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북구, ''부르면 달려가는 1,000人 배움나루''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북구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를 파견하여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실시한다. “부르면 달려가는 1,000人 배움나루” 강좌는 학습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직접 학습자를 모집하고 장소를 정하여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강좌를 원하는 단체나 주민은 10명 이상이 북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좌를 신청하면 경로당, 도서관 등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를 지원해준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북구, 알기쉬운 복지 통합안내 책자 발간 광주시 북구가 주민들이 2013년도 각종 복지정보에 대하여 알기 쉽게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제작했다. 북구는 지역 내 각종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210가지 사업안내’ 책자를 제작해 홍보 및 복지정보가이드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복지 통합안내책자는 A5규격에 32쪽 내외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일자리, 바우처, 기타 복지서비스 등 210여종의 주민 복지전반의 홍보안내 자료를 담고 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p style="LAYOUT-GRID-MODE: both TEXT-AUTOSPACE: mso-paginati 2013-04-25
- 월 1회 ‘서구민 건강생활 실천의 날’ 운영 주시 서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총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보건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넷째 목요일 오후 3시에 대형마트나 공원·지하철역 등 다중 이용장소를 찾아가 주민들에게 건강측정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측정항목은 혈압·혈당 측정, 골다공증 검사, 스트레스 및 혈관노화도 검사, 알콜이나 흡연·약물 의존도를 알아보는 중독검사와 우울증·치매 <span style="LETTER-SPACING: -0.4pt mso-fareast-font-f 2013-04-25
- 광산문화예술회관, “예술가의 꿈 이뤄드려요” 광산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는 3개 공연단체들이 주민과 함께하는 ‘무료 예술교실’을 운영한다. 모집분 야는 어린이 발레교실, 실내악단, 청소년 연극교실이다. 극단 아트컴퍼니 원(대표 원광연)은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돕는다. 아트컴퍼니 원은 20여 년 간 활발히 활동하며 쌓은 내공을 ‘광산 청소년 연극교실’을 통해 예비 배우들에게 전수한다. 5월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주민들로 구성된 ‘광산 실내악단’</ 2013-04-25
- 광주시,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실시 광주광역시는 5월 한 달 동안 무단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한 자동차에 대해 자치구,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가스방전식(hid) 전조등을 설치하거나 규정 색상이 아닌 전조등과 방향지시등을 사용하는 불법 구조 변경 자동차 등 법규 위반 자동차다. 무단 방치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우선 견인한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하고, 자진 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폐차나 매각 등 강제 처리할 계획이다. 자진 처리한 경우 30만원을 부과하고, 자진 처리에 불응한 경우 최대 150만원까지 범칙금을 부과한다.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소유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3백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불법 구조변경 작업을 해준 정비사업자도 처벌된다. <p style="LAYOUT-GRID-MODE: both 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 2013-04-25
- “일 할 수 있어 하루하루가 감사해”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나이가 열여덟이었으니 50년이 넘었지요. 정확히 52년째네요. 50년 넘게 이 일이 해오면서 항상 좋았다는 것은 거짓말일 테고, 중간 중간 그만두고 싶은 시절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까지도 일을 손에 놓지 않고 있는 걸 보니 저한테는 이 일이 천직인가 봅니다.”충장로 5가 리갈양복점 김영재 대표의 말이다. 김대표가 몸담고 있는 곳은 충장로 5가 낡은 건물 삼 층이다. 양복업이 한창 좋았던 시절이 지나고 시장이 많이 축소된 것과 마찬가지로 충장로 거리도 예전과는 다르다. 복잡하고 번화했던 시절은 옛날 말이다. 이젠 드문드문 사람들이 지나다닐 뿐이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의 기호가 달라졌지만 충장로 5가 거리는 옛 시간을 그대로 담은 듯하다. 문을 열고 장사를 하는 곳도 20년이 넘은 곳이 많았고 상인들 또한 젊은 층보다는 50대에서 60대가 많았다. 업종도 상호도 바뀌지 않고 시간 속에 그대로 스며들었다. 호황은 상인들의 기억에서만 존재했다.김대표가 양복업계에 발을 디딜 무렵에는 젊은 기술자들로 넘쳐났다. 공무원보다 훨씬 높은 보수를 보장받았고 기술직이라는 이유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뛰어들던 때였다. 1960년에서 1970년까지가 양복업계의 최대 호황기였다. 군 단위, 읍 단위에도 양복점이 있었다고 하니 수요자가 그만큼 많았다고 할 수 있다. 취직, 결혼 등 집안 행사가 있으면 옷부터 맞춰 입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기성복이 출시되면서 옷을 맞추는 사람들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수공업으로 옷을 만드는 터라 기성복과 가격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어 고전이 시작되었다. 1980면 대 들어서부터는 즐비했던 양복점도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했다. 가게를 열고 장사를 해도 인건비 벌기도 어렵게 되자 양복점을 했던 사람들은 세탁소나 옷 수선 전문점 등으로 전업을 했다. 김대표도 전업을 생각해 보았으나 하던 일을 그만두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힘들었지만 자식들 다 가르치고 결혼 시켰으니 뭐 손해 보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자리를 지키다 보니까 어느새 세월이 흘렀습니다.”김대표는 요즘도 매일 아침 출근한다. 바느질을 하고 재단을 하고 옷을 완성하는 과정 그 자체가 삶이며 기쁨이다. 김대표는 나이 들어 눈이 침침해 예전만큼 일에 속도가 붙지는 않지만 앉아서 하는 일이고 특별한 노동이 요구되는 일이 아니라 힘에 부치지는 않는다. 현재 양복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거의가 나이가 많은 편이다. 특히 50세 이하는 기술을 배운 사람도 부족하고 현장에 남아 일을 하고 있는 사람도 없다. 기술자가 줄어드니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일감은 꾸준히 들어오는 편이다. 최근에는 기성복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가격경쟁력도 생겼고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으려는 고객이 늘면서 업계 사정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또한 기성복에 비해 옷감이 좋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이 많아져 맞춤옷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 “꾸준히 일 해온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흔이 되었지만 아침에 넥타이를 매고 출근하면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도 제가 일 할 수 있다는 것, 제 일터가 있어 매일 갈 곳이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앞으로 최소 10년은 일 할 생각입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요.”