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기 강한 음문(陰門)…풍수가들 모여 들다 높이 : 830m 위치 : 전북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일중리·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예부터 한국의 5대 명당으로 이름난 회문산은 홍성문씨가 도통하여 지은 회문산가(回文山歌)라는 노랫말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회문산은 정상인 회문봉(큰지붕)을 중심으로 좌청룡인 천마봉과 깃대봉의 동쪽 산줄기를 천마승공형(말이 하늘로 날아가는 형상), 우백호인 돌곳봉과 시루바위의 남쪽 산줄기를 갈마음수형(말이 안정천의 물을 먹는 형상)이라 한다. 이 때문에 전국의 풍수가들의 발길이 잦고, 실제로 능선은 물론 암반 위까지 묘소가 즐비하다. 6.25 당시 남부군 사령부가 있어 700여 명의 빨치산이 주둔했던 비극의 현장이기도 하며, 현재는 양민학살위령탑과 비목공원(빨치산 사령부)과 회문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다.행정구역은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일중리와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에 경계해 있으며, 수많은 연봉과 골짜기들이 첩첩이 둘러싸여 있다. 최고 볼거리는 음기 강한 음문(陰門)매표소에서 휴양림쪽으로 시멘트 길을 걷노라면 무학대사가 이성계의 왕위 등극을 위해 기도드렸다는 만일사가 남쪽에 보인다. 우측 구룡폭포 위로 문턱바위를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건너면 전망대에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옆으로 제2코스 등산로가 있다. 직진하면 휴양림 임도를 따라 주차장 가는 길이고, 왼편 등산로는 남릉을 거쳐 정상으로 가는 제1코스인데, 두 길이 능선 위 주차장에서 만난다. 숲속에 잔디광장과 야영장, 벤치, 쉼터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삼림욕하기에도 좋다. 30분쯤 걸어 안부를 거쳐서 남릉에 닿으면 묘소들이 즐비하고, 서쪽 장군봉과 북쪽 정상이 다가온다. 헬기장과 주차장을 만나면 휴양림에서 임도를 따라 오르는 길과 합류하게 된다. 아홉 가지로 멋지게 뻗은 반송을 지나 전망대 바위에 서면 동남쪽으로 돌곳봉과 천연요새지인 돌문(石文)이 있는 시루봉이 뵌다. 곧이어 나체로 누워 있는 형상의 여근목(女根木)이 발길을 잡는다. ‘작은지붕’으로 불리는 헬기장에 오르면 조망이 훌륭하고, 북쪽으로 정상이 손에 잡힐 듯하다. 회문산 최고 볼거리는 등산로 좌측의 있는 음기가 가장 강하다는 음문(陰門)이 있다. 석굴 옆 암벽에는 천근월궁(天根月宮)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인체의 24마디와 12경락, 남녀의 생식기, 삼라만상을 표현한다고 한다. 깃대봉과 나란히 솟은 천마봉정상인 회문봉(큰지붕)에 서면 남으로 강천산, 추월산, 무등산, 서로는 영취산과 장군봉, 북으로 백련산과 모악산, 동쪽 천마봉과 깃대봉, 지리산 줄기가 아스라하다. 정상에서 하산은 동릉을 따라 휴양림(2km)으로 가는 코스와 깃대봉을 거쳐 덕치로 가는 코스가 있고, 서쪽의 장군봉(775m)은 왕복 1시간이 소요된다. 남쪽은 휴양림과 구룡폭포 하산코스고, 북쪽은 희어터로 가는 길이다. 초목이 우거진 산길의 쉼터를 지나면 키를 넘는 산죽이 발길을 잡는 힘겨운 오름길에서 30여 분 수고해야 깃대봉과 나란히 솟아있는 천마봉에 닿는다.천마봉에서 깃대봉까지는 15분쯤 소요되며, 억새밭이 잠시 펼쳐지다가 산죽 숲이 계속된다. 깃대봉은 나라에 공을 세운 조평선생사패지(趙平先生賜牌地)라는 깃대가 세워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헬기장과 넓은 평지가 있어 휴식하기에 좋고 전망이 훌륭하다. 동쪽으로 내려가면 갈림길인데, 우측은 일중리 코스다. 산행시간은 정상에서 3시간20분, 깃대봉에서 1시간10분쯤 소요된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회문산 등산 코스 -제1코스 매표소-왼쪽 안부-남릉-능선 주차장-작은지붕-정상-동릉-천마봉-깃대봉-안부-송림(벌목지대)-덕치리-덕치지서<11km, 4시간30분 소요>-제2코스 매표소-구름다리-물놀이장-깃대봉 갈림길-장군봉-정상-휴양림-임도-헬기장-정상-장군봉-깃대봉 갈림길-동북 능선-안부-휴양림-매표소<5.5km, 3시간 소요> ◆주변볼거리 -회문산특산물판매장 : 회문산 특산물인 고사리, 취나물, 다슬기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회문산 입구 안정리 민속체험마을은 고추장, 간장. 된장을 직접 담글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회문산 자연휴양림 : 빨치산들의 활동무대인 87만 평에 휴양림이 조성됐고, 정치간부 정치훈련장이였던 ‘노령학원’자리가 이제는 삼림욕장으로 가꾸어졌다. 주요시설은 산림문화휴양관(5실), 야외교실(2개), 물놀이장(1개), 야영장(1개), 주차장(6개), 숙박(9개) 등이다.