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동초, 졸업식문화 우수학교 선정 북구 강동초등학교(교장 박도현)는 전국 15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시범학교 컨설팅에서 우수학교에 선정돼 오는 22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강동초는 지난 9월1일부터 ‘꿈을 가꾸는 자탐봉(자기계발, 탐구, 봉사) 활동을 통한 건전한 졸업 문화 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졸업식 문화 선진화 시범학교를 2011년 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매년 졸업시즌만 되면 교복 찢기, 알몸 뒤풀이 등 거의 탈선 수준에 달한 잘못된 졸업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주민, 학부모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졸업문화 모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강동초는 내년 2월 11일 예정된 졸업식에서 학생들은 학교가 졸업선물로 준비한 개량 한복을 입고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그 동안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습해 온 뮤지컬을 공연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인트라셀 & 시너지레이저을 이용한 여드름흉터, 혈관성 붉은 여드름자국치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감 넘치는 외모는 필수요건이다.외모가 경쟁력이라는 말과 함께 나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발 빠른 자기관리가 현대를 살아가는 요즘 굉장히 중요해졌다. 하지만 나이가 든 성인이 된 이후에도 느닷없이 찾아오는 여드름, 여드름이 심해진 후 찾아오는 넓어진 모공. 더군다나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은 바쁜 일정에 더욱더 여드름관리가 힘들어 성인 여드름이 악성여드름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여드름을 초기에 잡지 못하면 패인여드름흉터,여드름이 가라앉은 후에도 여드름이 있던 자리가 붉은 여드름자국 등 여드름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더욱더 큰 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울산피부과 연세엘레핀의원 한영훈 원장은 이러한 스트레스를 날려줄 효과적인 여드름흉터치료와 혈관성 질환인 붉은 여드름자국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조언을 한다. “인트라셀을 이용한 여드름흉터치료와 시너지멀티플렉스(시너지레이저)를 이용해 여드름흉터와 혈관성 여드름자국을 없앨 수 있다"1) 여드름흉터치료에 효과적인 인트라셀 [ 프락셀 + MTS + 써마지 ] 의 효과를 통해 여드름흉터+모공+탄력+주름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트라셀은 통증 걱정이 거의 없고 시술부위에 정확하게 에너지가 전달되며 다양한 길이의 니들(바늘)을 사용하여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미세 바늘을 이용한 고주파 시술인 만큼 색소침착의 걱정이 거의 없는 것이 인트라셀의 특징이기도 하다. 또한 “절연침은 시술 시 치료하고자 하는 진피층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부의 재생에 효과가 좋아 패인흉터치료, 표피의 화상위험과 부작용의 걱정이 비절연침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강조했다.2) 혈관성 여드름흉터인 붉은 여드름자국에 효과적인 시너지멜티플렉스레이저 시너지레이저는 멀티플렉스 방식의 레이저인데 585nm파장의 레이저광선에 연이어 긴 파장의 1064nm Nd:YAG 레이저광선이 발사되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획기적 방식의 레이저이다. 울산여드름흉터, 울산여드름자국 전문병원 한영훈 원장은 “기존의 다른 혈관레이저들은 시술 후 얼굴에 멍이 많이 들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단점이 있지만 시너지레이저는 원인이 되는 늘어난 혈관의 혈색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혈관을 응고시켜 흡수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혈관을 거의 터뜨리지 않아 멍이 들지 않거나 최소화 하면서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큰 장점이 있다”고 한다. 혈관을 없애는 데는 585nm 파장의 색소레이저가 효과적인데 시너지레이저는 이 585파장 레이저들 중 가장 업그레이드 된 형태의 레이저이다. 또한 피부의 깊은 층에만 열을 가하고 피부표면은 냉각시켜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피부의 깊은 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여 새로운 콜라겐이 형성되기 때문에 치료효과도 좋고 부작용 걱정이 거의 없어 여드름흉터인 붉은 여드름자국에 효과적인 레이저 치료법이라고 말한다. 특히 혈관성질환의 경우는 치료를 하지 않으면 혈관이 굳어지거나 질환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며, 피부노화도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환경노출, 잘못된 시술 후 관리 등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시술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리를 해주고 평소 피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남들 앞에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여드름흉터, 여드름 붉은 자국으로 고민이라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자. 