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관광 으뜸명소의 매력을 찾아 떠나자 국내 최고의 생태 관광지 전남 순천만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6월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순천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으뜸명소’의 매력을 찾아서라는 테마의 6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순천만 등 8곳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중 3곳을 소개한다. 드넓은 갈대밭에 울려 퍼지는 생명의 노래 -순천만세계 5대 연안 습지로 꼽히는 순천만은 광활한 갈대습지 안에 천연기념물 흑두루미를 비롯한 국제적 희귀조류와 수많은 철새들, 다양한 갯벌생물들을 키우고 있는 생명의 보고다. 드넓은 갈대밭 사이로 이어지는 약 1.5.km의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습지를 관찰할 수 있고 용산전망대에 오르면 S자로 굽어지는 순천만의 물길과 갈대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생태체험선을 타면 순천만 앞 바다로 나아가며 갯벌과 갈대들이 빚어내는 장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서울의 달동네를 재현해 놓은 드라마세트장과 조선시대 일반 서민들의 주거생활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낙안읍성, 조계산 자락의 아름다운 사찰인 송광사와 선암사까지 둘러 볼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문의전화: 전라남도 순천시청 관광진흥과 061)749-3328 한국적 아름다움이 흐르는 곳 - 전주한옥마을풍남동과 교동 일대에 자리한 전주 한옥마을은 예향 전주의 멋과 풍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약 700여 채의 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한옥마을 고샅길을 거닐다 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든다. 다양한 체험시설도 들어서 있어 이 골목 저 골목 기웃거리다 보면 하루가 짧다.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공예와 다례 등 전통생활을 체험할 수 있고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술도 빚어볼 수 있다. 갤러리인 교동아트센터와 <혼불>의 작가 최명희와 관련한 유품을 모아놓은 최명희문학관, 마지막 황손 이석이 살고 있는 승광재를 돌아보는 일도 즐겁다. 한옥마을 초입에 자리한 경기전(慶基殿)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임금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400년 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대나무 등이 우거져 있어 한나절 산책하기에도 좋다. 조선시대 3대 음식의 하나로 꼽히는 전주비빔밥, 담백하면서도 산뜻한 맛을 자랑하는 콩나물국밥은 전주의 대표적 먹을거리기도 하다.문의전화 : 전주시 한스타일관광과 063)281-5046 6백년 역사의 재미남 스토리가 흐르는 골목 - 서울 인사동조선 왕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6백년에 걸친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향기를 제대로 알아보려면 종로구의 북촌한옥마을길, 삼청동길, 그리고 인사동길을 고루고루 걸어보는 것이 좋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자리한 전통 거주지역으로 북촌길, 가회로, 화개길, 계동길, 창덕궁길 등이 가로 세로로 얽혀 있다. 삼청동길은 동십자각에서 삼청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을 말한다. 인사동길은 종로2가 로터리에서 안국동오거리로 이어지는 길이다. 화랑, 골동품점, 노점상, 카페, 별미집들이 즐비하다. 이 길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여행명소다. 문의전화 : 종로구청 문화공보과 02-731-1161, 종로구청 관광산업과 02-731-1838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산행안내5월31일(화) 통영 소매물도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6월1일(수) 조도 돈대봉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6월3일~4일 속초 설악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6월4일(토) 제천 금수산 한백산사랑산악회 010-4334-83036월4일~5일 지리산 희망산악회 011-887-79116월5일(일) 변산 쇠뿔봉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6월5일(일) 서울 관악산 울산제일산악회 010-2332-11396월8일(수) 해남 흑석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 6월12일(일) 정선 동강/백운산 울산뚜벅이산악회 010-2560-9157 6월12일(일) 영남알프스 제4구간 조운산악회 010-4135-6343 6월18일(토) 거창 금원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6월18일(토) 통영 사량도 울산시원산악회 & 2011-05-30
