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참숯불에 구워먹는 진짜배기 한우의 참맛 바닷가를 배경으로 고기를 구워 먹어 봤어? 안 먹어봤으면 말을 말자. 그것도 비싸다고 소문 난 소고기를 말이다.동구 일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위풍당당하게 우뚝 솟은 건물이 있으니 바로 소고기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고 소문난 ‘한우축산직판 식육식당’. 소고기는 비싸다는 편견은 버리자 소고기는 비싸다는 편견을 한 방에 훅 날려 버릴 정말 착한 가격에 귀가 먼저 솔깃해진다.한우암소 등심 1인분(100g)에 7,500원 한우암소 갈비살 1인분(100g)에 8,900원. 이쯤이면 눈을 의심하게 될 터.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한우불고기(100g)와 국거리(100g) 장조림용(100g) 고기가 2,000원대를 이루고 있다. 또 곰거리는 더욱 파격적으로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고기를 싸게 판매한다고 해서 그게 전부가 아니다. 1층은 식육점으로 2층은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곳은 말 그대로 식육식당이다. 1층에서 원하는 고기 부위를 사면 2층에 마련된 식당에서 참숯에 노릇노릇 구워낸 진짜배기 참맛 소고기를 실컷 맛 볼 수 있는 것. 3층에는 노래방 시설도 있어 부른 배를 안고 굳이 멀리까지 장소를 옮기지 않고도 바로 노래방으로 직행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울산근교 도축장 직접 수급, 신선도 뛰어나 ‘한우축산직판 식육식당’ 장대규 대표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고기 부위는 갈비살로 부드럽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또 장 대표는 “시원한 풍경까지 주는 바다를 끼고 구워먹는 고기 맛은 상상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렴한 가격에 천혜의 자연경관까지 덤으로 주어지는 이런 곳은 보기 드물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고기의 양은 절대 속이지 않는다. 같은 양을 주문했더라도 우리집에서 먹는 것이 더 배부르게 느껴지는 이유가 장량 그대로를 손님들에게 내놓기 때문”이라고 정 대표는 강조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모든 고기들은 울산근교 도축장에서 직접 수급해 오기 때문에 특히 신선도가 뛰어나며 육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고기를 주문해서 2층 식당에서 기본 밥상(1인 5,000원)을 시키면 백김치와 샐러드, 계란찜 등 다양한 반찬들이 상을 가득 채운다. 도솔 참숯불에다 석쇠를 놓고 고기를 구우면 입안은 물론 지글지글 익는 소리에 눈과 귀도 덩달아 즐거워진다 친절한 서비스까지 완벽한 곳 이곳의 인기메뉴는 한우떡갈비정식+영양돌솥밥(9,000원)으로 특히 점심시간에는 불티나게 팔려 나가는 메뉴다. 한우떡갈비정식(7,000원) 또한 주부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이미 소문이나 있다. 고기만 좋다고 해서 시설이 좋다고 해서 손님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 것이 요즘 세태다. 사장과 직원들의 한결같은 친절함 이야 말로 손님들이 원하는 손님을 위한 진짜 서비스의 시작인 것. ‘한우축산직판 식육식당’은 싹싹한 직원들이 손님들의 기분까지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 고기의 맛을 한층 돋우게 한다. 저렴한 가격과 정확한 양, 확실한 고기맛 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곳에 가면 절대 후회란 없다. 넓은 주차장까지 갖춘 이곳에서 바다를 벗삼아 오늘 고기 한 점 어떠세요. 위치 : 대왕암공원 입구 푸르지오모델하우스 바로 옆메뉴 : 한우등심, 갈비살, 특수부위, 삼겹살, 한우국밥, 육회 등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 052-234-8666(식당)/251-8666(식육점)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수술부담 없이 한방성형으로 풍성한 가슴 만들기 가슴확대, 처진 가슴-짝가슴 교정외적인 미를 강조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균형있고 아름다운 바디라인은 자신을 드러내는 상징으로 표현된다. 특히 가슴과 힙은 S라인의 실루엣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성들이 풍성한 가슴과 탱탱한 힙을 원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최근 인기를 끄는 한방자연성형은 빈약한 가슴과 힘없이 처진 힙을 리프팅해서 탄력 있게 만들어줄 수 있다. 보형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침, 약실, 마사지 등으로 성형을 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어 찾는 이들이 더 많다. 경혈과 경락 자극으로 가슴확대유방의 크기나 모양은 유전이나 지방질의 양, 근력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최근에는 침을 통해 체질적인 결함과 근육, 지방의 불균형을 보완하여 균형과 활력을 줌으로써 유방확대가 가능하다. 성장기 영양섭취나 유전적 요인, 흉곽과 척추 이상, 모유수유, 운동량 등 개인별로 가슴발육을 저해하는 원인에 따라 치료의 방향과 과정이 결정된다. 침은 유방의 조직 중 유선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조직과 근력을 키워줌으로써 가슴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시술이 아프지 않고 부작용이 없으며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 또 근육과 지방층의 자생력을 길러줌으로써 지속시간이 길다. 현재 가슴에 불만이 있거나 수술을 고려중인 분, 혹은 수술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으로 망설이는 경우 아주 적합한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인공물 아닌 당당한 자연미인한방가슴성형의 특징은 가슴의 탄력과 볼륨 성장에 중요한 경혈과 경락, 그리고 근육체계를 침으로 자극해 가슴 확대, 탄력증진, 좌우균형을 만족시키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인위적인 성형시술(보형물, 식염수, 자가지방)과 달리 어떠한 보형물이나 인공적인 방법이 아닌 순수하게 자신의 가슴을 발육, 성장시키는 인간친화적인 성형이다. 