본인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자신감 있는 외모의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울산피부과 연세엘레핀 한영훈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늘어나는 성인아토피, 그 원인과 대책 성인아토피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부분이 소아에서 발병하기 때문에 소화질환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최근 고등학생 이상에서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소아아토피와 달리 성인아토피의 발병원인은 스트레스나 식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성인아토피는 무관심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넘기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난치성피부치료전문 하늘마음한의원 이일신 원장은 “성인아토피는 소아아토피보다 치료가 까다롭다. 치료기간도 길 뿐만 아니라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가끔 ‘낫겠지’하며 방치하는 일도 있는데 그랬다간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다. 때문에 반드시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한다.장이 새면 피부도 샌다성인이 돼서 아토피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뉠 수 있다. 먼저 어릴 때 아토피를 앓은 경우다. 통계에 따르면 소아아토피 환자 중 성장하면서 아토피 증상이 사라졌다가 성인이 돼서 다시 발병하는 경우가 25%에 이른다. 무엇보다 소아아토피는 성장과 더불어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성인아토피는 잘 낫지 않는다. 방치할수록 악화되는 이유가 그것이다.그 다음이 사회생활에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오염된 생활환경,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성인아토피치료가 흔히 ‘자신과의 싸움’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주변 환경변화와 스트레스요인제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최근 밝혀진 원인으로는 ‘새는 장 증후군(Leaky Gut syndrome)’이 있다. 말 그대로 장이 새는 것을 말한다. 이 원장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소)장 점막이 손상된 것이다. 그 틈으로 각종 독성물질과 소화가 덜 된 큰 분자의 단백질이 유입돼 면역체계를 무너뜨리고 몸의 곳곳에 염증과 질병을 발생시킨다”고 전한다.이는 식습관과도 연결되는 문제인데 각종 가공식품과 정제된 탄수화물 과잉섭취와 섬유질 부족 등으로 유발되기 쉽다. “각종 효소가 풍부한 자연 그대로의 식품섭취가 줄고, 익혀 먹는 음식이 늘면서 장이 유해요소에 노출된 것”이라는 이 원장.잘못된 정보가 병 키워소아아토피가 팔이나 무릎 뒤의 혈액이 정체되는 곳에 병변이 잘 나타난다면 성인은 주로 얼굴이다. 그러나 팔 다리 배 등 부위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여성에게 나타나는 유두습진은 성인아토피 만의 특이한 사례다.아토피치료방법은 피부과나 한의원 수만큼 각양각색이어서 환자들에게 오히려 혼란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성인의 경우 인터넷에 소개된 민간요법이나 잘못된 치료법 등으로 자가 치료하다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쉽게 증상이 가라앉은 것처럼 보이는 스테로이드제재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당장 좋아지는 것 같지만 사실은 피부체계를 완전히 무너뜨려 재생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 스테로이드제재를 오래 사용한 환자일수록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것도 같은 이유다.성인아토피도 가장 참기 어려운 것이 소양증, 즉 가려운 것이다. 가려움이 심할수록 밤잠을 못자 집중력이 저하되고, 체력과 면역력도 동시에 떨어지게 된다. 이 패턴은 다시 주위를 산만하게 만들고 업무능률을 저하되며 신경질적으로 변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반복된다.인체면역력 강화로 치료가닥 잡아최근 아토피 치료는 인체면역기능을 강화시켜 피부재생력을 되살리고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그래서 원래부터 사람이 체내에 가지고 있는 생체 에너지를 이용하는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는데, 고주파에너지를 몸 속 깊숙이 침투시켜 생체 열을 발생시키고 체내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근본치료인 셈이다.가려움증을 가라앉히고 상처 난 피부를 재생시키기 위해 광선요법을 병행하기도 하는데 ‘PDT’라는 특수광선을 환부에 조사한다. PHD광선도 피부염증을 완화하고 원활한 혈액순환과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 원장은 “성인은 소아와 치료법이 약간 다르다. 특수한 치료법을 적용하지 않고, 소화기와 간 기운을 끌어올리는 침과 발효효소가 다량 함유된 생식이나, 어혈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탕약만으로도 상당히 좋아지는 경우를 종종 발견한다. 소화기 문제가 아토피로 나타날 개연성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한다.성인아토피치료는 환자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 잡아 6개월이면 완치가 가능하다.도움말: 하늘마음한의원 이일신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아토피 치료기-마스크와 모자 벗던 날여대생 김oo 씨(22세). 초3 아토피 발병, 완치 후 고3부터 재발. 발병부위:얼굴 목 손 발 배 등 다리 팔 “모자에 마스크까지 끼고 다녔죠. 반팔은 엄두도 못 냈고요. 치료 한 달 만에 이젠 얼굴 드러내고 다녀요.”고3, 엄마가 편찮으시면서 집안 살림까지 맡아야 했다. 그 스트레스 탓인지 완치됐던 아토피가 재발하기 시작했다. 온 몸이 상처로 얼룩졌다. 얼굴은 물론이고 안 그런 곳이 없을 정도 였으니.외모에 한참 신경을 쓸 무렵이었다. 그러나 얼굴까지 가리고 다니니 사람 만나는 게 힘들었다. 무엇보다 지나가다 다시 돌아보는 그 시선이 너무 싫었다.특히 겨울이 시작되면 내 몸은 가려움과의 싸움이었다. 밤새 깨지 않고 자는 게 소원이 됐다. 피가 날 때까지 긁기도 많이 긁었다. 가렵다 보니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고 잠을 제대로 못 자니 체력도 떨어지고 신경이 예민해졌다. 덩달아 살은 자꾸 빠지고 다시 체력이 떨어지고 예민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됐다. 