(☏063-543-4780)산행안내6월1일(화) 지리산 바래봉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6월2일(수) 거금도 덕대봉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6월5일(토) 동해 두타산 한백산사랑산악회 010-4334-83036월5일(토) 영암 월출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6월5일~6일 지리산 종주 새천년산악회 010-2560-9157 6월6일(일) 문경 성주봉 울산풍문산악회 010-2852-83846월6일(일) 고성 적성산 희망산악회 011-887-79116월6일(일) 도봉산 계곡산행 울산제일산악회 010-2332-11396월7일(월) 새만금/쌍선봉 울산늘푸른산악회 010-2201-98966월13일(일) 울주 영남알프스 조운산악회 010-4135-63436월13일(일) 임실 회문산 울산새천년산악회 010-2560-91576월19일(토) 단양 도락산 쉼터산악회 018-522-45426월19일(토) 통영 사량도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 6월5일(토) 단양 월악산 몽벨울산산악회 052-274-74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퓨전국악향연Ⅱ 해설과 함께 하는 청소년을 위한 국악콘서트 울산시립무용단이 기획공연으로 청소년을 위한 국악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연 2회 열리는 울산시립무용단 연주단의 단독적인 공연으로, 연주단의 향상된 기량과 더불어 우리고유의 소리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무대는 우리 가락 우리 소리뿐만 아니라, 귀에 익숙한 대중적인 곡들을 한데 모아 객원 지휘를 맡은 원영석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가 직접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작곡,편곡한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곡을 살펴보면 축제(이준호곡), 무용곡 ‘태화강 연가’(원영석 곡), 창과 관현악으로 사랑가, 쑥대머리, 제비노정기가 연주되고 대중음악모음곡으로 맘마미아, 타이타닉(원영석 편곡), 베토벤 바이러스 등이 소개되며 이밖에 무용곡 ‘여심(女心)’(원영석 곡), 설장구를 위한 합주곡(원영석 곡), 퓨전 음악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일시 : 6월 4일 오후 8시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문의 : 275-9623~8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김상만 교육감 후보 교육감은 지방의 교육 대통령이다. 울산교육의 현재도 미래도 교육감의 손에 달려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6.2지방선거엔 교육감과 교육위원선거가 같이 치러진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관심은 떨어진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추천을 배제해 투표용지에 번호 없이 이름만 표기된다. 그러나 후보 인지도가 타 선거보다 낮아 이름이 적힌 순번을 특정 정당 후보로 착각해 투표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감 선거에 내 자녀의 교육문제, 울산의 학력이 걸려있다 생각하자. 각 후보의 공약과 실천방향을 살펴 현명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과 실천방안을 들어봤다.김상만 후보1. 약력 출생 1942년생 10월 3일 직업 울산광역시교육감 학력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학과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생물교육(석사) 경력 (전) 제4대 울산광역시교육위원 (전) 방어진고등학교 교장, 울산공업고등학교 교장 2. 핵심공약 ▷초등영어특구 저는 초등 1학년부터 무학년제 영어어학 연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추가 배치(초등 9학급 이상), 구·군별 외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해 울산에서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해답을 찾는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중학교 학교운영비 면제 중학교는 의무교육인데 학생들은 학교운영비를 납부하는 게 현실입니다. 저는 중학생 학부모들이 학교운영비를 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교직원 자녀 영아(0~3세) 보육교실 확충 교직원들의 출산장려와 복지증진을 위해 시교육청과 강남교육청, 강북교육청에 보육교실을 만들어 운영하겠습니다. 3. 교육감 출마이유 저는 초대 민선교육감으로 외고 개교, 옥동교육연구단지 공사 시작, 유아교육진흥원 몇 달 후 개원 등 많은 일을 했습니다. 학생문화회관 건립도 추진 중입니다. 민선 1기가 선진울산 교육의 기초를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국제도시 울산에 걸맞은 선진교육 기반을 조성할 ‘교육특구 울산’을 만들어야 합니다. 4. 현재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견해 무상급식은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제도이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자체의 예산지원 가능성과 규모 등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행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5. 