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주시, 김장철 성수식품 위생점검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에 대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 점검반 27명(시·구 공무원 7,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을 편성해 실시하며,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가공업소와 즉석 판매제조 가공업소 등 10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식품 제조·판매행위 ▲고추씨 첨가 등 불량 고춧가루 제조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원료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이다. 특히, 절임배추를 포함한 김치류 제조업체는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제조공정라인의 청결관리 여부,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와 배추, 무, 마늘, 생강 등 김장재료에 대한 농약 잔류여부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백수인 리포터 pin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광주 풍영정천, ''생태·역사·문화 친수공간''으로 조성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수완택지지구 중심을 흐르는 ''풍영정천''을 생태수변, 친수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장덕동 하남대교에서 부터 월곡동 골옷교까지 연장 2.9㎞의 고수부지와 제방 등에 산책로와 여울보, 징검다리, 전통정자 등을 설치하고, 갯버들, 물억새, 꽃창포 등을 식재해 수질자정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조망데크, 벤치,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여유와 휴식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풍영정에서 풍류를 즐겼던 김언거, 김인후, 송순, 이황 등 많은 선비와 시인·묵객들 중 대표적인 선인들의 시문과 조형물 및 강원도 소금장수 총각과 풍영정 인근 마을 장씨 처녀와의 이루지 못한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한 스토리가 있는 벽화 등을 배치해 역사·문화 가 어우러진 테마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이달 말에 공사를 착공, 201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백수인 리포터 pin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서구, 디지털 전환 정부지원 신청하세요! 광주지역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올해 10월 30일 오후 2시 종료된다. 이에 따라 광주 서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TV 시청권을 보장하기 위해 아날로그 방송을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해 주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로 안테나를 통해 직접 수신하는 아날로그 TV를 보유하고 있는 세대이다. 대상자는 2013년도 1월말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 세대에는 컨버터와 안테나를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 한편, 저소득층이 아닌 일반가구 및 노인ㆍ장애인 가구는 우체국을 통해 디지털 전환 정부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광산구, 드림스타트 아동에 독감예방접종 실시 광산구가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 등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에 나선다. 이번 예방접종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독감 및 신종플루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는 한편,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광산구 보건소, 송정사랑병원에서 실시한다. 생후 6개월~초등 6학년을 둔 드림스타트 가정의 부모들은 아동을 동반하고, 예방접종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광산구보건소는 10월 30일까지(생후 37개월~초등 6학년), 송정사랑병원은 11월 30일까지(생후 6개월~초등 6학년) 실시하며, 광산구는 예방접종과 함께 만족도 조사도 병행해 수요자중심의 접종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KEY습관''부터 제거해야 상위 1%로 올라갈 수 있다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는 바오밥 나무(거대하게 자라나 별을 분열시키는 나무)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별에 바오밥 새싹이 있었지만 그 곳에 사는 게으름뱅이는 ''내일 뽑아야지'' 하고 방치해 둔다. 그러던 어느 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바오밥 나무가 너무 커져버린 나머지 도저히 뽑을 수 없는 지경이 돼버렸다. 별의 반대편까지 뿌리를 뻗쳐 큰 구멍을 내버린 것이다. 여기서 바오밥 나무는 ''나쁜 습관''에 비유될 수 있다. 잘 알고 있겠지만 습관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다. 바오밥 나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자라나 별에 위협적인 존재가 돼버린 것처럼 나쁜 습관은 우리 삶 속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공부도 예외일 수 없다. 