전신마취나 인공삽입물이 없어 성형 부작용의 위험이 없는 자연미인으로서의 당당함과 자심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확대효과 반영구적한방 가슴성형 시술 효과는 평균 가슴둘레 2.5cm정도 되며, 기존에 가슴발육이 어느 정도 있었던 여성들이 받으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젊고 건강하면 효과가 빨리 나타나고 폐경기가 아직 지나지 않고, 선천적으로 가슴발육에 문제가 없다면 대부분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인공 보형물을 넣지 않고 스스로 가슴이 커지는 자가증식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확대 후 가슴형태나 촉감이 완벽하게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효과 지속기간은 반영구적이다. 시술 후 서서히 몸에 흡수되는 필러처럼 다시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관리방법 없이도 시술효과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심한 다이어트를 하여 체중이 줄어들면 증식된 가슴의 지방도 빠질 수 있다. 이는 한방 가슴성형 시술을 받은 경우에만 특별히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 또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탄력이 떨어지고 크기가 줄어들 수 있는데 이 땐 몇 차례 보수시술을 받으면 회복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민주노동당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 울산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총3명이다. 한나라당 박맹우, 민주노동당 김창현,진보신당 노옥희. 3선 탈환을 향한 한나라당의 독주가 계속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 뒤를 이은 후보들의 야심찬 질주도 만만찮다. 앞으로 4년 동안 울산시의 살림살이를 총괄할 막대한 임무를 거머쥘 차기 울산시장 후보들을 만나본다.5번 민주노동당 김창현 1. 학력 및 약력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정치학석사) 전)울산광역시 동구청장, 전)민주노동당 사무총장, 현)민주노동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2. 핵심공약 ▷교육 분야에는 교육예산을 대폭 늘려 울산형 참신학교인 참신학교, 방과후 교실 정상화, 어린이회관, 작은 도서관 100개 건립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복지 분야는 사회서비스일자리 1만개로 복지와 고용을 동시에 해결할 것입니다. 또한 국공립보육시설의 확충, 노인틀니제공, 장애인과 노인요양 및 돌돔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문화 분야는 울산문화예술인마을을 만들고 문화예술동호회를 지원하여 문화가 꽃피는 울산을 만들 것입니다. 신성장 동력은 울산에 3D 디지털입체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며 기존 3대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화학)의 구조 고도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일자리 분야는 정리해고와 일방적 구조조정을 엄격히 제한하여 일자리를 지키는 것과 울산사의 신성장동력 개발과 사회적기업의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3. 출마 이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독주, 민주주의 후퇴, 민생경제 파탄에 대한 견제와 심판하라는 국민의 요구와 교육·문화·복지 행정을 펼치라는 울산시민들의 요구가 높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모든 정당과 단체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한나라당의 후보를 반드시 꺾어 달라는 것이며 제가 바로 그 적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4. 자신의 장점 별명이 양보맨입니다. 2002년, 2006년, 2008년 세 번의 경선과정에서 얻어진 것입니다. 저는 세 번의 경선과정에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후보가 되지 못했지만 그 결과를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출세가 아니라 시민들의 요구, 대의명분에 충실했기 때문에 생긴 별명입니다. 5.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실천할 공약 교육·문화·복지의 새로운 울산을 위해 시민들께 드린 약속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공약은 교육 분야의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문화 분야의 문화예술인마을조성, 복지의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노인틀니제공, 장애인과 노인요양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울주문화원,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운영 울산 울주문화원(원장 변양섭)은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가족 대상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지난 22일부터 10월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28일간 총 196회 운영한다. 