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체육교육의 새로운 장 열려 동구 일산중학교(교장 백성윤)는 11월19일부터 11월26일까지 ‘2011학년도 울산체육중점학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 지난 5월 전국의 30개 학교와 함께 체육 중점학교로 선정된 일산중학교는 체육 관련 교과를 심화해 운영한다.일산중학교가 이번에 선발하는 체육 중점학교 학생은 학급당 25명씩 2학급 50명이며, 이들 학생은 국가 교육과정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일반계 중학교와 달리 체육 교과시간을 주당 2.7시간에서 8.1시간까지 늘려 교육받을 수 있다. 일산중학교는 울산 전역을 대상으로 체육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원서를 접수받아 11월30일 추첨 전형을 통해 12월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노래와 문학이 녹아있는 정겨운 고향을 찾아서 한국관광공사는 ‘노래와 문학의 고향을 찾아서’라는 테마 아래 12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충북 옥천)’, ‘문향의 고장을 거닐다, 주실마을(경북 영양)’, ‘살아있는 문학의 숲(전남 장흥)’, ‘그리움도 사무치면 노래가 될까? 함안 처녀뱃사공 노래비(경남 함안)’ 등 4곳을 선정·발표했다.■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충북 옥천충북 옥천군은 정지용 시인의 시 ‘향수’의 고향이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로 시작되는 이 시는 누구의 작품인지도 모르는 채 테너 박인수와 가수 이동원의 노래로 먼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정지용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이 노래는 시인의 고향을 되찾아주었다. 옥천군 하계리에 시인이 나고 자란 생가가 복원되었고 그의 문학을 조명할 수 있는 문학관이 만들어진 것. 그중에서도 옥천의 옛 중심지였던 구읍과 보은 방면 37번 국도변에 자리한 장계관광지를 잇는 ‘향수 30리 길’은 시인의 길이다. 길가 상점의 간판에, 장계관광지 내 곳곳에 정지용 시인의 시들이 새겨져 있다.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043)730-3412■문향의 고장을 거닐다-주실마을경북 영양 주실마을은 한양 조씨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으로 주실이란 이름은 마을의 모습이 배의 모습을 닮아 그리 붙여졌다고 한다. 조지훈의 생가인 호은종택은 이 마을 입구 주실교 건너 우측에 위치해 있다. 호은종택(경상북도 기념물 제78호)은 주실마을의 입향조인 조전의 둘째 아들 조정형이 지은 것으로 경상도 북부 지방의 전형적인 양반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조지훈의 생가인 호은종택에 발을 들이기 전 필히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 호은종택과 마주하고 있는 문필봉을 찾아보는 일이다. 호은종택의 대문을 등지고 맞은편을 보면 여러 개의 봉우리가 보이는데 그중 대문과 일직선상에 놓여있는 봉우리가 바로 주실마을의 문필봉(文筆峰)이다. □영양군 문화관광과 054)680-6067, 조지훈문학관 054)682-7762, 영양산촌생활박물관 054)680-6046■살아있는 문학의 숲-전남 장흥전남 장흥은 문학의 고장이다. 장흥은 여러 문학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이청준과 한승원, 송기숙과 이승우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래서 장흥을 여행하는 길은 단순한 여행길이 아니다. 문인들의 발자취를 밟으며, 그들의 생명력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눈길’의 배경이자 이청준 선생의 생가가 있는 진목마을부터 이청준 문학자리와 한승원 문학 산책로, 천관산 문학공원과 천관문학관까지 장흥은 발길 닿는 곳 모두 우리의 문학과 닿아 있다.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24■그리움도 사무치면 노래가 될까-함안 처녀뱃사공 노래비개인적인 추억도 아련하지만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와 문학은 마음속의 울림을 만든다. ‘처녀뱃사공’ 노래의 발상지는 함안군 법수면 악양루 앞의 나루터다. 함안군 가야읍에서 악양루로 향하다 보면 악양루 입구에 ‘처녀뱃사공’ 노래비가 서 있다. 남강이 흐르는 법수면과 대산면을 잇는 악양나루터에는 처녀뱃사공이 노를 저었다. 6·25전쟁이 막 끝난 1953년 9월 유랑극단 단장인 윤부길이 그 모습이 궁금해 사연을 듣게 된다. 그 애절한 사연을 가사로 쓰고, 1959년 한복남의 작곡으로 민요가수 황정자의 입을 통해 노래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처녀뱃사공’ 노래는 1975년에는 최고의 인기를 끌며 전국에 알려졌다. □함안군청 문화관광과 055)580-2301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산행안내 12월7일(화) 경주 토함산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12월8일(수) 강진 덕룡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12월12일(일) 양산 시살등 조운산악회 010-4135-6343 12월12일(일) 합천 남산 제일봉 울산뚜벅이산악회 010-2560-915712월12일(일) 홍천 오대산 가슴이따뜻한사람들 011-9520-907612월15일(수) 거제 노자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12월18일(토) 보은 속리산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12월18일(토) 홍천 계방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12월19일(일) 원주 치악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12월25일(토) 관악산 팔봉능선 울산제일산악회 010-2332-11391월1일~2일 일본 대마도 &nbs 2010-12-10
