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테마폴리스'의 터미널 이전문제가 장기화 되고있다.
지난 28일 열린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최경래 건설교통국장은 "터미널 이전을 위해 추가시설비용 150여억원이 필요하나 현재 테마폴리스의 운영을 맡고있는 한국부동산신탁의 회사사정으로 여의치 않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권찬오 의원(중원구 중동) 등 시의원들은 시가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답변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정책부재를 꼬집었다.
특히 입점자들은 "당초 테마폴리스를 분양할 당시 성남시의 터미널 이전 약속이 있었음에도 시가 문제해결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터미널 이전만을 바라고 있는 1,800여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은 크게 위협받고 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은 "연건평만 6천2백여평에 달하는 터미널 건물이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테마폴리스는 주차장 부지 위에 건설. 건축승인 자체가 터미널 이전을 전제로 허가가 난 상태이기 때문에 입점해 있는 '까르푸'와 'CGV 11'은 가사용 승인을 받아 영업중이다.
지난 94년 착공 된 테마폴리스는 시행자인 (주)중일의 부도로 97년부터 '한국부동산신탁(한부신)’이 사업을 맡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당초 터미널을 운영키로 약정했던 (주)성일(모란터미널 운영업체) 측은 "당초의 설계와 달리 버스터미널이 지하에 위치 운영이 어렵다"며 이전을 기피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성일 측에 따르면 "승하차장이 지하에 있어 매연가스가 배기가 되지 않아 추가로 공기정화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시청 관계자와 한부신, 성일 측은 올 8월에 버스 10여대를 동원해 현장실험을 했으나 배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최 국장은 "한부신이 '테마폴리스를 시에서 운영 할 것'을 제의한 바 있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최경래 건설교통국장은 "터미널 이전을 위해 추가시설비용 150여억원이 필요하나 현재 테마폴리스의 운영을 맡고있는 한국부동산신탁의 회사사정으로 여의치 않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권찬오 의원(중원구 중동) 등 시의원들은 시가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답변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정책부재를 꼬집었다.
특히 입점자들은 "당초 테마폴리스를 분양할 당시 성남시의 터미널 이전 약속이 있었음에도 시가 문제해결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터미널 이전만을 바라고 있는 1,800여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은 크게 위협받고 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은 "연건평만 6천2백여평에 달하는 터미널 건물이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테마폴리스는 주차장 부지 위에 건설. 건축승인 자체가 터미널 이전을 전제로 허가가 난 상태이기 때문에 입점해 있는 '까르푸'와 'CGV 11'은 가사용 승인을 받아 영업중이다.
지난 94년 착공 된 테마폴리스는 시행자인 (주)중일의 부도로 97년부터 '한국부동산신탁(한부신)’이 사업을 맡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당초 터미널을 운영키로 약정했던 (주)성일(모란터미널 운영업체) 측은 "당초의 설계와 달리 버스터미널이 지하에 위치 운영이 어렵다"며 이전을 기피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성일 측에 따르면 "승하차장이 지하에 있어 매연가스가 배기가 되지 않아 추가로 공기정화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시청 관계자와 한부신, 성일 측은 올 8월에 버스 10여대를 동원해 현장실험을 했으나 배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최 국장은 "한부신이 '테마폴리스를 시에서 운영 할 것'을 제의한 바 있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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