대학 입학 후에도 남자친구는 생각도 안 해봤고 졸업 후 취업까지 생각하니 한숨만 나왔다.그 시절 종합병원은 물론이고 안 가본 피부과가 없었다. 유명하다는 한의원은 서울까지 쫓아다닐 정도였다. 그런데 모두 잠시였다. 스테로이드제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피부과 연고를 안 바를 수 없었다. 당장은 좋아지니까. 점점 더 많이 발라야 했고 또 바를 때 뿐 이었다. 다시 나빠지는 건 순식간이었다. 유명 한의원치료도 효과를 의심케 했다. 민간요법이라도 찾아볼까 인터넷을 뒤져도 말하는 사람마다 달랐다. 더 이상 나아지지 않는구나 좌절했다. 운명인가. 더 이상 치료가 안 된다고 스스로 포기할 즈음 하늘마음을 알았다. 특히 치료사례 동영상자료를 보면서 ‘나 보다 더 심한 사람도 있네’ ‘정말 완치된 사람이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속아보자 싶었다.바르던 연고를 끊었다. 반동현상으로 증상이 몇 배나 심해졌다. 오한과 발열이 한꺼번에 몰려오고 사람들이 ‘무슨 일 있느냐’ 할 정도로 부었다. 보통 28일 주기로 반복되는 피부순환 주기도 나는 단 6일이었다. 온몸이 각질로 뒤덮였다. 그래도 참았다. 하늘마음에서 권한대로 식습관을 바꾸고 PDT광선요법과 심부온열치료법, 침과 한약을 병행했다. 그러기를 한 달.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이젠 얼굴 내 놓고 다닌다. 아직 벌건 기운이 많지만 온 몸을 뒤덮었던 각질도 손 마디마디 진물도 없다. 한의원에선 1년 정도를 치료기간으로 잡고 있지만 그럼에도 난 여기서 희망을 본다. 꾸미기 좋아하고 예쁜 것 좋아하는 나, 말간 쌩얼도 한여름 비키니도 세련되게 화장한 내 모습도 이젠 멀지 않았으리라 기대 2010-12-17
- 놀기만 한다고? 건강에 사회성까지 길러요! 방학이면 내 아이는 늘 노는 것 같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은 보충수업이라도 있지만 초등학생은 여지없이 한 달을 집에서 뒹굴어야 한다. 학원시간이 바쁘다곤 하지만 겨울방학 숙제가 없는 학교도 많아 여유롭다.여유시간에 ‘생산적’으로 놀 방법엔 운동이 최고다. 방학에 느슨해지기 쉬운 생활패턴도 잡고 덩달아 체력도 기르니 일석이조다. 유아는 ‘운동’ 초등생은 ‘스포츠’최근엔 주도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운동종목이 인기다. 축구 농구 등 스스로 몸을 움직이면서 자발성과 민첩성을 키우고 단체종목의 특징으로 협동심과 사회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울산에서도 최근 다양한 종목에서 유소년클럽이 생겨나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월드스포츠아카데미 김종기 원장은 “운동을 선택할 때는 유아와 초등학생 이상을 구분해야한다. 특히 유아는 특정종목보다는 몸 전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 프로그램’이 적당하고 초등생 이상은 한 종목에 집중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이 좋다”고 조언한다.유아는 근력, 지구력, 평형감각 등에서 고른 발달을 꾀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더불어 눈높이에 맞는 수업태도와 진행방식, 보조교구, 유아체육관련 전공자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초등생 이상은 상대적으로 경쟁과 협동심을 요하는 프로그램도 나쁘지 않다. 대신 코치나 감독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한다. 달천동 김희원(39) 씨는 “둘째를 유소년 농구교실에 등록했는데 농구교실끼리 시합이 종종 있었다. 선수선발을 둘러싸고 매번 선발되지 못한 아이가 오히려 자신감을 잃어가는 경험을 하고는 그만두게 됐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처음 스포츠를 시작할 때 목표를 분명히 해 두는 것이 좋다. 아무리 취미로 시작하는 것이지만 내가 거기서 만족할 것인지 큰 경기를 직접 경험할 것인지에 따라 투자하는 시간과 기대치가 달라져야 아이와 부모, 부모와 코치 간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축구공 하나만 있으면 장소와 인원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축구는 전두엽을 발달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축구는 매 상황에 대해 예측하고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창의력 발달에도 좋다. 또 어떤 종목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므로 사회성과 순간적인 판단능력, 공간인식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축구가 바람직하다.우선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가르치는 단체는 프로축구단에서 운영하는 축구단, 유명 축구 선수가 운영하는 축구단,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축구단 이외에도 동네별 사설축구단이 있다. 프로축구단에서 운영하는 축구단은 두 가지로 육성반과 보급반이 있다. 취미로 축구를 하려면 축구를 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급반을 들어가면 되고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는 육성반을 신청하면 된다. 유명 축구 선수나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축구단은 대부분 보급반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축구는 겨울스포츠는 아니므로 1월과 2월엔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 곳이 있다. 각 클럽마다 상황이 다르니 확인은 필수다.울산의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단으로는 「현대 호랑이 주니어축구교실」과 「박성화 축구교실」, 「정정수 축구교실」이 있다. 현대 호랑이 주니어축구교실은 현대 서포터즈 티셔츠와 회원카드, 월1회 잉글리시 축구교실, 현대 홈경기마다 에스코드 키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현대 호랑이주니어 축구교실 (052-202-6141~4)정종수 어린이 축구교실( 052-249-9923)정정수 축구교실(www.koreasoccer.or.kr/leports/web/bagxenfc/usjjs8)박성화 축구교실(052-275-0833)카이사 울산 유소년 축구단(052-273-7052/017-573-7052)온산 꿈나무 축구교실(052-239-0808)울주 유소년 축구클럽(052-262-1995)▶농구방학 동안 부쩍 자란 키를 기대한다면 농구를 선택하자. 