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 소방본부,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주의 당부 올 겨울 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겨울철 난방·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 지고 있다. 난방기기별 화재발생 원인으로 전기장판은 고온으로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와 전기장판을 접힌 상태에서 사용하다가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난방기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장판의 경우 온도조절기를 적정 온도 설정 후, 테이프 등으로 고정하여 실수나 아이들의 장난으로 인해 온도조절기가 고온으로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난방기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용 중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광주시, 내달 3일부터 동절기 에너지사용 제한 동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가 11월 28일 공고됨에 따라 건물 난방온도 제한과 개문난방 영업행위 금지 등 에너지 사용제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에너지사용 제한조치는 영광원전 등의 정지로 심각한 동절기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2월 3일 부터 내년 2월 22까지 시행된다. 에너지 사용제한은 3,000kw이상 대규모 전기사용자의 전기 사용량 감축과 전기다소비 건물 등의 난방온도 20℃ 제한이다 난방온도 20℃제한은 ▲1백~3천kw 전기다소비 건물 ▲연간 석유2,000톤 발열량에 해당한 2,000toe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다소비건물 ▲주상 복합건물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매장과 점포, 사무실, 상가, 건물의 개문난방 영업금지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네온사인 사용금지이며, 옥외광고물이 모두 네온사인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1개만 허용된다. 또한 예비전력이 400만kw 미만으로 전력위기 경보가 발령되면 에너지 다소비 건물은 오전 10시부터 10시30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2회 난방기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광주시는 12월 한달 동안은 에너지사용 제한 안내 및 계도를 병행하고, 상습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경고장을 발부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 7부터는 위반업소에 대해「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위반사실을 언론에 공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광주시, 으뜸 ‘저탄소 녹색아파트’ 선정 공동주택간 경쟁에 의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운동 확산을 위해 추진한 ‘저탄소 녹색아파트 공모사업 결과 우수아파트 16개소(실버등급 8, 일반등급 8)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 3월 공모에 참여한 32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환경단체, 그린스타트네트워크, 시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실버등급 및 일반등급 각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2개소, 장려상 5개소 등 총 16개 아파트를 선정했다. 올해에는 질적 향상을 위해 신규 아파트는 일반등급으로, 기존 수상한 아파트는 실버등급으로 나누어 공모에 참여시키는 전국 최초의 등급별 경쟁 방식을 도입했다. 앞으로는 일반, 실버, 골드, 플래티늄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각 등급별 수상아파트는 인증 간판이 수여되고 다음 등급으로 승급된다. 실버등급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산구 첨단3-1차호반리젠시빌 아파트는 현재 1,340여 입주민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로컬푸드 및 개미장터 운영, 소등행사, em발효액 보급, 상자텃밭가꾸기, 그린홈진단, 수도·전기 절약 운동, 녹색생활실천 주민한마당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겁게 녹색아파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일반등급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구 송화마을휴먼시아7단지 아파트는 1,720여 명의 주민이 녹색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녹색생활실천 리더를 양성하며 친환경 텃밭, 지렁이퇴비장, 소등행사, 그린홈 진단, 빈그릇 실천 서약운동 전개 등 주변 아파트에 녹색아파트로써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파트별 온실가스 감축 실적, 탄소은행 가입 및 그린카드 발급실적, 그린홈디자인 진단 실적, 기후변화 관련 특수사업, 주민참여도 등에 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금번 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곳은 최우수상 3백만 원, 우수상 2백만 원, 장려상 1백만 원의 인센티브와 저탄소녹색아파트 인증 간판이 제공될 계획이며, 시상은 다음달 13일 광주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있을 예정이다. 올해 저탄소녹색아파트 공모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들이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 및 음식물 쓰레기량을 줄여 온실가스 1,331tco2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소나무 48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자기주도학습 코칭 학습력1단계, 입력학습력의 첫째 단계는 수업을 듣거나 글을 읽을 때 그 핵심 내용을 잘 이해하는 ‘먹기 과정’이다.먼저 숲을 보듯이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나무 사이로 들어가듯이 핵심어에 동그라미를 하고 중요한 곳엔 밑줄을 치면서 읽자. 이해 없는 암기는 곧 잊어버리고, 암기 없는 이해는 허술한 공부다. 