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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꽃의 아름다움 압화에 담아 들꽃아띠의 하호영(44) 대표는 꽃이나 풀이 작품으로 변하는 것이 신기해 압화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압화 재료를 구하기 위해 산과 들로 꽃과 풀을 벗 삼으며 다닌 지 햇수로 벌써 6년째다. 자연에 관한 관심은 점점 커지고 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압화에 더욱 빠지게 되었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 압화는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한다. 우리말로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보통 압화라고 부른다. 아름답지만 빨리 시들어버리는 꽃의 약한 보존력을 높이고 더욱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압화이다.하 대표는 “꽃의 아름다움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것이 압화의 묘미에요. 선물로 받은 꽃도 작품을 만들면 5~6년은 거뜬히 간직할 수 있거든요”라며 “압화를 하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자연과 가까워지면서 사고가 유연해지는 걸 느껴요”라고 전한다. 압화로 작품을 만든다고 특별한 꽃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주위에서 흔히 보는 꽃이나 풀들을 채취해서 말려서 사용한다. 단, 보존식물을 함부로 뜯으면 안 되고 뿌리째 뽑기나 훼손은 절대 금지다. 꽃과 풀뿐만 아니라 야채, 버섯, 과일, 해초 등 압화 재료도 다양하다.“무심코 지나치는 흔한 풀이 작품이 될 때 오히려 희열을 느껴요”라고 말하는 그녀. 더욱 멋진 작품을 기대해본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아이를 키우는 모든 책이 한자리에 사람의 인생을 바꿀 정도로 큰 힘을 가진 책. 어릴 때부터 지혜의 창고인 책을 가까이 하는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재산일지 모른다. 복잡한 세상과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에 따라 변화도 많고 필요한 책도 달라지는 아이들. 어떤 책으로 지혜의 문을 열어줄까 고민하던 차에 아이의 연령별로 필요한 책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고를 수 있는 ‘정글북’을 딸아이와 함께 다녀왔다. ● 독서습관이 곧 공부습관정글북의 백운철 대표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시기에는 학원보다는 사고의 틀을 넓힐 기회를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그것이 바로 독서지요”라고 말한다. 백 대표는 실제로 아이 셋을 키우면서 독서의 위력을 몸소 체험했다고. 백 대표는 “책을 가까이 하는 독서습관을 가진 아이는 공부도 스스로 합니다. 바로 제 큰아이가 그렇습니다. 제가 책을 좋아해 어릴 때부터 열심히 읽어줬어요. 그 때문인지 현재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라며 독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반대로 독서에 흥미가 없는 아이는 공부에도 흥미를 갖기 어렵습니다. 우리 둘째아이의 경우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책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가 쉽고 재밌는 책을 골라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모든 출판사 책 한자리에서 고를 수 있어백운철 대표는 ‘부모가 좋아하는 책이 아닌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골라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이의 나이와 성장에 맞게 책을 골라주어야 합니다. 부모의 욕심으로 단계를 건너뛰면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워 책에 흥미를 잃어버리거든요”라고 조언한다.영유아들에게는 모든 개념을 놀이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책이 좋다며 ‘수놀이’, ‘말놀이’ 같은 책을 권했다. 특히 창작동화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넓혀주고 철학동화는 생각하는 힘을 갖게 해준다고 권했다. 백 대표는 “예를 들어 ‘흔들흔들’이라는 글자와 그림을 보면 아이가 생각하는 것은 무궁무진합니다. 그 상상력과 창의력의 발판이 바로 책입니다. 때에 맞는 책들을 꼭 보여주세요”라고 설명했다.초등학생은 사회과학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는 ‘생활 속 원리과학’이나 ‘생활 속 사회탐구’ 같은 책을 권한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것들로 과학과 사회의 원리를 알고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해 줄 수 있는 책들이라고.백 대표는 “과학 사회 역사 문학 모두 흥미롭게 느끼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맞는 책을 단계별로 잘 골라주는 것이 중요하겠지요”라고 책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정글북’에서는 국내 전 출판사의 책 350여 종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천천히 골라줄 수 있고 백 대표의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손으로 느끼는 책 ‘토이다블록’백운철 대표는 ‘책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의 하나로 ‘토이다 블록’을 매장에 추가했다. 토이다블록은 45도에서 180도까지 부품들의 회전이 가능해 어떤 방향과 방식으로도 조립할 수 있어 표현이 자유롭다. 기존의 블록과는 차별화된 실제적이고 입체적인 조립이 가능한 자유로움이 특징이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함께 간 6세 딸아이도 금세 토이다블록에 빠져 잠자리, 꽃밭, 자동차 등 여러 작품을 만들며 흥미로워했다. 연령별로 크기와 구성에 따라 베이직, 스텝, 테크닉 단계로 나눠진다. 원할 경우 주 1회 40분간 워크북으로 전문강사의 수업도 받을 수 있다. 