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옥ㆍ참숯ㆍ황토 첨가 … ''웰빙+난방''일석이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한 요즘, 미리 겨울상품을 사두려는 이들이 늘었다. 가전제품업체에서도 발빠르게 겨울용품을 내놓고 있는 추세다. 그중에서 지금처럼 일교차가 심한 날 가장 필요한 것은 전기온열매트. 보일러를 틀자니 좀 이른 것 같고 안 틀자니 찬기운을 피할 방도가 없다. 다양한 매트의 종류와 고를 때 유의할 점을 알아보자. 옥, 참숯, 황토 등 첨가된 건강매트 인기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 탓에 난방용품을 구입하려는 손길이 바빠졌다. 다양한 종류의 난방용품 중에서도 전기온열매트는 인기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온열매트는 갈수록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요즘에는 옥, 참숯, 황토 등이 첨가된 건강매트가 단연 인기다. 원적외선을 방사하거나 전자파를 차단해 주고 신진대사 촉진, 습기제거, 곰팡이 방지 등의 효과도 있다.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이상이 복합적으로 첨가된 제품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기능적으로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2010년형 신제품은 대부분 더블이나 퀸 사이즈 제품에서 좌우분리형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좌우의 온도조절 시스템이 분리되어 있어 개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혼자 사용할 때는 다른 한쪽을 꺼둘 수 있어 고유가 시대, 불황기를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또 각 업체에서는 전자파 차단 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전기장과 자기장을 합쳐서 전자파라고 하는데 요즘 전기장이 제거된 제품들은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자기장은 어떤 열선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다른데, 전자파 차단 여부를 살펴볼 때는 자기장을 잡아주는 무자계 열선을 사용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2중, 3중으로 전자파를 차단해 주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하이마트 삼산지점 임영민 전문상담원은 “전기온열매트를 고를 때는 살에 닿는 부분의 소재가 어떤 지도 살펴봐야 한다. 또 침대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침대 매트리스를 고려해 온열매트의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고 전원 케이블의 길이가 넉넉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안전기준 강화된 전기요전기요는 항균, 진드기 예방 등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나 초극세사,자카드 등 고급 원단으로 제작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전기안전인증 기준 강화로 표면온도가 기준치(전기요 70도 이하,전기장판 50도 이하,마루장판 50도 이하)를 초과할 수 없고 취침시는 37도 이하로 설정돼 있다. 전자파 차단이 되는지도 확인 사항이다. 하이마트가 추천한 ''대웅모닝컴 탄소발열 카펫''은 신소재 탄소발열체 섬유로 만들었고 항균 · 탈취 기능이 있다. 열선이 없어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원적외선 복사열을 방출한다. 매트가 골고루 따뜻해지며 물빨래가 가능하다. ‘한일 참숯 온돌마루 매트’는 한화 모노륨 원단(나뭇결 무늬가 있는 원단)을 사용했고 방수 처리가 돼 있어 물걸레로 닦아낼 수 있다. 바닥이 고무패드 원단으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한양 수맥 진황토매트’는 특허 받은 수맥차단 원단을 사용해 전자파차단뿐만 아니라 수맥까지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좌우 분리난방설계로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센서방식으로 온도를 정확하게 제어한다. 100% 순면 원단으로 되어 있어 부드럽고 통풍이 잘된다. 은나노 항균기능 및 3중 과열차단 안전장치를 갖췄다. ‘일월 참숯 진황토매트’는 무자계열선 사용으로 전자파를 차단해 준다. 또 바이메탈 센서기능이 있어 열선 과열을 방지해 주며 진드기, 곰팡이 서식을 방지하는 헬스가드도 부착돼 있다. 좌우 분리형 열선을 사용해 개별 난방이 가능하며, 취침시 신체온도인 36도로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쾌적버튼도 있다. 쟈가드 방수 마감원단을 사용해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장수돌침대 나노쏠라 Ge매트’는 게르마늄과 황토분말코팅이 함유된 나노쏠라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무자계열선 위에 음이온 발생 및 탈취효과가 우수하고 수맥과 전자파를 차단해 주는 화이바글라스, 천연숯 함침휄트를 장착해 3중으로 전자파를 차단한다. 압축바이오 견면을 사용해 포근하며 생활방수코팅이 되어 있다. 과열방지 시스템도 갖췄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수능대박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울산지역에서 ‘기도발 잘 받는 산’은 과연 어디일까. 이것은 오는 11월 18일(목) 2011학년도 수능시험일을 앞두고 매년 벌어지는 ‘수능 문화’중의 하나다.울산에서 기원제 장소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북구 무룡산. 