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 침체 지난달(8월)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의 낙찰가율은 82.1%로 전년 동월 105.7%보다 23.6%p 크게 하락했다.전월 대비해서도 6.4%p나 떨어졌다. 지난달 도내 아파트 경매진행 건수는 116건으로 이 가운데 67건이 낙찰돼 갓 50%를 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82.1%에 비하면 크게 하락한 것이다. 평균응찰자수도 3.6명으로 전국평균 5.0명을 크게 밑도는 등 경매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도내 토지 경매시장도 부진한 상태다. 지난달 토지경매는 456건이 진행돼 153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33.6%에 불과했다. 이는 전월 대비 진행건수, 낙찰건수, 낙찰률 모두 낮아진 수치로 평균 응찰자도 2.5명으로 전월(2.9명) 보다 줄었다.지난해 10년 만에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도내 아파트 경매조차 인기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최근 수요자들의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거래 부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원주 도시생태현황도 조례개정 추진 원주시는 지난 10일 원주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도시생태 현황도의 운영을 위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도시생태현황도는 치악산국립공원을 제외한 원주시 전역 866㎢를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개발이 안 되는 1등급은 전체면적의 2.8%인 2388만790㎡이며 심의를 받아야 하는 2등급 지역은 37.8%에 해당하는 327.4㎢에 달한다.비오톱 1등급은 개발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2등급의 경우 1650㎡ 이상과 건축물 바닥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의 경우 원주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1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20.38%를 기록한 신림면이며 귀래면(17.08%), 지정면(16.73%), 호저면(14.7%), 문막읍(14.5%) 순이다.그러나 이 같은 시의 방침에 대해 일부 시의원들은 제도 및 운영상의 문제 등을 잇달아 제기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구도심 인구 5년 새 7000여명 줄어 8월 말 현재 원주시 인구는 32만2802명으로 지난 연말 32만536명 보다 2266명이 늘어났다.그러나 무실동 등 신규 택지지역으로 인구가 밀집되면서 학성동, 중앙동, 일산동, 봉산동 등 대표적 구도심 지역은 인구 감소로 인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2007년 말 1만2271명이 거주하던 봉산동 인구는 8월 말 현재 1만758명으로 5년 사이 1513명이 줄었다.일산동의 경우 2007년 말 9436명에서 8917명으로 시청사 이전 후 519명의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갔다. 학성동은 7101명의 인구가 947명이나 감소한 6,154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밖에 명륜1동 1118명, 명륜2동 1134명, 중앙동 569명 등 구도심 7개 동에서만 5년 사이 7079명의 인구가 빠져 나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원주~청량리까지 1시간 수도권 시대 개막 원주에서 청량리까지 1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된다. 오는 25일 개통을 앞둔 원주~용문 간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구간의 시설물 성능과 안전 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시험운행을 마친 상태다.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은 “복선전철이 완전히 개통되면 평균 130㎞의 속도로 달려도 단선철도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서원주~용문 구간 27.95㎞ 복선전철 건설을 마무리 하고 18일까지 시험운행을 한 뒤 25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2002년 총사업비 1조9000억원을 들여 시작한 덕소~원주구간 복선전철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청량리에서 원주까지의 운행거리도 기존 108㎞에서 97㎞로 11km 줄어들고 운행시간도 1시간35분에서 1시간(새마을호 기준)으로 단축된다.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원주를 비롯한 강원 서남부 지역이 사실상 수도권에 편입되는 효과로 지역개발이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원주문인협회 제1회 생명문학상 수상자 선정 (사)한국문인협회 원주지회(회장 이무권)가 주최한 ‘치악산생명문학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공모한 제1회 생명문학상 공모전에서 장원이 없는 차상과 차하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차상에 차진화, 차하에 방화선?정빈이 선정되었는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각 30만원, 20만원씩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토) 오전 10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제10회 치악산 생명문학제 개회식 때 함께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9월 문화가 소식 2 원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시리즈 Ⅴ’원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박영민)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제73회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시리즈 Ⅴ’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4번과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4번, 시벨리우스 의 교향곡 제7번이 무대에 오른다.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4번은 1911년에 작곡되어 같은 해에 헬싱키에서 초연되었다. 풍부한 색채와 깊고도 그윽한 맛을 내포한 환상적인 악장이다.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4번은 베토벤이 남긴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형식으로나 내용으로나 가장 독창적인 작품으로 사후 멘델스존에 의해 위대함을 인정받기 시작한 곡이며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7번은 그가 전 과정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변화와 통일을 겸비한 엄숙한 감명을 보여준다.협연은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빅터 골드버그가 협연한다. 