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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드럽고 달콤한 케익 순위 1위 빠삐용!! 빠삐용 베이커리에서는 12월을 맞이하면서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체험행사를 지난 12월 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매장 입구에서 실시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특별한 체험으로 크리스마스 케익을 만들어본 것.빠삐용 베이커리 박노정 대표는 지난 2010년 울산 ? 제과 제빵 경진대회 제과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실력을 한 번 더 인정받게 됐다. 박 대표는 “경진대회 수상은 그동안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기념으로 고객들에게 보답도 할 겸 크리스마스도 다가와서 체험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행사 계기를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날 체험행사를 위해 단골 고객들을 미리 초청했다고 한다. 또 당일 행사를 매장 밖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지나는 이들이 즉석에서 신청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날 전체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대부분 케익을 처음 만들어보기에 새로운 경험에 신기해하며 케익이 완성될 때까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재미있게 보냈다. 태화동에서 왔다는 김 모 씨는 “평소 케익시트, 생크림 등 재료를 구입해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는데 길가다 우연히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번 크리스마스 때는 좀 더 화려한 장식을 해서 성탄의 기쁨을 표현해야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 씨의 아들 문정수(태화초 4년) 군은 케익시트에 생크림을 아이싱 할 때 손이 바들바들 떨렸지만 입가에는 행복의 미소가 그득했다. 김 군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니 집에서 할 때와는 다르게 많이 떨린다”면서 “맛있는 케익은 행복한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하는 동안 밝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이날 케익 만들기 체험은 슬라이스된 케익 시트에 생크림을 샌딩하는 거였다. 스패츄라를 이용해 윗면부터 생크림을 발라주고 옆면도 생크림을 바르고 돌림판을 돌려가며 예쁘게 정리했다. 윗면에 올라온 생크림을 스패츄리로 잘 다듬어 정리하니 예쁘고 깔끔하게 케익 아이싱이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케익 윗면에 장식을 할 차례. 리본열매, 리본종, 추리, 솔방울, 산타초, 썰매산타, MERRY CHRISTMAS 팻말 등으로 적절하게 장식했다. 마지막 장식을 할 때는 지켜보는 이들은 하나같이 박수로써 기쁨을 표현했다.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빠삐용, 이들 사랑만큼 부드럽고 달콤한 케익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박노정(37) 김은기(36) 부부는 매장에 함께 머물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는 빵으로써 고객을 맞이할까 고민한다고 한다. 어느덧 제빵 경력 14년차를 맞이한 박 대표는 현재 이곳에 자리 굳힌 지 5년째이지만 한결같은 고민으로 박 대표 만큼 빵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빵으로써 사랑 나누기 실천을 하고 있다.이미 그의 손끝에서 탄생되는 빵은 여느 집과 비교될 만큼 부드럽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다양한 맛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때문에 울산에서 실시되는 제과 ? 제빵 경진대회에서도 3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해서일까? 그의 빵 맛은 이미 울산 시내뿐만 아니라 시외까지 널리 알려지고 있는 이 때, 케익 대중화를 위해서도 한껏 힘을 내고 있는 박 대표이다.케익은 가격이 비싼지라 보편화될 수 없는 게 아쉽다. 이런 이유로 더 맛있고 부드럽게 만들어내려고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가 지금 실시하고 있는 것은 이번 케익 만들기 체험행사처럼 평소 주방에서 고객들을 위해 케익 만들기 시범을 보여주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있다.