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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만의 휴식공간은 자연을 닮은 원목가구로~ 가을은 어느새 시간이 한 해의 마지막을 향해 바삐 가고 있음을 생각나게 한다. 어느 때보다도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나만의 휴식 공간이 간절해지는 계절. 이런 휴식공간에는 내추럴하고 편안한 컬러와 디자인의 원목가구가 제격이다. 분위기를 편안하게 감싸주며, 집안에 나무 한 그루를 들여 놓은 듯한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제대로 된 원목가구를 싸게 살 수 있는 ‘행복창고’ 수원점으로 향해 보자. ■건강한 실내 공간을 원한다면 원목가구가 정답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면서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관심 역시 부쩍 늘어났다. 가정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추구하다보니,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주는 ‘친환경 원목가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원목가구는 나무 자체에 있는 인체의 이로운 성분으로 환경 질환에 도움이 되고, 집안 습도도 조절시켜 주는 똑똑한 역할을 다한다. 어떤 공간에 놓아도 튀지 않으며 어색함 없이 어울리기 때문에 소품이나 단품으로도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또 다른 원목가구의 장점은 오래 쓰면 쓸수록 가치를 더한다는 것이다.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기에, 1~2년 사용 후 바꾸고 버리는 것이 아니다. 행복창고 수원점 강영희 사장은 “외국에서는 대물림을 거듭한 원목가구들이 후손들의 사랑을 받으며 함께 생활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자연스러운 마모와 터짐을 고스란히 간직하며 수십 년을 넘게 사용된다. 요즘 우리나라도 인식이 바뀌고 있어 원목가구에 대한 선호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원목가구, 신상품 40~50% 할인하지만 원목가구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나무의 소재에 따라 다양한데, 아카시아나무, 고무나무, 애쉬목 등 단단한 나무들이 가구로 적합하고 피톤치드도 많이 나온다. 특히 자녀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원목가구를 선택한다면 보다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색을 입히는 도료와 접착제 등도 친환경 제품이어야지 친환경 원목가구라 말할 수 있다. 어떤 얼핏 보기에는 원목가구 같아도 MDF 판재로 제작해 원목무늬의 필름지를 입혔거나 칠을 해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원목가구는 튼튼한 내구성과 자연스러움이 장점이지만 원재료가 나무라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었다. “행복창고에서는 중간 유통마진을 없앤 공장직거래나 수입자 직거래를 통해 친환경 원목가구를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침대, 장롱, 책상, 책장 등 신상품이라도 정상가의 40~50% 할인되고 스크래치가 있을 경우 할인폭은 더 커진다”고 강 사장은 전했다. 가격부담은 줄이면서 우리 집에 꼭 맞는 원목가구를 찾는 고객이라면 행복창고가 보물창고가 되는 순간이다. 원목 브랜드에 따라 원목 사이즈를 조절해서 맞춤형으로도 가능하고, 매장에 없는 제품은 카달로그를 보고 주문할 수 있어 더 반갑다. ■인테리어 효과와 실용성을 만족시키는 소품 즐비해 행복창고 수원점은 유명브랜드 스크래치 상품, 단순 반품, 진열품, 이월단종 등의 가구들과 공장직거래, 수입자 직거래 등을 통해 좋은 상품을 싸게 판매함으로써 주부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 가격면의 무한 만족 외에도 인테리어 효과를 주면서 실용성까지 겸비한 소품들도 인기 몰이에 한창이다. “매장 내에 인테리어 효과와 실용성을 모두 살린 제품들이 많다. 의자의 기능에 수납도 가능한 스툴, 인테리어 효과를 살린 시계 등은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매장 내 소품들을 설명했다. 행복창고는 한 번 이용했던 고객의 소개가 계속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다기보다 가구에 대한 신뢰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해 왔기 때문이라는 강 사장. “요즘은 저가 가구를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다. 가격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쓸 가구라면 품질을 잘 따져야 한다. 여러 군데 다녀보고 품질과 가격을 비교해 본다면 행복창고는 만족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위치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796-1문의 031-278-634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우리 동네 다양한 커피를 만나러 오세요! 언제부터인가 예쁘고 개성 가득한 카페들이 자리 잡기 시작한 영통의 반달공원 주변. 지난 10월24일 오전10시에서 오후3시까지 이 일대는 진한 커피향으로 가득 채워졌다. 영통의 카페거리 문화형성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제1회 영통커피축제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펼쳐졌다. 명왕성에버랜드, 다락방라디오, 체리팩토리 등의 인디밴드들의 공연은 커피향이 가득한 가을날에 흠뻑 취하게 했다. 