점프동작이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키성장에 효과가 있다. 농구는 기본적으로 신체접촉을 허용하지 않는 운동경기지만 좁은 코트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므로 운동량이 매우 커 체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 달리기, 던지기, 뛰기 등의 기본동작과 공격과 수비의 순간적인 변화는 입체적인 몸의 움직임과 판단력, 예측력을 기르게 된다. 각 학교 방과후교실에도 농구교실을 운영하는 곳도 많으며 옥동 가족문화센터나 각 스포츠센터 등에서도 크고 작은 농구교실을 운영 중이다.울산 모비스 유소년 농구 클럽의 경우 모비스 홈경기 무료입장, 주니어 피버스 데이 참가 등 혜택이 있으며 국내 프로농구(KBL) 유소년 농구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울산 한마음 스포츠아카데미(017-259-7414, club.cyworld.com/ulba)울산 모비스 주니어피버스 농구교실(052-296-9959, www.mobisphoebus.co.kr)알통 농구 교실(052-257-3541)울산 백성화 농구교실(052-285-0355)▶야구야구의 불모지로 불렸던 울산에도 리틀야구단이 속속 창단하면서 야구붐을 일으키고 있다. 야구는 각 포지션 별로 요구되는 기본 자질이 서로 달라 누구나 함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투수에게는 투구력이, 유격수나 투수는 타력보다는 수비력이, 외야수에게는 타력이 가장 중요한 자질이므로 각자의 소질이나 개성에 따라 포지션을 선택할 수 있다.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예측할 수 없는 경기흐름이 묘미다. 또 야구는 국제대회규모의 어린이 선수권 대회가 있다. 중구 리틀야구단(011-5359-3546, cafe.naver.com/ulsanlittlebaseball)동구 리틀야군단(010-4366-4416, cafe.daum.net/ulsanyagu)북구 리틀야구단(052-269-4467, cafe.daum.net/bukguwhales)울주군 해뜨미 리틀야구단(011-866-9711, cafe.daum.net/uljulittlebaseball) ▶수영박태환 선수의 영향인지 겨울에도 수영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울산엔 어린이 수영클럽을 따로 운영 중인 곳은 아직 없다. 그러나 스포츠센터 수영교실에 어린이반이 운영 중이고 유아스포츠클럽에서도 배울 수 있다.수영은 비만으로 격한 운동이 부담스러운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도 딱이다. 물속 운동인 만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 널리 알려지다시피 수영은 신체 모든 부분의 발달을 골고루 도울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그래서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적당하다. 어깨가 좁거나 골격이 작은 아이들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골격을 키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격이 급한 아이의 경우 주파수가 느리고 일정한 물결소리를 통해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심폐지구력과 근력,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도 효과적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미니인터뷰-월드스포츠아카데미 김정기 원장</stron 2010-12-17
- 고개 숙인 그대, 꼿꼿하게 일어서라 남성에게 발기부전은 고개 숙인 남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모든 삶의 가치가 생식능력과 비례하진 않지만 자존감과 직결되는 것이 사실이다. 의외로 많은 남성들이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지만 질환의 특성상 말을 꺼내는 것조차 쉽지 않다. 비아그라니 시알리스니 하는 발기부전치료제가 암암리에 불티나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약들은 일회성일 뿐 발기부전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주진 못한다. 언제부턴가 젖은 낙엽처럼 축축 처지는 남성들이여, 여기 해답이 있다. 주목하자.40대부터 발병, 60대 50%가 고민일반적으로 발기부전은 40대 중반부터 발병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60대 남성의 50%, 80대의 90%가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는 통계자료를 보면 호르몬으로 인한 신체적 노화와 관계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선 한의원 장영록 원장은 “꼭 그렇진 않습니다. 최근엔 과도한 스트레스나 만성질환으로 20대에서도 발기부전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고 전한다.발기부전은 말 그대로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상태로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발기부전으로 정의하지만 시점은 개인마다 다르다. 어느 날 갑자기 ‘에이, 설마’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전문의를 찾을 필요가 있다.장 원장은 “많은 남성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발기부전을 불치로 본다는 것입니다. 절대 그렇지 않죠.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질 뿐 반드시 고칠 수 있는 질환입니다”고 강조한다.발기부전이 생겼다고 너무 우울해 할 필요가 없다는 것.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흔하게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해면체 혈액순환이 관건한방에서는 성기를 양기 집합체로 본다. 그래서 그 원인 또한 양허, 즉 양기 부족이 원인이다. 이는 양방에서 보는 남성호르몬 부족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노화와 약물부작용(호르몬제제, 고혈압 치료제 중 일부, 향정신성 약물), 심리적 요인(정서적 스트레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만성소모성 질환(고혈압, 당뇨 등)도 원인으로 꼽히는데 특히 전립선 비대나 당뇨는 발기부전과 직결된다. 