- 딸아이 쌍꺼풀을 둘러싼 갑론을박 수능이 끝났다. 길고 길었던 공부를 잠시 잊고 살아도 좋을 지금이 수험생들에겐 천국일 터. 대학입학까지 3개월 여. 하고 싶은 일도 많다. 벌써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수험생도 있고 발 빠르게 운전면허에 도전하는 모습도 이젠 흔하다. 한 조사에 따르면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가 성형수술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들에겐 그것이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지금과 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싶은 바람을 나타내는 것일 게다.안 하면 좋지만 해야 된다면부모들도 그 마음을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내 자식이 한다면 말리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수능을 치른 딸을 둔 남지현(45, 선암동) 씨는 “꼭 성형을 해야 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 않나. 심심찮게 터져 나오는 성형 부작용이나 사고 소식도 신경이 쓰이지만 자연스런 모습이 충분히 예쁘다고 느낀다”고 말한다.아이들도 포기가 쉽지 않다. 눈이 조금만 컸으면 코가 약간만 높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은 곧잘 행동으로 나타난다. 남 씨의 딸 수연(19) 양은 “친구들과 어울려서 할인을 많이 해준다는 병원으로 ‘견적’내러 가기도 하고 거꾸로 몇 명 모아오면 얼마 할인해달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그래선지 요즘 성형외과에서 수험생을 만나는 일이 흔해졌다.성형외과 전문의 정영원 원장은 “어떤 수술이든 안 하는 게 가장 좋다. 그런데 아이들 입장에선 시대적 흐름을 완전히 무시하고 살 수도 없다”며 “이젠 성형을 옳다 그르다로 판단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성형수술로 인한 단편적인 외적변화보다 그것으로 인해 달라진 생활태도나 자신감 차원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고 입장을 전한다.덧붙여 “중요한 것은 무조건 말리기보다 이왕 하는 거 제대로 올바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이 더 현명한 것 같다”고 설명한다.전문의 확인, 과한 할인 의심해야정 원장은 “성형은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첫 수술이 가장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면 재수술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병원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무허가 시술이 위험한 것은 두 말 하면 잔소리다. 그런데 ‘파격할인’이나 ‘싼 가격만’ 내세우는 병원도 의심해봐야 한다. 환자가 없는 병원에서 과도한 할인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격만 보고 환자가 한꺼번에 몰리면 수술과 사후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오히려 하지 않은 것만 못한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다.꼼꼼한 상담은 절대적이다. 친구가 하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는 수술은 반드시 후회를 부른다. 상담이 꼼꼼할수록 수술 후 만족도도 높다. 상담 시엔 수술방법과 과정, 결과 뿐 아니라 혹시나 있을 부작용까지 설명을 요구해야 한다. 가상성형시스템을 통해 수술 후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으면 더 좋다.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확인하는 건 기본이다.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일반인이 구분하기란 쉽지 않지만 대체로 병원 이름에 성형외과가 들어가지 않고 진료과목에 성형외과가 있는 곳은 전문의가 아니라 생각하면 맞다(예:xx성형외과-전문의, oo의원(진료과목 성형외과)-비전문의).대한성형외과 사이트에서 확인해도 된다. www.prskorea.co.kr그 병원만의 시스템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마취전문의가 상주하는지는 꼭 알아보자. 상대적으로 가벼운 쌍꺼풀수술 등과 달리 전신마취나 수면마취가 필요한 유방확대 등의 수술에선 필수다. 정 원장은 “성형수술은 하면 할수록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같은 부위에 여러 번 시술을 받으면 정상적인 구조를 망가뜨려 이상해질 위험이 크다. 때문에 자신의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눈꺼풀에 허튼짓 결국 후회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술하고 싶은 부위 1위는 눈이고 2위는 코다. 