공부를 즐겁게 느끼고 또 성적을 올리고 싶은 학생이라면 습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 습관을 관리하는 것은 좋은 나무를 키우기 위해 잡초를 뽑아버리고 땅을 기경하는 것과 같다. 땅의 영양분을 빨아들이는 잡초가 무성한데 좋은 씨앗을 뿌려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도움말 : 공부습관 트레이닝 상무센터 김승희 원장 습관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내가 가진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경우 공부의 악순환을 겪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밤늦게 드라마를 보는 어떤 학생''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그러면 이 학생은 다음 날 학교에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따로 시간을 내 공부해야 하는 수고가 더해진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부족해지고 쫓기는 듯 공부를 하게 된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어떻게 될까. 이 행동들이 습관으로 굳어지게 되고 심지어는 공부에 대한 좋지 않은 감성까지 생겨나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쁜 습관을 찾을 수 있을까. 공부를 방해하는 핵심 습관을 ''KEY 습관''이라고 하는데 이 키 습관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KEY 습관은 ''하루 일과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찾을 수 있다. 성희(17)는 다음과 같이 자신의 KEY 습관을 찾았다. ''밤에 늦잠을 잤다&rarr(왜?) 집에 늦게 들어왔다&rarr독서실에서 늦게까지 공부했다&rarr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rarr늦게 일어났다&rarr어제 밤늦도록 게임을 했다&rarr''KEY 습관''이라는 식으로 말이다. 성희의 경우 ''밤늦도록 게임하는 습관''이 KEY 습관인 것이다. 만약 성희가 이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을 하게 되면 다른 나머지 나쁜 습관들은 도미노처럼 무너지게 된다. 즉, 여러 가지 상황에 영향을 주는 하나의 KEY 습관을 찾아 제거하게 되면 그와 연결된 나쁜 습관도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KEY 습관을 찾았다면 이제는 행동에 옮길 때다. 나쁜 습관을 유도하는 환경을 바꾼다거나 시간 사용을 새롭게 계획하고 실행해 보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피드백''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지난 일들을 돌아보고 다음 주 습관 실천계획을 짤 수도 있다. 자신에게 매번 반복되는 나쁜 습관이 있는가. 한 번 떠올려 보자. 혹시라도 바오밥나무와 같은 나쁜 습관이 생각난다면 바로 종이에 기록하고 그 습관들을 제거하기 위한 플랜을 세워보도록 하자. 상위 1%의 공부비법은 ''습관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교통사고 부재환자 근절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손해보험협회호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10월말까지 2개월간 교통사고 입원환자 병·의원을 대상으로 부재환자 입원 실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사고 환자의 무분별한 외출 외박과 불필요한 장기 입원으로 부당한 보험금 청구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선량한 다수의 보험가입자 보험료 상승과 보험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병원은 부재환자 등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거나 보험사기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의 명단 확인과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외출·외박 기록관리 등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사항이며, 적발된 병·의원에 대해서는 그 결과를 금융감독원에 통보하고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현행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13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의 외출이나 외박에 대해서는 해당 병의원에서 허락 기간과 귀원일시 및 사유와 인적사항을 기록 관리하고, 3년간 보존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한 병의원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서구,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운영! 광주 서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자전거가 고장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동 수리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정별로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은 물론 공기주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보관중인 자전거가 있다면 이번기회에 간편하게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북구,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떳다 광주시 북구는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CCTV 안내판 설치 안내 계도 캠페인에 주부모니터단이 활동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 시행되었으나, 사업자의 인식부족에 따른 