“평소보다는 기념일에만 먹고 일반화 되지 못한 것은 가격대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여유롭게 케익 맛을 즐기기 위해서 조각 케익도 나오고 시판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케익이 좀 더 대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하는 박 대표다.이번 행사 수익금은 주방 식구들에게 필요한 제빵 도구를 사서 선물했지만 다음부터는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결심도 보인다. 그리고 케익 만들기 동호회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는 박 대표의 마음은 벌써 설레어 보인다.부드럽고 달콤한 빠삐용 케익들빠삐용에서 케익을 사게 되면 몇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평소에도 그러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념으로 24시간 전에 주문하면 10%할인이 된다. 또 케익 구입 시 무알콜 삼페인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모든 빵을 포함해서 1만원 이상 구입하면 쿠폰을 발급하는데 10장을 모으면 케익을 선물하고 있다. 그러면 빠삐용에서 만날 수 있는 케익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본다.*키리슈 케익 : 가장 인기 있는 케익으로 초코 스폰지, 샌드 처리할 때 다크체리가 들어간다. 초콜릿을 올리고 생크림으로 모양을 내는데 보기에도 예쁘고 먹음직스럽다.*고구마 케익 : 고구마를 오븐에 구워서 생크림, 꿀, 슈크림을 넣어 한층 부드러운 맛이 난다. 고구마가 들어가 약간 당도가 있다. 3번의 샌드를 거치기 때문에 맛이 더욱 뛰어나다.*복분자 케익 : 우선 빛깔이 매우 곱고 먹음직스럽다. 생크림 위에 복분자 농축액을 섞어 크림을 만든다. 살구시럽을 바르기도 하는데 복분자 향이 솔솔 난다.*초코글라사쥬 케익 : 카스테라와 크림에도 초코가 들어가 진한 초콜릿 맛을 원한다면 선택해도 좋다. 달면서도 쌉싸르한 맛이 난다. *녹차쉬폰 케익 : 실크처럼 부드러운 케익. 녹차가루가 들어가 은은한 녹차 향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과일 장식이 돼 있어 녹차와 잘 어우러진다. *케릭터 케익 : 아이들에게 인기 높다. 다양한 케릭터로 동심을 사로잡는 케익. 케릭터는 주문 가능. 케릭터 색상이 아주 선명하고 고운데 모두 천연색소를 쓴다.*초코오렌지무스 케익 : 박노정 대표가 2008년 제빵 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한 작품으로 꾸준히 인기가 높다. 일반 케익과는 다르게 모양이 사각형인 게 특징. 중간에 오렌지 무스가 들어감. 초코의 강한 맛을 오렌지가 중화시켜줌. *치즈 케익 : 오븐에 두 시간 물을 받쳐 찌는 케익. 거품이 과하거 높낮이가 안 맞아도 실패하기 쉽다. 반죽, 굽는 온도가 가장 까다롭지만 빠삐용에서는 빠질 수 없는 수준급 케익.*모듬케익 : 8가지 케익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스페셜한 분위기가 느껴져 크리스마스 때 인기 높을 것으로 예상. 도움말 : 빠삐용베이커리 박노정 대표(052-248-0250)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학생 진로에 직접 나서는 교사와 학부모 중구 남외초등학교(교장 곽홍섭)는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교내 시청각실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을 위한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자기주도학습 전략’ 연수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교사와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2010년 학력증진 선도학교로 지정된 남외초등학교의 SDL(self-directed learning)자기주도학습)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는 인재직업전문학교 전도근 박사가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전 박사는 이날 ‘자기 주도성’과 ‘자기 관리 능력’을 상실해 가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동기유발 방법과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전략(읽기, 쓰기,예습 복습, 암기, 시간관리, 학습습관, 학습자원 관리) 등을 설명했다.곽홍섭 교장은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알려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부 방법을 깨우쳐 주고 자연스럽게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갖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농소초, 성격유형별 학습법 연수 실시 북구 농소초등학교(교장 공상국)는 지난 6일 교내에서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방법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는 서울연우심리연구소 조가영 상담실장이 강사로 나서 아이들의 학습성격유형에 따른 교육방법과 학습방법, 생활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행동형, 규범형, 탐구형, 이상형 등 4가지 유형의 아동 행동양식과 성격조합별 아동의 행동양식,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지도법 등을 설명 들었다. 