가족 대상 체험학습은 5개월 동안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과 공룡발자국, 언양읍성, 석남사, 서생포왜성, 선사시대 산책로, 박제상 유적지 등 7개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가족 대상 체험학습 희망자는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울주문화원 홈페이지(www.ulju.or.kr)로 오는 8월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2-229-84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 - 파란만장'' 성료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파란만장'' 행사가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인석)주관으로 지난 15일(토)에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동구 현대백화점 분수광장에서 지역주민 및 청소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1부에서는 ‘꿈과 비젼을 찾는 과학 체험부스’ 주제로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되었다. 또 2부에서는 개막식과 더불어 울산, 부산, 대구 등 각 지역의 최고의 댄스들과 함께하는 ‘영남댄스퍼포먼스대회’가 펼쳐져 BEST POP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전인석 관장은 "평소 학업에만 몰두하던 청소년들이 과학체험과 공연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현대차 노사, 5월 릴레이 사회공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사회공헌활동 릴레이 행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19일(수) 오전 11시30분 울산시 북구 양정동 양정경로당에서 박창욱 울산총무실장,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김태열 대외협력실장 등 노사관계자와 양정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경로당 환경개선 및 숙원물품 지원을 위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북구 11개소, 중구 7개소, 남구 5개소 등 울산지역 23개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이다. 노사는 이들 경로당에 매월 쌀과 TV, 냉장고, 밥솥,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에어컨 등 각종 생필품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노사는 런닝머신, 헬스자전거, 헬스마사지기, 안마의자 등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유용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이밖에 냉방용품이 부족해 여름철마다 고생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설치해 주기로 했다. 현대차 박창욱 울산총무실장은 “머지않아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데 어르신들 건강도 생각하고, 올 여름에는 더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물품과 냉방기기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김태열 대외협력실장도 “우리 고장 경로당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문화원연합회, 매주 금요문화마당 펼쳐 울산문화원연합회는 6월18일부터 9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온산읍 덕신리 소공원에서 ‘문화의 향기가 있는 2010 금요문화마당’을 마련한다. 각 구·군을 순회하는 문화마당은 올해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넓히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음악단체와 아마추어 연주단체의 폭을 확대하고, 대중가요, 클래식, 댄스, 국악 등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연단체는 다음달 4일까지 울산문화원연합회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문의 ☎268-29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맑은 봄날 백화점에서 즐기는 재즈 현대백화점에서 월드뮤직과 재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GO GO 월드뮤직­글로벌시대의 아이콘’ ‘한여름의 재즈페스티벌­So Cool Jazz Music’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되는 이번강좌는 5회에 걸쳐 진행되면 오는 6월3일, 7월8일 각각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번 강좌는 음악감상을 시작으로 영상으로 관람하는 공연감상, 뮤지션의 생애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다양한 곡들을 선별해 친숙하게 재즈에 다가설 수 있게 돕는다. 정규강좌가 시작되기 전인 이번 달 말에는 ‘맛보기’ 강좌가 먼저 열린다.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현대백화점 10층 문화센터에서 ‘글로벌시대의 아이콘­월드뮤직과 페스티벌’, 28일 오후 7시30분 ‘대중문화와 대중음악­재즈와 월드뮤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열린다. 이 강연에는 국내 음악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다수의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월드뮤직 및 재즈 뮤지션들을 알아보고, 지역경제에 음악산업이 끼치는 영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축제들을 아울러 소개한다. 문의 ☎274·45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이젠 동구로 회 잡수러 오이소”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활어센터가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고 있다.