울산의 진산일 뿐만 아니라 옛날부터 기우제를 지낸 곳이기 때문에 이른바 ‘기도발’이 가장 잘 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특히 이곳은 임도를 따라 차량이 정상부근까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수능기원제 차량이 줄을 잇는다. 때문에 무룡산을 선호하는 고교의 3학년 부장교사들은 사전에 학교간 연락을 하면서 순서를 정하기도 한다.올해 처음으로 3학년이 수능시험을 보는 중구 다운동 다운고(교장 신혜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에 이 곳에서 기원제를 지냈다. 이 학교 장항규 교감은 “개교 이후 첫 수능 수험생들인만큼 기도발이 가장 잘 받는다는 무룡산을 기원제 장소로 정했다”며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의 마음가짐을 다잡는다는 차원이지 종교적인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동구 대송고(교장 조범례)는 지난 5일 수업을 마치고 오후에 무룡산에 올라 기원제를 올렸다.무룡산 다음으로는 문수산이 꼽힌다. 문수산은 원래 ‘수능기원제 1번지’였으나 정상으로 차량통행이 제한되면서 찾는 학교가 다소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과 문수산의 정기를 받으려는 학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학성고(교장 김익근)는 전통적으로 무룡산에서 기원제를 지내왔지만 올해는 지난 6일 학부모와 3학년 담임 등이 참가한 가운데 문수산에서 기원제를 올렸다. 그 동안에는 ‘동에는 무룡산 서에는 가지산…’으로 시작되는 교가를 반영, 무룡산에서 지냈지만 올 한해 동안은 액운이 좀 셌다고 판단해 문수산으로 장소를 옮겼다. 지난해 문수산에서 기원제를 지낸 문수고도 교명에 따라 올해도 문수산에서 기원제를 지내기로 했다. 이밖에도 울산에는 지혜의 뜻을 가진 가지산, 울산의 주산 함월산, 최제우가 기도의 힘으로 을묘천서를 받았다는 입화산 등도 나름의 전설과 내력으로 기원제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동구 대왕암이나 달음산(부산시 기장군) 등도 수능대박을 향한 인기 있는 기원제 장소로 꼽힌다.서경숙 리포터S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엿이나 떡은 옛말, 보약에 부적까지 둘러보면 주위에 수능과 관계된 사람이 한 둘쯤은 있게 마련이다. 그냥 넘어가자니 뒤통수가 따갑고 선물하자니 감이 안 잡힌다. 그런데 철썩 붙으라는 엿이나 찹쌀떡, 잘 찍으라는 포크, 술술 풀라는 휴지를 건넸다간 주고도 좋은 소리 못 듣는다. 특히 음식종류는 컨디션조절이 필요한 수험생에겐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수능선물 최신 트랜드는 기발하거나 유용하거나다. ▲붙어라붙어라 부적‘학생에게 부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팬시용품이다. 흔하지 않고 괜히 마음이 든든해진단다. 핸드폰가게나 문방구 등에서 만드는 수능합격스티커가 인기가 좋다. 원하는 학교와 본인 이름을 넣어서 만들 수 있고 휴대폰이나 다이어리에 붙여 다닐 수 있다.▲수능 치르고도 유용한 파우치필통으로 쓰면 좋을 파우치 전체가 지퍼로 연결 돼 있다. 술술 잘 풀라는 의미로 선물하면 좋다. 집잇(www.zip-it.co.kr)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수능선물용으로 나온 파우치는 안에 초콜릿 등이 들어있다. 지퍼부위 고장은 평생 a/s보장.▲보약이나 청심환, 마사지기수능 당일 긴장을 가라앉힐 요량이면 청심환이, 며칠 두고 피로회복을 목적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려면 대보환이나 공진단 등이 좋다. 한의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수험생과 함께 방문하면 더 효과적이다.쥐고만 있어도 손바닥 지압점이 자극된다는 손 마사지기와 어깨마사지기,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눈 마사지기도 인기다.▲핫팩과 공부 잘 되는 방석시험 당일 잔뜩 긴장했는데 손까지 얼어 덜덜 떨리면 참 난감하다. 연필잡기도 어렵고 추워서 집중이 안 된다. 수능선물의 고전이 핫팩인데 올해 핫팩은 좀 다르다. 흔들거나 똑딱이 단추를 누르거나, 더운물에 데우는 번거로움이 없다. 주위 온수기에서 뜨거운 물만 부어 넣으면 된다. 반영구적인 제품이라 수능 치르고도 유용하다. 또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수험생을 위해 공기주입방식의 ‘공부 잘 되는 방석’도 눈길을 끈다.▲수능 시계스탑워치기능이 있거나 탁상시계, 알람기능이 있는 시계는 수능 당일 고사장 반입이 불가능하다. 잘못하면 부정행위로 몰릴 수 있다. 고사장에는 시간만 알려주는 단순한 일반적인 시계(아날로그 방식만 됨)와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일명 ‘수능 시계’만 가져갈 수 있다. 수능 당일에는 매 교시, 정해진 시간이 들쭉날쭉하고 문항에 따른 시간안배 문제 때문에 시계를 지참하는 수험생이 많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세 절세 방안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은 대체로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자산이므로 오래 보유하다 팔게 되면 차익이 실현되어 세금부담도 커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양도소득세를 절세하기 위해 배우자나 자녀 등에게 증여한 후 자산을 매매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따라서 일반적으로 재산을 증여한 이후 양도되는 자산의 경우에 대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보고, 주의 할 사항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세법은 재산의 무상이전을 증여라 하고, 재산을 공급하는 자를 증여자, 재산을 취득하는 자를 수증자라 한다. 증여세 신고 납부의무는 경제적인 이익을 얻은 자로서 재산을 무상으로 공급받은 자 즉, 수증자에게 있다.이러한 재산의 무상이전에 대해 일정한 금액까지는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데, 이것을 증여재산공제액이라 한다.