또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2009년 개정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달라지는 교육과정에 따라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농소초는 교실수업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수업연구대회 1등급을 받은 현직 교사 등을 초빙하는 수업시연 등을 가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롯데장학재단 도서 5천5백 권 시교육청 기증 지난 7일 롯데장학재단이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에 기증한 도서가 도서관 장서가 부족한 각 학교에 지원된다.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장서가 부족한 학교 도서관에 도서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 5월 (재)롯데장학재단에 도서기증을 요청해 5천500권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받은 도서는 학생 1인당 장서 수가 적고 저소득층이 많은 5개 학교를 선정해 이달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도서를 지원받을 학교는 옥현초등학교 1천2백 권, 다운초등학교 1천2백 권, 병영초등학교 1천1백 권, 상진초등학교 1천권, 언양중학교 1천권 등 모두 5천500권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에 일선 학교에 지원되는 도서는 해당 학교에서 필요한 도서 목록을 신청하고 이를 토대로 롯데장학재단이 기증도서를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의 책 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다운고, ‘우수수학여행 사례공모전’ 장관상 수상 중구 다운고등학교(교장 신혜련)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0 초·중·고 우수 수학여행 사례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서 다운고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데 이어 영예의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135개 학교가 응모해 본선에 오른 전국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최종 심사에서 다운고는 체험중심 수학여행 내용을 프리젠테이션해 학생 주체적인 수학여행의 발전적 모델이라는 극찬과 함께 학교 수학여행의 일반화 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본선에 오른 대부분의 학교가 수학여행을 특색 있게 추진하는데 비교적 쉬운 소규모 학교이거나 사립학교, 자율형 공립학교였던 반면, 다운고는 유일한 30학급 이상 일반계 공립학교로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실천해 많은 성과를 얻은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운고는 학급 당 2명의 수학여행기획단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수학여행을 기획·운영하고, 학급 구성원 모두가 함께 여행주제를 정하는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다를 수학여행 테마로 정하거나 농업, 기상과 담력 키우기 등을 주제로 정한 각 학급은 주제에 맞는 장소를 수학여행지로 정하고 각각에 맞는 활동을 벌였다.이와 함께 수학여행 후에는 사진전, 기행문 발표를 하는 수학여행콘테스트를 열고, 각 반별로 학생들이 직접 수학여행 종합보고서를 만들어 교육효과를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학생중심 수학여행이 매년 실시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수학여행 종합보고서를 편찬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싱싱한 자연산회, 맛보러 오세요” 바다 풍광이 뛰어난 북구 당사동에 싱싱한 자연산 회와 전복 등 자연산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직판장이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고 있다.