울산 사교육비 경감과 학력신장을 위한 현실적 방안 울산의 사교육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초대 민선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방과후 학교와 합숙형 영어캠프와, 거점 영어체험센터 등 영어교육 시스템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학력향상은 학업성취도 평가나 대학 진학률 등에서 괄목상대할 만한 놀라운 결과를 얻었지만 아직도 울산학생들의 학력은 다른 지역에 비할 때 크게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잘하는 학교는 더욱 잘하게 하고, 뒤처지는 학교에는 예산이나 인력 등을 최대한 지원해 평균 수준 이상으로 학력을 끌어 올리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울산에서 美 위스콘신대 시험 없이 간다 멀게만 느껴졌던 미국유학길이 훨씬 수월해졌다. SAT나 토플점수 없이도 가능하다. 대학도 그저 그런 곳이 아닌 미국에서도 명문으로 손꼽히는 위스콘신대학교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스콘신대학교에선 처음 마련한 이번 ‘한국학생특별전형’은 SAT나 토플점수 없이 고등학교 내신성적과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한 학기당 25명 정도의 한국학생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은 한국대표사무소인 한미대학교류원(대표 주용준)을 통해 지원할 경우 100% 입학이 보장된다. 이번에 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곳은 위스콘슨대학교의 13개 캠퍼스 중 슈페리어와 그린베이 캠퍼스다. 울산에선 옥동 타임외국어학원에서 유일하게 관련 ELS과정을 개설했다. 위스콘신대, 한국유학생 유치 1971년 위스콘신주의 주립대학들을 통합해 설립된 위스콘신대학교는 각 캠퍼스 간 이동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화학, 생물학, 공학, 사회학, 심리학, 교육학 등이 미국 내에서 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그 중 경영학, 예술, 교육학, 인문과학 등이 다른 캠퍼스보다 특성화된 슈페리어와 그린베이 캠퍼스는 전문적인 직업준비과정과 트레이닝 시스템, 수준 높은 교육의 질 등 잘 짜인 아카데믹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소규모의 학급과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 대학교육을 제공하고 학점 교류도 다른 주립대보다 자유롭다. 또한 한국대학을 다니다 편입을 할 때 학점도 상당부분 인정이 된다. 전문대 재학 또는 졸업생 역시 편입이 가능하다. 두 캠퍼스는 2010년 9월 학기부터 한국대표사무소인 한미대학교류원을 통해 한국학생들을 모집한다. 선발방식과 장학금 혜택 입학절차는 우선 대표사무소가 지원한 학생들을 면접해 각 학생의 학업의지나 진취성 여부를 판단해 선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대표사무소는 토플이나 SAT점수에 상관없이 25명 정도의 학생을 선발해 위스콘신대학교에 입학허가를 요청하게 된다. 일단 입학허가서를 받으면 입학이 보장된다. 한국 대표사무소로부터 선발된 학생은 한국에서 일정기간 영어교육 수료 후 바로 위스콘신대학 슈페리어와 그린베이 캠퍼스 지원하는 과에 입학 할 수 있다. 국제학생들을 위한 장학혜택도 운영해 매년 $5.500 4년간 총 $22,000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학생들의 1년 등록금은 국내 대학수준($8,500)이며 기숙사비는 1년에 $5,100정도가 소요된다. 지원 자격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국내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GPA로 변환한 점수가 2.5이상(국내고교 내신4~5등급)이어야 한다. 대신 2.5가 안 되는 학생은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지정해주는 컬리지를 1년간 수료 후 학점이 2.5가 넘을 시 자동으로 2학년으로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나 그린베이 캠퍼스로 편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 ESL과정 이수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와 그린베이 캠퍼스 한국대표사무소의 울산지역 공식지정학원으로 선정된 옥동 타임외국어학원은 위스콘신대학교의 ESL과정을 개설하고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2011년 1월 입학 및 2011년 9월 입학에 대비해 ESL수업이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1년 과정이지만 고교 재학생이 아닌 경우 집중적인 수업으로 기간을 단축 할 수 있다. 타임외국어학원 윤창호 원장은 “입학허가서를 받고 어학과정을 이수하는 것이라 출석과 과제제출이 85%이상 유지되면 별도의 테스트 없이 정식입학이 100%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형식적인 영어능력인증시험점수보다 제대로 된 수학능력을 갖춘 학생을 모집하겠다는 것이 학교 측의 의도다. 