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학기, 인플루엔자 조심하세요!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초·중·고교 개학을 맞아 전파력이 강한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들의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해 광주지역을 포함한 전국적인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를 보면, 1~2월 강추위에 유행의 정점을 보이고 개학기인 3~4월에 또 한 번의 유행 정점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기침이나 콧물 같은 가벼운 감기 증상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과 오한, 두통, 몸살, 전신근육통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광주봄꽃박람회 오는 29일 ‘개막’ 봄꽃의 향기가 넘치는 ''2013광주봄꽃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4월7일까지 10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광주광역시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으로 국내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실내에서 열리는 봄꽃박람회는 ‘꽃향기 가득한 동화나라’를 주제로 20여개 주제정원에서 20만본 이상의 봄꽃 향연을 전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광주지역에서 생산한 꽃으로 초화정원, 분화동산, 장미정원, 튤립정원, 약초정원, 분경관 등 주제정원들을 풍성하게 꾸미고, 화훼 작가들이 연출한 동화 속 각종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화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0일 동안 시민 화훼 강좌, 간단한 꽃 장식, 주말 가족 미니정원 체험 등 풍성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독일 유명 작가인 ‘디터홀쯔슈’의 화훼장식 시연까지 어우러져 꽃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북구, 아이들의 마음을 키우는 아동공부방 운영 광주시 북구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아동공부방을 운영한다. 북구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동공부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회하며 운영되는 아동공부방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동공부방에는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 풍물놀이, 예절, 영어 동화 읽기반, 역사야 놀자 등 10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한양, 큰꿈 등 관내 43개 지역아동센터를 매주 4개소씩 순회하며 운영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북구, 휄체어 고장수리 긴급출동서비스 실시 광주시 북구가 장애인 보장구 휠체어가 도로운행 중 고장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이용자를 위하여 ‘긴급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 북구는 소외계층인 장애인이 휠체어를 이용하여 도로운행중 고장으로 인해 도로상에 방치할 경우, 2차 교통사고 발생우려가 높아 이를 해소하고 예방하기 위해 ‘긴급출동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신고접수팀은 휠체어 도로운행자가 고장으로 이동조치를 요청할 경우 신고접수를 받아 시지체장애인협회 수리센터에 긴급출동 통보하며, 현장긴급출동팀은 신고접수팀으로부터 현장출동사항을 통보받고 30분이내 현장 출동하여 응급안전조치, 경미사항 현장 수리조치, 현장에서 수리를 할 수 없는 경우 수리센터로 이동수리 등 초치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갑상선암 환자 지속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2000년 이후 매년 20~30%씩 꾸준히 증가하여 2004년 이후부터는 오히려 유방암과 자궁암보다도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암은 여성의 가장 흔한 암인 동시에 발생 증가율도 가장 높은 것이다. 갑상선암은 남성은 거의 없고 여성에게 주로 발병한다. 특히 40~5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병했던 ‘갑상선암’이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층에게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여성에게 흔한 갑상선암 갑상선은 목을 뒤로 젖혔을 때 나타나는, 흔히 ‘목젖’이라고 부르는 갑상연골 아래에 나비모양으로 기도를 감싸고 있는 내분비기관이다.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태아와 신생아의 성장과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어른이 된 후에는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호르몬이 부족하면 기능저하증, 넘치면 기능항진증에 걸린다. 주로 약물치료가 필요한 내과적 질환으로 갑상선암과는 특별한 관련이 없다. 성인 중 약 5~7%가 갑상선에 혹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악성 종양을 ‘갑상선암’이라 부르는데 약 5% 정도이다. 갑상선암은 중년 여성에서 흔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도 증가하지만 혹이 발견됐을 때 암으로 진단될 확률은 남성이 더 높은 편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과다 방사선 노출과 유전적 요인 그리고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타 저출산, 초산연령의 상승, 과도한 음주, 피임약과 여성 호르몬제의 투여도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특이 증상 없어 정기검진 필수 갑상선암은 목 앞쪽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거나, 갑상선 주변의 기관들 즉 성대신경, 기도, 식도 등을 침범하거나 압박하여 쉰 목소리, 호흡곤란, 연하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주로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에만 발견된다. 대개는 증상이 없고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어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정기검진이 필수다. 