- 제147회 울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명작Ⅳ 차이콥스키 2011 정기연주시리즈 명작4 차이콥스키가 오는 6월 1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연다. 현재 유럽음악계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바이롤리니스트 김용수와 마에스트로 김홍재의 격조높은 선율과 지휘로 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일 이번 명작시리즈Ⅳ 차이콥스키는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서곡으로 막을 연다.‘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는 베르디의 20번째 오페라로 1856년 밀라노에서 초연되었으며, 부활제 저녁기도의 종소리를 신호로 하여, 폭정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섬사람들의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연주회 단독으로 많이 연주되며, 베르디의 회심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이번 무대에 함께하는 김용수는 울산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지난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스페인, 이태리, 영국, 스위스 등 수차례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특히 독일의 베를린 필과 3회의 협연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폴란드에서의 독주회는 폴란드 전역으로 방송되었고 이 시대를 이끌어갈 열정을 가진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찬사 받았다.이번 명작시리즈에서 선보일 곡은 ‘차이콥스키 바이롤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이다. 이 곡은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고 있으며, 곡의 특색은 바이올린의 현란한 현대적 연주기법을 충분히 발휘하고 관현악을 여러 가지로 풍부하게 다뤘으며 러시아 민요를 가미한 민족적 색채가 전해진다는 것이다.울산이 낳은 김용수의 현란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또 메인곡으로 선보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은 1878년 2월 연주를 마친 뒤 자신의 친구에게 ‘이 곡은 내가 작곡한 작품 중 최고’라는 말이 담긴 편지를 보낼 정도로 애착이 가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또한 차이콥스키가 불행한 결혼에 괴로워하던 시대의 산물로 그 괴로움이 무척 리얼하게 반영돼 있어서 차이콥스키의 ‘운명교향곡’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고 전한다.문의 : 275-9623~8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학교별 우수프로그램 선정 백양초는 내년 2월까지‘배우고 나누는 백양평생학습원을 통한 행복 가꾸기’를 주제로 ‘웃는 엄마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등 학부모 교육과 냅킨 공예, 야생화 분재 가꾸기 등의 문화강좌, 단소와 대금교실, IT 교육 등 전문강좌 등을 운영한다.백양초는 이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학교시설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신고등학교도 지난주부터 지역주민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예창작교실과 축구교실, 독서토론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특히 신정중학교는 미술과목을 가르치는 김양수 교사가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33시간 일정의 도예반을 운영한다. 도예반은 도자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이론수업을 시작으로 흙 반죽하기, 녹차 잔 만들기, 국화무늬 넣기 등을 가르치게 된다.또한, 옥현초등학교는 ‘옥현 BEST 평생교실’을 주제로 국악교실과 컴퓨터교실, 어학강좌 등 3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6월 초부터 운영한다. 국악교실은 장구와 민요익히기, 풍물가락 익히기, 장단알기 등을, 컴퓨터교실에서는 디지털 카메라 익히기, 포토샵, 스마트폰과 테이블릿PC 사용법 등이 강의된다. 어학강좌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24시간 일정으로 중국어 생활회화를 강의한다.이와 함께 지난 해 제과제빵반 자격증반 등을 운영했던 화봉중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배드민턴, 꽃꽂이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울산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서 운영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일부 프로그램과 강좌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간 점검 등의 거쳐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학교, 평생교육센터로 거듭난다 학교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의 장과 지역사회의 구심체로 만들기 위한 특화된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5개 학교에서 운영된다.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1년도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시교육청이 이 달 들어 공모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우수학교 선정에는 학교별로 뛰어난 자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동평초 등 14개 초등학교와 삼남중 등 8개 중학교, 문수고 등 8개 고등학교가 응모했다.시교육청은 지난 주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 학교장의 관심,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 운영의 계속성 등을 평가해 옥현초, 백양초, 신정중, 화봉중, 성신고 등 5개 학교를 올해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해 특화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축제 한마당 지난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초등학생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2011 초등학생 영어체험축제/Have Fun! Gangnam Children''s English Festival’이 개최됐다.