워크지의 실물사진을 보며 사물을 관찰하고 인지하고 주제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사고의 확장을 열어주는 것이 4~5세 수업의 내용이다. 6~7세가 되면 블록의 조립도를 이해하고 수리적 이해와 연상능력을 키워 창의력 발달의 기초를 마련하고 구조물의 특성을 파악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이 조립도에 따라 조립을 하면서 수, 과학의 원리를 깨우치고, 익숙해지면 자신의 창의력으로 조립하며 창의력을 쌓는 것이 핵심이다.아이의 독서 발달단계에 맞게 책을 고르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정글북’을 둘러보며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 : 765-4567임유리 리포터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강원도 ‘국민여가캠핑장’ 인기 상한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설문조사한 결과 국내 휴가지로 강원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는데 그 이유 중 캠핑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는 그동안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국민여가캠핌장은 자동차를 이용한 레저활동 증가에 따른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춰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며, 가족중심의 건전한 레저문화를 보급?확산시키기 위하여 국비 10억 원과 도비 3억, 시?군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하고 있다.현재 강원도에는 동해시 망상캠핑장 외에도 영월, 평창, 고성 3곳에서 국민여가캠핑장이 운영되고 있다. 화천군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은 조성이 완료되어 빠른 시일 내에 ‘캠핑장운영조례’를 만들어 개장할 예정이다. 속초시 조양동에 조성중인 캠핑장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서두르고 있고, 추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조성될 강원도내의 캠핑장은 금년도에 새로이 조성하는 홍천군 북방 장항 국민여가캠핑장과 양양군 지경 국민여가캠핑장을 포함하여 모두 8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앞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주변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장소에 캠핑장 조성을 통해 국민들의 여가생활 향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특히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은 올 상반기 6만321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작년도 같은 기간 4만4421명 보다 42%나 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1985년 당시 교통부로부터 ‘시범야영장’으로 승인을 받아 조성된 춘천시 중도관광지는 ‘레고랜드 춘천 코리아리조트’ 조성사업과 북한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중도 지구 제방공사로 인해 8월 20일부터 전면적으로 관광지 운영이 중단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12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에서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제2차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본부지원, 행사장 운영, 무대운영, 홍보팀, 공연참가, 물자지원, 차량관리, 통역, 부대행사, 관객관리, 상황실운영, 의전담당 등이다. 8월 18일(토)까지 지원서를 작성하여 메일 또는 우편(방문접수가능)접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ynamicwonju.com/)를 통해서 접수도 가능하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인증서 발급, 식사제공,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원주시민 혹은 원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 033-80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한 도시 한 책 읽기 도서 순환 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 도서 순환 운동’이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원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주관으로 전개된다. 이번 도서순환운동은 시민 및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홍보 및 도서 대여 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태장2동 주공아파트 2·3단지(7월19일), 봉산동 삼익아파트(7월 26일), 태장2동 백운아파트(8월 9일), 개운동 현대아파트(8월 16일)에서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주변 아파트 단지도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2012년 선정도서는 ‘우리 그림이 들려주는 사람이야기(저자 박영대)’이며, 이 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독서릴레이, 도서순환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원주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복원 원주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원주천을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원주천 호저면 주산리에서 관설동 영서고등학교 구간에 단절된 생태 통로 연결성을 조성하고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생태계 복원사업에 들어간다. 원주천의 수생태 통로 개선을 위하여 원주천의 종적 생태네트워크를 단절하는 고정식 횡단구조물인 보 중 기능을 상실한 보는 철거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가 필요한 보는 개량 및 어류의 이동통로인 어도를 조성한다.