장 원장은 “전립선 비대는 비대해진 전립선이 성기주변의 혈관을 누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당뇨는 포도당이 혈관에 부착돼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혈액순환이 안 된다는 것은 발기부전의 다른 표현이나 다름없습니다”며 “결국 발기부전은 성기 해면체인 모세혈관의 혈액공급 상태가 좌우한다고 보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된 다른 질환도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입니다”고 덧붙인다.20대에서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경우는 스트레스나 흡연, 복부비만 등 생활습관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규칙적인 운동만으로 발기부전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원인별 치료법 따라 완치가능심리적 요인은 원인 제공자가 대부분 아내나 애인이다. 그들이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 보다 상대에 대한 부담감이나 성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작용한 것이다.이런 경우는 상담이 주효하다. 장 원장은 “겉으론 편안해보여도 주변인과 관계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상담으로 불안이나 갈등에 대한 원인을 찾아낸다면 증상도 자연히 좋아집니다”고 설명한다.한의학에선 호르몬의 영향으로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발기부전은 ‘보양단’을 권한다. 부족한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인체 진액을 보충해 발기부전 뿐 아니라 성욕감퇴에서 효과가 있다. 보양단은 개인차가 있지만 1달 정도 복용하면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천연약물이기 때문에 양약에서 경험한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소모성 질환인 혈압이나 당뇨는 ‘상실하허’로 보고 위로 뜬 양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처방을 쓴다.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람도 하복부의 혈액순환에 신경 써야 한다.장 원장은 “한방치료는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근본원인을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확률이 적다. 평소에 잦은 술자리를 피하고 금연과 운동을 즐긴다면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도움말: 선한의원 장영록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발기부전 자가진단 국제지표● 75점 : 최고점수,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 45-75점 : 정상범위,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 30-45점 : 경미한 발기부전, 조금씩 발기부전의 상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16-30점 : 중등도의 발기부전 ● 15점 이하 : 심한 발기부전 1) 지난 한달동안 귀하가 경험한 모든 성활동 횟수 가운데 발기되는 일이 몇번쯤이었습니까?0) 성활동의 기회가 한번도 없었다.1) 거의 없었다2) 시도한 성활동 횟수의 절반 미만3) 시도한 성활동 횟수의 절반정도4) 시도한 성활동 횟수의 절반 이상5) 성활동을 시도할때마다 모두 발기 되었다. (2) 성적자극으로 발기되었을 때 질내 삽입에 어려움이 없는 발기 강직도를 이루어야 합니다. 귀하의 경우엔 지난 한달동안 시도한 성활동 횟수 가운데 질내 삽입에 어려움이 없는 발기 강직도를 이룬적이 몇번이나 되었습니까? 0) 성활동을 시도하지 않아 성적 자극을 받은 적이 없다.1) 거의 없었다.2) 시도한 성활동 횟수 가운데 절반 미만3) 시도한 성활동 횟수 가운데 절반 가량4) 시도한 성활동 횟수 가운데 절반이 훨신 넘는 횟수5) 성적 자극을 받을 때 마다 매번 (3) 지난 한달동안 실제 성행위를 시도할 때 삽입이 가능했던 경우는? 0) 성행위가 한번도 없었다.1) 거의 없거나 한번도 없었다.2) 절반이하3) 절반 정도4) 절반 이상5) 거의 항상 또는 항상 (4) 실제 성행위를 할 때 일단 여성 성기와 결합한 후 사정할때까지 발기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귀하의 경우 지난 한달동안 사정할때까지 발기상태가 끝까지 유지되었던 일이 몇번이나 됩니까? 0) 성행위가 한번도 없었다.1) 거의 없거나 한번도 없었다.2) 절반이하3) 절반정도4) 절반 이상5) 거의 항상 또는 항상 (5) 실제 성행위를 할 때 성행위가 끝날때까지 발기 상태의 유지가 어려운 일이 있는데 귀하의 경우 지난 한달동안 발기상태의 유지가 어려운 정도는? 0) 성행위가 없었다.1) 거의 모두 어려웠다.2) 매우 어려웠다.3) 어려웠다.4) 약간 어려웠다.5) 어려움이 없었다. (6) 지난 한달동안 몇번이나 성행위를 시도했습니까? 0)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다.1) 1-2 번 정도2) 3-4번 정도3) 5-6번 정도4) 7-10번 정도5) 11번 이상 (7) 지난 한달동안 성행위를 시도할때 성적으로 만족한 일이 몇번이나 됩니까? 0) 성행위를 시도한적이 한번도 없었다.1) 거의 없었다.2) 절반 미만3) 절반 가량4) 2010-12-17
- 농협중앙회 울산교육청출장소, 장학기금 전달 농협중앙회 울산교육청출장소(지점장 전진춘)는 지난10일 울산혜인학교(교장 김수광)에 발전기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혜인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농협 울산교육청출장소 전진춘 지점장은 김수광 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광 교장은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 교육에 힘을 쏟고 학생들의 자립능력을 높이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울산혜인학교와 농협중앙회 울산교육청출장소는 지난 2008년 9월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재정 지원, 경제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교통문화시민연대 교통사고 유가족돕기 사진 전시회 교통문화시민연대(대표 박영웅)는 6일 오후 3시 남구 달동 태화뷔페에서 교통문화시민연대 6주년 기념식 및 교통사고 유가족돕기 사진전시회를 열었다.