이날 펼쳐진 ‘E-star 무대 프로그램’은 노래와 게임, O?X 퀴즈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스체험 프로그램’은 4가지 주제관으로 나눠 주제별로 모두 1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축제는 영어와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울산시 면적 1년 새 면적 80만㎡ 증가 지난 1년간 울산시의 면적이 80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국토해양부가 26일 내놓은 ‘2011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우리 국토 면적은 10만33㎢로 전년도 9만9897.4㎢에 비해 135.6㎢가 증가했다. 국토면적이 10만㎢를 넘은 것으로 이번이 처음으로 여의도(윤증로 둑 안쪽 기준, 2.9㎢) 면적 기준으로 46.7배 늘었다. 국토면적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비무장지대(DMZ) 토지등록사업과 전남 해남의 F1 경기장 공유수면 매립사업의 영향이 크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넓은 지역은 경상북도(1만9028㎢)로 전 국토의 19%를 차지했고 강원도가 1만6693.1㎢(16.69%)로 뒤를 이었다.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는 울산시가 전년(1058.2㎢)보다 0.8㎢(80만㎡) 늘어난 1059㎢로 가장 넓었다. 필지수는 47만6273필지로 국토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6%로 나타났다.울산시의 면적이 80만㎡ 정도 증가한 것은 공장부지 조성을 위한 온산국가산업단지 공유수면 매립사업과 대안2지구 구획정리사업 등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부 재정리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인천시 1029㎢(1.03%), 대구시 884㎢(0.88%), 부산시 767㎢(0.77%), 서울시 605㎢(0.61%), 대전시 540㎢(0.54%), 광주시 501㎢(0.5%) 순이었다.국토 가운데 개인소유 사유지는 5만3357㎢로 전 국토의 53%로 조사됐고, 국유지는 2만4086㎢로 전체의 24%, 공유지는 7602㎢로 8%를 차지했다. 5년 전에 비해 사유지는 5% 감소한 반면 국·공유지는 택지개발, 도로건설 등 국가 개발사업으로 6%가 증가했다. 국토 최동단은 독도, 최서단은 백령도, 최남단은 마라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국가 브랜드 공연 ‘신라’ 경주서 상설 공연 예정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명동ㆍ정동극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국가 브랜드 공연 ‘신국의 땅, 신라’를 상설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정동극장은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와 ‘국가브랜드 상설공연 제작ㆍ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연제작을 진행 중이다.국내 처음으로 지역에서 상설로 공연되는 ‘신국의 땅, 신라’는 16년 간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미소-춘향연가’에 이은 정동극장의 두번째 브랜드로 한국 전통가무악극 형태로 만들어진다. 정동극장은 공연 개막에 앞서 이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티켓 판매에도 돌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울산의 명품 영어학원 유치부 <2탄> 내년부터 유치원도 사실상 의무교육이 된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교육내용이나 환경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유치원은 다르다. 선택에 따라 평이하거나 혹은 특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울산의 유치원들은 유치원교육과정 속에서도 자연주의, 생태주의, 몬테소리교육 등 자신들만의 특별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는 곳이 늘고 있다. 고민에 쌓일 학부모를 위해 울산에서 손꼽히는 유치원을 특징별로 소개한다. 영어로 놀이하는 ‘코렘 어학원’자연스런 놀이를 통한 다중지능교육법 ‘원드랜드’가 ‘코렘 어학원’으로 이름을 바꾸어 아이들에게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가서고 있다. 이곳은 옥동 울산대공원 부근에 위치한 영어 놀이 유치부 어학원이다. 실내에 들어서면 전체적으로 원목을 사용해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여 편안한 인상과 더불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교실 4개와 영어도서관, Kids room, Cube room, Cooking room 등이 있고 6, 7세 위주로 정원 8명의 소수정예를 원칙으로 하며 현재 26명이 수업 중이다. 또한 강사는 외국인 3명과 한국인 및 외부 강사가 수업을 각각 맡고 있다. 수업시간은 9시 30분에 등원해서 2시 30분에 마치며 40분씩 수업을 진행한다.‘코렘 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다중지능교육’이다. 김점옥 원장은 “사람은 누구나 8가지 지능을 지니고 태어나는데, 아무리 재능이 없어 보여도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빨리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 강점으로 개발할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김 원장은 “특히 본원에서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시작하여 친숙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라고 말한다. 또 “영어 하나만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에 맞는 다양한 문화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한 다중지능교육법을 영어교육에 도입해서 언어 지능, 자연탐구 지능, 논리수학 지능 등을 찾아서 개발시키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코렘은 외부음악 전문 강사를 통한 음악적인 감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하며, 근육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도의 체육전문수업, 창의 미술과 Project수업을 통한 Arts & Craft로 예술 감성자극 외 중국어 수업 등 다양하다. 