지난 7일 오전 11시 당사동 일대에서 윤종오 북구청장과 수협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 자연산 직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당사 자연산 직판장은 2단계 어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당사동 378-5번지 연면적 521.82㎡에 모두 7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당사 어촌계가 운영하는 직판장에는 참가자미 등을 비롯해, 해녀들이 직접 바다에서 채취한 전복과 소라, 해조류 등을 판매하는 판매시설 8곳과 음식점 2곳을 운영한다. 특히, 이곳에서 판매하는 모든 수산물은 강동 앞바다에서 잡은 자연산만을 취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장기적으로 전국적인 자연산 직판장으로 특화, 발전시킬 계획이다. 윤종오 북구청장은 "이번 당사 자연산 직판장 개장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강동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구는 강동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이곳에 해양낚시공원을 조성, 강동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운영을 맡은 당사어촌계 신진호 계장은 "자연산 직판장은 강동지역의 수산물을 바탕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시민들이 수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물량이 없으면 그날 하루 장사를 쉬는 한이 있더라도 자연산만을 고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은 해양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어촌관광 활성화와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당사동 일대에 국시비 등을 포함, 총 42억원을 투입하는 2단계 어촌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당사동에 수산물 직판장 설치와 당사항 진입로 정비, 우가항 방파제 기반시설 및 해양낚시공원 조성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겨울을 즐겨라 방학(放學)은 ''배움을 잠시 내려놓는다''는 뜻이지만 요즘 학생들은 이 기간에 더 바쁘다. 학기 중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고 틈틈이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학에 필요한 스펙을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방학에는 다채로운 캠프종류가 아이들을 유혹한다. 평상시 잘 경험하지 못하는 특별한 겨울캠프를 마음껏 즐겨 보자. ◆울산YWCA 겨울캠프울산YWCA(회장 박순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비전을 키우는 청소년 대학(연세대·이화여대·고려대 등)탐방을 내년 1월 20일, 2월 24일 실시한다.또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12일, 19일, 26일 청소년 금융교육 씽크머니 토요금융체험교실을 연다.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내년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 금융교육 씽크머니 강사양성기초과정을 마련한다.환경지기단과 초등학생을 위해 내년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신나는 별자리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052-247-3520(울산YWCA)◆자기주도 캠프 학습 능력 향상 올해부터 외국어고와 국제고 등 특목고 입시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신설되면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부산글로벌빌리지(051-980-8544)는 초등 3~중3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한다. 4박5일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3·10·17·24일 개강한다. 가격은 67만 원.과학 캠프는 창의력 향상과 과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스페이스 스쿨(02-3477-0933)이 주최하는 우주비행사 캠프는 국내 최초의 우주비행사 전문 체험 캠프로 오는 27일~내년 1월 7일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다. 총 참가비는 울산역-24만9500원 / 신경주역-24만5600원.부산YWCA(051-441-2225)은 오는 14일부터 12박13일간 캄보디아로 해외봉사를 떠난다. 캄보디아의 시엠립 프놈펜 캄퐁스푸를 둘러보고 현지에서 고아원 급식·목욕 봉사, 빈민가 환경정화 활동, 우물 파기 등을 진행한다. 가격은 190만 원대.