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닭고기가공업체 (주)하림이 12일 새벽 익산 본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닭고기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익산 도계장은 1만730여평 규모에 일평균 30만 마리의 도계가 가능하다.
하림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전북 익산시청에서 열린 종합대책회의에서 ‘화재 발생은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며 이번 화재의 직접 피해액이 895억원, 영업손실 등 간접적인 피해액까지 합산하면 총 4000여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화재의 직접 피해는 연면적 2만7500여㎡에 이르는 정온실(5197㎡)과 지상 2층의 본관 건물(2만2300㎡), 안에 있던 각종 냉장·냉동·도계시설 및 사무실 집기 등이 전소돼 820억원에 이른다. 아울러 육계 200만 마리, 삼계탕용 닭 50만 마리가 함께 불에 타 75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것이다.
간접피해로는 월 매출 379억원씩 8개월 분량인 3000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며 계약농가 700가구가 가구당 2400만원씩 168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회사의 직·간접적 피해 외에도 도계 라인 근로자 808명이 8개월간 실업손실로 인해 77억원, 생계·냉동·사료·병아리 운송차량 등 지역 운수업계도 연간 100억원의 손실을 입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림은 이에 따라 “금융기관 융자금과 보험금 등 1170억원을 들여 익산공장 재건에 나설 방침”이라며 “이번 화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국·도·시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익산공장을 재건하는 데는 건물 재건축과 생산라인 설치 기간을 감안할 때 최소 8개월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하림 관계자는 “단기대책으로 경북 상주 공장을 최대한 가동해 닭고기 수급으로 인한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림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전북 익산시청에서 열린 종합대책회의에서 ‘화재 발생은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며 이번 화재의 직접 피해액이 895억원, 영업손실 등 간접적인 피해액까지 합산하면 총 4000여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화재의 직접 피해는 연면적 2만7500여㎡에 이르는 정온실(5197㎡)과 지상 2층의 본관 건물(2만2300㎡), 안에 있던 각종 냉장·냉동·도계시설 및 사무실 집기 등이 전소돼 820억원에 이른다. 아울러 육계 200만 마리, 삼계탕용 닭 50만 마리가 함께 불에 타 75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것이다.
간접피해로는 월 매출 379억원씩 8개월 분량인 3000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며 계약농가 700가구가 가구당 2400만원씩 168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회사의 직·간접적 피해 외에도 도계 라인 근로자 808명이 8개월간 실업손실로 인해 77억원, 생계·냉동·사료·병아리 운송차량 등 지역 운수업계도 연간 100억원의 손실을 입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림은 이에 따라 “금융기관 융자금과 보험금 등 1170억원을 들여 익산공장 재건에 나설 방침”이라며 “이번 화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국·도·시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익산공장을 재건하는 데는 건물 재건축과 생산라인 설치 기간을 감안할 때 최소 8개월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하림 관계자는 “단기대책으로 경북 상주 공장을 최대한 가동해 닭고기 수급으로 인한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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