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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체중독 피하기 단주를 처음으로 시작한 사람은 무언가 다른 중독에 빠지는 수가 흔하다. 술을 끊은 대신에 무언가를 하면 그것이 무엇이든 이내 강박적으로 몰두하여 지나치기 쉽다. 일이나 운동은 그 자체로써 생산적이고 건강을 위한 것이라지만, 그것이 너무 지나쳐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안할 지경이라면 문제이다. 단주 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일을 하여 경제적으로 안정하고 자급자족하려는 것은 퍽 합리적이고 격려할만한 목표인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지나치게 장시간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고, 모든 관심과 생각과 말이 오로지 일과 돈 문제에만 집중하면, 어느새 일중독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비생산적이고 나아가 자기 파괴적으로 흘러버린다. 이는 운동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더 건강해지려고 운동을 하였는데, 부상을 입고 관절 손상으로 수술까지 받아야 하면, 오히려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셈이다. 운동 또한 너무 지나쳐 알코올의존을 대체한 것에 불과하다면, 장기적인 회복에 좋을 리 없다. 부정적인 결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해도, 자신이 자유 의지로 스스로 선택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얽매여 하는 것이라면 진정한 회복과 거리가 멀다. 단주를 하는 목적 중 하나는 술 없는 맑은 생활을 배워서 자신의 삶에서 선택과 결정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통제할 수는 힘을 갖자는 것이다. 강박적인 행동과 중독적 행동들은 이런 점에서 단주의 목적에 어긋난다. 알자회 같은 단주 모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단주의 단계에 따라 적합한 조언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초기에는 아예 일을 좀 그만두고, 자주 쉬고 명상하고 이완하거나 운동을 시도해보라는 권유를 자주 듣는다. 단주가 어느 정도 되면 당연히 일도 시작해 보라고 할 것이다. 조급하여 너무 빨리 일에 복귀하다보면 이내 모임을 포기하고 일에만 매진하기 쉽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일중독에 빠진 것인데, 모임에 나오지 않는 한 이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 지를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다. 혼자 힘으로 일과 휴식의 균형을 다시 확립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꾸준히 모임에 참석하여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우직하게 받아들여 실천해야 가능하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회복의 열쇠는 자신의 삶의 모든 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다. 그러자면 하루 생활에서 일과 휴식, 활동과 이완의 틀을 구조화시켜 이를 일상화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무엇보다 우선 잘 먹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지나치게 빡빡한 스케줄과 과로를 피해야 한다. 역설적이지만, 초기에는 회복을 위한 이러한 삶의 규칙들을 조금은 강박적으로 지킬 필요가 있다. 즉 단주 모임에 빼놓지 않고 규칙적으로 꾸준히 참석하기, 모임 시간에 늦지 않기, 매일 일기 쓰기, 제 시간에 맞춰 식사하기, 정한 시간만큼 운동하기와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일과들이다.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사망사고의 위자료 언론에 보도된 사건 중 냉장고에 들어가서 놀던 유치원생이 질식사 한 사건이 있었다. 또 학교 앞 횡단보도를 지나던 아이를 신호위반 차량이 치고 도주했다는 기사도 본 적이 있다. 어린아이가 사망한 경우 손해배상액은 어느 정도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약 3억원 미만이 된다. 20세부터 60세까지 돈을 벌 수 있었을 텐데 사망하면서 벌지 못하게 된 손해가 약 2억 정도가 된다. 사망의 경우에는 전세 수익에서 중간이자를 공제하여야 하고, 생계비 1/3을 공제하여야 한다. 사망의 경우 인정되는 위자료는 약 7~8000만원이고, 장례비가 500만원 정도 인정되면 전체 금액이 약 2억 8500만원 가량이다. 재판을 담당하는 재판부에 따라 위자료는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손해배상 금액은 누구로부터 받을 수 있을까? 사고를 낸 차의 보험회사에서 배상을 해야 할 것이다. 만약 사고를 낸 가해자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누구로부터 받아야 할까? 무보험차로부터 치어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을 해주는 보험도 있고 또는 일상생활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을 받는 보험도 있다. 가해차량이 무보험 차량일 경우에는 이러한 보험으로 일부 손해를 충당할 수 있지만 이것은 무한책임이 아니다. 약관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뿐이다. 약관에 따른 손해배상은 법원에서 인정하는 손해와 다르다. 위자료도 약관에서 정해 놓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망사고 위자료는 4000~4500만원이고, 중간이자를 공제하는 것도 복리로 계산한다. 