그런데 성형수술을 못하게 됐다고 쌍꺼풀 테이프나 액을 사용하는 것은 독이다. 오랜 기간 사용하다 급격한 피부노화가 일어나 20대 학생이 50대정도로 탄력을 잃고 늘어진 눈꺼풀로 병원을 찾는 일도 드물지 않다. 정 원장은 “이런 경우 쌍꺼풀수술은 원래보다 훨씬 많은 피부를 잘라내야 한다. 수술 후에도 자신이 원하는 눈매를 갖지 못 할 수도 있다. 결국엔 후회한다. 어떤 선택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 지 깊이 생각하라”고 당부한다. 눈매를 또렷하게 하기위한 서클렌즈나 액 등은 불량제품 사용 시 시력까지 급격하게 떨어지는 일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 정영원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성형외과 전문의가 말하는 성형외과 선택법1.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살피라.2. 과도한 할인은 의심하라.3. 마취전문의 상주 등 시스템과 시설을 점검하라.4. 좋은 점 뿐 아니라 나쁜 점까지 꼼꼼하게 상담하라.5. 서두르면 화를 자초한다. 상담만 받아도 비용 들지 않는다.5. 타 병원 수술실패 후 재수술 문의가 많은 곳은 일단 실력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눈! 싸다고 아무 병원이나 맡기십니까? 수험생의 가슴을 졸이던 2010년 수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들은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씩 경험해보기 시작한다. 특히 안경을 착용한 수험생들이라면 렌즈나 시력교정수술에 관심이 크다.렌즈를 선택했다면 상대적으로 쉽지만 렌즈도 귀찮고 한 번에 완전히 안경이나 렌즈에서 탈출하고 싶은 수험생이라면 지금부터 집중하자. 예비 대학생들에겐 어떤 시력교정술이 좋은지 수술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낱낱이 파헤친다.눈 성장 끝낸 19세 수술최적일반적으로 라식수술이 가능한 나이는 19세부터라고 보는데 18세 이하는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만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은 아직 눈의 성장이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술을 위해선 검사 시점 기준으로 최근 6개월 내에 시력변화가 있는지 파악해야 하는데 이 경우 시력이 계속 떨어지는 중일 수 있기 때문. 검사결과 기존의 안경 도수와 다시 측정한 시력차이가 크면 6개월 후 다시 검사를 해보고 수술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수술 후 안정성 있는 시력을 기대할 수 있다.울산밝은안과 고철호 원장은 “안전하고 결과 좋은 수술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챙겨야 할 4가지 사항이 있다. 철저한 사전검사와 최신 수술장비, 수술 전 주의사항 준수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그것이다”고 설명한다. 일반적인 교정술로 인기를 끄는 라식은 수술 전 단계에 따라 40여 가지 검사를 시행한다. 눈의 기본적인 능력에 관한 측정부터 눈 질환과 각막의 상태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작업이다.고 원장은 “수술 전 검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는 눈의 상태에 따라 수술 가부가 결정되고, 거의 90% 이상 수술결과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한다.유전자 검사까지 40여 가지 검사 철저시작은 시력검사부터. 이후 근시나 원시, 난시의 정도를 측정하는 자동굴절력 검사를 받는다. 현성굴절검사(MR)를 거쳐 수술 전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각막검사로 넘어간다.고 원장은 “각막검사가 수술가부를 결정하기도 한다. 아무리 라식수술을 절실히 원해도 각막 두께가 확보되지 않으면 안전한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고 전한다.특히 청소년들은 아벨리노 각막이영양증 검사도 필수다. 수술 후 각막혼탁으로 시력을 잃는 경우 원인이 거의 이 질환을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벨리노 각막이영양증은 20대 이전에는 각막에 이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전자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안전하다.검사결과 수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각막의 상태와 모양에 따라 맞는 수술방법을 택한다.고 원장은 “라식이냐 라섹이냐를 놓고 어느 것이 맞다고 말할 순 없다. 사람마다 안구상태나 눈을 사용하는 생활습관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조언한다. 아마리스 다빈치 라식 시력회복 최고우선 라식수술은 장비에 따라 시력회복 수준이 달라진다. 라식 레이저 장비는 크게 각막을 절편하는 레이저와 절편 후 시력교정을 위해 각막을 깎아 내는 레이저로 나뉜다. 최근 ‘다빈치 라식’이라 불리는 것이 각막절편 레이저 이름을 딴 것으로 컴퓨터를 통한 절편두께와 각도 제어로 균일한 각막절편을 만드는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 ‘아마리스 라식’은 본격적인 시력교정 레이저인데 특히 실시간 각막두께를 측정할 수 있고 안구가 흔들리는 것을 대비해 6차원 안구추적기술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의 안정성이 보장되고 정확도가 높다. 