생물종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생물서식처 복원을 목적으로 평여울 설치, 수초재배섬, 저수호 안에 수변식물식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부에 국비 예산을 신청한 상태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2012 어린이 토지학교 참가자 모집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토지사랑회(회장 정선용)가 주관하는‘2012 어린이 토지학교’가 7월 28일(토) ~ 29일(일) 1박 2일에 걸쳐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린다.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박경리선생 옛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소설 토지와 작가 박경리선생을 이해하고 우리지역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박경리문학공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www.tojipark.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FAX(033-737-4885), E-mail(toji6843@hanmail.net)로 참가비 3만원과함께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8명 모집이며, 준비물은 필기도구와 세면도구, 5세 이전 사진, 간단한 침구류 등이다.문의 : 033-762-6843, 033-737-4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배낭 메고 떠날 사람 요기요기 붙어라~ 다음 주면 대부분의 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부모 노릇으로 무거워진 어깨만큼이나 아이들도 방학동안 꽉 짜여 진 스케줄이 반갑지 만은 않은 것이 현실. 바다가자 계곡가자 조르는 아이들과 뭔가 의미 있는 일들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배낭멘개구리(대표 안수정)’와 떠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주목해 보자. ● 엄마 아빠 어렸을 땐~ ‘파로호 느릅마을 여행’회색 빌딩과 자동차 소음, 학교와 학원 공부를 잠시 접어두고 자연이 숨 쉬는 화천으로 떠나보자. 시골마을 농촌일상체험(감자 캐기와 찌기, 감자를 이용한 동화 만들기), 계곡소풍, 흙집 짓기, 숲속 파크 골프치기 등의 1박2일 프로그램이다. 1차 7월 26~7일, 2차 8월 13~14일이며 선착순 25명 모집이다. ● 21세기 신 해양문명을 만나다, ‘여수엑스포+남해’ 여행미래적인 안목과 해양의 학술적인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여수엑스포 관람에 더해 보물섬 남해에서 여름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명 선착순 모집. 1차 7월 30일~8월 1일, 2차 8월 9~11일까지 2박 3일 일정. 10명 이상 모집 시 출발한다. ● 아이들아 세상을 품어라! ‘도시정글 탐험대 1기 모집’ 자동차로 등하교하는 것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프로젝트다. 내가 살고 있는 원주지역 조사와 탐험 일정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등 4~6학년과 중학생이다. 인원은 12명 선착순이며 4명이 한 팀을 이룬다. 8명 이상시 출발한다. 1차 8월 6~8일(초등학생), 2차 8월 15일~17일(중학생), 3차 8월 20~22일(초등학생) ● 신나게 놀다보면 방학숙제가 끝! ‘농촌 체험/ 신문사/ 궁 나들이’ 여름방학 탐구생활은 방학숙제 지도 및 규칙적이고 바른 생활교육, 시골에서의 생태체험, 계곡 체험, 감자로 동화 만들기, 봉숭아 물 들이기, 신문사 신문박물관 방문, 궁 나들이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신나게 놀고 나면 자연물과 미리 준비한 재료로 숙제는 덤으로 따라오는 체험이다.등 낯선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횡성군 안흥면 일대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행 기간은 8월 8~11일까지 3박 4일간이다. 각 학교 과제물을 참고하여 직접 견학 장소를 결정한다. 아이들에게는 보람과 즐거움을, 아이들 돌보느라 지친 부모에게는 꿀맛 같은 휴식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 원주시민연대와 함께하는 DMZ생태+문화탐방국내 최초의 습지보호지역인 대암산 용늪과 38선 접경지역 양구지역 문화시설을 탐방한다. 8월 18~19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한다. 박수근 미술관, 방산자기박물관을 관람하고 DMZ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 제4땅굴 등을 방문한다. 원주시민연대 회원 및 생태해설사가 동행해 생태 보존 상황에 대한 이해의 틀을 넓히는데 도움을 준다. ‘배낭멘개구리’는?배낭멘개구리는 강원도 최초의 공정여행사로 예비사회적 기업이다. 안수정 대표는 “다양한 나라의 여행 경험과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창업했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여행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일을 지역과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정여행(fair Travel)은 공정무역(fair Trade)에서 따온 말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등한 관계를 맺는 공정무역처럼 여행자와 여행대상국의 국민이 평등한 관계를 맺는 여행을 말하는 것으로 ‘착한 여행’, ‘책임 여행’ 이라고도 한다. 공정여행이 주장하는 여행 방법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여행, 환경을 보호하는 여행,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여행, 여행지의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 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 배낭멘개구리는 소그룹 가족여행, 단체나 기업의 연수, 수학여행 등 각 여행의 성격에 맞게 공정여행을 기획하며,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마을을 대신해 기업 체험상품 개발 및 컨설팅 업무도 하고 있다. 국내 여행 뿐 아니라 국외 여행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공정 여행의 가치를 담뿍 담아 준비한다.