장해가 남았을 때 보험사에서 정한 배상액은 법원에서 노동능력상실률을 곱해서 산출하는 배상액과 많은 차이가 난다. 위자료는 연봉 3억원을 받는 회사 임원과 무직으로 살던 노인이 사망했을 때 달라질 수 있을까? 연봉 10억원을 받던 대기업 임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의 대법원 판결에서는 위자료를 8천만원 정도 인정하였다. 위자료는 사회적 지위나 연봉에 관계없이 평등하게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다. 인간의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누가 더 싸고 누가 더 비싸다고 할 수 없다. 판사 판단에 따라 위자료가 1억원 인정된 경우도 있기는 하다. 어린이가 꿈도 펼치지 못하고 사망한 경우와 살만큼 살아서 곧 돌아가시기 직전의 노인이 사망한 경우 위자료를 달리 인정할 수 있을까? 인간의 생명을 가치로 판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나이에 따라 위자료가 달라지는 것은 원칙적으로 인정할 수 없을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한우전문점 ‘한우골’ 오픈 원주 무실택지 한지공원 건너편 주공8차 후문에 한우전문점 ‘한우골(대표 최병국)’이 오픈했다. 횡성에서 10여 년 간 정육업을 운영해온 최병국 대표는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고기 손질도 직접 한다. 고기를 직영으로 들여오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한우를 공급한다. 살치살과 안창살로 구성된 한우명품과 특수부위 모듬, 기타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다. 최병국 대표는 “고기집은 고기 맛이 제일 좋아야 한다”며 “고기 맛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오픈 소감을 밝혔다. 예약 문의 : 735-6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인성교육 최우수 어린이집 선정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인성교육 실천 우수 어린이집과 유치원’ 강원도 내 인성교육 최우수 어린이집으로 원주의 명일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원주 예찬어린이집과 원주시청어린이집, 춘천 효자어린이집은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통 적용되는 ''만 5세 누리과정''에서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위하여 양 부처 공동으로 올 3월부터 ‘바른 인성 우수 어린이집·유치원 공모·운영’사업을 추진해 왔다.인성교육 우수어린이집에는 1개 시설 당 평균 650만원 내외에서 3년 동안 예산 지원이 이루어지며, 최우수 기관에는 공개수업 등 지역 내 시범운영을 위한 추가 비용이 더 지원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도교육청,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67명 배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7명을 도내 학교에 배치했다. 이들은 초?중?고 각급학교에 우선 배치되며, 8월 20일부터 8박9일 동안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전국단위 사전 연수를 이수했다.이들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 활동하며 초?중?고 학생들의 실용영어회화교육과 각 학교별?지역청별 실시되는 교사연수를 담당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1995년부터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해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원어민 보조교사는 총 365명으로 영어 352명, 중국어 8명, 일본어 4명, 러시아어 1명 등이다.장승진 도교육청 국제교육담당 장학관은“교원들이 참여하는 6개월 영어장기 심화연수를 강화해 원어민보조교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영어교육의 자생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아이스하키장 분산배치하면 2천억 절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아이스하키경기장을 강릉과 원주에 분산 재배치할 경우 200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원주시는 22일 원창묵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범시민대책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 스포츠정보테크놀로지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경기장 재배치 타당성 비교분석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중앙대 스포츠정보테크놀로지연구소는 최종 보고서에서 기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계획대로 강릉에 4개 경기장을 신설하는 대신 원주에 아이스하키 경기장 2개를 분산 재배치할 경우 2000억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스포츠정보테크놀로지연구소는 “올림픽이 끝난 뒤 경기장을 해체해 원주로 이전하겠다는 조직위의 원안대로 할 경우 이전비와 해체비 등이 추가되는데다 원주에 신설하면 K-POP 공연장과 수영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20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에, 향후 30년간 78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강릉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강릉시에서 4개의 신축 경기장을 운영하는 것이 적당한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69.1%가 ‘많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포츠정보테크놀로지연구소는 특히 영국 런던올림픽에서도 펜싱경기장을 리모델링해 유도와 태권도 경기 등을 추가로 치르는 등 환경보호와 비용 절감, 올림픽 이후의 활용방안 극대화 등을 위해 경기장 시설 변경 및 재배치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원창묵 시장은 “경기장만 놓고 볼 때 2000억원 절감이지만, 여기에 숙박시설까지 적용하면 300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릴레함메르, 소치, 런던 등 그동안 많은 올림픽에서 시설을 변경하거나 재배치한 사례가 있는 만큼 흑자올림픽을 위해 아이스하키경기장을 원주에 분산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음식은 경험과 학문의 결정체.....