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에서 직접 언급 … 반기문 청와대 외교보좌관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 관련 테스크포스팀장인 반기문 외교보좌관은 6일 ‘청와대 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정상회담 후에는 한미 정상간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한미정상회담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양국정상이 만나 확실하게 다지게 될 뿐 아니라 경제협력의 기반도 다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 보좌관은 정상회담 뒤 공동 성명과 관련, “이전의 정상회담에서는 주로 ‘언론보도문’이 발표됐다”며 “이번에는 △더욱 성숙하고 완전한 동맹관계 형성 △북핵의 평화적 해결 △경제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간의 이견이 드러날 가능성'에 대해 반 보좌관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 동안 미국이 명백하게 입장을 밝혀왔다는 것이다.
반 보좌관은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에 대해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기업 참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이 이라크전에 참여한 국가에 대해 호의적인 배려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동건설에 대한 노하우도 있고, 한국기업에 대한 신뢰도 깊어 한국기업의 재건사업 참여와 관련해 좋은 소식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방문 시 이라크 재건 총괄주간사로 선정된 벡텔사의 라일리 회장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반 보좌관은 “(노 대통령의 방미일정을) 성과있는 경제회담이 될 수 있도록 짰다”며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국제금융계 인사, 월스트리트의 경제지도자, 실리콘밸리의 IT 관계자를 만나 대한투자를 유치하고, 한국경제의 성장가능성을 자신있게 설명하는 세일즈외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 관련 테스크포스팀장인 반기문 외교보좌관은 6일 ‘청와대 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정상회담 후에는 한미 정상간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한미정상회담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양국정상이 만나 확실하게 다지게 될 뿐 아니라 경제협력의 기반도 다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 보좌관은 정상회담 뒤 공동 성명과 관련, “이전의 정상회담에서는 주로 ‘언론보도문’이 발표됐다”며 “이번에는 △더욱 성숙하고 완전한 동맹관계 형성 △북핵의 평화적 해결 △경제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간의 이견이 드러날 가능성'에 대해 반 보좌관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 동안 미국이 명백하게 입장을 밝혀왔다는 것이다.
반 보좌관은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에 대해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기업 참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이 이라크전에 참여한 국가에 대해 호의적인 배려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동건설에 대한 노하우도 있고, 한국기업에 대한 신뢰도 깊어 한국기업의 재건사업 참여와 관련해 좋은 소식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방문 시 이라크 재건 총괄주간사로 선정된 벡텔사의 라일리 회장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반 보좌관은 “(노 대통령의 방미일정을) 성과있는 경제회담이 될 수 있도록 짰다”며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국제금융계 인사, 월스트리트의 경제지도자, 실리콘밸리의 IT 관계자를 만나 대한투자를 유치하고, 한국경제의 성장가능성을 자신있게 설명하는 세일즈외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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