남이 떠 먹여주기 식 공부가 아닌 자기가 직접 떠먹고 씹을 줄 아는 학습력을 가져야 한다.학습력2단계, 정리력둘째 단계는 요점을 분류하고 재배열하여 나만의 노트나 핵심키워드로 자기화 하는 ‘소화하기 과정’이다. 음식을 많이 먹은 후에 소화를 못한다면 설사를 하거나 토하여 영양분 흡수가 없을 것이다. 읽으면서 이해된 정보에 공부의 프로세스를 가져보자.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보자. 핵심과 중요단어를 재배열하고 구조를 잡고 노트정리를 해보자. 정리하는 이유는 질서를 잡으면 훨씬 생각이 잘나고 어려움도 해결되기 때문이다. 생각에 날개를 펼쳐보자. 진짜 공부는 여기에서 일어난다.학습력3단계, 출력셋째 단계는 안보고 자기 스스로에게 말을 하거나 글로 쓰는 ‘활동하기 과정’이다. 기억이 활발하여 입에서 술술~ 나올 정도로 된 상태이다. 학습력은 얼마만큼 출력 성과를 내느냐로 결정된다. 이해와 기억을 이어주는 다리가 있는데 그것은 반복이라는 다리이다. ‘공부는 반복이다’라는 말은 학습(學習)의 뜻과 관계가 있다. 학습은 배운 것(學)을 반복하고 반복하여 자기 것으로 익히는 것(習)이다. 도움말: UP학습코칭 임영숙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아이에게는 ‘평가’ 보다 ‘공감’해주라 “잔소리 좀 그만해요! 엄마가 하는 소리는 잔소리뿐이야!”아이가 엄마의 조언을 ‘잔소리’로 여기며 멀리하기 시작하는가? 이것을 단순히, ‘어린 시절은 질풍노도의 시기니까 그럴 수 있다’라고 치부하는가? ‘아직 철이 안 들어서 그렇다’, ‘머리가 굵어지면 엄마 마음을 이해하겠지’ 라며 근거 없는 낙관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것은 아이를 향한 ‘방심’ 혹은 ‘방관’일 수 있다. 물론, 사춘기가 되면 아이가 성장통을 겪느라 그런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데는 어느 정도 엄마의 책임도 있다는 것이 공부습관 전문가의 분석이다.(중간제목)이것 밖에 못해? 엄마와의 대화를 기피하는 아이들을 살펴보면, 상황과 다른 사람의 평가에 따라 쉽게 주눅들거나 절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엄마는 자신의 언어 습관이 어떤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이와 대화를 할 때 성적이나 결과를 가지고 아이를 ‘평가’하지는 않는지,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말을 하지 않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 밖에 못해?’, ‘왜 이렇게 점수가 안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간다!’ 라는 식의 부정적인 멘션을 아이에게 쏟아내면 아이의 자아는 부정적으로 고착될 수 밖에 없다.(중간제목)결과 중심의 평가, 부정적인 감성 일으켜실제로 엄마에게 부정적인 언어를 들어온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결과’에 연연하게 된다. 과정이 아닌, 결과에 대한 엄마의 날카로운 비판이나 훈계가 아이의 세계관을 ‘결과 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이끌기 때문. 이런 경우, 막중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아이에게 가중되어 실전에 임했을 때 실패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쉽게 말해, 엄마의 부정적인 언어습관이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성을 불러일으켜 결과적으로 ‘실패’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결과 중심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면 아이는 과정은 어찌되었건 결과만 좋으면 다 된다라는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 어떤 일을 수행하는 과정 가운데 느낄 수 있는 보람이나 기쁨이 무엇인지 누릴 수 없게 되는 것이다.(중간제목)과정에 공감해주라그렇다면 어떻게 아이와 함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우선, 아이와 함께 겪고 있는 일이나 감정에 대해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엄마에게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자연히 자존감이 높아지고 공부를 할 때나 어떤 일에 도전할 때 자신 있게 해낼 수 있다. 자라나는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사랑을 주는 존재로부터의 ‘인정’이다. 과정 가운데 노력하는 것을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면 아이는 안정감을 갖게 된다. 또한,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나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는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격려의 언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엄마의 언어습관은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엄마의 부정적인 언어는 아이의 감성을 부정적으로 만든다. 부정적인 감성은 아이를 주눅들게 하고, 무슨 일에든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만드는 것이다.우리 아이 공부도 잘하고 모든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사랑의 언어를 아이에게 해주라. 더불어, 아이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도록 하라. 아이와 소통하는 엄마가 아이에게 공부와 미래에 대한 좋은 청사진을 그려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도움말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수완센터 김선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담적과 담화” 한의학박사 김성훈 평소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요즘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년모임과 회식자리가 늘어나면서 남모른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산이 거꾸로 식도로 올라와서 생기는 병입니다. 주된 증상은 트림, 속이 더부룩함, 속쓰림 등 위장 증상이 가장 많고, 때로는 목안의 염증, 쉰 목소리, 목안의 이물감, 기침, 가슴의 답답함이나 가슴통증 등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관지염이나 심장질환으로 잘못 진단되는 수도 많은 질환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하는 하부식도 괄약근에 문제가 생겼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괄약근은 특정기관의 개폐에 관계하는 일종의 밸브 역할을 하는 고리모양의 근육으로, 이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특정 장기에 보관된 물질이 역류하거나 다른 곳으로 새어나오게 됩니다. 