즉, 증여일로부터 소급하여 10년간의 기간에 부부간 증여 시에 증여재산공제액이 6억 원, 직계존비속 간에는 3천만 원, 미성년자 자녀에게는 1천5백만 원까지, 기타 친족(형제자매,며느리,시부모 등)은 5백만 원까지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고, 소유권 이전 시 취?등록세만 부담하면 된다.이후 증여받은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이 증여받은 재산을 양도 시 양도가액에서 차감할 취득금액은 증여받은 금액이 된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사항은 일반적인 증여의 경우는 증여시점을 기준으로 취득시기 및 취득가액이 재 산정되므로 유리하지만,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으로부터 건물 등을 증여 받은 경우는 언제 매매하느냐에 따라 취득시기 및 취득가액이 달라지므로 신중해야 한다. 즉 증여 후 5년 이후에 매매해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취득시기 및 취득가액이 증여시점에서 결정되고, 만약 5년 이내에 매매한다면 기존 증여자의 최초 취득 당시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따라서 제대로 된 절세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2009.1.1 이후 증여)에게 토지나 건물 등을 증여한 후 5년이 지난 후에 양도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05년 남편이 3억 원에 취득한 아파트를 지난해 초(당시 시가 5억 원) 부인에게 증여한 후 올해 갑자기 사정이 생겨 6억 원에 매매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양도소득세 부담은 얼마나 될까? 만약 배우자 등 특수 관계가 아니었다면 취득시기는 증여일이 되고,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시가인 5억 원이 되며, 세율은 2년 미만 단기매매로서 40%가 적용된다. 따라서 부담할 세금은 약 4250만 원(주민세 포함, 기타필요경비 배제)정도다. 하지만 배우자간에 이뤄진 증여로 증여받은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아파트를 매매하는 경우이므로 아파트의 취득시기 및 취득가액은 당초 남편의 취득 당시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취득가액은 3억 원이 되고, 남편의 아파트 취득일로부터 매매일까지 3년 이상이므로 일반누진세율(8%~35%) 및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부인이 수증 당시 부담했던 증여세가 있었다면 필요경비로 인정되는데 위의 사례에서는 자산 가액이 6억 원이 안 되므로 필요경비로 인정되는 증여세 부담은 없다. 결국 양도차익이 3억 원이 되어 약8000만 원의 양도소득세 부담을 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서로간의 증여라면 증여 후 매매를 언제 하느냐에 따라 세 부담은 약 4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만약, 단기 매매가 아니라 장기 보유(2년~5년미만 보유) 매매시라면 차이는 더 많이 발생한다.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이때의 납세의무자는 수증 받은 부인이 되고, 수증자가 부담한 증여세는 필요경비로 인정되지만, 부동산 관련 취득세 및 등록세 납부액은 필요경비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양도차익 계산 시 주의해야 한다. 또 증여받은 자산을 양도할 당시 이혼 또는 사망으로 배우자 관계가 소멸하였다 하더라도 증여시점에 배우자 관계가 있었다면 위의 규정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사실도 알아두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울산 최초, 웰다잉 관련 영화제 및 강좌 열려 울산 최초로 웰다잉 영화제가 열린다. 행복한교육연구소(소장 김지영)주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12일부터 13일까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영화제에서는 터부시되는 ''죽음''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영화관람, 영화 속 죽음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일정을 살펴보면 12일 오후1시 참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연구소 변성식(전 수원여대 교수) 소장의 ''품위 있는 삶, 존엄한 죽음'' 강연을 시작으로 영화 ''허브(허인무 감독)'' 관람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13일에는 1시부터 강진구(현 고신대 교수) 영화평론가의 ''현대문화와 청소년 웰다잉 교육'' 강연 후 영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도리스 되리 감독)''을 관람하고 영화 속 이야기를 토대로 관객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복한교육연구소 김지영 소장은 "이번 행사는 죽음이 우리 인생에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고 가족과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특히 서울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죽음학에 관련된 지식이나 정보를 울산에서도 접하며 죽음과 관련된 각종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이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울산지역에서도 웰빙 열풍과 더불어 건전하고 바람직한 웰다잉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은 사전 접수 혹은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문의: 