커피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커피그림그리기, 커피방향제·커피비누 만들기, 직접 볶는 로스팅체험 등의 다양한 커피 체험도 즐거움을 더했다. 커피 축제의 방점은 평소에는 맛보지 못한 다양한 이색메뉴과 저렴한 가격에 2번 놀라는 카페별 부스에 있었다. 참가한 카페(FOREST·오늘·4SEASON·PAUL&D·스테이지공원·초코동이·GROTTO·BTJ)들은 커피 무료시음회를 열고 치즈와 타르트 등도 선보이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매달 4번째 토요일에 진행되던 영통벼룩시장이 함께 하고, 마을의 행사인 만큼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가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동네카페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만든 축제는 다양한 연령대들이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 문화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시민들은 1회 축제라 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만족스럽다며 벌써 다음 커피축제를 기다리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했던 영통커피 문화만들기추진단의 김성림 대표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자신들의 색채를 가진 카페들이 모인 영통 카페거리에서 축제를 진행함으로써 카페거리를 널리 알리고자 했다. 이 축제가 수원에서 소문난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해 강릉 커피 축제에 버금가는 지역 축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반할만한 요리가 더해져 랍스타가 가장 맛있어지는 시간! 왠지 친숙한 듯한 ‘백년대게’란 네이밍이 눈에 확 꽂힌다. 권선사거리 찬스돔나이트 1층에 위치한 백년대게는 이름은 물론이거니와 범상치 않은 외관이 특색 있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인 줄 알고 찾아오는 고객도 꽤 된다. 고급 요리인 킹크랩, 랍스타의 품위에 어울리게 인테리어 하나하나에도 신경 쓴 모양이 참 센스 있다 싶은데, 정통성 있는 대게전문점을 표방하는 백년대게에서의 시간은 그렇게 기분 좋은 첫인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맛. A급 랍스타와 킹크랩, 맞춤형 관리로 가장 맛있는 맛을 찾다 캐나다와 러시아에서 공수된 A급 랍스타와 킹크랩은 친환경 수족관으로 바로 직행한다. 이때부터 재료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한 관리가 시작된다.“백년대게는 여과기를 활용해 랍스타나 킹크랩 본연의 맛이 제대로 살아있는 관리주기를 찾아 고객에게 신선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맛을 찾기까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다는 김성래 대표는 살균*소독 모범업소답게 청정함은 유지하면서, 재료에 맞는 맞춤형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렇게 가장 맛있어진 랍스타와 킹크랩을 고압기계에 넣어서 찌면 셋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만큼 중독성강한 요리로 탄생한다. 먹기 좋게 잘라져 나오는 오동통한 킹크랩의 속살은 촉촉하고, 딱지 위에 살포시 앉은 게살볶음밥은 김과 날치알이 어우러져 입 안을 바다 향으로 가득 채운다. 정성. 메인요리는 기본, 눈이 휘둥그레질 정성가득 곁들이 요리죽으로 시작해 야채샐러드, 달콤한 꽃게강정, 연어*광어*참치로 조합을 이룬 모둠회, 새우초밥, 그릴에 구워낸 연어턱살과 연어쌈, 두부스테이크, 바지락누룽지탕, 매콤야끼우동, 알밥 등 10여 가지의 곁들이 요리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반찬 몇 가지 곁들인 형식적인 대게상차림과 비교하면, 정말 비싼 가격이 아깝지 않은 정성스런 한상차림이다. 김 대표는 “랍스타나 킹크랩을 많이 먹다 보면 약간 느끼해질 수가 있는데, 바지락누룽지탕이나 매콤야끼우동이 이런 느끼함을 잡아준다”며, 여러 가지 영양소와 맛의 균형을 고려한 식단 구성을 위해 오랜 장사경험을 십분 살렸다고 했다. 특히 두부스테이크는 누구나 다 좋아하는 요리다. kg으로 판매하는 대게, 랍스타, 킹크랩 외에 점심특선인 2만5000원, 3만5000원의 랍스타 정식에도 동일한 요리들로 채워져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포만감이 느껴진다. “3만5000원 정식엔 1인당 한 마리씩의 랍스타가 제공되는 실속 있는 코스요리”라고 김 대표는 귀띔했다. 멋. 수원의 대표 대게전문점을 향한 서비스와 퀄리티120여 평 규모에 다양한 크기의 룸과 고품격 인테리어를 만끽할 수 있는 넓은 홀을 구비한 백년대게는 접대나 상견례하기에 적합하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 요소요소 프렌치 레스토랑을 연상하게 하는 발코니와 소품들이 남다른 식탁을 완성해준다. 직원들의 친절함도 더해져 끝까지 기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좀 더 퀄리티 있는 공간구성과 서비스제공이 가능하다는 김 대표는 “수원의 랍스타, 킹크랩 전문점 하면 백년대게가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게 목표”라며, 다양한 퓨전 요리도 개발 중이라고 했다. 어획 중에 다리가 떨어졌다든가 하는 B나 C급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구상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랍스타나 킹크랩을 제공할 계획이다. 11~3월은 대게나 랍스타가 살이 꽉 차고 맛있는 시기. 이제 찬바람 솔솔 부니, 몸보신되는 건강요리가 당긴다. 이럴 때 백년대게의 싱싱한 랍스타, 킹크랩의 속살 속에 쏘옥 빠져보자.