그래서 ‘아마리스 다빈치 라식’은 짧은 수술시간, 높은 정확도와 놀랄 만큼 빠른 회복을 보장한다. 또 레이저에서 발생하는 열이 적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각막손상을 최소화한다. 때문에 수술 후 만족도가 높고 부작용이나 합병증 역시 거의 없다. 울산밝은안과의 곽형원 원장이 직접 시술을 받기도 했다. 고 원장은 “라섹은 그 동안 회복기간이 긴 것이 단점으로 꼽혔지만 ‘노터치 라섹’이 등장하면서 그런 고민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특히 눈을 다친 경우 시력교정 시 장애요인이 많지만 노터치 라섹은 눈을 다친 경우에도 가능하다.비용까지 생각해도 울산이 최선고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 많고 다양한 시력교정술이 가능한 전문의를 찾는 것이다. 라식이 아무리 첨단 레이저 장비로 컴퓨터 제어 하에 하는 수술이지만 기본적으로 각막 절삭 양을 결정하고 과정을 통제하는 것은 결국 의사기 때문이다”고 힘주어 말한다. 또 입소문만 믿고 서울이나 부산 등지의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라식이나 라섹 등 모든 시력교정술은 수술 못지않게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수술 후 몇 달은 거의 매주 병원을 방문해 안구 상태를 점검해야 하고 그 기간이 지나더라도 두 달에 한 번은 병원을 들러야 한다. 수술비용 뿐 아니라 그 후 교통비나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울산이 최선일 것이다. 한편, 울산밝은안과에서는 수험생을 위해 무료라식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도움말: 울산밝은안과 고철호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학성중 학부모회, 학교 참여 우수사례 우수상 남구 학성중학교 학부모회가 학교 참여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이달 초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2010학년도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에서 울산지역 7개 학교 학부모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 중 학성중학교의 ‘우리아이 살피미 동아리’ 활동사례는 우수상에 선정돼 11월30일(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발표회에서 활동과정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에 입상한 울산지역 일선학교의 학부모회는 ‘학교교육 참여’ 분야에 구영중학교, 화암초등학교, 상진초등학교 등 3개교, ‘자원봉사’ 분야에 학성중학교와 웅촌초등학교, 화봉중학교 등 3개교, ‘아버지 참여’ 분야는 문수고등학교다. 이들 7개 학교 학부모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우수상에 선정된 학성중학교 학부모회는 전국 5개 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외국 연수 기회도 갖는다. 한편, 학성중학교 학부모회는 편부나 조부모와 생활하는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봉사동아리를 만들어 어머니 회원들이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피는 활동을 펼쳐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중구청 김장쓰레기 내달말까지 무상수거 울산시 중구청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김장 이후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상수거 대상은 김장 이후 발생하는 배추, 무 등 채소류다. 단, 배출시에는 내용물 식별이 가능한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김장쓰레기가 아닌 일반 음식물을 그냥 내놓거나, 배출 내용물에 섞여 있는 경우 무상수거가 아닌 수거원칙인 종량제 규정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를 반드시 부과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은은하고 차분한 색감, 그리고 코끝에 멈추는 차 한 잔 가을 막바지. 더 이상 그냥 머물 수 없는 시기다. 어디든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는 이 때 한적한 시골마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넓은 마당 위 빨랫줄에는 색색이 고운 천들이 바람 따라 휘날리며 주변을 싸고 있는 야산 붉은 옷들과 고운 색감 겨루기를 하고, 전통 차 향기가 안채 창을 넘어 솔솔 날아온다면...삼동면 하잠리 삼동면사무소 바로 뒤에 위치한 ‘담미원’은 주택형 전통찻집으로 지금 시기에 찾아보면 좋을 듯하다.실내 분위기 찻실과 전시실로 꾸며 단아해울산예고입구에서 통도사 가는 길로 접어들어 30여 분 직진하면 삼동면사무소가 나타난다. 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면사무소 뒤에 예쁜 전원주택이 보이는데 바로 이 집이 ‘담미원’이다. 얼핏 보아 찻집이라기보다는 그냥 주택 같다. 하지만 빨랫줄에 천들이 어서 오라고 손짓이라도 하는 듯이 펄럭거린다.현관에는 멀리서는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작은 간판이 걸려있고, 실내로 들어서면 ‘아하!’