을 동반한다. 목뒤, 소뇌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추에 이상이 생기거나 뇌압이 상승했을 때 나타난다. 혈압이 높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발생하기 쉽다. 회전성 어지럼증은 주위의 모든 것이 빙빙 도는 느낌으로 나타난다. 내이의 전정기관 림프액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난다. 머릿속 혈관의 출혈이나 균형을 잡아주는 이석(耳石)이 빠져나왔을 때도 발생한다. 잘 알려진 메니에르질환이 회전성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경우다. 전정기관 장애, 어지럼증의 가장 큰 원인 이중 회전성 어지럼증, 즉 전정기관의 장애가 최근 들어 어지럼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전체 어지럼증 환자의 70%를 차지한다. 특히 회전성 어지럼증은 이명이나 난청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귀울림이라고 하는 이명은 외부에서 소리자극이 없는데도 기차소리, 풀벌레소리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주관적 소리가 간헐적 또는 연속적으로 들리는 현상이다. 환청과는 다른 개념으로 남들은 느끼지 못하는 소음 때문에 당사자는 괴로움을 겪는다. 박 원장은 “귀는 소리 전달 기능과 함께 몸의 균형을 잡는 기능을 담당하는데 귀에 문제가 생기면 두 기능에 모두 문제가 생긴다”라며 “균형 기능의 문제는 어지럼증으로, 소리 전달 기능의 문제는 이명이나 난청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이명은 단순히 생활의 불편함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는 몸에 이상이 생기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박긍열 원장은 “이명은 위험요소에 대한 경고음으로 내 몸에 더 큰 질환이 오고 있다는 신호”라며 “중풍, 치매 등 머리에 관련한 질환이 올 수 있으므로 미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노년의 병? 젊은 층에서도 발병 증가해 과거 이명과 어지럼증은 노년의 병으로 인식되었다. 실제로 이명과 어지럼증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빈도가 높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서도 70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21.1%로 환자수가 가장 많았고 60대, 50대, 40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그런데 최근 젊은 층의 발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과한 음향기기나 소음의 영향이다. 박긍열 원장은 “귓속의 청각유모세포는 전달된 소리를 대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과다한 음향은 이를 손상시킨다”면서 “선천적으로 귀가 안 좋은 경우도 있지만 큰 소리로 듣는 MP3 등의 음향기기나 공장과 같이 시끄러운 곳에서의 작업환경 등이 청각유모세포를 손상시키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각유모세포는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아 미리 주의를 요한다”며 “4000Hz 이상의 소음은 소음성 난청을 유발하는 만큼 음향기기를 너무 큰 소리로 듣는 것을 삼가고 시끄러운 공장과 같은 작업환경에서 일할 경우 귀마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명과 어지럼증, 3개월 정도 한방 치료로 호전 어지럼증이나 이명이 발생했을 때 한의원을 찾으면 우선 원인을 꼼꼼히 분석한다. 청력검사, 적외선 체열검사 등을 통해 귀의 문제인지, 아니면 몸 안 에너지 대사의 문제인지를 찾는다. 이후 진단에 따라 두개천골요법으로 목과 턱을 교정하고 약침, 보사법, 침, 한약 등으로 치료하게 된다. 이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3~6개월(1주 2회 치료 기준)이다. 그렇다면 이명과 어지럼증을 피하기 위해 어떤 생활습관이 필요할까. 우선 평소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질환, 빈혈 등의 내과질환에 대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비만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소리청 자성당한의원 박긍열 원장은 이와 함께 “전정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과로, 불면, 피로감 등을 피하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소리청 자성당한의원 박긍열 원장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백석대학교 등록금 ‘동결’ 백석대학교(총장 하원)가 올해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다. 백석대학교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백석대학교는 2009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이 동결됐다.대학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물가상승과 인건비 증가, 시설 보수 등으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했지만 백석대학교는 고통 분담 차원에서 등록금을 동결을 선언했다”며 “3년 연속 등록금 동결 등으로 대학 재정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슬기롭게 헤쳐 나가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투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단국대 치과병원, 4년 연속 100% 합격률 보여 단국대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기석 교수) 전공의들이 지난달 6일 치러진 ‘제4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에서 응시자 17명이 전원 합격하며 1회 시험부터 지금까지 4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단국대 치과대학 이종혁 교수(치과병원 교육연구부장)는 “단국대 치과병원은 졸업자의 상위 20%만 인턴과정에 남고 그 중 일부가 레지던트 시험을 통과해 수련을 받는 등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며 “각 분과학회에서 제시하는 표준화된 교육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육을 담당하는 임상교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4년 연속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치과전문의자격시험은 치과진료 과목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통한 진료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다. 이번 4회 시험에는 전국에서 291명이 응시해 1, 2차 시험을 거쳐 총 272명이 합격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어린이가 건강해야 미래가 밝습니다 다음달부터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자가 대폭 확대되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의 비용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아산시는 만 0세~4세아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이 지난해 영유아가구 소득하위 50%이하에서 올해 소득하위 70%이하까지 확대돼 소득인정액 4인 가구 기준으로 480만원(2010년 436만원)이하 가구는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또한 다문화가정의 경우 영유아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해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만5세 이하 영유아 가구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를 전액지원 한다.보육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여야 한다. 현재 보육료 지원을 전액 또는 일부(30%, 60%)만 지원 받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3월부터 보육료를 전액지원 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540-234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한편, 조부모와 손자?손녀로 구성된 세대의 실질적인 최저생활보장과 세대 구성원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조손가족수당도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복지팀(540-2892)이나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자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