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산문화센터 개관, 이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북구 중산동 소재 중산문화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북구청은 지난해 6월 중산동에 문화센터 건립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20일 지상 4층 규모로 준공했다. 중산문화센터에는 간단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민원출장소뿐 아니라 어학교실과 컴퓨터교실, 다목적 홀 등을 갖추고 있다. 또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센터 프로그램 37개 과목 48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북구청은 앞서, 지난해 12월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3백 여 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컴퓨터 교실과 노래교실, 원어민 영어교실 등의 기본 프로그램 외에 중산문화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화 프로그램에는 한지공예와 천연화장품 만들기, 실버댄스, 향토사 알기, 한자교실 등 자격증 취득으로 서민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들의 여가 문화공간 제공 및 계층·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
- 울산대공원 100배 즐기기 이제 울산대공원은 울산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 했다. 울산시민들의 휴식처로 맑은 공기는 물론 지친 도시인들의 휴식 같은 쉼터로 시민들의 지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고 가면 더 큰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 울산대공원.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볼거리를 살펴보자. ◆자연생태 - 자연 속에서 더욱 즐겁다 ◇나비원/곤충관 = 노랑나비,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8종 1,000여 마리의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애벌레들이 식초식물을 먹으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비원. 아열대 식물로 꾸며진 아름다운 온실에서 사계절 날아다니는 나비를 감상할 수 있다. -하절기 : 09:30 ~ 18:00 (입장시간 09:30 ~ 17:30) -동절기 : 09:30 ~ 17:00 (입장시간 09:30 ~ 16:30) -요금 :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500원. ◇어린이동농장 = 어린이동물농장은 다양한 동물들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토끼, 미니피그, 조랑말, 양, 염소, 다람쥐, 일본원숭이 사슴, 젖소 등 사람과 친숙하고 안전한 동물만을 만난다. 어린이들이 직접 동물을 쓰다듬고 먹이를 주며 동물과 접촉 하면서 동물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4월~7월/9월~10월, 매주 토ㆍ일, 공휴일에만 문을 연다. 또 평일(화,수,목)에는 단체만 참여가능(참여대상 : 초등학생이상)하다. 전화 사전 예약(☎052-226-0391, 226-0383) ◇자연학습원 = 6,304㎡ 규모의 자연학습장은 자연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초화류와 아열대 식물 위주의 수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백리향, 감국, 붓꽃 등 28종의 야생 초화류와 당종려, 코코스야자 등 8종의 아열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현장학습시 활용 가능한 교과과정 내의 야생 초화류 위주로 식재되어 학생 등 단체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 ◇튤립축제화사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튤립 12만 그 2010-04-19
- 현대돌침대 울산대리점 오픈 현대돌침대 울산점이 문을 열었다. 1999년 국내 직영 공장을 설립한 현대돌침대는 돌침대에서부터 안마의자, 옥매트 등을 취급하고 있다. 현대돌침대 울산대리점에서는 산요ㆍ히타치ㆍ파나소닉ㆍ패밀리 등 일본 대기업 브랜드의 고급 안마의자를 비롯, 국내산 돌침대와 건강매트를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애 소비자와의 직거래가 가능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 백화점 가격보다 30~40% 가량 저렴한 것도 이 때문이다. 돌침대는 치옥석ㆍ홍맥반석ㆍ게루마늄의 저가 돌부터 홍옥ㆍ황옥ㆍ에메랄드석ㆍ연옥ㆍ해주옥ㆍ규화연옥ㆍ자수정까지 중ㆍ고가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또 프레임 역시 한국 소나무와 젊은 층을 위한 패션 프레임까지 고객이 원하는 자재를 직접 선택해서 맞춤 제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울산대리점의 가장 큰 매력은 이곳저곳에서 발품 팔지 않고 한 자리에서 모든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MBC TV 프로그램 ‘불만제로’에서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 건강매트를 판매한다는 양심업체로 선정되기도 한 이곳의 제품은 한국 제품을 원부자재 사용했으며 유럽전기안전승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탈리아,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으로도 수출하며 유럽, 중국, 한국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돌침대나 안마의자는 1년간, 건강매트는 2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치 : 남구 신정3동 남부교회 앞 ▷문의 : 052)903-9455(현대돌침대 울산대리점)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 2010-04-19