하고 감탄사는 저절로 나온다. 아래층을 찻실과 전시실로 쓰고 있는데, 각 방마다 찻실이 단아하게 꾸며져 있다. 또 한쪽 방에는 전시실로 온갖 천연염색 작품들이 고운 색을 입고 뽐을 낸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스카프다. 수십 장의 고운 색들로 여기 저기 비치돼 있는데,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휘두르면 감촉도 좋고 아주 포근할 것 같다. 그리고 가방, 방석, 이불, 베개, 속옷 등 생활용품들이 아주 많다. 또 한쪽 방 장속에는 노랗고 붉은 이불이 첩첩이 쌓여 있다. 양파와 황토로 염색했다고 한다. 바로 꺼내 덮고 싶을 만큼 욕심도 난다. ‘담미원’ 임난영 대표의 고운 얼굴에 비해 거칠어진 손을 보면서 그동안의 정성과 노고가 얼마나 컸는지 그려진다. 차맛이 곧 물맛! 안양암과 석남사 근처에서 직접 떠와임 씨는 한 마디로 바지런한 여성임에 분명하다. 고운 얼굴 돋보이려는 마음은 전혀 없고 오직 작품과 차에만 몰두하는 듯하다. 특히나 그의 차를 마셔보면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차 맛은 곧 물맛입니다.”차 맛을 좋게 내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임 씨는 가장 먼저 물을 내세운다. 그래서 수돗물도, 정수물도 아닌 자연수를 쓴다고. 멀리 석남사와 안양암까지 직접 차를 몰고 간다고 한다. 먼저 말차를 정성껏 거품 내어 타주는데 그 향과 맛이 절묘하다. 임 씨는 “말차는 주로 일본에서 많이 생산되며 애용되는데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음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말차는 물에 가루가 그대로 있는, 즉 현탁액 상태에서 마시게 되므로 입자의 크기나 모양 등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한다. 입자가 거칠거나 너무 크게 되면 마시기에 적당하지 않다는 거다. 그리고, 두 번째 내미는 오미자차는 임 씨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오미자차는 생오미자를설탕과 1:1 비율로 100일 동안 저장해두었다가 걸러 항아리에 밀봉해서 다시 1년 동안 저장한다고 한다. 우선 빛깔이 너무 고와 마시기 아까울 정도다. 신맛이 전혀 나지 않고 끝 맛 또한 감미롭다. 그리고 임 씨가 또 자신 있게 권하는 차가 감잎차다. 일명 고욤차라고 불리는 이 차는 특히 비타민 C가 높고 유기농차임을 강조한다.그림 같은 집에서 고객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해주인의 표정이 밝아서 찾아오는 고객 또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있는 집이 바로 ‘담미원’이다. 늘 자연과 함께해서인지도 모른다. 털털하면서도 지극히 겸손한 태도가 오히려 정감을 더하는 임 씨다. “시내에서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오는 손님께 어찌 정성을 다하지 않겠냐”고 말하는 임씨다. 마주 앉으면 그 순간부터 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편안함을 가진 여자, 임난영 씨다.“천연 염색의 특징은 차분하고 은은하면서 자연스럽다는 것. 인체에 무해하고 종류에 따라서는 항균 작용을 나타내는 것도 있기 때문에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되지요.” 그의 마지막 말을 떠올리며 자연의 조화 속에 편안한 삶을 살아내는 그가 참 행복해 보인다는 생각을 해본다.위치 : 울주군 삼동면 삼동면사무소 바로 뒤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메뉴 : 전통차(녹차, 말차, 오미자차, 고욤차 등), 천연염색 작품문의 : 010-3527-0966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도전! 이번 겨울, 엄마는 살빼기 아이는 키 키우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거리에는 군고구마, 군밤, 호빵, 붕어빵 등 온갖 따끈한 간식거리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하지만 몸매 관리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유혹에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또한, 이제 곧 연말 모임으로 인한 과음, 과식은 다이어트의 방해꾼이 분명하다. 그리고 엄마들에게 큰 고민 중의 하나가 내 아이 성장장애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아이의 자라는 속도가 느리다면 부모 마음은 애타기 마련이다. 곧 겨울방학도 다가오는데 이참에 성장 클리닉에 도전해도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남구에 위치한 굿모닝한의원에서는 장헌열, 김영대 원장이 한방요법으로 비만과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여성비만은 월경이상, 무월경, 조기폐경, 난산, 불임자궁내막증, 유방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해날씨가 추워지게 되면서 몸속에서 소비하는 기초 대사량이 낮아진 상태에서 고칼로리 간식을 즐기게 되면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 비만 체중조절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한 몸을 가꾸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장헌열 원장은 “ 대부분 비만환자들의 경우 식습관에 문제 있다”면서 “특히 중년여성의 경우에는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주원인이 되므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장 원장은 “그렇다고 겉으로 보이는 체중만 무조건 줄이게 되면 요요현상이 온다”면서 “살이 찌는 원인을 제거하고 살이 찌는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또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과 몸 상태를 고려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몸 속 노폐물과 체지방을 제거하는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인다.