◆예절 교육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생활 예절을 배우려면 ''청학동 효예절학교''에 참가하면 된다. 지리산 청학동 고목당서당 청소년수련원(055-884-1020)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용은 1주일 기준 초등·중등부 28만 원, 유치부 31만 원. 교통비 별도. 합천자연학교(055-933-4053)는 ''삼산골 겨울 산골살이''를 진행한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오는 31~내년 1월 2일, 가격은 4인 가족 22만 원.아르피나(051-740-3282)는 ''겨울아 놀자 캠프''를 1차(내년 1월 8~9일 경남 마산), 2차(내년 1월 15일 울산 언양)로 나눠 연다. 1차는 인절미 만들기·달집 만들기·썰매 타기·농사 체험, 2차는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다. 비용은 1차 9만8000원 2차 4만 원.극기·레포츠 캠프도 인기다. 해병엘리트사관학교(051-512-5760)는 전북 무주에서 해병대 캠프를 연다. 오는 24일~내년 1월 15일 초등 4학년~고교 3학년이 참가할 수 있다. 4박5일 과정은 교통비 별도로 42만 원. 국토대장정협회(02-2233-4440)는 초등 4학년~고교 3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국토종단 행군을 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해남 땅끝마을~마라도. 비용은 52만5000원.◆더채움학교 겨울캠프산과 바다를 동시에 만날 수 있고,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자연환경을 갖춘 더채움학교(http://cafe.daum.net/thechaeum). 12월 말부터 한 달간 4박5일 일정의 어린이 겨울캠프를 운영하며 2011년도 유학생 모집에 나선다.더채움학교 아이들은 ‘산골 참살이’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스스로 자라고 자연과 더불어 지내며, 독서데이타베이스 구축을 통한 "평생독서파일"과 1인 1악기 및 1인1특기 교육, 더채움합창단 또는 중창단 활동 등의 더채움 특별프로그램도 함께하게 된다. 유학생들은 더채움학교에서 4킬로미터 남짓 떨어진 인구초등학교 임호분교에 다닌다.더채움학교는 학교 뒷산을 오르면 바로 동해 바다가 보이고, 앞쪽으로는 오염원이 전혀 없는 화상천이 흐르며, 자동차로 5분 거리에 국내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꼽히는 남애항에 다다를 수 있는 등 산촌유학의 최적지로 꼽히는 곳에 터를 잡았다. 또 더채움학교는 벽돌과 나무로 지은 본채와 흙집인 별채로 구성돼 있고, 야외수영장과 100여명이 뛰어놀 수 있는 앞마당과 캠프장도 설치돼 있으며, 2500여평의 밭이 있어 자급자족이 가능한 텃밭뿐만 아니라 나눔과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주소는 강원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273-2번지. 문의 : 033-671-4128 / 010-6210-1010◆제21회 해병대 슈퍼 리더십 캠프해병대전략캠프는 12월 27일~1월 15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수퍼리더십 해병대 캠프를 개최한다. 산악행군, PT체조, 유격훈련,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 해병대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내무생활, 불침번 등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훈육전문 교관의 지도아래 4박 5일 리틀해병 코스와 무한도전 코스, 9박 10일 일정의 스파르타 코스는 덕유산 향적봉(1620m) 등반 산악행군 2박 3일과정도 들어있다. 교육과학기술부 허가 한국인성교육협회에서 수료증과 환경 자원봉사확인증이 발급된다. 초등 1학년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4박 5일 38만원, 9박 10일 80만원. 캠프 장소는 무주종합수련원. 문의:1644-0242 www.camptank.com◆2011 인성교육 리더십 JUMP 캠프어린이 인성교육 전문단체 아이캠퍼는 오는 겨울방학에 30년 전통의 한국인성교육협회와 공동으로 인성 리더십 JUMP 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7일부터 다음해 1월 7일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예절스킬 △밥상머리 교육 △경청 스킬 △매너교육 △배려의 기술 △의사결정 법칙 △브레인스토밍 토론법 △오바마 스피치 훈련 △배려 스킬 △역할극과 눈썰매, 팀빌딩, 난타, 모듬북 등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와 환경 자원봉사도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며 교육비 45만원.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인성교육협회의 수료증과 자원봉사확인증이 발급된다. 문의: 02-2208-0335 www.icamper.co.kr◆청소년탐험연맹, 제27차 국토대장정청소년탐험연맹 제27차 국토대장정에서는 마라도, 부산 등을 거쳐 서울로 오는 길에 한라산 등반, 열기구 체험, 과학탐구, 문화유적 답사, 생존훈련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코스가 긴만큼 함께하는 공동체 안에서 체험할 유대감과 공동체의식,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을 근성과 끈기를 배울 수 있다. 기간은 1월 13일부터 1월 22일까지 9박 10일동안 진행되며 초등4년부터 고등3년까지 참가가능하다. 비용은 69만원. 문의: 02-525-1318(한국청소년탐험연맹 / www.t 2010-12-17