광주 벨라쥬 김재훈 원장은 “평소 목에 답답함이 느껴지거나 기침이 나오고, 목소리의 변화가 느껴지면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초기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목 상태를 체크하고 이상증상이 보이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술 예후 좋은 편 갑상선암 발병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로는 기본적으로 혈액검사 및 경부 초음파 검사, 세침흡인검사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갑상선암의 위치 및 크기뿐만 아니라 양성인지 악성인지까지 파악 가능하다. 검사결과를 토대로 갑상선암을 진단받게 되면 치료시기를 늦추지 말고 그에 맞는 치료가 시행돼야 한다. 갑상선암 치료의 핵심은 수술이다. 갑상선암을 포함한 갑상선 전체를 절제한다. 유두암의 경우 림프절 전이가 흔하므로 갑상선 주위의 림프절도 함께 절제한다. 환자가 젊고, 갑상선암의 크기가 작은 초기일 경우에는 갑상선암이 있는 한쪽 엽만 절제할 수도 있다. 갑상선암 수술법도 발전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부위를 통해 매우 작게 절개한 후 내시경으로 수술한다. 최근에는 ‘다빈치 시스템’을 이용한 로봇수술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져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또 수술 합병증도 낮고 빠른 회복으로 수술 후에는 3일 이내에 퇴원이 가능하다. 김 원장은 “갑상선암은 과체중이거나 혹은 요오드 섭취가 부족한 경우 발병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적당한 체중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면서 “스트레스는 갑상선암에 있어서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큰 원인이 되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자 치료방법이 된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광주시립미술관, 신소장품 2012 전시 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 한해 동안 수집된 작품들을 3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 3.4전시실에서 ‘신소장품 2012’ 가 열린다. 작품수집심의위원회가 구성돼 수차례에 걸친 작품 조사와 연구를 통해 검증된 작품들을 심의회릐를 거쳐 최종 결정된 작품들이다. 한묵의 <동방의 별들>을 비롯, 황재형의 <잠>, 미술패 토말의 공동제작 걸개그림 <민중의 싸움> 등 우수한 현실 참여적 경향 작품 8점, 지역 미술사에 족적을 남긴 백영수, 김종수, 강용운 등의 작품이 구입되었고, 현대미술의 세계적인 스타작가 데미언 허스트의 판화작품 구입, 국제교류전 참여작가들의 기중(중국5점, 프랑스3점), 아트페어 기간동안 해외갤러리를 통한 구입(11점) 등 해외작가들의 작품도 소장되었다. 또한 이이남의 작품 ‘변용된 달항아리’ 역시 이번에 구입하여 미술관 로비에 설치한 영상작품인데, 달항아리에 투사되는 ‘도시나비’와 ‘묵죽도’의 환상적인 디지털 영상은 미술관에 들어서는 모든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서구, 강변축 자전거 통합서비스 센터 운영 광주 서구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금년 11월까지 ‘자전거 통합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 통합서비스 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천 2교와 극락교 교량 하부 두 곳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자전거 수리 전문가 4명이 개소별 2명씩 근무하며, 간단한 자전거 수리는 물론 안전교육과 자전거 도로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강변축 자전거 통합서비스 센터를 총 14회 운영해 1,3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광산구보건소, 영·유아 뇌수막염 예방 무료 접종 실시 광산구보건소가 3월부터 영·유아 뇌수막염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이하 Hib)는 뇌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등 호흡기로 감염되는 병으로 5세미만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효과적인 예방법은 영·유아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 올해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포함돼 가계부담 없이 접종이 가능해졌다. 주민등록상 광산구에 거주하는 생후 2개월 ~ 5세 미만 영·유아는 광산구보건소나 주소지에서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Hib 감염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기초접종, 총3회), 12~15개월(추가접종, 1회)에 총 4회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15개월 이후 첫 접종을 할 경우에는 추가접종 1회만 가능하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서구, 체납채주 전산조회 시스템 도입 운영 광주 서구가 공공대금 지출시 채주의 체납정보가 조회되는 ‘체납채주 전산조회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e-호조(지방재정시스템)와 표준지방세 시스템간 전산연계를 통해 공공대금 지급대상자의 체납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체납이 있는 경우 지출전에 납부토록 독려하는 제도이다. 또한 계약, 지출, 인허가 부서와 체납징수 부서간의 업무를 연계해 체납된 채주에게 공공대금이 지출되는 것을 차단,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게 된다. 서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공사, 물품, 매매 등 대부분의 공공대금 지급분에 대해 지출전에 전산조회가 가능해 체납징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북구, 기간제근로자 전원 무기계약직 전환된다 광주시 북구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안정 대책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북구는 그동안 고용불안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던 기간제근로자 41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보수 및 근무여건 등 처우개선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는 근로자에 대한 처우개선 방안도 별도로 마련하여 기존의 무기계약근로자와 차별없이 임금과 근무여건 등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