청정고을 명가 ‘김길선 대표’ 청정고을 명가 김길선(59) 대표는 에너지가 넘치기로 유명하다. 천사운동과 단구조기축구클럽 회장직을 맡고 있는데다 올해 8월에는 ‘내부 마케팅이 직무 만족과 서비스 품질에 미치는 효과’라는 논문으로 상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업이나 하는 일이 잘된다고 안주하면 게을러지고 도태될까 항상 노력하는 것뿐이지요”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이번 논문에서 말하는 내부 마케팅이란 직원을 잠정적인 고객으로 보고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활동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30년을 요식업에 종사하며 ‘음식’만을 생각하며 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대표는 메뉴 개발과 창업아이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 즉 사람이라고 말한다. "사람이 없다면 어떤 사업도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직원들과의 관계에 항상 신경 쓴다. ‘빨간양말 순댓집 아저씨’라는 뜻으로 ‘레드삭스’라고도 불리는 김 대표는 직원들과 항상 유쾌한 대화와 가벼운 농담을 즐긴다. “창업목표를 가지고 하루를 보낸다면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유쾌하게 보낼 수 있을 겁니다”라며 청년들의 창업 멘토가 되고 싶다고 희망했다.김 대표는 “저 사람이 하는 음식이라면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주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며 마진을 줄이고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도토리돌솥밥 등의 메뉴가 있는 ‘청정고을 명가’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음식과 갤러리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꿈꾸는 김 대표에게서 에너지가 샘솟는 열정이 느껴진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영세업체, 저임금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 횡성군은 지난 27일 횡성시장 일원에서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근로복지공단 원주지사, 국민연금공단 원주지사와 합동으로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는 소규모사업장 저임금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인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의 영세사업장 저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사회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고용보험을 통해 근로자는 실업급여, 자기계발비, 육아휴직 급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주는 고용촉진 지원금, 고용노동부에서 정한 근로자 고용에 따른 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노후를 위한 종합보험인 국민연금 가입으로 든든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근무하는 저소득 근로자다. 월평균 보수 35만원 이상 105만원 미만 근로자의 경우 사업주 및 근로자 부담 국민연금·고용보험 보험료의 1/2 지원, 월평균 보수 105만원 이상 125만원 미만 근로자의 경우 사업주 및 근로자 부담 국민연금·고용보험 보험료의 1/3을 지원한다.횡성군은 영세사업자의 사회보험 가입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 원주지청과 지난 7월 17일''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소식지, 기관단체 및 마을회의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 음식·숙박업 등 소상공인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문의 : 340-2081(경제정책과 지역경제담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원주 봉화산 2지구의 택지분양 재개 원주시는 그동안 중단됐던 봉화산 2지구의 택지분양을 다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원주시는 이번에 일반분양(4만 2088㎡)과 임대분양(2만9439㎡)의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비롯해 단독주택용지 24필지(8572㎡),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1만23㎡), 주차장용지 2필지(2620㎡)등 총 45필지의 택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44필지의 택지는 선착순에 의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원주시는 