위치 권선구 권선동 1019-10 권선사거리 찬스돔나이트 1층문의 031-251-333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함께 나누는 마음을 배운 가을날의 축제 지난 10월24일 영통의 영덕초등학교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1~6학년 학생들이 오전9시30분부터 12시까지 자신의 손때 묻은 애장품들을 들고 나와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한 것.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근검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이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이들은 아나바다에서 고사리 손으로 새 책 같은 중고책, 작아진 옷, 장난감 등을 싼 값에 사고 팔면서 즐거운 가을날의 하루를 보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떡볶이, 어묵, 전, 츄러스, 음료수 등 맛있는 음식도 판매됐다. 판매 금액에서 자율로 기부하는 기부금과 음식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 아나바다에 참여했던 조성현(초6) 양은 “처음에는 이렇게 크게 하는 줄 몰랐다. 안 쓰는 문구, 인형, 책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을 가지고 나왔는데 잘 팔린다. 나중에 기부도 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전했다. 안 푼 문제집과 딱지 등을 가지고 나온 최석주(초6)·석현(초5) 형제 역시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인데, 남을 위해 물건을 팔수 있어 뿌듯해 했다. ■기부도 하고, 가족은 물론 이웃 간의 소통도 이뤄내가족과 이웃들이 모두 참여해 하나의 축제가 되는 모습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강태곤 씨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 더 즐겁다. 가지고 나온 것도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나눠 쓰면 좋은 것들이라 눈길이 간다. 음식들도 맛있다”며 다영(초3)민서(초5) 자녀와 함께 행사를 즐겼다. 김경호 영덕초 교장은 영덕초의 교육목표 중 하나인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교육이 아나바다를 통해 어머니들과 학생들의 힘만으로 실천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행사를 기획했던 영덕초 삼색어울림 학부모공동체의 신정해 회장은 “이웃 간에도 서로 만나 소통하는 등 생각보다 호응이 컸다.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10월의 어느 날 영덕초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했었다는 추억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매년 진행되고, 나아가 영통 내 다른 학교들과도 연합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면 하는 마음도 덧붙였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장안구민회관 2015 겨울학기 회원모집 장안구민회관이 2015 겨울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장안구민회관 강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수강료와 다양한 강좌에 있다. 수준별 맞춤 강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이번 겨울학기프로그램에는 총 321강좌가 준비돼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초등과 유아들을 대상으로 주산, 수학, 요리, 미술과정 성인대상으로 사진,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이 있으며 일반요리과정으로는 조리사자격증 준비, 반찬, 명절음식 등을 배울 수 있다.일반 자격증 전문가과정도 있다. 독서지도사, 아동미술전문지도자 자격증반, 바리스타과정, 가베지도자 과정, 화훼장식기능사, 한국사 지도교사, 논술지도사, 방과 후 창의수학지도자 과정, 동화연구 지도자과정 등 평소 관심가진 분야를 선택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시민특강도 있다.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이 2016년 1월 8일 오후 3~5시에 진행된다. 모자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 체온 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 전달해주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제출시 봉사시간 6시간도 부여된다. 그 밖에 천연탈취제를 만드는 환경교육, 천연 화장품 만들기 환경교육 등도 마련돼 있다.기존 수강생 회원 및 신규수강생 회원 접수기간은 11월 2~7일이며 추가접수(과목별 잔여인원 추가등록 가능 시)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등록은 11월 9~28일.문의 031-240-3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3