한미대학교류원 주용준 대표는 “지금까지 울산에는 정보의 부족으로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안다. 이번 특별전형은 울산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유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편, 위스콘신대는 외국인 학생들이 졸업한 뒤 1년간 미국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다. 경영 관련 전공자의 인턴기간은 1년이지만 컴퓨터 등 이공게 졸업생은 최대 27개월까지 일할 수 있다. 문의: 타임외국어학원(052-261-5118)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오는 26일(수) 오후 2시,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그린베이 캠퍼스 한국대표사무소 울산 캠퍼스 「옥동-타임외국어 학원」에서 한국학생특별전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외유학에 관심이 많은 고교생이나 졸업생 및 학부모, 편입을 준비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조각가 우성립 개인전 서울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마련되고 있는 조각가 우성립 씨의 개인전을 울산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6월1일까지 신정동 갤러리 보우에서는 우성립 조각가의 두 번째 개인전 ‘Stories on the Road Ⅱ’이 열린다. 세줄 무늬 슬리퍼를 신고, 배도 볼록 튀어나와 우스꽝스럽게 생긴 ‘바바리 맨’도 전시장 앞에서 관람객을 맞는 서울 가나아트스페이스의 장면을 그대로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브론즈 6점, 목각 10점 등 총 16점의 작품은 현대인들의 고달픈 삶을 재미있게 살아가자는 의미로 모두 코믹하게 표현했다. 우씨는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불행한 사람 등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그 어떤 삶도 평등하게 명품인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것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 보다 나은 삶으로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66-62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능력은 무한한 것! 두드려라, 꼭 열릴 것이니 2009년도 일자리창출 국무총리 표창에 빛나는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경란)가 여성직업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특히 남성들만의 직종으로 알려져 있는 2차 산업분야인 조선CAD와 기계CAD, CO2 용접기능사 등 여성들이 접근하기 힘든 분야의 직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들어 울산은 조선과 플랜트 사업이 호황을 맞으면서 현대 조선 등 조선 분야 업체들이 용접 기능공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들 업체 중 일부는 산학 연계차원에서 지역 기술학교가 용접 기술자를 양성해 보내어 줄 것을 요청하는 가하면 다른 업체에서는 외국에서 용접 기능공을 데려 와 고용하는 형편이다. 울산여성 인력개발센터 최경란 관장은 “울산은 최근 들어 조선과 플랜트 분야가 호황을 맞고 있지만 용접 기술자 부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본 센터에서 용접 기술을 익힌 여성 기술자들이 울산 기업체에 진출해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이고 여성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비 무료 여성 직업훈련생 모집 훈련과목 훈련기간 훈련시 간 모집기간 조선CAD전문가 5월17일~6월29일 월~금/09:30~17:50 5월26일(수) 기계CAD기능사 6월29일~8월13일 월~금/09:30~17:50 6월24일(목) 여성지게차운전기사 5월31일~7월26일 월~금/09:30~15:50 5월26일(수) CO2용접기능사 5월31일~7월12일 월~금/09:30~17:50 5월26일(수) 플랜트설비선반기사 6월21일~7월20일 월~금/09:30~17:50 6월16일(수) 자동차기계부품조립사 6월28일~7월23일 월~금/09:30~17:50 6월23일(수) 방과후원어민영어강사 6월4일~8월30일 월, 수, 금 09:30~13:20 5월31일(월) 방과후 원어민 영어강사(미취업 결혼이주여성)를 제외한 신청 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공통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1부, 증명사진(3x4) 2장과 함께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방문 접수하면 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 후에는 중공업 조선, 제관분야, 철물구조분야에 취직할 수 있고 월수입은 180~250만 원선으로 예상된다. 