내달 10~13일까지 택지분양 신청을 접수받아 14일 오전 11시 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원주시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봉화산2지구는 1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개발면적 29만2157㎡에 2170세대, 5858명 수용 규모로 조성되며 1단계는 2013년 12월31일까지, 2단계는 2015년 12월31일까지 각각 준공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봉화산2지구는 문막IC와 향후 건설될 남원주역의 중심지에 위치한 교통요충지로 신시가지 특성과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입시반부터 취미반까지, 실용음악의 모든 것 최근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으로 재능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자신의 잠재된 끼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면서 실용음악학원은 이제 학생들에게는 음악의 기초를 다지며 자신의 역량을 쌓아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결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감성과 문화가 키워드인 요즘 음악은 빠질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팜실용음악학원(원장 전지후)은 오픈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쾌적한 환경과 실력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용음악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학원이다. ● 입시반부터 취미반까지팜실용음악학원은 보컬 기타 재즈피아노 드럼 베이스 작곡에 관한 강좌가 있다. 실력 있는 강사진에게 주 1회 개인레슨 형태로 수업을 받는다. 기타강좌를 담당하는 전지후 원장은 “요즘은 과거와는 달리 부모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실용음악 교육을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다”며 실용음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실용음악과가 있는 대학교가 늘어나면서 아예 고등학교부터 실용음악과 진학을 준비하거나 해외 유학을 준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전 원장은 “전문음악인이 되려면 내가 좋아하는 일인지를 분명히 알고 시작해서 꾸준히 실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꾸준한 연습’과 ‘즐기는 것’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는 것이 그의 조언한다. 입시반과 전문반 외에 취미반도 운영하고 있다. 취미반의 경우 연습을 통해 실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둔다고 귀띔했다.전 원장은 “음악은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치유 효과가 있어요. 좋아하는 음악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인지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라고 말한다. ● 전문적인 시설과 실력 있는 강사진팜 실용음악학원은 원주에서 최고라 자부할 만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수강생인 백아름(19?원주 치악고)학생도 “시설이 좋고 선생님도 잘 가르쳐줘서 마음에 들어요”라고 말한다. 겉만 화려한 시설이 아닌 수강생과의 대화와 연습을 위해 필요한 공간으로 만들었다고.전 원장은 수업 후에도 기타레슨을 휴대전화에 녹화해두었다가 아이들에게 전송한다. 복습과 소통의 의미다.“아이들의 성격을 파악해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끈기를 갖고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선생님이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확실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어떤 레슨보다도 값지다”고 조언한다. 전 원장은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도할 때 사려 깊은 태도가 필요하다며 “말 한마디에 신경 쓰고 아이들과 진정한 교류를 나누기 노력합니다”라고 말한다. 프로들이 하는 레코딩 작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레코딩 수업’도 진행한다.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는 음반 제작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입시생들에게 실용음악과 입시를 위해 미리 다양한 실전 모의고사를 준비해 평가하기도 한다. 음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앙상블과 공연수업도 병행한다. 박스기사>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주 2회 소그룹레슨팜실용음악학원은 통기타와 우쿨렐레 소그룹 강좌를 신설해 수강생을 5명 이내로 특별 모집한다. 우쿨렐레는 4줄짜리 하와이 현악기로 기타보다 쉽게 연주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악기다. 레슨비는 주 2회(1시간) 8만 원으로 저렴하다.전 원장은 음악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소그룹강좌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누구든지 실용음악을 배우고 싶은 분들은 누구든지 오세요.” 문의 : 766-4007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