- 이곳이 궁금하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이 개점 1년 만에 고객 300만명 이상을 끌어 모으며 영남권의 쇼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경남 김해시 장유면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이하 김해아울렛)’은 2008년 12월, 영업면적 2만843㎡ 규모로 문을 열었다. 국내외 140여개 유명 대표 브랜드 집결롯데쇼핑이 운영하는 김해아울렛은 버버리, 듀퐁, 아이그너 등 23개 명품브랜드를 포함한 국내외 140여개 대표브랜드의 이월상품을 2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실속형 쇼핑몰이다. 이곳에는 버버리, 듀퐁, 겐조 등의 명품 브랜드를 상시 할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한 빈폴, 폴로, MCM 등 백화점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들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물량의 80% 정도는 1년 차 이월 상품. 백화점에서도 세일을 하지 않는 브랜드들도 최소 30%, 많게는 50~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브랜드별로 매출은 ‘버버리’가 120억 원을 돌파하며 가장 큰 성과를 거두었고, 나이키, 폴로, 빈폴 등의 브랜드가 60억~8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편의 시설 확충 김해아울렛은 울산에서 1시간 반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김해 관광유통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주변에 연계된 볼거리는 많지 않은 편. 먹을거리는 푸드코트에서 맛볼 수 있다. 음식종류는 약15가지. 비빔밥 7~8천원 / 삼선 자장면 6천원 / 돈가스는 8~9천 원 정도로 백화점 푸드코트 보다 약간 비싼 편이다. 메뉴가 한정적 만큼 간단한 도시락 준비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그밖에도 샐러드바가 있는 뷔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커피숍, 롯데리아가 있다. <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TEXT-ALIG 2010-04-19
- 통증치료 전문클리닉- 편한세상 한의원 울산은 산업도시답게 근골격계 질환이 많다. 목과 허리 등 신경근육계통에 통증을 호소하는 이 질환은 단순 반복 작업이나 불편한 자세가 원인이다. 그래선지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전체 질환자의 80%를 차지한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통증은 고통에 비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부터 얘기는 달라진다. 툭하면 재발하던 그것이 울산에서 완치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체질근본개선 목적-봉독요법 통증인구가 늘어나면서 양방과 한방 모두 다양한 방법으로 통증을 가라앉히고 있지만 최근 한방의 ‘봉독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한방치료가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만성통증이 놀라울 정도로 사라지는 것. 통증치료 전문클리닉 편한세상 한의원 임준홍 원장은 “말 그대로 정제된 벌의 독으로 통증을 이기는 치료법이다. 소염진통위주의 국소적 치료법이 아닌 체질근본개선을 위한 면역치료법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다”라고 설명한다. 민간에서 시술하는 벌침과 헛갈리면 안 된다.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벌침과 달린 정제된 봉독 ‘아피톡신’은 미국식품의약안전국(FDA)의 승인과 2003년 국내생약1호로 허가를 받았다. 현재 미국에서도 100개 이상의 통증치료센터에서 봉독요법을 사용 중이다. 디스크와 관절염에 바로 효과 봉독요법이 가장 큰 효험을 발휘하는 질환은 디스크와 관절염, 고질적인 통증이다. 특히 편한세상 한의원 환자의 80% 이상이 목과 허리디스크 환자일 정도다. 그 중에서도 반복적으로 통증이 재발하거나 수술을 권유받은 환자가 많다. 임준홍 원장은 “수술부터 고려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디스크는 늦어도 6개월이면 90%이상 치료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2010-04-19