일반적으로 한 업종에서 수십 년의 세월을 몸담으며 외길인생을 걷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장인’이라고 부른다. 그들이 있기에 우리의 문화가 세계에 이목을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특히 손 맵시가 좋은 우리나라에는 한복에서부터 시작해서 옻장, 전통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이 존재한다. 김대표는 양복업계의 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불황을 이겨내고 젊은 시절 배운 기술로 평생을 살아온 김대표는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 좋은 옷을 만들기 위해 여전히 공부한다. 그의 손에서 완성되는 옷은 명품 수제 양복이다. 김대표에게 있어 양복 만드는 일은 삶 자체이고 인생이다. 양복업계에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배우고 실력 있고 경쟁력 있는 기술자가 배출되는 것이 김대표의 바람이다. 체형이 서구화되고 몸에 맞는 옷을 입고 싶은 욕구가 살아나면서 양복업계도 다시 호황이 되는 시절이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다며 가능한 한 그 시기가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성폭력 피해학생 76% "부모님은 몰라요" 광주시교육청이 실시한 ''광주학생생활 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성적 피해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한 이 지역 초·중·고교생 6천950명 중 5.3%인 369명이 ''있다''고 답했다. 성폭력의 유형으로는 언어적 성폭력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신체적, 시각적 성폭력 순이었다. 성적 피해를 준 가해자로는 남학생의 경우 동성친구가 67.1%, 이성친구 15.2%, 모르는 사람 7.6%, 선후배 <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1 2013-04-25
- 광주시교육청,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시교육청 장애인 고용률 지난해 12월 말 현재 0.86%로 의무고용률 2.5%에 크게 미치지 못해 지난해에도 7억6천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한 시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맞춤형 행복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 하반기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과정 3학년 중증 장애학생 중 30명을 선발 4개월간 단기고용 형태로 채용할 계획이다. 대상 직무 직종은 특수교육 실무사, 급식실 보조, 사서 보조, 청소 보조, 특별실 관리 보조 등이다. 단기고용은 각급 학교에 배치돼 1일 4시간<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2013-04-25
- 자극성 장증후군 한의학박사 김성훈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자극성 장증후군 환자 발생비율이 연평균 3.8%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사회활동이 활발한 40, 50대의 경우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잦은 술자리 등이 영향으로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 가고 싶은 경우가 자주 반복되는 자극성 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불쾌감, 배변 빈도 혹은 대변 형태 변화 등의 증상들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장질환으로 검사상 기질적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진료환자 수가 전체적으로는 비슷했으나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1.6배 더 많은 반면 70대와 80세 이상은 남성이 각각 1.1배, 1.4배였습니다. 실제로 진료실에 있다보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더부룩하면서 가스가 차고 대변이 고르지 않아 하루에도 화장실을 몇번씩 들락거려 혹시 장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 웬만한 병의원은 다 찾아가 보았지만 가는 곳마다 별이상이 없다고 하여 답답하다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성 장증후군은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음식불균형으로 장내 쌓여있는 독소가 대장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이 근본원인입니다.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만성 피로 등으로 인해 위장, 대장 등의 소화관 기능이 약해지면 음식물의 소화 및 노폐물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각종 독소가 형성되어 장관 내에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노폐물은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약화시키고 장 근육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어서 복통 및 소화 장애, 설사, 변비 등의 과민성 대장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를 들 수 있는데 이 밖에도 냄새나는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소화 장애, 복부팽만감, 잦은 트림,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형을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는 상황이 생기면 복통과 함께 변비,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아침에 대변을 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보통 무른 변을 보는 경우,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변의가 느껴지고 화장실에 가는 경우,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등을 먹으면 바로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술 마신 다음날은 항상 설사를 하면서 속이 불편하고 무기력해지는 경우, 대변을 보고 나와도 시원하지 않고 다시 변의가 느껴져서 화장실에 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성 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으면서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대장에 열이 차 있는 경우는 장내의 습열을 제거하고 몸이 냉한 체질의 소음인이나 차가운 음식에 민감한 환자의 경우는 대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자율신경과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자극성 장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운영·인권실태 일제 점검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 대한 인권 보호를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시설 운영 및 인권실태 등에 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1,772개소(광주시 생활 및 이용시설 전체)로 유형별로는 노인 107개소, 장애인 101개소, 아동 315개소, 어린이집 1,205개소, 기타 복지관 등 44개소이며, 시 및 자치구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100% mso-t 201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