동구 일산동과 방어진이 각각 그곳으로 최신 시설과 더욱 싱싱하고 풍부한 수산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일산동 ‘일산활어회센터’ 동구에 신선한 활어를 직접 사서 회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대규모 수산물 판매센터가 들어섰다. 지난 20일 개장한 일산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일산활어회센터’가 바로 그곳.동구가 지난해 7월부터 총 예산 71억여원을 투입해 건립 공사를 시작한 이 센터는 연면적 2천800여㎡에 지상 2층 규모이다.일산수산물센터 1층에는 회 직판장 40개소와 구이집 2개소가 입점했으며, 2층에는 음식점 4개소가 들어가 있다. 일산수산물센터에 입점한 상인들은 모두 일산어촌계 어민들로, 청정해역인 일산진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일산수산물판매센터 운영을 맡은 일산어촌계 정성광 계장은 “정직한 손맛과 최선의 서비스로 일산수산물센터를 동구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센터의 각 횟집에서는 1층 활어 판매 코너에서 구입한 활어회를 직접 즐길 수 있다. 특히 2층에는 테라스까지 조성돼 바로 앞 일산해수욕장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회를 먹을 수 있다. 특히 일산해수욕장은 최근 개발붐을 타고 음식점이나 카페 등이 대거 들어서면서 울산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추세다.센터 뒤에 위치한 넓은 주차장과 대왕암공원을 끼고 있는 일산 바닷가의 천혜의 자연경관은 두말하면 잔소리.광어 우럭, 민어 등 각종 자연산활어회를 전문으로 고래고기(수육), 매운탕 등이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 : http://일산활어회쎈타.aui.kr/▷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1시까지▷문의 : 052-252-2800(일산활어회센터) ◆방어동 ‘방어진활어센터’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항구 마을인 방어진항내 방어진 활어센터가 지난 14일 개장식을 갖고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동구 방어진활어센터는 방어동 391-14 번지 방어진항 내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595㎡ 건물 안에 수산물판매점 62개소와 기계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방어진활어센터에는 방어진항 구 방파제 활어가판대에서 영업하던 상인들이 옮겨와 위생적인 최신식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1980년도에 인근 상인들이 하나둘 장사를 하면서 조성된 방어진 항구 방파제 활어가판대는 지난 30여년 간 방어진의 명물이기도 했다. 하지만 조성된 지 오래된 탓에 시설이 노후한데다 상권 경쟁력 향상 필요성이 제기, 2008년 9월 방어진활어센터 조성 사업에 착수, 상인들과의 협의 등을 거쳐 이번에 개장하게 된 것.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명물이었던 방어진 방파제 활어가판대를 대신해 앞으로는 방어진활어센터가 방어진을 대표하는 먹을거리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를 가득 채우고도 남을 풍부한 해산물이 입맛을 당기는 이곳은 넉넉한 인심으로 포장을 해가도 좋고 바로 옆에 널려 있는 초장집을 이용하면 더욱 신선한 회를 맛 볼 수 있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생태해설사 교육생 6월 1일 수료 앞두고 실습 실시 지난 4월 22일 태화강의 체계적인 생태보호활동과 효율적인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생태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이 어느덧 수료식을 앞두고 마지막 실습으로 생태해설사 시연에 들어갔다. 지난 5월 27일 생태해설사 교육생 100여명은 삼호섬에서 모여 각 조별로 나눠 조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치 생태해설사가 된 듯 그동안 공부해온 것을 실습했다. 이날 실습은 평가서에 서로의 점수를 매겨보며 자신들의 실력을 평가했다. 이들은 4월 22일 입교식에 이어 약 2개월 동안 총 14강 46시간 강의를 통해 태화강의 전반적인 생태(수생태계, 조류, 곤충, 식물, 대숲 및 울산의 역사 등)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을 받아왔다. 생태해설가로서의 마지막 실습이 실제 교육을 끝마치게 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태화강보전회 김숙자 사무국장은 “울산시가 태화강의 지킴이 · 알림이 역할을 수행할 생태해설 전문인력인 ‘태화강 생태해설사’를 양성키로 하고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자 선발인원이 30명에서 110명이 접수해 운영상 애로점도 있었지만 대부분 교육생이 생태해설가로서 거듭남에 보람을 가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생태해설사를 통해 도심지내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킬 것”이라며 “이들의 역할은 바로 시민들에게 자극을 주어 흥미를 유발시켜 대숲을 찾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날 실습에서 손정애 씨는 태화강 생태동식물에 대한 설명을 유창하게 설명했으며, 오태룡 씨는 예순이 넘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주면서 수료 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을 보여줬다. 앞으로 이들 생태해설사는 태화강을 찾는 일반시민과 외지관광객, 유·초등학생 등이 생태해설을 요청할 경우 생태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며,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6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생태해설사 활동 시 실비가 지급된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