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숭의주공 재건축 수주 한화

지역내일 2003-03-26
(주)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이 지난 3월 23일 열린 인천 숭의 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 창립총회에서 조합원 총원 367명에 290명이 참석 이중 257표를 득표하여,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경쟁사인 경남기업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천 숭의 주공 재건축은 기존 13평형 단일평형 370세대를 19, 24, 31평형 총 416세대, 7개동 규모로 신축될 계획이며, 평형별로는 19평형 36세대, 21평형 144세대, 31평형 236세대다.
< 인천="" 숭의="" 주공="" 재건축="" 조감도="">
인천 숭의 주공 아파트는 준공된지 이미 28년이 지나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 따라서, 조합원들의 재건축에 대한 열의가 높으며 동의율이 90%가 넘는다.
금년 12월 이주를 시작하여, 2004년 3월부터 철거에 들어가 2004년 5월경에 착공과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주는 2006년 5월 계획이다.
인천 숭의 한화 꿈에그린은 인천 남구 구도심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도화 IC가 차량으로 5분 거리,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도보3분 거리에 있는 교통환경이 우수한 역세권 아파트이다. 인천대, 인화여중고 등 18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한화건설은 인천 숭의 주공아파트를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꿈에그린”을 적용, 꿈에그린만의 환경친화적인 단지설계로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첨단․환경친화아파트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월 총 865세대 규모의 부천 동신 아파트 재건축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인천 숭의 주공 재건축을 수주함으로써 재건축 시장에서만 이미 1,500여억원을 수주, 2003년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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