- 보약 안 부러운 한방차로 피로가 한방에 어느새 겨울이다. 몸도 시리고 마음도 시리다. 특히 요즘처럼 하늘이 잔뜩 무거운 날은 따끈한 차 한 잔이 간절하다. 눈 돌리면 보이는 게 커피숍이라지만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에겐 썩 달가운 일은 아닐 터.최근 한방카페가 문을 열고 건강한 기운을 풍기기 시작했다. 그 옛날 차(茶)가 그리워서 혹은 보약 대신 한 모금 간절해서 지금 그 집 문턱이 닳고 있단다. 움츠린 마음도 따뜻하게 녹이고 건강도 챙길 한방카페 ‘허준본가’로 발길을 옮겨보자.건강도 지키고 차도 마시고겉에서 본 ‘허준본가’는 아리송하다. 코끝을 훑고 지나가는 한약재 냄새가 ‘카페’일까 싶고 출입문 안으로 언뜻 보이는 전혀 ‘한방(韓方)스럽지’ 않은 주인장이 그렇다.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서니 영락없는 카페다. 부드러운 원목으로 마감한 실내와 낮게 흐르는 음악이 주인의 나지막한 인사와 더해져 기분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다.이곳이 ‘한방차는 쓴 맛이 강해 어른들이나 좋아하는 차’라는 고정관념을 한방에 날린 바로 그 집. 차 종류만 해도 쌍화차, 흑삼밀크티, 건강차, 홍삼라떼 등 30가지가 넘는단다.김정훈 대표는 “무엇보다 모든 음료는 양질의 한방재료로 매장에서 직접 달입니다. 또 일체의 첨가물 없이 재료의 성분이나 효능은 변화시키지 않으면서도 ‘차’의 느낌이 짙어 젊은 층 입맛에도 아주 잘 맞습니다”고 소개한다.효능은 지키고 맛은 살리고“한방을 주제로 한 카페가 울산에 처음이라 호기심에 들렀다 마니아가 된 손님이 많다”는 김 대표. 무엇보다 10여 가지 이상 약재로 정성들인 전통한방차나 견과류와 계란노른자, 우유 등으로 종류를 세분화한 쌍화차, 홍삼푸딩, 삼산배양근차, 흑마늘차, 흑삼차 등은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귀한 차라 그러리라. 메뉴에 따라 원액이 들어가기도 하고 티백에 직접 우려내기도 하는데 신기한 것은 약재 특유의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다는 것이다. 홍삼라떼의 경우 홍삼분말을 사용하는데 커피의 라떼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맛도 훌륭하다. 부드러운 우유거품을 첫 맛으로 입 안에선 달콤한 어떤 것이 휘감았다 목 넘김에서 홍삼이 불쑥 나타난다. 여태 홍삼을 먹어본 적이 없는 리포터의 입맛에도 거부감이 없었다. 홍삼푸딩은 아이들도 좋아할 정도라고.흑삼차도 홍삼을 네 번 더 찌고 말린 흑삼 원액을 사용하는데 생각 외로 쓰지 않고 건강차 느낌이 강해 남성들이 자주 음용한다고. 흑삼 사포닌성분 홍삼의 10배뿐만 아니라 허준본가에서는 차와 더불어 50여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다시마환, 흑마늘환 등 증상별로 유용한 31가지 환과, 홍삼 흑삼 흑도라지 흑마늘 발효양파 등이 고나 농축액, 추출액기스 등 다양한 형태로 준비 돼 있다.모든 제품은 반드시 알칼리이온수로 저온에서 추출하는 방식을 고집하는데 김 대표는 “음식을 달이면 유효성분이 우러나오는데 고온으로 인해 영양소가 파괴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저온 추출법을 통해 영양분 파괴를 최소화했습니다”고 강조한다.특히 허준본가의 특허제품인 흑삼은 사포닌 함량이 홍삼의 10배가 넘는다. “인삼을 그대로 찌면 수삼인데 수삼을 증기로 다시 찌고 말린 것이 홍삼입니다. 6년근 인삼으로 그 과정을 아홉 번, 즉 구증구포 한 것이 흑삼입니다”고 소개하는 김 대표. 사실 김 대표가 허준본가와 인연을 맺게 된 것도 흑삼 때문이다. “만날 곰 한 마리를 업고 다니는 기분이었죠. 스트레스는 나날이 더하고 피로는 풀릴 생각을 안 하는 생활을 20년 가까이 하고 나니 매사 의욕이 없어지더라고요. 우연히 흑삼을 알게 됐는데 정말 한 달 먹고 나니 몸이 가벼워지는 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자칭 흑삼 마니아가 됐다는 김정훈 대표. 지금도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복용하는 게 흑삼액이라고. 흡연으로 인한 기관지 질환이 고민이라면 흑도라지를 권한다. 4년근 도라지를 3증3포 해 일반도라지보다 사포닌 함량을 6배 높였다. 또 도라지 특유의 쓰고 아린 맛을 없애 복용하기도 수월하다. 한편, 허준본가 삼산점에서는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방차 50% 할인권과 금액별 사은품(무릎담요, 홍삼초코렛, 흑마늘, 흑도라지, 십전대보 샘플)을 증정한다.