교통문화시민연대(대표 박영웅)는 지난 2005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출발해 해마다 교통사고줄이기 교통캠페인과 감시단 활동, 교통사고 유가족돕기행사 등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올해는 울산-언양간 울산고속도로 통행료폐지 서명운동을 비롯 울산-해운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울산-포항간 동해안고속도로 추진, 울산택시 쉼터 제안, 울산시내버스 승강장 버스베이 복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이날 행사에서는 교통문화시민연대는 울산-영천간 경부고속도로 6차선 조기착공에 노력한 강길부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밖에 이인태(유진버스), 임영환(한성여객), 김영길(대우버스), 유창길(한성여객), 허승호(개인택시), 한상복(남성여객)씨가 각각 우수회원 표창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서 박영웅 대표는 “교통문화시민연대는 회원들과 힘을 모아 시민들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교통, 더욱 쾌적한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당당한 우리 아이, 삶의 주체로 키우자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갈 큰아이 때문에 걱정인 김진아(37 반구동) 주부. 숫기도 없는데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덩치도 작고 늘 친구들에게 당하기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 더구나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는 더욱 걱정이 태산이다.이처럼 "우리 아이가 과연 적응을 잘할 수 있을까?" 무릇 새학기가 시작되면 학령기의 아동을 둔 부모의 마음은 초조해진다. 특히 아이가 수업시간이나 친구들 앞에서 자기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 걱정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요즘 엄마들 사이에선 ''리더십 교육''이 인기. 내 아이를 리더로 키우고 싶은 엄마라면 꼼꼼히 챙겨보자. ''리더십 교육''에 관한 모든 것새로운 인재를 요구하는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리더십 교육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는 언제나 좋은 자질을 갖춘 리더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감성적 리더로 표현되는 리더의 요건은 한마디로 ''사회성''. 지도와 통솔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이끄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요즘의 리더십 교육은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많은 사람 앞에서 의연하게 나설 수 있는 자신감 외에도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능력, 남의 감정을 잘 이해하는 동시에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능력 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리더십이란 남 앞에 나서는 능력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과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그 속에서 스스로 삶을 이끄는 주체로 서기 위한 능력을 일컫는다. 아이에게 이런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단순히 웅변학원이나 스피치 학원에 보낼 것이 아니라, 집에서, 생활 속에서 올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리더십 키워주는 생활 원칙 세 가지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줘라 =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발달되어야 한다. 의사소통 능력이란 타인의 말과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일컫는다. 이는 단순히 언어교육이나 문자 교육으로만 얻어지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연력,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다양한 상황에 부딪치면서 아이가 직접 터득해나가야 한다. ▷아이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존중하라 = 우리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게 될 미래 사회는 다양성과 융통성, 개방성 등의 가치가 강조되는 사회이다. 또한 이런 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유연하고 창의적이며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내 아이가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라고 해서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단정 짓는 것은 잘못된 태도이다. 내성적이기 때문에 남의 말을 더 잘 듣고, 남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며, 한가지 일을 끈기 있게 해 낼 수도 있다. 부모는 아이가 갖고 있는 특성이 무엇이든지 이를 불평, 비판하거나 아쉬워하기보다는 먼저 감사하는 태도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 ▷아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일을 가능한 한 허용하라 =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부모는 일찍부터 가능한 한 많은 부분을 아이 스스로, 끝까지 해내도록 허용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물론 걱정과 불안을 쉽게 떨쳐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평생 부모가 아이의 뒤를 쫓아다니며 아이의 삶을 보호해줄 수도 없지 않은가.