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광양전어축제
"은빛 광양전어 맛보러 오세요"
섬진강변의 빼어난 풍경과 함께 일미로 꼽혀
광양전어축제가 오는 20일∼21일까지 섬진강변에 자리잡은 망덕포구에서 열린다. 가을철에 독특한 맛을 내는 광양전어는 섬진강변의 빼어난 풍경과 함께 먹어야 제 맛이 난다. 예부터 광양전어의 맛은 다른 지방 전어와는 그 맛이 비교되지 않았다. 청정 남해 해역과 섬진강이 만나는 망덕포구는 전어 육질이 감칠 맛나게 할뿐더러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찾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광양전어 축제는 전통 민요인 ''전어잡이노래''를 복원하는 등 지역의 향토 민속을 널리 알리고 계승보존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영호남을 잇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 경남 하동군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영호남 문화교류 한마당으로 활용할 계획도 세웠다. 광양전어 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는 남해고속도를 따라 오다 진월 톨게이트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광양 홍범택 기자 h-durumi@naeil.com
2003영산강역사문화축전
“나주로 떠나는 2천년 시간여행”
<사진글>나주 영산포 홍어·젓갈축제 한 장면
‘배’로 유명한 전남 나주는 천년고도 목사고을이라 불릴만큼 전남의 역사문화의 중심지이자 번영의 상징이었다. 이는 영산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 영산강에서 과거와 현재, 서해안 시대의 미래를 접목시키는 토착형 축제가 열린다. 바로 ‘하늘·사람-고도(古都)-들·강-미래’로 집약된 4개 주제로 2천년 시간여행을 떠나보자는 ‘2003영산강역사문화축전’이다.
10월30일∼11월2일까지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과 반남 고분군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반남 고분군 역사맞이 굿을 비롯한 영산강 용진당제, 왕건과 오씨처녀의 결혼식, 나주번영 기원 띠배 띄우기 등으로 4개 주제를 표현한다. 또 황포돛배 시승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와 ‘백호 임제선생 학술대회’ 등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문의:061-330-8224
나주 임선진 기자 klims@naeil.com
정읍 내장산 단풍제
‘오메, 단풍 들겄네’
사계절 아름다운 정읍 내장산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절경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 정읍시는 이 시기에 맞춰 관광객 유치와 내 고장 정읍의 관광자원을 축제행사를 통하여 계승 발전시켜 사계절관광지의 명성을 쌓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장산 단풍제는 내장단풍상품 창작 경연대회, 단풍 사랑나누기, 국악 공연 등 각종 볼거리와 관광객의 직접적인 행사 참여로 관광과 함께 관광지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관광객의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정읍 내장산의 단풍은 붉은색이 가득한 홍단풍으로 내장산과 함께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에게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내장산과 함께 하는 산채비빔밥 등 먹거리도 관광의 별미.
<문의> 정읍시 관광개발과 063-530-7227
정읍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익산 2003 서동문화축제
‘서동, 21세기로 날다’
마한민속예술제는 지난 1968년 10월부터 시작된 문화축제 행사로, 올해부터 시민이 기획하고 주최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제로 태어났다. 명칭 또한 마한민속예술제 2003 익산서동문화축제로 바뀌게 된다.
오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익산지역의 역사성을 확립하고 서동과 선화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구성한 21세기형 시민 축제. 새로운 마한민속예술제 2003 익산서동문화축제는 시민기획으로 준비하는 행사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동 선화선발대회는 물론 무왕 즉위식과 거리행렬, 백제기와 만들기 등 참여프로그램과 지역문화인 기세배 놀이 등도 준비돼 있다.
<문의> 축제준비위원회 063-840-3751
익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남원 흥부제
“제비 몰러 나간다”
춘향과 이도령의 애틋한 사랑이 있는 사랑의 도시 남원은 흥부전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다. 남원시는 인월면 성산리와 아영면 성리를 흥부 출생지와 흥부전 발복지로 흥부 민속촌 등을 개발하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1993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음력 9월9일 시민의 날과 함께 시내일원에서 2일간 개최되고 있다.
흥부제는 봄에 개최되는 춘향제와 함께 남원의 또 하나의 향토문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야제를 시작으로 흥부전을 새롭게 창극화한 흥부전 창극공연과 길놀이, 전국학 생 판소리경연대회, 주민화합을 위한 흥부 가족 달리기, 시민 위안잔치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하여 개최되고 있다.