문의: 허준본가 삼산점(052-900-8855)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당신이 궁금한 그것을 알려드립니다 바쁜 일과로 신문을 꼼꼼히 읽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지난 한 주 동안 뉴스, 인터넷, 신문지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기사를 다시 한 번 콕 찝어 드립니다. 주유소, 브랜드 상관없이 싼 기름 판다앞으로는 주유소들이 폴사인(정유사 브랜드)과 관계없이 값싼 타 브랜드 제품을 선택해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로써 각 주유소들은 혼합판매가 가능해졌는데 원래 주유소의 혼합판매는 지난해 1월 공정위가 4대 정유사(SK, GS, 현대오일뱅크, S-oil)에 대해 시정조치 한 이후 가능해졌다. 그러나 계약 체결 시 절대적인 협상 우위에 있는 정유사가 주유소에 배타적 계약을 요구하는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주유소들이 폴사인 브랜드 제품만 취급할 수밖에 없었다.공정위가 이번에 제시한 혼합판매 계약 기준에 따르면 혼합제품의 저장탱크와 주유기를 폴 제품과 분리 설치하고 주유기 등에 혼합제품 여부를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표시만 하면 혼합판매를 할 수 있다.또한 기존 1대1 전속계약은 주유소가 쉽게 해지할 수 있으며, 정유사가 주유소의 폴을 철거하는 행위는 주유소가 위법행위가 있는 경우로 엄격히 제한했다.리영희 선생 타계우리나라 사회운동의 선구자이자 최고의 이론가였던 리영희(1929~2010) 선생이 타계했다. 동서양 할 것 없이 지식은 당연히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동서고금을 가릴 것 없이 실천하는 지식인은 흔치 않았다. 그러나 고 리영희 선생은 실천하는 대표적인 지식인이자 양심적 언론인, 언론학자였던 한국 현대 지성사의 큰 별이었다.1980년 리 명예교수가 신군부에 의해 구속됐을 때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그를 ‘메트르 드 팡세’(사상의 은사)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를 은사 삼은 제자들은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다. 시대가 엄혹할수록, 우상과 반이성의 광풍이 휘몰아칠수록 그를 사숙(私淑)하고자 하는 이들은 세대와 지역, 계층을 떠나 그를 ‘몽롱한 의식에 끼얹어진 찬물 한 바가지’로 읽고자 했다. 1977년에는 역시 당시 금기의 국가였던 중국을 다룬 ‘8억인과의 대화’를, 한국 사회의 반이성적인 반공 극우 이데올로기를 혁파한 ‘우상과 이성’을 펴냈다. 이후에도 ‘분단을 넘어서’(1984), ‘역설의 변증’(1987), ‘자유인, 자유인’(1990),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1994), ‘스핑크스의 코’(1998), ‘반세기의 신화’(1999), 대담집 ‘대화’(2005) 등 숱한 저작을 남겼다.그가 ‘야만의 시대’라 했던 한국 현대사의 미몽을 깨운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1999년 <연세대학원신문> 조사 등)이요, 그를 두려워하고 미워한 자들에겐 ‘의식화의 주범’이었던 리영희는 마침내 사라졌다.곰이 탈출한 이유가 ‘아내’ 때문에?행방이 묘연한 말레이곰이 ‘할머니’곰과의 짝짓기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탈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아난 수컷 말레이곰 ‘꼬마’는 6살로 번식기를 맞아 암컷 ‘말순이’와 짝짓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말순이는 30살로 말레이곰 평균 수명이 25~30살인 점을 감안하면 할머니인 셈이다.때문에 둘의 짝짓기는 번번이 실패했고 사이도 틀어져 탈출 당일인 지난 6일 오전에도 먹이를 두고 꼬마와 말순이 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꼬마와 말순이가 한 번도 짝짓기에 성공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단지 그 때문에 탈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10일 현재 말레이곰은 청계산 과천 매봉 고압선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이후 목격되지 않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말레이곰이 겨울철 먹잇감이 부족해 허기가 져 움직임이 둔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인권위원회의 끝없는 추락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청소년 대상 인권 에세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뽑힌 여고생이 "현병철 위원장의 인권위는 상을 줄 자격이 없다"며 수상을 거부했다.