홈페이지 http//www.travelingfrogs.co.kr최선미 리포터 kwwif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꿈의 항로, 바다의 실크로드 개척한다 강원도, (사) 한국항만경제학회, 이이재 국회의원실은 8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강원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물류여건 변화 등에 따른 북극항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적극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하면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북극항로를 개척해 이용할 경우 기존 수에즈 운하 통과보다 10일 이상 운송거리를 단축해, 아시아와 유럽간 해상 컨테이너 화물의 70%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북극항로에 대한 강원지역 항만의 경쟁력 비교 우위를 보면 강원 동해안 지역은 양양국제공항과 서울~강릉 복선전철,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육상교통망이 대폭 확충되었고, 올해 9월 예비지정이 확실시 되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동계올림픽 개최 등으로 환동해권 항만물류의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강원도의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속초항과 동해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사카이미나토 ? 쓰루가 ? 시모노세키, 중국 훈춘 등이 국제항로를 운항하고 있거나 계획 중에 있어 강원 동해안 항만이야말로 환동해권 해양시대의 사통팔달이자 해로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렇듯이 강원도야말로 육로, 해로, 항로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면 화물 컨테이너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과 접근이 가장 용이해져 국내 여타항만보다 내륙운송비 절감 및 해상 운송시간 단축 등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게 되고 북극항로로 가는 최북단의 지리적 위치에 있어 강원도의 동해항만이 북극항로 시대의 허브항만으로서의 필요충분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된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북극항로가 활성화되려면 쇄빙선 에스코트, 통항료 인하 등 대외적 과제와 컨테이너 항만능력 보강, 물류네트워크 구축 등 선결해야 할 사안들도 많지만 강원도가 착실히 준비해 나간다면 강원도는 21세기 신(新)청해진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1800리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 조성 행정안전부와 강원도는 우리나라 최북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부산 을숙도까지,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주변 경관이 수려한 구 국도를 활용한 총연장 720km 구간의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동해안 자전거길이 조성되면 인천 정서진에서부터 부산 을숙도까지 633km의 국토종주 자전거길보다 100여km가 더 긴 새로운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안전부에서는 동해안 자전거길 총 720km를 강원 영동권역(240km, 통일염원길), 경북 동해안권(273km, 동해기상길), 부산?울산권역(207km, 해양도시길)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동해안 방문객이 가장 많은 강원 영동권역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 ‘동해안 자전거길’ 올해부터 조성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고성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총연장 720km 구간을 끊이지 않게 연결하는 사업으로, 고성 ~ 삼척까지의 강원도 동해안 자전거길 240.1km를 1단계 사업으로 가장 먼저 조성할 계획이다.고성 ~ 삼척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청간정(고성), 속초해변(속초), 하조대(양양), 경포대해변(강릉), 묵호항(동해), 망상해변(삼척) 등 동해안의 수려한 경관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소나무 숲길이 조성되어있는 경포 송림 산소길에서 잠시 쉬어 갈 수도 있고, 항구와 어촌마을을 지나면서 다양한 어촌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행전안전부에서는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 3개 권역에 대한 현지노선 실사를 하여 동해안 방문객이 가장 많은 강원 영동권역을 제일 먼저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강원 영동권역은 올 하반기부터 특별교부세가 추가 지원되어 자전거길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동해안 자전거길 우선 선정으로 동해안길 등 국책사업과 연계하여 강원도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전거길 강원 3000리 조성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 추억의 옛 경춘선, 신개념 자전거길로 재탄생옛 경춘선도 자전거길로 재탄생된다. 지난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전철화로 폐선이 되어 방치된 옛 철길을 활용해 성북역~마석역까지 총연장 31km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경춘선 자전거길은 지난해 10월 개통된 남한강 자전거길, 올 연말 개통 예정인 북한강 자전거길에 이어 폐철도 부지를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탈바꿈하는 세 번째 사례가 되며 생활권역과 밀착해 있는 등 입지 조건이 좋아 폐철도 자전거길 시리즈의 결정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경춘선 총 31km 구간을 경기구간(25km, 구리~남양주), 서울구간(6km, 성북역~구리 시계)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경기구간을 우선 추진하고 성북민자역사 개발과 폐철도 부지 주변 정비 계획과 맞물려 있는 서울구간은 향후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