교육에 따른 부작용은 전혀 없다 최 관장은 “특히 용접 부문은 교육대상자가 여성이다 보니 조심스럽게 접근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센터에서 여성 용접 기술자 양성을 위해 준비를 해왔고 이미 취업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수료생들이 많기 때문에 교육에 따른 부작용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최다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등 굵직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울산은 우리나라 제일의 산업도시로 타 지역에 비해 시민 개인별 소득은 높지만 조선과 석유화학이 주종을 이루어 여성 인력의 진출이 부진하다 보니 전국에서도 여성 취업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구분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따라서 앞으로 용접 분야는 물론 중공업 조선, 제관분야 등에 여성 인력이 대거 진출할 경우 이런 울산의 취업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될 전망이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여성 전문기능인을 더 많이 배출해 우수한 능력을 지닌 여성 잠재인력의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홈페이지 : www.usvocation.org문의 : 052-227-1130/227-0089(직업훈련개발부)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미니인터뷰- 울산여성개발인력센터 최경란 관장 “수강생들이 당당한 자신의 일 가질 때 가장 뿌듯” 자나깨나 부지런을 떤다는 말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최경란 관장한테 딱 어울리는 말이다. 어떻게 하면 울산지역의 여성들이 더 당당한 자신감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줘야 할 위치에 있는 최 관장은 항상 고민이 많다.< 2010-06-04
- 숨어 있는 신라의 천년 향기 맡다 경주 남산은 신라의 왕도였던 경주의 남쪽에 솟아 있는 금오산과 고위산 두 봉우리를 비롯하여 도당산 · 양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통틀어 남산이라고 부른다. 이곳에는 수많은 불적이 산재돼 있으며, 여러 전설과 설화들이 깃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신라가 불교를 국교로 한 이후 남산은 부처가 머무는 영산으로 신성시되어 많은 사찰과 탑이 건립되고 불상이 조성됐다. 봄이 다가기 전에 서둘러 남산을 산행하기로 했다. 남산을 등산할 수 있는 코스는 네 군데로 나뉘는데 삼릉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푸른 소나무 숲에 나란히 누워있는 삼릉 들머리부터 수령을 자랑하는 소나무들이 길게 뻗어있다. 소나무의 거죽은 거북의 등껍질과 같은 무늬로 수 놓여 있고 그런 소나무군락은 하늘을 향해 구불구불 용틀임을 한다. 소나무 숲 사이로 옅은 빛이 내려앉고 그 빛은 낯선 산인의 어깨를 두드린다. 산은 가벼운 듯 가볍지 않았고 무거운 듯 무겁지 않다. 가볍게 소나무 숲을 헤치고 걷는데 세 개의 무덤이 나란히 누워있다. 바로 그 유명한 삼릉. 삼릉은 경명왕, 신덕왕, 아달라왕의 무덤이라고 전한다. 삼릉 뒤로 난 큰길을 따라 오르면 배리석불입상을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게 되고 곧 삿갓봉을 경유하여 금오봉으로 곧장 오르는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만나는 불상마다 특징 뚜렷 금오봉 갈림길을 지나 50m 정도만 더 나서면 냉골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무두불인 석조여래좌상. 머리가 없고 무릎부분이 파손된 게 흠이지만 가사 끈의 매듭과 옷 주름이 섬세하게 표현돼 있다. 1964년 동국대학교 학생들에 의해 땅속에서 머리가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왼편 30m 위쪽에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마애관음입상을 또 만난다. 마애관음입상 뒤편으로 난 등산로는 지릉을 타고 가다가 삼불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게 된다.석조여래좌상을 지나 20m 정도 계류를 따라 올라서면 왼편 산등성으로 선각육존불을 알리는 이정표를 본다. 여기서 산등성을 따라 3~4분 남짓 올라서면 불교문화의 회화적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선각육존불이 기다린다. 남산의 부처가 대부분 돋을세김 방식인 것에 반해 음각되어진 것이 특징.여기서 산허리를 타고 50~60m 정도 냉골 쪽으로 나서면 냉골 두 번째 석불좌상인 석조여래좌상. 연화대석 위에 모신 부처의 모습이 좀 못생긴 편이다. 석불 뒤편으로 서너 평 정도 되는 바위굴 속은 기도처로 사용되는 듯 향냄새가 그윽하다. 석조여래좌상 오른편으로 내려와 계류를 넘게 되면 냉골 주등산로와 합류하게 되고 조금 더 올라서면 상선암이다. 상선암까지 주등산로만 따르면 40여분 소요 상선암은 예전에 있던 절터에 70년 전에 세운 암자로 냉골 최상단부에 위치해 있는 소박한 암자이다. 이곳에도 늦봄의 잔재를 볼 수 있다.