- 울산 희망자전거센터 개소 저탄소 녹색성장과 취약계층의 고용확대를 위해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펼칠 ''울산희망자전거센터''가 지난 27일 낮 12시 동구 화정동 664-14번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안효대 국회의원, 박학천 동구의회 의장과 동구의원 등 내빈과 ''울산희망자전거센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희망자전거센터는 동구지역의 사회적 기업인 사단법인 ''희망을 키우는 일터’(이사장 이숙자)가 저탄소 녹색성장 및 취약계층의 고용확대를 위해 발족한 자전거사업단이 운영을 맡아, 동구지역에 쓰지 않는 자전거를 기증받거나 수거해 말끔하게 고친 뒤 판매 또는 대여하는 사업을 한다. 동구청은 ''울산희망자전거센터'' 개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친환경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생태환경적인 일자리를 창출과 무공해 교통수단 활성화로 사람중심의 도시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자전거 재활용 사업 활성화는 위해 주변에 방치돼 있거나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자전거를 자전거 재활용 사업단에 기증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희망을 키우는 일터’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민생포럼’에서 초기운전자금 2천만 원을 대부받아 출발했으며, 현재 공영주차장관리 사업, 행복나눔도시락 사업, 자전거재활용사업단 등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
- 지금 청도엔 한재미나리 열풍 봄철 나물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미나리. 지금이 바로 미나리 철. 그 중에서도 계곡물로 재배되는 청도 한재 미나리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특산물이다. 청도 한재 미나리는 3월초부터 4월말, 또는 5월초까지 이어진다. 한재 미나리의 부드럽고 향긋한 맛을 만끽하려면 지금이 절정이다. 이곳 한재 미나리는 모두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것이 냉해와 풍해를 막기 좋고 빨리 자란다고 한다. 평양1, 2리와 상리, 음지리 한재미나리 주산단지 한재미나리는 1965년 마을 주민들이 먹기 위해 자투리 논에서 재배하다 1990년대부터 상품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당시 재배 면적은 10농가 3만3000㎡ 정도. 예전 보따리를 들고 대구역까지 가서 노점에서 내다팔던 시절, 그 맛을 아는 사람들이 직접 찾아온 것이 계기가 돼 대규모 재배를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130농가에서 70만㎡에 걸쳐 한재미나리를 재배한다. 한재미나리 주산단지인 청도군 청도읍 평양1, 2리와 상리, 음지리엔 평일이나 주말에 대구 · 경북지역은 물론 부산, 울산 등 타 도시에서 관광버스와 개인 승용차가 몰려들어 때론 교통마비가 되기도 한다. 한재마을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온통 미나리를 키우는 비닐하우스가 빼곡히 자리 잡고 있다. 생 미나리를 파는 간이 건물이 도로변으로 즐비하게 있다.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먹으라는 미나리 홍보 광고 문구도 눈에 더러 띤다. 평양1리에서 미나리를 직접 재배해서 판매하고 있는 정신웅 씨는 “한재미나리가 청정 농산물 인기에 힘입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모자라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서 요즘은 일손이 모자라서 제대로 판매할 수 없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한재미나리가 인기 좋은 이유는 이곳 미나리가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비결은 재배방식이 다른 데 있다. 한재미나리는 해발 937m 화악산 중턱에서 사시사철 흐르는 맑은 물과 수직배수 구조로 재배되고 2010-04-19
- 통증치료 전문클리닉- 편한세상 한의원 쑤신다. 뻐근하다. 화끈거리고 따끔하다. 조인다. 저린다. 이처럼 통증을 표현하는 말은 셀 수 없이 많다. 통증은 그만큼 종류가 다양하며 증상이 환자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에 따라 달라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디스크로 대표되는 척추질환은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거나 혹은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묵직하고 아려 환자자신이 아니면 이해하기 쉽지 않다. 또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대표격인 자가면역질환은 통증을 다스리기 위해 스테로이드성 약물은 두말 할 것도 없고 심지어 항암제로 사용되는 면역억제제까지 투여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술 않는 대체의학의 최고봉 ‘봉독요법’ 재미교포 의사인 김문호 박사에 의해 개발된 봉독요법이 한국인의 체질에 맞게 계승 발전되어오면서 꾸준한 치료효과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한방치료로는 불가능하다 생각했던 만성통증이 놀라울 정도로 사라지고 있는 것. 통증치료 전문클리닉 편한세상 한의원 임준홍 원장은 “면역봉독요법은 말 그대로 정제된 벌의 독으로 통증을 이기는 치료법이다. 소염진통위주의 국소적 치료법이 아닌 체질근본개선을 위한 면역치료법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다”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염증이 원인이 되는 통증은 물론이고 한 번 손상되면 복구가 불가능했던 신경증적 통증에도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키는 효험을 발휘하고 있다. 민간에서 시술하는 벌침과 헛갈리면 안 된다.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벌침과 달린 정제된 봉독 ‘아피톡신’은 미국식품의약안전국(FDA)의 승인과 2003년 국내생약1호로 허가를 받았다. 디스크와 관절염에 탁월한 효력 봉독요법이 가장 큰 효험을 발휘하는 질환은 디스크와 관절염, 고질적인 통증이다. 특히 편한세상 한의원 환자의 80% 이상이 목과 허리디스크 환자일 정도다. 그 중에서도 반복적으로 통증이 재발하거나 수술을 권유받은 환자가 많다. 임준홍 원장은 “수술부터 고려하는 건 2010-04-19