지난 7일 인권단체 등에 따르면 인권위가 초ㆍ중ㆍ고교생과 탈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인권 에세이 공모전에서 고등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은총 양은 최근 인권단체에 이메일을 보내 "고민 끝에 상을 거부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김양은 이 글에서 "내가 에세이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인권''을 현 위원장이 끝도 없이 추락시키고 있다"며 "인권위는 직접 선정한 수상작들에서 이야기하는 인권의 ''반''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제대로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올해의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돼 같은 날 위원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던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도 이날 "인권위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마트 피자와 치킨, 무엇이 문제인가이마트 피자에 이어 롯데마트에 5천원 치킨이 등장했다. 일반 치킨전문점 가격의 1/3수준의 가격에 소비자들은 쾌재를 부른다. 롯데마트 측은 하루 최대 200~400마리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1주일동안 시험판매를 한 결과 10만 마리가 나갔다고 하니, 흥행은 따 논 당상이다.소비자들에게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치킨 가격이 어느 날부터 1만5천 원 이상 됐기 때문에 되어서 자유롭게 사먹기에는 부담스런 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1만2천 원에 두 마리를 주는 치킨업체도 있지만 ‘롯데’라는 브랜드가치를 이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롯데마트가 프라이드치킨을 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것은 6개월 전부터 필요한 원료(생닭, 튀김가루, 식용유 등)를 주단위로 계산해 대량 주문함으로써 원가를 낮췄기 때문이라 밝혔다. 또 판매량이 월 평균 60만 마리, 연간 720만 마리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해, 점별로 하루 최대 200~400마리 가량을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고 전했다.그러나 자영업자나 체인점들은 롯데마트처럼 대규모 원료 주문이 불가하기에 5천원이라는 착한가격으로 이윤을 남기기가 힘들다. 한때 이마트 피자가 주변 소규모 상권까지 빼앗아 간다는 논란이 일어난데 이어 이번 롯데마트 치킨도 이런 문제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몸싸움, 몸싸움 또 몸싸움 왜?309조를 집행할 2011년 예산안이 단 8분 만에 뚝딱 처리됐다. 이날 국회 곳곳에서는 하루 종일 여야간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본 회의장 앞 중앙홀은 고함과 욕설로 난장판이 됐고 유리벽엔 금이 갔다. 이 와중에 여성 당직자 2명은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 당초 야당들은 향후 예산심의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였다. 실제 여야 지도부는 임시국회 개회 문제를 놓고 접촉을 계속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국회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까지 반드시 예산안을 통과시켜줘야 한다"고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야당들이 이번 예산안 날치기 사태의 책임으로 이 대통령을 직접 지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p 2010-12-17
- 삼남중 학생 울산외고 대거 합격 2011학년도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입학 전형에서 삼남면 삼남중학교(교장 조주영)가 전체 중학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 재학생 8명은 울산외고 최종 합격자에 포함됐는데 이는 울산 전체 61개 중학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합격생수로 박수를 받고 있다.울산외고에 합격한 삼남중 학생들은 영어과 4명, 아랍어과 2명, 중국어과와 러시어과 각 1명 등이다. 2007년 개교한 삼남중은 농촌 학생들의 영어 사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했는데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2009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삼남중은 2010 중소기업청 지정 비즈쿨 자율학교 운영을 통해 진로교육 강화에 힘쓰는 한편, 지역특수성을 감안한 일과 후 맞춤형 방과후학교, 야간공부방 운영 등 학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