- 신혼예단,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 ‘알레르망 권선점’ 오픈 세련된 감각의 침구 및 혼수 예단으로 추천받는 브랜드이자 알러지·비염 예방으로 수험생에게도 인기있는 기능성 침구 ‘알레르망’이 수원시청역에 권선점을 오픈했다. 가구거리, 농수산도매시장 등 최적의 요지에 60평 매장으로 자리잡은 권선점은 주부들과 신혼부부들의 명소가 될 듯하다. 오픈기념으로 품목별로 20~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구매금액별로 기능성 앞치마, 기능성 슬리퍼, 세탁망 등 오픈기념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한 구매고객에 무료 영화티켓 2매 혹은 세제를 증정하며, 매장을 방문하여 고객카드를 작성한 고객께는 크리넥스, 프리미엄위생타월 등을 제공한다.알레르망은 서울대연구소에서 개발한 극세사원단에 유럽의 세련된 패턴과 모던한 색감을 반영한 브랜드로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면보다 뛰어난 흡수·건조 기능에 물세탁이 가능하고 관리가 용이해 신혼예단으로 또 만성 알러지·비염 있는 학생 등에 인기가 있다. 매장주소는 권선구 권광로 101 1층. 문의 031-226-59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지상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지젤’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SAC ON SCREEN, ‘줌 인&아웃’이 오전11시 주부를 위해 찾아온다. 고화질 영상과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이 잡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입체 서라운드 음향 등으로 공연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이 화려한 영상으로 전해진다. 지난8월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에 이어 11월엔 ‘오페라 마술피리’, 12월엔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을 만날 수 있다. 발레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중요한 작품인 ‘지젤’은 초연 후 1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낭만발레의 대표작이다. 초연은 아돌프 아당 음악에 쥘 페로와 장코라이의 안무로 1841년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올려졌다. 푸른 달빛 아래 공기처럼 가볍게 추는 ‘윌리’들의 춤은 지젤이 담고 있는 신비함과 숭고함의 결정체로, 1~2막을 통해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소녀에서 사랑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은 광란의 지젤, 마지막에 사랑을 잃지 않는 숭고한 영혼으로서의 지젤을 만나게 된다. 1인 2매 한정으로, 9~20일 선착순으로 이메일을 통해 사전예약 받는다. 공연일시 12월1일(화) 오전11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문의 031-230-326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비운의 옹주, ‘황녀 이덕혜’ 대한제국 마지막 꽃이었던 덕혜옹주의 삶이 광복70주년을 맞아 되살아난다. 격동의 시기에 태어나 가장 혼란스러운 삶을 살았던 여인으로, 망국의 희생양이 되어 대한제국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경기도립무용단은 이런 덕혜옹주의 삶을 춤으로 승화시킨다.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하고, 13세에 ‘내선일체’라는 명목 하에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10대를 보냈다. 일본 남자와의 강제결혼, 10년 이상의 정신병원 감금생활, 딸의 자살 등 이국땅에서 떠돌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 38년 만에 쓸쓸히 조국으로 돌아온다. 일본 패망 후에도 그녀를 찾지 않던 조국, 한국인 모두가 외면하고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여인, 덕혜옹주는 죽음을 앞두고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라는 글을 남겼다. 비극적인 자신의 운명 앞에서 때로는 분노하고, 저항하고, 체념하기도 했지만,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잊지 못하고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덕혜옹주의 삶이 나비떨잠, 눈물꽃, 비극적 만남, 깊은 못, 나비그림자라는 주제로 표현된다. 공연일시 11월13일(금) 오후7시30분 11월14일(토) 오후5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관람료 VIP석 4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31-230-3440~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이주의문화소식(1096) 음악회♠첼리스트 문태국 리사이틀-해설이 있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수원이 배출한 K클래식의 미래인 첼리스트 문태국의 공연. 피아니스트 노예진, 성정 트리오등과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슈만, 멘델스존, 드뷔시의 곡들을 들려준다. 해설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맡았다.일시 : 11월10일 오후7시30분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7천원 문의 : 031-250-5300♠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세계 최정상급 악단,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의 공식 실내악단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가 반석아트홀에 온다. 이들은 5중주에서 금관이 더해진 16중주에 이르는 유연한 파트 구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오케스트라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클래식의 깊고 완벽한 사운드의 감동을 전할 듯. 