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화단에 고개 내밀며 산 오르다말고 기도하는 산인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삼릉에서 이곳 상선암까지는 곧장 주등산로만 따르게 되면 40여분 채 걸리지 않지만 불상을 둘러보려면 그 시간은 1시간 이상 잡아야 한다.상선암을 지나게 되면 남산에서는 두 번째로 큰 부처인 마애좌불을 만난다. 거대한 자연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은 유난히도 얼굴 부분이 입체적이다. 이곳에서 냉골을 내려다보는 조망 또한 기가 막히게 좋다. 마애대좌블을 지나면 곧 금오산 주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능선 안부 왼편으로 오르게 되면 바둑바위가 잇는 금송정터가 되고 오른편이 상사바위다.10여m 높이의 상사바위는 기도처로도 이용되고 있는 흔적이 보인다. 예전에는 상사병에 걸린 사람들은 이 바위를 위하고 빌면 병이 낫고 아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빌던 곳이기도 전하는 곳이다.상사바위에서 금오산정까지는 밋밋한 육산의 형태를 이루고 있고 상선암에서 20분 가량 소요된다. 금오산 정상에서 바라다본 내남 뜰이 그렇게 평온해보일 수 없다.여기서 다시 3분 가량 내려서면 약수골 갈림길이 되고 왼편 아래 약수골로 내려가는 길 초입으로 약수계곡마애대불입상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도 계속되는 직진길을 따라 올라선 곳이 삿갓봉이 되고 이후 올망졸망 바윗길을 따라 간간이 나타나는 로프에 의지해 내려오게 되면 냉골로 처음 올라갈 때 만났던 3거리가 되는 곳이다. 이후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10여분 내려서면 삼릉입구 도로변이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울산 바다의 영원한 파수꾼 해양경찰 지난 4월,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천안함 사건. 바다에서 사투를 벌이던 생존 해군장병들을 구해낸 것은 해군이 아니라 해경이었다.천안함 만큼 큰 사건은 아니어도 울산바다도 매년 크고 작은 해상사고가 발생한다. 그때마다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바다의 안전수호는 울산해양경찰의 몫이다. 북구 신명동에서 기장군 동암리까지 176km의 해안선과 47개 포구를 비롯해 연안어장 210곳, 50개 해양시설과 한·일 중간수역(EEZ)까지 울산시 면적의 5.6배가 그들의 책임아래 있다.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울산바다의 질서유지와 안전,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힘쓰는 울산해양경찰서 김창권 소장을 만났다. ▷해양경찰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112와 인명을 구조하는 119 업무를 동시수행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울산해양경찰(이하 울산해경)은 해양사고 발생 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구조 활동을 펼칩니다. 해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위험과 장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입니다. 또 급증하고 있는 해상범죄를 예방, 단속하고 해상오염물질유출을 철저히 예방하고 완벽한 방제활동으로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국제성 범죄 실태를 파악하고 해상밀입국 단속을 강화해 국제해상범죄 근절임무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울산바다의 특성과 안전상황은 어떻습니까 지난한해 동안 울산항내에서는 117척 804명의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발생해 116척 795명이 구조됐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5억5천2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와 9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유형은 총 117척 중 기관고장이 40척(34%)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돌 38척(32%), 추진기(타기고장)장애 19척(16%), 화재 6척(5%) 순으로 발생했습니다.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운항부주의 63척(53.8%), 정비불량 39척(33,3%), 기상불량 7척(5.9%) 순이며, 기타 관리 소홀과 취급부주의 관련 사고가 전체의 6척(5%) 차지했습니다. 그 외 해안가 안전과 관련된 사고는 지난해 총 30건이 신고 됐습니다. 여름물놀이 12건, 방파제 추락 8건, 갯바위 사고 7건, 기타 3건이었는데 사망자도 8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선박사고든 해안안전사고든 자연재해 등의 특수상황에서 일어나는 사고보다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많습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울산해경이 지난해 해양오염단속 및 국제성범죄 단속 전국 1위 차지했습니다 울산해역은 전국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공단이 위치해 있어 대규모 유조선 등 해양오염 우려선박의 출입항이 빈번합니다. 