그는 카네기홀, 링컨센터 등 세계 유수 공연장에서 연주 중이며 Key Vive 예술재단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일시 : 9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관람료 :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766-0067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라보엠원주오페라단이 오는 21일 치악예술관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라보엠’을 선보인다. 원주오페라단은 일반인에게는 ‘뮤지컬 보다 쉬운 오페라’로, 음악애호가에게는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이라는 표어로 2008년 창단 되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라보엠’은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소설을 토대로 한 작품으로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가난한 연인 로돌포와 미미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미미 역에 소프라노 이혜선, 무젯따 역에 소프라노 조정선, 로돌포 역에 테너 장근정, 마르첼로 역에 바리톤 정효식이 출연하며 피아노 김지현이 협연한다. 일시 : 9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관람료 : 전석 2만원(인터넷예매 시 50% 할인) :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765-1555 재즈아카펠라그룹 ‘올 댓 소울’ 카페콘서트재즈아카펠라그룹 올댓소울의 카페투어콘서트, ‘커피는 아카펠라를 부른다’ 가 9월 16일 cafe 앨리스하우스에서 열린다.지난해 12월 카페 ‘나무’에서 시작된 공연은 달마다 다른 장소와 다른 테마, 새롭게 추가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데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과 이벤트 타임은 공연의 재미를 더 한다.이번 공연의 테마는 ‘wonderland’로 생소한 음악 아카펠라가 초 가을밤 신비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일시 : 9월 16일 오후 7시 30분장소 : cafe 앨리스하우스 주최 : 강원아카펠라협회 관람료 : 1만원문의 : 010-9068-8318 (예매 : 744-15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제1회 晴淸靑 횡성더덕축제 ‘횡성더덕의 독특한 맛과 행 그대로’라는 주제로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晴?淸?靑 횡성더덕축제’가 15~16일 농거리 축제장에서 열린다. 오후 7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개막식 행사와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중에는 한마당잔치, 코스모스 꽃길 걷기, 코스모스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횡성더덕 홍보관,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해 더덕 및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향토음식점과 더덕요리경연대회, 더덕 캐기 체험, 더덕 빨리 까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일시 : 9월 15일(토)~16일(일)장소 : 횡성군 청일면 유동3리 농거리 축제장문의 : 340-27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어명이오! 감영문화 500년 걸판지게 놀아보세 ‘2012 강원감영문화제’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원주강원감영과 젊음의광장 일원에서 ‘어명이오! 감영문화 오백년 걸판지게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일자별 테마를 달리해 감영문화의 전통을 재현한다. 첫째 날(19일) 관찰사직을 왕으로부터 제수 받는 임용연회를 시작으로 둘째 날(20일)은 감사인사를 올리는 사은식, 셋째 날(21일)은 부임준비 후 왕에게 하직 숙배를 드리는 사조를 재연하며, 특히 넷째 날(22일)은 신·구 관찰사 이·취임식인 교인식을 옛 방식으로 구현한다. 또한 이날 관찰사 순력행차는 1500여명의 대규모 행렬로 원주따뚜공연장에서 출발하여 평원로를 거쳐 감영제로 돌아오는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일시 : 9월 19일(수)~23일(일)까지장소 : 원주강원감영지 및 따뚜공연장, 원주 시내 일원문의 : 766-18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원주천 상류 홍수조절댐, 캠프롱 공원 조성 사업 가시화 원주천 상류 홍수조절댐 사업(436억원)과 캠프롱 공원조성 사업(1094억원)에 대한 2013년도 국비보조사업이 기획재정부 심의에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원주시는 그동안 원주천 상류 홍수조절댐 건설과 캠프롱 공원조성 사업을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앞당길 수 있는 시의 주요 현안 사업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원주시는 “원창묵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주요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맨투맨식의 끈질긴 활동을 벌이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예산심의 과정에서 제외되었던 위 사업이 최종 심의에서 통과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필요한 사업비 1530억원 중 894억원 정도의 국비를 내년부터 사업이 종료되는 2017년까지 년차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2017년 말 준공 목표인 원주천 상류 홍수조절댐은 총 436억원을 들여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과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태장동 캠프롱 공원조성 사업은 2018년 완공 목표로 내년부터 설계용역, 토지매입 등 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르면 토지매입비의 60% 이상을 국비로 보조 받을 수 있어 총 부지 344천㎡에 대한 매입비 694억원 중 66%인 458억원은 국비로 충당될 전망이다.원주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올해 연초부터 국회의원 및 도의원 간담회를 통해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대정부 및 국회에 대한 국비확보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원주시 예산총괄부서 관계자는 “원주시 재정자립도가 27%에 불과해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뛰고 있다. 국비예산편성안이 9월 중 대통령의 최종 결재를 거쳐 10월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10월 이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평원초, 아버지와 함께 하는 요리대회 평원초등학교(교장 곽수범)는 지난 8일 ‘아버지와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를 열었다. 11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밥을 주제로 다양한 음식 솜씨를 뽐냈다. 맛최고상은 1학년 최지우(부 최윤복)가족에게 돌아갔으며, 11팀 전원이 맛좋아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심사 후에는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