드보르작의 ‘체코조곡 D장조 작품 39’, 슈베르트 ‘8중주 F장조 작품 803’ 등을 연주한다. 일시 : 11월14일 오후7시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5만원 문의 : 1588-5234♠11시 휴먼콘서트 - 라흐마니노프&베토벤오전 11시,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선물 같은 무대가 마련되고 있다. 17일 공연에는 라흐마니노프의 ‘파카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43’,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 작품 21’ 등이 연주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 정주영이 지휘하고,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 한다. 일시 : 11월17일 오전11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3천원 문의 : 031-250-5362 국악♠경기도립국악단 정기공연-명인을 꿈꾸다우리 음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을 위한 협연 무대. 우리 음악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공연을 선보인다. 해금과 관현악을 위한 ‘다랑쉬’, 25현 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 사물놀이를 위한 ‘신모듬 3악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일시 : 11월13일 오후7시30분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031-289-6471 전시♠이영란의 새로운 감성 놀이터 - 나무야 나무야아이들이 나무랑 신나게 놀 수 있는 감성 놀이터가 찾아왔다. 푹신한 코르크 숲 속에서 노는 숲속나라,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나무를 완성하는 목공나라, 커다란 성냥개비 블록도 쌓으면서 나무와 친해지는 나무나라, 볏목으로 만든 동굴 속을 체험하며 종이국수와 함께 신나게 노는 볏목나라 등으로 구성됐다. 일시 : 12월27일까지(매주월휴관) 장소 : 수원어린이상상체험관 (KBS수원센터 후문 컨벤션홀1층)관람료 : 어린이2만3천원/어른1만7천원문의 : 070-7688-76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3
- 칼럼-현 중3, 예비고1 수학이 대학을 결정한다 현 고1 학생부터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의 변화를 택했다. 절대평가로의 변화로 인한 여러 가지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과연 이 변화의 시기에 어떻게 준비해야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준비할 수 있을까?영어의 절대평가로 변화로 영어의 변별력의 약화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과목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까? 그 정답은 바로 수학이다. 올해 9월 모의평가 국어A형의 3등급 구분점수는 93점이었다. 이때, 수학 A형의 3등급 구분점수는 73점이었다. 같은 3등급이라해도 원점수 기준으로는 20점 이상의 점수 차이가 났다. 다른 과목에 비해서 가장 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 과목은 결국 수학이다. 수학을 포기한다면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수학은 다른 과목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성이 있다. 단계별 학습이 가장 크게 작용된다는 것이다. 중학교과과정의 수학은 올라갈수록 심화되어 연결되어 있다. 이 내용들을 기반으로 하여 고등수학을 하게 된다. 만약 이 내용들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면? 답은 명확하다. 바로 수포자가 되는 것이다. 수학1을 공부하려 하는데 실상은 수학1을 해야 하는 게 아니라 중학교내용 전체를 다시 봐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수학공부를 제대로 다시 시작하려하는 학생들이 아예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과연 현 중3 학생, 예비고1 학생들은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고등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서 상당수의 학생이 수포자가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수포자가 되지 않을까? 이에 대한 정답은 다음과 같다. 지금 이시기에 해야 할 공부는 과도한 선행이 아니다. 중학교 과정부터 고1까지의 개념을 연결하여 공부하는 것이다. 그 공부는 단순한 문제풀이식의 공부가 아니라 제대로 된 개념공부이다. 수학개념들의 연결성을 확인해가면서 확장해 나아가는 생각하는 수학공부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문제풀이만 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 중학교 때 수학점수가 나온다고 고등학교 때 수학점수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상당수의 학생이 점수가 하락한다. 그 이유가 바로 문제풀이만 하는 공부 때문이다. 개념을 증명하고 설명해나가면서 연결시키는 공부가 수학실력의 향상의 핵심이다. 11월부터 2월까지의 3개월은 내신에 상관없이 제대로 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다. 이때의 공부가 3년동안의 수학성적, 그리고 대학을 결정한다. 지금까지 수학점수는 중요하지 않다. 3개월만 제대로 한다면 대학, 그리고 인생을 바꿀 수 있다.우창봉 원장몰입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