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유조선의 해양오염 방지설비를 철저히 점검해 불법 해양배출 행위를 엄중히 단속했습니다. 육상시설에 대해서는 우천이나 야간을 틈타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활동과 해안가 장기방치 및 폐선(廢船)에 대한 일제 정리를 펼쳤습니다. 지난해에만 총 248건의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적발해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또 지난 한해 국제성범죄는 외국인고용등에 관한법률위반 64건 90명, 항만운송사업법 위반 20건 40명, 약사법위반 등 총 164건 213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는 외국인 인권보호 및 임금체불로 인한 외국인범죄 등 예방에 주력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이룬 것이라 생각합니다.▷바다를 찾게되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지요 최근 바다의 기상상황은 옛날과 달리 급변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의 경우 심한 너울파도로 인해 해상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시시각각으로 바다상황이 변합니다. 심지어 오랜 기간 바다에 종사한 어민들조차 급변하는 날씨에 대응하지 못하여 변을 당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대부분 119에 신고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다에서 발생한 것이라면 119가 다시 저희에게 통보를 해 해양경찰이 사고를 접수하게 됩니다. 바다 물놀이가 잦아지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바다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했다면 해양경찰 신고전화인 122로 연락 주십시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구조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나쁜 날씨에 갯바위나 방파제 등에서 낚시를 하는 일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바다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시고 우리 해경에서 실시하는 예방지도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7개월이면 미 위스콘신대 무조건 입학! 멀게만 느껴지던 미국 유학길이 위스콘신대의 ‘한국학생특별전형’으로 훨씬 수월해졌다. 이번 전형은 SAT나 토플점수 없이 고등학교 내신 4~5등급 이상이면 입학자격이 된다. 특히 입학 후 캠퍼스 간 이동이 자유롭고 졸업자는 캠퍼스와 상관없이 위스콘신대학교 출신이 되는 매력적인 조건이다. 특히 위스콘신대 ESL과정을 국내에서 교육받은 후 입학한다. 때문에 학위과정 준비기간이 충분해 유학생활 적응이 빠르다. 위스콘신대 한국학생특별전형 업무를 맡고 있는 한미대학교류원의 울산 브런치는 옥동의 타임외국어학원이다. 그래서 울산에서도 이제 누구나 위스콘신을 꿈꿀 수 있게 됐다. 물론 위스콘신대 ESL과정도 타임외국어학원에서 교육한다. 타임외국어학원의 최규남 윤창호 원장과 함께 위스콘신대 ESL과정에 대해 알아봤다. ▶위스콘신대학교 입학시기는 언제이며 1년에 몇 번인가 윤창호 원장(이하 윤 원장): “1년에 2번 정도 뽑습니다. 정식 입학 학기는 9월이고 추가로 1월 학기에도 입학이 가능합니다. 현재 울산에서는 2011년 1월 입학을 목표로 ESL과정을 개설합니다. 위스콘신대 한국학생특별전형 인원은 캠퍼스 당 25명 정도 됩니다. 현재는 위스콘신 13개 캠퍼스 중 그린베이와 슈페리어 캠퍼스로 확정됐고 앞으로 다른 캠퍼스도 입학이 가능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LS수업은 어떻게 이뤄지나 최규남 원장(이하 최 원장): “한미대학교류원과 협정을 맺은 각 브런치에서 프로그램을 수료할 수 있습니다. 울산은 옥동 타임외국어학원이 UWS-English센터이고 현재 학생모집 중입니다. 학급당 소수인원으로만 운영합니다. 3개의 레벨로 나누는데 이수시간은 레벨 당 200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1년 정도의 과정이지만 현재 고3이나 편입생의 경우 내년 1월 입학이 목표이므로 매일 5시간정도 주5일의 집중수업을 진행합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6월14일 첫 수업이 시작됩니다.” ▶UWS-ESL과정 강의 내용은 최 원장: “보통 ESL과정은 어학중심으로 언어능력 향상위주의 수업입니다. 그런데 UWS-ESL은 미국대학교의 학위과정 적응을 위한 학업영어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입학 후를 위한 과정이니 맞춤교육이라고 보는 게 맞겠습니다. 이번 6월에 시작할 과정을 예를 들면 처음 두 달은 토플 위주의 수업입니다. 다음 두 달은 대학 예비과정으로 실질적인 강의에 적응하는 수업이고 마지막 두 달은 응용과정으로 미 대학에서 학업에 필요한 과정을 연습하는 것이죠. 시험작성과정이나 레포트 작성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기간 내내 원어민 회화수업은 필수고요.