에너지 대사는 많이, 적게 먹어도 배부른 다이어트그래서 장 원장이 제안하는 한방다이어트는 식욕을 억제하여 식이 조절을 도와주며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진행시키므로 같은 양을 먹더라도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난다. 또 지방세포의 연소가 용이해져 소변으로 배출되거나 연소되기 쉬운 형태로 바꿔준다”는 게 장 원장의 설명이다.또 그의 치료법은 몸 안에 있는 불필요한 어혈, 습담 등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므로 잘 붓거나 몸이 무거운 증세가 개선된다. 몸 안에 지방이 많으면 혈액이 탁해지는데 혈액을 깨끗하게 해 탁한 기운을 없애고 원활한 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장 원장은 “비만은 단순히 보기에 안 좋은 문제뿐만 아니라 척추나 무릎, 퇴행성 관절질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근본원인으로 작용한다”면서 “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이상, 무월경, 조기폐경, 난산, 불임자궁내막증, 유방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빠른 치료를 권한다. 또래에 비해 성장 속도 느려요또래 아이보다 눈에 띄게 키가 작다면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성장저하 클리닉은 키 성장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도록 도와주며 체질적인 허약아를 개선시킬 수 있다. 성장장애 치료는 성장호르몬의 결핍이 뚜렷하진 않지만 또래 나이에 비해 성장속도가 느린 경우에 적용된다.김영대 원장에 의하면 성장관리가 필요한 경우는먼저, 임신 중 태내에서 충분한 발육을 하지 못해서 태어날 때부터 체중이나 신장이 작은 경우나 출생 후 반복되는 질환으로 오랫동안 체중이 늘지 않는 아이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소화기가 약해 음식 섭취량이 적고 편식하는 아이, 신경계통이 약하고 예민해 아기 때부터 밤에 자주 깨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아이,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여 어릴 때부터 자주 넘어지고 뛰어놀고 나면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 또한 마찬가지다. 그리고 체지방 검사에서 비만으로 진단, 성조숙증 즉 2차 성징이 조기에 나타날 우려가 있는 아이와 활동량이 많으면 피로를 쉽게 느끼고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 하며 잠을 많이 자도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든 아이도 잘 살펴봐야 할 것이다.김 원장은 “성장클리닉은 단순히 키를 키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의 체력향상과 기초체력의 배양으로 몸 전체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말한다. 또 “성장장애란 유난히 키가 작은 병적인 상태를 일컫는 말로, 의학적으로는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을 가진 사람들 중 3% 이내에 속하거나 1년에 4cm이하로 자라는 아이를 말한다”면서 “성장장애의 원인은 병적인 경우가 20% 정도에 불과하고, 80%는 병적인 경우가 아닌 허약증과 체질적 성장지연으로 인한 경우”라고 설명한다.비만은 성장에 나쁜 영향그리고 김 원장은 비만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고 한다. 비만이 되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빨라지고 성호르몬이 분비되면 성장판이 닫히고 성장이 둔화된다. 혈관 내 노폐물은 성장판에 유입되는 미세한 혈관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며 또한 비만은 하체에 부담을 주어 키가 크는 데 제일 중요한 대퇴골과 무릎, 뼈, 정강이뼈에 부담을 주게 된다고.이러한 성장장애는 한방 약물요법이 있는데 영양소의 흡수와 성장촉진을 도와주는 한약을 복용하게 된다. 선천적이건 후천적 원인이건 성장장애는 대부분 부족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보익법이 주된 치료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김 원장은 "아이의 체질적 특성에 따라 가장 허약한 장부를 개선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고 소개한다.