법령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편의점, 슈퍼마켓 등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에는 CCTV 설치 시 목적, 장소, 촬영범위, 담당자 등을 알 수 있도록 안내 공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광양시-고사마을 부녀회영농조합법인 : 두부(부침용, 찌개용) “저희 두부는 수돗물 대신 1,200m 고지의 백운산에서 뽑아 올린 암반수를 이용해 만듭니다”라며 사용하는 물에 차별성을 강조하는 고사마을 부녀회 박행자 대표는. “더불어 친환경 무농약 콩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두부 고유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예로부터 대대로 가내 수공업으로 두부를 만들어온 이 마을은 광양시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학교 급식으로 까지 공급할 정도로 맛과 위생에서는 인정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두부는 특성에 따라 찌개용과 부침용 두 가지를 생산한다.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찌개용 두부는 부드러워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에 넣으면 국물이 쉽게 베어 맛이 더 좋다. 그러나 물기가 적어야하는 만두 속이나 부수어지기 쉬운 부침을 만들 때는 부침용 두부가 제격이다. 재배에서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가격 낮춰, 여성갱년기 장애 극복 도움(중간제목)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는 콩을 원료로 하는 두부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 특히 두부를 주로 만들 때 사용하는 대두는 고기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뿐만 아니라 8가지 필수 아미노산 함유율이 월등히 높다. 더불어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여성갱년기 두통 및 우울증 등의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도움을 준다. 특히 콩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알부민 등을 응고시켜 만든 두부의 소화율은 콩의 소화율 65%보다 높은 95%에 달한다.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쓰이기도 한다. 두부는 저칼로리면서 열량이 낮다. 그러나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가 된다. 또한 다량의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박 대표는 “일반적으로 친환경·무농약 콩으로 만든 두부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낮춰 생산하기가 쉽지 않다”며 “직접 재배하는 농가에서 만들고 판매까지 하기 때문에 질 좋고 신선한 두부가 일반 소비자에게 까지 연결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고사내 콩 두부는 냉장에서 14일 보관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강진군-논정마을 부녀회 : 깻잎·마늘·고추 장아찌, 송어젓 “뜨신 밥 위에 놓고 드셔 보쇼.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당께”. 논정마을 부녀회 김량희 대표의 강진 앞바다에서 잡은 송어로 담은 젓갈 이야기다. 이 지역 송어는 살이 많고 단단한데, 고소한 송어의 고유한 맛은 이러한 신선한 송어를 천일염으로 숙성시켜 나온 맛의 비결이다. 매년 송어젓을 구입하는 정금미(62·여)씨는 “밥에 비벼먹어도 좋고 쌈장대신 사용할 수 있다”며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단다. 더불어 강진 바다 해풍을 맞고 자란 깻잎·마늘·고추 장아찌도 강진 갯들소리마을의 특산품이다. 이 마을에는 그린음악농법으로 유기농 쌀과 야채를 생산하는 농장이 있다. 마을 부녀회원은 이렇게 직접 농사지은 농작물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장아찌를 담근다. 화학조미료, 방부제 없이 마늘·고추·깻잎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중간제목) 각종 장아찌는 매실엑기스와 전통 재래식 발효간장을 주재료로 하며,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아 일 년 내내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이씨 일촌으로 이루어진 이 마을은 대를 이어 장아찌를 담그는데 전통간장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감칠맛이 더해 인기가 좋다. 일 년 내내 냉장고 자리를 차지하는 마늘은 음식의 풍미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까지 이름을 날린다. 이런 마늘을 식초, 설탕, 간장에 절이면 장아찌로 탄생하는데 달고 신맛이 적당히 어울려 밥반찬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마늘의 매운맛은 식초에 의해 완화되고, 수분이 함유되어 있는 채로 만들어지는 장아찌는 아삭아삭한 질감이 맛을 더한다. 더불어 고추 역시 우리 식탁에서 빠뜨릴 수 없는 전통 식품이다. 고추의 매운 맛은 기운을 발산해 마음 속 우울함을 해소시킨다. 이런 매콤함과 함께 느끼는 고추 장아찌 맛은 따로 있다. 한 입 베어 물면 톡 터지며 입안에 퍼지는 달콤한 고춧물과 아직은 삭지 않은 사각사각 씹히는 맛. 이를 아는 사람은 고추 장아찌 먹는 행복을 안다. 쌈채소의 대표이나 오랜 보관이 안 되는 깻잎도 장아찌로 만들었다. 신선한 깻잎을 골라 씻고 건조시키고 한 장 한 장 양념을 바르는 정성은 꼭 친정어머니의 모습 그대로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깻잎은 고소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 장아찌 하나만으로도 밥이 술술 넘어 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