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고 전반적인 커리큘럼은 위스콘신대에서 학생에게 요구한 내용 그대로 운영합니다.” ▶UWS-ESL프로그램을 울산에서 이수하면 장점은 윤 원장 : “UWS-ESL과정은 선택에 따라 미국 현지든 울산이든 학생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울산에서 이수할 경우 체제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점도 있죠. 또 울산에서는 소수의 인원만 관리하기에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학생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될 때까지 부모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강사진 구성은 어떤가 윤 원장: “국내 강사는 위스콘신대학으로부터 승인받은 학사 이상의 원어민 강사로 구성됩니다. 저희는 자격심사부터 관리까지 철저히 하기 때문에 원어민강사의 자질문제는 없다고 자부합니다.” ▶편입도 가능한가 최 원장: “가능합니다. 보통 편입에 관련해서는 몇 학점이 이수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몇 학점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본인이 취득한 학점의 50~90%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재 편입학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85%이상 학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주목할 점은 위스콘신대는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된 우수한 학교다. 세계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뽑은 500대 회사의 최고경영자 중 위스콘신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하버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박사를 배출했다. 또 물리학 화학 경제학 약학 등의 분야에서 1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장학제도도 지원하는데 국제학생들에게 연간 5500~750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 후 GPA(학부성적) 2.0이상 유지하면 지속해서 5500$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성적에 따라 7500$까지 받을 수도 있다. 장학금혜택을 받을 경우 연간학비는 국내 사립대학 등록금 수준인 9백만 원대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된다. 문의: 옥동 타임외국어학원(052-261-5118)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베니건스 울산점, 신 메뉴 선 봬 베니건스가 차별화된 신 메뉴 4종과 더욱 풍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업그레이드 메뉴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 메뉴는 `후레쉬 레인보우 샐러드`, `페페로치노 파스타`, `치즈 머슬 파스타`, `스테이크 스터 라이스` 등이다. 또 업그레이드 메뉴들은 식재료를 더욱 풍성하게 추가하면서도 가격을 낮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는 `케이준 치킨 샐러드`와 해물 스파게티인 `시푸드 토마토 파스타`, 치킨 퀘사디아, 사우스 웨스트 에그롤, 오징어링을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베니건스 사우스 웨스트 샘플러` 등이 있다. 이번 메뉴 개편에는 런치세트도 포함돼 있다. 기존 1만5000원부터 시작하던 파워런치 세트를 1만3900원부터 구성했고, 종류도 기존 5가지에서 6가지로 확대시켜 경제적인 부담을 덜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베니건스는 메뉴 개편과 함께 새로운 이미지를 심기 위해 유니폼을 바꿨다. 베니건스의 새로운 유니폼은 흰색 와이셔츠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베니건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신메뉴를 주문하면 100%당첨 스크래치 경품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1명)에게는 PIC 4인 나눔씨앗 가족 여행권(항공권+숙식권)을, 2등(2명)에게는 PIC 4인 나눔씨앗 가족 숙식권을 제공하며 3등(20명)은 롯데관광 5만원 상품권, 4등은 더바디샵 상품, 5등은 베니건스 소다음료가 경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베니건스 울산점 천승호 지점장은 “이번 메뉴 개편 작업을 통해 까다로워진 고객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으며, 각 카테고리별 메뉴의 구성을 더욱 알차게 했다”며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창출은 물론 기존 고객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