<문의> 흥부제제전위 063-625-2698
남원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문의>문의>문의>사진글>
"은빛 광양전어 맛보러 오세요"
섬진강변의 빼어난 풍경과 함께 일미로 꼽혀
광양전어축제가 오는 20일∼21일까지 섬진강변에 자리잡은 망덕포구에서 열린다. 가을철에 독특한 맛을 내는 광양전어는 섬진강변의 빼어난 풍경과 함께 먹어야 제 맛이 난다. 예부터 광양전어의 맛은 다른 지방 전어와는 그 맛이 비교되지 않았다. 청정 남해 해역과 섬진강이 만나는 망덕포구는 전어 육질이 감칠 맛나게 할뿐더러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찾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광양전어 축제는 전통 민요인 ''전어잡이노래''를 복원하는 등 지역의 향토 민속을 널리 알리고 계승보존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영호남을 잇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 경남 하동군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영호남 문화교류 한마당으로 활용할 계획도 세웠다. 광양전어 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는 남해고속도를 따라 오다 진월 톨게이트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광양 홍범택 기자 h-durumi@naeil.com
2003영산강역사문화축전
“나주로 떠나는 2천년 시간여행”
<사진글>나주 영산포 홍어·젓갈축제 한 장면
‘배’로 유명한 전남 나주는 천년고도 목사고을이라 불릴만큼 전남의 역사문화의 중심지이자 번영의 상징이었다. 이는 영산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 영산강에서 과거와 현재, 서해안 시대의 미래를 접목시키는 토착형 축제가 열린다. 바로 ‘하늘·사람-고도(古都)-들·강-미래’로 집약된 4개 주제로 2천년 시간여행을 떠나보자는 ‘2003영산강역사문화축전’이다.
10월30일∼11월2일까지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과 반남 고분군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반남 고분군 역사맞이 굿을 비롯한 영산강 용진당제, 왕건과 오씨처녀의 결혼식, 나주번영 기원 띠배 띄우기 등으로 4개 주제를 표현한다. 또 황포돛배 시승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와 ‘백호 임제선생 학술대회’ 등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문의:061-330-8224
나주 임선진 기자 klims@naeil.com
정읍 내장산 단풍제
‘오메, 단풍 들겄네’
사계절 아름다운 정읍 내장산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절경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 정읍시는 이 시기에 맞춰 관광객 유치와 내 고장 정읍의 관광자원을 축제행사를 통하여 계승 발전시켜 사계절관광지의 명성을 쌓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장산 단풍제는 내장단풍상품 창작 경연대회, 단풍 사랑나누기, 국악 공연 등 각종 볼거리와 관광객의 직접적인 행사 참여로 관광과 함께 관광지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관광객의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정읍 내장산의 단풍은 붉은색이 가득한 홍단풍으로 내장산과 함께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에게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내장산과 함께 하는 산채비빔밥 등 먹거리도 관광의 별미.
<문의> 정읍시 관광개발과 063-530-7227
정읍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익산 2003 서동문화축제
‘서동, 21세기로 날다’
마한민속예술제는 지난 1968년 10월부터 시작된 문화축제 행사로, 올해부터 시민이 기획하고 주최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제로 태어났다. 명칭 또한 마한민속예술제 2003 익산서동문화축제로 바뀌게 된다.
오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익산지역의 역사성을 확립하고 서동과 선화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구성한 21세기형 시민 축제. 새로운 마한민속예술제 2003 익산서동문화축제는 시민기획으로 준비하는 행사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동 선화선발대회는 물론 무왕 즉위식과 거리행렬, 백제기와 만들기 등 참여프로그램과 지역문화인 기세배 놀이 등도 준비돼 있다.
<문의> 축제준비위원회 063-840-3751
익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남원 흥부제
“제비 몰러 나간다”
춘향과 이도령의 애틋한 사랑이 있는 사랑의 도시 남원은 흥부전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다. 남원시는 인월면 성산리와 아영면 성리를 흥부 출생지와 흥부전 발복지로 흥부 민속촌 등을 개발하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1993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음력 9월9일 시민의 날과 함께 시내일원에서 2일간 개최되고 있다.
흥부제는 봄에 개최되는 춘향제와 함께 남원의 또 하나의 향토문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야제를 시작으로 흥부전을 새롭게 창극화한 흥부전 창극공연과 길놀이, 전국학 생 판소리경연대회, 주민화합을 위한 흥부 가족 달리기, 시민 위안잔치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하여 개최되고 있다.
<문의> 흥부제제전위 063-625-2698
남원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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