식도 괄약근은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음식을 먹거나 트림을 할때에만 열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느슨해지면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고 역류한 위산이 식도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됩니다.이런 경우 한방에서 꼽는 첫 번째 요인은 담적병입니다.담적(痰積)이란 인체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노폐물이 장기 조직이나 근육에 덩어리 형태로 단단하게 뭉쳐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소화기관은 소화과정에서 노폐물이 많이 발생하고 소화관 자체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담적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그중에서도 담적이 발생하는 대표부위는 위장과 식도, 소장입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과식하는 버릇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담적이 흔히 발생하는데 이는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위장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입니다. 위장은 소화가 진행되는 동안 운동을 하고 이후에는 쉬어야 하는데 한꺼번에 많은 음식이 들어오거나 쉬는 시간 없이 음식이 들어오면 피로가 누적되어 담적이 발생하게 됩니다.역류성 식도염의 또 다른 중요한 원인으로 담화(痰火)를 들 수 있습니다. 담화란 신경을 많이 써서 생겨난 열을 말합니다. 즉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기가 정상적으로 잘 흐르지 못하게 되어 위장에 담열, 또는 담화라고 부르는 병적인 열이 생겨나게 됩니다. 담화가 있을 때 나타나는 주된 증상은 속쓰림과 신물이 오르는 증상입니다. 속쓰림 말고도 메슥거리며 울렁거려서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혹은 가슴이 벌렁거리면서 빠르게 뛰는 증세, 목안에 가래가 끼거나 이물감이 드는 증세, 자주 어깨와 등이 결리는 불편함, 얼굴에 여드름처럼 피부발진이 잘 생기는 증상들도 담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한방적 치료방법으로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온열요법 등이 있는데 특히 발효한약이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내 환경을 개선시키는 미생물을 이용해 한약을 발효시키면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물질이 소화흡수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만성염증을 제거하고 새살을 돋게 하여 역류성 식도염 뿐만 아니라 만성 위염 치료에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한의학박사 김성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광주시, 연말 택시 불법행위 집중 단속 29일부터 승차거부, 호객행위, 부당요금 요구 등의 택시 불법행위에 대해 민·관합동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근거리 운행 승객의 승차거부와 부당요금 요구 등의 택시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고, 연말을 맞아 택시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택시조합, 경찰 등과 합동으로 광주역, 광천터미널, 광주공항 및 주요이용시설에 단속 실시예고 현수막을 게시해 운수종사자의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인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시정 조치와 특별교육(4시간)을 실시하고, 주요 위법사항은 관련법을 엄격히 적용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승차거부, 도중하차, 부당요금, 호객행위, 합승은 과태료 20만원 ▲부제위반, 승강장 질서문란은 과징금 20만원 ▲자격증 미게시는 과징금 10만원을 각각 부과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수학교육의 대변혁이 시작된다. 2013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수학 교과서가 전국 초·중·고에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개정된 수학 교과서는 복잡한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교과 내용 및 주제 간의 연결성을 높였다. 또 문제해결력, 추론, 의사소통능력 등 수학적 과정을 강조,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송원고 임채웅 교사는 “ 교과가 개정되면서 기존의 교재에서 상당부분이 바뀐다. 특히 단원 간 구분의 변화가 크다. 삭제되는 내용과 배우는 순서 조정으로 신유형 창출 가능성이 있으며 직관적 이해 강조와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라지는 수학 교과서의 주요 특징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 스토리 텔링 방식을 학습에 도입했다. 수학적 창의사고력 신장을 돕기 위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수학적 개념과 연계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수학적 의미나 역사적 맥락 등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의 개념을 이야기처럼 흘러가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단순히 계산을 하는 수학풀이가 아닌 스토리식 접근 방식으로 공식들을 역사적 과정을 통해 학습해야 한다. 두 번째, 교과내용에 스팀교육을 시도, 통합교과형 수학 교육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스팀교육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등 다양한 교과목과 수학을 결합하는 형태이다. 예를 들어 선거와 투표, 선거구 확정 등 사회과목에 숨어 있는 방정식과 확률, 함수의 그래프나 선, 면, 구도 등 미술적 표현기법 속의 원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방침이다. 