방과후에 더 다양하고 심화된 수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문의 : 옥동 코렘 어학원 김점옥 원장(052-267-0534)김윤경 리포터 yk7317@hanmail.net키즈 칼리지(kid''s college) 울산 캠퍼스100% 원어민 담임 수업을 경험 하세요 지난 20년간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명성을 쌓아온 ‘키즈 칼리지(kid''s college)’가 오랜 준비 끝에 지난 7월, 삼산동에 문을 열었다. 서울 강남에만 4개가 있을 정도로 학부모의 관심을 끌었는데 이제 울산에서도 100%의 원어민 담임에게 교육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키즈 칼리지’에서는 5, 6, 7세 12명 소수정예로 엄격한 선발 규정을 거친 미국, 캐나다 출신의 원어민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또 유치원 정교사 자격을 가진 교사가 부담임으로서 학생들을 관리한다.이곳에서 강조하는 것은 원어민이 가르친다는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르치냐’는 ‘teaching’ 방법이다.매월 주제를 가지고 18과목을 연차별로 자연과학, 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위주로 익힌다. 식용색소가 뿌리에서 흡수하여 잎의 색깔 변화를 익히는 실험으로 자연스럽게 과학, 색감, 영어까지 체득하게 돼 아이들의 반응은 뜨겁다. 10.000여권의 영어도서관을 비롯해 사이언스 룸, 컴퓨터실, 뮤직 룸, 짐실 등 특성화된 교실 덕분에 아이들이 각 과목별 수업을 밀도 있게 받을 수 있다.키즈 칼리지 이효숙 원장은 “이곳은 간판뿐 아니라, 전국 40개의 분원 모두가 본원과 같은 수업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재까지도 똑같다”며 타 프랜차이즈와의 차별성에 대해 설명했다.미국식 whole language 접근법(의사소통 중심 교육)을 통해 언어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 이해를 우선으로 한다. 그 이후에 문장구조, 단어, 발음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원어민의 생동감 있는 표현을 습득하는 것이 ‘키즈 칼리지’의 자부심이다.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매월마다 스피치 콘테스트를 원에서 열어 발표 자세는 물론 단순회화를 넘어선 논리적인 스피치를 구사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상위권 상을 휩쓴다고.이 원장은 “사고력, 창의력을 바탕으로 전인교육 인재양성이라는 커리큘럼 아래, 연구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아이들이 집중하고 즐겁게 영어를 받아들인다. 무엇보다도 교사 선발 시 아이를 사랑하는 교사를 첫째요건으로 삼아 적응하기 힘들었던 아이의 만족감이 높아졌다”고 학부모의 반응을 전했다.문의 : 삼산동 키즈 칼리지 울산 캠퍼스 이효숙 원장(052-257-1996)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엄인호, 최이철, 주찬권의 수퍼 세션콘서트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기록될 만한 공연이 찾아온다. 신촌블루스의 핵심 멤버이자 한국적 블루스를 개척한 엄인호와 사랑과 평화의 브레인으로서 최고의 펑키 기타리스트로 추앙받는 최이철, 언더그라운드의 역사를 쓴 들국화의 주찬권이 한 무대에 서기 때문.수퍼세션 콘서트는 <골목길-엄인호>, 한동안 뜸했었지-최이철>, <또다시 크리스마스-주찬권> 같은 한국 대중음악 명곡들을 연주하기도 하지만 오랜 음악적 내공이 묻어나는 새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음악에 평생을 맡겨온 아티스트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엄인호는 블루스라는 고유한 양식을 문자 그대로 인식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다. 블루스를 자신 안으로 끌어들여 오로지 그만의 음악으로 재창조했다.정교한 리듬 감각으로 창의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 최이철은 오랫동안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추앙받았다. 신중현이 풍부한 느낌을 가진 거장이라면 최이철은 절정의 테크닉으로 모두를 넉 다운 시킨 기타의 명인.주찬권은 들국화의 포크적 서정에 록적인 열정을 불어넣은 뮤지션. 들국화가 폭발하기까지는 주찬권의 섬세한 감수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위 세 명의 열정적인 무대는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문의 : 275-9623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현대예술관 ‘천원의 행복’ 콘서트 개최 관람료 단돈 1000원. 이 돈으로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현대예술관(관장 윤석준)의 대표적 메세나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 콘서트가 한층 업그레이드 돼 관객을 맞는다. 현대예술관은 오는 7월11일 국립극장이 만든 마당극 ‘신 홍길동전’을 무대에 올린다. 청소년들과 공연 입문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 홍길동전’은 2010년 청소년 공연예술제 참가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신개념 마당극으로 1부에서는 전통악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장단을 배워보는 국악연주, 2부에서는 고전소설 ‘홍길동전’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전통무술이 가미된 마당극 형태로 꾸며진다.공연을 기획한 현대예술관 문동주 부관장은 “‘천원의 행복’콘서트를 통해 공연을 처음 접한 분들이 자발적으로 공연장을 찾아 오면서 울산에 공연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공연관람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고르게 주어지도록 하기 위해 특히 청소년층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천원의 행복’ 콘서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