- 탐방 - ‘울산우리병원’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허리통증은 참기 힘들다. 자칫 불편한 움직임에 조금만 무리가 가도 ‘컥’소리가 절로 난다. 그렇다고 수술받기도 겁난다. 허리에 ‘칼’대는 순간, 내 허리는 ‘끝장’이라는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디스크치료에 새 장(場)이 열렸다. 주말에 시술받고 월요일 출근이 가능한 초간단 시술법이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는 장점 때문에 울산우리병원(병원장 박성훈)의 FIM요법이 디스크환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전신마취 없는 최고의 시술 FIMS요법은 수술 없이 주사바늘만으로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과 요추협착증, 신경부종이나 염증, 신경유착 등을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디스크가 퇴화하면서 척추뼈 간격이 좁아지고 이 좁아진 척추뼈가 신경이 나오는 구멍(신경구멍)을 압박하고 있을 때, 또는 튀어나온 디스크가 척수신경을 누르고 있을 때 등 어떤 원인에 의해 신경이 눌리고 있을 때 적용되는 시술법이다. 울산우리병원 강관수 원장은 “이 방법은 특수주사바늘로 직접 디스크와 협착을 박리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어떤 약물도 사용하지 않고 전신마취도 필요 없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약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고혈압이나 당뇨·심장질환 등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 마취가 위험한 환자 등도 시술이 가능하다. 입원할 필요도 없다. 시술시간도 5분~10분으로 짧다. 컴퓨터 영상 방사선 투시기로 정확하게 병변부위를 찾아 치료하므로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없다. 특히 FIMS요법은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뼈 주사와는 달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의 유착이나 염증 등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수술직후 바로 활동이 가능해 특히 직장인들이 선호한다. 비수술, 최소침습 원칙 <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 2010-04-19
- 2010년 장애인 연극 -노래극 “충신 박제상” 장애인연극『충신 박제상』(작, 연출/ 장창호)이 울산광역시(광역시장 박맹우)와 장애인총연합회(회장 강정호)가 주최하고 동그라미극장(대표 김보헌)의 주관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난 16일(금) 오후 5시, 7시 30분 2회에 걸쳐 공연됐다. 장애인의 달을 맞아 해마다 이어온 장애인 공연은 올해로 네 번째 이번 <충신 박제상>에는 28명의 장애인(시각장애 5명, 지체장애 5명, 지적장애 5명, 청각장애 13명)이 참여했으며 박제상 역에는 지체장애자인 신승훈 씨가 맡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래극 <충신 박제상>은 먼저, 가요 무대 형식을 빌려, 앞쪽무대는 노래(쇼 무대)하는 곳, 뒤쪽무대는 역사적 사실을 표현하는 극무대로 활용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었다. 그리고 신체와 지체 장애를 그대로 드러내고 청각장애 배우를 코러스와 회상무대에서 연기하고, 시각장애 배우와 여타 신체장애 배우를 노래와 극무대에서 연기하게 하며, 등장인물의 숫자를 가급적 줄이려고 필요에 따라 1인 2, 3역을 맡게 했다. 노래는 사투리의 질박함을 최대한 살리고 라이브로 부르게 했으며, 무대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무대를 단순하게 한 뒤, 배우들의 감정과 노래 중심으로 얽어 관객과의 소통을 도왔다. 연기자 뿐 아니라 제작 역시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을 들였는데 의상의 경우 패션창작스튜디오 선정디자이너 이지아씨는 시대적 고증과 심미적인 것을 떠나서 장애인배우들이 연기하는데 전념할 수 있게 각 장애유형별로 특별 제작하기도 했다. 장애인 연극공연은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예술 활동을 통해 널리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에게도 장애인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시작되었다. 1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하며 장애유형 또한 다양하다. 2회부터 이번 공연까지 연출을 맡은 장창호 감독은 “장애인 연기자들은 동료배우의 몸짓을 보지 못하거나, 대사를 들을 수 없거나, 몸이 불편하여 생각대로 충분히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장애인만이 가질 수 있는 예민한 감각과 감수성으로 작품의 느낌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다”면서 “오히려 평소에 불편하게 잠재운 감정을 되살려 전문가들이 하는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참신함과 열렬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