세 번째, 삭제되거나 통합된 내용을 주목해야 한다. 교과부의 교육과정 내용 적정화 및 연계성 강화 방침에 따라 개정 교과서에서는 기존 수학교과의 많은 부분이 통합되거나 삭제되었다. 특히 중등과정에서 통합 삭제되거나 고등과정으로 이동된 내용 및 용어의 수가 두드러졌다. 학년별, 영역별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자. 면 ‘’수와 연산‘에서는 집합, 근삿값, 십진법 이진법의 단원이 삭제 된다. 용어의 경우 집합, 원소, 원소나열법, 교집합, 합집합, 벤다이어그램등의 용어는 고등과정으로 이동하고 참값, 오차, 유효숫자, 진법의 전개식 등 삭제되는 단원과 관련된 용어 역시 사라진다. ‘문자와 식’에서는 수학 개념과 실생활 활용의 내용들이 통합되는 한편 좌변, 우변, 양변, 이차식 등 방정식 관련 용어들의 활용이 약화된다. ‘함수영역’은 개념 도입방법의 변화와 중영역이 통합되고, ‘확률과 통계’부분은 누적도수가 삭제되는 반면 초등과정에 포함됐던 줄기와 잎그림 단원이 추가된다. 달라지는 수학교육의 핵심은 스토리텔링과 스팀형 교육이다. 스팀(STEAM)형 교육은 융합인재교육을 뜻하며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첫 글자를 합한 것이다. 앞으로의 수학 교육은 스팀형 교육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담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탐색하여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JS영재학원 박정숙 원장은 “앞으로 서술형 시험이 확대되고 실생활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니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이슈를 수학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송원고 임채웅 교사, JS영재학원 박정숙 원장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2013년 교과과정 개정 내용 <초등 수학 개정 내용> 영역 주요개정내용 수와 연산 <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 2012-11-22
- 시험을 정복하는 ''공신''의 자세 시험을 정복하는 ''공신''의 자세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상위 1% 학생들은 시험 성공전략으로 ''시험 3주전 플래닝''을 꼽았다. 시험 3주 전 플래닝이란 시험 3주 전부터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주마다 계획을 세워 실행하면 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에 쫓기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시험 3주 전에는 먼저 시험 목표를 세우고 시험 시간표와 범위를 확인하도록 한다. 목표가 정해지면 종이에 옮겨 적은 다음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준비하는 동안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공부는 암기과목보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 위주로 세세한 내용보다 전반적인 내용과 흐름을 파악한다. 필기노트와 교과서, 자습서 등을 참고해 암기해야 할 내용을 체크하도록 하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은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꼭 필기하도록 한다. 시험 2주 전에는 주요과목의 문제풀이와 함께 암기과목을 시작해야 한다. 너무 다양한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같은 문제집을 2~3번 정도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해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기과목을 공부할 때는 자신만의 요약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노트에 소단원 별로 중요한 개념이나 사항들을 차례로 적은 다음 각각에 대한 내용을 적어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해력을 높이도록 한다. 덧붙여 이 기간에는 특별히 수면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하자. 적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해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험 1주 전은 ''막판 스퍼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약노트와 오답노트, 문제집, 기출문제들을 꼼꼼히 살펴 공부의 완성도를 높인다. 출제자의 입장에서 예상문제를 뽑아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험공부는 되도록 3일 전까지 모두 마치고 3일 전에는 시험 첫 날 이외의 과목을, 2일 전에는 어제 공부하지 못한 과목을, 하루 전에는 시험 첫날 과목을 집중해서 공부하면 된다.시험 당일에는 지난 3주간 준비해온 것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도록 하자. 요약노트와 필기노트를 보며 중요한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시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환경에 익숙해지는 지혜도 필요하다. 이처럼 ''시험 전 3주 플래닝''을 그대로 실행하면 무턱대고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부에 재미도 붙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도움말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상무센터 김승희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광주시, 소촌산단 외곽도로 부분 개통 광주광역시는 무진로에서 광산구 소촌산단 연결도로 중 260m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올해 1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산단 외곽도로는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산단 내 물동량 수송에 원활을 기하고, 지역도로간 접근성 개선을 위해 총 513m를 개설하는 공사다. 도로 개통시 산단내 교통 분산에 따른 차량 흐름과 지역 치안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인해 소촌산단 일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산단 입주업체의 경제활동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잔여구간도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