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했으나 실패에 부딪쳤을 때 다시 일어나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갈등과 위기 상황에 처해보고, 실패를 경험해본 아이가, 결국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될 수 있다. 우리 아이의 사회성 기르는 방법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를 둔 부모들은 아이가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거나 소극적이어서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극적이라고 해서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싶다면 가정에서 부모가 일부러라도 사회적인 언어들, 예를 들어 ‘고마워’ ‘미안해’ ‘그거 나 좀 빌려줘’ ‘반가워’ 등과 같이 단순하지만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언어를 많이 사용하도록 한다. 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나 자신의 이야기를 잘할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면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과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말하기가 익숙지 않은 아이에게 말하기를 강요하기보다는 그림일기 등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도움말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삼산센터 정소영 원장 김민경 코칭리더십센터 김민경 원장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멋진 WINTER, 대학생활 준비 끝! 이번 겨울방학이 지나면 꿈에 그리던 캠퍼스 생활이 시작된다. 말로만 듣던 캠퍼스는 과연학문과 낭만의 전당일까? 아니면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일까? 예비대학생들에게는 사뭇 진지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캠퍼스 생활을 보다 알차고 즐겁게 보내는 비결은 자기의 몫이라는 사실. 하지만 이번 겨울방학 동안 조금난 노력한다면 캠퍼스 생활 초반부터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 WORLD : 세계를 품기 위해 외국어는 기본지금은 글로벌 시대다. 대학들도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 동안 반드시 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외국어 공부다. 외국어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전까지는 시험 위주의 공부를 했다면 이제부터는 실용회화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 또 영어공부에만 국한하지 말고 중국어, 일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공부를 해두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외국어 학원 뿐 아니라 각종 외국어 관련 사이트 및 방송, 동호회 등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Information : 아는 만큼 대학생활이 보인다대학생활은 고등학교생활과는 전혀 다르다. 자신이 직접 강의 시간표를 짜야 할 뿐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학들은 예비대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대학생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며 앞으로 열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있다. 예비 대학생들은 각 대학들이 신입생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 ‘안 가면 그만이지’하는 안일한 생각이 자칫 학기 초 적응실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이와 관련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일급정보가 있다. 바로 많은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모르고 지낸다는 사실. 겨울방학 동안 학교 홈페이지, 안내책자, 대학 관련 전문매체 등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익혀두면 훗날 큰 도움이 된다.Nutrition : 건강한 겨울나기입시지옥에서 벗어났으니 잠이나 실컷 자자, 날도 추운데 집에서 빈둥거리지 뭐. 게으름과 나태함, 예비대학생들을 유혹하는 대표적인 것들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기본을 지킬 것을 주문한다. △자주 손을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 △실내 환기에 신경 쓸 것 △규칙적인 생활을 할 것 등이 겨울에도 지켜야 할 대표적인 기본원칙들이다.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만한 것이 없다. 겨울철에는 특히 운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한방관계자들은 추위를 이기는 데에 도움이 되는 더덕, 호두, 들깨, 유자 등과 감기예방에 효력이 있는 파, 칡차(또는 갈근탕), 생강차, 모과차, 계피차, 인삼차 등을 평소 섭취할 것을 권한다.또한 겨울방학 동안의 여행은 추억이 될 뿐 아니라 대학생활을 위한 영양가 만점의 보약이 될 수 있다. 여행은 가고 싶은데 여행 경험이 별로 없는 여행 초보자라면 정부 및 민간 단체 등에서 실시하는 여행프로그램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Economy : 나도 이젠 경제인요즘 대학 입학 전까지 자투리 시간을 이용, 돈도 벌고 사회생활도 경험해보려는 예비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스키장 아르바이트는 합숙하면서 지내기 때문에 인간관계도 넓힐 수 있고 급여도 많은 편이라 가장 인기가 있는 일자리 중 하나. 운이 좋으면 스키를 배울 수도 있다.시간활용이 쉽고 특별한 기술 없이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PC방, 백화점, 할인매장 등에서도 많은 채용공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편의점 등의 채용은 항상 열려있다. 대형할인마트나 백화점은 세일시즌, 연말연시 등 손님이 많을 때 단기적으로 하기에 적합한 아르바이트 장소. 