010-5654-1720, cafe.daum.net/happy-edu-ins)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KTX 울산역 13일부터 주차요금 유료화 KTX 울산역의 주차요금이 지난 13일부터 유료로 전환되고, 인근에 대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이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불법 주·정차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울주군, 울주경찰서, 울산역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울주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KTX 울산역 주변에 대한 불법 주·정차 행위를 단속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이 울산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승시설 승하차 지도 및 주차장 내 주차질서도 바로잡아 나갈 방침이다.앞서 울산역의 주차장 운영을 맡고 있는 코레일 네트웍스는 KTX 개통을 기념해 지난 13일부터 한 달간 주차요금을 기본 30분 1000원에서 500원으로, 추가 10분 당 300원에서 200원으로, 하루 최대 주차요금을 1만5000원에서 6500원으로 각각 특별 할인키로 했다. 12월12일 이후로는 원래대로 돌아와 기본 30분에 1000원, 추가 10분 당 300원, 하루 최대 주차요금은 1만5000원을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역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주변 도로에 대한 교통혼잡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만큼 KTX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가용보다는 시내버스, 리무진(급행)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2010울산참교육인대상 25일까지 공모 재단법인 대원교육문화재단은 ‘2010울산참교육인대상’ 시상안을 11일 확정하고 공모에 들어갔다.재단법인 대원교육문화재단은 1995년 향토기업인 (주)대원에스앤피가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울산광역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쳐오다 2002년부터는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울산참교육인대상’을 추가로 제정,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해오고 있다.신청자격은 울산광역시 소재 초, 중, 고(특수학교 포함) 재직중인 교사이며 25일까지 공적내용을 재단 사무국(052˙288·4849)으로 제출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농소1동우체국 새로운 모습으로 문 열어 울산농소1동우체국이 지난 8일 북구 호계로 272번지에서 주민과 북구의회 의원 등 지역 관계자와 함께 오픈 행사를 가지며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울산농소1동우체국은 1940년 개국하여 올해 70주년을 맞는데, 유구한 역사 속에서 1980년 첫 번째 개축 이후로 올해 두 번째 개축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서 청사가 협소했으나 이번 개축으로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울산농소1동우체국의 최춘희 국장은 “우체국은 지역주민과 호흡을 같이 하는 가장 친근하고 친절한 공공기관이다. 우리 농소1동우체국 전 직원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고객을 가족처럼 응대하여, 마음을 읽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달천중, 교내 초청 음악회 개최 북구 달천중학교(교장 이수성)는 지난 10월 30일(토) 오후 3시 교내에서 윈드오케스트라 초청 달천음악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1사1교 협약을 맺고 있는 달천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역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하는 음악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행사는 윈드오케스트라의 1부 공연과 달천중 밴드동아리 등 학생들의 2부 공연이 이어졌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한 목소리로 애창곡을 함께 부르는 합창시간도 마련됐다.달천중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음악을 가까이 하는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교- 지역사회 유대 강화, 산학민(産學民)이 협력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화암중, 청소년 단체걷기대회 최우수 선정 동구 화암중학교가 2010년 청소년 단체 걷기 대회 최우수 학교에 선정됐다. 지난 달 30일 태화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걷기를 통한 기초체력을 높이고 다함께 걸으면서 환경보전, 기초질서 지키기 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에 등록된 스카우트를 비롯한 청소년연맹, 흥사단, 로타리청소년연합 등 많은 청소년 단체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 화암중은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청소년 단체 활동으로 3년간 ‘청소년 단체 걷기 대회’ 최우수 학교에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와 신체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단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