도움말 : 굿모닝한의원 김영대, 장헌열 원장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김영대 원장의 한방이야기Q1 : 아토피에 대한 한방치료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A : 아토피는 피부에서 발병하더라도 인체 내의 여러 가지 원인과 관련이 있고 또한 피부의 국소적인 질환이 전신적인 변화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체질에 따른 치료를 해야 치료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취약한 폐와 위장, 대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열독을 가라앉히는 처방으로 속 열을 내리고 인체의 불균형 상태를 바로 잡아 몸 전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증상의 점차적인 감소와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개선함으로써 면역능력과 자연치유력의 향상을 도모한다. Q2 : 약침요법은 경락의 순환을 돕고, 막힌 곳을 뚫어주고 근육, 뼈 등을 강화시키며 면역기능과 체내 저항력을 상승시키는 우수한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A : 치료효과가 신속 정확하며, 그 소량의 약물로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낸다. 순수 한약재에서 정체, 추출하여 침을 놓는 자리(경혈)에 극소량의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침의 작용과 한약의 작용을 병행하여 치료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요법이다. 효과가 있는 질환들로는 화병, 갱년기 장애, 양기 부족, 불임 산후풍 등이다. ▶장헌열 원장의 한방이야기Q1 : 신경질환의 종류와 그 치료법은?A : 두통, 어지럼증, 공황장애, 우울증, 화병 등이 신경질환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이 뻐근하거나 어지럼증, 만성피로, 두통 등을 호소한다. 문제는 본인이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면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해 고통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두통과 어지럼증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과 몸을 움직일 대 2010-12-10
- 함월초, 움직이는 국악교실 초청공연 실시 중구 함월초등학교(교장 홍의국)는 지난 20일(토)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교내 달빛누리관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국악교실 초청 공연’을 실시했다. 움직이는 국악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광역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산국악협회 소속의 국악강사로 구성되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사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악공연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내용은 전통기악곡으로부터 현대적 기법의 실내악곡과 교과음악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야금, 대금, 단소, 해금 등의 악기와 유쾌한 판소리로 국악과 대중가요의 만남, 교과 음악을 다함께 불러보기 등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악공연 체험 기회를 마련해주고 축제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과 전통악기의 소중함을 느끼고 국악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남창고, 기숙형 고교 연구학교 운영결과 보고회 가져 울주군 남창고등학교(교장 김유건)는 지난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학교 도서관에서‘기숙형 고교’ 연구학교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남창고는 지난 2008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농산어촌 지역거점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돼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기숙사를 대상으로 ‘기숙사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의 첫 기숙형 공립학교인 남창고는 지난 1년 동안 기숙사 학생을 위한 인성함양과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개발과 운영을 해왔으며 이날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남창고 관계자는 이날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가지기 어려웠던 인성 프로그램을 기숙사에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기숙사를 이용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거리 통학생과 지역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성함양 프로그램과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산어촌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