판매보조, 사무보조, 주차요원, 제품 운반, 매장 진열 등의 업무에 지원할 수 있다.Reading : 대학생활 시작은 독서부터대학생 스스로 지성인을 자부하기 위해서 독서는 필수다. 취업 준비에 쫓기다보니 독서 시간이 없다는 게 변명이지만‘책 읽지 않는 대학생’, 얼마나 쓸쓸한 자화상인가! 독서 습관을 위해서는 지금이 중요하다. ‘책, 대학 가서 읽어야지’하면 책 읽지 않는 대학생 꼬리표를 달게 될지 모를 일이다.그렇다면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할까?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인생수업」, 엘빈 토플러의「부의 미래」같은 베스트셀러도 좋지만 이번 기회에 고전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학생 권장도서로는 구운몽(김만중), 다산문선(정약용), 삼대(염상섭), 토지(박경리), 고도를 기다리며(베케트), 국가(플라톤), 국부론(아담 스미스),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하우저), 미디어의 이해(맥루한), 일리아스·오딧세이아(호메로스) 등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읽어볼 만한 책들이다.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12월의 낙조 풍경 놓치면 후회 높이 : 375m위치 :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망산은 거제 남쪽 맨 끝자락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크기와 높이는 고만고만하지만 쪽빛 남해바다로 펼쳐진 끝 간 데 없는 조망이 여간 아니다. 뿐만 아니다. 보석처럼 박힌 주변의 섬들은 그 조망을 더욱 황홀하게 만든다. 대충만 훑어봐도 초원과 등대가 아름다운 ‘소매물도’, ‘대매물도’, 그리고 긴 뱀처럼 보이는 ‘장사도’ 큰 가오리 같은 ‘가왕도’, ‘비진도’가 보이고 멀리 ‘욕지도’와 ‘한산도’도 시야에 들어온다. 특히 대·소병대도 주변은 남해안 제일의 풍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당한 간격과 크기로 뿌려진 듯 펼쳐진 바다와 섬의 조화는 신이 아니고선 만들 수 없는 배치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망산은 또 산 자체로도 나무랄 데 없다. 암봉이 많고 보기와 달리 숲이 우거져 있다. 시원한 조망을 즐기면서 웰빙산행하기에 그만이다. 길이 뚜렷하고 별 위험한 요소가 없는 점도 망산의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해가 남쪽으로 한껏 기우는 때인 12월엔 낙조 풍광 또한 기막히게 뛰어나다.이정표만 따라가면 특별히 헷갈릴 곳도 없어 주변 탐승에만 전념할 수 있다. 다만 오르내림이 조금 있고 울퉁불퉁한 바위가 있어 다소 주의를 요하는 구간도 있다.산행은 망산을 한 바퀴 둘러볼 경우 걷는 시간만 2시간20분, 휴식을 포함한다면 3시간쯤 걸린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조망을 즐기겠다면 하루 코스로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 코스가 짧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인근의 가라산(586m)과 연계해 볼 수 있다. 가라산은 거제의 최고봉으로 이 역시 장쾌한 조망이 압권이다. 우선 남부면 저구리 명사마을을 들머리로 해서 망산에 오른다. 조망을 만끽하고 부속 산인 내봉산(359m)을 거쳐 저구사거리인 작은다대재로 내려선다. 맑은 날 대마도 까지 조망 가능산행 출발점인 명사마을은 동부면에서 갈 때 작은다대재 못 미쳐 만나는 저구사거리 오른쪽 홍포마을 가는 방향에 있다.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있어 매년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들머리는 이 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진행 방향 정면의 홍포쪽으로 3분만 더 걸어가면 갯바람이 터지는 고갯마루 직전의 왼쪽 산자락으로 열려 있다. 언덕배기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이후 잘 정비된 오름의 등산로를 따르면 망산까지 별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다. 중간중간 만나는 바위 전망대에선 명사 마을과 저구리만, 그리고 그 너머 왕조산과 일대 풍광들을 조망할 수 있다. 암봉과 벼랑으로 솟은 정상은 말 그대로 조망이 사통팔달이다.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들은 물론 맑은 날이면 대마도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망산의 부속 산인 내봉산은 산의 동쪽에 고깔처럼 뾰족하게 솟은 봉이다. 이곳으로의 등로는 해미장골등이라는 안부로 연결된다. 안부는 진행 방향 정면으로 내려서면 된다. 안부에 이정표가 있어 참고한다. 안부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은 거제 8경의 하나인 홍포-여차 순환도로로 연결된다. 등산로는 당연히 진행 방향 정면의 오름길이다. 능선 턱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사잇길을 만나는데 그곳이 315봉 직전의 전망바위다. 이곳이 대·소병대도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이후 울퉁불퉁한 바윗길을 진행하면 내봉산에 닿는다. 내봉산은 바로 옆의 전망대가 멋진 포인트다. 하지만 동쪽 아래 여차몽돌해변의 운치를 따라갈 수 없다. 이곳은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해변 끝에 솟아 있는 봉우리는 천장산(277m)이다. 멀리 갈곶리 해금강도 이 산 너머로 조망된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망산 등산코스① 명사(명사초교)&rarr정상 총 1.8㎞/40분 소요 ② 홍포&rarr해미장골등(15분/0.6㎞)&rarr정상(15분/0.6㎞) 총 1.1㎞/30분 소요 ③ 여차&rarr여차등(15분/0.5㎞)&rarr내봉산(10분/0.3㎞)&rarr호변암(25분/0.8㎞)&rarr해미장골등(20분/0.6㎞)&rarr정상(20분/0.6㎞) 총 2.7㎞/1시간 30분 소요 ④ 남부주유소&rarr각지미(35분/1.5㎞)&rarr여차등(30분/1.2㎞)&rarr내봉산(10분/0.3㎞)&rarr호변암(25분/0.8㎞)&rarr정상(30분/1.1㎞) 총 4.8㎞/2시간 10분 소요 ▶찾아가는 길 남해고속도로-대전통영 간 고속도로-14번 국도-1018번 지방도를 이용한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진입은 서진주 분기점에서 빠져나와 직진 방향으로 향하면 되고 14번 국도 진입은 통영IC를 나와 거제 방면 직진으로 향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